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정회원 1,000명 시대!!!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he New England Korean News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314.4513 / [email protected]March. 27. 2013 Vol. 14 No.12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email protected]금주의 주요 뉴스 문수사 방문한 한인회 회장단 Page 3 화음보스턴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Page 5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홍진섭회장 인터뷰 Page 6 Terry Kim의 인터넷 마케팅 Page 17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Page 22 12학년 마무리 플랜 Page 29 [추억속으로] 80년대 클럽 역사 Page 37 [email protected]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Broker License # MB3066 북,“한반도 핵전쟁 상황 조성, 안보리에 통고” 월드컵축구- 손흥민 결승골 한국, 카타르 제압 외무성 성명, 南정부 겨냥 “핵타격 곁불 맛볼 것” 북한은 26일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핵전 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점을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통고한 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성명에 서 “외무성은 위임에 따라 미 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한반 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 이 조성됐다는 것을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에 공개통고한다” 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 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 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 의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전면 대결전의 최후단계에 진입한 다”고 위협했다. 성명은 “이제는 조선반도 에서 핵전쟁이 표상적인 의미 가 아니라 현실적인 의미를 띠 게 됐다”며 “지금 미국이 핵 무기의 수적 우세를 믿고 허세 를 부리지만 제가 지른 불길에 영영 타죽는 비참한 신세를 면 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또 남한 정부를 겨냥해선 “ 상전의 핵우산을 믿고 멋없이 날뛰는 괴뢰들은 조미 사이에 싸움이 터지게 되면 핵타격의 곁불이 어떤 것인지 톡톡히 맛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성명은 미군 B-52 폭격기 가 전날 남한 상공에서 북한에 대한 핵타격 연습을 했고 한미 양국이 전면 핵전쟁을 감행하 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국 지도발대비계획’을 꾸며냈다 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이 ‘핵전쟁’을 경고한 성명을 내놓은 것은 군 최고사령부 성명에 이어 남한 과 미국을 겨냥한 위협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 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 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 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 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 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전략미사일 부 대와 모든 야전 포병군을 ‘1 호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킨 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가 경기 종료 직 전 터진 손흥민(함부르크) 의 결승골을 앞세워 카타르 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 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에 청신호를 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 구 대표팀은 26일 마포구 성 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 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5차 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 후반 15분 이근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8분 칼판 이브라힘에게 동점골 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 간 ‘손세이셔널’ 손흥민 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터져 나와 승전가를 불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1패(승점 10·골득실 +6)가 돼 잠시 조 선두로 나 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 직후 우 즈베키스탄이 홈에서 열린 A조 6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꺾으면서 다시 선 두(3승2무1패·승점 11) 에 올라 한국은 2위에 자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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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MA)에서 열린다. 올
해의 Keynote Speaker로는 Boston City Council에서 일한
바 있는 Sam Yoon이 초대 되었다. 후원 만찬에 참여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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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617-799-7033)에게 연락하면 된다.
일정: 4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장소 :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주제강연 : Sam Yoon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부페형식의 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 4. 13 (토요일) 6;00pm장소 ; 이가그릴 (Rawrence, ma) 참가 ;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 전원주체 ; 보스톤 한국 사랑회문의 ;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과기협주최, 수학경시대회 안내
4/13일 MIT에서, 등록은 4월7일 마감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4월 13일
MIT (54동 100호)에서
MIT한인학생회 및 MIT 한
인대학원학생회와 공동주최
로 수학 경시 대회를 개최한
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
(4-11학년)을 위해 현재 과
기협 홈페이지http://ksea.
org/nmsc/에서 온라인 신
청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등
록마감일은 4월 7일이라고
한다.
참가비는 온라인 신청 시
25달러, 현장 등록 시 30달
러이고 온라인 등록을 한 학
생들에게 한정하여 기념품
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3년 부활절 새벽예배
일시 : 2013년 3월 31일 주일 오전 6시
설교 : 장계은 목사 (교회협의회 회장)
장소 : 성요한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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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지났지만 밀려오는 슬픔은 여전합니다.”
노원병, 허준영-김지선-안철수 대결
26일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
터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
에서 모인 수많은 참배객은 천안함 46
용사가 안장된 사병 제3묘역을 찾아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3년 전 오늘의 아픔은 특히 유족에게
어제 일처럼 선명해 보였다. 이들은
아들의 묘비를 연방 어루만지며 뜨거
운 눈물을 흘렸다. 이름을 밝히기 꺼
린 한 유족은 “아무리 불러도 돌아오
지 않는 아들이 원망스럽다”며 “사
무치게 보고 싶어 가슴이 미어진다”
며 오열했다. 애끊는 슬픔은 애써 누
르려 해도 이내 비집고 나오는 듯했다.
민평기 상사 아버지 민병성 씨는 “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아들이 더 새록
새록 떠오른다”며 “지금도 이따금
아들의 유품과 흔적을 만져보며 마음
을 달래고 있다”고 했다. 최정환 상
사 매형 이정국 씨는 묘역을 찾은 참
배객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눈물을 뚝
뚝 흘렸다.
그는 생존장병 이은수 씨를 만나 끌
어안으며 “살아줘서 고맙다. 건강해
야 한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이은
수 씨는 “시간이 지나도 유족의 슬픔
은 커져만 가는 것 같다”며 “살아남
은 우리가 모두 가족처럼 유족을 위로
하며 먼저 간 장병을 위해 열심히 살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거행된 추모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천안함 용사 및 한주
호 준위 유족과 시민 등 5천여명이 참
석해 선열의 넋을 기렸다.
미리 초대장을 신청하지 못한 이들은
먼발치에서나마 식을 지켜보며 추모의
마음을 보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시
행에 들어간 ‘집에서 키우는
0~2세 양육비 지급’ 사업이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 첫달부
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일부 부
모들이 제 날짜에 양육비 지
급을 받지 못하면서 정부에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부터 만 0~2세의 영아를 어
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가정도 소득수준과 관
계없이 양육수당을 지급받는
다. 보조금은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세 10만원
씩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만 0~2세 영
아를 둔 가정의 경우 어린이
집 등에 아이를 맡기면 정부
가 ‘종일반’ 기준 보육비를
전액 지원했지만,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는 경우에는 차상
위계층(소득하위 약 15%)과
장애아동 가정 등을 제외하고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말 보육료
예산이 2조5000억원, 양육
수당은 8800억원으로 각각
확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이 3
월부터 시행된다고 홍보하고
2월까지 지역주민센터를 통
해 사전신청을 받았다. 그러
나 시·군·구 단위로 지급하
기로 한 양육비가 제대로 나
오지 않으면서 복지부가 수요
예측조사에 실패한 것 아니냐
는 눈초리를 받고 있다.
실제 복지부는 해당 사업에
들어갈 예산에 대한 예측조사
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양육비
지급은 1년 단위이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3
월에 지급이 안 된 경우는 4
월에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
에, 4월 말쯤이면 얼마가 지
급됐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5일 지급이 원칙인
데 안 되면 추가지급 하도록
하고, 그럼에도 지급이 안 되
면 다음 달에 한꺼번에 지급
하기로 했다”며 “업무량이
예전보다 많은 경우도 있고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지급이 되고 안 되고의 기준
은 따로 없다”고 해명했다.
새누리당이 26일 4·24 국
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
보를 공천하면서 ‘박근혜 정
부’ 집권 후 처음 치러지는 선
거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
러냈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치러지
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새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민
심을 확인하는 장인 동시에 지
난해 대선을 뜨겁게 달군 안철
수 전 서울대 교수의 ‘여의도
입성’을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의미를 갖는다.
4·24 재보선 승패에 따라
여야의 정국 주도권 향배가 달
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재보선 결과 여권과 야권의 권
력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수 있
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대 관심지인 노원병 보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맞붙는다. 노원병 국회의원이
었던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
원의 부인 김지선 후보도 나선
상태다. 민주통합당은 향후 안
철수 후보와의 야권 연대·협
력 가능성을 고려, 이곳에 후보
를 내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새누리당으로서는 ‘안철수 바
람’과 함께 안 후보와 민주당
의 새로운 ‘연대’에 대응해
야 하는 상황이다.
애끊는 슬픔, 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추모 물결
0~2세 양육비 예산부족으로 첫달부터 미지급
여야, 4·24 국회의원 재보선 대진표 윤곽
8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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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거대 여당
인 공화당이 교회 예배당과 캠
퍼스 내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 처리를 강행해 총기규제
론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
다.
23일(현지시간) WXIA 방
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
아주 하원은 전날 공화당 주도
로 총기규제완화법(SB101)
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55표로 가결하고 상원으
로 넘겼다.
올해 회기 종료가 사흘 앞으
로 다가온 가운데 이 법안은 상
원을 통과, 주지사 서명을 거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지아주는 미국 보수파의
아성으로 공화당이 상ㆍ하 양
원과 주정부를 장악하고 있다.
공화당이 발의한 이 법안은
기숙사와 운동장 관중석을 제
외한 공립대학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비롯해 교회, 술집, 금
속탐지기와 보안요원이 없는
공공기관에서 성인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초중고 공
립학교 교직원들도 학교 안에
서 총기를 휴대할 수 있게 된
다.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찰
리 그레고리(공화) 하원의원
은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
등학교 교장이 총을 가지고 있
었다면 더 많은 사람을 구했을
것”이라며 “현행 총기규제
가 사람들을 ‘땅 위의 오리’
로 만든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우리의 자위권까지 빼앗으려
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
다”고 주장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현
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콜로
라도, 미시시피, 오리건, 유타,
위스콘신 등 5개 주가 대학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하고 있다.
조지아주가 이 대열에 동참
하면 총기규제를 완화하는 주
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
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샌디훅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이 추진해온 총기규
제법처리가 공화당의 반발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민주당과
진보층은 네이선 딜 조지아 주
지사에게 법안에 거부권 행사
를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조지아주. 교회 예배당과 캠퍼스 내 총기 휴대 허용 법안 처리를 강행
꺼꾸로 가는 총기 규제 법안
지난 달 8일 주의사당 앞에서 총기규제 반대를 외치는 시위대들
최대 승자는 현대ㆍ기아”
미국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지난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일본산에
서 미국과 한국산으로 점차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 보도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시장
조사업체인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자동차
를 구입한 24~34세 연령층
의 소비자들 가운데 50.6%
가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
본 브랜드를 선택했으나 지
난해에는 그 비율이 42.9%
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크라이슬러, 포
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빅3’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기간 35.4%
에서 36.8%로 소폭 상승했
다.
이는 미국 업체들이 예산
이 빠듯한 젊은이들의 취향
을 겨냥해 저가의 소형 자동
차를 잇따라 출시한 것이 주
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
우 지난 2008년 5%에 불과
하던 청년층 시장점유율을
4년만에 두배인 10%로 끌
어 올리면서 일본 자동차업
체들이 잃은 젊은 소비자들
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젊은 소
비자들이 일본 자동차에 등
을 돌리고 디트로이트(미
국)와 한국을 바라보고 있
다”면서 “특히 지난 4년
간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최
대 승자는 한국 자동차업체
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현
대 벨로스터나 기아 쏘울과
같이 젊은이들 취향의 브랜
드가 큰 인기를 얻은데다 두
업체가 직장 경력이 짧은 사
회 초년병들을 대상으로 한
할부 구입의 조건을 완화한
게 시장점유율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 전했다.
미국 젊은이들, 금융위기 이후
한국차 선호하기 시작했다.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하버드대, 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67년 만에 첫 승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미친 팀’은
공부벌레들이 모인 하버드대
학교였다. 하버드대 농구부가
NCAA 64강전에 진출한 지
67년 만에 처음으로 감격스러
운 승리를 맛봤다.
하버드대는 22일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
너먼트 서부지구 64강전에서
강호 뉴멕시코대를 68-62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버드대는
1946년 처음으로 NCAA 토
너먼트에 오른 뒤 3연패 끝에
귀한 첫 승을 거뒀다. 미국 언
론들은 하버드대 유니폼의 짙
은 붉은색을 뜻하는 팀명인 ‘
크림슨(Crimson)’이라는 단
어를 이용해 “크림슨이 미국
대학 농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
다”며 하버드대 승리를 비중
있게 전했다.
하버드대 스포츠부는 다른
학교와 달리 체육특기자 장학
금이 없어 상대적으로 약체
로 분류됐다. 남자농구부가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
도 이번이 세 번째에 불과하다.
2007년 첫 흑인 감독인 토미
아마커를 영입한 하버드대는
지난해 66년 만에 NCAA 64
강 토너먼트에 올랐으나 첫 경
기에서 9점차로 석패했다.
올해 토너먼트에서도 하버드
대는 서부지구 16개팀 중 14
번 시드에 불과할 정도로 약체
였다. 반면 뉴멕시코대는 3번
시드를 받은 강호. 절대 다수
농구팬들이 뉴멕시코대의 낙
승을 예상한 건 당연했다. 그
러나 예상과 달리 하버드대는
전반을 31-27로 앞섰고 후반
한때 49-51로 역전당한 고비
를 잘 넘기며 승리의 기쁨을 누
렸다.
2년 연속 NCAA 토너먼트
진출에 이어 첫 승리를 지휘한
아마커 감독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갖고 준비한 결
과”라면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8점
을 올린 웨슬리 숀더스는 “내
일생 최고 순간”이라고 말했
고 11점을 넣은 크리스티안 웹
스터는 “이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
지 인내한 끝에 얻은 승리”라
며 기뻐했다.
MBTA는 그간 1.4억 달러에 이르렀던 운영 적
자를 해결하기 위해 올 3월27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요금 인상안과 수리 연기
를 포함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단 MBTA
의 예산안에 따르면 4천5백만 달러의 보수비
용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사용도가 낮은 버스노
선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T의 운영시간을
단축 시키는 대신 대대적인 요금인상으로 그 적
자폭을 줄이는데 집중하는 방안도 포함되어있
다. MBTA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디지털 광고
및 승객 증가를 통해 운영 적자를 최대 1.2억
달러까지 최소화 하는 등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
제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는 가격인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만성적인 교육 및 대중교통 운영 적자로 애를
먹던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세금 인상을 통해 재
정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Deval Pat-
rick 주지사는 소득세를 5.25% 에서 6.25%로
인상하고 매출 세를 6.25%에서 4.5%로 인하
하여 연간 1억 달러 가량의 재정을 확보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세 및 44개의 세금들
이 면제되거나 인하 될 예정이다. 이 세금 변동
안은 현재 57명의 경제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
으며 주 의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주지사는
지난 1월 State of the Commonwealth에서의
연설을 통해 “세금을 올리기에 좋은 시점은 존
재하지 않는다. 나는 교육과 대중교통에 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 미래의 경제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의 세금 변동
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한편으로 J.
Widmer 메사추세츠 납세자 재단 대표는 “44
개 대부분의 세금 인하안은 주로 서민들이 나
중 소층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우리는
세금으로 장학금을 주려는 것” 이라며 주지사
의 세금 인하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보
스턴 MFA (Museum of Fine
Arts)에 한국 관이 문을 열었다
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전 세
계 각국에 귀중한 미술품 4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MFA에 희귀
하고 소중한 우리 옛 조상들의 혼
을 담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있
다. 미술관측은 1890년대부터 한
국 미술품을 수집해왔으며 그 중
1,000여점 가운데 일단 120점
을 추렸다고 밝혔다. 자개함부터
고려 불교미술의 정수들, 상감청
자, 정갈한 백자까지 우리 조상들
의 예술성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한국문화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방문해 보는 것도 좋
을 것 같다.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양제희 학생부 차장)
MBTA, 요금 인상 및 수리 연기 검토
매출세는 내리고 소득세는 올린다
MFA, 한국관 열려
BOSTON.COM REVIEW by Je hee Yang (Bo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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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경제
렌터카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집카(Zipcar)는 두 명의 여성 창업
주 로빈 체이스와 안처 다니엘슨의 아
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유치원의 학부
모로 만난 두 사람은 환경보호와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해 시간단위로 차를 빌
려주고, 원하는 곳에서 픽업 및 반납
할 수 있는 카 셰어링(차량 공유)사업
을 구상했다. 2000년 미국 보스턴 케
임브리지의 대학가에서 12대의 차로
시작한 집카는 연평균 40%의 고속성
장을 하면서 렌터카업계의 게임 체인
저가 됐다.
○시간을 쪼개 파는 신시장 개척
치솟는 기름값, 만만찮은 보험료와
세금, 도심의 비좁은 주차장…. 차량
소유주들의 고민은 많다.
집카는 차량 소유에 대한 개념을 바
꿔 놓았다. 렌터카산업에서 기존에는
없었던 카 셰어링이라는 새로운 시장
을 개척했다. 1910년대 포드자동차
의 모델 T 출시와 함께 시작돼 90년
간 큰 변화가 없었던 렌터카시장에서
게임의 룰을 바꾼 것이다.
2000년 첫 번째 집카가 보스턴의
도로를 달렸고 현재 1만대가량이 미
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오스트리아의
주요 도시와 300개 대학에서 운행되
고 있다. 집카는 성장을 거듭하며 연
매출 2억7900만달러(2012년 기준)
규모로 컸다. 2007년 14만명이었던
회원 수는 작년 말 77만여명으로 늘
었다. 집카는 2011년 4월 미국 나스
닥에 상장돼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러
브콜을 받았다.
○시장이 놓친 새 고객 발굴
집카는 기존 렌터카업체들이 놓치
고 있던 신규 고객층을 발굴, 공략했
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보험료,
주차비 등으로 차량 유지비가 많이 들
지만 정작 자신의 차를 운행하는 시간
은 길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출장
이나 여행, 차량 수리 기간 중 며칠씩
쓸 대체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
라 차가 없거나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는 고객에 주목했다.
집카의 주요 고객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쇼핑몰에 가서 짐을 싣고 온
다든가 면접이나 모임 등 길어야 몇
시간 정도 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었다. 렌터카업체가 보지 못한 틈새를
파고든 것이다. 집카가 자체 조사한
결과 미국 대도시 거주자들이 연간 자
신의 차량을 운행하는 거리는 6000
마일 미만이었다. 상당수 사람들이 혼
잡을 피해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
하고 주로 주말에만 자신들의 차를 이
용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한 집카는 렌
터카업체들이 주지 못했던 경제성과
편리성이라는 차별화된 무기를 앞세
웠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집카의
시간당 이용 가격은 8달러에서 시작
한다. 렌터카업체의 가격은 보통 하루
80달러(보험료 등 포함)다. 렌터카업
체가 차량을 빌려주는 기간은 하루 단
위가 기본이지만, 집카는 최소 한 시
간이다. 집카의 분석에 따르면 기본형
4도어 쿠페를 구입하고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매달 807달러가량
이다. 이에 비해 집카의 이용 요금은
많이 쓰는 고객이더라도 매달 318달
러 정도면 충분하다.
집카는 렌터카 서비스의 불편함도
개선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
해 손쉽게 예약하고 가까운 지정 주차
장에서 픽업·반납할 수 있는 편리함
이 매력이다. 보스턴에 있는 렌터카업
체 허츠는 공항점, 터미널점 등 5개의
영업소를 운영하는 데 비해 집카 지정
주차장은 200곳이 넘는다.
○IT 활용·가격 체계 단순화로 경쟁 우위 확보
집카는 다른 렌터카업체와 달리
별도의 영업소를 두지 않는다. 온라인
인프라가 영업소를 대신한다. 회원이
직접 예약하고 스스로 차량을 픽업·
반납하도록 했기 때문에 영업소 운영
에 들어가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 직원들이
원격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운행
정보 및 연료 탱크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집카는
이를 셀프 오퍼레이팅 모델이라고 부
른다. 미국 타임지는 2009년 가까운
곳의 차를 찾도록 도와주는 집카의 아
이폰 앱을 ‘최고의 여행 안내도구’
로 선정했다.
집카의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고객(
컨슈머 오퍼레이터)들이 직원들이 할
일을 대신하게 된다. 렌터카업체에선
각 영업소 직원이 차량에 연료를 채
우고 상태를 확인하며, 예약·반납 업
무를 처리하지만 집카에서는 고객들
이 이런 일을 한다. 인건비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것은 이런 독특한 사업구
조 덕분이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고객 성향을 감안, 단순화를 추구한
점도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집
카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일부 차
종만 제공한다. 주요 고객인 젊은층
이 선호하는 폭스바겐 뉴비틀, BMW
미니, 아우디 A3와 환경친화적인 하
이브리드차량인 도요타 프리우스, 혼
다 인사이트 등 20종의 차량만 빌려
준다. 반면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은
소형차부터 미니밴, 기본형부터 최고
급 모델까지 60여종가량의 모델을 보
유하고 있다.
가격 체계도 고객이 알기 쉽게 만들
었다. 기존 렌터카 서비스는 보험 종
류가 너무 많은데다 21~25세 운전자
에게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복잡
하다. 집카는 보험료와 기름값 등 모
든 비용이 포함돼 있는 단순 명확한
가격 체계를 갖고 있다.
2000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의 대학가에서 12대의 차로 시작한 집카(ZIP CAR)
“사지 말고 나눠타자” 집카의 성공 , 한달 내내 빌려써도 차 유지비의 절반도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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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교육열, 교육 목적 왜곡 불러
세계에서 억만장자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어디?
양성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누
구도 왜 여성을 교육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답
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서 제가
그 답을 드리겠습니다.”
드루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지난
22일 이화여대에서 ‘여성교육, 세상을 변화
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여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80년 역사를
가진 하버드대의 첫 여성 총장에 취임한 그는
여성교육이 ‘공정하며 현명하고 변화를 불
러오기 때문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우스트 총장은 여성이 동등하게 사회에 참
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배움을 갈망하며 몰래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만
큼 이들이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실제로 유네스코의 ‘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
면 6,600만여명의 여성이 여전히 학교를 다
니지 못하고 있다. 68개국은 초등교육에서 성
평등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60개국에서
는 여아들이 남아들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ㆍ인도에서는 수천
명의 여아들이 감히 학교를 다녔다는 이유로
총살이나 독살ㆍ염산공격까지 받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
파우스트 총장은 여성을 교육시킴으로써 사
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
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량과 보
건도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케냐의 경우에는
160만여명의 여자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면
매년 국민총소득이 약 34억달러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재를 활용하지 않고 배제시키는 국가는 스
스로 성공을 저해하는 국가”라며 강하게 비
판했다.
그는 지나친 교육열이 교육의 목적과 성공의
정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교육이 단순히 더 좋은 성적이
나 연봉을 위한 것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중학교2학년 학생들
의 수학과 과학 시험성적이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도가 꼴찌”라며 “성적과 등
수 혹은 부와 명예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
에만 집중하면 진정한 배움의 가치와 더 큰 꿈
과 소망 등을 간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연 말미에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도 했다. 최초로 맨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신경숙과 그의 저서 ‘엄마를 부
탁해’를 언급하며 “모든 여성은 본인의 길
을 선택하고 갈망하는 바를 추구할 권리가 있
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부자를 가장 많
이 배출한 대학은 어디일까.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웰
스-X(Wealth-X)는 최근
3,000만 달러 이상의 재산
을 모은 부자들의 출신학교
를 조사, 톱 15대학을 발표
해 관심을 끌었다.
1위는 하버드 대학으로 총
2,964명의 졸업생들이 리스
트에 올랐다. 이들의 재산을
합하면 모두 6,220억 달러(
약 684조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하버드를 중퇴한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는
제외했다.
2위는 펜실베이니아 대
학(유펜)으로 1,500명이었
다. 이들의 재산을 합치면
2,420억 달러로 하버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MIT(1,720억 달
러), 스탠퍼드(1,710억 달
러), 시카고 대학(1,440억
달러), 예일(1,250억 달러),
컬럼비아(1,160억 달러),
뉴욕대학(1,110억 달러), ,
코넬(700억 달러), 프린스
턴(600억 달러) 등이 톱10
을 형성했다.
이외도 버지니아 대학이
11위를 차지했으며 보스턴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UC
버클리, 미시건 대학 순이었
다.
톱 15 가운데 공립대학은
버클리와 미시건 두 곳 뿐이
었고 나머지는 모두 이이비
리그를 비롯한 사립대학이
었다.
한국, 성적은 1등이지만, 흥미는 꼴찌
역시, 하버드, MIT
TOP 15중 공립대학은 버클리와 미시건 단 두곳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 특별 강연
하버드
유펜
MIT
스텐포드
시카고
예일
컬럼비아
뉴욕대
코넬
프린스턴
6220억불
2420억불
1720억불
1710억불
1440억불
1250억불
1160억불
1110억불
7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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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로 하는지 파악해서 이를 기초로 고객관계를 구축해나가기 때문입니다.
6. 고객 소비의 증가. 궁극적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단지 온라인 매출을 늘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온라인은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소비를 하는 데 대해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극적인 사업 목표입니다.
7. 전국으로, 전세계로. 사업 영역이 온라인으로 진출하면 사업 활동의 역동성을 가져다주며 전세계의 잠재고객을 끌어들 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의 범위가 재고관리, 선적과 배송을 확대-강화시키는 데까지 이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 고객정보 수집. 모든 사업 활동은 ‘고객이 누구인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웹 트래픽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온라인 고객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방문하는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분석정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9. 브랜드 확장. 사업장의 물리적인 제한을 받는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상품 크기나 물류시설의 한계 때문에 매장에 들여오기 힘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에서 피자를 팔더라도 기념품, 티셔츠, 모자등은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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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호에는 웹사이트에 사용되는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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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하버드 의과대학과 브리검앤드 우먼스 병원 신장내과와 함께 브르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신장클리닉을 오는 4월 7일 일요일(1:45m-5pm)에 열 예정입니다. 무료 신장 클리닉에 오셔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 협회)
34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기고문
먼저 조국의 바다에서
산화한 사랑하는 아들 들
을 기억하며 않타까운 마
음으로 명복을 기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에도 우리
는 여전히 북한의 호전성에 깊은 우려를 가지지 않
을 수 없다.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리고 남침 에 대한 전례없는 강도 높
은 선전 폭언 등은 한반도를 더욱 위기 상황으로 몰
아 넣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저들의 이러한 강경정책들이 북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도 천안
함 용사 3주기 추도식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호전적인 강경일색 공격성은 결국 북한의 고립 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주변 국
제 환경 속에서 접근 해 본다면 먼저 북한 당국이 혈
맹이라고 생각하는 중국의 변화에 주목 해야 할 것
이다. 이미 중국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태자당의
리더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중심으로한 새로
운 리더 쉽 들은 합리적이지 못한 북한의 최근 핵 실
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나
아가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점점 미묘해지고 있
다는 점을 김정은을 위시한 북한 당국의 지도자 들
은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새로운 리더 들을
중심으로한 “문화”의 변화가 시작 되었는데 대다
수 그 들의 자녀 들의 미국 유학으로 많은 새로운 의
식의 변화가 오기 시작 했고 또한 최근 중국의 퍼스
트 레이디인 평리위안의 해외 공식 순방에서 펼치
는 그의 이미지 발상은 중국의 의류 업체에 까지 크
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이제 서구화의 물결이 고착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면 들은 결국 “가치관”의 단
계로 접어드는 것이고 이러한 여파로 인민 들은 새
로운 변화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단계적인 개혁 개방이 중국의 한반도의 안정을 촉
구하는 대북대외 “정책”에도 영향을 준다면 북한
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게되는 것이다.미국은 여기
에 주목하고 이미 아세아,태평양,인도양을 연결하
는 새로운 아세안 NATO 체재를 구상하고 중국과
예민한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도,일본,
한국 등이 참여하는 거대한 방위체제가 될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편 러시아의 입장을 본다면
러시아는 아시아에서 파트너를 잘 정하고 관리 하려
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자신 들
에 버금 가는 세력은 지양하고 부담없이 관리 화친
할 수 있는 주변국 들을 원하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을 견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외정책인 것이다. 따
라서 과거 두 독일 체제에서 급작스러운 베를린 장
벽의 붕괴로 대단한 위기를 경험 했던 러시아로서
는 북한이 저들이 원하듯이 중국을 표방한 경제 개
혁에 집중하고 민생을 해결하며 핵 개발 등의 무모
한 경제 소모를 지양하고 남한과 잘 화친해져서 궁
극적으로는 통일된 한반도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
다고 불 수 있을 때 현 북한의 호전적인 입장에 반대
하며 고립무원을 암암리에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고무적인 것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서 이번에
북한에 인도적인 의약품 등 의료 지원을 승인하였
다니 대단히 선결적인 위기 중에 결단으로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일이 아닐 수없다. 아무쪼록 북한
도 자멸 할 수 밖에 없는 호전성을 버리고 변화하며
더 이상 고립되지 말고 국제 사회 일원으로 나오기
를 촉구한다.
한반도의 비극적인 분단 위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잃게하고 있다. 심지어 아름다운 우리의 언어
들도 퇴색하게 하고있다. 어깨동무에서 보듯 “동
무”는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또한 “천리마” 는
얼마나 출중함을 나타내는 좋은 표현인가 더욱이 새
봄을 맞이하는 우리 들에게 “영변 약산”은 너무
나 가슴 아픈 부분으로 핵무기 제조지역이 되었다
니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언젠가 하늘의
뜻이있어 분단의 비극이 해결되리라는 확신을 가지
고 오늘 향기나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한다발을 “
시신이라도 되어서 돌아와주어 고맙다는 “ 어머니
와 함께 영전에 헌화 하고자한다.
민족의 비극 천안함 용사 3주기를 맞이하며김 성혁 목사 (스미스 칼리지)
언젠가 하늘의 뜻이있어 분단의 비극이 해결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 향기나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한다발을 영전에 헌화 하고자한다.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좋은글/감동글
좋은글이나 감동적인 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매주 1~2편씩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글/ 감
동글을 소개하고자 하오니 주변에 우리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사연이 있다면 한인회보를 통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한인회보가 전하는 좋은글, 감동글
아빠 내가 소금줄께
행 복
얼마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
으로 들어왔다. 두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눈에 걸인임을 짐작 할수
있었다.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
를 찔렀다.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
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이
봐요! 아직 개시도 못했으니까 다
음에 와요!!”아이는 아무 말없이
앞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중간
에 자리를 잡았다
주인 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것을 알았다,
“ 저어.... 아저씨! 순대국 두그릇
주세요”
“ 응, 알았다, 그런데 얘야 이리
좀 와 볼래” 계산대에 앉아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
를 불렀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수
가 없구나, 거긴 예약손님들이 앉
을 자리라서 말야!”
그렇치 않아도 주눅이 든 아이
는 주인 아저씨의 말에 금방 시무
룩 해졌다. “아저씨! 빨리 먹고 갈께요,”
“오늘이 우리아빠 생일 이예요,”
아이는 비에 젖어 눅눅해진 천원
짜리 몇장과 한줌의 동전을 꺼내
보였다.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잠시후 주인 아저씨는 순대국 두
그릇을 갖다 주었다. 그리고 계산
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
을 바라 보았다,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통 대신 자기의 국밥 그릇으로 수
저를 가져 갔다. 그리고는 국밥속
에 들어있는 순대며 고기들을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가득 담
아 주었다,
“아빠! 이제 됐어, 어 서 먹어”
“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댓으니까 어서 밥 떠, 내
가 김치 올려 줄께”
수저를 들고있는 아 빠의 두눈
가득히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 광
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저씨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볼수가 없었다.
이 글을 쓴 그 자리에 있던 손
님은 그 아이와 아버지의 음식값
을 같이 지불하고 식당을 나왔다
고 한다.
사람은 귀천이 없으나 스스로를 귀
하게 할수도 천하게 할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우리들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외모로 판단하는 천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상
의 행동이 이 아이의 효행처럼 세
상에 좋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
램이다.
한 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한 없
이 부족하고, 한 없이 감사하다 생
각하면 한 없이 감사하듯 ej 못가
짐에 불평하지 말고 덜 가진이들을
돌아보며 더 감사해야 하며 그들을
돌볼 수 있는 여유와 감사를 가지
길 바란다.
인생은 길지 않다. 우리가 눈 감
는 날 나는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
는 없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
리가 되었으면 한다.
인생은 길지 않다. 우리가 눈 감는 날 나는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는 없
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가 되
었으면 한다.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 절실히 느끼게 되는
일의 소중함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도 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
정량을 초과하지 않을줄 아는
지혜를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36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email protected] / www.kccboston.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판공성사 3/3 일, 10일, 17일.
성목요일 8pm-주의 만찬미사
성금요일 3pm-십자가의 길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세례성사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