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February. 6. 2013 Vol. 14 No.5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email protected]금주의 주요 뉴스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바라며... 2Page 한인회장, 총영사 만나 한인회 지원 부탁 3Page 한인사회 원로들과의 만남 4age 한인회, 북부보스톤교회 방문 5Page 미국경제 충격의 마이너스 성장 8Page 차별화 전략! 나만의 섬머 프로그램 21Page 추억속으로 오라이! 출발합니다. 29Page [email protected]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Broker License # MB3066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www.bostonks.com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정회원 1,000명 시대!!!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2월의 첫날인 지난 금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벌링턴에 위치한 H Mart에서‘정회원 1000명시대’캠페인을 벌였 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선우 회장을 비롯하여 한문수 수석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강승민 사무총장, 염승헌(BU학생) 학 생부 차장과 보스턴 칼리지 대 학원 학생들인 김경하, 김대식, 안윤선씨가 참석하였다. ‘1000명 시대’와 뉴잉글랜 드한인회’라고 쓰여진 어깨 띠를 두루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아침부터 열 심을 보인 한인회는 지나가는 분들에게 한인회의 1000명 시 대를 설명하고 회원에 가입하 여 주실 것을 한분 한분께 부 탁 드렸다. 뉴햄프셔에서 장를 보러 오 셨다는 어떤 분은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변화되는 모습이 보 기 좋다며 매사추세츠 주민은 아니지만 회원에 가입 할 수 있 냐고 물으시고는 쾌히 회비와 더불어 회원가입을 해 주시기 도 하였으며 H Mart내의 각 상점에 입주한 업주 사장님들 도 한인회 1,000명 회원 운동 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이날 캠페인에 직접 나선 안 윤선씨는 “많은 한인들이 이 번 한인회 켐페인에 적극 호응 하여 주셔서 성공적으로 캠페 인을 마칠수 있었다”고 말하 고 “추위에 떨긴 했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 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추운날 그것도 토요일 아침 일찍인데 도 젊은 학생들이 열성으로 도 와주어 고맙다”고 말한뒤 “ 하루 빨리 더 많은 한인들이 동 참하여 한인사회의 단결된 모 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켐페인에는 미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안병학 회장, 보 스톤한미예술협회 김병국 회 장과 이학렬 보스톤한미노인 회 회장도 참석하여 열심히 노 력하는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 하였다. 이번 회원가입 캠페인에는 H Mart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 었으며 또한 투레주루(Tous Les Jours)에서는 한인회 캠 페인 참석자 전원에게 빵과 커 피를 대접하여 주었다. (KSNE)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힘찬 전진 우리모두 힘을 모아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줍시다!
This document is posted to help you gain knowledge. Please leave a comment to let me know what you think about it! Share it to your friends and learn new things together.
Transcript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February. 6. 2013 Vol. 14 No.5
* 일시: 2013년 2월23일(토) 오전11시-오후3시 * 장소: 성요한 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 강의: 김은한 박사 * 노래와 춤: 모두 함께
4) 탁구부모임: 일시: 2013년2월16일:오전10시 ( 눈이 오면 자동 취소) 장소: 보스톤감리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MA 02115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노래방기샡트(가라오케기,앰프, 2스피커, 마이크 ,TV,보관 캐비넷, 약 $ 2,000상당,) 구입을 위하여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원금은 세금 공제가 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본회 윤영수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 978-985-2912 감사합니다
산행지 :Mount Major (1786 ft)산행일: 2월10일(일요일/설날) 거리 및 산행시간: 왕복3마일(약 3시간반)출발장소/시간 :얼스톤(7시00분) 93번도로 exit 42 (7시40분) exit 9 S 하나포드(8시20분) 준비물 : 도시락.음료수.방한복.방풍의.장갑.스틱.아이젠 등 겨울등반 장비회비 : 20불 / 연락처 : 774-270-1948 뉴 잉글랜드 산사랑 (http://cafe.daum.net/NEsansarang)
뉴잉글란드 이북도민연합회에서는 2013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행사에 참여하실 분 들의 신청을 접수합니다. 대한민국 이북5도 위원회의 초청으로 5월6일(월) ㅡ 10(금), 4박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이북 도민의 단합과 애국심 고취를 통한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2월 15일까지 연락을 주시면 소정의 심의를 통하여 방문단을 선발합니다. 뉴잉글란드 이북도민연합회 ([email protected])
2013년 2월 6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고국소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
인선 고민’이 길어지면서 새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에 차질
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치권 안팎에서 강하게 제기
되고 있다.
당장 새 정부의 정책 우선순
위를 검토하는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의 당선인 업무보고 일
정도 일시 정지된 상태다.
3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정부구성이 완
료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인
사청문회 기간이 길어지면 국
정 초반 업무공백이 불가피하
다는 지적도 있다.
애초 오는 25일로 예정된 취
임식과 최장 20일이 걸리는 인
사청문회를 고려할 때, 5일에
는 주요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
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
만 박 당선인은 이날도 인선 발
표를 하지 않았다. 그만큼 고심
이 깊다는 증거다.
인수위 출범 후 1달이 지났
지만 아직 청와대나 내각 인선
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이처럼 인선이 미뤄지는 이
유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
자 낙마’의 학습효과 때문이
라는 시각이 많다. ‘인사 악
재’가 또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신중한 검증
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
두를 수도, 시간을 더 끌 수도
없는 ‘인선의 덫’에 빠졌다
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 때
문이다.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총장이 오는 23일 퇴
임 후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한
국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다. 서 총장은 5일 교육과학
기술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
리에서 “전에 있던 사람이 왔
다고 하면 (후임 총장이) 부담
되기 때문에 다시 한국에 안 올
것”이라며 설명했다.
그는 이달 23일 카이스트 학
위수여식을 마치고 미국 MIT
로 돌아가 카이스트에서의 관
련된 내용과 자신의 공부 경험
담 등을 담을 책을 쓸 계획이
다.
이어진 식사자리에서도 “
앞으로 카이스트는 잘 될 것이
다”고 수차례 말해 카이스트
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
다. 그는 임기 중 추진했던 모
바일 하버(움직이는 항구)와
전기자동차(OLEV) 사업 등
을 꼽으며 “안 된다고 하는 사
람이 많았지만 결국 해냈다”
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문화를 바꾸지 못한 점
을 한국생활에서 아쉬운 점으
로 들었다. 서 총장은 “세계적
대학이 되려면 문화가 필요한
데 이는 오랜 시간이 걸려 학
문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덧
붙였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서
초동 중앙지방법원 대법정.
서창원 부장판사(민사합의
32부)는 담담한 목소리로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다. 법
정 안은 200여 명에 달하는
방청객으로 꽉 들어찼다.
국내 최대 재벌인 삼성가(
家) 형제끼리의 상속분쟁인
만큼 소송액수만 4조 원이
넘는다. 소송을 제기한쪽이
법원에 낸 인지대만 127억
원이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의 상속분쟁이다. 단순히 삼
성가 형제간의 재산 다툼으
로 끝나지 않는다. 글로벌 기
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등
그룹 지배구조까지 영향을
끼칠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소송은 국내외 언론의 큰 관
심을 모았다.
서 판사가 이번 소송을 제
기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
장 등이 낸 주식인도 청구에
대해 기각한다고 말하자, 법
정 안 일부에서 “아~” 라
며 조용한 탄식도 흘러나왔
다. 맹희씨 쪽 원고 변호인단
의 표정은 순간 굳었다. 피고
쪽인 이건희 회장쪽 변호인
단도 상기돼 있었다.
서 판사는 판결에 앞서 “
이번 변론과정을 보면서 (이
병철) 선대 회장의 유지 중
에 일가가 화합해 화목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뜻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
다. 이어 “재판 결과를 떠나
원고와 피고 일가 모두 화합
해서 살아가시길 바란다”
고 충고하기도 했다.
맹희씨쪽 변호인단, “항
소 검토할 것” 장기화 가능
성도
이날 판결로 삼성가 형제
간의 낯뜨거운 재산다툼은
일단락됐다. 사실상 이건희
회장 쪽의 완승으로 끝났다.
삼성 쪽 소송 대리를 맡은 윤
재윤 변호사는 “사실관계
와 법리 등을 비춰볼때 합당
한 판결이라고 본다”고 말
했다.
원고 패소한 이맹희씨 쪽
변호인 쪽은 “법원의 판단
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면서도 “의뢰인측과 상의
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재계 주변에
선 상속재산과 제척기간을
둘러싼 논쟁이 여전한 만큼
항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럴 경우 삼성
가 상속재판은 장기화될 가
능성도 있다.
인선의 덫에 빠진 인수위
새 정부 출범 차질 빚나
4조원대 상속재산,
결국 이건희 회장 손으로
인수위 출범 1달이 지났지만 청와대, 내각 인선 깜깜
후임 총장에 부담주기 싫어 결정‥경험담은 책 집필
삼성가 형제간의 낯뜨거운 상속분쟁에
재판부 “화목하게 살라” 충고도...
서남표 KAIST 총장, 퇴임 후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 다시 안 온다
Page 8 2013년 2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미국 경제가 작년 4분기에
충격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4분기 국
내총생산(GDP) 성장률(잠
정치)이 0.1% 역성장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시
장에서도 미국 4분
기 성장률이 3분기
(3.1%)에 비해 큰
폭 하락할 것으로 예
상은 했지만 마이너
스까지는 전망하지
못했다.
월가 전문가들
은 4분기에 미국
경제가 미약하나마
1~1.1% 수준의 성
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미국 분기 성
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
음이다. 지난해 말 재정절벽
불안감으로 불확실성이 커지
자 기업들이 재고 생산을 큰
폭으로 줄이고 재정긴축 탓에
연방정부가 정부지출을 확 줄
인 게 4분기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줬다.
지난 10월 말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영향도
작지 않았다.
갑작스런 미국 경제 역성장
소식은 또 한 번의 미국 경기
침체(리세션)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키워 그동안 거침없
이 확산됐던 미국 경제 낙관
론에 급브레이크를 걸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 마이너스
성장 성적표가 미국 경제성장
최대 장애물이 되고 있는 미
국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해
정부지출 삭감ㆍ부채상한선
조정 등 현안 처리속도를 빨
라지게 하는 효과를 낼 것이
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
하는 가계소비가 전분기보다
더 늘어나고 기업투자가 반등
세로 돌아선 점은 그나마 위
안거리로 하반기 경기회복 기
대감은 아직 살아있다는 진단
이다. 지난해 미국 연간 성장
률은 2.2%로 추산됐다.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한 월
가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었
다.
그만큼 30일 발표된 4분기
미국 GDP성장률은 충격적이
다. 지난 3분기에 예상 밖으
로 3.1% 대폭 성장을 해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 성
장률을 보인 뒤 곧바로 마이
너스 성장을 기록해 미국 경
제가 롤러코스터를 타듯 불안
정한 상태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다. 4분기 성장률
이 확 고꾸라진 것은
기업재고 생산과 정부
지출이 큰 폭으로 쪼
그라들었기 때문이다.
4분기 정부 지출은 국
방비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2%나 줄면서
전체적으로 6.6% 감
소했다.
재정긴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미국 정부
가 본격적인 지출 줄이
기에 나선 탓이다. 이
같은 정부 지출 하락폭
은 지난 1972년 이래
최대로 4분기 GDP 성
장률을 1.33%포인트
갉아먹었다. 3분기에 재고를
확 늘렸던 기업들은 재정절벽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혀 4분
기에는 반대로 지난 2년래 가
장 큰 폭으로 재고를 줄여 4
분기 GDP 성장률을 1.27%
포인트 깎아먹었다.
그나마 미국 GDP의 3분
의 2를 차지하는 가계소비
지출이 2.2% 증가해 3분기
(1.6%)보다 더 늘어났다. 3
분기에 1년 6개월 만에 감
소세를 보였던 기업설비투자
도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경
제가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
을 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
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
화조치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
로 보인다.
미국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미국 경제성장률충격의 마이너스성장
42개월만에 4분기 -0.1%
‘형제 감독 대결’ 서 샌프란시스코 34-31 격파
‘형만한 아우 없다’는 옛
말이 들어맞았다. 또 ‘갈까
마귀 군단’의 베테랑 수비
수 레이 루이스는 은퇴무대
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유종
의 미를 거두었다.
형인 존 하버 감독이 이끄
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3일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
언스의 머세
데스-벤츠 수
퍼돔에서 벌
어진 프로풋
볼(NFL) 수
퍼보울 결승
전서 샌프란
시스코(SF)
포티나이너스
를 34-31로
물리치고 12
년만에 통산 두번째 빈스 롬
바르디 트로피를 품에 안았
다. 그러나 올해 이벤트는 경
기 초반 범실이 이어진데다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까지
겹치며 매끄럽지 못한 운영
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상 첫 ‘형제 감독 맞대
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
기에서 레이븐스의 쿼터백
조 플라코는 1쿼터 10분36
초만에 앙쿠안 볼딘에 13야
드짜리 선제 터치다운을 꽂
아넣으며 7-0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쿼터에서 데니
스 피타.자코비 존스에게 잇
단 터치다운을 작렬시키며
21-3으로 승세를 굳혔다.
한편 레이븐스가 28-6으로
크게 앞선 후반 시작 1분32
초만에 경기장이
정전사태를 겪으
며 경기가 34분이
나 중단되는 불상
사가 벌어졌다. 수
퍼보울 47년 사상
시설 문제로 경기
가 중단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
는 4쿼터에서 5
점차까지 추격해 최대 이변
을 노렸으나 1분46초를 남
기고 던진 카이퍼닉의 역전
패스가 엔드존을 벗어나며 6
번째 정상 문턱서 주저앉고
말았다.
한편 내년 2월1일 제48회
대회는 뉴저지주 이스트 러
더포드의 멧 라이프 스타디
움서 열린다.
제47회 NFL수퍼보울
볼티모어 12년만에 두번째 정상
3일 제47회 수퍼보울에서 샌프란시스코를 3점차로 꺾고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쿼터백 조 플라코(가운
데)가 승리직후 동료들로부터 무등을 탄채 환호하고 있다. 볼티모
어는 12년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AP]
2013년 2월 6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국소식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패트릭 주시사는 국무장관으
로 임명된 존 캐리 상원의원
의 공석에 자신의 고문이며
친분이 강한 모 코완을 임명
하였다. 새로 임명된 모 코완
은 올해 6월 25일로 예정된
상원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하
지 않을 것이라 하여 5개월간
의 상원의원이 될 예정이다.
흑인이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이 된것은 공화당의 에드워드
브룩(Edward Brooke) 상원
의원 이후 30여년 만이다. 뉴
튼 (Newton, MA)은 흑인 대
통령, 흑인 주지사, 흑인 상원
의원, 그리고 흑인 시장을 가
진 미국내의 유일한 타운이 되
었다
2012년 매사추세츠 집 가격은 상승세로 접
어 들었다. 작년 주전체의 집 매매은 전년대
비 18%증가한 46,887건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많이 거래가 된 것이다. 일년 총 거래 건
수 기록은 2006년의 50,724건이다. 단독 주
택 중간 거래 가격(Median price)은 1% 상승
한 $298,000 이였으며 콘도의 중간 거래 가
격은 4% 상승한 $282,000 였다. 눈여겨 볼만
한 점은 안팔리고 있는 집의 재고는 단독주택
이 28%감소 하였고 콘도는 34%나 감소 하였
다는 점이다. 올해도 지속적인 집가격의 상승
이 예상 된다.
스캇 브라운 전 상원의원은 1
일 국부 장관으로 취임한 존 캐
리 전 상원의원의 공석의 상원의
원 보궐 선거에 출마 하지 않기
로 했다. 브라운은 많은 사람들
로 부터 용기를 주는 조언을 해
주었지만 4년도 채 안되는 동안
에 세번이나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
고 이번에는 공공의 이익을 위
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옳은 일
이라 생각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
다고 말했다. 이로서 현재까지는
민주당의 스티븐 린치 와 라이벌
인 공화당의 에드워드 마키 두명
이 입후보 하기로 한 상황이다.
매사추세츠 복지 예산 집행에
누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조
사관에 따르면 $25 mill가 낭
비 되었다. 하지만 패트릭 주
지사는 이정도의 복지 사기는
평균정도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복지와
관련된 사기 건수는 최초 예
상했던 19,000건을 훨씬 상회
하는 50,000건 정도로 드러났
다. 복지와 관련된 사기의 예는
감옥에 가있는 여자에게 지급
되는 보조금을 받은 여자가 동
시에 일하는 프로그램에 참석
했다며 이중으로 보조금을 받
는 등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34분경
에 펜실바니아의 고등학생들
을 태운 갈보리(Calvary) 전
세 버스가 솔져스 필드 로드
(Soldiers Fiend Road)에서
하바드와 MIT를 구경하고 돌
아 가던중 웨스턴 애버뉴 다리
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에서 네명이 심각한 부상
을 입었고 나머지 30명은 약한
부상을 당했다. 갈보리 전세 버
스 회사는 버스 두대와 운전사
두명을 둔 영세한 전세 버스회
사로 밝혔졌다.
오마바 케어로 불리는 ‘환
자보호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
법(PPACA)’이 시행되면 직
장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연간
최소 2만 달러의 비용을 내고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지난 1일 오
바마 케어
설명을 위해
발행한 소책
자에 따르
면 2016년
부터는 연간
가족수입이
12만 달러
인 5인 가족
의 경우 연
간 2만 달러
를 의료보험
료로 내야한
다. 만일 이
들 가족이 의
무가입이 시
행된 후에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게 되면 매
월 200달러의 ‘세금’을 벌
금으로 내야 한다.
2만 달러라는 보험료는 가장
낮은 등급의 브론즈 플랜에 가
입하는 경우로 실버 골드 플래
티늄 등 혜택이 좋은 보험에 가
입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부담
해야 한다.
IRS 관계자는 “3명의 자녀
를 둔 부부의 경우 가장 낮은
등급의 브론즈 플랜에 가입하
게 되면 연간 2만 달러의 비용
을 내야 한다”며 “만약 이 부
부가 직장보험도 없는데 의무
보험 가입을 거부한다면 매월
200달러의 세금을 내야한다”
고 밝혔다.
또한 이
소책자에 따
르면 풀타임
직원이 50
명 이상 되
는 직장의
경우 사업주
는 의무적으
로 의료보험
을 직원들에
게 제공해야
하며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직원 1
명당 2000달
러의 세금을 내
야 한다. 단 첫
30명 직원에 대해서는 이 벌금
형태의 세금이 면제된다.
한편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사람의 경우 오마바케어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 수입이 5만 달러 미만인 가
정에서 4000달러 미만의 건강
보험을 구입할 수 없을 때에도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
오바마케어 시행되면
최소 보험료 연2만불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주지사 패트릭, 윌리엄 모 코완 (William Mo Cowan) 인터림 상원의원으로 임명
South Korea succeeded in launching a space rocket for the first time on its third attempt. Seeing eleven years of effort pay off, the Naro rocket reached a target alti-tude nine minutes after takeoff and placed a satellite in orbit, said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on Wednesday, January 30. The government also confirmed that a satellite research cen-ter at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 in Daejeon received a signal from the satellite at 3:28 a.m. the next day and it is fully operational. The Naro, also known as the Korea Space Launch Vehicle-1 (KSLV-1), was launched from Naro Space Centerlocated in the southwestern region of the peninsula at 4 p.m. on Wednesday. The blastoff was so strong that vibrations and noise were felt at the press center five kilometers from the launch pad. The shields covering the satellite payload located on the top of the rocket success-fully separated 215 seconds after blastoff at an altitude of 177 kilometers. After 232 seconds, the first-stage rocket finished its duty and was retired. After 395 sec-onds, the second-stage entered the target orbit. When the announcement that the satellite had successfully separated from the second-stage rocket was made at 4:09 p.m., everyone cheered at the Naro Space
Center in Goheung,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t 5:26 p.m., KAIST confirmed that a ground station in Norway had received a beacon signal for ten min-utes from the separated satellite, meaning it is right on the target orbit. At 3:27 a.m. on January 31, the satellite research cen-ter at KAIST announced that it received a signal from the satellite, and received a beacon signal for 14 minutes 58 seconds starting at 3:28 a.m. After the first communication, it com-municated with the satellite for the sec-ond time at 5:11 a.m., meaning the entire mission from the rocket launch to satellite operation had been a success. The suc-cessful launch transformed Korea into a space power, a meaningful outcome be-cause Korea was a late-comer in space de-velopment. “We were late to start space development,” said Lee Sang-ryul, a direc-tor of satellit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 “We started from scratch 20 to 25 years ago and continued with determina-tion to overcome any obstacles.” Korea tried to send the same rocket into orbit in 2009 and 2010 but to no avail. The govern-ment laid out a plan to launch Naro in 2002 and two years later it signed a contract with Russia to help develop the rocket. Under the contract, Russia provided the first-stage
booster rocket and system operation tech-nology while Korea developed the second-stage rocket. In August 2009, the rocket failed to put its satellite in orbit due to the failure of one of its two shields covering the satellite to separate. In June 2010, a rocket carrying another satellite exploded two minutes into its flight. “Experience counts most,” Lee said, addressing the success after two failed attempts. “Tens of thousands of components should work precisely. The past attempts failed but they were only a part of the preparation. Other countries have walked similar paths.” According to the ministry, South Korea has become the eleventh nation in the world to launch
a rocket into space from its own soil. “Al-though we started late, we learned a lot in launching space rockets and managing the system,” said Minister Lee Joo-ho. Now the satellite is in an elliptical orbit 300 kilometers above the Earth at the nearest and 1,500 kilometers at the farthest. The satellite weighs 100 kilograms and makes one revolution around the earth every 103 minutes, or 14 times a day. The rocket launch was for peaceful purposes and the satellite will carry out various scientific
missions. The satellite is programmed to check whether it is on the right trajectory, do scientific observations, and test new technologies. It is also going to measure the effect of trajectory changes, radiation levels, and electron density. Regardless of the Naro space program, South Korea has been working to develop its own rocket with a 260-ton thrust, which consists of four 75-ton engines, to be com-pleted around 2021. Korea depended on Russian technology for Naro’s booster rocket and engine. “We gained confi-dence from the success,” said Lee Sang-ryul. “Korea’s indigenous booster rocket -- when it is developed -- will go through a process similar to Naro development.”
KARI intends to send multipurpose and science satellites into orbit one after an-other and to launch a mission to the moon in 2023 and a landing craft to the natural satellite in 2025. Korea launched its first satellite Uribyol-1 (KITSAT-1) in 1992, followed by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 satellite Mugunghwa-1 (KORE-ASAT-1) in 1995, multipurpose satellite Arirang-1(KOMPSAT-1) in 1999, and Ari-rang-2 and Mugunghwa-5 in 2006, among others. By Limb Jae-un From Korea.net
시와 음악이 흐르는
한인회 삼일절 경축 문화공연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자리하여 조국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일제강점기때의 대표적인 저항시 윤동주, 이육사,김소월 의 시 낭독과 더불어 의미있는 음악선곡으로 1919년 그 시대의 슬픈현실을 표현,
그러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공감할수있는 event!
'세상에서 제일 슬픈노래'로 알려져있는 Vitali의 샤콘느 바이올린 연주, 멘델스존의 '무언가' 첼로연주로 1919년 암울했던 시절의 3.1절 만세운동을 되새겨보며 '신아리랑' cross over music인 '향수'등 다양한 음악 쟝르를 통해 민족의 정서를 맛볼수있는 음악과 시 가 함께하는 행사
일시 : 2013년 3월 3일(일요일)장소 : 성요한교회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한인회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되오며 간단한 다과와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특히 한인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신 모든 분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age 16 2013년 2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1. 대상: 2013년 1월 기준 High School 9th -10th Graders 85명 (장학생 5명포함)
뿌리교육재단 모국연수단 선발을 위한 보스톤 설명회
일시 : 2013년 2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 6시
장소 : 보스톤 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2. 연수기간: 2013년 7월 8일 -7월 19일 (10박 11일 )
3. 주관: 고려대학교
4. 지원서 접수마감 : 2/25/2013 월요일
5. 지원서: 재단 홈페이지 www.kayacny.org 에서 다운로드
6. 접수처: KAYAC (246 W 38 St. Suite 5A, New York, NY 10018)
7. 면접시험 일시 및 장소: 3/2/2013 토요일 11시, NJ초대교회 100 Rockland Ave., Norwood, NJ 07648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I don’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gain back time”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s Daughter
Dear Dracula’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t get an award? Isn’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Dear Ducky, How do I deal with nervousness? Whenever a big event starts com-ing up I get really anxious as I
need to prepare my mind. Then, when the event actually happens, I can’t get myself to execute the event flawlessly. In my mind, ev-erything works out perfectly, and then the event comes up and then the exact opposite scenario hap-pens. What can I do to make this situation go away? I want to be able to get nervous to a healthy amount and then not miserably fail when the event comes up. Replay
Dear Replay, A good way to get rid of nervous-ness is to have a habit that re-lieves your stress. For example, some athletes will shake their hands before a play as to get rid of some leftover stress from your pre-event nervousness. Others will drink a specific energy drink that allows them to get rid of any jitters. Also, try not to pre-think the situation. This makes up a perfect scenario that may be hard to live up to which gets you to be more nervous for your next event. Ducky
Dear Ducky, My girlfriend and I have been together for two years now, and since the beginning we have been happy every day. There could not be two people who have more in common with each other. I feel like we’re perfect. However, one day I got an anonymous phone call in which a girl told me that my girlfriend was cheating on me and thought that I should know. She wouldn’t tell me her name, any evidence, or any details and just hung up before I could ask questions. I talked to my girl-friend about the phone call and she denies all of it, and I believe her; why wouldn’t I? Even though I believe my girlfriend over a ran-dom stranger, the voice in the phone call is definitely a girl at my school. I can’t place a name to the voice, but it is bothering me. What can I do? On the Line
Dear On the Line, That is one abusive phone call. If this phone call persists I would get either your guardian, teach-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After not meeting for two months, the group has finally reunited at around 6 P.M. on January 26th, 2013 to discuss where they left off before the winter break. Before the meet-ing, everybody brought in a copy of the Unser Wunsch ist Wiedervereinigung in English, German, Korean, French, Viet-namese, Japanese, Chinese, and we added Spanish when we got to the meeting. We took some time to figure out the pronunciation of the words for each version. After this, we put the designated verse for each language to create a Multilan-guage song. Everybody in the group found a range in which each person could be able to sing and tried to make sure the syllables would flow nicely throughout the song. Consist-ing of eight lines, the group
plans to sing the whole song in Korean first and later split into 8 different languages for the next time around. We’ve de-cided to have English, Spanish, German, Chinese, Vietnamese, Japanese, French, and Korean as the different languages. Af-ter figuring out all the mini details, the group proceeded to sing it with Yoojin Ahn and Ju-lia Park as the accompaniment. After this, we spent time to split the group into 6 teams to help out with peer editing of the ongoing Korean to English translation of the poems. Jenny Lee, Hae Soo Park, Seungmin Lee, Carl Park, Erinn Lee, and Junny had their poems edited by peers. Everybody was criti-cized efficiently so that the po-ems were reviewed and edited successfully. The meeting was adjourned around 9 P.M. (Er-inn Lee, KCVO)
er, or counselor involved as it was via your phone. Your phone company will be able to track the number as it is very close to be-ing abusive in a criminal way. In terms of what you can do if it does not happen again are very little. You can forget that the phone call ever reached you
as well as giving your girlfriend you full trust once again. Also, if you ever hear the voice in school again, as you have said, bring-ing up the phone call is probably a bad idea as phone lines make voices very different and you do not want more people involved. Ducky
ALM DiaryErinn Lee, KCVO
Page 18 2013년 2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3년 2월 6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패션/여성
곳곳에서 한 뼘 치마, 미니
드레스 등 많은 스타들이 다
리를 드러내는 짧은 스커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무
릎 기장의 H라인 스커트 역
시 여전히 여성들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소 무난해 보이는 무릎 기
장 원피스 스타일링의 힘은
바로 벨트. 스타들은 다양한
벨트 스타일링으로 엣지 있
는 원피스 룩을 연출해 눈길
을 끈다.
배우 문소리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프릴 장식 원피스
에 두꺼운 벨트를 매치해 얇
은 허리를 강조했다. 전체적
으로 카키, 갈색으로 컬러에
도 통일감을 주어 기품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손성윤은 다소 분산되어
보일 수 있는 순백의 H라인
원피스에 파랑색 가죽벨트
를 착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
는 효과를 자아냈다. 또한 벨
트와 펌프스 컬러를 통일해
완성도 있는 룩을 연출했다.
또한 손예진은 에스닉한
패턴 원피스에 걸 맞는 빈티
지 가죽 벨트를 매치했다. 손
목에는 포인트 있는 팔찌를
여러개 착용해 세련된 그런
지룩을 선보였다.
공식석상에서 H라인 원피
스룩을 자주 선보이는 엄지
원은 다양한 벨트 코디네이
션으로 눈길을 끈다. 어깨라
인이 과감하게 노출된 원피
스는 두꺼운 벨트로 허리 라
인을 강조, 볼륨감 있는 스타
일링을 완성했다. 레이스 소
재 골드 컬러 드레스에는 두
꺼운 디자인 대신 얇고 메탈
릭한 벨트를 매치해 부담스
럽지 않은 골드 룩을 보여주
었다. 헤링본 소재로 된 단아
한 원피스를 입을 때는 오히
려 두꺼운 가죽 벨트로 무난
한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다가오는 봄에는 평범한 원
피스 스타일링에서 탈피, 다
양한 벨트 연출법으로 허리
는 잘록하고 다리는 길어 보
이는 코디네이션을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미니멀 주얼리 열풍이 시작
되고 있다.
꾸미지 않은 화려함, 유행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오랜 시
간 사랑받는 미니멀 주얼리들
은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동
시에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
다. 정교한 세팅과 금속테에서
나오는 깔끔한 형태, 화려한 광
채로 단정하면서도 최상의 정
숙한 느낌을 한껏 발산하는 미
니멀 주얼리. 밋밋하고 작지만
그 무엇보다 스타일을 업 시켜
줄 이들을 소개한다.
스톤 세팅이 심플한 스터드
형의 기본 귀걸이는 심플한 오
피스 룩에 단독 매치하면 특유
의 깔끔한 매력이 극대화된다.
또한 비교적 코디하기 쉬운 캐
주얼룩에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주기도해 내
추럴한 멋이 느껴질 수 있다.
허리가 잘록하고 쇄골이 훤
히 드러나는 원피스에 목걸이
는 필수. 허전한 노출 부위를
감싸주면서도 은은하고 우아
한 레이디로 변신시켜주는 심
플한 목걸이는 화려하고 볼드
한 액세서리와는 또 다른 ̀ 럭셔
리 시크룩`을 완성짓는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
브스키(Swarovski)의 심플하
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
는 ‘토워즈 네크리스 (To-
wards Necklace)’는 클래
식하면서 모던한 감성이 동시
에 느껴진다.
스와로브스키의 ‘토워즈 네
크리스’는 원형, 하트, 호스슈
디자인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
되며, 팬던트는 세련되면서 모
던한 디자인으로 유행에 상관
없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간직
할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
조명 아래에서 은은한 고급스
러운 반짝임을 연출할 수 있
는 클리어 크리스털이 파베세
팅 되어 있어 모던한 블랙 드
레스와 코디하면 절제된 아름
다움을 표현할 수 있고 청바지
에 스웨터나 블라우스 등 캐주
얼 룩에 매치하면 세련미를 더
하기 좋다”며 “단품으로 가
볍게 연출하거나 다른 제품들
과 레이어드하여 색다르게 연
출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토탈 패션 잡화 브랜드 ‘
나무하나(NAMUHANA)’
에서는 최신 핫트렌드인 14K
핑크골드를 블루다이아몬드와
믹스매치, 세련미를 더한 마퀴
즈 형태의 펜던트를 선보였다.
주얼리는 일체형 목걸이로,
총 약0.1캐럿 천연블루다이아
몬드를 무려10피스 발물림 셋
팅하고, 셋팅된 안쪽면에 고급
스러운 엔틱도금을 해 블루다
이아몬드의 컬러를 돋보이게
했다.
나무하나 주얼리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맹수진 씨는 “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목
걸이는 총 42cm 길이로 쇄골
에 안착, 착용감 또한 부드럽고
레이어드해도 과하지 않아 에
브리데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다소 화려한 스타일링을 연
출했다면 미니멀한 주얼리를
단독 매치하여 금속 특유의 깔
끔한 매력을 극대화 시켜보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여자의 품격을 높이는 미니멀
주얼리가 세련된 비주얼을 완
성시켜 줄 것이다.
미니멀 주얼리의 열풍작아도 화사해
벨트와 원피스의 극적인 만남
스타들의 벨트 연출법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1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r개인 $20, 부부 $40)
Page 20 2013년 2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한인회 홈페이지 1년 광고 계약자에 한함 (단 메인화면 상단 베너 또는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1년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메인화면 상단 베너광고 : 월 $200 $100, / 6개월 $1,000 $500 / 1년 $2,000 $1,000 (선착순 2개)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 월 $100 $50 / 6개월 $500 $250 / 1년 $1,000 $500 (선착순 6개)서브페이지 사이드 광고 : 월 $40 $20 / 6개월 $200 $100 / 1년 $400 $200 (선착순 30개)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6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추억
“오라이~, 출발합니다!”
70,80년대의 학창 시절은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최고의 환경에서
부보들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공부하는 요즘 학생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더욱이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미국에서 학교생활을 하
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마 먼 외계
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70,80년대에 한국
에서 학창생활을 보냈던 7080세대들
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기에 옛 기억을 회상하며 몇자 적어볼
까 한다.
7080세대의 학생들은 일제 시대
의 잔해로 남아있던 교복을 입고 다
녔으며, 남북으로 대치된 상황 속에서
교련시간이 별도로 있었다. 남학생들
은 기초 군사교육을 받았고 여학생의
경우는 치료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을 받았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교
양 필수과목으로 2년 동안 교련시간
을 이수해야 했고, 의무적으로 문무대
와 전방교육을 받고나면 군생활 3개
월 단축이라는 혜택이 주어졌던 시절
이었다. 아마도 지금 학생들에게 강제
로 군사훈련을 시킨다면 10 중 9은 견
뎌내지 못할 것이다.
학교에 가기위해 치루었던 전쟁같
은 상황도 우리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콩나물 시루같은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시간이 되면 여기저기
서 아우성이 터져나오기 일쑤였고, 힘
없는 여학
생이나 덩
치가 작은
남자 중학
생들은 뒤
로 밀려나
서 버스를
타지 못하
는 일은
물론 설사
버스를 탔
더라도 키
가 작은
학 생 들 은
사람들 가운데 끼어서 꼼짝 못하고 목
적지에서 내리지 못한체 종점까지 가
야만 하는 시절이었다. 지금이야 질서
를 지키고 차례로 줄을 서서 버스나 지
하철을 타지만, 예전에는 힘있고 눈치
빠른 사람이 왕이었으니까...
가까스로 버스 문옆에 붙어 있는 손
잡이라도 잡으면 그 다음은 버스 안내
양 누나들이 알아서 버스 안으로 밀어
넣어 주었다. 지금 생각이지만 그 당시
버스 안내양 누나들은 정말이지 헐크
를 능가하는 괴력에 스턴트맨을 능가
하는 액션 연출을 일삼았다. 모든 승객
을 문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출발 신호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오라이~”(All right의 일본
식 표기)를 외치는 것이다. “오라이
~” 와 함께 버스 옆면을 ‘탕탕’ 치
면 운전기사에게 출발해도 좋다는 사
인을 보내는 것이다.
어렵게 1차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학
교 교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2차 관문
을 통과해야만 비로서 교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힘들게 버스에
서 내려 학교로 향하는 길, 하지만 상
황이 그렇게 좋질 못하다. 사람들 사
이에서 몸싸움이라도 하다보면 교복
의 단추가 떨어지거나 가방끈이 떨어
지기 쉽상
이다. 심
지어 교복
까지 찢어
지는 경우
도 발생한
다. 이런
상황이 벌
어지면 교
문을 통과
하기 위해
서는 응급
처치가 필
수다. 그
렇지 않으면 교문 앞에 무릎꿇고 손
들고 서 있거나 학생주임 선생님으로
부터 인체의 고
통이 어느 정도
인지 임상실험을
받게 된다.
교문 앞의 풍경
은 검문소를 통
과 하듯 엄숙하
고 살벌하다. 학
생부주임 선생님
을 비롯하여 3학
년 선도부 들이
좌우로 도열해서
복장과 두발(머
리카락) 상태 불
량자들을 가려낸
다. 복장 상태 불량자들은 위에서 언
급했듯이 체벌이 가해지지만 두발 상
태 불량자들은 얘기가 달라진다. 머리
를 깍지 않고는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진다.
빠빡머리에서도 조금이라도 머리를
더 길러 보겠다고 규정을 어겨 4센치,
5센치 정도의 머리를 하면 머리 한복
판에 고속도로를 만들게 된다. 머리 규
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의
경우 앞머리 3cm, 옆머리와 뒷머리는
1c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이 규정을
넘기게 되면 하루종일 영구나 땡칠이
처럼 머리에 구멍이나 고속도로가 뻥
뚤링체로 학교를 활보하고 다녀야만
한다. 하지만 문제는 집에 귀가하는
것이다. 앞머리나 옆머리는 모자를 눌
러쓰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뒷머
리를 밀리게 되면 이발소에 가기 전까
지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모든 사람들
에게 알리고 다녀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학교 규정은 엄하기 그지없
다. 그 당시에는 선생님의 말 한 마디
가 곧 법이요 규율이였다. 지금의 교육
현실을 생각하면 많은 부분에서 안타
깝지만, 이것도 시대적인 변화로 여겨
져야 할 것이다.
“오라이~출발”이 말 한마디가 갖는 추억의 힘은 대단한것 같다. 콩나물 시루처럼 발디딜 틈도 없는 버스에 매달려 학교로 향했던 그 시절이 문득 떠 오른다.
만원버스에 매달려도 좋으니 지각만 안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학교를 향하지만 힘있는 학생들에 밀려 몇 대의 버스를 놓치고 나면 어김없이 지각하게 되고 만다.
지각에 대한 결과는 혹독한 체벌로 돌아온다. 수업 시작도 전에 주린 배를 움켜쥐고 운동장을 몇바퀴나 돌아야 하고 재수 없으면 엉덩이가 빨개지도록 두들겨
맞아야 하루 일과가 시작되던 그 시절.... 하지만 지독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함
께 운동장을 돌며 체벌을 받던 그리운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그 시절 그리운 친구들이 보고싶어 진다. (편집자 주)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그냥 고맙게 받았지만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 걸 보면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흩으러진 모습을 보면이해하기 힘 들었지만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기도요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마음을 읽어주는 편앙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의 친구는전화로 모든걸 함께 했지만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다
-좋은 글 중에서-
Page 30 2013년 2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아내가 몇일 집을 비울때면 남편 혼자 집에 남아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까봐 곰국을 끌여 놓았지만요즘엔 냉장고 문에 “까불지마라” 라고 써 붙여놓고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까: 까스불 조심하고불: 불조심하고지: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마: 마누라에게 절대 전화하지 말고라: 라면 잘 끌여 먹어라
이런 마누라에 대한 남편들의 대답은? “웃기지 마라”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기: 기분이 째진다.지: 지퍼는 내가 알아서 내리고마: 마누라한테 전화할 시간이 어딨니...라: 라면 좋아하시네.. 호텔에서 뷔페먹고 있다. ᄏᄏᄏ
웃자고 보낸 사연입니다. 부부는 역시 사랑이 최고죠!!!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email protected]
부부 싸움에 관한 세대별 견해
20대 : 그 이와 나 사이에 부부 싸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30대 : 가끔 그러는 것이 사랑이 더 깊어진다.
40대 : 부부싸움은 칼로 살베기다!!
50대 : 아예 패 죽이지 뭔 싸움을 해...
60대 : 뭔 싸움은 한 소리하면 쥐구멍아 나살려 하는디...
70대 : 싸움도 상대가 있어야 하지...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있어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3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첫째는 황금이요. / 둘째는 소금이요. / 세째는 지금이라. 황금은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소한이라도 필요하고소금은 모든 것에 지나치지 않도록 조화를 시켜줍니다이 모두 가볍게 여기지 않을 수가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공감을 합니다 늘 머리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그것을 때때로 잊고 살기도 했던 지금.... 그 누구도 먼저 살어보지 못한 바로 지금...누구에게도 처음인 지금...누구에게도 공평한 지금...지금이 어제고 또 지금이 내일이 되는 바로 지금... 오늘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오늘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오늘의 모임을 소중히 겨기고, 오늘의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오늘.....
바로 지금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세가지 금]
이민 길
한국집을 떠나 나선 이민 길 생각해보면 지나온 멀었던 길
기대와 희망으로 훌쩍 떠났던 초행길 따라 앞만 보고 살았던 바보 같은 인생길
돌아갈수도 후회할수도 아파 누울수도 없던길 번갯불에 콩볶듯 달음박질했던길
삶의 그림자마저 지쳐 날 쫓아 올수없을 만큼 바빴던 이민자의 땀내음 배인 먼지 나던길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마저 모른채 생명을 담보로 한채로 두눈가리고 외줄타던 아찔한 그 길들
이제는 헐떡거리는 숨결로 삶의 끝자락에서 꽃이 피고지는것을 마음으로 보며
인생길 겨울의 문턱에서서 내자신에게 너무 가혹했던 날들을 후회해보며 끝이 저만큼 보이는 남은길
꼭 해보고싶은 일 꼭 가보고싶은곳 꼭 해주고 싶던 말들을 차분하게 음미하며
이민자의 보따리를 다 내려놓고 마지막 길에 서서 약해저가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종착역을 바라본다.
박필수 시인
1982년 보스톤에 도미 시민협회 이사 2010년 10월 순수문학 등단 2010년 12월 시집, 노을에 언덕에서 출간 2011년 "순수문학회" 수시인상 수상
미주 문학동우회 회원
한인회, 천명회원시대를 위한 4행시
천 : 천년을 지켜온
명 : 명왕성 처럼
시 : 시대를 이끌
대 : 대들보가 되게 하소서....
2013년 2월 6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email protected]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김대식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