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2012년 11월 7일 수요일 Vol. 13 No.41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Broker License # MB3066 선거인단 274명을 확보해 201명에 그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미국 국민의 선택은? 오바마... 미 언론, 오바마 롬니 제치고 재선 성공 일제히 보도 미 CNN 방송과 MSNBC, 뉴욕타임스 등은 오바 마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11시 32분(한국 시각 오후1시32분) 현재 선거인단 274명을 확보해 201명에 그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 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선거인단은 대통령·부통령을 뽑기 위한 목적 으로 선출되는 사람들로 총 인원은 538명이다. 이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대 격전지(Battle ground)’로 꼽혔던 오하이오주(선거인단 18명)에서 득표율 50% 를 기록하며 롬니 후보(49%)를 가까스로 눌렀다. 개 표가 74% 진행된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217만423 표를 얻었고, 롬니는 214만526표를 얻는데 그쳤다. 유력 격전지인 플로리다주(선거인단 29명)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90% 개표가 진행된 현재 50%의 득표율(395만7775표)을 기록하며 롬니(49%·391만 6544표)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플로리다주에 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된다. 또 다른 격전지인 뉴햄프셔주는 개표가 42% 진행 된 현재 오바마 대통령이 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6%에 그친 롬니 후보를 7%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 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롬니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던 버지니아주에서도 오바마가 50%의 득표율을 얻으며 승리가 확실시되 고 있다. 전체 주민득표수(popular vote)에서는 롬니 후보 가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4182만2254표(49%)를 얻었고, 롬니 후보는 4254 만568표(50%)를 얻었다. 한편 미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 를 차지하는, 양분된 현 의회 구도가 계속 유지될 것 으로 CNN, 뉴욕타임스 등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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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Vol 13 No41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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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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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2012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gt을 시상하고자 논문을 공모합니다 재외동포 조사연구 활
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 공모전에 국내외 신진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 재외동포재단
1 공모대상
ㅇ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 사이에 국내외에서 발표 학위 수여 또는 심사완
료된 재외동포 관련 석박사 학위논문
ㅇ 선정된 후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에 게재 및 관련 학술대회에서 요약
발표가 가능한 논문
2 선정기준
① 학위논문의 학문적 완성도
② 정부정책 및 재외동포재단 사업과의 연계성
③ 논문주제의 시의적절성
3 입상자 발표 및 시상
ㅇ 2012년 12월중 입상자 개별통보 및 koreannet에 공지
ㅇ 시상내역
- 우수논문상(5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장 및 학술장려금 각 3백만원
ㅇ 시상식 20121221(금) 예정
- 국외 거주자의 경우 재외공관에서 시상식 개최
4 응모방법
ㅇ 접수기간 20121016(화)~1130(금) 한국시간 기준
ㅇ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지도교수 추천서(별도양식) 학위증명서 원본
- 응모논문 원본 2부 및 PDF(이메일 제출) 요약본(선택사항)
ㅇ 제출방법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센터 102호 재외동포자료실
OKF Library 102 Diplomatic Center
2558 Nambusunhwanno Seocho-gu Seoul 137-072 Korea
ㅇ 문의처 강모세 과장 +82-2-3415-0093 mosesokforkr
5 유의사항
ㅇ 응모논문이 표절작으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조치함
ㅇ 제출된 논문은 반환하지 않음
ㅇ 참가신청서(양식) 지도교수 추천서(양식)은 koreannet에서 다운로드
공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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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선 한인회장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유한선 뉴잉글랜드한인회장은 지난 3일 시카
고 한인회 주최로 열린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
담회에 참석하여 독도와 동해 문제 재외국민
선거관련 현안 북한의 도발방지 등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왔다
유한선 회장에 따르면 내년 초에 전미 한인회
가 중심이 되어 동해와 독도문제를 전담할 비정
부기구인 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를 시카
고에 설립하는것을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미주 한인회장 회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주 지역 10여명의 현직 한인회장들
을 초청해 한인회장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
담회를 통해 한인회장들은 독도동해지키기세
계본부를 시카고에 결성하고 국내 주요 도시에
도 지부를 설치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
갑 시카고 한인회장과 LA뉴욕 보스톤(뉴잉글
랜드)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앤아버 중부미시
간 스프링필드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고 하와
이 시애틀 휴스턴 한인회장은 위임장을 제출
했다 시카고대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시
카고 아트인스트튜트 일리노이대 어바나-샴
페인 한인 학생회 대표도 간담회에 자리를 함
께 했다
시카고한인회 김종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ldquo
국제수로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난 뒤 동해 문제
등을 다룰 비정부기구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
단해 미주한인회장들과 의논했다며 내년 상반
기중 단체가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dquo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ldquo미주총연이라는 대
시카고에서 열린 미주 한인회장 회의에서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시카고에 설치하기로 합의
뉴잉글랜드한인회
2012 연말파티 개최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
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
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3년 새해
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장소 Hilton BostonWoburn (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TEL 781-932-0999입장료 일반 $6000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 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사진 3일 열린 한인회장단초청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장초청간담회에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됐다
표기구가 있지만 전직 한인회장들이 많고 현직 한인회장중에서
독도와 동해 문제에 관심을 표명한 분들만 모셨다 다른 뜻은 하
나도 없다rdquo고 밝혔다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대표는 김 회장
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또 재외선거 홍보와 교통편 제공으로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연평도도발 2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방지를 촉구하며 재외동포 이중국적 허용을 50세 이하로
낮출 것미주한인회장단이 공동으로 한국 대선 후보들에게 재
외동포정책을 묻는 공동질의서를 발송할 것 평통인선과 정부
포상시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 등의 내용
을 담았다 (KSNE)
Page 4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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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태권도 주최 전 미주 60여개 도장 참여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정선주)는 오
는 12월 1일 (토)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연말파티를 열 계획이다
특별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고 모두 참석할 수 있는 게임들
과 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서로 소개도 하고 연말 및 신
년 덕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일인당 $50 (부부 $90)이고 학생 및 포닥은
$20이라고 하며 음식 준비를 위해 전화 (978-729-8251)
나 email (snuaanegmailcom) 또는 동창회 website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의 lsquoCONTACT
USrsquo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면 된다고 한다
유의할 점은 Waltham St에 다른 Avalon 아파트가 있으
니 혼동하지 말고 참가 전 장소 확인을 하길 바란다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 연말파티]
일시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
참가비 일인당 $50 (부부 $90)
학생 및 포닥은 $20
문의 978-729-3251
이메일 snuaanegmailcom)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년 연말 파티 안내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사진은 48학번부터 05학번까지 다양한 연배의 선후배들이
작년 연말파티에 다같이 모인 장면이다
2012 US MASTER 태권도 오픈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당선자 발표
지난 11월 4일(일요일) Lowell High Gymna-
sium에서 안스태권도가 주최하는 2012 US
Master Open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주 전역에서 개인도장에서 주최하는 시합
으로서 2번째로 큰 시합인 이번 대회에는 뉴잉
글랜드와 타주에서 60여개가 넘는 태권도 도장
들이 참여하여 장웅을 겨루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4살부터 78살의 시니어
에 이르기 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를 하였으며
2500명에 가까운 태권도인과 태권도 가족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루었다
또한 본 대회에서는 전 미주 모든 관장들과
사범님들 그리고 Lowell Mayor 박강호 주 보
스톤 총영사 박재휘 부총영사rk 참여하여 대회
를 빛내주었다
한편 매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안스태
권도는 St Jude Children Hospital 에 charity
이벤트를 하여 작년까지 over $10000을 기부
하였고 이번 2012년 세라모니에서도 또 다른
기부금을 세라모니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
켓 H 마트가 성황리에 수기공모전을 마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참여
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 당선자 확인은 H 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 에서 확인 가능하
며 H 마트 지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 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은 플러싱에
거주하는 임제인씨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노던156가 매장에서 가족 항공권 왕복 4인 티
켓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1등(30명)은 55 인치 LED
HDTV를 2등(30명)은 애플 iPad 를 3등(60
명)은 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정성과 감동이
담긴 수기들로 인해 4등 당첨자는 2200명으로
추가 수상하여 H 마트 $30 상품권을 받게 된다
그 외 수기공모전에 응모하였으나 당선되지 못
한 공모자들에게는 홍라면 한 박스를 참가상으
로 받게 된다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에 당선된 고
객들은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부터 다음과 같
은 H 마트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상품을 찾
아갈 수 있다
뉴욕(유니온) 뉴저지(릿지필드) 펜실베니
아(엘킨스팍) 메릴랜드(위튼) 버지니아(페어
팩스) 조지아(둘루스) 일리노이(나일스) 캘리
포니아(다이아몬드바) 텍사스(캐롤톤) 텍사스
(휴스톤) 메사추세스(벌링턴)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한인회 소속 대한민국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월 27
일(토요일) 그들이 직접 영문으로 번안한 한국 전래동화집 lsquo호랑이 담배피던 시
절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이란 책을 출판하여 이를 한인들과 함께 기
념하기 위한 작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지영 영사
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출판을 축하해 주었고 안병학 미 동북부한인회장 이경
해 시민협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이학렬 한미보스톤노인회장 김병
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활동
을 격려하여 주었고 그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한
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
해 주었다
특히 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의 출판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 감수를 맡
아준 리오라텍과 뉴튼도서관의 낸시죤슨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대한민국 알리
미 활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출판을 위해 애
써준 알리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ldquo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민 차세대들을 이끌어 나
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알리미들의 지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
며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출판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 지난 활동 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를 통해 최근 시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책을 집필중이며 집필한 책을 바탕으
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 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전래 음악이나 동요 등을 연
주한 시디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When the Tiger Used to Smoke의 저자 소개]
Authors Eugenia Kim) Yejin Kim Yoojin Kim Manjun Koh Erinn Lee Jenny
LeeJungmin Lee Seungmin Lee Illustrators Jungwon Kim and Chung-Ha
Lim (Walnut Hill School for Arts)
[대한민국알리미 후원자 명단]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
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출판기념회 가져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호랑이 담패피던 시절에) 를 통하여
미국 친구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알려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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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주사 안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지난 20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고 약 70여 분의 한인들이 오셔서 무
료 독감 예방주사 혜택을 받았다
새생활 센터는 한인들의 기대에 호응하여 이번주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까지 기존의 장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
화781-279-3270) 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계속적으
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다른 진료는 없으며 오직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만 있을 예정
이다 오는 선착순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
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
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
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연비 과장표기에 따른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일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됐다
는 지적에 따라 해당차량에 대한 보상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유주는 마일리지와 그 지역에 따라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1~2013년형 현대차 엘란트
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다 현대기아차가 마련해 놓은 웹사이트를 이
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fication Number)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리지를 게재하고 사는 지역(주)을 선택하면 보
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일 정도를 운행한 2013년형 소울의 예상보상
액수는 44달러 정도다
하지만 이는 예상 액수이며 정확한 보상액
수는 인증된 현대기아차 딜러에서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상액은 메일을 통해 데빗카드 형태로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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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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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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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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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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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lt2012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gt을 시상하고자 논문을 공모합니다 재외동포 조사연구 활
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 공모전에 국내외 신진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 재외동포재단
1 공모대상
ㅇ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 사이에 국내외에서 발표 학위 수여 또는 심사완
료된 재외동포 관련 석박사 학위논문
ㅇ 선정된 후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에 게재 및 관련 학술대회에서 요약
발표가 가능한 논문
2 선정기준
① 학위논문의 학문적 완성도
② 정부정책 및 재외동포재단 사업과의 연계성
③ 논문주제의 시의적절성
3 입상자 발표 및 시상
ㅇ 2012년 12월중 입상자 개별통보 및 koreannet에 공지
ㅇ 시상내역
- 우수논문상(5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장 및 학술장려금 각 3백만원
ㅇ 시상식 20121221(금) 예정
- 국외 거주자의 경우 재외공관에서 시상식 개최
4 응모방법
ㅇ 접수기간 20121016(화)~1130(금) 한국시간 기준
ㅇ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지도교수 추천서(별도양식) 학위증명서 원본
- 응모논문 원본 2부 및 PDF(이메일 제출) 요약본(선택사항)
ㅇ 제출방법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센터 102호 재외동포자료실
OKF Library 102 Diplomatic Center
2558 Nambusunhwanno Seocho-gu Seoul 137-072 Korea
ㅇ 문의처 강모세 과장 +82-2-3415-0093 mosesokforkr
5 유의사항
ㅇ 응모논문이 표절작으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조치함
ㅇ 제출된 논문은 반환하지 않음
ㅇ 참가신청서(양식) 지도교수 추천서(양식)은 koreannet에서 다운로드
공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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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선 한인회장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유한선 뉴잉글랜드한인회장은 지난 3일 시카
고 한인회 주최로 열린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
담회에 참석하여 독도와 동해 문제 재외국민
선거관련 현안 북한의 도발방지 등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왔다
유한선 회장에 따르면 내년 초에 전미 한인회
가 중심이 되어 동해와 독도문제를 전담할 비정
부기구인 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를 시카
고에 설립하는것을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미주 한인회장 회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주 지역 10여명의 현직 한인회장들
을 초청해 한인회장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
담회를 통해 한인회장들은 독도동해지키기세
계본부를 시카고에 결성하고 국내 주요 도시에
도 지부를 설치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
갑 시카고 한인회장과 LA뉴욕 보스톤(뉴잉글
랜드)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앤아버 중부미시
간 스프링필드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고 하와
이 시애틀 휴스턴 한인회장은 위임장을 제출
했다 시카고대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시
카고 아트인스트튜트 일리노이대 어바나-샴
페인 한인 학생회 대표도 간담회에 자리를 함
께 했다
시카고한인회 김종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ldquo
국제수로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난 뒤 동해 문제
등을 다룰 비정부기구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
단해 미주한인회장들과 의논했다며 내년 상반
기중 단체가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dquo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ldquo미주총연이라는 대
시카고에서 열린 미주 한인회장 회의에서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시카고에 설치하기로 합의
뉴잉글랜드한인회
2012 연말파티 개최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
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
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3년 새해
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장소 Hilton BostonWoburn (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TEL 781-932-0999입장료 일반 $6000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 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사진 3일 열린 한인회장단초청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장초청간담회에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됐다
표기구가 있지만 전직 한인회장들이 많고 현직 한인회장중에서
독도와 동해 문제에 관심을 표명한 분들만 모셨다 다른 뜻은 하
나도 없다rdquo고 밝혔다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대표는 김 회장
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또 재외선거 홍보와 교통편 제공으로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연평도도발 2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방지를 촉구하며 재외동포 이중국적 허용을 50세 이하로
낮출 것미주한인회장단이 공동으로 한국 대선 후보들에게 재
외동포정책을 묻는 공동질의서를 발송할 것 평통인선과 정부
포상시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 등의 내용
을 담았다 (KSNE)
Page 4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안스태권도 주최 전 미주 60여개 도장 참여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정선주)는 오
는 12월 1일 (토)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연말파티를 열 계획이다
특별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고 모두 참석할 수 있는 게임들
과 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서로 소개도 하고 연말 및 신
년 덕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일인당 $50 (부부 $90)이고 학생 및 포닥은
$20이라고 하며 음식 준비를 위해 전화 (978-729-8251)
나 email (snuaanegmailcom) 또는 동창회 website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의 lsquoCONTACT
USrsquo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면 된다고 한다
유의할 점은 Waltham St에 다른 Avalon 아파트가 있으
니 혼동하지 말고 참가 전 장소 확인을 하길 바란다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 연말파티]
일시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
참가비 일인당 $50 (부부 $90)
학생 및 포닥은 $20
문의 978-729-3251
이메일 snuaanegmailcom)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년 연말 파티 안내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사진은 48학번부터 05학번까지 다양한 연배의 선후배들이
작년 연말파티에 다같이 모인 장면이다
2012 US MASTER 태권도 오픈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당선자 발표
지난 11월 4일(일요일) Lowell High Gymna-
sium에서 안스태권도가 주최하는 2012 US
Master Open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주 전역에서 개인도장에서 주최하는 시합
으로서 2번째로 큰 시합인 이번 대회에는 뉴잉
글랜드와 타주에서 60여개가 넘는 태권도 도장
들이 참여하여 장웅을 겨루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4살부터 78살의 시니어
에 이르기 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를 하였으며
2500명에 가까운 태권도인과 태권도 가족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루었다
또한 본 대회에서는 전 미주 모든 관장들과
사범님들 그리고 Lowell Mayor 박강호 주 보
스톤 총영사 박재휘 부총영사rk 참여하여 대회
를 빛내주었다
한편 매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안스태
권도는 St Jude Children Hospital 에 charity
이벤트를 하여 작년까지 over $10000을 기부
하였고 이번 2012년 세라모니에서도 또 다른
기부금을 세라모니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
켓 H 마트가 성황리에 수기공모전을 마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참여
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 당선자 확인은 H 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 에서 확인 가능하
며 H 마트 지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 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은 플러싱에
거주하는 임제인씨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노던156가 매장에서 가족 항공권 왕복 4인 티
켓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1등(30명)은 55 인치 LED
HDTV를 2등(30명)은 애플 iPad 를 3등(60
명)은 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정성과 감동이
담긴 수기들로 인해 4등 당첨자는 2200명으로
추가 수상하여 H 마트 $30 상품권을 받게 된다
그 외 수기공모전에 응모하였으나 당선되지 못
한 공모자들에게는 홍라면 한 박스를 참가상으
로 받게 된다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에 당선된 고
객들은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부터 다음과 같
은 H 마트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상품을 찾
아갈 수 있다
뉴욕(유니온) 뉴저지(릿지필드) 펜실베니
아(엘킨스팍) 메릴랜드(위튼) 버지니아(페어
팩스) 조지아(둘루스) 일리노이(나일스) 캘리
포니아(다이아몬드바) 텍사스(캐롤톤) 텍사스
(휴스톤) 메사추세스(벌링턴)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한인회 소속 대한민국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월 27
일(토요일) 그들이 직접 영문으로 번안한 한국 전래동화집 lsquo호랑이 담배피던 시
절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이란 책을 출판하여 이를 한인들과 함께 기
념하기 위한 작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지영 영사
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출판을 축하해 주었고 안병학 미 동북부한인회장 이경
해 시민협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이학렬 한미보스톤노인회장 김병
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활동
을 격려하여 주었고 그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한
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
해 주었다
특히 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의 출판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 감수를 맡
아준 리오라텍과 뉴튼도서관의 낸시죤슨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대한민국 알리
미 활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출판을 위해 애
써준 알리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ldquo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민 차세대들을 이끌어 나
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알리미들의 지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
며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출판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 지난 활동 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를 통해 최근 시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책을 집필중이며 집필한 책을 바탕으
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 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전래 음악이나 동요 등을 연
주한 시디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When the Tiger Used to Smoke의 저자 소개]
Authors Eugenia Kim) Yejin Kim Yoojin Kim Manjun Koh Erinn Lee Jenny
LeeJungmin Lee Seungmin Lee Illustrators Jungwon Kim and Chung-Ha
Lim (Walnut Hill School for Arts)
[대한민국알리미 후원자 명단]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
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출판기념회 가져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호랑이 담패피던 시절에) 를 통하여
미국 친구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알려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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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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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주사 안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지난 20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고 약 70여 분의 한인들이 오셔서 무
료 독감 예방주사 혜택을 받았다
새생활 센터는 한인들의 기대에 호응하여 이번주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까지 기존의 장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
화781-279-3270) 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계속적으
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다른 진료는 없으며 오직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만 있을 예정
이다 오는 선착순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
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
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
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연비 과장표기에 따른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일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됐다
는 지적에 따라 해당차량에 대한 보상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유주는 마일리지와 그 지역에 따라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1~2013년형 현대차 엘란트
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다 현대기아차가 마련해 놓은 웹사이트를 이
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fication Number)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리지를 게재하고 사는 지역(주)을 선택하면 보
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일 정도를 운행한 2013년형 소울의 예상보상
액수는 44달러 정도다
하지만 이는 예상 액수이며 정확한 보상액
수는 인증된 현대기아차 딜러에서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상액은 메일을 통해 데빗카드 형태로 지급
될 예정이다
대상차종 한인 소비자 보상 받으세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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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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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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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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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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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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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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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선 한인회장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유한선 뉴잉글랜드한인회장은 지난 3일 시카
고 한인회 주최로 열린 미주 한인회장 초청 간
담회에 참석하여 독도와 동해 문제 재외국민
선거관련 현안 북한의 도발방지 등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왔다
유한선 회장에 따르면 내년 초에 전미 한인회
가 중심이 되어 동해와 독도문제를 전담할 비정
부기구인 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를 시카
고에 설립하는것을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미주 한인회장 회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주 지역 10여명의 현직 한인회장들
을 초청해 한인회장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
담회를 통해 한인회장들은 독도동해지키기세
계본부를 시카고에 결성하고 국내 주요 도시에
도 지부를 설치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
갑 시카고 한인회장과 LA뉴욕 보스톤(뉴잉글
랜드)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앤아버 중부미시
간 스프링필드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고 하와
이 시애틀 휴스턴 한인회장은 위임장을 제출
했다 시카고대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시
카고 아트인스트튜트 일리노이대 어바나-샴
페인 한인 학생회 대표도 간담회에 자리를 함
께 했다
시카고한인회 김종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ldquo
국제수로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난 뒤 동해 문제
등을 다룰 비정부기구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
단해 미주한인회장들과 의논했다며 내년 상반
기중 단체가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dquo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ldquo미주총연이라는 대
시카고에서 열린 미주 한인회장 회의에서lsquo독도 동해 지키기 세계본부rsquo시카고에 설치하기로 합의
뉴잉글랜드한인회
2012 연말파티 개최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
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
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3년 새해
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장소 Hilton BostonWoburn (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TEL 781-932-0999입장료 일반 $6000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 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사진 3일 열린 한인회장단초청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장초청간담회에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됐다
표기구가 있지만 전직 한인회장들이 많고 현직 한인회장중에서
독도와 동해 문제에 관심을 표명한 분들만 모셨다 다른 뜻은 하
나도 없다rdquo고 밝혔다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대표는 김 회장
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또 재외선거 홍보와 교통편 제공으로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연평도도발 2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방지를 촉구하며 재외동포 이중국적 허용을 50세 이하로
낮출 것미주한인회장단이 공동으로 한국 대선 후보들에게 재
외동포정책을 묻는 공동질의서를 발송할 것 평통인선과 정부
포상시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 등의 내용
을 담았다 (KSNE)
Page 4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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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태권도 주최 전 미주 60여개 도장 참여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정선주)는 오
는 12월 1일 (토)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연말파티를 열 계획이다
특별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고 모두 참석할 수 있는 게임들
과 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서로 소개도 하고 연말 및 신
년 덕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일인당 $50 (부부 $90)이고 학생 및 포닥은
$20이라고 하며 음식 준비를 위해 전화 (978-729-8251)
나 email (snuaanegmailcom) 또는 동창회 website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의 lsquoCONTACT
USrsquo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면 된다고 한다
유의할 점은 Waltham St에 다른 Avalon 아파트가 있으
니 혼동하지 말고 참가 전 장소 확인을 하길 바란다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 연말파티]
일시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
참가비 일인당 $50 (부부 $90)
학생 및 포닥은 $20
문의 978-729-3251
이메일 snuaanegmailcom)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년 연말 파티 안내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사진은 48학번부터 05학번까지 다양한 연배의 선후배들이
작년 연말파티에 다같이 모인 장면이다
2012 US MASTER 태권도 오픈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당선자 발표
지난 11월 4일(일요일) Lowell High Gymna-
sium에서 안스태권도가 주최하는 2012 US
Master Open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주 전역에서 개인도장에서 주최하는 시합
으로서 2번째로 큰 시합인 이번 대회에는 뉴잉
글랜드와 타주에서 60여개가 넘는 태권도 도장
들이 참여하여 장웅을 겨루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4살부터 78살의 시니어
에 이르기 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를 하였으며
2500명에 가까운 태권도인과 태권도 가족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루었다
또한 본 대회에서는 전 미주 모든 관장들과
사범님들 그리고 Lowell Mayor 박강호 주 보
스톤 총영사 박재휘 부총영사rk 참여하여 대회
를 빛내주었다
한편 매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안스태
권도는 St Jude Children Hospital 에 charity
이벤트를 하여 작년까지 over $10000을 기부
하였고 이번 2012년 세라모니에서도 또 다른
기부금을 세라모니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
켓 H 마트가 성황리에 수기공모전을 마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참여
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 당선자 확인은 H 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 에서 확인 가능하
며 H 마트 지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 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은 플러싱에
거주하는 임제인씨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노던156가 매장에서 가족 항공권 왕복 4인 티
켓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1등(30명)은 55 인치 LED
HDTV를 2등(30명)은 애플 iPad 를 3등(60
명)은 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정성과 감동이
담긴 수기들로 인해 4등 당첨자는 2200명으로
추가 수상하여 H 마트 $30 상품권을 받게 된다
그 외 수기공모전에 응모하였으나 당선되지 못
한 공모자들에게는 홍라면 한 박스를 참가상으
로 받게 된다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에 당선된 고
객들은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부터 다음과 같
은 H 마트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상품을 찾
아갈 수 있다
뉴욕(유니온) 뉴저지(릿지필드) 펜실베니
아(엘킨스팍) 메릴랜드(위튼) 버지니아(페어
팩스) 조지아(둘루스) 일리노이(나일스) 캘리
포니아(다이아몬드바) 텍사스(캐롤톤) 텍사스
(휴스톤) 메사추세스(벌링턴)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한인회 소속 대한민국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월 27
일(토요일) 그들이 직접 영문으로 번안한 한국 전래동화집 lsquo호랑이 담배피던 시
절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이란 책을 출판하여 이를 한인들과 함께 기
념하기 위한 작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지영 영사
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출판을 축하해 주었고 안병학 미 동북부한인회장 이경
해 시민협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이학렬 한미보스톤노인회장 김병
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활동
을 격려하여 주었고 그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한
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
해 주었다
특히 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의 출판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 감수를 맡
아준 리오라텍과 뉴튼도서관의 낸시죤슨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대한민국 알리
미 활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출판을 위해 애
써준 알리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ldquo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민 차세대들을 이끌어 나
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알리미들의 지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
며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출판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 지난 활동 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를 통해 최근 시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책을 집필중이며 집필한 책을 바탕으
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 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전래 음악이나 동요 등을 연
주한 시디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When the Tiger Used to Smoke의 저자 소개]
Authors Eugenia Kim) Yejin Kim Yoojin Kim Manjun Koh Erinn Lee Jenny
LeeJungmin Lee Seungmin Lee Illustrators Jungwon Kim and Chung-Ha
Lim (Walnut Hill School for Arts)
[대한민국알리미 후원자 명단]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
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출판기념회 가져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호랑이 담패피던 시절에) 를 통하여
미국 친구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알려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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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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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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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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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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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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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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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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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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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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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는 44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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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상액은 메일을 통해 데빗카드 형태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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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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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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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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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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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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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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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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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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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태권도 주최 전 미주 60여개 도장 참여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정선주)는 오
는 12월 1일 (토)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연말파티를 열 계획이다
특별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고 모두 참석할 수 있는 게임들
과 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서로 소개도 하고 연말 및 신
년 덕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일인당 $50 (부부 $90)이고 학생 및 포닥은
$20이라고 하며 음식 준비를 위해 전화 (978-729-8251)
나 email (snuaanegmailcom) 또는 동창회 website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의 lsquoCONTACT
USrsquo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면 된다고 한다
유의할 점은 Waltham St에 다른 Avalon 아파트가 있으
니 혼동하지 말고 참가 전 장소 확인을 하길 바란다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 연말파티]
일시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
참가비 일인당 $50 (부부 $90)
학생 및 포닥은 $20
문의 978-729-3251
이메일 snuaanegmailcom)
서울대학교 동창회 2012년 연말 파티 안내
12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Auditorium at Avalon Lexington Hills에서
사진은 48학번부터 05학번까지 다양한 연배의 선후배들이
작년 연말파티에 다같이 모인 장면이다
2012 US MASTER 태권도 오픈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당선자 발표
지난 11월 4일(일요일) Lowell High Gymna-
sium에서 안스태권도가 주최하는 2012 US
Master Open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주 전역에서 개인도장에서 주최하는 시합
으로서 2번째로 큰 시합인 이번 대회에는 뉴잉
글랜드와 타주에서 60여개가 넘는 태권도 도장
들이 참여하여 장웅을 겨루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4살부터 78살의 시니어
에 이르기 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를 하였으며
2500명에 가까운 태권도인과 태권도 가족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루었다
또한 본 대회에서는 전 미주 모든 관장들과
사범님들 그리고 Lowell Mayor 박강호 주 보
스톤 총영사 박재휘 부총영사rk 참여하여 대회
를 빛내주었다
한편 매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안스태
권도는 St Jude Children Hospital 에 charity
이벤트를 하여 작년까지 over $10000을 기부
하였고 이번 2012년 세라모니에서도 또 다른
기부금을 세라모니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
켓 H 마트가 성황리에 수기공모전을 마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참여
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 당선자 확인은 H 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 에서 확인 가능하
며 H 마트 지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 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은 플러싱에
거주하는 임제인씨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노던156가 매장에서 가족 항공권 왕복 4인 티
켓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1등(30명)은 55 인치 LED
HDTV를 2등(30명)은 애플 iPad 를 3등(60
명)은 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정성과 감동이
담긴 수기들로 인해 4등 당첨자는 2200명으로
추가 수상하여 H 마트 $30 상품권을 받게 된다
그 외 수기공모전에 응모하였으나 당선되지 못
한 공모자들에게는 홍라면 한 박스를 참가상으
로 받게 된다
H마트 30주년 기념 수기공모전에 당선된 고
객들은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부터 다음과 같
은 H 마트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 후 상품을 찾
아갈 수 있다
뉴욕(유니온) 뉴저지(릿지필드) 펜실베니
아(엘킨스팍) 메릴랜드(위튼) 버지니아(페어
팩스) 조지아(둘루스) 일리노이(나일스) 캘리
포니아(다이아몬드바) 텍사스(캐롤톤) 텍사스
(휴스톤) 메사추세스(벌링턴)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한인회 소속 대한민국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월 27
일(토요일) 그들이 직접 영문으로 번안한 한국 전래동화집 lsquo호랑이 담배피던 시
절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이란 책을 출판하여 이를 한인들과 함께 기
념하기 위한 작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지영 영사
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출판을 축하해 주었고 안병학 미 동북부한인회장 이경
해 시민협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이학렬 한미보스톤노인회장 김병
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활동
을 격려하여 주었고 그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한
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
해 주었다
특히 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의 출판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 감수를 맡
아준 리오라텍과 뉴튼도서관의 낸시죤슨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대한민국 알리
미 활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출판을 위해 애
써준 알리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ldquo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민 차세대들을 이끌어 나
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알리미들의 지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
며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출판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 지난 활동 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를 통해 최근 시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책을 집필중이며 집필한 책을 바탕으
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 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전래 음악이나 동요 등을 연
주한 시디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When the Tiger Used to Smoke의 저자 소개]
Authors Eugenia Kim) Yejin Kim Yoojin Kim Manjun Koh Erinn Lee Jenny
LeeJungmin Lee Seungmin Lee Illustrators Jungwon Kim and Chung-Ha
Lim (Walnut Hill School for Arts)
[대한민국알리미 후원자 명단]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
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출판기념회 가져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호랑이 담패피던 시절에) 를 통하여
미국 친구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알려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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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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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주사 안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지난 20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고 약 70여 분의 한인들이 오셔서 무
료 독감 예방주사 혜택을 받았다
새생활 센터는 한인들의 기대에 호응하여 이번주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까지 기존의 장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
화781-279-3270) 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계속적으
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다른 진료는 없으며 오직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만 있을 예정
이다 오는 선착순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
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
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
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연비 과장표기에 따른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일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됐다
는 지적에 따라 해당차량에 대한 보상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유주는 마일리지와 그 지역에 따라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1~2013년형 현대차 엘란트
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다 현대기아차가 마련해 놓은 웹사이트를 이
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fication Number)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리지를 게재하고 사는 지역(주)을 선택하면 보
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일 정도를 운행한 2013년형 소울의 예상보상
액수는 44달러 정도다
하지만 이는 예상 액수이며 정확한 보상액
수는 인증된 현대기아차 딜러에서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상액은 메일을 통해 데빗카드 형태로 지급
될 예정이다
대상차종 한인 소비자 보상 받으세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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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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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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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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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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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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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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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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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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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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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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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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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한인회 소속 대한민국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월 27
일(토요일) 그들이 직접 영문으로 번안한 한국 전래동화집 lsquo호랑이 담배피던 시
절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이란 책을 출판하여 이를 한인들과 함께 기
념하기 위한 작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지영 영사
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출판을 축하해 주었고 안병학 미 동북부한인회장 이경
해 시민협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이학렬 한미보스톤노인회장 김병
국 보스톤한미예술협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활동
을 격려하여 주었고 그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한
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
해 주었다
특히 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의 출판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 감수를 맡
아준 리오라텍과 뉴튼도서관의 낸시죤슨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대한민국 알리
미 활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출판을 위해 애
써준 알리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ldquo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국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이민 차세대들을 이끌어 나
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알리미들의 지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
며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알리미들은 출판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 지난 활동 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를 통해 최근 시를 번역하기 시작했고 책을 집필중이며 집필한 책을 바탕으
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 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전래 음악이나 동요 등을 연
주한 시디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When the Tiger Used to Smoke의 저자 소개]
Authors Eugenia Kim) Yejin Kim Yoojin Kim Manjun Koh Erinn Lee Jenny
LeeJungmin Lee Seungmin Lee Illustrators Jungwon Kim and Chung-Ha
Lim (Walnut Hill School for Arts)
[대한민국알리미 후원자 명단]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
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출판기념회 가져영문판 한국전래동화집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호랑이 담패피던 시절에) 를 통하여
미국 친구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알려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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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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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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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
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
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연비 과장표기에 따른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일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됐다
는 지적에 따라 해당차량에 대한 보상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유주는 마일리지와 그 지역에 따라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1~2013년형 현대차 엘란트
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다 현대기아차가 마련해 놓은 웹사이트를 이
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fication Number)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리지를 게재하고 사는 지역(주)을 선택하면 보
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일 정도를 운행한 2013년형 소울의 예상보상
액수는 44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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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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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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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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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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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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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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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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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orbes Road Wobur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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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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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주사 안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지난 20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고 약 70여 분의 한인들이 오셔서 무
료 독감 예방주사 혜택을 받았다
새생활 센터는 한인들의 기대에 호응하여 이번주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까지 기존의 장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
화781-279-3270) 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계속적으
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다른 진료는 없으며 오직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만 있을 예정
이다 오는 선착순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
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
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
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연비 과장표기에 따른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일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됐다
는 지적에 따라 해당차량에 대한 보상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기가 지적된 차량의 소
유주는 마일리지와 그 지역에 따라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1~2013년형 현대차 엘란트
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
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
다 현대기아차가 마련해 놓은 웹사이트를 이
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와 예상보상액수
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먼저 보상 프로그램 웹
사이트인 lsquowwwHyundaiMPGinfocomrsquo이나
lsquowwwKiaMPGinfocomrsquo를 방문한 뒤 사이트
하단에 자동차 고유번호(VINVehicle Identi-
fication Number)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차량으로 분류되면 간
단하게 이름과 구입시 마일리지와 현재의 마일
리지를 게재하고 사는 지역(주)을 선택하면 보
상 예상 액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고유번호는 차의 대시보드 옆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500마
일 정도를 운행한 2013년형 소울의 예상보상
액수는 44달러 정도다
하지만 이는 예상 액수이며 정확한 보상액
수는 인증된 현대기아차 딜러에서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상액은 메일을 통해 데빗카드 형태로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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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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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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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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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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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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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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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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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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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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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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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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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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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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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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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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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요동치는 대선구도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단일화 3대원칙 제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 등
단일화에 맞선 박근혜 정치 쇄신안 발표
대선을 42을 앞둔 가운데 지난 6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lsquo후보단일화rsquo에 전
격 합의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단일화가 공식 성사될 경우 대선구도는 이제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간의 양자구
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여야간의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정국
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6일 오후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일(25sim26
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것을 합의했다
두 후보는 lsquo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rsquo lsquo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rsquo lsquo미래를
바꾸는 단일화rsquo를 단일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두 후보는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등을 담은 lsquo새정치 공동선언문rsquo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회담 전 인사말에서 ldquo저와 안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
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
다rdquo고 말했다
안 후보도 ldquo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rdquo며 ldquo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
이같은 야권의 단일화 카드에 다급해진 새누리
당은 ldquo원칙과 가치도 없는 야합이자 구태rdquo ldquo권모
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rdquo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lsquo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rsquo에 나란히 참석했
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을 전제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
는 현재에 개헌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부
정적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관련 ldquo기
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rdquo
면서 ldquo기초자치단체의 장ㆍ의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 후보 선출에 대해서도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
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으며 상향식 공천
을 약속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
고 말했다
또 ldquo부정부패로 인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게 하
겠다rdquo고 약속하고 ldquo공천비리와 관련해 금품 제공자
나 수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
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며 비리 전력자의 공무담
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겠다rdquo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uo정치자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공개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rdquo고 말했다
또 국회 개혁에 있어서는 ldquo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rdquo면
서 국회 윤리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ldquo전원 외
부인사로 구성하고 실질적 권한을 줘 건강한 시민
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 윤리규범을 바로잡도록 하
겠다rdquo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예결위 상설화도 언급하면서 ldquo전문
적이고 상시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rdquo
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lsquo제왕적 대통령제rsquo의 폐해를 없애
고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ldquo사문화 돼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
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
겠다rdquo고 밝히고 ldquo회전문인사 편중인사란 말이 나오
지 않도록 할 것rdquo이며 ldquo덕망과 능력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발탁하겠다rdquo고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방안으로 대통령 친
인척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공직자 비리 수
사를 위한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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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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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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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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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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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
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Page 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 146명 주소 확보오는 11월 16일 (금요일) MFA에서
서울시 해외도피
고액체납자 522명 추적 징수
서울시가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해 주
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
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
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
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
득에 따른 주민세 6억9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
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
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
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
5000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
나다 6명(1억2000만원) 스위
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
명 등이다
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
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
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
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국외
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
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
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
이다
한편 서울시는 5일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운데 146명의 주
소지를 확보해 강력한 추적 징
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해외 도피
성 한인 세금 체납자는 총 522
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207억 원(1896만 달러)에 달
한다 서울시는 우선 522명 체
납자 가운데 246명의 해외 주
소지를 확보한 상태다 시 측은
ldquo246명 가운데 미국에 살고 있
는 체납자가 LA 72명을 포함
146명이나 된다rdquo며 ldquo이들 146
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46억
5300만 원(426만 달러)rdquo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단 주소가 확인
된 체납자 246명 가운데 33명
에 대해서 납부촉구문 및 행정
제제를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측은 직접 해외체납자
가 살고 있는 도시로 찾아가 현
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체
납자의 경제활동을 조사하고
직접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ldquo
한국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
들을 동원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계속 발굴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도피성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구
현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MFA 한국관 새 단장에 따른
KOREA FOUNDATION DAY 행사 열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금요일)
새롭게 단장되어 다시 오픈하는 MFA (Muse-
um of Fine Arts) Korean Gallery(한국관) 개
장 날자에 맞춰 한국의 날 (The Korea Foun-
dation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MFA의 Korea Foundation
Day행사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대표와
MFA Malcolm Roger관장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 등 한미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ldquoKorea Art at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rdquo이란 제목으로 Jane Portal 아시
아 아프리카 담당 디렉터의 강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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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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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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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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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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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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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BostonWo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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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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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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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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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 결정
영부인 특검 조사 소식 들은
청와대 `발칵`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
화 논의와 관련 ldquo국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나rdquo라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
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
말을 통해 ldquorsquo퍼펙트스톰rsquo의 초대형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의 영토 분쟁 등 내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초긴장 상태rdquo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ldquo국가 지도자는 나라의 안보와 가
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rdquo
며 ldquo새누리당은 구국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
복을 지킬 유일한 길rdquo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dquo국가간 약속도 뒤엎겠다는 세력 서
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없는 의
심세력에게 우리 국민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
나rdquo라며 야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o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맘을 하나로 모아야 한
다 표를 위해 편을 가르고 선동과 갈등을 조장
했다가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rdquo며 ldquo이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제가 국
민대통합 강조하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독회동 소식 이후 지지율이 오
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져 단일화 효과가 가
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1월
5~6일 양일간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
우 박 후보의 지지율은 421로 전날에 비해
1p 떨어졌다 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
각 241 247로 03p 07p 상승했다
특히 양자구도에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뚜렷
해지고 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93로 박 후보(431)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안 후보는 전날에 비해 24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20p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
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455 460
의 지지율로 전날과 비슷했다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화 구도에선 여전히
문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문 후보는 전
날 19p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7p 상승폭
을 보이며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
보는 전날에 비해 03p 떨어진 405를 기
록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다만 야권단일화 구도에서 안 후보
가 전날 13p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
을 줄였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안 후보의 지난 5일 단
독회동 제안 이후 단일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대통령론으
로 맞불을 놓으며 정치쇄신안까지 내놓았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단일화라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난 6일 저녁 회동 이후 후보등록일 이전 단
일화 합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
후 지지율 변화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
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
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plusmn25포인트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
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
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조
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
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ldquo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이 결정된 상태rdquo라
며 ldquo다만 조사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와 조율
중rdquo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이 대
통령 내외가 해외순방을 앞두
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
나rdquo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부
동산실명제법 위반여부와 땅
을 담보로 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조
사방법에 관해 대면조사와 서
면조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
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30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까
지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하지
만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
일까지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
네시아와 태국 순방길에 오른
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는
1213일께 김 여사를 조사하
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
다
이 특검보는 조사 시기가 12
일 이후가 될지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ldquo대면조사를
전제로 하면 그렇고 서면조사
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도 조사대상
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특검보는 ldquo대통령 관련 부분은
지금 할 말이 없다 오해의 소
지가 있다rdquo며 ldquo최종적으로 조
율이 끝나면 그때 공개하겠다rdquo
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임태희 전 대
통령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임 전 실장에 대
해 ldquo(임 전 실장을) 조사하는데
소환할 지 서면조사로 진행할
지 등에 대한 것만 남았다rdquo고
말했다또한 특검팀은 청와대
에 요청한 총무기획관실 회계
자료 사저부지 건물 철거 계약
서 차용증 원본파일 등을 이날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ldquo(청와대 경호
처에서) 오늘 중 추가로 보내
겠다고 했고 보낼 걸로 안다rdquo
며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ldquo오늘
자료를 받아봐야 알겠다rdquo고 답
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사저부지
원주인 유모씨 조사와 관련 이
특검보는 ldquo이메일로 서면질의
서를 보냈고 오늘 유선접촉을
다시 시도할 계획rdquo이라면서도
ldquo외국에 있는 사람을 소환하느
니 마느니 하는 건 현실적인 의
미가 없다rdquo고 말했다
박근혜 야권 단일화 맹 비판 ldquo국민 삶과 상관없는 이벤트rdquo
벌써 단일화 효과박근혜 내리고 문재인 안철수 오르고
박 1 하락 문 안 03 07 동반상승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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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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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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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gs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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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BostonWoburn
Wa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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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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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Page 1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大學路에 있는 까페 rdquo민들레의 영토rdquo에서 옛 文
友들을 만났습니다 대학로는 서울의 혜화동 로터
리에서 종로 五街 방향으로 가는 4차선 도로의 주
변 거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그 곳에서 우
리 나리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대학
이 1970년대 후반 구로구 신림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풍류 마당 등 주로 젊은이들
의 공연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ldquo마로니에 공원rdquo이
조성 되면서 생겨 난 문화의 거리이지요 ldquo한국 문
예진흥원rdquo 건물이 그 권위를 자랑하고 서울 대학 병
원의 후문도 끼고 있는 대학로에는 수 많은 찻집과
갤러리 그리고 운치 있는 작은 음식점과 책방 등 특
색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여서 나이에 상관 없이 문
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약 18 Km
가 되는 학문과 예술의 거리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도 자주 다니던 ldquo
민들레의 영토rdquo는 여전히 그 곳에 있었습니다 이
해인 수녀 시인의 詩 제목이기도 한 ldquo민들레의 영
토rdquo는 길가의 민들레를 상징하듯 노란색 간판이 정
다운 황토 빛 4층 건물인데 요즈음 세상에 그 흔한
에레베이타도 없어 고색창연한() 나무 계단의 돌
기 마다에는 멍석과 절구통 놋대야 등 고향 냄새
가 물씬 풍기는 민속품들이 자리하고 가을 햇살 가
득 담긴 창호지 창살 사이를 흐르는 음률도 여전하
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하나 둘 그 모습을 나타내는 옛
문우들 길 거리에서 만났으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
쳤을 만큼 변한 그들의 모습에서 문득 W IRVING
의 단편 소설 Ripbanwinkle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
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ldquo맆밴윙클rdquo은 맘씨는 좋으나 실
속을 차리지 못하는 성품으로 어느 날 영악한 마누
라의 잔소리를 피하여 산으로 올라 갑니다 산 속에
버려진 술병에 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깊은 잠
을 자다가 깨어 다시 마을로 내려오니 세월은 어느
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그가 산에서 잠을 자는 동
안 나라 안의 정치 문화 경제 심지어는 화폐의 단
위까지 변해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잔소리꾼
마누라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 당황한 ldquo맆밴윙클rdquo
이 변한 세상에 다시 익숙해지는 과정이 해학적으
로 전개 되는 이야기로서 마침 영국과의 독립 전쟁
을 끝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변화하는 세
상을 비유한 일종의 환타지 소설인데 저는 그 소설
을 여고 시절에 읽은 것으로 기억하면서 이렇게 작
가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 후에는
현실화 되기에 作家 들의 예언적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실감합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국의 문단은 마치 어
빙의 소설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학
에로의 원대한 꿈을 일깨워 주시던 은사님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며 어느 선생님께서는
병환 중 이시라는 소식은 안타까웠으나 어린 아들
과 함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박사학위를 따
서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후배 유지화 논설 학원
원장이 된 벗 이혜숙 유명 컬럼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령씨 원로 수필가로 문단을 지키고 계
신 백 선생님 전공 분야를 바꿔 고전 무용의 기수
가 되신 유선진 선배님 그 중에는 아들을 자랑스러
운 대한 민국의 군의관으로 보내 놓고 뒤늦게 문필
가로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해경씨 유명 출판사
를 운영하는 선우사장님 그리고 문화계의 조용한
로비스트 김철 PHD께서 합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
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 출간을 축하하며 아울러 ldquo책rdquo의 소중함을
논하였습니다
종이 신문보다는 전자 신문이 더 많이 읽히고 책
으로 인쇄 된 것 보다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는 세상 더구나 이제는 스마트 폰과 같이
그 기능이 더욱 향상된 器機를 사용하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문명의 利器를 사용하게 되
겠으나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 신문의 필요성과 책
으로 엮어진 철학 역사 문학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론에 모두 공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이 세상에서 Power(電氣)
가 없어지는 순간에 야기되는 끔찍한 일들을 상상
하며 모두들 전율 하였지요
그러나 특별히 이혜숙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ldquo쓸데
없는 걱정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
록 비참한 처지로 만들지는 않으실 것rdquo 이라며 돌아
나오는 길 몫에 보이는 것 역시 低出産을 염려하는
주제의 연극 포스터였습니다
요즈음 뜻 있는 사람들의 화두에 심각하게 오
르내리는 ldquo長壽時代와 低出産 현상이 가져올 사회
적 경제적 부담rdquo도 쓸데 없는 염려일까 숙소인 강
남으로 오는 한강변에 성곽처럼 높은 아파트 군락
을 보니 문득 옛 詩人 박남수님의 ldquo우리 집rdquo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 집
박남수 (1918-1994)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 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에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 납작이 동네에
코 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물으시면
거기가 바로 ldquo우리 집rdquo이죠
제가 感知한 ldquo맆밴윙클의 효과rdquo는 어찌 이뿐이겠
습니까 좋게도 그렇지 않게도 변한 고국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다가온 大選 한치 잎을 예측할 수 없
는 빅뱅의 혼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저도 ldquo윞밴윙
클rdquo처럼 산으로 들어가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2012 11 5)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과거에서 미래로(5) 맆밴윙클 효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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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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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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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
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11월 6일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신문에서 읽을 즈음이면 당선자가 결정되었을 것이다 승
리한 후보 진영은 축제 준비를 하기 분주할 것이다 이번 선거
는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
인 미트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근소해서 흥미진진할 것이
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미
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
인의 삶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
롯한 국제 사회에도 크게 혹은
작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구릅이든 단체든지 지도
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
이 지도자가 된 이유를 분명히
알고 그를 돕는 전문가들이 많
을 때 그 구릅과 단체는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도자
가 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
터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
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도자는 태어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준비되
지 않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할 때이다 나는 그 때 5학년이어
서 학생회장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타의로 학생회장에 출마했는데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해야 한다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
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친구 아버지께 연설 원고를 써 주십
사 부탁 드렸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도 그 분에게 부탁해 비슷
한 내용의 원고를 두 학생이 읽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회장의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
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으면서 출마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 옆
에서 출마를 부추긴다고 나선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다 초등학
교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만이 준비 없이 된 일이 아니다 지난
일들을 회상해 보면 거의 모든 일들을 준비 없이 했다 결혼한
것도 자식을 낳은 것도 목회자가 된 것도 심지어 미국에 온
것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동네에 이
사온 것도 사람의 생각으로만 보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을 때 자기는 ldquo준비된 대통
령rdquo 이라고 말했다 준비를 했다는 말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국
민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것이다 대통령에 출마
해서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여 당선되었으니 준비를 많이
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측근에서 그를 보좌했던 사
람들도 그가 실무자 못지않게 사례에 밝고 학자 못지않게 해박
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부
분도 많았을 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태도에는 달라진 것이 없
었던 것 같다
이 세상에 혼자서 이끌어가
는 지도자는 없다 특히 대통령
에 출마한 사람은 각 분야의 최
고 전문가를 통하여 집권 후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한다 누가
후보자가 되든지 방법이 다를
뿐 국민들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
래서 자기가 상대 후보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득하여 표
를 얻으려고 한다 편견인지 모
르지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에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지도자가 되려는 동기
가 서로 많이 다른 것 같다
말로는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하지
만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의 출세가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
가 만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
이 훨씬 많았다 선출된 이전부터 나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선출된 이후에도
그들의 태도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보다 훨씬 겸손하다 그렇
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선출될 수 없음을 그들은 너무 잘 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삶이
180도 바뀐다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만
난 예수를 이렇게 소개한다 ldquo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
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
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
지 하셨습니다rdquo (26-7) 천지를 만든 분이 사람들을 섬기기 위
하여 이 세상이 오셔서 종이 되어 목숨까지 주셨다고 말한다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준비된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 한 공동
체의 지도자로써 얼마나 섬기는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ldquo가
장 강조하는 점이 그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다rdquo 라는 말이 떠오
른다 오늘도 누군가를 기쁘게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한다 새로 선출되는 미국 대통령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준비된 대통령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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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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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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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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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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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
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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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Page 12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Payable to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지역 공립 도서관에 대한민국의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은 물론 현재 우리 봉사단은 한국 전래동화를 영어로 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필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미국 아이들에게 소개하여 대한민국의우수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한인 사회 모든분들의 적극적인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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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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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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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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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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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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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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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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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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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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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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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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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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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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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Page 1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Reporting Scores An essential element to the Application process
R2-D2 the Mouse
Itrsquos a well-known fact that everyone has to report their SAT scores to their applying colleges as a part of their application but many do not know which score they are supposed to send to which school It is usually a great mystery as to when a student should report their amazing score which they through hard work earned
Since 2009 CollegeBoard (httpprofessionalscollegeboardcomtestingsat-reasoningscorespolicy) has started a program called ldquoScore Choicerdquo which allows student to select which score they want to send to their colleges Before this program came out students had to send all their SAT scores even if they took the test multiple times Although this program allows more choice in which scores are sent a student is not allowed to mix and match test sections A student can only send in one test from one day However because of this drawback stu-dents are allowed to be more relaxed the first time they take the official test
Although this program is great some schools do not accept this selected score and therefore the stu-dent must be aware of which schools accept or do not accept this system Some schools still want to see all the scores These are some schools which still would like all of your scores (keep in mind that these are not all the schools)
o Carnegie Melon Universityo Colgate Universityo Columbia Universityo Cornell Universityo Georgetown Universityo Rice Universityo Stanford Universityo Syracuse Universityo Tuftso University of California o University of Pennsylvaniao Yaleo OthersFollowing these schools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schools which take the Highest Sitting scores Students must send in all of their scores however the school will only apply the highest total SAT score for the studentrsquos application
o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o University of Minnesotao University of Wisconsino Others
Some schools will take the Highest Section scores Students can select one datersquos test score but they are allowed to send in all of their received scores From here schools will select the highest scores of each section and sum up the highest score per section Also these types of college considers the studentrsquos highest section scores through all their SAT scores and each time a score is submitted the college will update your application with any new high scores Harvard and Princeton University are an example of these types of schools
Finally a few schools strongly encourage their stu-dents to submit scores each time they take the SAT The consideration of enrollment-related opportuni-ties is benefitted from when a student sends in their scores each time
Therefore students have a wide range to choose from and should consider their score selection very carefully To add to this dilemma there are now two available options in reporting a score to a school First a student can report the score on the same day of their test which the second option is to wait until after the test If one selects the option to report a score on the same day of the test there is no report fee but the score gets sent even if the score is not satisfactory Even though there is a drop back if a student has chosen to select schools under the cat-egory of a college accepting all scores it would be wise to select report to school option instead of pay-ing the fee later The service fee is $1000
In summary there are three types of schools First some schools require all of the studentsrsquo scores Second schools which only would like their high-est total score but students should still send in all their scores And third schools which only want the highest score from their applicants Make sure to know which type of school your applying schools are good luck
Eugenia Kim KSNE
At a time of national crisis with Sandy another hit came when Dis-ney purchased Lucasfilm for $405 billion After a decade since George Lucas said that Star Wars was finished Walt Disney will be releasing Episode 7 with Episodes 8 and 9 to follow The trilogy has been pre-dicted to continue with Luke Skywalker Han Solo and Princess Leia Disney will write a new Star Wars movie every two or three years Donrsquot worry though Lucas will serve as the creative consultant in ev-ery movie
The people of the world seem to say different Many people are horrified with Lucasrsquo decision but all Lucas the 68-year-old creator wanted was ldquoso that that films will have a longer liferdquo according an interview on YouTube Hersquos really excited because he ldquo[gets] to be a fan now I sort of look forward to itrdquo
Lucasfilm had already written an Episode 7 with extensive detail and Disney CEO Bob Iger has said that the movie is in early-stage develop-ment This decision was not sudden as the talk has been going on for about a year and a half ndash but now Lucas wants to retire
Do you want Luke Skywalker and Han Solo to be like Mickey Mouse Buzz Lightyear Can Princess Lea be like Jasmine or Cinder-ella The reaction to this purchase has been mostly negative from the ldquogeeksrdquo of society
Although the announcement was a bit out of the blue Disney had an amounting pile of cash and many people wanted to know where it would go The mouse was very secretive about this whole affair But when the talk came out people were angry ldquoDisney has sanitized and homogenized so many things in the past few decades They merchan-dize like crazy Sure Irsquove had my share of fun at the Disney parkshellip but Disney applies a certain heavy-handed treatment on thingsrdquo says one public member on the issue
However there are many people excited about Darth Mickey as well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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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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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3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2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3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뉴잉글랜드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781-654-7744(이정수 부장)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2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파티참석시 가정 보관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합니다(선착순 100가정)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
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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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The other day my cousin that I have never met before friended me on Facebook I did not know he was my cous-in until my parents told me that I have many relatives that I just have not seen yet However he started chatting me talking about his life and his personal issues asking about mine Even though we are family it feels weird talking to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in my life about how my school is going It is almost as risky as friending a psycho-pathic drug dealer because who know My cousin could be one I have never met him before so I am allowed to let my imagination soar But in the end can I just stop talking to him altogether Sincerely Un-family Life
Dear Un-family Life Social networking is a way to network your friends and family through a newly discovered web However even if you feel like you have no control about what goes out you do to an extent First of all as a family member you can definitely keep him as a friend but there is no need for you to always be ldquoonlinerdquo to chat him If it gets to be too much you always studying that you could be doing and blame the homework for being busy not some lame excuse about your parents making you take out the trash because he will just tell you come back after you throw away the trash because he will be waiting there ready to chat you right when you say ldquobackrdquo Control your own information even from family in this case and you wonrsquot be as worried for randomly new-forming cousins who come unannounced Stay safe Ducky
Dear Ducky In our neighborhood many kids come around the area asking our family to buy certain cards magazines cook-ies cookie DOUGH cookie mix etc However unless the child is someone we know very well or the food just looks amazing we usually donrsquot purchase items and if we do it is usually in the quantity of a very small amount However a new family just moved in and they have a young boy who came to us to sell cookies However we had never seen him before and told him that it was okay and we would buy it next time Making an excuse we moved on with our lives but he walked down our porch steps head hung low and on the verge of tears When we went to go introduce ourselves to the new family we learned to our shock that the little boy had just moved into this house and was selling food for his sports camp His family was very cold to us and almost made us feel guilty about not buying a cookie box What is the rule for purchasing these goodies in our neighborhood Sincerely Guiltfully Yours
Dear Guiltfully Yours You should never feel bad for not buying a goodie be-cause that is why they are asking and it is called a fun-draiser The child may be sad because he cannot sell as many items but the family definitely should not be cold to you even if every single person in the neighborhood bought ten cookie boxes The new neighbors may never have sold these fundraising things before or decided to get to a certain money but in general if you donrsquot feel like buying donrsquot buy it
Itrsquos simple Ducky
Dear Ducky I will be graduating in May from middle school and I am really excited but I really do not want to go to high school I donrsquot want to start studying for my SAT worry about grades and other stuff that come along with being a high schooler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have to worry about I feel like I am aging a lot every year and yet I am short and timid Help meSincerely Timid Freshman
Dear Timid Freshman High school is a stressful four years for many but we all get through it In many ways high school is much better than middle school and in times of darkness you should always remember that Next year when you become a freshman you may have overlapping tests projects due one day apart etc But everyone gets used to it As long as you use your time wisely take notes in class and study ahead of time you will be flying through high school un-til you reach senior year Enjoy your eighth grade yearHave fun Ducky
Dear Ducky Drugs and alcohol seem to addictive substances that are seriously looked at in movies the news and other various help-therapy groups Are there similar things like these help groups for people with a need for excessive use of Facebook and texting I think if calling too much was the problem I would be rather glad because that would mean that maybe she was using her vocal chords more than her fingers but my younger sister is always texting or chatting on Facebook My parents used to get mad but now she gets away with it saying ldquoIrsquoll make it real quickrdquo or just lying about it all together I see her in the hallways hiding her phone from teachers texting away Noting that I donrsquot see too many other students doing the same thing I won-der if the person she is texting even texts her back until after school Call me mean but my sister does not seem to be a part of a clique of students who are always ldquoLOL-ingrdquo or ldquoTTFN-ingrdquo each other all day long at every hour of the day Is there any way I can help her and also is there a way besides just talking with her (because that is not going to happen) to get her back in the real world of people and not just emoticons Fast Fingers
Dear Fast Fingers Living a life that is pixelated is a very unhealthy way to communicate with your friends Your sister actually may not look like she has many of these acronym-using friends because all of her friends are web-initiated re-lationships This is also never good And when the ly-ing comes in it becomes a family-trust issue Because it crosses a line you can feel free to bring your parents into this and tell them you are also worried for her and maybe the three of you can work something out How-ever for starters you can talk to her by grabbing her at-tention such as going off on a limb and hiding her phone from her This is not really a capital offense because her ignoring your familyrsquos values comes pretty close as well Also if you sister is the lsquonaggyrsquo type she may tell of you to your parents but your parents will most likely
be on your side If you think that they wonrsquot be tell them in advance Use your imagination to what you think an older sibling may do if you became allergic to Kit-Kats or Hershey chocolate bars It puts you in the right mood for brainstorming Ducky
Dear Ducky My brother and I are six years apart but that has never stopped us from being extremely close After he gradu-ated from college he hasnrsquot been able to find a job He graduated from and Ivy League and was off on his way to becoming that adored Korean son that my parents felt so proud of but he canrsquot seem to settle down in life with a job or a life He continues to do whatever he wants to do liv-ing in the mind set of his ldquoglory daysrdquo and will not choose what his lifersquos plan or even road looks like With all this thinking in his head and undeciding he has formally asked my parents if he could just live back with us a family My parents were more than happy when he asked but over time as a family we are worried of the big ldquoWhyrdquo Yoursquore old enough now and you should be making a career of your life but you want to come back to us It is a little scary that he still wants to and we donrsquot know what to do What is your take on this family situation Gated House
Dear Gated House You brother does have every right to come back home to his well childhood home where he can decide his new life from his old room but you also have every right to be worried for your older brother who still canrsquot seem to make up his mind He may be feeling neglect from your family and just miss you guys which is not that big of a deal because he will move in feel his dose of family love and leave to do his own thing but if it is because he actually cannot figure it out he may just be a late bloomer As the emperor in Mulan said ldquo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re rare and beautiful of allrdquo Maybe the whole quote does not apply in your case but in general your brother may have plan that just needs to get started try to jog his ideas around for him If you feel that he has none show your worry and as an older brother that may be enough to get him out and about on his journey to find himself as a member of our society Ducky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ge 1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SPECIAL
막판 승부가른 3대변수hellip오바마 승리로 이어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
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
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
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
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샌디였다 복구작업 일선
에 나선 대통령을 본 미국인들은 오바마의 행동에 신
뢰감을 보냈다 심지어 정적이던 공화당원들까지 오
바마 지지를 선언할 정도였다
1차토론서 뒤집힌 지지율hellip그러나 잠시뿐
10월 3일 열린 첫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다 공
격권을 쥔 것은 아무래도 롬니였다 롬니는 글로벌 금
융위기로 인해 망가진 미국경제를 화두로 삼았다 롬
니는 ldquo4년 동안 미국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상
황으로 끌고 갔다rdquo라며 ldquo오바마 정부가 집권하는 동
안 2300만의 일자리가 줄었고 중소기업 창업 건수
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rdquo고 날을 세웠
다
오바마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롬니의 말
에 더 귀를 기울였다 9월 17일 ldquo미국민의 47는 세
금도 내지 않는다rdquo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롬니는
일순간에 지지율을 뒤집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거의 두 달만의 일이었다 롬니는 경제대통령 이미지
를 심는 데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오바마는 2차 토론부터때부터 아예 토
론준비에만 매달렸다 1차때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
던 오바마는 2차 사회문제 토론에선 공세적인 자세로
나왔다 오바마는 ldquo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rdquo고 비
난했다 2차전은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왔다
3차 외교토론에서 달변가 오바마의 역량이 발휘됐
다 오바마는 롬니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ldquo당
신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rdquo이라며 카운
터를 날렸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는 48대 40으로 결국 승리했다
오바마 살린 미국의 실업률
1차 토론 당시 롬니가 오바마의 실정을 물고 늘어
질 수 있었던 데에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실업률이
있었다 올 들어 주택지표를 비롯해 다른 경제지표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지표인 실업률은 한 동안 정체됐었기 때문
하지만 9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오바마
의 경제정책이 빛을 발했다 이는 오바마 취임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였기 때문이다 롬니 지지자들
은 실업률 통계가 조작됐을 것이란 의혹까지 제기했
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부인했다
선거 나흘 전 나온 10월 실업률 수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의 급증이 말해주듯 이는 어디까지나 취업준비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일 뿐 경기회복 움직임은 흔들
림이 없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가 경기회복에도 성공했다며 재선 가능성을 좀더 높
게 점쳤다
허리케인 샌디hellip정적도 친구로
허리케인 샌디는 미 동부 뿐만 아니라 대선판도
를 뒤흔든 변수로 작용했다 복구현장을 찾아간 오
바마의 진심에 공화당 출신 정치인들도 그를 칭찬하
기 바빴다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그는 10월 31일 오바마가 뉴저지를 찾자 그와 직접
동행 현장을 수행했다 그는 ldquo대통령이 모든 것에
도움을 줬다rdquo라며 ldquo그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rdquo
라고 치켜세웠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저격수였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됐다며 놀라
워 했다
공화당 출신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됐던 마이클 블룸
버그도 허리케인 사태를 겪으며 오바마 지지자가 됐
다 그는 이미 공화당을 탈당 무소속인 상태였지만
오바마와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둬왔던 정치인이었다
현지언론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대통령의 재선에 도
움을 줬다라며 대선에 적지 않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
라 전망해 왔다
재선된 오바마 국내외 해결해야할 현안 산더미 직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산적한 현안으
로 인해 선거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조자 없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
통령 당선자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
장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할 일이 태산이
라고 전했다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크지만 둔화세를 보이는 경
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이란 핵개발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중국과 얽힌 실
타래도 풀어야 한다
외교 과제도 쌓여 있다 시리아 내전을 어떻게 해결
할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또 안으로는 오랜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분열된 국론
도 다시 모아야 한다
재정절벽
가장 급선무는 역시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 닥치게 될 재정절벽문제다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미 경제는 7조달러(약 7600
조원)에 이르는 세금 인상과 6070억달러 규모의 재
정지출 감축이라는 메가톤급 악재에 노출되게 된다
민주middot공화 양측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
로 방산middot비방산 부문 지출 삭감 전임 조지 W 부
시 행정부 시절의 감세 시한 만료 근로소득세 경감
시한 만료 실업수당 급여 기간 연장 메디케어 관
련 보상 문제 등에 대해 타협을 이뤄야 한다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른 정책으로 대체할지 이를 연기할지 아니면 모
두를 전부 폐기할지 등을 놓고 당선자와 정치권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결론은 경제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
의 채무부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경기부양
일단 재정절벽 문제에서 숨을 돌리고 나면 바로 맞
닥뜨리게 될 문제가 경기회복이다
79 실업률에 2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러운 성과
는 아니기 때문이다 성장률 회복과 실업 해소는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된다
여기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해법에 이견을 보인
다 공화당은 감세와 규제 완화가 성장률을 끌어올리
고 실업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
당은 공공기반 시설 확충 신 에너지 자원 개발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자는 재정적자를 줄이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긴축 정도를 조절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이번 선거전에서는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위 교역
국인 중국과 얽힌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화로 중국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문제
를 해결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높은 위안화 문제 역시 미middot중 간에 조율이 필
요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점은
칼자루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선자는 결
국 조용한 외교를 통해 무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 교체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
용할지가 관건이다
이란 핵개발 중단
올들어 간헐적으로 유가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
는 이란 핵개발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미국과 유럽
의 공조문제도 가볍지 않다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고
이란 경제에 타격이 미치고 있지만 효과가 더디다는
게 문제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유
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미국
이나 유럽의 경제제재와 관계없이 내년 여름까지 협
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란에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
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석유저장고인 중동이 언제 다시 세계의 탄
약고로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당선자의 외교력
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TV토론과 실업률 막판 샌디가 오바마 손 들어 주었다
Page 20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여
미 전역 뜨거운 투표열기 3시간 줄서고 SNS에 인증샷
미국 전역에서 투표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투표하기 어
려울 정도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ldquo투표하러
가자rdquo는 독려 글이 잇따랐고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지나간 지역에선 정전
을 뚫고서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SNS는 대선 열기를 달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조사 결과 610만명의 페
이스북 이용자가 투표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중 370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투표일 전부터 ldquo꼭 투표를 하겠다rdquo ldquo다 같이 투표하러 가자rdquo고 다
짐했다 230만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lsquo버락 오바마rsquo에 대해 이야기했고 밋 롬
니를 언급한 사람은 100만명이었다
대선 투표가 시작된 6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페이스북에 lsquo투표 인증샷rsquo
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ldquo투표하
고 왔다rdquo ldquo지금 투표소다rdquo 등의 글이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에 6일 올라온
인증샷은 6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가 휩쓸고 간 미국 북동부 일부 주에선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도 투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맨해튼 동부지역은 허리케인 lsquo샌디rsquo의 여파로 5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ldquo난 단지 나의 시민
권을 행사하려는 것rdquo이라며 투표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 휴대전화를
평소와 다르게 lsquo플래시rsquo로 사용하고 있다 정전으로 컴컴해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바로 보기 위해서다 두 시간을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는 한 남성은 ldquo세
번의 대선에 투표했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투표를 한 것은 처
음rdquo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 교외에선 이날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장관을 이뤘다
한 초등학교 앞엔 투표하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
었다 뉴욕 롱비치에서도 수많은 유권자가 줄을 서서 lsquo누구를 선택할까rsquo를 고
민하는 듯 보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철도 당국은 유권자를 위한 lsquo투표 셔틀rsquo을 운영하기
도 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겐 셔틀이 공짜다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사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이었다
차이점은 노동자 계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롬니
를 선호했다는 점뿐이다
이처럼 뜨거운 lsquo투표 열기rsqu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당시 1억3100만명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했다면 이번 대선에선 지난
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이오와 메릴랜드 몬태나 등지에선 이
미 2008년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대선에선 320만명의 사람이 메일을 통해 또는 감옥에서 조기 투
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선발인원 1명
2 응모자격 운전 능통자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
3 담당업무 총영사 차량운전 기타 총영사 관저관리 총영사 일정 관련 행정 및 행사업무 보조
4 보수조건 월 보수 2550 - 2700 미불 상여금 월 기본급의 100 지급 의료보험료 의료보험 가입시 납입액의 70 지원
5 선발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실시 (면접 대상자 개별통보)
6 선발일정 서류접수 2012 11 13(화) 까지 면접일시 추후 개별통보 - 근무개시일 2012년 11월 26일
7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없음) 최종학력증명서 운전면허증 사본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음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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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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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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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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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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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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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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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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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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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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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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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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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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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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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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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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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r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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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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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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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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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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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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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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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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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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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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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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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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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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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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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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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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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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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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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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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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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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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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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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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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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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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393-000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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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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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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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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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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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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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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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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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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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incoln은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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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션으로 유명한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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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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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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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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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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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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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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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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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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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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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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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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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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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됐다는 역사적 측면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측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한다는 해양 측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돼 있다는 측면에서 자원의 보고 등 바라보는 주체와 관점에 따라 그 특성이 표현되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건강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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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직화구이는 피하고 고기는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이 벤조피렌 피해 줄여
삼겹살 숯불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발생량 라면의 1만배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구 한 날은 라면을 먹지 않
겠다며 젓가락을 놓았다 발암물질 때문이란다 최근 라면에 벤조피렌이 검출됐
다는 뉴스를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가 거부한 라면 한 그릇에는 1개(약 600g)당 0000005의 벤조피
렌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삼겹살에는 벤조피렌이 들
어 있을까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삼겹살을 좀 노릇하게 구우면 16
갈비를 세게 구우면 최고 480까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 더 많다 생선구이middot삼겹살middot치킨middot팝콘middot
참기름middot훈제오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식품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
킨과 팝콘에 든 벤조피렌 양은 당 평균 03 생선구이는 01~03 참기
름middot삼겹살은 008 정도다 삼겹살구이를 먹으면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1만배
더 많은 벤조피렌을 섭취하는 셈이다
공기 중에도 벤조피렌이 많다 한국의 대기 속 평균 벤조피렌 양은 035
하지만 자동차가 많은 곳에는 기준치를 웃돈다 자동차 공해가 심한 서울 남산 1
호터널의 벤조피렌 양은 일반 대기의 30배다 흔히 안전하다 생각하는 한약 볶
은 커피와 땅콩 분유 제품 등에도 미량이지만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한약재 기
준치 5)
문제는 벤조피렌을 다양한 경로로 섭취 또는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 불
에 굽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고 담배middot조리 연기 대기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은 더욱 그렇다
벤조피렌은 지방 조직에 잘 저장된다 특히 신장middot간과 위 등 소화기계 장기를
위협한다 담배나 대기 중에 든 벤조피렌은 주로 숨을 쉴 때 호흡기로 들어와 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다 세포 돌연변이를 만들어 결국
암을 일으킨다
물론 몸은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체계와 해독기관이 있다 미량의
독성물질은 몸이 스스로 해독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발
암물질이 들어오거나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발암 가능성은 높
아진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발암물질에 약하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더 빨리 올린다 고기 표면에 급격한 막을 만들고 육즙은 보호해 맛있게 느껴진
다 기름도 잘 빠진다 하지만 훨씬 많은 벤조피렌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소
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았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게 좋고 석쇠를 이용하더라도 호일을
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용을 어느 정도 막는다 특히 토마토와 배는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
이코펜은 암세포의 변이를 막고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흔히 스테
이크에 익힌 토마토가 곁들여 나오는 이유다 배도 좋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
의학과 양미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바비큐를 먹은 후 배를 섭취한 사람은 벤조
피렌의 혈액 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
셋째 매연 냄새가 심한 곳에선 마스크를 껴 호흡기로 직접 흡입되는 양을 줄인
다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삼시 세 끼 골고루 먹는 습관 또한 암 유전자를 lsquoOFFrsquo
상태로 고정하는 큰 도움을 준다
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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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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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안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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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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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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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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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r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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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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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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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째 직화구이는 반드시 피한다 숯불은 가스레인지보다 식품 온도를 약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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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에 따르면 석쇠 숯불구이가 불판 조리법보다 벤조피렌 검출량이 20배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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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거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굽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센 불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벤조피렌 양이 크게 는다 전자레인지에 한 번 슬쩍
익힌 후 구우면 벤조피렌이 줄어든다
둘째는 항상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한다 항산화성분이 벤조피렌의 발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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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문화
Skyfall (2012) Lincoln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Sam Mendes출연 Daniel Craig Naomie Harris Judi Dench Ben Whishaw장르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개봉 11월 9일
감독 Steven Spielberg출연 Daniel Day-Lewis Sally Field Tommy Lee Jones Joseph Gordon-Levitt장르 드라마 역사개봉 11월 9일
007의 23번째 편
인 Skyfall에서 제
임스 본드 (Daniel
Craig)는 비밀 에이
전시 MI6를 타겟으
로 한 공격을 조사
한다
하지만 조사 중 자
신이 믿고 따르던 요
원 M(Judi Dench)
의 비밀과 과거에 대
해 알게 되고 M에
대한 충성을 의심하
게 된다 Skyfall은
영국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
였으며 007 시리즈
중 처음으로 IMAX
에서 상영을 하는 편
이다
또한 1962년 첫
편 DrNo 부터 시작
하여 50년을 맞는 기
념일에 개봉을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
독의 영화 Lincoln은
Doris Kearns Good-
win의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전기
를 바탕으로 촬영하였
다 링컨의 마지막 사
개월을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미국 내전
을 배경으로 링컨이
제 13번째 개정을 통
과 시키는 과정을 그
렸다 제 13번째 개정
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
는 것으로 그 당시 논
쟁이 심했던 법이다
영화 Lincoln은 아카
대미 상 수상자 Dan-
iel Day-Lewis 그리
고 수많은 상을 받은
Sally Field와 Tommy
Lee Jones 등 영화 인
셉션으로 유명한 Jo-
seph Gordon-Levitt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보여준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2)가 오랫
동안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보스턴이 마쓰자카
에게 lsquo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rsquo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
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팀
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
약조건은 1년에 연봉 1천330만달러(약 145억
원)다 올 시즌 연봉 최상위 선수 125명의 급료
를 평균한 값이다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
속팀에서 연봉 1천330만달러를 받고 뛰게 되
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다른 팀과 협상
할 수 있다
보스턴은 FA 자격을 갖춘 7명의 선수 가운데
지명타자인 데이비드 오티즈(36)와 2년간 2천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자카 외야수 스캇 포세드닉middot코디 로스
오른손 투수 애런 쿡middot빈센트 파디야 1루수 제
임스 론니 등 나머지 6명에게는 lsquo퀄리파잉 오
퍼rsquo를 하지 않았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다 다른 메이저구
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본프로야
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마쓰자카의 올 시즌 성적은 1승7패로 메이
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
자책점은 828로 보스턴 선발투수 가운데 최악
이었다
거대 통신 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과 관련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수원시와 손
잡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 온 KT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구단 창단에 따른 KT 경기도 수원
시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 동석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10구단 창단 지원middot추진 계
획을 공표하는 자리로 열 번째 프로야구단 창단
을 주도해 온 KT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
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이 총출동 10
구단 창단 세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5일 ldquoKT 관계자가 배석
해 10구단 창단에 대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rdquo
이라고 말했다
2007년 말 경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 인
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의 반발로 막판에 발을
뺀 KT는 이로써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와 인
연을 맺게 됐다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아온 KT는 10구단의 연고지를 수원으
로 확정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10구단 창단이 현실로 다
가옴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러나 수원시와 KT가 기존 구단으로부터 10구
단 창단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KBO는 6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 논의
를 유보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7월
이사회에서 창단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규 구단 창단의 lsquo공식 창구rsquo인 KBO
는 수원시는 물론 KT 어느 쪽으로부터도 창단
일정에 대한 언질은 물론 6일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공식 통보를 전혀 받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lsquo늑대소년rsquo이 100만을 돌파
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늑대소년rsquo은 지난 2~4일
전국 707개 상영관에서 103만
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이러한 lsquo늑대소년rsquo의 주말 관
객수는 lsquo007 스카이폴rsquo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
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중기의 늑
대소년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
어지고 있으며 박보영과의 감
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lsquo늑대소년rsquo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한 영화 lsquo007 스카이폴rsquo은 581
개 상영관에서 45만9005명을
모아 lsquo늑대소년rsqu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lsquo광해 왕이 된 남자rsquo
는 27만2736명을 동원해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
로 떨어졌으며 류승범-이요원
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squo용의자Xrsquo는 10만824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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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보스턴 떠난다 늑대소년 첫주 100만 돌파
1위 등극 007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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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예정
Page 28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Officekccbgmailcom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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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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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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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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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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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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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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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amp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