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일 목요일조 명제3154호
경기도 안성윈체스트CC의 야간
조명시스템 사업은 18홀 전체에 고
출력 LED투광기를 설치하는 프로
젝트로, 페어웨이 요구조도인 100
룩스보다 높은 110룩스 이상의 조
도와 130lm/W 이상의 광효율을 구
현한 LED조명을 골프장 전체에
설치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진우엘텍이 안성윈체스트CC에
공급하는 고출력 LED투광기는
EXVISTA LED 모델로, 1200W급
은 341개, 600W급은 231개가 각각
설치된다. 조명 폴 도 120개가 들
어선다.
박열구 진우엘텍 사장은“기존
의 1.5kW급 메탈투광기를 400W급
LED조명으로 교체했다는 골프장
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너무 어둡다
는 불만을 토로한다”면서“그 이유
는 1.5kW급 메탈램프 광량이 보수
율을 감안해도 10만루멘 정도는 나
오는데, 400W급 LED는 광효율이
100lm/W라고 해도 4만루멘 정도
밖에 안 돼 어두워 보일 수밖에 없
고, 이런 문제점은 골프장 업계에
서 LED조명에 한 인식을 나쁘
게 하는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진우엘텍이 개발한
EXVISTA LED모델은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하고, 각종 경기장 조
명과 투광등 용도로 최적화된 제품
으로, 이 회사는 사양에 맞게 150W
급부터 400W급, 550W급, 600W급,
900W급, 1200W급까지 다양한 라
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미 국내에서 50여
개의 골프장 야간조명을 설치한 경
험이 있는 진우엘텍의 독자적인 기
구설계 노하우와 방열기술로 만들어
져 우수한 광효율과 연색성, 수명 등
을 자랑한다.
특히 600W급과 900W급, 1200W급
은 기존의 메탈램프 투광기를완벽하
게 체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우수
한 연색성과 함께 광효율도 국내 최
고수준인130lm/W을구현한다.
이런 성능 덕분에 진우엘텍은
EXVISTA의 모든 제품에 해 5
년 무상보증을 보장하고 있다.
제품 성능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
인 능력도 진우엘텍의 강점으로 꼽
힌다.
이 회사는 고출력 LED조명의
가장 큰 난제인 방열문제도 등기구
와 기의 접촉면적을 최 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해결했다.
또 진우엘텍만의 차별화된 바이
저는 LED 불빛의 직진성을 강화
하면서 눈부심을 억제하고, 하늘로
퍼지는 산란광을 잡는 컷오프 기능
을 수행한다.
덕분에 진우엘텍의 EXVISTA
LED 모델 가운데 150W급은 고출
력 LED조명으로는 이례적으로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미려한 디자
인을 공식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부분 외산이나 중
국산 등기구를 사용하는 업체와
달리 진우엘텍은 모든 등기구를
자체 생산하며, 독자적인 방열기
술과 기구설계 노하우를 제품에
반 해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했
다”며“뿐만 아니라 스포츠조명
전문업체로서 발빠른 A/S 능력과
함께 등기구부터 폴 , 조명탑, 제
어반, 판넬, 콘크리트 기초까지 스
포츠조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일괄로 자체 공급할 수 있는 능력
도 진우엘텍만의 차별화된 경쟁
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이처럼 차별화된 능력
진우엘텍
광산업진흥회
우리나라와 서아프리카 간 광산업
과 LED조명 산업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
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
아프리카 경제공동체의 모격인 세
네갈에 광산업 실사단을 파견하고,
현지 에너지부와 통신부, 학 등과
LED조명 설치, 광케이블 생산공장
설립,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단은 광산업진흥회, 한
국광기술원, 전남 학교 등 국내 광
관련 기관과 학으로 구성됐으며,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주 세
네갈 한국 사를 지낸 김형국 고문
도 참여했다.
실사단은 세네갈 정보통신부와 광
케이블 생산공장 설립 프로젝트 추
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세
네갈 정보통신부는 프로젝트 추진에
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 다고 광
산업진흥회는 밝혔다.
야 야 압 둘 케 인 (Dr. Yaya
Abdoul Kane) 세네갈 정보통신부
장관은 MOU 서명에 앞서“광산업
진흥회에서 제안한 광케이블 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세네갈 정보통신
부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디지털경
제 및 IT산업의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된다”며 향후 프로
젝트 추진 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세네갈 광통신∙LED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광주에서 열린 국제광산
업전시회에 참가한 세네갈 전문위원
들이 세네갈의 잠재적인 인터넷 수요
와 열악한 전력사정을 설명하며 광산
업진흥회에 도움을 요청한 게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해 올해 6월에는 세네갈
의 마키 살 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
문하고, 광통신∙LED 프로젝트 추
진을 위해 직접 광주광역시, 한국광
기술원, 한국광산업진흥회 표와
면담을 가진바 있다.
이와 함께 실사단은 방문기간 중
세네갈 LED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세네갈 에너지부, 투자청 등과 세부
적인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현지에
LED조명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
한 MOU 체결도 추진키로 했다.
또 실사단에 참여한 김진혁 전남
학교 교수는 세네갈 다카르 국립
학 의 이 브 라 이 마 티 웁 (Pr
Ibrahima Thioub) 총장과 학 간
기술인력 교류와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에 해 협의했다.
12월 28일까지 제안서 접수 마감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표준 LED조명
등기구 구매 과정에 처음 도입한 사전
기술평가를 추가 실시한다.
이는 2016년 표준 LED조명등기구
구매에 앞서 제품성능이 검증된 적격업
체 풀(Pool)을 확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공은 2016년도 표준 LED조명등기
구(터널등, 가로등) 구매를 위해 사전
기술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11월 30일
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LED조
명기업들의 제안서를 접수키로 했다.
접수 상은 올해 4월 1차 기술평가 때
와 마찬가지로 ▲표준 LED터널등기구
(100W 이하) ▲표준 LED터널등기구
(100W 초과 200W 이하) ▲표준 LED가
로등기구(100W 이하) ▲표준 LED가로
등기구(100W 초과 150W 이하) ▲표준
LED가로등기구(150W 초과 250W 이
하) 등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
원에 관한 법’에 의한 중소기업자로서,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KS인증업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도공의 표준 LED조명등기구 사전 기
술평가를 처음 받는 업체뿐만 아니라 올
해 4월 실시된 1차 기술평가에서 적격업
체로 통과된 업체의 경우도 다른 모델을
평가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도공 홈
페이지 공지사항의‘사전 기술평가 안
내서’를 확인하면 된다.
도공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올해
1차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한 뒤 기
술평가 통과업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이번 사전 기술평가
는 내년도 표준 LED조명등기구 구매
에 앞서 업체 풀(Pool)을 확 하기 위
한 것으로, 방식은 올해 4월 기술평가
때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특히 도공은 이번 기술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추가 선정하면 곧바로 2016
년 표준 LED조명등기구 구매를 시작
한다는 복안이다.
도공 관계자는“내년 1월 중순이나 말
이면 업체 풀(Pool)이 확정될 것이다. 그
러면 내부적으로 방침을 수립해서 바로
LED조명등기구를 구매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8~9월에도 신규 개통물량이
있고, 12월에도 개통되는 노선이 있어서
한꺼번에 구매할지, 아니면 나눠서 구매
할 지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에 진행된 1차 기술평가
에서는 각 품목별로 중복된 업체를 감안
하면 총 27개사가 통과해 도공의 사전 기
술평가 적격업체 풀(Pool)에 포함됐다.
도공은 올해부터 일정한 성능을 충족
하는 표준 LED조명등기구(터널등, 가
로등)를 구매하기 위해 입찰참가 자격
을 사전 기술평가 적격업체로만 한정하
고 있다.
서아프리카光�LED산업진출교두보확보
광기술원�전남 등과세네갈에광산업실사단파견
LED조명�광케이블공장설립,기술인력교류등추진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야야 압둘 케인 세네갈 정보통신부 장관이 MOU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표준LED조명등기구사전평가실시도로公, 2016년도제품구매앞두고적격업체풀확 취지
취재:윤정일 기자<yunji@>
편집:전성미 기자<soonsu98@>
내년도 OLED 사업의 동향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세미나
가 열린다.
유비산업리서치( 표 이충훈)
는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HJ컨 벤 션 센 터 에 서 ‘ 2015
OLED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표이사는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한 OLED산업의 현재
현황을 분석하고, 2016년의
OLED 사업 판도를 전망할 예정
이다. 또 LG디스플레이 김정현
단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 전
망과 신시장 창출의 필요성, 미
래 성장동력인 투명 플렉서블 디
스플레이의 미래와 개발 동향에
해 발표한다.
덕산네오룩스 강성기 전무는
디스플레이의 개발이력을 살펴
보고, 아몰레드(AMOLED)용
유기재료에 한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한다.
내년OLED사업
동향 가늠한다
유비산업리서치, 12월 4일
‘2015 OLED결산세미나’
을 기반으로 그동안 골프장 조명시
장에 머물 던 시야를 앞으로 조달
시장과 해외시장까지 넓혀가겠다
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국내
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LED조명
에 한 MAS등록을 서두르는 한
편 승하강식 조명장치에 한 우
수조달제품 지정도 추진할 계획
이다.
해외수출의 경우도 북미와 싱
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성과를 기 하고 있다.
박 사장은“골프장 조명시장에
서 벗어나 내년부터 지자체가 운
하는 경기장 등 조달시장 진출
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을 갖추
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그
동안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
과 제품성능, 디자인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장차 세계적인 스포츠
조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국내스포츠조명시장‘절 강자’
박열구 진우엘텍 사장이 EXVISTA LED 모델의 강점에 해 설명하고 있다.
진우엘텍의 제품이 설치된 강원도 홍천 북방공설운동장 전경.
국내 최초 골프장 전체 조명 고출력 LED투광기로 교체
경기도안성윈체스트CC全홀 EXVISTA LED모델적용
우수한광효율,디자인�성능자랑,내년엔조달시장집중공략
국내 골프장조명 시장을 호령했던 진우엘텍( 표 박열구)
이 국내 최초로 골프장 전 홀의 조명을 고출력 LED투광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수행하며 옥외 스포츠조명과 공간조명 시
장의절 강자다운면모를과시하고있다.
진우엘텍은 국내∙외 유수의 스포츠조명 메이커와 경
합을 펼쳐 최근 경기도 안성윈체스트CC의 야간조명시스
템 설치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광효율이 우수한 자사의 고
출력 LED투광기와 디자인이 수려한 제어부일체형 고정식
조명타워를 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