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The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광고 안내 [email protected]617-750-0207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 / Payroll 서비스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ClaraPaik.com [email protected]617-921-6979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1.800.867.9000 / Cell.508.962.2689 [email protected]781-325-3406 [email protected]이문항보험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September. 4.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email protected]Vol.14 / No. 33 대한민국알리미 EXiF-Korea 인터뷰 진행 Page 3 [오피니언] 내란음모와 이석기 Page 5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1 보빙사 130주년 특별 기고문 Page 21 수학재능 대입사정에 유리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안내 [email protected]617-750-0207 외국인 유학생들 입국심사강화 이석기 체포동의안 표결로 국회 통과할 듯 한인 어학연수·유학생 무더기 2차 심사대로... 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 여,야 공감입장 재확인 지난 5월 보스턴에 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후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심사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본격적 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 (F-1)비자를 소지하 고 입국하는 유학생 등 에 대한 2차 심사가 상 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세관국경단속 국(CBP)에 따르면 유 학생들은 입국을 위해 학생비자, I-20와 같 은 각종 학업 증빙서류 는 물론 재학 중인 학 교의 학생증도 지참할 필요가 있으며 입국심 사관의 요청에 따라 즉 시 제시해야할 의무가 있다. 현재 학생비자를 보 유하지 않더라도 과거 유학생 신분으로 한 번 이라도 입국한 기록이 있는 방문객의 경우에 도 2차 심사를 받는 경 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공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입국한 유학생 들에 따르면 LAX 탐 브래들리(TBIT) 국 제공항 청사 입국장 오 른편에 마련된 2차 심 사대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2차 심사를 받기 위해 평 균 1~2시간씩 대기하 고 있으며 2차 심사 시 입국심사관의 정밀면 담에 응한 뒤 입국이 허용되고 있다고 한다. CBP는 5월3일부터 모든 학생비자(F-1) 나 교환,방문비자(J), 연수비자(M) 소지자 대상 유효비자 소지 여 부를 심층적으로 검증 하고 있으며 의심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발 견될 경우 추가 조사를 위해 2차 심사대로 보 내고 있다. 특히 혼자 입국하는 젊은 한인 여성들의 경 우 당국의 강화된 심사 제도에 따라 일반인일 지라도 유흥업소 취업 을 위해 학생으로 위장 입국하는 것처럼 오인 될 수 있으며 심사관은 해당 여성의 가방이나 지갑 등을 수색하는 것 은 물론, 문자 메시지 도 검사해 최종 입국유 무를 결정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란 음모 혐의를 받 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 구서가 4일 국회 본회의 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 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 다. 여야는 3일 물밑 협상 을 통해 이 의원 체포동 의안 처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본회 의 소집 일자와 방법 등 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서 보고 절차를 거친 체 포동의안은 ‘본회의 보 고 뒤 24시간 이후 72시 간 이내’ 국회법 규정 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5일 오후 사이에 본회의 표결을 마쳐야 한다. 이와 관련, 최경환 새 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가급적 오늘 표결 처리를 하려 고 했지만 시간적인 제 약이 있다”며 “따라 서 내일 중으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 했다. 이어 “민주당에도 최 후통첩을 보내 4일 오후 2시까지 본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이석 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 의요구서가 4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원지법과 수 원지검의 움직임도 빨라 지고 있다. 이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체포동의요구서를 작성 한 수원지법에서 영장 심사를 받게 되는데 그 동안의 현역 국회의원의 전례를 보면 체포동의안 통과 바로 다음날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우물 밖의 개구리 Pag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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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발행인 한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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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nhoebogmailcom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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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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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4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617-519-4500 haninhoebogmailcom Vol14 No 33
대한민국알리미
EXiF-Korea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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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내란음모와 이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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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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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빙사 130주년
특별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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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재능
대입사정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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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입국심사강화 이석기 체포동의안 표결로 국회 통과할 듯
한인 어학연수middot유학생 무더기 2차 심사대로
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 여야 공감입장 재확인
지난 5월 보스턴에
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후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심사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본격적
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
(F-1)비자를 소지하
고 입국하는 유학생 등
에 대한 2차 심사가 상
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세관국경단속
국(CBP)에 따르면 유
학생들은 입국을 위해
학생비자 I-20와 같
은 각종 학업 증빙서류
는 물론 재학 중인 학
교의 학생증도 지참할
필요가 있으며 입국심
사관의 요청에 따라 즉
시 제시해야할 의무가
있다
현재 학생비자를 보
유하지 않더라도 과거
유학생 신분으로 한 번
이라도 입국한 기록이
있는 방문객의 경우에
도 2차 심사를 받는 경
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공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입국한 유학생
들에 따르면 LAX 탐
브래들리(TBIT) 국
제공항 청사 입국장 오
른편에 마련된 2차 심
사대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2차
심사를 받기 위해 평
균 1~2시간씩 대기하
고 있으며 2차 심사 시
입국심사관의 정밀면
담에 응한 뒤 입국이
허용되고 있다고 한다
CBP는 5월3일부터
모든 학생비자(F-1)
나 교환방문비자(J)
연수비자(M) 소지자
대상 유효비자 소지 여
부를 심층적으로 검증
하고 있으며 의심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발
견될 경우 추가 조사를
위해 2차 심사대로 보
내고 있다
특히 혼자 입국하는
젊은 한인 여성들의 경
우 당국의 강화된 심사
제도에 따라 일반인일
지라도 유흥업소 취업
을 위해 학생으로 위장
입국하는 것처럼 오인
될 수 있으며 심사관은
해당 여성의 가방이나
지갑 등을 수색하는 것
은 물론 문자 메시지
도 검사해 최종 입국유
무를 결정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란 음모 혐의를 받
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
구서가 4일 국회 본회의
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
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
다
여야는 3일 물밑 협상
을 통해 이 의원 체포동
의안 처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본회
의 소집 일자와 방법 등
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서 보고 절차를 거친 체
포동의안은 lsquo본회의 보
고 뒤 24시간 이후 72시
간 이내rsquo 국회법 규정
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5일 오후 사이에 본회의
표결을 마쳐야 한다
이와 관련 최경환 새
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ldquo가급적
오늘 표결 처리를 하려
고 했지만 시간적인 제
약이 있다rdquo며 ldquo따라
서 내일 중으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rdquo고 말
했다
이어 ldquo민주당에도 최
후통첩을 보내 4일 오후
2시까지 본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rdquo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이석
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
의요구서가 4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원지법과 수
원지검의 움직임도 빨라
지고 있다
이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체포동의요구서를 작성
한 수원지법에서 영장
심사를 받게 되는데 그
동안의 현역 국회의원의
전례를 보면 체포동의안
통과 바로 다음날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우물 밖의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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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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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월 20일(금) 하버드 사이언스센타에서
9월14일(토) 오전 9시 Museum of Science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ldquo희망세상만들기rdquo 라는 주
제로 9월 20일(금) 저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
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
문즉설 강연을 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
동주관하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ldquo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rdquo에 400여명이 넘는 보스톤교
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bull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bull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bull북미주지역 전체 강연일정보기 facebook com wehopeworldbull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보스톤 강연
일시 2013년 9월 14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장소 Museum of Science 1 Science Park Boston 02114
과학박물관 방문 (전시홀과 나비가든)
일정 버스 2대가 오전 9시에 성요한교회와 북부보스톤교회
에서 동시에 떠나 오전10시에 입장하여 12시에 나와
Lowell에 있는 China Buffet에서 식사 하고 오후 2시
까지 각 교회로 돌아 감
개인부담 $ 20(입장료 점심식사 교통편 포함)
9월 9 일까지 꼭 전화 접수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체예약 날자가 넘으면 개인당 $ 5 이 더 추가 됨)
문의 회장 617-388-9107
부회장978-851-7122 총무 978-985-2912
적은 모임 안내
장소 보스톤감리교회(안신형 목사)
100 Winthrop St MedfordMA 02115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오전10시-오후2시
9월17일(화) 10월 1일(화) 10월15일 (화)
보스톤한미노인회
9월 모임 안내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ERP세미나 개최
2013년 8월 23일(금) 저녁
8시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
스톤교회에서 MA 한인세탁
인들을 위해 주 정부 환경청의
ERP(Environmental Re-
sults Program) 추가 사항에
대한 세미나 및 배경에 대한
설명회가 NE세탁인협회(회
장 조온구)의 주최로 개최되
었다
이 세미나에서 추가된 항목
인 lsquoErsquo와 lsquoFrsquo 부분은 세
탁인들이 반드시 숙지하여 앞
으로 연구해야 할 주요 사항
이다
이 자리를 위해 주정부 환
경청 ERP 담당자인 Paul
Reilly와 TUR(Toxic Use
Reduction) 책임자인 Suzie
Peck이 참석한 가운데 노명
호 전회장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두 개의 추가 항목중
lsquoErsquo 부분은 의무 사항이 요
구되는 lsquo필수 항목rsquo으로 모
든 세탁인들은 정확하고 신중
한 답변을 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로 문의 바람)
QampA 시간에는 lsquoErsquo와
lsquoFrsquo의 추가 항목이 신설된
이유와 배경이 주된 사안이었
다
그 내용을 보면 환경청이
대규모의 세탁소에만 적용시
켜왔던 TUR Planner Cer-
tification을 2년 전부터는 그
적용범위를 넓혀 Perc을 사용
하는 모든 세탁소에서 시행되
도록 여러 차례 시도를 해왔
다
하지만 NE세탁인협회의 지
속적인 노력과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두 환경청 담당자의 조
력으로 위의 두 항목을 추가함
으로써 대처 방안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TUR
Planner Certification 현재
1000lbs(75gal)의 Perc을
사용하고 full-time 직원이
10명 이상인 업소인 경우 1
년마다 환경청에 제출해야 하
는 보고서 업주 본인이 아닌
licensed TUR Planner인 전
문가에 의해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1회 보고비용은 $2500
이고 TUR Planner 비용은
별도이다 환경청은 이 조항
은 더 강화시켜 직원 수와 무
관하고 Perc사용량도 50gal
이상 사용 업소에 적용시키려
고 했다)
이외에도 다른 솔벤트를 사
용할 경우 적용되는 규정에 대
한 질문이 많았으며 특히 N-
Propyl Bromide(Drysolve)
는 Perc보다 더 위험한 솔벤
트로 분류되어 훨씬 기준이 강
화된 규제가 적용될 수 있으므
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그 외 다른 솔벤트에도 새 규
정이 적용될 수 있다는 언질
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세미나를 통
해 모든 세탁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세탁인협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환경청과의 로비를
통해 신설된 두 항목으로 인
해 자칫 큰 걸림돌이 될 수 있
는 TUR Planner Certifica-
tion의 적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더
욱 더 협회 회원들의 단결력
이 요구되는 시기이니 만큼 모
든 회원들은 세탁인협회의 활
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기사 세탁협회)
ERP 추가항목 및 주요사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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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알리미EXiF-Korea 프로젝트팀 중고생 팀원 인터뷰 진행
이석기 2차례 방북 국정원 RO 2명 밀입북 수사 진행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
국알리미 EXiF-Korea 프로
젝트 리더들은 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을 선발하기 위한 인터
뷰를 지난 월요일(9월2일)
MIT McCormick Hall에서
진행 하였다
이날 인터뷰에 참가한 MIT
리더들은 이번 EXiF Korea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에 대하
여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각각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또 이 프로젝트
를 통해서 배우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알아
보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진
행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인이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
해 던진 ldquo당신의 인생을 동영상으로 만든다면 그 동영상 제목을 무엇이라고 할건가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가장 많
은 고민을 했으며 이 질문에
대해 참가자들은 개개인이 가
지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꾸
밈없이 솔직하게 발표했고 학
생들의 재치있는 답변에 MIT
리더들 모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선발
된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은
MIT 리더들과 함께 대한민
국 홍보를 위한 EXiF Kore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게 된
다 (KSNE)
이석기 진보당 내란 음모 사
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조직원들과 북
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
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2일(한
국시간) ldquo이 의원과 RO 조직
원들이 북한의 대남공작조직
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공안당
국은 RO 조직원이 북한에 밀
입국 대남공작조직과 접촉하
고 lsquo고도로 훈련된 북한 정찰
조rsquo와 연계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ldquo이 의원과 RO
의 핵심구성원들은 민혁당에
서 활동했다rdquo면서 ldquo민혁당
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
던 점에 비춰보면 RO도 북한
과 어떤 식으로든 연계됐을 가
능성이 농후하다rdquo고 밝혔다
RO 조직원들이 북한 대남
공작과 연계됐다면 대상은 대
남공작 전담기구인 정찰총국
이나 225국일 가능성이 크다
노동당 산하의 225국은 공
작원을 남파시켜 남한에 지하
당을 만든 뒤 혁명 가능성이 커
졌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지하
당을 매개로 남한 체제를 전복
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
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이
날 이 의원에 대해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금강산 관광
목적의 방북을 승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달 27일
RO 조직원들에 대한 압수수
색 과정에서 도청탐지기와 북
한대남혁명론에 따른 조직생
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안
노동신문 등 이적표현물 10여
점 오디오테이프 10개 CD-
DVD 17장 플로피디스크 7개
등을 확보 RO와 북한과의 연
계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협력으로 창의성을 발휘할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원들과 북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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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이 지역 중고생 선발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중인
MIT학생 리더들 (왼쪽부터 Samuel Lim Jennifer Park Erica Chung)
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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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개인 $20 부부 $40)
$ 749000 North Andover 방 4개 화장실 22 개최상의 Premier 위치 over 20만불 부엌upgrade nished basement크기 3724sq 안전하고 조용한 고급 Subdivision 동네 각 방마다 Audio Theatre System편리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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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난 8월28일 정보부에 의하여 현
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라는 RO조직
수괴가 남한에서 내란음모를 꾸준히
준비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신문 방
송 등 언론 매체가 야단 들이고 교수
정치평론가 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법
석을 떠는데도 실제 대한민국 국민들
은 놀라지 안고 차분 한 것은 무엇 때
문 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통합 진보당
과 그들이 내세운 국회의원들에 대하
여 철저한 종북 세력들 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고 국민들은 처음부터 반대를
하면서 최고의 국가의 기밀이 누설되
고 국가의 변란을 가져 올 것 이라는
예측을 하며 마음에 준비를 하였기 때
문에 이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것 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국민과 보스톤 지역의 교
민들 특히 보스톤 지역에서 대한민국
의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 사랑회 (안
보협의회) 에서는 한국에서 종북 좌경
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며 염려를 하던
일의 엄청난 사건이 객관적 사실과 함
께 우리 앞에 우뚝 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활동을 청산하고 제도권으
로 나와서 이적 단체를 조직하고 내란
음모를 꾸미며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
과 내란 음모의 단면을 찾아 봅니다
지배세력의 60년을 전쟁으로 끝내
자 북한의 모든 행위는 애국이고
남한은 다 반역이다 고난을 각오하
고 시작한 전쟁을 끝내자 미국 놈을
모라 내는 게 조선의 꿈이다 정치와
군사적 준비를 완수하자 하나뿐인
목숨을 걸자
타격 대상기관 비상근무 경계태세
강화하라 방송 통신시설 유류시설
등은 안으로 들어가서 파괴하라 철
도 기간시설을 파괴 폭탄제조 총
기 기관을 습격하여 무기절취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이용하여 각
부처의 정보를 요구하여 수집하고 군
사 외교 통일의 정보를 북한에 제공
하며 국내의 혼란을 조성 하는 계획
에 사용등
노무현이란 종북 좌파적인 대통령
이 정부를 이끌며 북한의 225국의 지
령에 의하여 지하 조직 활동을 하던 남
한의 민혁당과 NL주사파 등의 주모자
들을 사면 복권은 물론 주모자를 검거
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 등으로 인
하여 이석기가 주도하는 RO라는 경기
남부 조직으로 현 통합 진보당 주체세
력으로 제도권 정당으로 발전하고 지
하의 깊은 뿌리에서 지상으로 다시 꽃
과 열매를 맺으려고 옛 활동에서 보지
를 못 하던 대담 함을 보이다가 적발
이 되었다
이들의 정당과 19명의 좌경 국회의
원이 국고를 지원받은 세비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흡사 그 동안 북
한을 지원한 대한민국의 돈으로 군사
력을 강화하고 핵을 개발 한 북한과 같
이 대한민국의 세비를 보조해 주며 대
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경 단체를 키
우고 있는 것 과 같다
지난 봄 인 234월은 북한이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고 군대
를 이동시키며 북한의 인민들에게 전
쟁 상태를 선포하며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 할 때다
이석기 등은 정말로 북한이 탱크
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알
고 자체적 무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시
설의 접수와 파괴로 내란으로 몰고가
서 나라를 접수하려는 음모였다 북한
의 오판을 불러와서 만일 그렿게 되었
다고 가정을 해 보자 소름이 끼치는
사건이다
작금의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무
관심에서 안보에 관한 관심을 갖고 좌
경 종북 세력을 뿌리뽑도록 국민적 합
의를 다질 때가 왔습니다 아직도 좌경
정권에서 좌경을 비호하고 뿌리를 내
리도록 키워온 주체 세력들이 대학의
교수로 정계의 지도자로 있는 한 우리
가 모르는 곳 에서 제2 제3의 이석기
가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공론화 해 봅니다
1 좌경 종북 세력과 조직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척결 해야 한다
2 사상적 좌경 판결로 법적 처벌을 받
은 개인은 공무원이나 그에 준 하는 기
관이나 의회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
로 명시해야 한다
3 종북 좌경 및 반 국가단체 조직 활
동을 한 정당이나 개인에게 지원된 세
비를 전액 환수하여 차 세대의 규범이
되도록 하자
보스톤 한국 사랑회 ( 안보 협의회)
회장 이강원
내란 음모 사건과 이석기 의원
OPINION 보스톤 한국 사랑회 (구 안보협의회) 이강원 회장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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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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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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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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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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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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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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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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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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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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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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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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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월 20일(금) 하버드 사이언스센타에서
9월14일(토) 오전 9시 Museum of Science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ldquo희망세상만들기rdquo 라는 주
제로 9월 20일(금) 저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
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
문즉설 강연을 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
동주관하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ldquo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rdquo에 400여명이 넘는 보스톤교
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bull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bull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bull북미주지역 전체 강연일정보기 facebook com wehopeworldbull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보스톤 강연
일시 2013년 9월 14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장소 Museum of Science 1 Science Park Boston 02114
과학박물관 방문 (전시홀과 나비가든)
일정 버스 2대가 오전 9시에 성요한교회와 북부보스톤교회
에서 동시에 떠나 오전10시에 입장하여 12시에 나와
Lowell에 있는 China Buffet에서 식사 하고 오후 2시
까지 각 교회로 돌아 감
개인부담 $ 20(입장료 점심식사 교통편 포함)
9월 9 일까지 꼭 전화 접수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체예약 날자가 넘으면 개인당 $ 5 이 더 추가 됨)
문의 회장 617-388-9107
부회장978-851-7122 총무 978-985-2912
적은 모임 안내
장소 보스톤감리교회(안신형 목사)
100 Winthrop St MedfordMA 02115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오전10시-오후2시
9월17일(화) 10월 1일(화) 10월15일 (화)
보스톤한미노인회
9월 모임 안내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ERP세미나 개최
2013년 8월 23일(금) 저녁
8시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
스톤교회에서 MA 한인세탁
인들을 위해 주 정부 환경청의
ERP(Environmental Re-
sults Program) 추가 사항에
대한 세미나 및 배경에 대한
설명회가 NE세탁인협회(회
장 조온구)의 주최로 개최되
었다
이 세미나에서 추가된 항목
인 lsquoErsquo와 lsquoFrsquo 부분은 세
탁인들이 반드시 숙지하여 앞
으로 연구해야 할 주요 사항
이다
이 자리를 위해 주정부 환
경청 ERP 담당자인 Paul
Reilly와 TUR(Toxic Use
Reduction) 책임자인 Suzie
Peck이 참석한 가운데 노명
호 전회장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두 개의 추가 항목중
lsquoErsquo 부분은 의무 사항이 요
구되는 lsquo필수 항목rsquo으로 모
든 세탁인들은 정확하고 신중
한 답변을 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로 문의 바람)
QampA 시간에는 lsquoErsquo와
lsquoFrsquo의 추가 항목이 신설된
이유와 배경이 주된 사안이었
다
그 내용을 보면 환경청이
대규모의 세탁소에만 적용시
켜왔던 TUR Planner Cer-
tification을 2년 전부터는 그
적용범위를 넓혀 Perc을 사용
하는 모든 세탁소에서 시행되
도록 여러 차례 시도를 해왔
다
하지만 NE세탁인협회의 지
속적인 노력과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두 환경청 담당자의 조
력으로 위의 두 항목을 추가함
으로써 대처 방안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TUR
Planner Certification 현재
1000lbs(75gal)의 Perc을
사용하고 full-time 직원이
10명 이상인 업소인 경우 1
년마다 환경청에 제출해야 하
는 보고서 업주 본인이 아닌
licensed TUR Planner인 전
문가에 의해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1회 보고비용은 $2500
이고 TUR Planner 비용은
별도이다 환경청은 이 조항
은 더 강화시켜 직원 수와 무
관하고 Perc사용량도 50gal
이상 사용 업소에 적용시키려
고 했다)
이외에도 다른 솔벤트를 사
용할 경우 적용되는 규정에 대
한 질문이 많았으며 특히 N-
Propyl Bromide(Drysolve)
는 Perc보다 더 위험한 솔벤
트로 분류되어 훨씬 기준이 강
화된 규제가 적용될 수 있으므
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그 외 다른 솔벤트에도 새 규
정이 적용될 수 있다는 언질
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세미나를 통
해 모든 세탁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세탁인협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환경청과의 로비를
통해 신설된 두 항목으로 인
해 자칫 큰 걸림돌이 될 수 있
는 TUR Planner Certifica-
tion의 적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더
욱 더 협회 회원들의 단결력
이 요구되는 시기이니 만큼 모
든 회원들은 세탁인협회의 활
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기사 세탁협회)
ERP 추가항목 및 주요사안 발표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고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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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알리미EXiF-Korea 프로젝트팀 중고생 팀원 인터뷰 진행
이석기 2차례 방북 국정원 RO 2명 밀입북 수사 진행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
국알리미 EXiF-Korea 프로
젝트 리더들은 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을 선발하기 위한 인터
뷰를 지난 월요일(9월2일)
MIT McCormick Hall에서
진행 하였다
이날 인터뷰에 참가한 MIT
리더들은 이번 EXiF Korea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에 대하
여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각각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또 이 프로젝트
를 통해서 배우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알아
보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진
행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인이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
해 던진 ldquo당신의 인생을 동영상으로 만든다면 그 동영상 제목을 무엇이라고 할건가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가장 많
은 고민을 했으며 이 질문에
대해 참가자들은 개개인이 가
지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꾸
밈없이 솔직하게 발표했고 학
생들의 재치있는 답변에 MIT
리더들 모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선발
된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은
MIT 리더들과 함께 대한민
국 홍보를 위한 EXiF Kore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게 된
다 (KSNE)
이석기 진보당 내란 음모 사
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조직원들과 북
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
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2일(한
국시간) ldquo이 의원과 RO 조직
원들이 북한의 대남공작조직
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공안당
국은 RO 조직원이 북한에 밀
입국 대남공작조직과 접촉하
고 lsquo고도로 훈련된 북한 정찰
조rsquo와 연계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ldquo이 의원과 RO
의 핵심구성원들은 민혁당에
서 활동했다rdquo면서 ldquo민혁당
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
던 점에 비춰보면 RO도 북한
과 어떤 식으로든 연계됐을 가
능성이 농후하다rdquo고 밝혔다
RO 조직원들이 북한 대남
공작과 연계됐다면 대상은 대
남공작 전담기구인 정찰총국
이나 225국일 가능성이 크다
노동당 산하의 225국은 공
작원을 남파시켜 남한에 지하
당을 만든 뒤 혁명 가능성이 커
졌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지하
당을 매개로 남한 체제를 전복
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
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이
날 이 의원에 대해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금강산 관광
목적의 방북을 승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달 27일
RO 조직원들에 대한 압수수
색 과정에서 도청탐지기와 북
한대남혁명론에 따른 조직생
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안
노동신문 등 이적표현물 10여
점 오디오테이프 10개 CD-
DVD 17장 플로피디스크 7개
등을 확보 RO와 북한과의 연
계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협력으로 창의성을 발휘할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원들과 북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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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이 지역 중고생 선발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중인
MIT학생 리더들 (왼쪽부터 Samuel Lim Jennifer Park Erica Chung)
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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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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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난 8월28일 정보부에 의하여 현
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라는 RO조직
수괴가 남한에서 내란음모를 꾸준히
준비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신문 방
송 등 언론 매체가 야단 들이고 교수
정치평론가 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법
석을 떠는데도 실제 대한민국 국민들
은 놀라지 안고 차분 한 것은 무엇 때
문 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통합 진보당
과 그들이 내세운 국회의원들에 대하
여 철저한 종북 세력들 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고 국민들은 처음부터 반대를
하면서 최고의 국가의 기밀이 누설되
고 국가의 변란을 가져 올 것 이라는
예측을 하며 마음에 준비를 하였기 때
문에 이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것 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국민과 보스톤 지역의 교
민들 특히 보스톤 지역에서 대한민국
의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 사랑회 (안
보협의회) 에서는 한국에서 종북 좌경
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며 염려를 하던
일의 엄청난 사건이 객관적 사실과 함
께 우리 앞에 우뚝 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활동을 청산하고 제도권으
로 나와서 이적 단체를 조직하고 내란
음모를 꾸미며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
과 내란 음모의 단면을 찾아 봅니다
지배세력의 60년을 전쟁으로 끝내
자 북한의 모든 행위는 애국이고
남한은 다 반역이다 고난을 각오하
고 시작한 전쟁을 끝내자 미국 놈을
모라 내는 게 조선의 꿈이다 정치와
군사적 준비를 완수하자 하나뿐인
목숨을 걸자
타격 대상기관 비상근무 경계태세
강화하라 방송 통신시설 유류시설
등은 안으로 들어가서 파괴하라 철
도 기간시설을 파괴 폭탄제조 총
기 기관을 습격하여 무기절취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이용하여 각
부처의 정보를 요구하여 수집하고 군
사 외교 통일의 정보를 북한에 제공
하며 국내의 혼란을 조성 하는 계획
에 사용등
노무현이란 종북 좌파적인 대통령
이 정부를 이끌며 북한의 225국의 지
령에 의하여 지하 조직 활동을 하던 남
한의 민혁당과 NL주사파 등의 주모자
들을 사면 복권은 물론 주모자를 검거
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 등으로 인
하여 이석기가 주도하는 RO라는 경기
남부 조직으로 현 통합 진보당 주체세
력으로 제도권 정당으로 발전하고 지
하의 깊은 뿌리에서 지상으로 다시 꽃
과 열매를 맺으려고 옛 활동에서 보지
를 못 하던 대담 함을 보이다가 적발
이 되었다
이들의 정당과 19명의 좌경 국회의
원이 국고를 지원받은 세비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흡사 그 동안 북
한을 지원한 대한민국의 돈으로 군사
력을 강화하고 핵을 개발 한 북한과 같
이 대한민국의 세비를 보조해 주며 대
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경 단체를 키
우고 있는 것 과 같다
지난 봄 인 234월은 북한이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고 군대
를 이동시키며 북한의 인민들에게 전
쟁 상태를 선포하며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 할 때다
이석기 등은 정말로 북한이 탱크
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알
고 자체적 무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시
설의 접수와 파괴로 내란으로 몰고가
서 나라를 접수하려는 음모였다 북한
의 오판을 불러와서 만일 그렿게 되었
다고 가정을 해 보자 소름이 끼치는
사건이다
작금의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무
관심에서 안보에 관한 관심을 갖고 좌
경 종북 세력을 뿌리뽑도록 국민적 합
의를 다질 때가 왔습니다 아직도 좌경
정권에서 좌경을 비호하고 뿌리를 내
리도록 키워온 주체 세력들이 대학의
교수로 정계의 지도자로 있는 한 우리
가 모르는 곳 에서 제2 제3의 이석기
가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공론화 해 봅니다
1 좌경 종북 세력과 조직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척결 해야 한다
2 사상적 좌경 판결로 법적 처벌을 받
은 개인은 공무원이나 그에 준 하는 기
관이나 의회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
로 명시해야 한다
3 종북 좌경 및 반 국가단체 조직 활
동을 한 정당이나 개인에게 지원된 세
비를 전액 환수하여 차 세대의 규범이
되도록 하자
보스톤 한국 사랑회 ( 안보 협의회)
회장 이강원
내란 음모 사건과 이석기 의원
OPINION 보스톤 한국 사랑회 (구 안보협의회) 이강원 회장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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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비면 지적능력도 떨어진다
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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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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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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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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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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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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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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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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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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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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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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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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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알리미EXiF-Korea 프로젝트팀 중고생 팀원 인터뷰 진행
이석기 2차례 방북 국정원 RO 2명 밀입북 수사 진행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
국알리미 EXiF-Korea 프로
젝트 리더들은 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을 선발하기 위한 인터
뷰를 지난 월요일(9월2일)
MIT McCormick Hall에서
진행 하였다
이날 인터뷰에 참가한 MIT
리더들은 이번 EXiF Korea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에 대하
여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각각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또 이 프로젝트
를 통해서 배우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알아
보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진
행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인이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
해 던진 ldquo당신의 인생을 동영상으로 만든다면 그 동영상 제목을 무엇이라고 할건가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가장 많
은 고민을 했으며 이 질문에
대해 참가자들은 개개인이 가
지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꾸
밈없이 솔직하게 발표했고 학
생들의 재치있는 답변에 MIT
리더들 모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선발
된 이 지역 중고생 팀원들은
MIT 리더들과 함께 대한민
국 홍보를 위한 EXiF Kore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게 된
다 (KSNE)
이석기 진보당 내란 음모 사
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조직원들과 북
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
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2일(한
국시간) ldquo이 의원과 RO 조직
원들이 북한의 대남공작조직
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공안당
국은 RO 조직원이 북한에 밀
입국 대남공작조직과 접촉하
고 lsquo고도로 훈련된 북한 정찰
조rsquo와 연계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ldquo이 의원과 RO
의 핵심구성원들은 민혁당에
서 활동했다rdquo면서 ldquo민혁당
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
던 점에 비춰보면 RO도 북한
과 어떤 식으로든 연계됐을 가
능성이 농후하다rdquo고 밝혔다
RO 조직원들이 북한 대남
공작과 연계됐다면 대상은 대
남공작 전담기구인 정찰총국
이나 225국일 가능성이 크다
노동당 산하의 225국은 공
작원을 남파시켜 남한에 지하
당을 만든 뒤 혁명 가능성이 커
졌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지하
당을 매개로 남한 체제를 전복
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
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이
날 이 의원에 대해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금강산 관광
목적의 방북을 승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달 27일
RO 조직원들에 대한 압수수
색 과정에서 도청탐지기와 북
한대남혁명론에 따른 조직생
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안
노동신문 등 이적표현물 10여
점 오디오테이프 10개 CD-
DVD 17장 플로피디스크 7개
등을 확보 RO와 북한과의 연
계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협력으로 창의성을 발휘할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이 의원 주도로 설립된 경기동부연합 RO(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원들과 북한 대남공작조직이 연계된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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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이 지역 중고생 선발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중인
MIT학생 리더들 (왼쪽부터 Samuel Lim Jennifer Park Erica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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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개인 $20 부부 $40)
$ 749000 North Andover 방 4개 화장실 22 개최상의 Premier 위치 over 20만불 부엌upgrade nished basement크기 3724sq 안전하고 조용한 고급 Subdivision 동네 각 방마다 Audio Theatre System편리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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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난 8월28일 정보부에 의하여 현
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라는 RO조직
수괴가 남한에서 내란음모를 꾸준히
준비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신문 방
송 등 언론 매체가 야단 들이고 교수
정치평론가 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법
석을 떠는데도 실제 대한민국 국민들
은 놀라지 안고 차분 한 것은 무엇 때
문 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통합 진보당
과 그들이 내세운 국회의원들에 대하
여 철저한 종북 세력들 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고 국민들은 처음부터 반대를
하면서 최고의 국가의 기밀이 누설되
고 국가의 변란을 가져 올 것 이라는
예측을 하며 마음에 준비를 하였기 때
문에 이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것 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국민과 보스톤 지역의 교
민들 특히 보스톤 지역에서 대한민국
의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 사랑회 (안
보협의회) 에서는 한국에서 종북 좌경
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며 염려를 하던
일의 엄청난 사건이 객관적 사실과 함
께 우리 앞에 우뚝 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활동을 청산하고 제도권으
로 나와서 이적 단체를 조직하고 내란
음모를 꾸미며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
과 내란 음모의 단면을 찾아 봅니다
지배세력의 60년을 전쟁으로 끝내
자 북한의 모든 행위는 애국이고
남한은 다 반역이다 고난을 각오하
고 시작한 전쟁을 끝내자 미국 놈을
모라 내는 게 조선의 꿈이다 정치와
군사적 준비를 완수하자 하나뿐인
목숨을 걸자
타격 대상기관 비상근무 경계태세
강화하라 방송 통신시설 유류시설
등은 안으로 들어가서 파괴하라 철
도 기간시설을 파괴 폭탄제조 총
기 기관을 습격하여 무기절취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이용하여 각
부처의 정보를 요구하여 수집하고 군
사 외교 통일의 정보를 북한에 제공
하며 국내의 혼란을 조성 하는 계획
에 사용등
노무현이란 종북 좌파적인 대통령
이 정부를 이끌며 북한의 225국의 지
령에 의하여 지하 조직 활동을 하던 남
한의 민혁당과 NL주사파 등의 주모자
들을 사면 복권은 물론 주모자를 검거
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 등으로 인
하여 이석기가 주도하는 RO라는 경기
남부 조직으로 현 통합 진보당 주체세
력으로 제도권 정당으로 발전하고 지
하의 깊은 뿌리에서 지상으로 다시 꽃
과 열매를 맺으려고 옛 활동에서 보지
를 못 하던 대담 함을 보이다가 적발
이 되었다
이들의 정당과 19명의 좌경 국회의
원이 국고를 지원받은 세비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흡사 그 동안 북
한을 지원한 대한민국의 돈으로 군사
력을 강화하고 핵을 개발 한 북한과 같
이 대한민국의 세비를 보조해 주며 대
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경 단체를 키
우고 있는 것 과 같다
지난 봄 인 234월은 북한이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고 군대
를 이동시키며 북한의 인민들에게 전
쟁 상태를 선포하며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 할 때다
이석기 등은 정말로 북한이 탱크
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알
고 자체적 무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시
설의 접수와 파괴로 내란으로 몰고가
서 나라를 접수하려는 음모였다 북한
의 오판을 불러와서 만일 그렿게 되었
다고 가정을 해 보자 소름이 끼치는
사건이다
작금의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무
관심에서 안보에 관한 관심을 갖고 좌
경 종북 세력을 뿌리뽑도록 국민적 합
의를 다질 때가 왔습니다 아직도 좌경
정권에서 좌경을 비호하고 뿌리를 내
리도록 키워온 주체 세력들이 대학의
교수로 정계의 지도자로 있는 한 우리
가 모르는 곳 에서 제2 제3의 이석기
가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공론화 해 봅니다
1 좌경 종북 세력과 조직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척결 해야 한다
2 사상적 좌경 판결로 법적 처벌을 받
은 개인은 공무원이나 그에 준 하는 기
관이나 의회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
로 명시해야 한다
3 종북 좌경 및 반 국가단체 조직 활
동을 한 정당이나 개인에게 지원된 세
비를 전액 환수하여 차 세대의 규범이
되도록 하자
보스톤 한국 사랑회 ( 안보 협의회)
회장 이강원
내란 음모 사건과 이석기 의원
OPINION 보스톤 한국 사랑회 (구 안보협의회) 이강원 회장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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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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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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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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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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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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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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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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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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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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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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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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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난 8월28일 정보부에 의하여 현
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라는 RO조직
수괴가 남한에서 내란음모를 꾸준히
준비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신문 방
송 등 언론 매체가 야단 들이고 교수
정치평론가 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법
석을 떠는데도 실제 대한민국 국민들
은 놀라지 안고 차분 한 것은 무엇 때
문 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통합 진보당
과 그들이 내세운 국회의원들에 대하
여 철저한 종북 세력들 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고 국민들은 처음부터 반대를
하면서 최고의 국가의 기밀이 누설되
고 국가의 변란을 가져 올 것 이라는
예측을 하며 마음에 준비를 하였기 때
문에 이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것 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국민과 보스톤 지역의 교
민들 특히 보스톤 지역에서 대한민국
의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 사랑회 (안
보협의회) 에서는 한국에서 종북 좌경
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며 염려를 하던
일의 엄청난 사건이 객관적 사실과 함
께 우리 앞에 우뚝 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활동을 청산하고 제도권으
로 나와서 이적 단체를 조직하고 내란
음모를 꾸미며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
과 내란 음모의 단면을 찾아 봅니다
지배세력의 60년을 전쟁으로 끝내
자 북한의 모든 행위는 애국이고
남한은 다 반역이다 고난을 각오하
고 시작한 전쟁을 끝내자 미국 놈을
모라 내는 게 조선의 꿈이다 정치와
군사적 준비를 완수하자 하나뿐인
목숨을 걸자
타격 대상기관 비상근무 경계태세
강화하라 방송 통신시설 유류시설
등은 안으로 들어가서 파괴하라 철
도 기간시설을 파괴 폭탄제조 총
기 기관을 습격하여 무기절취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이용하여 각
부처의 정보를 요구하여 수집하고 군
사 외교 통일의 정보를 북한에 제공
하며 국내의 혼란을 조성 하는 계획
에 사용등
노무현이란 종북 좌파적인 대통령
이 정부를 이끌며 북한의 225국의 지
령에 의하여 지하 조직 활동을 하던 남
한의 민혁당과 NL주사파 등의 주모자
들을 사면 복권은 물론 주모자를 검거
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 등으로 인
하여 이석기가 주도하는 RO라는 경기
남부 조직으로 현 통합 진보당 주체세
력으로 제도권 정당으로 발전하고 지
하의 깊은 뿌리에서 지상으로 다시 꽃
과 열매를 맺으려고 옛 활동에서 보지
를 못 하던 대담 함을 보이다가 적발
이 되었다
이들의 정당과 19명의 좌경 국회의
원이 국고를 지원받은 세비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흡사 그 동안 북
한을 지원한 대한민국의 돈으로 군사
력을 강화하고 핵을 개발 한 북한과 같
이 대한민국의 세비를 보조해 주며 대
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경 단체를 키
우고 있는 것 과 같다
지난 봄 인 234월은 북한이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고 군대
를 이동시키며 북한의 인민들에게 전
쟁 상태를 선포하며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 할 때다
이석기 등은 정말로 북한이 탱크
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알
고 자체적 무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시
설의 접수와 파괴로 내란으로 몰고가
서 나라를 접수하려는 음모였다 북한
의 오판을 불러와서 만일 그렿게 되었
다고 가정을 해 보자 소름이 끼치는
사건이다
작금의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무
관심에서 안보에 관한 관심을 갖고 좌
경 종북 세력을 뿌리뽑도록 국민적 합
의를 다질 때가 왔습니다 아직도 좌경
정권에서 좌경을 비호하고 뿌리를 내
리도록 키워온 주체 세력들이 대학의
교수로 정계의 지도자로 있는 한 우리
가 모르는 곳 에서 제2 제3의 이석기
가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공론화 해 봅니다
1 좌경 종북 세력과 조직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척결 해야 한다
2 사상적 좌경 판결로 법적 처벌을 받
은 개인은 공무원이나 그에 준 하는 기
관이나 의회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
로 명시해야 한다
3 종북 좌경 및 반 국가단체 조직 활
동을 한 정당이나 개인에게 지원된 세
비를 전액 환수하여 차 세대의 규범이
되도록 하자
보스톤 한국 사랑회 ( 안보 협의회)
회장 이강원
내란 음모 사건과 이석기 의원
OPINION 보스톤 한국 사랑회 (구 안보협의회) 이강원 회장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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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비면 지적능력도 떨어진다
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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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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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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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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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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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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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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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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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난 8월28일 정보부에 의하여 현
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라는 RO조직
수괴가 남한에서 내란음모를 꾸준히
준비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신문 방
송 등 언론 매체가 야단 들이고 교수
정치평론가 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법
석을 떠는데도 실제 대한민국 국민들
은 놀라지 안고 차분 한 것은 무엇 때
문 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통합 진보당
과 그들이 내세운 국회의원들에 대하
여 철저한 종북 세력들 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고 국민들은 처음부터 반대를
하면서 최고의 국가의 기밀이 누설되
고 국가의 변란을 가져 올 것 이라는
예측을 하며 마음에 준비를 하였기 때
문에 이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것 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국민과 보스톤 지역의 교
민들 특히 보스톤 지역에서 대한민국
의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 사랑회 (안
보협의회) 에서는 한국에서 종북 좌경
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며 염려를 하던
일의 엄청난 사건이 객관적 사실과 함
께 우리 앞에 우뚝 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활동을 청산하고 제도권으
로 나와서 이적 단체를 조직하고 내란
음모를 꾸미며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
과 내란 음모의 단면을 찾아 봅니다
지배세력의 60년을 전쟁으로 끝내
자 북한의 모든 행위는 애국이고
남한은 다 반역이다 고난을 각오하
고 시작한 전쟁을 끝내자 미국 놈을
모라 내는 게 조선의 꿈이다 정치와
군사적 준비를 완수하자 하나뿐인
목숨을 걸자
타격 대상기관 비상근무 경계태세
강화하라 방송 통신시설 유류시설
등은 안으로 들어가서 파괴하라 철
도 기간시설을 파괴 폭탄제조 총
기 기관을 습격하여 무기절취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이용하여 각
부처의 정보를 요구하여 수집하고 군
사 외교 통일의 정보를 북한에 제공
하며 국내의 혼란을 조성 하는 계획
에 사용등
노무현이란 종북 좌파적인 대통령
이 정부를 이끌며 북한의 225국의 지
령에 의하여 지하 조직 활동을 하던 남
한의 민혁당과 NL주사파 등의 주모자
들을 사면 복권은 물론 주모자를 검거
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 등으로 인
하여 이석기가 주도하는 RO라는 경기
남부 조직으로 현 통합 진보당 주체세
력으로 제도권 정당으로 발전하고 지
하의 깊은 뿌리에서 지상으로 다시 꽃
과 열매를 맺으려고 옛 활동에서 보지
를 못 하던 대담 함을 보이다가 적발
이 되었다
이들의 정당과 19명의 좌경 국회의
원이 국고를 지원받은 세비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흡사 그 동안 북
한을 지원한 대한민국의 돈으로 군사
력을 강화하고 핵을 개발 한 북한과 같
이 대한민국의 세비를 보조해 주며 대
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좌경 단체를 키
우고 있는 것 과 같다
지난 봄 인 234월은 북한이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고 군대
를 이동시키며 북한의 인민들에게 전
쟁 상태를 선포하며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 할 때다
이석기 등은 정말로 북한이 탱크
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알
고 자체적 무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시
설의 접수와 파괴로 내란으로 몰고가
서 나라를 접수하려는 음모였다 북한
의 오판을 불러와서 만일 그렿게 되었
다고 가정을 해 보자 소름이 끼치는
사건이다
작금의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무
관심에서 안보에 관한 관심을 갖고 좌
경 종북 세력을 뿌리뽑도록 국민적 합
의를 다질 때가 왔습니다 아직도 좌경
정권에서 좌경을 비호하고 뿌리를 내
리도록 키워온 주체 세력들이 대학의
교수로 정계의 지도자로 있는 한 우리
가 모르는 곳 에서 제2 제3의 이석기
가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공론화 해 봅니다
1 좌경 종북 세력과 조직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척결 해야 한다
2 사상적 좌경 판결로 법적 처벌을 받
은 개인은 공무원이나 그에 준 하는 기
관이나 의회에 진출 할 수 없도록 법으
로 명시해야 한다
3 종북 좌경 및 반 국가단체 조직 활
동을 한 정당이나 개인에게 지원된 세
비를 전액 환수하여 차 세대의 규범이
되도록 하자
보스톤 한국 사랑회 ( 안보 협의회)
회장 이강원
내란 음모 사건과 이석기 의원
OPINION 보스톤 한국 사랑회 (구 안보협의회) 이강원 회장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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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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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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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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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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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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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소식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Donation Welcome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2013~2014 Season 연주회
Sunday Oct 6 2013 700 Pm케임브리지한인교회(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20 Student $10
Parking Information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가을음악회개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ldquoNE한인
회가 lsquo1000명시대rsquo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rdquo고 전했다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오는 9월 14일 가을학기 개
학을 앞두고 있는 뉴턴 소재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토요
일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행
사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한국학교
에서의 말하기 교육과 한국의
문화-역사교육의 중요성 및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작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NE지역 한국
학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돕
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초청되
었다 이번 2회 연수회에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메인 한
국학교 밀알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
주교회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7개 학교 교사들이 참가하
여 각 학교별로 새학년을 열심
히 준비하려는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현 기초1-2과정 리더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김영
순 고급과정 리더의 lsquo대화 분
석을 통한 말하기 교육rsquo 김소
희 중급과정 리더의 lsquo한국학
교에서의 단계별 역사교육 및
활동제안rsquo 등 전체 강연 후 이
어진 분반강의로는 기초과정
의 최보경 강사(기초1과정 담
임)의 lsquo오감으로 배우는 한
글rsquo 이중언어 과정은 최인형
강사(세종2-여름반 담임)는
ldquo방금 낚은 물고기처럼 팔딱
팔딱 뛰는 수업 만들기rdquo초급
이상의 이미진 강사(중급1-
고려반 담임)는 lsquo한국학교에
서의 역사-문화교육 방안rsquo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70 여명
의 가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신
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
정 및 성인과정까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들은 각 반별 평
가시험 및 인터뷰를 통해 신입
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순서
가 이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일 교장은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연혁 및 커리큘럼과
학교 소개를 했고 이사회 박신
영 총무이사는 캐롤윤 이사장
을 대신하여 2세의 교육 면에
서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
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
번 학년부터 정규반으로 시작
되는 유아반과 기초1과정(3
세-해님 달님반)부터 세종
과정(이중언어과정)과 성인반
등 오전반과 한국무용 태권도
미술 서예 발레반 등 오후 특
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 이내로 이메일로 반배
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며 이
번 1차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
월 8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한다
오는 9월 14일에 2013년
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
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 대
한 자세한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
하면 되며 동포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어 및 음악교
육과 문화교육 및 오후 특별활
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
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
락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기초과정-신입생 인터뷰에 임하는 엄혜진 선생님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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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비면 지적능력도 떨어진다
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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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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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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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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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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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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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비면 지적능력도 떨어진다
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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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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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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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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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 II ACT SSATAP all subjects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개설Intensive Program for Admission 입시 완벽대비
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백영주617-921-6979
Kwang O Kim617-792-8615
Joanne Song206-734-1407
Sue Rong Tsai617-792-8842
Yukai Sun860-830-8599
Qiang Ma617-319-7367
이제봉781-654-5281
애나 정617-780-1675
Lexington Office40 Waltham Street Lexington MA 02421
Tel 7812594989 Fax 78125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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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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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비면 지적능력도 떨어진다
한국인 미 방문비자 8명 중 1명 거부
가난이 사람의 지적 능력
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당장 눈앞의 먹고
살 일을 걱정하느라 다른 문
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30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명과 인도의 사탕수수 농부
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다 미국에선 먼저 실험 대상
에게 각자의 경제 상황을 떠
올리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령
lsquo당신 차가 고장 났다 자비
로 고치겠느냐 돈을 빌리겠
느냐 아니면 수리를 미루겠
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원)라고 했을 땐 고소득자
나 저소득자나 테스트 결과
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인도에선 소득 대부분을
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9월 7일 ~ 12월 21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한인교회 내
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원인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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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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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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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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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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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백영주617-921-6979
Kwang O Kim617-792-8615
Joanne Song206-734-1407
Sue Rong Tsai617-792-8842
Yukai Sun860-830-8599
Qiang Ma617-319-7367
이제봉781-654-5281
애나 정617-780-1675
Lexington Office40 Waltham Street Lexington MA 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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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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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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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는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bull프린스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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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쇼핑객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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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명을 대상으로 인지bull논
리력(IQ) 테스트를 실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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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냐rsquo고 묻는 식이었다 차
수리비가 150달러(약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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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가 1500달러나 된다
고 했을 땐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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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
들을 대상으로 수확 전후 4
개월의 차를 두고 IQ 테스트
를 했다 수확이 끝나 주머니
가 넉넉했을 때 IQ가 9~10
포인트 높았다
하버드대 센드힐 물라이
나단 경제학과 교수는 ldquo
가난은 뇌에 인지적 부담
(cognitive tax)을 준다rdquo
며 ldquo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
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rdquo고 조
언했다
한국인에 대한 미국 방문비
자(B) 거부율이 비자면제 프
로그램(VWP) 가입 이후 4배
가까이 치솟아 방문비자 받기
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공개된 연방 국무부의
lsquo2012회계연도 국가별 방문
비자 거부율rsquo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012회계연도
에 한국인이 신청한 방문비자
의 130를 거부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방문비자를 신청한 한
국인 8명 중 1명 이상 꼴로 비
자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는 VWP에 따른 미국 무비
자 입국 시행 이전 한국인에 대
한 방문비자 거부율이 38였
던 것과 비교하면 거부율이 4
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 거
부율은 한국의 VWP 가입 이
후 급격히 높아져 가입 첫 해
인 2009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7포인트가 높아진
55를 기록했고 2010년에
는 다시 39포인트가 높아
진 94를 나타냈다 2011년
에는 방문비자 거부율이 75
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
다
VWP에 가입하면 방문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미국에 체류
할 수 있어 VWP 가입국가 국
민들은 90일 이상 6개월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할 분명한 사
유를 보여줘야 방문비자를 받
을 수 있다 이에 따라 VWP에
가입한 국가들은 방문비자 거
부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대
체적인 현상이다
주머니 두둑할 때 IQ 9~10 높아미국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 발표
체류사유 불분명 등 4년 새 4배 늘어나
구형 아이폰 8월30일부터 보상 시작
내달 10일 신형 아이폰
(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지난 8월 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
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했다
lsquo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
클 프로그램rsquo(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
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
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
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
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
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
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
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
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ampT사
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
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
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9월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출시 앞두고 전격 시행
1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우스터 한국학교 2013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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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schoolworkmcorg httpwwwwork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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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한 학생의 2-3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Made in USA 늘어난다유가 2년3개월래 최고 기록개스값도 덩달아 들먹
미국 등 나토의 시리아 공격
임박설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
라 자동차 개스값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유
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개솔
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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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
사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
서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
이다
특히 지난 26일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
기인 사린개스 사용을 기정사
실화 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결단이 남았음을 밝히면
서 사실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실제로 시리
아 주변에 해군 함정들과 전투
기들이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7일부터 급등
세로 돌아섰다
유가 동향
28일 유가는 시리아 사태 우
려가 커지면서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브렌트도 중동의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라는 전망에 6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산 원유(WTI)는 전날보
다 109달러(1) 오른 배럴
당 11010달러에서 거래를 마
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1
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
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
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
달러(169) 높은 배럴당
1162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브렌유는 150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
다
마이클 위트너 소시에떼 제
너럴 원유시장 리서치 대표는
ldquo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으
로 확산되는 게 우려된다rdquo며
ldquo커다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rdquo고 우려했다 국제에
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5를 담당했다
자동차 개스 값도 들먹
이처럼 원유 가격이 상승
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
던 개솔린 가격 인상 역시 불
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현재 미 전국 평균은 갤런
당 3달러55센트로 전달보다
10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시
리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
기 전까지만 해도 노동절 연휴
가 끝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시
즌에 접어들게 돼 10센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애널리
스트 겸 브로커 진 맥길리언
은 ldquo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유
가의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스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시리아
가 주요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면서
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감
행될 경우 일시적으로라도 개
스값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의 경우 평균 개스값이 갤런
당 3달러78센트를 보이고 있
지만 공격이 진행될 경우 20
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제조 원가 하락으로 lsquo메이
드인 USA(Made in USA)rsquo
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저비용
국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NBC뉴스가 28일 보
도했다
BCG는 2015년까지 미국
은 독일이나 일본 프랑스 이
탈리아 영국보다 평균 제조
비용이 8~18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숨은 공로자는 수출 제조업체
라고 강조하고 ldquo무역 적자
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2005년 이후 GDP보다 일곱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BCG는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로 다른 선진국
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천연가
스 전기료 등을 꼽았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지난
8월 고용이 늘고 신규 주문
이 증가하면서 5개월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BCG는 그러
나 현재 상황은 글로벌 제조
업 분야의 주요 지각 변동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제조업
의 저비용 수출 기반을 이용
하려는 회사들이 더욱 늘어나
면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
망했다
BCG는 2020년까지 연
간 수출액으로 따져 700억
~1500억 달러 상당을 미국
이 다른 나라로부터 뺏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생산기반을 선진
유럽 국가나 일본에서 미국으
로 이전하는 결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더 나아가 2020
년까지 중국으로 넘어갔던 상
당 부분의 생산 업무가 미국
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
망하면서 이로 인해 250만
~500만 개의 새로운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실업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
쳐 현재의 74 수준에서 약
3포인트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G는 생산공장을 미국으
로 옮기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으로 도요타 에어버스 야마
하 시멘스 롤스 롤스이스 등
을 들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학자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기 위해서
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선진국중 제조비용 최저 1500억달러 규모 귀향 전망
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군사개입 임박설 110달러 돌파 하락세 보이던 개스도 인상 불가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mp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
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
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
속인 전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
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
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
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
지 관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
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
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
는 경우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
에 대한 상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
안 연부연납(연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
능하며 연부연납세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
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
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
율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
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
와 사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
산을 증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
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
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
세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
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
우에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
이익은 없다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
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
채 조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
세 납세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
능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
권 등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
비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
에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
우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
격신탁(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
속받는 경우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
액에서 공제되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
세 외국납부세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
를 해야 한다 (Form 706)
Q78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
자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
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
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
준으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
여 판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
여 상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
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
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
에 대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
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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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자격요건 무시한체 대통령봉사상 남발 제동 걸렸다
일부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무분
별한 수상자 선정으로 인해 잡음
이 끊이지 않았던lsquo대통령 자원봉사
상rsquo(Presidentrsquos Volunteer Ser-
vice Award)이 올해부터 수상 자격심
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수
상자 선정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이를 남발하면서 문제가 돼 온 것이다
실태
lsquo대통령 자원봉사상rsquo
을 주관하고 있는 lsquo전국
커뮤니티 봉사단rsquo(이하
CNCS)은 올해부터 한인
봉사단체들을 포함해 미
전국에서 이 상을 시상하
고 있는 2만여개의 인증
단체들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한인 자원봉
사 학생들에게 대통령 자
원봉사상 시상을 앞두고
있는 한 한인 비영리단체
에 따르면 CNCS는 올해
부터 수상자 명단을 제출
하는 인증단체들에 수상
자들의 자격기준 확인 절
차를 거쳤는지 여부를 엄
밀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표는 ldquo지난
해까지 한 번도 CNCS로
부터 수상자들의 자격기준에 대한 확
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
음으로 CNCS가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
다rdquo고 말했다
CNCS가 인증단체들에 요구하고 있
는 자격기준은 수상자의 체류신분 대
통령 자원봉사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만 수상할 수 있다 일정한 봉사시간
을 채운다 해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다
CNCS의 이같은 요구로 한인 인증 단
체들도 올해 수상 대상 학생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일부 학생들은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그간 별도의 수상자격 기준 확인절
차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왔던 lsquo대
통령 자원봉사상rsquo에 올해부터 자격기
준 확인 서약 절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해 있었던 가수 김장훈씨의 대통령 자
원봉사상 수상 취소 파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 미인단체로
부터 이 상을 받았으나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가 아니어서 상이 취소되는 해프
닝이 있었다
또 다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ldquo지난
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자격으로
인해 한인들이 CNCS에 많은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rdquo며 ldquoCNCS
가 수상자격 확인 서약을 요구하고 있
는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문제점
이 상은 당초 미국인들의 자원봉사활
동을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미로 시
작됐으나 한인사회나 히스패닉 커뮤니
티 등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몇몇
인증단체들이 이 상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 한인단체의 경우 이 상을 시상할
수 있는 lsquo인증단체rsquo라는 사실을 무
기로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해 문
제가 되기도 했고 행사 때마다 학생들
을 무분별하게 동원해 힘을 과시하기
도 했다 또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단체
장의 생색내기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
단으로 활용돼 온 것도 문제점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 한인 비영리단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의 한 군수와 기업인에 이 상을 전
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다 CNCS가 주관하
는 이 상은 CNCS로부터 인증을 받은
lsquo인증단체rsquo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시간만이 수
상기준이 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법원 판결에 따른 사회봉사 시
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인
증단체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은 봉사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결정된다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을 기
준으로 연간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
간 이상이며 동상 175시간이며 은상
250시간을 넘기면 금상을 받는다 라
이프타임 봉사상의 경우 자원봉사 시
간이 4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에
게 수여된다
한국 인사에 선심용 대입 스펙용 영향력 과시용으로 남발한 무분별한 수여 전국 2만여개 인증단체에 수상자격 충족 서약서 요구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4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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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LA) 다저스의 류현
진(26)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하며 선발 13승을 거뒀
다
류현진은 30일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안
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8
피안타와 1볼넷 1실점으로 호
투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
째를 거둬 클레이턴 커쇼(13
승8패) 잭 그레인키(13승3
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떨어뜨려 2
점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
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
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회초 1사 뒤 5번
타자 헤수스 구즈만과 6번 로
간 포사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뒤집
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9번 타
자 류현진은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7구까지 가는 끈질
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털츠
의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리
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
자 마크 앨리스는 여유롭게 홈
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
돌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10번째 안타이자 5번째 타점
이다
류현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에 이
어 타석에 올라온 1번 타자 야
시엘 푸이그가 좌익수와 유격
수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바
가지 안타를 터뜨리자 류현진
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포수의 태그 시도를 피
하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4번째 득점
류현진에게 적시타와 역전 득
점을 허용한 후유증이었을까
스털츠는 3회말 선두 타자 헨
리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
고 다음 타자인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비거리 124m
의 대형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
고 말았다
해결사 류현진 투타 맹 활약 13승 달성
보스턴마라톤 내년 참가규모 늘어
동점 2루타와 역전 득점 올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
로야구 홈경기에서 2회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고 있다
올해 폭탄테러로 완주못한 5천여명에 초청장
반면 류현진은 2회 이후 6
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
긴 했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
았다
류현진은 7회초에도 마운드
에 올랐지만 연속 3안타를 맞
고 위기에 몰렸다 중견수 앤
드리 이디어의 홈 보살이 없
었다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류현진은
결국 1사 1bull2루에서 카를로
스 마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몰과 파코
로드리게스가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겨 류현진의 자책점
은 1점에 그쳤다 이날 류현
진의 투구수는 109개였다
다저스는 7회말 곤잘레스와
에이제이(AJ) 엘리스의 연
속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
점을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
다 톱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
약했고 곤잘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2방을 터드리
며 4타점으로 류현진의 도우
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올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3만
6천명이 뛰게 될 것이며 올해
폭탄테러로 경기를 마치지 못
한 5천여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협회는 내년 4
월 21일 열리는 11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등록이 9
월 9일 부터 시작되어 한 주일
간 계속되며 참가 여유가 있으
면 9월 16일 재등록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는 1996
년 100주년 대회의 3만8천
708명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
모이다
대회조직 관계자들은 올해
대회에서 중간지점 이상을 달
렸으나 폭탄테러로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을 내년 대회
에 초청키로 했으며 이번 주 부
터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5
천624명 가운데 4천5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육상협회 탐 그릴크
전무이사는 ldquo많은 마라토너
들이 내년 보스턴대회 참석을
원하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rdquo
면서 ldquo테러사건과 관련해 마
라톤 애호가들이 보여준 지원
과 인내에 감사한다rdquo고 말했
다
관계자들은 ldquo홉킨톤 출발지
점과 식민지시대 거리가 있는
일부 구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회 참가자 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rdquo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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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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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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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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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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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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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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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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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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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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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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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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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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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백영주617-921-6979
Kwang O Kim617-792-8615
Joanne Song206-734-1407
Sue Rong Tsai617-792-8842
Yukai Sun860-830-8599
Qiang Ma617-319-7367
이제봉781-654-5281
애나 정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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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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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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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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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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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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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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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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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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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1명
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18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까지 고
교 시절 동안 읽
어야할 인문 사
회 자연 과학 분
야에서 필독서를 정리해보았다 이 책
들은 6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야
할 책들로서 이제 2014학년도 가을
학기에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는 이미 학기가 시작된 이상 독
서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
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를 맞이하
여 내년도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12
학년 학생들을 위한 입학 지원 절차를
이번 호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입학 지원 일정
을 우선 알아보고 난 후에 자세한 분야
로 들어가기로 하자
lt입학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gt
미국 명문 대학에 입학을 지원하
기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왔
어도 마지막 지원 절차에서 총력을 기
울이지 않으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
다 그것은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봄 여
름 가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농작
물을 기르고 관리해오다가 막상 추수
때가 되어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에 추수를 망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치
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적어도
4년 이상을 내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
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했는
가 말이다 그러나 막상 마지막 지원
절차에 들어가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왜 그리 써야할 내용과 준비해
야할 서류는 그리 많으며 또 치러야할
시험은 왜 그리 많은지 머리가 지끈거
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 점 여유
가 있는 학부모들은 그저 아이비리그
대와 명문대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
했다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 입학 컨설
팅 회사에 거금을 주고 입학 지원에 관
한 모든 절차를 다 위임해버린다 그리
고는 자기 자식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
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
만 설령 그런 회사와 미국대학입학 컨
설팅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근본
적으로 모든 정보와 서류를 제공하여
야 하는 것은 학부모 책임이며 동시에
지원자의 책임이다
따라서 마지막 절차에 대해 상세
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런
회사들에게 당할 수도 있으며 목표로
한 아이비리그대학에 자기 자식이 들
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음
부터 읽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
고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 최고의 추천서를 받기
한국에서는 아직도 추천서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자식의 입학 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모르는 학부모가 예상
외로 많다 게다가 추천서 부탁을 받은
교사들마저 그런 일을 매우 꺼리고 심
지어는 회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
다 한국에서는 설령 추천서를 써준다
하더라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매
우 깊이 없는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그 지원자
가 받아오는 추천서를 매우 중시한다
워낙 신용 사회가 정착된 사회이다 보
니 지원서를 써주는 교사나 목사나 교
수나 지도층 인사가 그 추천서에 거짓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는 한국 지원자들
이 받아온 추천서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이 점을 특히 중시하여야 한
다 즉 미국대학 입학처 사정관들이 반
드시 신뢰할 만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1)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 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라
평범한 담임교사라 할지라도 그 학
생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가
장 정확한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사
람이 바람직한 것이지 그저 형식적인
추천서를 써줄 사람을 고르지 말 일
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에 대해
말을 안 할 뿐 그 학생에 대해 거의 모
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
은 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자
식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격려
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기에
가장 합당한 분일 것이다 설령 그가
영어를 잘 모른다 해도 한글로라도 가
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부탁하
여야 한다 그저 모든 것을 좋게만 써
주거나 흑백 논리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 학생에 대
해 다면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학생의 장래에 대해 성공의 확신을 가
지고 있는 교사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야 한다 물론 한글로 받은 추천서
를 가장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번역한
후 다시 그 교사에게 보여드린 후 최
후로 영어로 사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추천서에 한글
로 서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로마
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서양 속담
처럼 그들은 한글 서명에 대해 별로 유
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둘째로는 추천서를 받을 때 자기 자
식에 대해 가장 가깝게 알고 있는 외국
인 튜터나 교사 대학 교수 또는 교회
목사 봉사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에
게 진솔한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중에
는 중고교 시절 영미권에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시절 자기 자식을 가르쳤거나 가이
드를 한 사람들 중에는 매우 자기 자식
을 아끼고 사랑하였던 분이 있을 것이
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비리그 합격
생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 아무 해외 유학 경험이 없
는 토종 지원자들 중에도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해서 외국인 튜터나 교사 혹은
목사 봉사 단체의 장 사회 저명인사
등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추천서를 써줄 만큼 지원자를
잘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의 추천서
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1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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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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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Essay는 나의 얼굴입니다Eduwell Special Program(AMC AIME Ethics Bowl Languages)Eduwell Book Club2014(G3-G12) 수준 높은 독서 토론과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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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 II ACT SSATAP all subjects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개설Intensive Program for Admission 입시 완벽대비
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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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September 4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9
편집부광복절 행사를 진행하
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
다
박선우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이 다 잘 도와 주셔서 아주 성
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주내 모든 한인교회의 목사님
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
셨고 또 많은 동포들도 참석
하셔서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
습니다 물론 더 많은 동포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국경
일의 기념뿐만이 아니라 그 암
울했던 수난기를 거울삼아 보
다 나은 조국을 이끌어 나아갈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 인식
과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
움도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재삼 동포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업과 가정에 바
쁘시겠지만 한인회의 공식행
사 특히 국경일(삼일절 광복
절 등) 기념행사에는 꼭 참
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박선우 회장 하면 역사
와 회관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회관에 대해 좀 묻고 싶
습니다 회관 건립을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
까 그저 치적을 하나 쌓기 위
한 것은 아닐테고요
박선우 제가 지난 6대
(2006-7년) 회장 재임시
첫 해는 뉴 햄프셔 한인회가
연방 IRS로 부터 비영리단체
(501C3)로 인가 받는 일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한인회가 동포
사회에서만 인정받는 단체가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도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서 주류사회와 타 단체와의 교
류에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
하면서 즉 공인된 지위로 우리
의 공동이익을 위하여 자부심
을 가지고 그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한 이듬해
(2007년)에 lsquo회관건립(구
입)Projectrsquo를 구상해 보았
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주어진
장소가 있고 유지비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또 현
재 회관(사무실)이 없어도 한
인회가 잘 유지되는 것처럼 없
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에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발전
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
만 저는 그때나 현재를 본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고 그 당시 모
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니까 우리
한인들의 인구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수적인 증가가 아니라
면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우리의 후세들도 더 확고한 지
위를 확보하고 영향력 있는 시
민들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필요한
날이 있다고 사료 되기에 우리
세대에서 건립이 되지 않더라
도 후대들이 아주 유용하게 그
자금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제는 그 때 이런 마음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lsquo한인
회가 동포들을 위하여 행사와
업무를 적절하게 감당하려면
지금 당장 특정장소가 필요하
다 그런데 한인회 자금이 없
다 독지가도 없다 그런데 50
년 100년 전에 이민 온 첫 세
대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
금씩 조금씩 적립한 액수가 충
분하다 선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역시 우리 한민족은 선
견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민족
이다rsquo
편집부 위의 질문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만 회관이 왜 필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선우 개인이나 가족이 살아
가는데는 보금자리가 필요합
니다 그 집(주거지)이 라는 보
금자리가 주는 혜택은 우리에
게 안정성을 주는데 기초 필수
조건입니다 단체도 발전을 하
려면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
와 구심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그 목표와 구심점이 정신
적인 것일수도 있고 실용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인회의 경우는 동호
회나 동종업자 또는 어떤 특정
목표로 모이는 단체와 달리 모
든 동포들을 대표하고 참여를
요하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
니다 그래서 때로는 실용성
과 전혀 동떨어지는 lsquo위상제
고rsquo니 lsquo정체성확보rsquo니 하
는 용어는 동포들의 가슴에 와
닿지않고 또 가령 국경일 행사
에 참여하지 않아도 아무런 손
해보는 일이 없는 것 같으니까
소홀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구심점
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이
어가는데 가장 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얼굴을
보고 밥을 같이 먹어야 화합이
잘 될 수 있드시 단체가 발전하
고 실용적인 혜택을 공유하려
면 가시적인 구심체 또한 대단
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회
관은 동포들에게 소속감과 참
여의지를 더해 줄 것이며 안정
감과 지속성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편리하게 서로 함께 이
용하는 등 수 많은 혜택이 있다
고 봅니다
편집부 회관을 가지게 되면 그
곳은 어떻게 사용될 것입니까
박선우 가장 우선적인 사용은
한인회의 본부로서 그간 이리
저리 들고 다녔던 공식 문서들
과 비품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보관 되겠죠 어떤 규모의 회관
(사무실)을 소유하는냐에 따
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한
인회의 모든행사 회의는 물론
동포단체들이 비영리를 목적
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는 자유
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것입
니다 또한 시설과 규모에 따라
서 일반적으로 대여를 하여 창
출한 수익을 경비로도 충당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사안
은 실현된 후 관리위원회나 이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
다고 봅니다
편집부회관을 위하여 지금까
지 진행된 모금과 쌓인 적립금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
니다
박선우 지금까지 모금한 액
수는 3만여불인데 현재 가용
한 액수는 약4만여불 입니다
즉 1만불 이상의 투자수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2007년 부터 건립위원장직을
맡아서 그 임무에 최선을 다 하
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적
극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기
부해 달라는 말도 못해봤습니
다 그렇다고 대대적인 모금행
사를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본회의 고문님들과 이사
님들의 주머니에서 그간 정기
적으로 각출했으며 주내 교회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
셔고 또 신년행사와 가을에 바
자회(지난 해에는 만찬)를 통
하여 올린 수익과 많은 동포들
께서 조금씩 도와 주신 귀중한
돈들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뜻있으신
동포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lsquo티끌모아 태산rsquo 이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서로가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한다면
lsquo태산rsquo을 이룩할 뿐만 아니
라 lsquo우공이 이산rsquo 을 한것 처
럼 우리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소액이라고 감사히 받겠으며
아주 유용하게 우리를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
다 그리고 기부하시는 금액 전
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
ica Society of NH 535 Pe-
verly Hill Road Ports-
mouth NH 03801 문의전화
는 603-767-1356(박선우)
입니다
편집부회관을 건립하거나 구
입하는 것보다도 유지 관리하
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요
박선우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은 유지 관리 비용이 문제라
면 아직 금전적으로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 최소한 특정기간
의 유지비용은 반드시 비축되
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후에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해
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의 대책은 회관을 이
용한 경비충당 면세를 통한 경
비절감 등 이 문제 역시 좀더
가시적인 상황이 왔을 때 더 구
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뜻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현재는 모금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어야지요
동포 여러분 ldquo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dquo 감사합니다
박선우 NH 한인회장에게 듣는다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박선우 회장) 청사진과 의미 의의 그리고 왜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역대 뉴햄프셔 한인회장들을 보면 각자 특징이 있다 재임기간에 역점 사업들을 보면 그 분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사랑과 실천을 알 수 있다 박선우 회장하
면 역사인식과 한인회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시대를 이끈 한인회장을 알아간다는 것은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
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현직 회장을 통해서 현재 우리 뉴햄프셔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후대에 남을 역사적인 기념비를 만들고자 한다 박선우 회장의 역사인식은 한 시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고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그의 청사진과 의미 의의 왜 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우문(愚問)을 통해 현답(賢答)을 듣고자 한다[면담(面談 인터뷰) 방식을 대면(對面)이 아닌 서면(書面)
을 시도하였음] NH 한인회보 편집장 주
3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2013년 9월 4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수학재능middot잠재력 발휘 대입사정에 유리
올 11월이면 본격적인 수학경시대회 시즌이 시작
된다 11월에 치르는 AMC 대회와 Math Olympiad
를 시작하여 3월에는 Math Kangaroo 그리고 4
월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국 수학경시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열리는
Harvard-MIT 토너먼트 Princeton 대학교 수학
경시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팀 대항 리그인 ARML
등 전국 규모의 수학 경시대회가 열린다
Q 왜 AMC와 같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가A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에 도전을 느끼지 못하
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수 있다 경시대회를 통해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립
학교나 대학 입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을 얻
을 수 있다
Q AMC 수학경시대회란 어떤 대회인가A 미국 수학협회가 AMC 대회를 통해 얻고자 하
는 바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더 느끼고 문제풀이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Q AMC 경시대회는 언제 열리나A AMC 8 대회는 11월19일 한 차례 AMC 1012
는 2월5일과 20일 두 차례 대회가 열린다
Q 누가 AMC 경시대회에 참가하나A AMC 경시대회는 전 세계 학생이 참가할 수 있
다 일반적으로 AMC 8 대회는 6~8학년이 참가하
고 AMC 10 대회는 10학년 이하 AMC 12는 학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Q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가A AMC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에 소속한 학생들
은 해당 학교에서 치를 수 있다 학교에서 기회가 주
어지지 않는 학생은 AMC 대회를 유치하는 인근 대
학에 등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AMC 대회
를 유치하는 대학 리스트는AMC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Q AMC 경시대회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A AMC 경시대회 문제는 25개의 선다형으로 40
분이 주어지고 AMC 10과 12는 75분이 주어진다
계산 확률 평가 그래픽과 간단한 공간지각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 대부분 알지브라 또는 프리 알지
브라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Q AMC 문제를 풀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A 미국 수학협회와 아트 오브 프라블럼 솔빙에서
간행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전에 출제된 문제를 웹사이트에서 구해 풀어보는 것
도 큰 도움이 된다
Q AMC 10 시험에 응시하려면 AMC 8에서 몇 점을 얻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A 아무에게도 자격을 제한하여 초청하는 글을 보
내지 않는다 AMC 8의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그러나 AMC 8에서 상위성적을 올
린 학생은 AMC 10 시험에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Q AMC 10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는가A AMC 10은 일반적으로 9 10학년 레벨에 해당
하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10학년 이하 여러 학
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
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 25문제 가운데 대략 12문
제는 AMC 10과 AMC 12에 공통으로 출제된다 두
시험이 같은 영역으로 포함하면서도 AMC 10에서
제외되는 영역은 trigonometry advanced alge-
bra formal geometry 등이다 AMC 10에는 다
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Elementary algebra
basic geometry elementary number theory
elementary probability 등이다 AMC 시험을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지난 연도 기출문제와
풀이를 구해서 볼 것을 권유한다
Q AMC 12는 어느 내용들을 다루는가A AMC 12 시험은 calculus를 제외한 고등학교
수학을 그 범주로 한다 여러 학년 레벨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수준
은 아주 쉬운 것으로부터 매우 어려운 것까지 다양
하다
Q 2라운드인 AIME 초청대회에 진출하려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하나A AMC 8은 8학년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
지는 번외 경기이므로 2차전과는 무관한 대회이다
AMC 10과 12 대회가 본선에 진출하는 1차 관문
이다 AMC 10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대략 상위
2와 AMC 12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상위 5
학생들이 전미 초청 수학경시대회에 진출한다 매
년 약 22여만명이 AMC 1012 대회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약 5인 1만1000명 정도의 참가자가
초청대회인 AIME에 진출한다
Q AMC 경시대회 성적이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나A 물론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lsquo아카데믹 어치브
먼트나 어워드rsquo에 해당한다 AMC 수학경시대회
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대회이다 특히
MIT Caltech Yale Brown 대학의 입학 원서에는
AMC 1012와 AIME 성적을 기록하는 난이 별도
로 제시되어 있을 정도로 공부 능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정하는 수학 경시대회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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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mp A로 알아보는 수학 경시대회의 모든것
20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 좋았던 시절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지난달에 팔십이 되신 교우의 팔순(八旬) 잔치가
있었다 지난주에는 팔십팔 세가 되신 교우의 미수
연(米壽宴)이 있었다 작년에는 보스턴 지역에 사
는 분의 백수연(白壽宴)에도 참석했다 연세가 드
신 분들은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
다 생일을 되면 일 년이 지나서 그만큼 더 늙었다
는 뜻이니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장수하는 부모님
을 둔 자녀들은 이런 복된 날을 맞아 부모님의 장수
를 축하하며 가족들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
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런 잔치에는 주인공이 살아온 날들 중에서 기
억하고 싶은 순간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수십 년 전에 부부가 만나 결혼
한 사진을 비롯해서 어린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들과 지낸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보면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흐뭇한 마음이 든다 잔치의 주인공도
자녀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저렇
게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감
사할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좀 더 신경을 써서
지난날의 추억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면 더
욱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
무슨 잔치를 하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 옛날에는
육십이 되면 환갑잔치를 했다 요즈음은 환갑이 되
어 잔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육십이 되는 분을 위한 깜짝 파티를 교우들이 준비
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사자는 고맙게 생각하기는커
녕 얼마나 당황하고 화를 내는지 모른다 본인은 환
갑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교우들이 그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처럼 되어
당사자가 몹시 불쾌하게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돌잔치를 성대하게 한다 미국에 사
는 아이들은 생일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초대할 친
구 명단을 만들고 어디서 어떻게 잔치할 것인가 오
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나라에는 국경일이 있고
기업이나 사회단체는 처음 시작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때 태
어나게 해준 부모님이나 시작하도록 도운 분에 대
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면 무척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신앙인은 절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
다 기념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잘 사
는 것이 아닐까 예기치 않은 순간에 갑자기 떠났
을 때 남은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의 허망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다 장례식에서 고인들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저 사진들을 본인이 살
았을 때 같이 보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
지 못한 이유는 일찍 떠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영
상은 만들지 못해도 사진첩이라도 종종 펴보며 살
아야겠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금년 96세인 후레드 스토브
(Fred Stobaugh) 씨는 지난 4월에 아내를 잃었
다 몇 주 후에 그는 음반회사에서 작사 혹은 작곡
콘테스트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아내를 그리는 가
사를 만들어 보냈다 음반회사는 이 분이 보낸 시
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ldquoOh Sweet Lor-
rainerdquo 이다 Lorraine 은 물론 1938년에 처음
만나 75년 동안 사랑했던 아내의 이름이다 그는 I
wish I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rdquo고 그리
움을 표했다
살다 보면 좋은 순간보다는 어려운 순간이 더 많
을지 모른다 어려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숨 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기억할 것은 폭풍우가 지나면 해
가 뜬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ldquo그 좋았
던 시절rdquo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것
일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비록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위로
부터 주시는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있다
고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ldquo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
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
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
까 hellip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dquo (로마서 835-39) 이렇게 말하는 바
울은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전혀 없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조로운 순간을 산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을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폭
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분
이 지켜보고 있다면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버려두
지 않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역경 속
에서도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
을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끔찍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ldquo그 좋았던 시절rdquo일지 모른다
고 말해주고 싶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머리말
뉴잉글랜드의 구월
은 대서양과 White
Mountains의 정기
를 마음껏 품어 빛
나는 경관을 자랑한
다 130년전의 한여
름 칠월 이십오일 조
선의 제물포항을 출
발하여 미국 방문길
에 오른 lsquo대미친선
사절단rsquo 일행이 보스턴에 당도한 것은 구월 십구
일이었다 조국의 농민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오곡
백과의 수확에 바쁠 즈음 서양을 첫 방문하는 이
들은 신기한 미국의 동부지역을 가슴 설레며 여행
하였다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은 메리멕 강건너 다
소곳이 자리잡은 Lowell시의 다정한 모습이다 곳
곳에 높히 솟아있는 붉은 벽돌 굴뚝들이 21세기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이색적이다 이 거리를 여덟
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마차를 타고 견학하는 모습
을 그려볼 수 있다 구월 스므하룻날의 아침 특별열
차편으로 한시간 남짓 뉴잉글랜드의 울긋불긋 산하
를 경탄하며 달려와 열한시 삼십분경 이 곳에 왔다
미국 최대의 섬유산업기지인 이 도시의 행정을 관
장하는 시청을 시찰한 후 동행하는 현지 귀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이
들 보빙사 일행의 안내는 단정한 양복 차림의 방직
공장 간부가 맡았고 경호는 대통령의 지시로 미해
군장교가 담당하였다 곧게 다듬은 벽돌길 좌우에
약품제조회사 저축은행 신문사 등 5-6층 건물들
이 늘어서있었다 마차는 자갈길을 따라 운하로 감
싼 lsquoBoott Millrsquo 방직공장을 들렸고 수천명의 공
원들이 휴식시간인 듯 거대한 광장에 무리지어 모
여있는 것을 보았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일
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정겹고 아름다운 조선을 떠
나온 후 지난 20여일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돌
아보면서 느낀 것 중에는 미국이 정말로 크고 멀고
넓다는 것이었다
한인의 발길이 서양나라에 처음 닿은지 130년이 되
는 이 가을을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시카고-워싱
톤-뉴욕을 거쳐 보스턴과 로웰을 방문 견학했던 보
빙사의 이야기를 미주한인사의 첫 장면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 편집 배경
누구나 한번쯤 모험으로 세상을 바꾼 선구자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lsquo1883년의 보빙사 이야기rsquo가 그러하다 Lowell
은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미국섬유공업
의 중심지역으로 현재는 국립역사공원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으로 보존
되고있다 구한말 고종의 대미사절로 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료를 처음 접한 것은 UMass
Lowell의 한인대학원생들이 1991년에 출간한 학
생회보에 게재된 변종화 교수님 (1930-1996)
의 글에서였다 그 다음해 1992년에는 이 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님과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를 방문하여 보빙사의 일원으로 한인 최
초의 서양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기록을 찾
아보았다 2003년에는 lsquo뉴잉글랜드 미주한인이민
사rsquo의 발간을 위하여 백린 선생님 박경민 박사님
(1934-2012) 등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보빙사의
미국 (특히 보스턴) 방문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
로 다루어 편찬하였다
2008년은 미국개신교와 서구형 교육이 한국에 도
래한 1885년을 기준으로 125년이 되는 해였다 국
내 최초의 서양교육기관 배재학당의 건물 (동관)
이 역사박물관으로 복원되어 각종 기념행사와 사업
을 추진했다 당시 배재대학교의 객원교수로 근무
하시던 윤충남교수님의 소개와 김종헌관장님의 주
선으로 lsquo보빙사 이야기rsquo를 세미나로 발표할 기회
가 있었다 그 후 2011년 7월과 11월 두차례 KBS
TV 방송국의 이인수 프로듀서가 다큐멘타리 역사
물 ldquo보빙사는 고종의 스파이였던가rdquo의 특별기획
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을 찾아왔다 박경민박사님
와 함께 보빙사 일행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video 촬
영을 안내하며 도와주었다 취재내용은 lsquo금요역사
스페셜rsquo의 일부로 2012년 3월 15일과 22일 두차
례 방영되었다
Boston 근교의 크고 작은 마을과 도시들은 미국
의 역사가 시작되고 도전과 개척을 통하여 성장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 신세계로 향한 청교도 일행
의 lsquoMayflowerrsquo호는 1620년 Plymouth에 닻
을 내렸다 미국내 첫 대학으로 Harvard College가
1636년 Cambridge에 설립되었다 독립전쟁의 서
곡인 민병대의 첫 투쟁은 1775년 Lexington에서
발발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방직공장
들이 1820년대 Lowell을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번
성기를 맞이하였다 1905년 T 루스벨트 미국 제
26대 대통령이 포츠머스조약 (Treaty of Ports-
mouth 러일강화조약)을 중재하면서 미국이 세계열
강으로 발돋움하였다 오늘날의 IT시대는 1970년
대 말 RT128를 중심으로 성장한 소형 Computer
산업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Boston
지역은 다양성을 기초로 미국문명의 혁신적 성향을
주도하며 학문의 요람으로 High Tech 산업기지
로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성 속
에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렵게 헤치고 이루
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하지 않은 배움과 경험을
얻고 보다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젊은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 새로운 분야에 뛰
어들어 추진하는 사업 말로만 듣던 먼 나라로의 기
행 등이 모두 그러하다 lsquo도전을 삶의 좌표로 삼을
수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시대의 젊은이들rsquo이 신
세계의 표상이던 미국을 방문 견학한 것은 역사학
자들이 파헤치는 lsquo한인의 발걸음이 서구 땅에 최
초로 닿은rsquo 일화를 넘어 훨씬 넓고 깊은 이해와 설
명이 필요한 행적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조선의 꿈을 안고 모험적인 미
국방문길에 오른 젊은이들 선교의 계기를 구상하
던 미국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들 배움을 통한
선구적 개혁의지로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
던 이들의 행적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 읽
고 들으며 가슴을 설레인다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회고와 이해의 재정립인 동시에 내일을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2011년 2월
에 발표되었던 필자의 글 (lsquo배재학당역사박물관rsquo
연구집 제3호 206-231면)을 중심으로 구한말에
조선정부가 보빙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 배경
을 돌아보고 여행 및 견학 일정을 관련된 역사기
록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특히
Lowell의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보낸 보빙사 일행
의 시찰내용을 당시의 일간지 기사와 사진을 근거
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일행을 New York에서 배웅
한 후 Boston 근교에 머물며 관비유학생으로 수학
한 유길준과 다른 수행원들의 귀국 후 활동을 언급
하고 보빙사의 미국 방문 특히 Lowell 견학이 갖
는 의미와 영향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았
다 보빙사의 미국방문 130년을 기념하고 한인 이
민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호 계속)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1)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보빙사 130주년 특별 연재
변종화 (물리화학) 교수는 1978-81년에 걸쳐 lsquo보빙사
절단rsquo의 보스턴과 로웰 시찰방문 (1883년) 사료를 추
적 수집 정리하여 lsquo한국과학사학회지rsquo (1982) UMass
Lowell의 lsquo한인학생회지rsquo (1991) 등에 발표하였다
필자는 1992년 1월 NE지역을 방문한 조순 박사 (부총리
서울시장 역임)와 함께 Governor Dummer Academy
(Byfield MA)를 방문하여 유길준선생의 학창시절 자료를
찾아보았다 사진의 중앙은 GDA Headmaster
lsquo뉴잉글랜드 한인이민사rsquo (2004)를 발간하면서 보빙사
의 행적을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으로 집필한 백린선생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민사의 집필진 송남수 정정욱
필자 전덕영 신영각 백린 박경민 홍순영
lsquo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rsquo는 2011년 Governor
Dummer Academy 교정에 lsquo유길준 선생 기념비rsquo를 건
립되었다
2011년 7월 KBS TV 다큐멘터리 lsquo발굴추적 보빙사rsquo
(2012년 229 37 방영) 제작을 위하여 Governor Dum-
mer Academy를 방문 취재했다 좌로부터 GDA Head-
master KBS T의 이인수PD 박경민박사 필자 그리고
GDA도서관장
22 Wednesday September 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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