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2012년 9월 19일 수요일 Vol. 13 No.35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 : 7월 22일 ~ 10월 20일 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Broker License # MB3066 대한민국 신용, 세계 신기록 달성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한달 안에 국가신용등급 상향 평가. ‘A’레벨 국가 중 한국이 유일, 3대 국제 신평사 종합성적 15년만에 최고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한 달 안에 3대 국제신용평가 사로부터 모두 상향평가를 받는 세계 기록을 세웠다. 작년 이후 ‘A 레벨’ 국가 가운데 3대 국제신용평 가사의 등급이 같은 해에 모두 올라간 국가는 한국 이 유일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4일 한국의 국가신 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등급 올리면서 불과 19 일 만에 한국은 3대 국제신평사의 등급이 모두 상향 조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가 같은 해에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등급이 올라가는 성적을 거둔 것도 2002년 이후 처 음이다. 2002년에는 `BBB+’에서 ‘A-’(피치는 A)로 올라간 것이다. 따라서 올해 거둔 ‘더블A(AA)’ 등급 (S&P만 `A+’) 획득이 더 뛰어난 실적이다. 우리나 라가 한 해에 3대 신평사로부터 상향조정된 것은 과 거에는 2차례뿐이었다. 1999년에는 ‘BBB-’에서 ‘BBB’ 등급으로 ‘-’만 떼 는 수준이어서 사실상 올해 거둔 성적이 역대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다. 3개사 종합 기준으로 보면 한국의 신용등급은 15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S&P의 조정으로 1996년 6월~1997년 10월 우리 나라가 보유했던 최고 등급을 회복했다. 당시 S&P와 피치가 ‘AA-’, 무디스는 ‘A1(A+와 동급)’을 매겼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신평사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뒷북대응’ 한다는 비난을 많 이 받아 내릴 때는 과감하고 빠르지만 올릴 때는 아 주 신중한 모습이었다”며 “그런데도 1997년 이전 수 준으로 회복했다는 건 사실상 당시 수준 이상의 등급 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 신용등급의 대기록 작성은 무디스에서 출발했다. 무디스는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의 신용등 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올렸다. 지난 4월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꾼 데 이어 4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등급까지도 올 린 것이다. 이어 지난 6일 피치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올렸다. ‘AA-’는 무디스가 우리 나라에 부여한 ‘Aa3’와 같은 등급이다. 특히 피치의 상향 조정이 눈길을 끈 것은 사상 처 음으로 한국을 일본 위에 올려놓은 점이다. 피치는 공공부채 비율이 높은 데다 늘고 있다는 이유로 지 난 5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나 내렸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 대외건전성, 빠 른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난해 11월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리면서 등급의 상향조정을 예고했다. 무디스에 이어 피치까지 등급을 올리자 관심은 S&P 로 쏠리게 됐다. 당시 S&P가 우리나라에 매긴 등급은 ‘A’로, 무디 스와 피치가 평가한 등급보다 두 단계나 낮았기 때문 이다. 신용등급 평가사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대 개 비슷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어 S&P의 등급 조 정이 기대됐다. 게다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무 디스와 피치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을 수차례 조정했다. 그러나 S&P는 2005년 7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매긴 뒤 그 평가를 7년간 고집했다. 이번에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을 올렸으나 무디스와 피치보다 여전히 평가등급이 한 단계 낮다. 최 차관보는 “그간 다른 신용평가사들에 비해 가장 보수적으로 등급을 부여해온 S&P가 등급을 조정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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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Vol 13 No35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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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들 대한민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다룬
이윤옥 시인의lsquo서간도에 들꽃피다rsquo 영문 번역작업 진행중
영상홍보팀은 lsquo한국을 아시나요rsquo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12월 한인회 연말파티에
선보이기 위해 최종 편집작업에 박차
금주에는 학생들이 이윤옥 시집 ldquo 서간도에 들꽃
피다 (1)rdquo의 번역 초안을 서로 돌려가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특히 번역을 하다가 영어로 표현
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으면 서로 상의해가면서 수
정해가는 작업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한글 표현을 미
국인들 표현으로 옮기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줄은
몰랐다며 새삼 영어가 쉬운언어가 아님을 표현하기
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번역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여
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과 희생에 대하여 간접적인
체험을 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한국인으로써 자랑스
럽게 살 수 있는 이 시대를 마련해준 독립운동가들에
게 더욱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
윤옥 시인은 그녀의 시집을 모두 번역해 줄 것을 부
탁하였다 그 결과 제 2권도 전체는 번역할 수 없지
만 한학생당 2-3 작품을 번역하여 1권과 2권을 한권
으로 번역시 발간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시번
역은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가족 번역 프로젝트이다
즉 부모님들과 시를 함께 읽어본 후 번역에 들어가
게된다 그리고 그 번역이 이윤옥시인이 전하고자 하
는 메시지를 충분히 담을 수 있게 부모님들이 감독을
하게된다 이로써 우리가 잊고 살았던 아니 전혀 몰
랐던 여성독립운동가를 전 가족이 알 수 있게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지난 강남스타일을 준비하면서 미비했던 점
과 앞으로 더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으
며 이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점점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
다 올해의 프로그램 목표는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
자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므로 그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
을 볼때 매우 대견함을 느낀다
또한 유튜브 그룹에서는 그동안 작업해온 ldquo강남스
타일 플래쉬몹 파일럿rdquo 동영상 및 ldquo한국을 아시나요rdquo
동영상을 제작해서 연말 한인행사에 선보일 예정이
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해온 박민수 학생에 의하면 동
영상 편집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는데다가 편집시
설이 부족하여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은 되
지만 열심히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연말까지는 매월 네번째 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
모임을 갖고 소그룹활동은 학생들이 그때 그때 모임
을 만들기로 하였다 (박혜성 KCVO)
대한민국 홍보 프로젝트를 함께 상의하고 있는 대한민국 알리미들
On September 15th ALM had a meeting On the meet-ing the group discussed their thoughts after the event we held last week Gangnam Style flash mob Because it was ALM 12rsquos first public event that they organized and held it wasnrsquot perfect and the members agreed for the next events they need to communicate more and respect each otherrsquos situations The group also discussed about the poem translation and revised everyonersquos poem together
The complete version is due Tuesday the 18th and will go through another revision The Youtube group is currently working on editing the first sample video of ldquoWhat do You Know about Koreardquo and after they are done editing it will be posted on ALMrsquos official Youtube channel ALMrsquos official website had been updated and will have a lsquocurrent eventrsquo section where the ALM members will post about the current issues relating
to Korea or interesting facts or articles about Korea ALM is also making a mission statement and will have it written on the official website ALMrsquos official website is kcvonetALM is currently planning for fundraising plans The Mu-sic group is picking a song to practice ALM decided to have a meeting every fourth week Sat-urday of the month
(Seungmin Lee KCVO)
ALM 2012 Diary
Page 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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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대상
H-마트(벌링턴)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 받습니다
lt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장소 및 일정gt
평일 주말 접수 시작일
주보스턴
총영사관
(뉴튼)
오전 9시~오후5시
(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
- 7월 22일 (일)
한진택배
(올스톤)
오후 4시~
오후 7시
토
오전 11시~오후 5시7월 30일 (월)
H-마트
(벌링턴)금 토 일
오전 11시~오후 7시
7월 27일 (금)
신좌경 권사 백수를 맞아
한인동포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
지역 인사들은 물론 300여 하객이 모여 성대한 잔치 벌여
지난 일요일(9월16일)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
치가 니담에 위치한 세라톤호텔에서 유한선 뉴
잉글랜드한인회장 내외를 비롯 이 지역 단체장
및 주요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의 설교로 시작
된 1부 감사예배의 시간에서 이영길 목사는 4
대를 내려오며 한결같은 신앙심을 보여준 신좌
경 권사의 믿음에 존경의 뜻을 표하고 평소 자
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몸소 실천하는 권사님이기에 하늘이 내리신 백
수의 삶을 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좌경 권사는 자신의 백수잔치에 참여
한 모든 하객들에게 또렷하고 힘찬 목소리로 감
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살아온 어려운 인생
역경 속에서도 늘 하나님과 함께하며 고난을 헤
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다정하지 못하고 부
족한 엄마이지만 훌륭하게 장성해 준 자식들에
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올해로 백수를 맞은 신좌경 권사는 1914년
9월 17일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소성리에서 출
생하여 1933년 숙명여고를 졸업 1935년에는
이화여전 2년을 수료하고 1935년 6월26일 중
국 남경에서 충남 서산 출생의 부군 이기인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4녀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삶을 꾸리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 이기인씨의 납
북으로 혼자서 2남4녀를 키우는 어려운 환경속
에서도 자식들 모두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놀라
운 모성애를 발휘한다
이 후 1984년 보스톤으로 이주하여 1992년
에는 장한 어버이상을 받으며 모든 부모들의 귀
감이되고 199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미국시민
권시험을 영어로 응시해 합격하고 그 후 지금
까지 모든 미국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계
신다
2011년 미수(88세)를 맞고 자선전 ldquo내가 살
아온 길rdquo을 집필하며 드디어 2012년 9월17일
백수를 맞아 자서전을 출간하셨다
현재는 2남4녀의 자식과 11손 11증손의 화
목한 가정에서 천수를 향해 행복한 삶을 걸어가
시고 계신다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치에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있는 동포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박-문-안 `3각경쟁rsquohellip추석민심 놓고 첫승부
주요소식
상호검증 속 네거티브 격화할 듯
전문가 불러 lsquo위헌rsquo 여부 듣기도
lsquo내곡동 특검법rsquo수용 거부 이 대통령 막판 고심 거듭
12월 대한민국 대선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확정
된 데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사실상 대선출마 D-데
이를 19일로 공식 발표하면서 여야간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국이다
초반 대선구도가 일단 `박근혜-문재인-안철수rsquo
의 3각경쟁 구도로 잡힌 셈이다 이 같은 구도는 일
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특히 안 원장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꼽혀
왔고 정치권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온 게
사실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안 원장의
대선출마 소식보다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하느냐 한다면 과연 어떤 식의 단일화 방식을 택하
느냐에 쏠려 있다 야권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최
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진 않
지만 결국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이미 민주당은 효과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검토
에 착수했고 새누리당은 두 사람중 누구와 맞붙는
게 더 유리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정밀분석에 들
어간 모습이다
어쨌든 야권 단일화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가 형
성되기 전까지 이들 3인은 치열한 3각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이번 추석 연휴
(9ㆍ29sim10ㆍ1) 민심의 흐름이 초반 판세를 좌우
한다고 보고 여론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선 박 후보의 경우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
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 문 후보는 당내 경
선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
느냐를 각각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신이 기성 정치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세력임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분석이다
한 정치분석가는 ldquo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 주
자간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rdquo이라면서 ldquo앞으로 상
호검증 속에 네거티브가 격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lsquo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내곡동 특검법)rsquo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특검법안의 위헌요소 정치권 합
의 존중 국민정서 등 정치적middot법률적인 측면 모두를
놓고 법안 수용과 재의요구(거부권행사) 양단간에
서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ldquo이 대통령이 법안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반반 정도로
팽팽하다rdquo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dquo법적 문제점이
심각한 법안을 받아들일 경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좋지 않은 선례
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국회
가 표결로 통과시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
민 정서가 이 같은 결단을 수용할지가 불투명해 고
민rdquo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본인과 관련
된 내곡동 사저 문제를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
야 모두를 포함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만만찮
은 후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참모는 ldquo이 대통령은 특검을 하더라도 검찰수
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혹의 여지가 없다
는 입장이지만 위헌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의혹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고민 지점은 또 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안의 위
헌성 여부를 듣기 위해 16일 헌법 전문가 6명을 청
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결과 모든 참석자가
lsquo3권분립 위배rsquo 등 여러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도 일부는 ldquo그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헌이
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개진했기 때문
이다 위헌이냐 아니냐 여부가 논란거리가 되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ldquo위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rdquo는 논리는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이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lsquo국회에서 수정 법률안 재제
출 시 수용입장rsquo을 밝히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치권에 수정안을 요구할 경우 우선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새누리
당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
안 통과 절차를 밟는 데 적극적으로 호응할 분위기
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ldquo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견
을 수렴한 뒤 재의요구를 의결하든 법안을 수용 공
포 과정을 거치든 하겠지만 이 대통령의 고민이 길
어질 경우 오는 21일 결정시한을 앞두고 임시국무
회의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rdquo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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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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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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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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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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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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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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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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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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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424-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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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654-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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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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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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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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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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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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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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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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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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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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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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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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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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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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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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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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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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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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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조형구 태권도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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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들 대한민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다룬
이윤옥 시인의lsquo서간도에 들꽃피다rsquo 영문 번역작업 진행중
영상홍보팀은 lsquo한국을 아시나요rsquo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12월 한인회 연말파티에
선보이기 위해 최종 편집작업에 박차
금주에는 학생들이 이윤옥 시집 ldquo 서간도에 들꽃
피다 (1)rdquo의 번역 초안을 서로 돌려가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특히 번역을 하다가 영어로 표현
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으면 서로 상의해가면서 수
정해가는 작업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한글 표현을 미
국인들 표현으로 옮기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줄은
몰랐다며 새삼 영어가 쉬운언어가 아님을 표현하기
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번역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여
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과 희생에 대하여 간접적인
체험을 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한국인으로써 자랑스
럽게 살 수 있는 이 시대를 마련해준 독립운동가들에
게 더욱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
윤옥 시인은 그녀의 시집을 모두 번역해 줄 것을 부
탁하였다 그 결과 제 2권도 전체는 번역할 수 없지
만 한학생당 2-3 작품을 번역하여 1권과 2권을 한권
으로 번역시 발간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시번
역은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가족 번역 프로젝트이다
즉 부모님들과 시를 함께 읽어본 후 번역에 들어가
게된다 그리고 그 번역이 이윤옥시인이 전하고자 하
는 메시지를 충분히 담을 수 있게 부모님들이 감독을
하게된다 이로써 우리가 잊고 살았던 아니 전혀 몰
랐던 여성독립운동가를 전 가족이 알 수 있게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지난 강남스타일을 준비하면서 미비했던 점
과 앞으로 더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으
며 이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점점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
다 올해의 프로그램 목표는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
자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므로 그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
을 볼때 매우 대견함을 느낀다
또한 유튜브 그룹에서는 그동안 작업해온 ldquo강남스
타일 플래쉬몹 파일럿rdquo 동영상 및 ldquo한국을 아시나요rdquo
동영상을 제작해서 연말 한인행사에 선보일 예정이
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해온 박민수 학생에 의하면 동
영상 편집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는데다가 편집시
설이 부족하여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은 되
지만 열심히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연말까지는 매월 네번째 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
모임을 갖고 소그룹활동은 학생들이 그때 그때 모임
을 만들기로 하였다 (박혜성 KCVO)
대한민국 홍보 프로젝트를 함께 상의하고 있는 대한민국 알리미들
On September 15th ALM had a meeting On the meet-ing the group discussed their thoughts after the event we held last week Gangnam Style flash mob Because it was ALM 12rsquos first public event that they organized and held it wasnrsquot perfect and the members agreed for the next events they need to communicate more and respect each otherrsquos situations The group also discussed about the poem translation and revised everyonersquos poem together
The complete version is due Tuesday the 18th and will go through another revision The Youtube group is currently working on editing the first sample video of ldquoWhat do You Know about Koreardquo and after they are done editing it will be posted on ALMrsquos official Youtube channel ALMrsquos official website had been updated and will have a lsquocurrent eventrsquo section where the ALM members will post about the current issues relating
to Korea or interesting facts or articles about Korea ALM is also making a mission statement and will have it written on the official website ALMrsquos official website is kcvonetALM is currently planning for fundraising plans The Mu-sic group is picking a song to practice ALM decided to have a meeting every fourth week Sat-urday of the month
(Seungmin Lee KCVO)
ALM 2012 Diary
Page 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대상
H-마트(벌링턴)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 받습니다
lt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장소 및 일정gt
평일 주말 접수 시작일
주보스턴
총영사관
(뉴튼)
오전 9시~오후5시
(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
- 7월 22일 (일)
한진택배
(올스톤)
오후 4시~
오후 7시
토
오전 11시~오후 5시7월 30일 (월)
H-마트
(벌링턴)금 토 일
오전 11시~오후 7시
7월 27일 (금)
신좌경 권사 백수를 맞아
한인동포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
지역 인사들은 물론 300여 하객이 모여 성대한 잔치 벌여
지난 일요일(9월16일)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
치가 니담에 위치한 세라톤호텔에서 유한선 뉴
잉글랜드한인회장 내외를 비롯 이 지역 단체장
및 주요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의 설교로 시작
된 1부 감사예배의 시간에서 이영길 목사는 4
대를 내려오며 한결같은 신앙심을 보여준 신좌
경 권사의 믿음에 존경의 뜻을 표하고 평소 자
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몸소 실천하는 권사님이기에 하늘이 내리신 백
수의 삶을 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좌경 권사는 자신의 백수잔치에 참여
한 모든 하객들에게 또렷하고 힘찬 목소리로 감
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살아온 어려운 인생
역경 속에서도 늘 하나님과 함께하며 고난을 헤
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다정하지 못하고 부
족한 엄마이지만 훌륭하게 장성해 준 자식들에
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올해로 백수를 맞은 신좌경 권사는 1914년
9월 17일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소성리에서 출
생하여 1933년 숙명여고를 졸업 1935년에는
이화여전 2년을 수료하고 1935년 6월26일 중
국 남경에서 충남 서산 출생의 부군 이기인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4녀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삶을 꾸리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 이기인씨의 납
북으로 혼자서 2남4녀를 키우는 어려운 환경속
에서도 자식들 모두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놀라
운 모성애를 발휘한다
이 후 1984년 보스톤으로 이주하여 1992년
에는 장한 어버이상을 받으며 모든 부모들의 귀
감이되고 199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미국시민
권시험을 영어로 응시해 합격하고 그 후 지금
까지 모든 미국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계
신다
2011년 미수(88세)를 맞고 자선전 ldquo내가 살
아온 길rdquo을 집필하며 드디어 2012년 9월17일
백수를 맞아 자서전을 출간하셨다
현재는 2남4녀의 자식과 11손 11증손의 화
목한 가정에서 천수를 향해 행복한 삶을 걸어가
시고 계신다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치에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있는 동포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박-문-안 `3각경쟁rsquohellip추석민심 놓고 첫승부
주요소식
상호검증 속 네거티브 격화할 듯
전문가 불러 lsquo위헌rsquo 여부 듣기도
lsquo내곡동 특검법rsquo수용 거부 이 대통령 막판 고심 거듭
12월 대한민국 대선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확정
된 데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사실상 대선출마 D-데
이를 19일로 공식 발표하면서 여야간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국이다
초반 대선구도가 일단 `박근혜-문재인-안철수rsquo
의 3각경쟁 구도로 잡힌 셈이다 이 같은 구도는 일
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특히 안 원장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꼽혀
왔고 정치권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온 게
사실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안 원장의
대선출마 소식보다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하느냐 한다면 과연 어떤 식의 단일화 방식을 택하
느냐에 쏠려 있다 야권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최
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진 않
지만 결국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이미 민주당은 효과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검토
에 착수했고 새누리당은 두 사람중 누구와 맞붙는
게 더 유리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정밀분석에 들
어간 모습이다
어쨌든 야권 단일화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가 형
성되기 전까지 이들 3인은 치열한 3각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이번 추석 연휴
(9ㆍ29sim10ㆍ1) 민심의 흐름이 초반 판세를 좌우
한다고 보고 여론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선 박 후보의 경우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
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 문 후보는 당내 경
선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
느냐를 각각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신이 기성 정치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세력임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분석이다
한 정치분석가는 ldquo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 주
자간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rdquo이라면서 ldquo앞으로 상
호검증 속에 네거티브가 격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lsquo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내곡동 특검법)rsquo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특검법안의 위헌요소 정치권 합
의 존중 국민정서 등 정치적middot법률적인 측면 모두를
놓고 법안 수용과 재의요구(거부권행사) 양단간에
서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ldquo이 대통령이 법안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반반 정도로
팽팽하다rdquo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dquo법적 문제점이
심각한 법안을 받아들일 경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좋지 않은 선례
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국회
가 표결로 통과시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
민 정서가 이 같은 결단을 수용할지가 불투명해 고
민rdquo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본인과 관련
된 내곡동 사저 문제를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
야 모두를 포함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만만찮
은 후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참모는 ldquo이 대통령은 특검을 하더라도 검찰수
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혹의 여지가 없다
는 입장이지만 위헌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의혹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고민 지점은 또 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안의 위
헌성 여부를 듣기 위해 16일 헌법 전문가 6명을 청
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결과 모든 참석자가
lsquo3권분립 위배rsquo 등 여러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도 일부는 ldquo그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헌이
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개진했기 때문
이다 위헌이냐 아니냐 여부가 논란거리가 되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ldquo위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rdquo는 논리는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이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lsquo국회에서 수정 법률안 재제
출 시 수용입장rsquo을 밝히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치권에 수정안을 요구할 경우 우선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새누리
당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
안 통과 절차를 밟는 데 적극적으로 호응할 분위기
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ldquo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견
을 수렴한 뒤 재의요구를 의결하든 법안을 수용 공
포 과정을 거치든 하겠지만 이 대통령의 고민이 길
어질 경우 오는 21일 결정시한을 앞두고 임시국무
회의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rdquo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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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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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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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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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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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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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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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버라이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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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TV (NEW) 팝니다
781-654-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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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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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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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과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분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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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전화 617-770-2755(토요일과 주일)
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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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시청 617-63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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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신청 800-94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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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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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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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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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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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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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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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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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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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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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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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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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미용실 617-9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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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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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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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발관 617)78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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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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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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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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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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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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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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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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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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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조형구 태권도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한인회소식
Dr Brian H Yoon DMD
Dr Brian H Yoon DMDU-Penn Dental School
North Andover
820A Turnpike Street North Andover MA 01845TEL978-655-1583
wwwbrianyoondmdcom
한국어 서비스 978-4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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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들 대한민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다룬
이윤옥 시인의lsquo서간도에 들꽃피다rsquo 영문 번역작업 진행중
영상홍보팀은 lsquo한국을 아시나요rsquo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12월 한인회 연말파티에
선보이기 위해 최종 편집작업에 박차
금주에는 학생들이 이윤옥 시집 ldquo 서간도에 들꽃
피다 (1)rdquo의 번역 초안을 서로 돌려가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특히 번역을 하다가 영어로 표현
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으면 서로 상의해가면서 수
정해가는 작업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한글 표현을 미
국인들 표현으로 옮기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줄은
몰랐다며 새삼 영어가 쉬운언어가 아님을 표현하기
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번역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여
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과 희생에 대하여 간접적인
체험을 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한국인으로써 자랑스
럽게 살 수 있는 이 시대를 마련해준 독립운동가들에
게 더욱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
윤옥 시인은 그녀의 시집을 모두 번역해 줄 것을 부
탁하였다 그 결과 제 2권도 전체는 번역할 수 없지
만 한학생당 2-3 작품을 번역하여 1권과 2권을 한권
으로 번역시 발간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시번
역은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가족 번역 프로젝트이다
즉 부모님들과 시를 함께 읽어본 후 번역에 들어가
게된다 그리고 그 번역이 이윤옥시인이 전하고자 하
는 메시지를 충분히 담을 수 있게 부모님들이 감독을
하게된다 이로써 우리가 잊고 살았던 아니 전혀 몰
랐던 여성독립운동가를 전 가족이 알 수 있게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지난 강남스타일을 준비하면서 미비했던 점
과 앞으로 더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으
며 이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점점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
다 올해의 프로그램 목표는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
자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므로 그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
을 볼때 매우 대견함을 느낀다
또한 유튜브 그룹에서는 그동안 작업해온 ldquo강남스
타일 플래쉬몹 파일럿rdquo 동영상 및 ldquo한국을 아시나요rdquo
동영상을 제작해서 연말 한인행사에 선보일 예정이
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해온 박민수 학생에 의하면 동
영상 편집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는데다가 편집시
설이 부족하여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은 되
지만 열심히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연말까지는 매월 네번째 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
모임을 갖고 소그룹활동은 학생들이 그때 그때 모임
을 만들기로 하였다 (박혜성 KCVO)
대한민국 홍보 프로젝트를 함께 상의하고 있는 대한민국 알리미들
On September 15th ALM had a meeting On the meet-ing the group discussed their thoughts after the event we held last week Gangnam Style flash mob Because it was ALM 12rsquos first public event that they organized and held it wasnrsquot perfect and the members agreed for the next events they need to communicate more and respect each otherrsquos situations The group also discussed about the poem translation and revised everyonersquos poem together
The complete version is due Tuesday the 18th and will go through another revision The Youtube group is currently working on editing the first sample video of ldquoWhat do You Know about Koreardquo and after they are done editing it will be posted on ALMrsquos official Youtube channel ALMrsquos official website had been updated and will have a lsquocurrent eventrsquo section where the ALM members will post about the current issues relating
to Korea or interesting facts or articles about Korea ALM is also making a mission statement and will have it written on the official website ALMrsquos official website is kcvonetALM is currently planning for fundraising plans The Mu-sic group is picking a song to practice ALM decided to have a meeting every fourth week Sat-urday of the month
(Seungmin Lee KCVO)
ALM 2012 Diary
Page 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대상
H-마트(벌링턴)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 받습니다
lt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장소 및 일정gt
평일 주말 접수 시작일
주보스턴
총영사관
(뉴튼)
오전 9시~오후5시
(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
- 7월 22일 (일)
한진택배
(올스톤)
오후 4시~
오후 7시
토
오전 11시~오후 5시7월 30일 (월)
H-마트
(벌링턴)금 토 일
오전 11시~오후 7시
7월 27일 (금)
신좌경 권사 백수를 맞아
한인동포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
지역 인사들은 물론 300여 하객이 모여 성대한 잔치 벌여
지난 일요일(9월16일)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
치가 니담에 위치한 세라톤호텔에서 유한선 뉴
잉글랜드한인회장 내외를 비롯 이 지역 단체장
및 주요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의 설교로 시작
된 1부 감사예배의 시간에서 이영길 목사는 4
대를 내려오며 한결같은 신앙심을 보여준 신좌
경 권사의 믿음에 존경의 뜻을 표하고 평소 자
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몸소 실천하는 권사님이기에 하늘이 내리신 백
수의 삶을 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좌경 권사는 자신의 백수잔치에 참여
한 모든 하객들에게 또렷하고 힘찬 목소리로 감
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살아온 어려운 인생
역경 속에서도 늘 하나님과 함께하며 고난을 헤
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다정하지 못하고 부
족한 엄마이지만 훌륭하게 장성해 준 자식들에
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올해로 백수를 맞은 신좌경 권사는 1914년
9월 17일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소성리에서 출
생하여 1933년 숙명여고를 졸업 1935년에는
이화여전 2년을 수료하고 1935년 6월26일 중
국 남경에서 충남 서산 출생의 부군 이기인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4녀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삶을 꾸리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 이기인씨의 납
북으로 혼자서 2남4녀를 키우는 어려운 환경속
에서도 자식들 모두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놀라
운 모성애를 발휘한다
이 후 1984년 보스톤으로 이주하여 1992년
에는 장한 어버이상을 받으며 모든 부모들의 귀
감이되고 199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미국시민
권시험을 영어로 응시해 합격하고 그 후 지금
까지 모든 미국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계
신다
2011년 미수(88세)를 맞고 자선전 ldquo내가 살
아온 길rdquo을 집필하며 드디어 2012년 9월17일
백수를 맞아 자서전을 출간하셨다
현재는 2남4녀의 자식과 11손 11증손의 화
목한 가정에서 천수를 향해 행복한 삶을 걸어가
시고 계신다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치에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있는 동포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박-문-안 `3각경쟁rsquohellip추석민심 놓고 첫승부
주요소식
상호검증 속 네거티브 격화할 듯
전문가 불러 lsquo위헌rsquo 여부 듣기도
lsquo내곡동 특검법rsquo수용 거부 이 대통령 막판 고심 거듭
12월 대한민국 대선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확정
된 데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사실상 대선출마 D-데
이를 19일로 공식 발표하면서 여야간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국이다
초반 대선구도가 일단 `박근혜-문재인-안철수rsquo
의 3각경쟁 구도로 잡힌 셈이다 이 같은 구도는 일
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특히 안 원장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꼽혀
왔고 정치권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온 게
사실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안 원장의
대선출마 소식보다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하느냐 한다면 과연 어떤 식의 단일화 방식을 택하
느냐에 쏠려 있다 야권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최
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진 않
지만 결국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이미 민주당은 효과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검토
에 착수했고 새누리당은 두 사람중 누구와 맞붙는
게 더 유리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정밀분석에 들
어간 모습이다
어쨌든 야권 단일화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가 형
성되기 전까지 이들 3인은 치열한 3각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이번 추석 연휴
(9ㆍ29sim10ㆍ1) 민심의 흐름이 초반 판세를 좌우
한다고 보고 여론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선 박 후보의 경우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
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 문 후보는 당내 경
선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
느냐를 각각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신이 기성 정치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세력임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분석이다
한 정치분석가는 ldquo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 주
자간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rdquo이라면서 ldquo앞으로 상
호검증 속에 네거티브가 격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lsquo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내곡동 특검법)rsquo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특검법안의 위헌요소 정치권 합
의 존중 국민정서 등 정치적middot법률적인 측면 모두를
놓고 법안 수용과 재의요구(거부권행사) 양단간에
서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ldquo이 대통령이 법안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반반 정도로
팽팽하다rdquo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dquo법적 문제점이
심각한 법안을 받아들일 경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좋지 않은 선례
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국회
가 표결로 통과시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
민 정서가 이 같은 결단을 수용할지가 불투명해 고
민rdquo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본인과 관련
된 내곡동 사저 문제를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
야 모두를 포함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만만찮
은 후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참모는 ldquo이 대통령은 특검을 하더라도 검찰수
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혹의 여지가 없다
는 입장이지만 위헌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의혹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고민 지점은 또 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안의 위
헌성 여부를 듣기 위해 16일 헌법 전문가 6명을 청
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결과 모든 참석자가
lsquo3권분립 위배rsquo 등 여러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도 일부는 ldquo그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헌이
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개진했기 때문
이다 위헌이냐 아니냐 여부가 논란거리가 되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ldquo위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rdquo는 논리는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이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lsquo국회에서 수정 법률안 재제
출 시 수용입장rsquo을 밝히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치권에 수정안을 요구할 경우 우선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새누리
당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
안 통과 절차를 밟는 데 적극적으로 호응할 분위기
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ldquo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견
을 수렴한 뒤 재의요구를 의결하든 법안을 수용 공
포 과정을 거치든 하겠지만 이 대통령의 고민이 길
어질 경우 오는 21일 결정시한을 앞두고 임시국무
회의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rdquo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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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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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항공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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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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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퀸지영생장로교회에서
유스그룹교육전도사를 구합니다
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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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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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대상
H-마트(벌링턴)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 받습니다
lt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장소 및 일정gt
평일 주말 접수 시작일
주보스턴
총영사관
(뉴튼)
오전 9시~오후5시
(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
- 7월 22일 (일)
한진택배
(올스톤)
오후 4시~
오후 7시
토
오전 11시~오후 5시7월 30일 (월)
H-마트
(벌링턴)금 토 일
오전 11시~오후 7시
7월 27일 (금)
신좌경 권사 백수를 맞아
한인동포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
지역 인사들은 물론 300여 하객이 모여 성대한 잔치 벌여
지난 일요일(9월16일)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
치가 니담에 위치한 세라톤호텔에서 유한선 뉴
잉글랜드한인회장 내외를 비롯 이 지역 단체장
및 주요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의 설교로 시작
된 1부 감사예배의 시간에서 이영길 목사는 4
대를 내려오며 한결같은 신앙심을 보여준 신좌
경 권사의 믿음에 존경의 뜻을 표하고 평소 자
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몸소 실천하는 권사님이기에 하늘이 내리신 백
수의 삶을 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좌경 권사는 자신의 백수잔치에 참여
한 모든 하객들에게 또렷하고 힘찬 목소리로 감
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살아온 어려운 인생
역경 속에서도 늘 하나님과 함께하며 고난을 헤
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다정하지 못하고 부
족한 엄마이지만 훌륭하게 장성해 준 자식들에
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올해로 백수를 맞은 신좌경 권사는 1914년
9월 17일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소성리에서 출
생하여 1933년 숙명여고를 졸업 1935년에는
이화여전 2년을 수료하고 1935년 6월26일 중
국 남경에서 충남 서산 출생의 부군 이기인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4녀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삶을 꾸리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 이기인씨의 납
북으로 혼자서 2남4녀를 키우는 어려운 환경속
에서도 자식들 모두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놀라
운 모성애를 발휘한다
이 후 1984년 보스톤으로 이주하여 1992년
에는 장한 어버이상을 받으며 모든 부모들의 귀
감이되고 1996년에는 82세의 나이에 미국시민
권시험을 영어로 응시해 합격하고 그 후 지금
까지 모든 미국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계
신다
2011년 미수(88세)를 맞고 자선전 ldquo내가 살
아온 길rdquo을 집필하며 드디어 2012년 9월17일
백수를 맞아 자서전을 출간하셨다
현재는 2남4녀의 자식과 11손 11증손의 화
목한 가정에서 천수를 향해 행복한 삶을 걸어가
시고 계신다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신좌경 권사의 백수잔치에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있는 동포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박-문-안 `3각경쟁rsquohellip추석민심 놓고 첫승부
주요소식
상호검증 속 네거티브 격화할 듯
전문가 불러 lsquo위헌rsquo 여부 듣기도
lsquo내곡동 특검법rsquo수용 거부 이 대통령 막판 고심 거듭
12월 대한민국 대선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확정
된 데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사실상 대선출마 D-데
이를 19일로 공식 발표하면서 여야간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국이다
초반 대선구도가 일단 `박근혜-문재인-안철수rsquo
의 3각경쟁 구도로 잡힌 셈이다 이 같은 구도는 일
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특히 안 원장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꼽혀
왔고 정치권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온 게
사실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안 원장의
대선출마 소식보다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하느냐 한다면 과연 어떤 식의 단일화 방식을 택하
느냐에 쏠려 있다 야권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최
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진 않
지만 결국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이미 민주당은 효과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검토
에 착수했고 새누리당은 두 사람중 누구와 맞붙는
게 더 유리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정밀분석에 들
어간 모습이다
어쨌든 야권 단일화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가 형
성되기 전까지 이들 3인은 치열한 3각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이번 추석 연휴
(9ㆍ29sim10ㆍ1) 민심의 흐름이 초반 판세를 좌우
한다고 보고 여론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선 박 후보의 경우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
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 문 후보는 당내 경
선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
느냐를 각각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신이 기성 정치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세력임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분석이다
한 정치분석가는 ldquo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 주
자간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rdquo이라면서 ldquo앞으로 상
호검증 속에 네거티브가 격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lsquo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내곡동 특검법)rsquo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특검법안의 위헌요소 정치권 합
의 존중 국민정서 등 정치적middot법률적인 측면 모두를
놓고 법안 수용과 재의요구(거부권행사) 양단간에
서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ldquo이 대통령이 법안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반반 정도로
팽팽하다rdquo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dquo법적 문제점이
심각한 법안을 받아들일 경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좋지 않은 선례
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국회
가 표결로 통과시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
민 정서가 이 같은 결단을 수용할지가 불투명해 고
민rdquo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본인과 관련
된 내곡동 사저 문제를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
야 모두를 포함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만만찮
은 후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참모는 ldquo이 대통령은 특검을 하더라도 검찰수
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혹의 여지가 없다
는 입장이지만 위헌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의혹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고민 지점은 또 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안의 위
헌성 여부를 듣기 위해 16일 헌법 전문가 6명을 청
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결과 모든 참석자가
lsquo3권분립 위배rsquo 등 여러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도 일부는 ldquo그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헌이
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개진했기 때문
이다 위헌이냐 아니냐 여부가 논란거리가 되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ldquo위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rdquo는 논리는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이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lsquo국회에서 수정 법률안 재제
출 시 수용입장rsquo을 밝히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치권에 수정안을 요구할 경우 우선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새누리
당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
안 통과 절차를 밟는 데 적극적으로 호응할 분위기
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ldquo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견
을 수렴한 뒤 재의요구를 의결하든 법안을 수용 공
포 과정을 거치든 하겠지만 이 대통령의 고민이 길
어질 경우 오는 21일 결정시한을 앞두고 임시국무
회의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rdquo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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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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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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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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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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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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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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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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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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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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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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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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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Page 1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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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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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박-문-안 `3각경쟁rsquohellip추석민심 놓고 첫승부
주요소식
상호검증 속 네거티브 격화할 듯
전문가 불러 lsquo위헌rsquo 여부 듣기도
lsquo내곡동 특검법rsquo수용 거부 이 대통령 막판 고심 거듭
12월 대한민국 대선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확정
된 데 이어 범야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사실상 대선출마 D-데
이를 19일로 공식 발표하면서 여야간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국이다
초반 대선구도가 일단 `박근혜-문재인-안철수rsquo
의 3각경쟁 구도로 잡힌 셈이다 이 같은 구도는 일
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특히 안 원장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꼽혀
왔고 정치권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온 게
사실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안 원장의
대선출마 소식보다는 문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하느냐 한다면 과연 어떤 식의 단일화 방식을 택하
느냐에 쏠려 있다 야권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최
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진 않
지만 결국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이미 민주당은 효과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검토
에 착수했고 새누리당은 두 사람중 누구와 맞붙는
게 더 유리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정밀분석에 들
어간 모습이다
어쨌든 야권 단일화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가 형
성되기 전까지 이들 3인은 치열한 3각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이번 추석 연휴
(9ㆍ29sim10ㆍ1) 민심의 흐름이 초반 판세를 좌우
한다고 보고 여론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선 박 후보의 경우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
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 문 후보는 당내 경
선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화합과 쇄신을 이끌어내
느냐를 각각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신이 기성 정치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세력임을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분석이다
한 정치분석가는 ldquo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 주
자간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rdquo이라면서 ldquo앞으로 상
호검증 속에 네거티브가 격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lsquo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내곡동 특검법)rsquo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특검법안의 위헌요소 정치권 합
의 존중 국민정서 등 정치적middot법률적인 측면 모두를
놓고 법안 수용과 재의요구(거부권행사) 양단간에
서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ldquo이 대통령이 법안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반반 정도로
팽팽하다rdquo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dquo법적 문제점이
심각한 법안을 받아들일 경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좋지 않은 선례
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국회
가 표결로 통과시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
민 정서가 이 같은 결단을 수용할지가 불투명해 고
민rdquo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본인과 관련
된 내곡동 사저 문제를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
야 모두를 포함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만만찮
은 후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참모는 ldquo이 대통령은 특검을 하더라도 검찰수
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혹의 여지가 없다
는 입장이지만 위헌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의혹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고민 지점은 또 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안의 위
헌성 여부를 듣기 위해 16일 헌법 전문가 6명을 청
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결과 모든 참석자가
lsquo3권분립 위배rsquo 등 여러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도 일부는 ldquo그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헌이
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rdquo는 입장을 개진했기 때문
이다 위헌이냐 아니냐 여부가 논란거리가 되는 상
황에서 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ldquo위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rdquo는 논리는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또 이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lsquo국회에서 수정 법률안 재제
출 시 수용입장rsquo을 밝히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치권에 수정안을 요구할 경우 우선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새누리
당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
안 통과 절차를 밟는 데 적극적으로 호응할 분위기
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ldquo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견
을 수렴한 뒤 재의요구를 의결하든 법안을 수용 공
포 과정을 거치든 하겠지만 이 대통령의 고민이 길
어질 경우 오는 21일 결정시한을 앞두고 임시국무
회의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rdquo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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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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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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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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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퀸지영생장로교회에서
유스그룹교육전도사를 구합니다
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삼성 LG 버라이죤
전화기 팝니다
LED TV (NEW) 팝니다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신학교를 재직중이거나 신학교를 졸업하신분중에
한국말과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분을 원합니다
이력서 제출 요구
교회전화 617-770-2755(토요일과 주일)
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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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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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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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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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시청 617-63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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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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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AAA) 800-22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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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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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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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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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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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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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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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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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건축 508-230-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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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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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건축 617-328-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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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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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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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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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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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카렌다 617)489-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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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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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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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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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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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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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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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
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
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중위)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케네디스쿨 강연회]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한국사랑 회원 및 언론사 기자 간담회]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전 1100 ~ 오후 100)
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보스톤한국사랑회(구 안보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
주관 보스톤한국사랑회
(문의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New Perspectives on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 The promise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ldquoReaching for the World KoreanAmerican Missionary Aspira-tions and Evangelical Encountersrdquo
한미바이오산업협회 9월 정기 세미나 안내KABIC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안내
발표 한성구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일시 2012년 9월 19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Center for Life Sciences
3 Blackfan Circle 9th floor
CLS-921 Conference Room
Boston MA 02115
The na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Policy-making for biotechnology promotion
Biotechnology resources allocation
Funding for biotechnology Measuring the
returns to biotechnology Policy evaluation
for biotechnology Assessing and manag-
ing dual-use risks The transition to new
paradigms lsquobioeconomyrsquo
Dr Sung-Goo Han is Research Fellow
and former Managing Director of the Korea
Institute of Samp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and Visiting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He holds a PhD on public poli-
c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BA MA
in genetic engineering from the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He has
served as Director of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Korean Government
He taught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to
the governmental officials in Vietnam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He was recipi-
ent of the Presidentrsquos Award given by the
President of Korea who has made a distin-
guished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Dr Han has been
on the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expert for 20 years During this time
his research and consulting on these issues
span a range of policy analysis and evalu-
ation STI policy and biotechnology amp bio-
industry policy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트워킹 세션에 착용할 명찰을 미리 인쇄해
서 당일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등록시에 소속
기관을 반드시 기재해주시고 이름은 한글로 입
력해주시기 바랍니다
Ju Hui Judy Han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Thursday October 4 2012 (430 pm)Por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reet
Chaired by Chaired by Nicholas Harkness Assistant Professor of Anthropology Harvard University
Reception to follow after the lecture
Ju Hui Judy Han (PhD UC Berkeley) is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issionary mobilities church growth and urban poverty transnational political economy of English conscientious ob-jection to military conscription and religious cultivation of political homophobia She is currently completing a book manuscript concerning KoreanAmerican evangelical mis-sionaries engaged in religious humanitarian and development projects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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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
는 lsquo한미수교130주년 기념 음
악회rsquo 가 오는 9월 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린
다
이 lsquo Friendshiprsquo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lsquo고
향의 봄rsquo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lsquoOde to Joy 환희의
송가rsquo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
라고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Asian American Commission 주최
Young Leaders Symposium 개최 Asian American Commission(ACC)은 오
는 9월 21일(금요일) State House에서 Asian
American 차세대 리더를 위한 lsquoYoung Lead-
ers Symposiumrsquo을 개최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 wwwaacom-
missionorg 참조 바람
The Asian American Commission is host-
ing its inaugural Young Leaders Symposium
to introduce Asian 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to leadership and ser-
vice in the public sector The symposium
will feature speakers and workshops on
topics such as running for office under-
standing how a bill becomes law careers in
government Asian American representa-
tion in politics and more
Learn more on our website wwwaacom-
missionorg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전 830분 ~ 오후 300
장소 State House (중식제공)
First Annual Young Leaders SymposiumFriday September 21 2012 from 830 am ndash 3 pmState House Great Hall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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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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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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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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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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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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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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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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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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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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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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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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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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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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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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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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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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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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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인체육대회는 단
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함께 맞이하길 기원
합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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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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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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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버리 지역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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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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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과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분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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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전화 617-770-2755(토요일과 주일)
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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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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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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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건축 617-328-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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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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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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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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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미용실 617-9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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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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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항보험 781-325-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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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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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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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CE여행사 617)424-8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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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발관 617)78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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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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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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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과 617)78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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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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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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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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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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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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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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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요즘 젊은이들의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큐
레이터를 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서 큐
레이터란 어떠한 일을 하는 직업이며 큐레이터가 되
기위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말씀 해주기
바란다
제인 포털 The curator studies preserves and
interprets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nd then
helps to collect works of art engaging with pri-
vate collectors Thatrsquos a lot of what we do here
Wersquore lucky to have many supporters who are
collectors We help them with their collections
and they support us by donating some of their
works to the museum Thatrsquos how wersquove built
up the collection relying on the generosity of
all these supporters and donors whorsquove given us
works of art over the years So I would say the
curatorrsquos main task is to look after the works of
art and to exhibit them as well as try to acquire
more works of art and to interpret them to the
general public Much of what we do is based on
research so you have to really know the col-
lection before you can do anything in the way of
planning galleries and exhibitions and interpret-
ing the works(큐레이터는 박물관의 소장품에 대하
여 해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랄까 즉 개인소장자
들이나 박물관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박물관에서는 좋
은 작품을 가지고 있는 수집가들과 훌륭한 후원자들
과의 관계가 돈독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소장가들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그들
은 우리에게 기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즉 MFA 박
물관은 이 모든 후원인들과 큐레이터가 있기에 번창
할 수 있다 즉 큐레이터의 주요 임무는 좋은 예술
품을 찾아내고 그 작품의 소장자들이 박물관에 기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시할 경우에는 일반 박물
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
구를 통해서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품해석을 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시나 작
품해석을 하기전에 임의적인 해석이 아닌 다방면으
로 조사연구를 하여 정확한 작품해석을 하는 사람들
이 큐레이터이다)
That depends on the collection but most
of the curators in my department have studied
for many years We have curators of Indian
Japanese African Chinese and Korean art and
most of them have a PhD in the subjects theyrsquove
studied or MAs and they usually have lived in
the country theyrsquove studied as well like India or
Japan or Africa So itrsquos a lifetimersquos work and
theyrsquore very dedicated to their subject (물론 작
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내 책임하에 있는 부서에 있는
큐레이터들은 수년간 학문을 갈
고 닦아온 사람들이다 예를 들
면 인디언 예술이나 일본 아프
리카 중국 한국 예술담당 큐레
이터들은 대부분이 박사출신이
며 석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국가에 직접 살면
서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다 즉
큐레이터라는 것은 일생을 바쳐
야하는 평생직업이다 )
박혜성 제인 포털은 과거에
어떻게 해서 큐레이터의 길로 걸
어가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설명
해주시기 바란다
제인 포털 How did I become a curator Well I
started off actually as a lot of people do work-
ing as a volunteer in a museum in England I
started off in Cambridge England studying Chi-
nese at Cambridge University and working as a
volunteer in the university museum Then I went
to China and studied archeology in 1979 to 1980
at Beijing University which was more than 30
years ago(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작하겠지만 맨처
음에 나는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기
시작을 했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고 그곳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로 다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박물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하였
다 그 이후 중국으로 가서 1979년부터 1년간 북경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30년전이
니까 꽤 오래된 일이다)
제인 포털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while I was there we realized we had
a nice Korean collection but no Korean curator
so I learned Korean I went off to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did a degree in
Korean at the same time as I was working full-
time(그리고나서 21년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한국 소장품이
꽤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
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람도 없
고 해서 일하면서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혜성 한국학 전공을 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 포털 Yes Korean studies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그렇다 영국에서 동양학과에서
한국학을 전공하였다 이 후 연세대학교 한국 어학당
에서 9개월관 한국어를 배웠다 )
제인 포털 So yes then I lived in Korea from
1994 to 1995 Afterward I worked on the Ko-
rean gallery at the British Museum and then I
did a big exhibition on China highlighting the first
emperor of China Qin Shi Huang and the Ter-
racotta Army and that was in the round reading
room which is in the middle of the British Muse-
um Anyway we had a lot of visitorsmdash850000
Then I was offered the job here as head of the
department and it was a wonderful opportunity
because this is one of the best Asian collections
in the Western world( 1994년 부터 1995년까지
일년간 한국에서 살았었으며 그 이후 내가 대영박
물관에서 한국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대영박물
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었었다 즉 진시황의 진용
에 대한 전시회를 대영박물관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때 약 8십 5만명의 관객이 몰렸었다 그리
고 나서 이곳 MFA 한부서장으로 스카웃되었다 나
에게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시아 예술 작품
이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혜성 예전에 제인 포털이 대영박물관의 한국 박물
관을 만들기 전 1992년에 갔었을 때 한국 전시품은
규모가 너무 작고 전시품의 가치가 그다지 높은것이
아닌데다가 전시품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도 않
은 구석에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왔었다 그러
다가 이곳MFA에 와서 한국실에 있는 전시 작품을 맨
처음 보았을 때에는 대영박물관의 작품과 비교를 했
을 때 훨씬 더 전시를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그당시 아직까지도 MFA의 한국실은 전시품을 정기
적으로 변경한다거나 더 많은 전시회를 갖는다거나
하여 전반적으로 전시품의 활용을 더욱더 적극적으
로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었다
제인 포털 Well it is much smaller than the Chi-
nese or Japanese collections Therersquos no doubt
about that But relatively speaking itrsquos one of
the best of the west and itrsquos very strong on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e works came
from one man Mr Hoyt who inherited shares
in a railroad company so he was able to spend
most of his life not working but collecting and
in the First World War he collected a lot of the
Korean celadons in Paris I donrsquot know how they
got to Paris from Korea but they did and he
collected a number of them there building upon
his collection throughout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He also collected Chinese and Korean
ceramics and when he died in 1950 they were
donated to the MFA so wersquore very lucky to have
such an early and good collection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중국이나 일본 소장품의 규모보다 한국 소장품
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한
국 예술품은 서양세계에서 소장한 작품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들 소장품중에는 많은 작품이 호잇의 소
장품이 많은데 그는 철도회사를 물려받아 그돈으로
예술품을 모으는데 그 재산을 대부분 썼다 20세기
중 거의 반세기를 중국 도자기나 한국 도자기를 발굴
하는데 한평생을 바쳐오다가 1950년에 사망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아시안 예술 작품이 MFA 소장
이 되었다)
제인 포털 Our ceramics collection is much bet-
ter I would say that theyrsquove built up their paint-
ings Wersquore very luckymdashour celadon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 collection but Bob Mowry
has built up their paintings collection very con-
siderably I would still say our Buddhist paint-
ings collection is better than theirs(우리가 소장
하고 있는 도자기는 서양세계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
역 박물관 소장품중에 단연 으뜸이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려청
자들은 어떠한 소장품보다도 더 가치가 크다 물론
이사벨라 스투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밥 모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도 꽤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수
집한 작품들이 훨씬 나은 작품들이다 )
박혜성 이제 주제를 한국 사회로 돌려서 이곳 한인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인 포털 Wersquore very keen to involve and en-
gage the Korean community at the museum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wersquore partnering with the Korea Foun-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3)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III)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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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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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버스 800-343-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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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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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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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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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AIR 508)47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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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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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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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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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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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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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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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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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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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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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조 978)263-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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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석 617-52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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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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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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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Page 1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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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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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dation to host a day-long event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tours and activities all
focusing on Korean art and culture to celebrate
the renovation of the Arts of Korea Gallery That
event Korea Foundation Day will begin at 3 pm
on the 16th of November Wersquore always looking
for involvement with the Korean community (진
심으로 우리는 이곳 박물관에서 한인사회와 좀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싶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6일에
한국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인데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관 개편
은 한국문화재단에서 어느정도 후원이 있었음을 알
리고자 한다
제인 포털 We decided to renovate the Korean
gallery and we went to the Korea Foundation
for support They were very generous in their
financial support but it does not cover the en-
tire cost of the actual gallery renovation so
wersquove been actively looking for more support
from other places and wersquore still talking to some
other people companies foundations that might
be able to help us We actively welcome support
from any Korean businesses or community group
in Boston that might like to help us(한국 전시실
을 개편하기로 결정한 후에 한국 문화재단에 연락하
였다 그들은 할 수 있는만큼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전체 경비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
곳 저곳에서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있다 한국에
있는 한국 문화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기회에 알리고 싶다 또한 기업
체의 후원이나 한인사회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곳 보스턴이나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이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
박혜성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일은
제인 포털 Well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If
we were to find support from the Korean com-
munity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t things
that could be done apart from gallery renova-
tions such as supporting a curatorial position
and presenting educational programs Wersquove
also had many companies as well as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ich have supported tempo-
rary exhibitions You can see their names all
over the museum(물론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
은 무궁무진하다 만일 한인사회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한국관을 개편하는 것 이외에도 교육프로그
램을 개편하거나 신설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에서 후원하는 금액으로 한국 사회나 단체이름을 딴
큐레이터가 생길수 있으며 그 큐레이터는 그 펀드에
의해서 고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그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딴 겔러리를 만들 수
있다 즉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
기간 전시회들이 이곳 박물관에서 많이 열린다 잘
보다 보면 이곳 박물관의 많은 겔러리들이나 전시회
등 여러곳에 개인이나 기업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제인 포털 I think that having Korean galleries in
Western museums is a very good thing for Korea
because it helps the rest of the world to under-
stand Korean culture and as you know it is less
well-understood than Japanese or Chinese and
so I feel that wersquore doing a good job acquainting
people with Korean history and culture through
the gallery and the collection Thatrsquos a good
reason for having Korean art in Western muse-
ums not just in Korea (그리고 내 생각에는 서양에
있는 박물관에 한국관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을 위해
서 매우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다른 세계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일
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박물관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한국의 후원이 필요하다 )
박혜성 혹시 일정 테마를 가지고 한국에서 전시품을
대여해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지
제인 포털 Yes we could possibly I have not
got a definite plan but I mean we could borrow
things from Korea and do a temporary exhibition
from Korea Thatrsquos a possibility yes (당연히 가
능하다 지금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으로 부
터 단기간 전시품을 빌려와서 전시를 할 수 있다 )
박혜성 참 11월에 열리는 한국의 날에 다채로운 행
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교육프로그램도있을 예
정인가
제인 포털 Actually therersquos going to be a four-
week lecture course about Korean art as well
as an Artist Demonstration next spring Therersquos
also the Korea Foundation Day for which we
have several activities planned Wersquoll have a per-
formance by the famous gugak fusion ensemble
from Korea GongMyung short spotlight talks
offered in English and Korean an artist dem-
onstration and much more Wersquore having this
wonderful Korea Foundation Day and opening a
new gallery for Korean art so therersquos something
for everyone to come and enjoy (사실 한국의 날
보다는 봄에 4주간되는 한국 예술에 관한 수업이 진
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내가 한국의 예
술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영화
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국악도 선보일계획이다 (ldquo
공명rdquo의 공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
으며 이날 개편된 한국 미술관을 새로 선보일 것이다
정말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날 많은 한인
들이 방문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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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퀸지영생장로교회에서
유스그룹교육전도사를 구합니다
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삼성 LG 버라이죤
전화기 팝니다
LED TV (NEW) 팝니다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신학교를 재직중이거나 신학교를 졸업하신분중에
한국말과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분을 원합니다
이력서 제출 요구
교회전화 617-770-2755(토요일과 주일)
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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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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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508-785-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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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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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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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1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2012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이 개막
한지 열흘 만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을 영어로는 ldquoPARALYPICSrdquo 라고 하는데 그리스
어의 ldquo옆에 나란히rdquo 를 뜻하는 PARA와 OLYMICS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비록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라 하나 비 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견주어도 손색없
는 올림픽이라는 의미이지요
올 해로 제 14회가 되는 세계 장애자 올림픽 대회
는 사실 그들이 하는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얽힌
수 많은 인간 승리의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큰 감
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에 휠체어를 타고 깜작
출현한 ldquo스티븐 윌리암 호킹rdquo 박사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 승리로서 ldquo살아 있는 전설rsquo이라 할만 합니다
횡 박사는 이태리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
이 萬有引力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 학자이며 자
연 철학자 아이작 뉴턴 그리고 상대성 원리와 원
자탄 제조 원리 특히 ldquo99의 노력rdquo을 강조한 독일
의 아인슈타인에 이어 영국이 낳은 현대 물리학계
의 거목입니다
그의 나이21세에 루게릭 병 진단과 함께 의사들로
부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으나 예상과 달리 꾸
준히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32세에 영국 왕립학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 되는 등 근육이 점
점 마비되는 불구의 몸이 되어서도 불랙 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
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 및 우주론을 다
룬 많은 과학 서를 저술하며 2009년 까지 케임브리
지 대학의 석좌 교수로 재직한 기적의 인물 입니다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
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순간의 침묵에 이어 진 그의 특별한 연
설을 들었습니다
ldquo인간은 제각기 다릅니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
는 것 보다 더 특별한 일이 세상에는 없을 것 입니
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
의 꿈을 이루어 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 보십시오 호기심을 가지십시오rdquo
병이 점점 깊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가
근래에는 음성조차 잃은 70 老軀인 그가 컴퓨터 합
성 장치를 통하여 한 짧은 연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하였습니다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다 보라rdquo는 축사가 감동
적인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혹독한 장애를 겪으
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 것 입니다
흔히 육체의 장애는 두려워하면서 정신의 불구
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
든 장애 중에서 꿈과 희망이 없는 것 만한 장애가
있을까
호킹 박사는 얼마 전 그의 70회 생일 강연에서도
ldquo우리는 합리적인 법칙에 의하여 운영되는 우주 속
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이를 탐험하고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라 우리는 앞으로 화성
이나 금성 태양계의 다른 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rdquo라며 질병과 노화로 몸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우주 물리 학자로서 여전히 사람들에게 우주의 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봄이면 저의 집 뒷 뜰에도 신비한 별의 세계 銀河
水가 내려 앉는 것 같습니다 잔디를 깎고 하루가 지
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여린 꽃대가 돋아 나
고 그 위에 아주 작고 흰 풀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
는 情景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하여서 저희 가족은
이를 ldquo은하수 꽃rdquo 이라 부릅니다
실제로 우주의 은하수에는 1000억 개 이상의 행
성이 구름처럼 모여 있다고 하지요 많은 천문 학자
들은 은하수 어디엔가 태양계와 같은 형태의 행성
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고도로 발달된 행성
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대 무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문명 사회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저 은하수 어디엔가 문명화 된 별
이 존재한다면 나름대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신
호가 가끔 목격되는 UFO나 공상 과학 영화 속에 존
재하는 ET같은 존재가 아닐는지 저 역시 상상 속
으로 빠져 보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신비는 인간에
게 너무나 벅찬 대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저 멀리에
있는가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정신은 우주만
큼 넓고 인간의 육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
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쩌면 우
주는 내 안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주 과학자도 철학자도도 아닌 평범한 저도 요즈
음처럼 청량한 가을 밤 별을 바라보며 ldquo저 별은 나
의 별 저 별은 너의 별rdquo이라는 노래 속에서 우주를
내 안에 끌어들이는 명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2012년 장
애인 올림픽에서 호킹 박사의 ldquo별을 바라보라rdquo는
강연이 비록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그
를 계기로 시대마다 철학자가 시인이 우주 과학
자가 연구하고 노래하는 ldquo별들의 이야기rdquo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2012 09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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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ver Ending Story (10) 별들의 이야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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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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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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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66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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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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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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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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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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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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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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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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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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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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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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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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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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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2000 for 2013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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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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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지난 일요일 백수 잔치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99세를 백
수라고 하니 만으로 98세이다 2년 후에 백세가 될 분이 걷고
말씀도 잘하시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자손들이 하늘의 복을 많
이 받으신 어머니 할머니의 삶을 축하하고 싶어 많은 분들을
초청하니 얼마나 좋은가 생신을 맞으신 분은 이보다 더 행복
한 날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백수자체보다도 그 분이 부러웠
던 것은 자서전을 보고 나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본인
이 써서 몇 년 전에 책으로 출판했다니 어찌 대단치 아니한가
며칠 전에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존
경 받는 은퇴한 목회자가 쓴 ldquo낮추고
사는 즐거움rdquo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6 70년대에
여공들의 권익을 위하여 살았다 그들
을 위해 싸우다가 감옥에도 여러 번
갔다 경찰서와 안기부에서 큰 소리도
쳤던 그 분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부
터 드리고 싶다 그리스도인답게 사셔
서 고맙고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해 죄
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싶다 나는 그
분의 이야기가 글로 남아있어 무척 고
맙다 그런 삶은 많은 사람과 나누어
야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간 동안에 두 분의 자서전을 읽
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인생
이 아니면 어떤가 유명인사가 아니
어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나눌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실패한 이
야기도 나누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같은 지
도자가 아니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남긴다면
후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도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ldquo자서전rdquo이라는 말만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숙제를 못
한 학생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부터 어머니 자서전을 쓰
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는 일제시대 순사의 눈을 피해 떡 장사
를 하면서 살았다 그 때 우리 아버지는 일본으로 징용 가셨다
해방이 되어 일본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절약 정신이 투철했고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다 두 분의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머니는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
는 가정을 지키셨고 후손들이 어머니의 깊은 이웃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찌 우리 어머니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이
야기는 나눌 가치가 있다 그런데 누가 그분들의 자서전을 쓸
것인가 자서전을 본인이 쓸 수 있고 쓰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될까 그렇다고 소중한 이야기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장례식 때 떠난 분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살아 계실 때 누군가가
대신 써서라도 자서전을 만들어 축하해준다면 그보다 큰 선물
은 없을 것이다 백수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때라
도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자서전을 써야 될까 언제든지 시작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자기 자서전을 학생시절
에 쓸 수 있다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쓸 이야기가 많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
은 지난날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
라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야기도 쓰
면 좋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미래 자
서전을 쓰는 것이다 자기가 장차 무
엇을 하고 싶은 지를 쓰면 된다 소
설을 쓰라는 말이 아니고 미래의 청
사진을 지금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는
말이다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전에 살
던 동네에 한국에서 ldquo꿈의 학교rdquo라는
곳에 다녔던 학생이 쓴 미래의 자서
전을 읽어 보았다 어떤 학교에서 공
부하고 졸업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대
학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 그것도 여
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했다 한
국 미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도 공부하고 싶다고 썼고 그 때 그는
자기의 미래 자서전을 따라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이었다 그 학생의 부모
가 잘 알려진 분인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예수가 쓴 자서전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그의 삶을 눈 여겨 보고 적어서 전해준 것이 네 권의 복음서이
다 앞에서 말한 은퇴한 목회자처럼 예수님도 대단한 열정을 가
진 분이셨다 그 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데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의 삶으로부터 진한
감동을 받아 그 분 이야기를 써 놓았다 다른 사람이 쓴 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2천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ldquo판도라 자서전rdquo 이라는 것이 있다 ldquo출생과 유년기 청소년
기 20-30대 결혼 이야기 부모가 된다는 것 중년으로 접어들
기 할아버지 할머니 노년을 보내면서 회상rdquo으로 나누어 해
당 제목 밑에 빈 페이지가 있다 그곳에 자기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미래의 계획도 기록하면 된다 우리들이
나 우리 부모들의 자서전이 밴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처럼 유
명하게 되지는 않아도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보석처럼 여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 그런데 내 자서전은 언제 쓰지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자서전 쓰기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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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654-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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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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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과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분을 원합니다
이력서 제출 요구
교회전화 617-770-2755(토요일과 주일)
목사님 919-4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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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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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438-4530
978-314-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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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740-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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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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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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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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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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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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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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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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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건축 617-645-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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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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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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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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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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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12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 초청 강연회
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 보스톤한국사랑회는 탈북 무용가 김영순씨의 생생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참담한 인권 유린 실태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 강탈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독재 지도체제의 실상을 철저하게 파헤쳐 보고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북한의 반 인륜적 행태를 거울삼아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자 하오니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초청 탈북자 김영순씨의 주요 경력]
평양 예술학교 무용과 김정일의 처 성혜릴 과의 절친한 동기 동창 인민군 협주단 무용 배우 ( 중위 ) 13년 근무 뮤지컬 요덕 스토리 북한 전문가 ( 워싱턴 DC 뉴욕 LA 공연 등 ) 현재 탈북자 예술인 총 연합회 대표이사 및 북한 민주화 위원회 고문 최고의 저치범 수용소인 함경남도 요덕 청치 수용소 9 년간 복역후 (아들은 현지 사망 ) 탈북 증언 미국의회 영국 일본 인권위원회 등
대학생을 위한 강연
일반 교민 강연회
일정 2012년 10월 5일 (오후 1200 ~ 200)
장소 하버드 케네디스쿨 (Havard Kennedy Shool Weil Toun hall) 79 John F Kennedy st Cambridge MA
ldquo북한의 인권 및 사회상과 우리의 자세rdquo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교민과의 대화 북한의 인권실태 (질의 응답식 진행)
사회 텁츠대학 국제정치학 이성윤 교수
일정 2012년 10월 6일 (오후 300 ~ 600) 식사 포함
장소 보스톤 성결교회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5-82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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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영생장로교회에서
유스그룹교육전도사를 구합니다
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삼성 LG 버라이죤
전화기 팝니다
LED TV (NEW)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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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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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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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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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삼성 LG 버라이죤
전화기 팝니다
LED TV (NEW) 팝니다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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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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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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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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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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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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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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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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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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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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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에어컨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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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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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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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살롱 617)35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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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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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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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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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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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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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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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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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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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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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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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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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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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푸드 781)96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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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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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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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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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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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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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광고한인회보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5
미림식품 152 Harvard Ave Allston (617)783-2626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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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Page 16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echnology Changing Lives Africa
Sharing Culture Through Music
This article in the English sec-tion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paper will focus on the effect of technol-ogy throughout the world This week the emphasis is on mo-bile phones in Lagos Nigeria Although most readers will be sitting next to their cell phones or have one in the room
with them just in case it buzzes The mobile phone has changed our lives but in Nigeria ndash where landlines were all through state-owned telecoms ndash the cell phone has changed their lives in a greater way Once NITEL the telecoms marketer in Nigeria fell Nigeria is now one of Africarsquos largest cell phone industries with close to 100 million mobile phone lines Although according to the Nigerian Communications Com-mission Nigeria has the largest telecoms market in Africa the continent in general holds similar immense trends From 2000 and 2010 Safaricom a Kenyan mobile phone firm expresses incredible multiplication Over the decade their subscriber base increased by about 500 times In just 2010 Rwandan mobile phone users grew 50 just by country statistics from a regulatory agency Originally catching attention during the revolution the cell phone is now for the internet Itrsquos becoming the PC of Africa Osibo or Opera for Sub-Saharan Africa has noticed an impres-sive jump in users Their browser data shows the real usage of Africans on their mobile phones Even more than computer users Nigerian mobile phone users exceeded desktop users Only in last October these values show a continuous trend upward ndash only for mobile phone users Since then tens of millions of phones are sold in Africa How-ever low-end Nokia phones used to be the only phones sold and not more expensive smart phones Recently actual smart phones have started to hit the market and gaining popularity causing prices to drop making them even more popular Even phones such as the Blackberry have trouble getting back on top in the United States is productive in the developing world more than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lackberry and Nokia are not the only two companies set on these developing countries Google has 200 million Android phones in Africa that are to be sold but by 2016 they have esti-mated about a billion mobile phones on Africa Itrsquos a necessity Ten years ago it was a luxury ndashnow itrsquos just life
These are a few of the other ways Nigerians use their cell phones 1 Banking Money transfers are done by mobile phones as Africans have started to pay their bills through their cell phones 2 Activism Cell phone connections was able to create a strong resistance therefore mobile phone started to create a unique elec-toral process empowering the people 3 Education They have started using mobile phones instead of expensive desktops and using social networking as a way to get education to more students 4 Entertainment Africans have taken the liberty to create enter-tainment channels with movies on their cell phones Another in-dustry that is catching on is Nigeriarsquos mobile music industry with ringtones and simply music to listen to throughout the day as well 5 Disaster Management As a way to alert for refugee camps and for lost family members to find one another databases have been set to find one another after a disaster 6 Agriculture Farmers with access to weather information market prices and insurance values have crea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for farmers There are specific phone applica-tions that can be used on their phones to alert farmers about their animalsrsquo food cycles 7 Health As a lot of medicine in developing countries is not actually the drug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bought mobile phones can text a database a barcode on the real medicine to make sure what they received was not a counterfeit drug Another role phones play are by finding healthcare providers throughout the area
Eugenia Kim KSNE
The growing international popularity of Korean pop star PSY who became one of the summerrsquos most-talk-ed-about stories since his music video went viral in July has made clear that a culture in motion knows no bounds Language geography and other elements tra-ditionally seen as barriers to transnational exchange have not proven strong enough to inhibit the free flow of different cultural goods especially music In the midst of the Jasmine Revolution that spread through Egypt for example local youths were listen-ing to the latest K-pop hits and enjoying the newest Korean dramas Reports also suggest that throughout North Korea even in rural areas not only music and television but also movies from across the 38th paral-lel are becoming sought-after commodities Accord-ingly despite the likelihood of censure North Korean youths have started to show interest in adopting the hairstyles worn by K-drama stars and even imitating the Seoul dialect Where Korean culture receives a welcome the forms in which the songs or stories are relayed seem to be less important than the messages they carry
Situated between a stretch of ocean and the sprawl-ing Eurasian landmass the Korean Peninsula has long been a site of continuous inflows of diverse cultural influences In the 19th century especially the move to open the country to the outside world and to the tra-jectory of modernization made interaction with out-side cultures a natural and commonplace occurrence From this vibrant exchange between Korea and other countries especially with regards to musical heritage came new unique creations that remain well-loved to this day Among these is ldquoYeongardquo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songs in Korearsquos unofficial national repertoire Featured on soundtracks for recent movies and dra-mas the popular song was a regular favorite among young students out on field trips or camping trips dur-ing the early 1970s True to its title which means love song the songrsquos lyrics portray the wistful longing of a lover waiting for the day that his true love will return to him from across the ocean ldquoFor you alone I will wait for my love I will wait foreverrdquo For generations of Koreans who looked out at a peaceful ocean with the lilting refrain of ldquoYeon-gardquo on their lips the fact that the song has its origins in the popular culture of New Zealand may come as a surprise As the story goes the original version of ldquoYeongardquo better known as the popular Maori folk song ldquoPokarekare Anardquo was sung often among New Zealand soldiers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 melody and its ode to enduring love passed from the soldiers to the Korean people picking up Korean lyrics along the way and quickly become a classic love song Similar stories of cultural influences from outside finding positive and even innovative reception on Ko-rearsquos shore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other lsquo70s hits Diva songstress Lee Eun-harsquos hit ldquoThe Third Daugh-
ter of Choi Jinsardquo is a remake of American soul singer Al Wilsonrsquos ldquoThe Snakerdquo While retaining the heavy beats and rich mix of strings brass and guitar that was characteristic of northern soul as well as Wil-sonrsquos humor Leersquos rendition told a uniquely Korean story of a middling suitor seeking to marry the beauti-ful third daughter of a lower-class official during the Joseon Kingdom (1392-1897) ldquoBanks of the Ohiordquo a folk song first sung in the 19th century and made popular by singers like Johnny Cash and Olivia Newton John was adapted by Ko-rean singer-songwriter Jo Young-nam Entitled ldquoMy Homeland Chungcheong-dordquo the version sung by Jo paints an idyllic picture of the fields thatched cot-tages and relatively quiet lifestyle that awaited a refu-gee family fleeing to Chungcheong-do (Chuncheong Province) during the Korean War While the adapted song pays tribute in its own way to the difficulties overcome by previous generations of Koreans its sto-ry would likely startle those familiar with the murder story recounted in the original English tune In 1977 at the first annual MBC College Musicians Festival Lee Myeong-woo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buted with a stirring remake of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or ldquoEvening of Rosesrdquo one of the most famous Hebrew love songs often sung in Jewish weddings Entitled ldquoGasirirdquo the new song incorporat-ed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ballad first sung during the Goryeo Kingdom (918-1392) Leersquos sonorous voice together with the simple and evocative melody of the Hebrew song would secure a place for his per-formance of ldquoGasirirdquo as one of the most memorable of the past decades
Western classical music has also featured promi-nently in newer Korean pop songs the most recog-nized example being the incorporation of Beethovenrsquos ldquoIch liebe dichrdquo into a hit ballad by lsquo90s star Shin Seung-hoon Another popular lsquo90s singer Lee Hyun-woo turned the melody from the 2nd Movement of ldquoWinterrdquo from Vivaldirsquos Four Seasons into a plain-tive song on the end of love The overseas success of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ay be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Korearsquos his-tory of interaction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rough the medium of culture A key element of the success of ldquoGangnam Stylerdquo in addition to the wel-come received by foreign culture in Korea may very well be the readiness to embrace what is different and value what is good no matter what ldquogoodrdquo sounds like Ultimately the power of culture lies not in the labels of ldquoyoursrdquo or ldquominerdquo but in the ability to bring ldquoyourdquo and ldquomerdquo closer together
By Wi Tack-Whan Adapted and translated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The words from ldquoCheongsan Byeolgokrdquo or ldquoSong of Cheongsanrdquo a traditional Goryeo balladwere incorpo-rated into a Korean remake of the Hebrew love song ldquoErev Shel Shoshanimrdquo
Korean pop singer PSYrsquos ldquoGangnam Stylerdquo music video has been viewed over 133 million times on Youtube since its July release (photo courtesy of YG Entertainment)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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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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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y do so many people want things for free I mean I donrsquot mind the buy one-get one free deals or the free samples at Costco but if people want something that they donrsquot have they just try to take it It shows that they have an impure heart as they cannot identify their wrongs and where the line between a friendly exchange and stealing is For example for group projects I always seem to do all the work get an A+ and then everyone gets the same grade I worked so much harder than them ndash why do they get a better grade than they deserve Why is our school system so unfair Student
Dear Student Hopefully this is not happening in every single class and that all of your projects are not group projects If there are many individual projects the people in your group will probably get a much worse grade as you did not help them and your teacher should notice the drop in their grade To prevent your teacher from asking you if you did all the work in your group you could go into class afterschool and suggest a way to self-grade yourselves on participation ndash make sure to frankly put that you put all the work Your group members will never know only the teacher will understand how hard you have been work-ing Ducky Dear Ducky Why do people delete things on Facebook Why do people even post emotionally irked material in the first place If yoursquore going to regret it later please take one breath be-fore you hit enter or send Then later you delete that post and everyone who sees it later tells you and you deny it ever happened In the end I know that only the people who read and accuse you look bad but what do you feel for yourself I donrsquot understand how people can just live with their selves after lying and lying like itrsquos an easy task So spoiled and corrupted Ex-Friend
Dear Ex-Friend One thing about social networking is that a lot of is based on who sees it therefore nothing ever goes away What people read is scarier than what people write The fact that they deny that they ever wrote is very immature of them because it is outright lying but besides this I think that something like this can either be blow way out of proportion or just forgotten If you are extremely mad about this act you can discuss with some of your friends but after a bit ndash hopefully you will get over it as well Ducky
Dear Ducky We have school uniforms and we had to bring many left over uniforms to some places to do a project We have almost a box of shirts and one homeless person came up to me and asked me if I could give one shirt to him as he re-ally needed one Since I was not in charge of the uniforms I couldnrsquot do anything But I was thinking if I were a per-son who was in charge would the person give the uniform shirt to the homeless person or not What do you think Shirt Boxes
Dear Shirt Boxes This is an extremely hard situation as it seems horrible to think of what are the worries behind giving one a school shirt Especially at a school with uniforms many schools have school pride as their students wear specific uniforms If anyone could get these uniforms like the homeless person it may not be taken as a very strong school Although it may sound horrible many percep-tions are what build up private schools and the students who get admitted or attend the school I think that if one were worried about this they could start a clothing drive to gather shirts and other apparel for the homeless Plus shirts may be more comfortable than your school uni-form Ducky
Dear Ducky
My phone stopped working recently so I need to get a new phone I love the iPhone but my father wants me to buy a Samsung phone because I am Korean and he thinks I should buy Samsung if I can What should I do I know I have to buy a Samsung phon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 iPhone Should I buy Samsung phone over Apple phone because I am a KoreanDebater
Dear Debater I think that this is a debate that a lot of people may be going through but I personally donrsquot know where I stand in this Also apparently there are no iPhones in Korea anymore either I think buy your phone purely on com-fort It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the fact that you have a mac so you want an iPhone or vice versa Ducky
Dear Ducky Why are there some people I simply cannot communicate with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have a temper and I cannot stand it For example my father has temper so whenever he hears something he cannot stand he sud-denly shouted at the people and got mad One day he left home and came back one week later I donrsquot understand people like my daddy I love him but I hope he can find to manage his anger What can I do to help him I tried to be very nice to my daddy because he is my daddy but sometimes he makes me mad with stupid reasons Oh I canrsquot stand itNo Temper
Dear No Temper People such as your father may not realize his anger and it may be purely out of stress around him In this case talking to your father about your worries may not be a good way to deal with it One of the best ways is for your-self to be cautious around people like such and maybe you could talk to others like your mother and other fam-ily members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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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2000 for 2013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Includes Cart membership
Pay Now and play the rest of 2012 for free
Weekdays anytime Weekends after 12pm
$1200 for membership without cart
2013년도 멤버십을 지금 신청하시면 2012년 남은 기간 무료로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Pay Now and play the rest of 2012 for free
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wwwGolfCrystalLakecom
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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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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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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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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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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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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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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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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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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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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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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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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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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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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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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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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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1400명
700명
2100명
3500명
28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18일 현재)
1601
33473227
127311601231
869 1100
382
683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
15000명
15031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18일 현재)
1062211545
보내실 곳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62 국외부재자 1211)
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종교 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2000 for 2013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Includes Cart membership
Pay Now and play the rest of 2012 for free
Weekdays anytime Weekends after 12pm
$1200 for membership without cart
2013년도 멤버십을 지금 신청하시면 2012년 남은 기간 무료로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Pay Now and play the rest of 2012 for free
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wwwGolfCrystalLakecom
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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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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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e-mail haninhoebogmailco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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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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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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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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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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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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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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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2000 for 2013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Includes Cart memb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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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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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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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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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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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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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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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2013rsquo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2013년도 크리스탈 골프클럽 멤버십 회원 모집
$2000 for 2013 Membership at Crystal Lake Golf Club
Includes Cart memb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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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멤버십을 지금 신청하시면 2012년 남은 기간 무료로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Pay Now and play the rest of 2012 for free
978-374-9621 940 North Broadway Haverhill MA 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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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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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시위 지켜본 재일 한국인 태극기 모독하는 행위 보고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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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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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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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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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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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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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KSNE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주요소식
lsquo태극기가 바퀴벌레rsquohellip일 우익 태극기 모독 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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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우파 시위대가 도쿄의 한인타운에서 폭
력적 시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최근 태극기를 바퀴벌
레로 묘사하고 이를 짓밟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lsquo글로벌웹진rsquo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태극기 모독을 다룬 동영상은 여러 종류로 가
장 충격적인 것은 지난 6월24일 소위 lsquo일한단교공투
위원회rsquo(日韓断交共断委員断)라는 단체가 lsquo일한국교단
절 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장면이다 한국과 일본의
단교를 요구하는 이 단체는 도쿄 신주쿠에서 행진을
끝낸 후 몇몇 시위대가 태극기를 찢고 짓밟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더구나 이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사괘를 바퀴벌레처
럼 그린 충격적인 모습이다 시위대는 바퀴벌레를 발
로 짓이기듯 태극기를 난도질하며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파 시민들은 평소 한국인을 곤충에
비유하며 바퀴벌레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면에선 군복을 입은 남성이 태극기의 태극이 lsquo펩
시콜라rsquo 마크라며 웃어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동영상에선 얼마 전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
녀상에 말뚝테러를 감행해 우익 일본인의 영웅()으
로 떠오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伸之)가 연설하는 장
면도 있다 그의 한쪽 손에는 언제나 말뚝이 들려 있
으며 lsquo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땅rsquo이라는 한
글도 쓰여 있다
또다른 동영상은 7월22일 오사카 덴노쿠에서 우익
시민단체 연합조직인 lsquo일한단교공투위원회 간사이(
關西)지부rsquo가 lsquo일한국교단절국민대행진rsquo을 벌이는 내
용이다
행진을 마치고 집결지인 인근 공원으로 돌아온 시
민들이 역시 lsquo바퀴벌레 사괘rsquo를 그린 태극기를 떼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사회자가 마이크로 ldquo신발이나
기분을 더럽히신 분은 매트를 깔아 놓을 거니까 깨
끗하게 닦고 돌아가 주십시오rdquo하고 어처구니없는 말
을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 마치 바
퀴벌레 밟듯이 태극기를 짓이기기 시작했다 갈기갈
기 찢는것도 모자라 침을 뱉고 짓밟으며 온갖 욕설
을 내뱉는다
상황이 긴박하게 보이는데도 동영상 속의 일본 경
찰들은 시위대를 호위하 듯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있다 기가 살대로 산 듯 시위대는 같
은 일본인에게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좌충우돌
이다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는 한 재일동포는 ldquo시위대가
우리 태극기를 짓밟는 것을 볼 때 울분이 터졌다 그
때는 태극기를 자세히 못 봤는데 이번에 유투브 동영
상에서 사괘를 바퀴벌레로 묘사한 것을 보고 피가 거
꾸로 솟았다rdquo고 분개했다
최근 등장한 극우단체들은 기존의 우익에 비해 훨
씬 호전적이고 흉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과거 일
본의 우익은 주로 lsquo일본청년사(日本断年社)rsquo나 lsquo센뿌노
카이(千風の断)rsquo 등 폭력 단체가 운행하는 차량이 확성
기를 튼 채 거리를 활보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익들은 시민 운동적 스타일로 현
장을 찾아다니며 과격하게 따지고 마찰을 불사하고
있다 lsquo행동하는 보수rsquo로 스스로를 칭하며 시민그룹
을 표방하지만 표현 방식은 상당히 거칠다
대표적인 우익들은 2006년 7월 결성된 lsquo슈켄카이
(主断断 주권 회복을 지향하는 모임)rsquo를 비롯 2007년
1월 결성된 자이톡카이 2007년 12월 결성된 lsquo니치
고카이(日護断 일본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rsquo 등을 꼽
을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령층도 과
거보다 훨씬 낮아졌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연령층도
높지 않았다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우익을 lsquo네토
우요(lsquo인터넷 우익rsquo이라는 일어의 약칭)rsquo라고 하는데
ldquo행동하는 보수는 정신 나간 lsquo오다쿠(폐인)rsquordquo 라는 비
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지속적인 시위
효과로 인해 다른 시민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등 위험
한 징조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한middot일 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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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unah Kim l sunhwa Kim
참가비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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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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