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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를 둘러보면 여러 가지 면 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완공을 기다리다가 나중엔‘공 사가 끝나긴 할까?’하는 의심마저 들 게 했던 학술정보관이 드디어 멋진 모 습으로 개관했고 학교 앞 거리도 넓게 확장되고 있다. 또 항상 담배 연기로 자욱했던 혜인관 휴게실도 점차 나아 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변화 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으 로 흐뭇해진다. 하지만, 변화하는 바람 직한 모습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변화 하지 못한 모습들 또한 곳곳에 남아있 다. 교통문제, 학교 식당문제를 비롯하 여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교통문제, 학교 식당문제는 예전부터 많은 학생 이 불편하다고 소리쳐왔던 부분이다. 학교 측도 이를 개선하고자 열심히 움 직이고 있겠지만, 필자의 눈에는 몇 년 째 변화없는 모습으로 보일 뿐이다. 또 학교 홈페이지 Q&A 게시판 문제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홈페이지는 과 거에 비해 산뜻하게 바뀌었지만, Q&A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여전히 허술하기 짝이 없다. 이 러한 변화가 없는 부분들을 찬찬히 살 펴보면 대개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들이다. 즉, 이러한 변화없는 부분들의 근본적 인 원인이 소통의 단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1164를 탈 때, 학교 식당 에서 밥을 먹을 때, 학교 Q&A 게시판 을 바라볼 때에 벽이 하나 앞에 있는 것처럼 갑갑한 기분이 든다. 학교에 변 화가 없는 부분은 비단 학교 내의 부분 만이 아니다. 학술정보관과 혜인관 휴 게실, 그 밖에 학교 공공기물을 사용하 는 우리들의 자세도 변화없이 제자리 이다. 앞서 혜인관 휴게실의 흡연 문제 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했지만, 완 전히 뿌리 뽑힌 건 아니다. 신문사와 중운위가 열심히 금연캠페인을 펼치 고 있는데도 혜인관 휴게실뿐만 아니 라 다른 건물 내에서 흡연하는 학우들 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걸 보면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학술정보관 의 경우 열람실을 들어가 보면 쓰레기 가 난무하다. 학술정보관 내에 음식물 반입 금지라고 여기저기에 경고장이 붙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나 하 나쯤이야.’라는생각으로너도나도열 람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까. 예전에 학술정보관 취재 갔을 때 학술정보관 측에서 음식물 반입 금지 에 대해서 직원들이 일일이 제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학생들이 자 발적으로 봉사단을 형성해서 금지 메 시지를 전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의식문제를 학우들에게 고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는 학생 단체끼리 활동하는 방법도 있 지만, 학교와 학우들이 하나가 되어 방 안을 모색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앞서 말한 소통 문제의 해결도 마찬가 지로 학교와 학우들이 하나가 되어 풀 어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소통 은 어느 한 쪽에서만 문을 두드린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어느 한 쪽이 문을 두드리면 그 문을 활짝 열어 주는 다른 한 쪽이 있을 때 비로소 소 통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소통 을 가로막는 벽을 부수기 위해서는 학 교와 학우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따라 서 학교 측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학교 내부나 인 터넷 홈페이지에 마련해야 할 것이며 학우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느꼈던 것 을 지금처럼 계속해서 학교에 알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만사항에 대한 학 교 측의 신속한 대처자세도 매우 중요 하다. 학우들이 학교 측에서 문제에 대 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봤을 때 학교에 더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전할 테니 말이다. 이렇게 학교와 학생이 하 나가 되어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면 현재 변화없는 많은 부분도 점차 변 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상쾌한 변화의 바람이 서경의 캠퍼스를 들썩이게 하 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 최혜련 기자 <[email protected]> 정릉골 울림터 우리 대학교는 수시입학 적성고사를 지난 10일에 치렀다. 이번 적성고사를 통한 수시입학 선발은 선발 인원의 50 배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몰려와 엄청 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만큼 많은 수 험생들이 적성고사에 관심을 던졌다는 사실은 그냥 넘길 현상이 아닐 것이다.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의 의지 때문인지, 금년은 모든 대학들이 학생 선발을 위한 제도 마련에 분주한 한 해였다. 가장 단순하게 학생을 선발 해온 우리 대학교가 적성고사를 선택 한 것도 대학들이 보여준 선발 방식의 다양화 추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학교가 적성고사 선발 을 위해 그다지 많은 준비를 하지는 않 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성고사 선 발 인원도 최소한으로 줄여서 첫 시험 시행이 낳을 시행착오에 대비한 것으 로 보인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높은 경쟁률은 적성고사 선발을 더 긍정적이고 적극 적으로 보아도 좋음을 시사한다. 입학 사정관 제도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 키고 있지만, 입학사정관 제도는 죽어 가는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대 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입학사 정관 제도는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하 고, 대비해야 할 위험 요소도 많을뿐더 러, 우리와 같은 규모와 성격의 대학교 에 적절하지도 않다. 오히려 적성고사 와 같은 방식이 현실적이면서도 더 적 절한 선발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의 내신 성적 위주 선발과 수능 시험 성적 위주 선발이 가지고 있는 문 제점은 지식력 측정으로 학생들의 모 든 것을 판단하려는 데에 있다. 열심히 암기하고 많은 돈을 써서 사교육으로 무장하면, 어느 정도 자기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이 줄 세우기의 방식이 우리나 라 교육을 뒤흔들고 있음은 어제 오늘 의 문제가 아니다. 적성고사는 이 줄 세우기 교육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학교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거나 수능 성적이 잘 나오 지 않지만, 창의력이나 사고력이 뛰어 난 학생은 얼마든지 있다. 지금 당장은 줄 세우기 식 시험의 낙오자이더라도 스스로 내포하고 있는 적성을 잘 발휘 한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지향형 학생들이다. 우리 대학교는 이 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 금 당장은 지식 축적이 뒤져있거나 암 기량이 적더라도, 앞으로 얼마든지 발 전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뽑아서 잘 교 육시키는 것이 우리 대학교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대학교가 이번에 선보인 적성고사는 앞으로 더 적극적 인 연구가 필요한 과제이다. 우리가 원 하는 좋은 학생을 선발하려면 무엇보 다 학생의 적성과 창의력을 물을 수 있 는 문제 출제가 중요하다. 이번 시험은 상당 부분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들을 출제하였다. 그런 문제 유형을 출제하 는 적성고사라면 내신과 수능의 줄 세 우기 고질병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방 안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굳이 적성 고사를 따로 치러야 할 이유가 없지 않 겠는가? 내신과 수능 위주의 선발에서는 밀 릴 수밖에 없는 현황에 놓여있지만, 앞 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 높 은 학생, 즉‘성적은 안 되지만 싹수는 푸른 학생’을 뽑기 위한 시험이라면, 수능시험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문 제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시험이 되게 하려면, 당연히 많은 시간 을 투자하고 자금을 투입하여 연구하 고 준비해야 한다. 이번 첫 적성고사는 그렇게 준비할 여력과 시간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겪 는 게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적성고사를 비롯한 다양한 학생 선발 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적 성고사가 어떤 전략 아래, 어떠한 방향 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이 고 세밀한 연구를 지금 바로 시작해도 결코 이르지 않은 작업이다. 적성고사, 충분하게 연구하고 준비해야 ZOOM UP일분, 일초가 아깝다! 적성검사 보러 가는 날. 학교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야 모집분야 1 : 대용인 민주광장 모집분야 2 : 단소리 쓴소리 주제 : 자유 분량 : 원고지 8~9매 이상 접수처 : 청운관 7층 신문사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있는 러분의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고글을 가져오시면 편집회의를 통해 신문에 실어드립니다. 신문에 기재 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주간칼럼주간 조정래 교수 기자의 눈우왕 개교추카 요♡ 정릉골 울림터 (개교기념축하) 학교랑 생일 똑같은 솜솜아 생축 개교기념 축하하기 싫어요! ㅋㅋ 개교기념일날 쉬고 학교 오면 제발 난방 좀. 학교 너무 추워요. 개교기념이라 학교 쉬는 게 너무 좋아요 나날이 발전하는 서경대가 되기를! 2102♡사랑하는 아이들 초미녀의 패짱 개교기념일 ㅊㅋㅊㅋ!! 개교기념으로 등록금 좀 깎아주세요 학복위 짱님! 생일축하해요~ 서경>서강 이 되기를 개교기념으로 전철역 좀 만들어 주세요~ 언덕 이랑 버스빼고는 정말 괜찮은 우리학교! 개교기념일 축하해요ㅋ 이번 축제 때는 누구 오나요? 윤도현♡제발 건물 다 지었으니 이제 식당이랑 교통환경 개선 만하면될듯 개교기념 축하해요 개교기념 축하한다 인간적으로 스쿨버스 는 좀 만들자 신문사 파이팅 이에요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 MIN 서경대학교 개교 6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서경대학교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서경대학교 Fighting! - 서경대 철학과 02학번 졸업생 이경훈 선배가 정릉골울림터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만파식적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 우리학교는 1947년 10월 22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에서 한국대학으 출발하여 지금의 모습까지 왔다. 당시 우리학교는 4년제 대학으로 인가된 최초의 정규 야간대학이었다. 민족의 해방과 더불어 일본의 수탈로 인해 황폐 해진 조국을 하루 빨리 재건하기 위하여 낮에는 건설하며 밤에는 향학열에 불 타는 젊은 인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미군정 이후 한국동란과 50년대의 어지러운 현대사 속에서 제주도 임 시교사에서 교육하는 등의 수난을 겪기도 했다. 심지어 1954년 9월 30일에는 폐교의 운명을 맞았으며, 1955년 국제학원으로 재단이 인수되면서 교명도 국제 대학으로 바뀌었다. 그 후 감리학원을 거쳐 1958년 이화학당으로 재단이 인수 되면서 20여 년간 국제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학교를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현 위치인 성북구 정릉동 16-1번지로 이전하 것은 1988년 3월 1일. 이는 학교설립이후 40여년 만에 최초로 대학의 부 지, 건물 시설물을 갖게 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신축한 본관과 북악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지금의 대학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3개 학부 9개 학과이었던 국제대학은 1987년 10월 경상학부에 회계학과를 신설하여 10개학과 620명으 편제되었다. 현재 우리학교는 4개 단과대학에 7개 학부, 17개 학과로 편제되 었고, 대학원, 경영대학원, 미용예술대학원과 13개 부속기관, 12개 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유담관은 연면적 51만㎡의 지하 1층, 지상 19층 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금까지의 학교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부족한 면도 많다. 앞으 로 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가 62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역사에 비해 우리대학의 위 치는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국제대학에서 서경대학으로 교명을 개명했지만 아 직도 국제대학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서경대학이라 하면 옛 국제대학 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학교는‘서경비전 1013’의 장기발전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10대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실용 대학으로의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려 한다면 학생들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 학 교가 아무리 발전을 꾀하더라도 학생을 놓고는 생각할 없다. 지금까지의 학교 행정에 있어 학생이은 소외받아 것이 사실이다. 학생들은‘서경 비전 1013’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학교는 듣지 않는다. 학 생들이 아무리 기대해 봐야 변하는 것은 없고 학교 나름의 계획대로 진행 할 뿐이다. 이렇게 학교와 학생이 발이 맞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가기는 힘들 수밖 에 없다. “학생들이 필요가 뭐가 있느냐?”하는 식의 생각은 위험하다. 학교 학생이 발맞춰 나갈 학교는 발전할 있을 것이다. 이제는 소통해야 한다. 62주년을 넘어 선진·실용·민족 대학으로 거듭나려 한다면 말이다. - 미 -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 10 오피니언 박효신짱♡ 불러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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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press #419

Mar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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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학교를둘러보면여러가지면에서변화하는모습을쉽게찾아볼수있다. 완공을기다리다가나중엔‘공사가끝나긴할까?’하는의심마저들게했던학술정보관이드디어멋진모습으로개관했고학교앞거리도넓게확장되고있다. 또 항상담배연기로자욱했던혜인관휴게실도점차나아지는모습을보이고있다. 이렇듯변화

하는학교의모습을보면 마음이참으로흐뭇해진다. 하지만, 변화하는바람직한모습이있는반면에아직도변화하지못한모습들또한곳곳에남아있다. 교통문제, 학교식당문제를비롯하여여러가지가있는데특히교통문제,학교식당문제는예전부터많은학생이불편하다고소리쳐왔던부분이다.학교측도이를개선하고자열심히움

직이고있겠지만, 필자의눈에는몇년째변화없는모습으로보일뿐이다. 또학교 홈페이지 Q&A 게시판 문제도개선되지않고있는데홈페이지는과거에 비해 산뜻하게 바뀌었지만,Q&A 게시판에올라온질문에대한답변은여전히허술하기짝이없다. 이러한변화가없는부분들을찬찬히살펴보면대개학교와학생간의소통이제대로이루어지지않는부분들이다.즉, 이러한변화없는부분들의근본적인원인이소통의단절이라는것이다.그래서일까. 1164를탈때, 학교식당에서밥을먹을때, 학교Q&A 게시판을바라볼때에벽이하나앞에있는것처럼갑갑한기분이든다. 학교에변화가없는부분은비단학교내의부분만이아니다. 학술정보관과혜인관휴게실, 그밖에학교공공기물을사용하는우리들의자세도변화없이제자리이다. 앞서혜인관휴게실의흡연문제가조금씩개선되고있다고했지만, 완전히뿌리뽑힌건아니다. 신문사와중운위가열심히금연캠페인을펼치고있는데도혜인관휴게실뿐만아니

라다른건물내에서흡연하는학우들의모습이심심치않게보이는걸보면아직갈길이먼것같다. 학술정보관의경우열람실을들어가보면쓰레기가난무하다. 학술정보관내에음식물반입금지라고여기저기에경고장이붙어있는데도이를무시하고, ‘나하나쯤이야.’라는생각으로너도나도열람실을이용하고있다는증거가아닐까. 예전에학술정보관취재갔을때학술정보관측에서음식물반입금지에대해서직원들이일일이제재하는것에는한계가있으니까학생들이자발적으로봉사단을형성해서금지메시지를전하면효과가있을것같다는말을전한바있다. 이렇듯의식문제를학우들에게고취하기위한방법으로는학생단체끼리활동하는방법도있지만, 학교와학우들이하나가되어방안을모색하는방법도있을수있다.앞서말한소통문제의해결도마찬가지로학교와학우들이하나가되어풀어나가는방법을모색해야한다. 소통은어느한쪽에서만문을두드린다고해서이루어지는게아니다. 어느한

쪽이문을두드리면그문을활짝열어주는다른한쪽이있을때비로소소통이이루어지는것이기때문에소통을가로막는벽을부수기위해서는학교와학우가하나가되어야한다. 따라서학교측은소통이원활히이루어질수있도록소통의장을학교내부나인터넷홈페이지에마련해야할것이며학우들은학교에다니면서느꼈던것을지금처럼계속해서학교에알려야할것이다. 그리고불만사항에대한학교측의신속한대처자세도매우중요하다. 학우들이학교측에서문제에대해신속하게대처하는모습을봤을때학교에더관심을두고목소리를전할테니말이다. 이렇게학교와학생이하나가되어소통이원활히이루어진다면현재변화없는많은부분도점차변화할수있지않을까. 상쾌한변화의바람이서경의캠퍼스를들썩이게하는날이오길바래본다.

최혜련기자<[email protected]>

정릉골울림터

우리대학교는수시입학적성고사를지난10일에치 다. 이번적성고사를통한수시입학선발은선발인원의50배에달하는수험생들이몰려와엄청난경쟁률을기록했다. 그만큼많은수험생들이적성고사에관심을던졌다는사실은그냥넘길현상이아닐것이다.사교육과의전쟁을선포한정부의

의지때문인지, 금년은모든대학들이학생선발을위한제도마련에분주한한해 다. 가장단순하게학생을선발해온우리대학교가적성고사를선택한것도대학들이보여준선발방식의다양화추세와무관하지않을것이다.그러나우리대학교가적성고사선발을위해그다지많은준비를하지는않았던것으로알려져있다. 적성고사선발인원도최소한으로줄여서첫시험시행이낳을시행착오에대비한것으로보인다. 그런데예상밖으로높은경쟁률은

적성고사선발을더긍정적이고적극적으로보아도좋음을시사한다. 입학사정관제도가많은논란을불러일으키고있지만, 입학사정관제도는죽어가는공교육을살리기위한유일한대

안으로인식되고있다. 하지만입학사정관제도는많은인적자원이필요하고, 대비해야할위험요소도많을뿐더러, 우리와같은규모와성격의대학교에적절하지도않다. 오히려적성고사와같은방식이현실적이면서도더적절한선발방법이될수있다. 현재의내신성적위주선발과수능

시험성적위주선발이가지고있는문제점은지식력측정으로학생들의모든것을판단하려는데에있다. 열심히암기하고많은돈을써서사교육으로무장하면, 어느정도자기위치를점할수있는이줄세우기의방식이우리나라교육을뒤흔들고있음은어제오늘의문제가아니다. 적성고사는이줄세우기교육의문제를어느정도해소할수있는방안이될수있다. 어떤이유에서든학교내신성적이

잘나오지않거나수능성적이잘나오지않지만, 창의력이나사고력이뛰어난학생은얼마든지있다. 지금당장은줄세우기식시험의낙오자이더라도스스로내포하고있는적성을잘발휘한다면얼마든지발전할수있는미래지향형학생들이다. 우리대학교는이런학생들에게관심을가져야한다. 지금당장은지식축적이뒤져있거나암기량이적더라도, 앞으로얼마든지발전가능성을가진인재를뽑아서잘교육시키는것이우리대학교의미래를위해서바람직한전략이될수있다.

그런점에서우리대학교가이번에선보인적성고사는앞으로더적극적인연구가필요한과제이다. 우리가원하는좋은학생을선발하려면무엇보다학생의적성과창의력을물을수있는문제출제가중요하다. 이번시험은상당부분지식을측정하는문제들을출제하 다. 그런문제유형을출제하는적성고사라면내신과수능의줄세우기고질병을보완할수있는대체방안이될수없다. 그렇다면굳이적성고사를따로치러야할이유가없지않겠는가?내신과수능위주의선발에서는

릴수밖에없는현황에놓여있지만, 앞으로충분히발전할수있는가능성높은학생, 즉‘성적은안되지만싹수는푸른학생’을뽑기위한시험이라면,수능시험과는다른새로운방식의문제로무장하지않으면안된다. 그런시험이되게하려면, 당연히많은시간을투자하고자금을투입하여연구하고준비해야한다. 이번첫적성고사는그렇게준비할

여력과시간이없어서시행착오를겪는게어쩔수없었지만, 이제부터라도적성고사를비롯한다양한학생선발방법에대한연구를시작해야한다. 적성고사가어떤전략아래, 어떠한방향으로나아가야할지에대한구체적이고세 한연구를지금바로시작해도결코이르지않은작업이다.

적성고사, 충분하게연구하고준비해야

│ZOOM UP│

▲일분, 일초가아깝다! 적성검사보러가는날.

서 경 만 평

학교와학생이하나가되어야

모집분야 1 : 대용인민주광장

모집분야2 : 단소리쓴소리

주제 : 자유

분량 : 원고지8~9매이상

접수처 : 청운관 7층신문사

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깨어있는여러분의을기다리고있습니다

투고 을가져오시면편집회의를통해신문에실어드립니다.

신문에기재될경우소정의원고료를드립니다.

┃주 간 칼 럼┃

주간조정래교수

┃기자의 눈┃

우왕개교추카요♡

정릉골울림터

(개교기념축하)

학교랑생일똑같은

솜솜아생축

개교기념

축하하기싫어요! ㅋㅋ

개교기념일날 쉬고

학교오면제발난방좀.

학교너무추워요.개교기념이라

학교 쉬는 게너무좋아요

나날이발전하는

서경대가되기를!

2102♡사랑하는아이들

초미녀의 패짱개교기념일ㅊㅋㅊㅋ!!

개교기념으로

등록금좀깎아주세요

학복위짱님!

생일축하해요~

서경>서강이되기를

개교기념으로전철역좀만들어주세요~

언덕이랑버스빼고는

정말괜찮은우리학교!

개교기념일축하해요ㅋ

이번축제때는

누구오나요?

윤도현♡제발

건물다지었으니이제

식당이랑교통환경개선만하면될듯

개교기념축하해요

개교기념축하한다

인간적으로

스쿨버스는좀만들자

신문사파이팅이에요

언제나잘읽고있습니다

앞으로도힘!내세요!

- MIN

서경대학교개교62주년을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서경대학교의무궁무진한발전을

기대합니다. 서경대학교Fighting! - 서경대철학과 02학번졸업생이경훈선배가

정릉골울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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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년 역사에 걸맞은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62주년 역사에 걸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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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62주년 역사에 걸맞은

선진! 실용! 민족 대학으로우리학교는 1947년 10월 22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에서 한국대학으

로 출발하여 지금의 모습까지 왔다. 당시 우리학교는 4년제 대학으로 인가된최초의 정규 야간대학이었다. 민족의 해방과 더불어 일본의 수탈로 인해 황폐해진 조국을 하루 빨리 재건하기 위하여 낮에는 건설하며 밤에는 향학열에 불타는젊은인재들에게교육의기회를마련해주기위함이었다. 그러나 미군정이후한국동란과 50년대의어지러운현대사속에서제주도임

시교사에서 교육하는 등의 수난을 겪기도 했다. 심지어 1954년 9월 30일에는폐교의 운명을 맞았으며, 1955년 국제학원으로 재단이 인수되면서 교명도 국제대학으로 바뀌었다. 그 후 감리학원을 거쳐 1958년 이화학당으로 재단이 인수되면서 20여 년간국제대학으로자리를잡아갔다. 학교를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현 위치인 성북구 정릉동 16-1번지로 이전하

게된것은 1988년 3월 1일. 이는 학교설립이후 40여년 만에 최초로대학의부지, 건물 및 시설물을 갖게 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신축한 본관과 북악관에서강의를 진행하며 지금의 대학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3개 학부 9개 학과이었던국제대학은 1987년 10월 경상학부에 회계학과를 신설하여 10개학과 620명으로 편제되었다. 현재 우리학교는 4개 단과대학에 7개 학부, 17개 학과로 편제되었고, 대학원, 경 대학원, 미용예술대학원과 13개 부속기관, 12개 부설연구소를갖추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유담관은 연면적 51만㎡의 지하 1층, 지상 19층의 규모로건립되었다. 지금까지의 학교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부족한 면도 많다. 앞으

로 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단한노력이 필요하다. 학교가 62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역사에 비해 우리대학의 위치는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국제대학에서 서경대학으로 교명을 개명했지만 아직도 국제대학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서경대학이라 하면 옛 국제대학을떠올리는사람이많다. 학교는‘서경비전 1013’의 장기발전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21세기 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10대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제화시대를선도하는첨단실용대학으로의구현을준비하고있다. 하지만 학교가장기적으로발전하려한다면학생들과소통할필요가있다. 학

교가 아무리 발전을 꾀하더라도 학생을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지금까지의학교 행정에 있어 학생이은 소외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학생들은‘서경 비전1013’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학교는 듣지 않는다. 학생들이 아무리 기대해 봐야 변하는 것은 없고 학교 나름의 계획대로 진행 할뿐이다. 이렇게 학교와 학생이 발이 맞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가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학생들이 알 필요가 뭐가 있느냐?”하는 식의 생각은 위험하다. 학교와 학생이 발맞춰 나갈 때 학교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소통해야한다. 62주년을넘어선진·실용·민족대학으로거듭나려한다면말이다.

- 미 -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10 오피니언

박효신짱♡불러주세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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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대학생시절에, 어느날일찍학교에갔다. 아직여명이남아있는이른시간이었다. 학교식당을지나강의실로가는중에식당저만치맞은편에한선배님(다른과1년선배)이책을펴놓고숙제중인듯한데, 밤을새웠는지얼굴에피곤한기색이보 다. 공부를잘하는것으로알고있는그선배님은공부에만족한모습으로창밖을보고있는모습을생생히기억하고있다. 지

금도그날의그의순수하고아름다운모습이보이는듯하다.

대학생의아름다움은구도자의자세로순수와열정을보일때!

대학생들이가장아름답게보일때는자신의삶을모두바쳐진리를찾으려는구도자의자세가보일때이다. 이는순수하고열정적이다. 절대로화장한얼굴이아니다. 또한진리를찾는구도자의행동은남을의식하지않기에거침이없다.

대학생활의90% 이상은학습(공부)에관련된것이다. 물속의물고기가물의중요함을모르듯이대학시절에가장중요한것은공부라는것을잊을수있다. 선배들로부터‘공부가대학생활의전부가아니다’라는충고도혼란

을줄수있다(이러한충고는너무공부만을하는경우에해당된다). 연세대학교철학과김형석교수님의수필중에“대학시절에제일중요한것은공부이다. 공부를마음껏하는일이다”라는말 에동감한다.

대학생시절에공부에미쳤던추억만들기!

대학을졸업하기전에공부에미쳤던추억들을만들기를제안한다. 이들기억은앞으로어려울때자신을이끄는큰힘이된다. 자신만이아는스스로감동한기억은자신의큰자산이다.이러한기억들이흔들리지않는사람으로만든다.

예를들어, ●하루종일도서관에서자리를뜬

적이없다. 이해안되는개념을이해하려고깊은생각에잠겨서시간가는줄몰랐다. 심지어식사도잊었다. 아마공부에미쳤던것같다.●숙제가아니지만교재에있는연

습문제를모두풀었다. 나의연습문제풀이집이친구들사이에모법답안으로돌고있다. 하지만연습문제풀이집을만들기위해몇달을고생하 다. ●연습문제중어려운문제를혼자

풀어보겠다고도전하 다. 2일간 그문제만매달렸다. 결국포기하 다. 그리고몇일후학교가는데퍼득해법이생각나서그자리에서풀이과정을적고다시버스를탔다. ● 중간고사와기말고사모두 100

점받았다. 100점받기위해모든연습문제풀어보기, 노트외우기, 기출문제풀어보기, 예상문제만들어풀어보기등만반의준비를했다. 100점을안받

은학생들도A+ 받은사실에기분이상했다. 공부한시간이아깝다는생각이났다. ●도서관책을가장많이책을대출

한학생이다. 특히세계문화관련된책은대부분읽었다. 터기에여행갔을때가이드의설명중오류를지적해주고역사적사건을첨부하여지도해주었다. ● 공대생이지만 어, 일어, 중국

어, 스페인어, 아랍어로대화할수있다. 언어간의차이점을이해했더니다른나라언어배우는노하우가생겼다.시간만있으면새로운언어에도전하는것이취미가되었다. 등등

공부에대한감동적사례가풍부하여서로가자랑한다면서경대학교는소문날것이다. 교수학습센터에서는이러한사례를모집하여수상하는행사를계획하고있다.

우리의축제, 대동제가바로코앞으로다가왔다. 축제를기다리는사람과축제를준비하는사람모두이번축제에대한기대감으로가득차있다. 나역시이번축제에거는기대감이매우크다. 그이유는지금까지의축제와는다른새로운축제를우리사회과학대에서기획하고있기때문이다.바로사랑나눔바자회를여는것이다.3개월전우연한계기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라

는단체에서일하는선배를만나게되었다. 어렵게살아가는아동들을돕는단체인데지금예산문제에있어힘든상황에놓여있다는것이다. 지금까지는서울시에서420억이라는예산을편성하여결식아동들에게무료급식을시행하으나내년부터는예산이없어진다고했다. 이러한현실을많은사람들이알아줬으면한다는이야기를들었다. 이이야기를듣고이번축제에서불우하고보호받지못하

는아동들을위해무언가기획을해보아야겠다고생각했다.단대학생들과회의한결과단대학생회집행부식구들도매번똑같은축제문화보다새로운축제문화를만드는것이좋겠다는생각에동의하여결식아동돕기바자회를하기로뜻을모았다. 또한축제기간중학생뿐아니라교직원과교수님들도축제에참여하게하는것이좋겠다는생각에자선바자회와동시에우산을제작하여교직원및교수님들에게판매하여모두가함께하는행사를만들기로하 다. 개인주의가만연한지금의사회풍조에서지성을가진대학생으로서주위의힘겹게살아가는불우한이웃을돌아볼수있는계기를만들수도있고, 매년똑같은대학축제문화의변화가될수도있겠다는생각이들었다.지금의대학축제는어느대학이나천편일륜적으로연예

인모시기에가장많은재원을쏟아붓고있고, 그것이대학축제의핵심으로확고하게자리잡아가고있는실정이다.게다가기업의협찬과후원으로이루어지는온갖상업화된프로그램이대학축제를점령하게되면서대학축제=연예인+기업(상업화경향)+유흥이라는기본공식이성립된다고

해도과언이아닌상황이다. 90년대이후의대학축제의문화는이기본공식에서크게벗어나지않았다.내가서경대에입학한지올해로6년이되었다. 그동안본

축제역시예년과다르지않은전년도축제사업의답습이었다. 과별로주점을열고축제의마지막날은연예인을섭외하여공연을보는것이다. 시대가변하고학교가변하여도축제의내용은변화하지않는것같다. 학교의주인인학생이즐길수있는축제에서연예인을섭외해축하공연을열고주점을열어함께시간을보내는것도좋다. 하지만이것이전부라면문제가있다. 대동제의뜻인‘함께어우러진다’라는참된의미가연예인과술에 려나서는안된다. 또한지성있는대학생으로서주도적이고참여적인축제는찾아보기힘들어진것도문제이다.요즘다른대학교에서새로운축제문화가자리잡고있다.

2006년도호원대학교는대학생들의가장큰관심인취업을축제와접목시킨적이있다. 호원대학교와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에서주최하고호원대학교총학생회, 종합인력개발센터, (주)잡코리아주관으로‘2006 호원대학교HOPEJob-Festival'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 하여학생들의큰호응을얻은적이있다. 또경일대에서는건강한캠퍼스만들기란주제로‘사랑의혈액릴레이’와지역주민들과어울린‘건강한캠퍼스만들기기원마라톤대회개최’한적이있다. 이것말고도많은대학들이축제문화의쇄신을위해노력하고있다. 이에발맞추어우리학교의축제문화도변화하여야한다

고생각한다. ‘연예인을불러야만대학축제’라는생각보다는학생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할수있는기획을준비했다. 이번에기획한‘결식아동돕기자선바자회’가타대학에비하면보잘것없는조그만사업이지만이로인해우리학교축제문화에변화를가져올수있지않을까하는기대를가져본다.

사회과학대학생회장임현규

최근정치판은여러모로시끄럽다.세종시, 정운찬총리, 4대강 사업등여야간의대립이계속되고있다. 그러는와중에10·28 재보선, 선거전이본격화되고있다. 호남과제주도를제외한 5개지역에서벌어지는이번선거는선거결과에따라각당의희비가극명하게교차할것이다. 그중민주당은변화의가능성이가장큰곳이다.민주당은이번선거의의미를이명

박정권에대한중간평가로규정하고있다선전하지못한다면그간내연해있던당내갈등이폭발할가능성이크다. 당체질개선요구가터져나올것이다. 특히민주당을이끌고있는정세균체제의운명은이번재보선결과에달렸다해야할것이다. 그럼주요선거구가어떤의미를가지는지알아보자.우선경남양산은‘친노’의향후행

보와 접한관련이있다. 노무현전대통령의비서관출신송인배와한나라당전대표박희태의한판승부가펼쳐진다. 향후정국과도 접한관계를가질뿐더러더나아가내년지방선거와도 접한연관성을지니고있다. 한나라당이나민주당입장에서보면수원장안보다더신경써서선거전에나서야할곳이바로경남양산이다. 송인배전비서관이이기게되면‘친노’와민주당의통합분위기가무르익을것이다. 반대로패한다면역시민주당한계론이대두될것이고, 신당추진세력이힘을받게될것이다. 수원장안은오랜기간한나라당의

텃밭이었다. 그리고당연히지켜내야할지역구다. 그러다보니비교적인근의지명도있는박찬숙 통의당원협의회위원장을데려왔다. 만약손대표가출마를했다면한나라당도그격에맞는인물을공천을시도했을것이다.그러나손대표의불출마로인해한나라당의거물급인사의공천이물거품된상황에서외부공천을했을경우당선확율이떨어질것으로판단한정몽준대표는인근 통지역구의박찬숙전의원에게공천을주었다. 주목할점

은이번선거가손대표와이찬열위원장의역량에대한심판역할을할가능성이크다는점이다. 민주당이이찬열위원장에대한공천을미루고장상최고위원카드를만지작거리자지체없이 "정치 생명을 걸고서라도 이기겠다." 압박을가한후에공천을준것을보면아마도손대표의정치적역량에대한검증을하는모습이다. 결국손대표가패한다면책임론에휩싸일것이고, 이긴다면정치복귀의명분을얻게되는셈이다. 그렇게된다면민주당내의역학구도에일대변화가올수있을것이다. 그러나손대표의불출마로김이빠진상태에서좋은결과를낼지는의문이다.가장복잡한곳은‘안산’이다. 야3

당지지후보인임종인전의원과김환민주당후보의후보단일화가관건이다. 후보단일화가물건너갔을때문제가복잡해진다. 패했을때누군가는책임을져야한다. 비난의화살이민주당에쏠릴건분명하다. 이겨도마찬가지다. 내년지방선거에서의범야권선거연합에빨간불이켜지는셈이기때문이다. 이제라도진정성있는단일화협상이이루어져야한다. 협상이결렬되는건여러모로부담스런일이아닐수없다. 자칫집안싸움으로어부지리로한나라당이가져갈가능성도크다.이외강원강릉과충북증평에서는전통적강세와세종시문제때문에각각한나라당과민주당이승리를할가능성이커보인다.시간이얼마남지않았다. 민주당입

장에서는쟁점사항마다무기력하게물러나면서국민들의신임을읽고있는상황이다. 상황의반전이필요한것이다. 반면한나라당은이번재보선선거를통해서안건통과에탄력성을붙일것이다. 흥미로운선거를위한판은짜졌다.

이제앞으로의정치판에주목을할시점이다.

곽수인수습기자<[email protected]>

학습법(9회) 공부에미쳤던추억만들기

복잡하게꼬인실 10·28 재보선

유담관사용에소외받는학생들지난19일유담관이개관식을가졌다. 기다리고기다리던학술정보관이먼

저개관한후마무리공사를끝내고유담관이드디어개관한것이다. 이날개관식에는많은내외빈이참석해축하의자리를빛냈다. 우리학교의큰자랑이아닐수없다. 유담관은학술정보관과 로벌에듀케이션센터, 뷰티아트교육센터와서

경스포츠센터등을갖추었다. 특히학술정보관은최첨단디지털환경을갖추고있어학생들의학구열을돋우고있다. 낙후되었던열람실에서벗어나깨끗하고좋은환경에서공부를할수있게되었고, 북악관에있던도서대출실과는비교할수없는규묘의도서관을가지게되었다. 좌석발급기가설치되어있어시험기간자리맡기문제는어느정도해소되었다. 하지만유담관은여전히많은문제들을안고있다. 아직많은공간들이비어

있지만그공간들은어떻게사용되는것인지는전혀공개되지않고있다. 당초학생들은그공간들이학생들을위해사용될것으로기대를품었다. 어

떤용도로사용될지에관심을가지고필요한시설들을건의하기도했다. 하지만유담관에들어오는시설들을보면학생들의바람과는전혀다른방향으로가고있다. 특히건물내상가를임대하는과정에서학생들은아예배제되어있다. 어떤시설이들어오는지전혀공개되지않으며학생들을위하기보다는인근주민들을위한시설이더많은듯하다. 학교내상점을입점하다보면상업적이라는비난을받기도한다. 하지만그

도학생들의편의를위한시설이라고변명할여지는있다. 하지만학생들을위한시설이아니라인근주민을위한시설만자꾸들어오는것은변명의여지도없다. 상업적목적을위한임대업이라면학교내에서는곤란하다. 애초임대를목적으로하는건물이라면왜학교내에, 그것도학생들의등록금으로지었는가. 유담관의주인은누구인가.유담관내입점하는상점들은학교와연관성이있어야한다. 아니, 연관성을

넘어입찰과정에있어학생을배제시키면안된다.

과거의술문화에서벗어날때최근뉴스보도에중·고등학교학생들의음주사고소식이유달리많이들

린다. 친구들과어울려술을마시고실수로투신하여사망하는경우등의어이없고도안타까운소식들을접할때마다우리나라가언제이렇게어린아이들에게까지도좋지못한술문화가뿌리깊게박혀있는술의나라가되어버렸나하는생각에 쓸하다. 대한민국은참술을좋아한다. 가무를즐기는흥많은민족답게언제어느자리에서나술이빠지지않는다. 성인1인당술소비량도매해늘어나항상세계순위권을지킨다. 물론술은잘만이용한다면굳이크게문제될것이없다. 하지만이미대한민국의술에대한사랑은집착을넘어위험수준에이르 다. 성인들이야그렇다쳐도청소년들의음주에대한잘못된인식은국가적으로라도나서서교육해야할만큼가벼운문제의수준을넘어선것같다. 우리대학생들도이제는스스로라도술에대한의식재고를해야할때다. 성

인이라는이름하에얼마나주체적으로술을대했는지돌이켜보고뿌리박힌술에대한잘못된습관과인식을지금이라도고칠필요가있겠다. 매년들려오는대학가축제나신입생환 식에서의과도한음주로인한사망·사고소식들은부끄럽기그지없다. 선후배간과하게억지로권하는술문화도이제는어느정도개선되어야한다. 한편최근한일간지에서보고한대학생들의술에대한의식조사는우리대학생들이주체성없이술의노예가되어간다는것을여실히드러냈다. 이제는좋지않은과거의답습들에서여러모로깨어나야할때라고본다. 모든과하면좋지않은법이다. 적당히이용하면장점도있는술이지만과하면그것만큼무서운것이없다. 이제는과음과폭음으로비틀거리는대학가에서벗어날때이다. 아울러우리대학도그동안의좋지않았던술문화를되짚어보고이제는술

의노예근성에서벗어날때가되지않았나싶다.

취재낙수>>>

유담관의시설들은유담관개관식축사중에이런내용이있었오.

그건물에무엇이들어가느냐가학교의수준을알려준다고…

학술정보관만있다고다는아니지않소?

그외의공간에도

학교의수준에맞는시설이들어오길바라오.

┃고물상┃

┃사 설┃┃교 수 칼 럼┃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상복교수

대학 축제문화의변화! 사과대에서준비한바자회

런던에서열린G20 정상회의만찬의좌석배치를가리켜 국가디언지가“매우세심하게준비된‘외교적무대예술’이었다”고격찬했다. 호스트인브라운총리좌우에유도요노인도네시아대통령과후진타오중국주석, 맞은편에압둘라사우디국왕을앉힌것을비롯해대부분좌석배치에서국제관계와 국의국익등을면 하게따진흔적이보인다는것이다. 금융위기이후급부상하고있는신흥국위상과함께 국의외교적역량을보여준사례라고할수있다.국제회의나행사에서대표들의좌석배치는매우까다롭고예민한문제다. 국가적자

존심과맞물려외교분쟁으로번질수도있다. 그래서논란을피하려고주최국대표를중심으로오른쪽또는왼쪽으로국가이름알파벳순으로자리를배치하는게일반적관행이다. 단체사진을찍을때는맨앞줄복판의주최국정상을중심으로연령과재임기간순으로자리를잡는다. 간혹발빠른정상이좋은자리를차지하기도한다.

(출처 : 조선일보)김윤미기자 <[email protected]>

┃세상바라기┃ ┃대용인민주광장┃

112009년 10월 23일(금요일)419호 오피니언

화재예방 소화기사용법소화전사용방법

준수사항을꼭지킵시다.

(주의)

1. 필히 소화액제가굳어있지않은지흔들어주고사용할것.

2. 항시 소화기가놓여있는곳을파악하고있을것.

1. 소화기, 소화전사용방법과위치를꼭확인합시다.

2. 전열기기는사용후콘센트에서꼭뽑읍시다.

3. 가스온풍기는사용후가스및전원을차단합시다.

4. 불필요한전열기기및인화물질은사용하지맙시다.

5. 실험·실습후, 퇴실전에화재발생요인을제거합시다.

6. 담뱃불은화재원인입니다. 실내에서금연을합시다.

화재를미연에예방하여우리의생명과재산을보호합시다.

1.소화전문열어관창(노즐)을잡고소방호스를전개한다

2.방수구밸브핸들을왼쪽으로돌려개방하여불을끈다.

소방법111조에의거처벌함

- 소화전앞물건적재금지

- 불법스티커부착금지

- 소방시설물훼손및

불법조작금지

표시등 발신기

방수구밸브핸들

소방호스

소방관창(노즐)

국제회의때의좌석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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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계절가을이돌아왔다.늘어나는건주체할수없는식욕과그로인해따라오는살들. 더이상이대로는안될것같아큰맘먹고운동을시작해보려는이들에게요즘걷기운동이각광받고있다. 언제어디서나누구나할수있고따로시간을내지않고매일즐길수있다는점이매력적인걷기. 최근에는걷기가다이어트에가장효과적이고적합한운동이라는연구결과까지나오면서걷기운동에대한사람들의관심이점점높아지고있다. 살도빼

고건강에도도움이되는일석이조걷기, 제대로한번알아보자.

▶걷기운동, 정말 좋을까?

걷기는신체근육의 70∼80%를움직이는전신운동이다. 심폐기능뿐아니라당뇨병·고혈압등만성질환은물론치매를예방하고스트레스를해소하는정신치료기능도뛰어나다. 다이어트에도매우효과적이다. 미국하버드대학스포츠과학연구센터에서달리기와자전거타기, 걷기운동의효과를비교한결과달리기와자전거타기는각각 6%와 5.7%의체지방감소효과를보인반면걷기는무려 13.4%의체지방이줄었다고한다. 달리기를비롯한강도높은운동은지방보다근육내의탄수화물을먼저에너지원으로쓰기때문에직접적으로지방을분해하기에는걷기와같은운동이더욱효과적이다.

▶걷기운동시주의할점

걸을때우리의발은몸무게의 2~3배의충격을받는다. 걷기가골다공증을예방하고, 관절의유연성을좋게하지만잘못걸으면갖가지질환으로고생할수있는것이다. 발바닥의근막,

관절을붙들고있는인대와건, 그리고연골등이충격을흡수해완화시키지만이들조직도한계상황에이르면찢어지거나끊어져‘발병’이난다. 따라서발을보호하기위한첫번째수칙은무리하게운동하지않는것. 다음으로는좋은신발을신는것이다. 좋은신발이란충격을흡수하며몸의균형을도와주는안정성을유지해주는것이어야한다.

▶걷기에적합한운동장소

운동효과를제대로거두기위해서는운동종목에따른알맞은장소를골라야한다. 걷기역시마찬가지. 아무데서나무작정걷는경우부상으로이어지기도한다. 걷기에가장좋은장소는잔디밭길, 흙길, 우레탄길, 아스팔트길, 시멘트길, 내리막길등의순이다.운동능력이떨어지는초급자의경우평지에서걷는것이운동효과를높일수있으며, 경사가심한등산워킹은가급적피하는것이좋다.

▶신발제대로고르는요령 

워킹화도좋지만조깅화또는러닝화를신어도무방하다. 신발은오전보다오후시간대에보통두께의양말을

신고손가락하나들어갈공간이있는것을고른다. 발에잘맞는지신어보고발등이나복사뼈가아프지않는것을고른다. 잘맞지않는신발을착용할경우혈액순환이잘안돼발에피로감을주고운동기능을떨어뜨린다. 또충격흡수를위한쿠션력외에도유연성, 통풍, 땀 흡수력등이좋아야하며앞쪽1/3부분이잘접히는것이좋다.

▶올바르게걷는법

올바른보행법은등을쭉펴고턱을가볍게당기며배를안쪽으로끌어당긴상태에서 15~20미터앞을바라보면서양팔을자연스럽게흔들며걷는것. 무게중심을이동시킬때는앞으로뻗는발의뒤꿈치가바닥에닿는동시에다른발의발끝이힘차게땅을치듯

이나가되발이발꿈치, 발바닥, 발끝등으로지면에닿도록한다. 이렇게처음에는 1분에약 60미터쯤을갈정도로천천히, 본격적인운동을시작한때는1분에약90미터즘갈정도로속도를빠르게해걷는다. 걷기로건강과아름다움을유지하고싶다면이런식의방법을일주일에 5일이상 30분식꾸준히시행하는것이좋다. 이렇듯빠른걷기를생활화한다면체중감소는물론유연성과근육량이증가하고심장과관절이좋아지는효과를얻을수있다. 운동경험이별로없는경우에는천천히걷는것부터시작하되발목, 무릎,허리등의관절을운동전에충분히풀어주는것을잊지말아야한다.

유가인기자<[email protected]>

오는10월24일(토), 25일(일) 이틀간‘피크닉같은음악페스티벌’GrandMint Festival 2009(이하GMF 2009)이올림픽공원에서개최된다.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대도시한복

판의공원에서펼쳐지는음악페스티벌로특정장르의음악페스티벌이아닌, 음악을좋아하고즐기는모든사람을위한다양한감성문화와라이브스타일을표방하는페스티벌이다. 올림픽공원내4개스테이지에서10월24,25일이틀동안60여팀의아티스트의공연이펼쳐진다. 이번축제는예년에는찾아보기어려웠던전문기관들의협조와브랜드들의적극적인참여가더해져보다정통성과규모를갖추게되었다. 2007년런칭과함께내세웠던‘도시적인세련됨과청량함의여유’,‘피크닉같은음악페스티벌’이란슬로건에충실하고자많은노력을기울이고있으며, 서울을랜드마크할수있는가을문화축제로거듭나고있는축제이다.이번페스티벌은1일권은55,000원,

2일권은88,000원으로티켓이발매되었고출연정보로는유명가수들이대거참여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민트브리즈스테이지(88잔디마당)는무대앞스탠딩존과넒은잔디밭의피크닉

존으로구성되있다. 이 공연장에서는한국대표적인싱어송라이터이적과국밴드 THE CRIBS, 오리지널멤

버로이번페스티벌을위해모인불독맨션, 깜짝등장한인디씬의아이돌장기하의얼굴들을볼수있다. 클럽 미드나잇선셋(펜싱경기장)에

서는밴드음악과비쥬얼아트를접목시킨공연을볼수있다. 모던팝밴드마이엔트메리, 페퍼톤스, 뜨거운감자등이다채로운공연을펼칠예정이다.러빙포레스트가든(88호수수변무대)에서는어쿠스틱기반의잔잔한공연을볼수있다. 롤러코스터보컬인조원선, 언니네이발관, 요조등유명싱어송라이터들의공연을관람할수있다.GMF는페스티벌가이로‘김재욱’을선정하 다. 작년페스티벌레이디를위축했던 것과는 달리 금년에는‘가이’를선정한것이다. 김재욱은배우

겸모델로밴드러닝하이의기타와보컬을 담당하여 이번 GMF2009에서Walrus라는밴드로클럽미드나잇선셋에서공연을펼칠예정이다. 이공연외에도트레일러와포스터촬 , 사인회등다양한부분에있어GMF2009의얼굴로나서고있다. 국내페스티벌최초로25일1일권이

매진되어화제를모아온GMF2009는다양한이벤트를통해많은관객들에게푸짐한상품들을증정할계획이다.양일간하루선착선500명씩에게재활용으로만든종이방석이증정되고‘엣지의정석’이라는이벤트로‘엣지’있게입고오신관객들을선정하여MP3플레이어를증정한다. 게된다.

김윤미기자<[email protected]>

일찍이‘지구 웅전설’, ‘삼미슈퍼스타즈의마지막팬클럽’같은소설을통해자신만의세계를구축한박민규의단편소설집이다. 밑바닥삶에대한애정, 자본주의비판, 지구밖으로뻗어나가는파괴적상상력, 이를아우르는스타일리시한문체와유머는박민규소설의큰특징이다. 또한대왕오징어, 거대한개복치, 프로레슬러헐크호건, 팝스타링고스

타등어디에서도만나기힘든등장인물들은독자들의허를찌른다. 비록단편이지만박민규소설의매력을100% 느낄수있을것이다.

곽수인수습기자 <[email protected]>

교양도서소개

카스테라

장담할수없는유쾌발랄코믹멜로의업그레이드! 어렸을적할머니가들려주시던빨간휴지와파란휴지이야기는이제잊어도좋다. 이젠귀신도무서운것만으로는비전이없다. 웃겨야먹고산다. <막무가내들>은귀신을둘러싼사채업자와저승사

자, 퇴마사의사각러브스토리라는요근래보기힘든소재를선보인다. 지리산기슭! 한밤중한흉가에서천년째사랑하는사람의환생을기다리

는처녀귀신이심심해하고있다. 한사내가헐레벌떡흉가로뛰어들어온다.사내의이름은박용우! 처녀귀신김옥분이옥빈으로빙의해서빌린돈일억을받으러온사채회사의말단직원이다. 우연히입맞추게된이후로용우는자신도모르게귀신을보게된다. 옥빈이귀신인줄모르고대출금을갚으라고윽박지르지만천하장사인귀신옥분을당해내지못하고외양간에서하룻밤을지낸다. 그날밤옥분을서방님이야기를용우에게들려주면서귀신본연의자세로용우를쫓아내려고하고놀란용우는도망치려다옥분을찾아온저승사자상출과부딪쳐기절한다. 사랑하는서방님과헤어지고저승에서저승사자대장김반장에게억지로일년에한번씩착한일은천번하면서방님을만나게해준다는약속을받아내고흉가를지키고있는김옥분, 김옥분을짝사랑해서천년동안옥분을보살피는저승사자나상출, 멋지게살기위해서조직인줄알고대출회사에입사했다인생꼬여버린박용우! 나상출은박용우가김반장의청탁을받은퇴마사장필연의부하인줄알고잡아두려고하고어떻게든옥분을먼저저승으로모시고올라가려고한다. 이때퇴마사장필연이등장하게되고옥분을숨기려는나상출과이기회를빌려인생피우고자하는박용우의구라와좌충우돌이벌어진다. 마침내모든사실을알게된옥분은그무식한힘으로이들세명을제압하고사건의전모를듣게된다. 화가난옥분이잠시사라진사이박용우, 나상출, 장필연은목숨을건마지막구라를옥분에게치기로한다.<막무가내들>은 90분간의공연시간내내객석을폭소도가니로빠트릴

것이다. 등장인물들의폭발적인수다와입담, 그리고만화적인상상력과화적인편집등이어우러져올가을유쾌한코미디를선사할것이다. 하지만,무엇보다도기대되는점은한편의뮤지컬을보는것과같은마지막10분이다! 마지막10분간의유쾌한멜로디는관객들을보다더재미있게해줄것이다.

·장 소 - 대학로행복한극장·기 간 - 2009.10. 21 (수) ~ 11. 29 (일)·관람등급 - 제한없음·런닝타임 - 90분·공연시간 - 평일 20:00/ 토요일 16:00, 19:00/

일요일, 공휴일 15:00, 18:00/ 월요일 공연없음·티켓가격 - 일반평일(화, 목) 15.000원, 일반 주말(금, 토, 일 15:00 공연)

20.000원 / 대학생 12,000원 / 중고생 9,000원특별초대박티켓(수요일 20:00시, 일 18:00시 공연) 10,000원

김윤미기자 <[email protected]>

10월 26 ~ 30일 대동제

10월 12 ~ 30일 총학생회장후보자등록

11월 2 ~ 13일 총학생회장선거유세기간

11월 16 ~ 20일 총학생회장선거투표일

11월 12일 신문발행

Grand Mint Festival 2009

특별한 장르! 특별한 이야기! 코믹호러연극의 정점!

연극 <막무가내들>

문화산책

·학과/학번 : ·성명 : ·연락처 :

틀린그림찾기

>>> 비슷해보이는두그림에는서로다른곳이다섯군데가있습니다.

>>> 다른곳을찾아청운관 5층신문사에가지고오시면(2009년11월9일까지) 추첨을통해5분께문화상품권을드립니다.

전학대회에서…┃4스트잇┃

정답자 : 박초롱(금경 09) 김유정(미예 07) 김아리(일어 09) 김민성(유럽어 02) 최지숙( 로벌 08)

틀린그림찾기지난호정답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12 문 화

중운위만따로불러논의

이럴거면왜우릴불 지?

나간빈자리

전학대회중인대표자들

제대로한번걸어볼까?!

도시의세련된, 피크닉같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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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5월 23일 창간발행인•최 철 / 주간•조정래편집장•김윤미 / 인쇄인•발해기획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전화•940-7257

제419호(개교특집호)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60여년의역사가담긴

광과명예를상징하는월계수잎처럼

훗날우리학교에자랑스런상징물로남길기원합니다.

서경건학6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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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2 보 도

서경대신문사가세번째보도사진전을개최합니다. 이와함께학생들이직접찍은사진을받습니다.

관심있는학우들의많은참여바랍니다.

<사진공모전>

기  간 : 11월 20일까지주  제 : 서경대학교에관한한자유모집방법 : [email protected], www.skpress.org로접수 (1인당작품 3개이하로제한)상  품 : 추후공지

▲제2회사진공모전최우수작

제3회

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신문사보도사진전및공모전

매학기학생복지위원회에서해오던학생식당모니터링결과가나왔다. 여러학우들이자신들이직접먹어본학생식당에대해자세하고심층적인모니터링결과를제출하 다.

▲한림관학생식당

경제학과김이연학우는 9월 28일부터10월1일까지4일간한식과양식을먹어보며다른학생들과는다르게아주자세하게모니터링을해주었다.9월28일첫날한식은대체로맛있었다는평가이다. 하지만한림관식당에있는샐러드에대해서는“한림관의생색내기식의음식으로생각한다. 차라리없애고양식을더챙겨주는게낫다”라는반응이다. 또한“양식을없애고그예산으로한식양을늘려수요를대비하고또남은예산으로는샐러드바에마카로니를다시준비하는게나을것같다.”라고적었다. 서비스측면에서는“서비스는나쁘지않았다. 말섞을기회가없어서그런지서비스는만족스러웠다.”라며“사실서비스에대해선할말이별로없다.”라고덧붙다. 식당환경에대한질문에는“학

생식당은겨울에좀추운걸로알고있는데나역시쌀쌀함을느낄수있었다. 난방문제신경을써야할것같다.그리고식기류의입닿는부분을만지게하면좀그렇다.”또한“교직원식당에서는바닥도깨끗하고TV도적당한볼륨으로시끄럽지않았다. 그런데일부의자에만있는방석은좀의아했다. 처음엔낡은의자패드를위해놓은것도같았는데아닌것도같고할거면

다하지. 내의자는없으면좀그러니까…라는생각이들었다.”이어식당에건의할점으로는양식에큰문제를제기하 다. “스프가굳어있다. 물을섞고자주신경쓰면될듯하다. 아까운생각이드는건돈까스메뉴이다.샐러드바를없애고다른메뉴를추가하여보는게좋을듯하다. 예를들면양배추크기를크게, 소스를제대로해서샐러드를주거나마카로니, 감자등괜찮겠다. 북악관과다른한림관의고급스러운양식을선보이는게좋을것같다.”마지막으로이모니터링지도에도문제를제기하 다. “서비스, 식당환경, 청결도, 건의점은마지막날평균을내어한장만쓰는것이낫다.그리고앞의메뉴칸의경우한식이메뉴가많은데어떻게쓰나? 정작많이써야할칸을적게만든건오히려모니터링을대충하게만든다고본다. 써야하는내용도애매하게되었다. 샐러드의맛은칸을줄이고주메뉴의맛, 양,크기는밥, 김치국등의기본메뉴는빼고메뉴별로작성하게끔되어있으면한다. 점수를적게하는칸이나아주좋다등의설문지형식으로바뀌는건어떨까싶다. 두번째장의식당환경은애매하다. 청결과겹치는측면이있다. 모니터링지도이제좀바뀔때가된것같다. 실제이모니터링이효율적인성과를낸다는것도학생들에게공개해주었으면한다.”라며모니터링요원중가장자세하고적극적인답변을했다. 경 학부김혜 학우또한적극적

인답변을적어주었다. “식탁위를그때그때바로치워주었으면좋겠다. 전

에먹고간사람이흘려놓은것들이그대로남아있어서좀그렇다. 식판이국그릇에뭔가묻어있는게많았다. 설거지에좀더신경을썼으면좋겠다. 밥을다먹고물마시려는데컵이없어서난감했다. 컵 좀제때채워주길바란다.”라며이어“배식대주변이깨끗했으면좋겠다. 흘려진음식물들이그냥있었다. 물마시려고컵을꺼낼때컵이뜨거워깜짝놀랐다. 온도를조금낮췄으면좋겠다.”라고강조했다. 식당에건의사항으로는“식탁이항상지저분하다. 자주돌아다니시면서그때그때치워주세요. 또한배식대와음식물버리는곳이너무가까워요위치를옮겨주세요. 혼잡할때자칫하면사고가날수있을것같다. 또, 배식받으면서버려진음식물들을봐야되고, 너무붙어있는거같아좀그렇다.”라며위치 변경을건의했다. 이두학우외에도많은학우들이다

양한의견을제시하 다. 아쉬운점은형식적인답변을써놓았다는것이다.하지만학우들의적극적인참여와분석으로학생식당이보다안전하고편의가향상된식당으로개선될수있게될전망이다.

※ 김이연(경제)학우에게 백화점 상품권(5만원권)을 드립니다. 참여해주신모든분께감사드립니다. 문의 : 010-5154-3864(학생복지위원회)

취재부<[email protected]>

유담관개관식이 19일오후 2시유담관앞분수광장에서교직원, 초청인사및학생이참석한가운데치러졌다.간판식제막을시작으로유담관의개관을알렸다. 세찬바람이불고우박이떨어지는등기상환경이좋지않은가운데서도많은내외빈이참석해유담관개관을축하해주었다. 최 철총장은이날개관식에서“개

교62주년을맞는서경대가유담관개

관을통하여대학경쟁력강화에필수적인하드웨어확보에방점을찍었고전국 10대실용명문대학으로비상할수있는날개를달았다”며희망의포부를드러냈다. 연면적51만㎡의지하1층, 지상19

층의규모로완공된유담관은서경대학교학술정보관과 로벌에듀케이션센터, 뷰티아트교육센터와서경스포츠센터등을갖추었다. 특히신축된

서경대 학술정보관은 정보자료실과자유열람실, 프레젠테이션룸, 스터디룸, 소극장과유·무선네트워크에접속할수있는유비쿼터스환경을갖추고있다. 최첨단디지털환경을제공을통해학생과교수·직원의학술연구및교양함양의보고로서, 평생교육과지역공동체문화의중심지로서거듭

나며교육과삶의질향상에크게기여할것으로보인다.한편 개관식축하공연에서는개그

맨컬투가사회를맡아재치있는입담으로축하공연의재미를더했다. 부채춤을시작으로뮤지컬, 오고무등이공연되었고오랜만에보는쓰리줌마의노래도들을수있었다.

새롭게개관한유담관전국10대실용명문대학으로의비상

유담관내유치시설을놓고학생들의불만은여전히많다. 유담관을짓는문제부터유담관안에어떤시설이유치될지는학생들이전혀알수가없었고지금도없다. 이로인한학생들의불만이쇄도하고있다. 그동안의학교내공간부족으로얻을수없었던기숙사,단대별세미나실등유담관내공간을활용할수있을것이라고학생들은부푼기대를품었었다. 하지만학교에서는이에대해전혀공개하지않고있다.얼마전서문으로학교를내려가는

골목에 <서경대참숯가마24시>를오픈예정이라는현수막이걸려학생들의입에오르내린일이있다. 참숯가마관계자에따르면정확히11월28일에

오픈예정이며서경대학생이든인근주민이든상관없이이용할수있다고한다. 또한유담관3층에위치하고있어서학생들보다는인근주민들을고려해자리를잡았다는것을알수있다. 이에대해상상총학생회클럽에는비꼬는 이쇄도했다. “학생증찍고들어가면되는건가?”부터“학생은돈가져다주는말못하는장애인광대일뿐인가요?”라며강한불만을드러냈다. 이런임대의경우에공개입찰과정을통해투명하고공개적으로시설을유치해야한다는것을꼬집는내용이많았다.

김윤미기자<[email protected]>

학생들은‘쏙’빼고…관심과기대에부응하지못하는유담관

보도 ❸◀ 전학대회

특별기획 ❹인터뷰게임

축사 ❻62주년축사

학교기획 ❽게시판문제

문화연극 <막무가내들>

지면안내

학생식당모니터링

10월 10일(토) 수시모집전형에지원한학생들이적성검사를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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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9년 10월 23일(금요일)419호 보 도

10월 8일 본교청운관청운홀에서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열렸다. 6시예정이었던이날회의는정족수부족으로약 30여분간지연되었다. 총 참석예정인원 191명중한명을제외한 190명이이날회의에참석하 다. 회의는보고안건, 평가안건, 논의안

건, 기타안건순으로진행되었다. 먼저보고안건에서는사무보고와 37대총학생회종료사업결산보고가있었다. 결산보고에서일어학생회장정진우학우가오티비미납자미확인명단공개여부에대하여질문하고답변을들었다. 이어평가안건에서는중앙집행국선전국장인준이있었다. 전체중 6명만반대표를들어정여람(미예08)학우가큰무리없이선전국장으로인준되었다. 다음으로논의안건이이어졌다. 혜

인관휴게실도색작업완료등이번학기실내금연운동의경과보고후실내금연강화안건이화두에올랐다. 강화된실내흡연제재에따라앞으로는교수님들의불시검문을강화하고적발

된학생은적발횟수에따라경고조치후학과장통보, 부모통보를거쳐상벌위원회에넘겨질예정이다. 또한휴게실의의자와테이블이보충되고게시판이빠른시일내에교체되어달라진휴식공간으로새롭게탈바꿈될예정이다. 이와관련차인재총학생회장(컴공03)은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의신문사와중앙운 위원회가함께하는

단대별실내금연운동일정을다시한번확인하면서“올해로그치는단기적행사로머물지않고내년과후년에도꾸준히이어져실내금연풍토가확고히자리잡기를바란다.”는뜻을내비췄다. 이어 제38대 총학생회선거가화두에올랐다. 후보자들은중간고사이후주부터등록기간을갖고이후11월첫째주부터 2주간유세기간에들어간후셋째주에선거가이루어질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대동제에대한안건

이논의되었다. 우선그동안의례적으

로진행해왔던과주점의기간을학교측의지시로3일에서2일로줄인다는총학생회회장의발표가있었다. 이에대해임현규사회과학대학생회장(경제05)은“학교측의일방적인통보는말이안된다.”며강력히반대하고“학생대표자들의찬반투표후학교와조율하는것이순서아니냐.”고건의했다. 이에대해총학생회장은“타대도

모두주점을줄이는분위기이고주점진행시에발생하는여러문제점을완화하기위한조치”라며“술보다는다른쪽으로축제를활성화시키는것이어떻겠냐”며일언했다. 이에 김용태사회과학대 부학생회장(경제 07)은“투표로하는것이순서인것같다.”며투표를실시할것을촉구해투표가실시되었다. 찬반투표시행결과‘3일이상’을지지하는쪽의과반수가높아총학생회장은다시한번학교와조율해볼것을알렸다. 경 학부학생회장(장봉근)은“주점기간을아예과재량

에맡기는것이어떻겠냐.”고의견을보탰다. 이어자리배치문제나가요제홍보

건, 각과수익사업등대동제와관련한여러안건들이차례대로논의되었다. 중간에의견조율이잘되지않아단대별회장들만모여약 5분간간이회의를진행하 다. 회의가계속진행중이었음에도불구하고인문대와사과대쪽에서들려오는소란스러운소리는장내의분위기를매우산만하게만들어보는이들로하여금눈살을찌푸리게했다. 마지막으로금요일의클럽파티여부에대해서는찬반투표결과찬성표가많아진행하는것으로결정되었다. 마지막으로진행된기타안건에서

는유담관개관식으로인한처장단면담연기에대한공지와 1212 버스종점을현재 1164 종점(서경대구내)과같이하게되는건이서울시와구두체결되었다는공지등이있었다.

유가인기자<[email protected]>

종합인력개발센터, 종합서비스센터이전

종합인력개발센터(청운관1층)와종합서비스센터(북악관1층)가유담관(학술정보관) 6층으로모두자리를옮긴다. 이전일자는각각종합인력개발센터20~21일, 종합서비스센터는21일이며두곳모두이전당일에는업무가중단되지만개교기념(휴무)일다음날인23일부터는큰무리없이정상운 될것으로보인다.

무용과·연 학부입상

지난9월12일열린제19회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본교무용예술학과3학년김은진학우가신인장년부대상을수상하 다. 또한2009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본교연극 화학부학우들이단체상대상을수상하다. 이대회에서연 학부1학년김지은학우와3학년박소정학우가각각

개인연출상과연기상을수상하 다.

┃학내소식┃

우리에게친숙한게임‘스타크래프트’가있다. 1998년미국의블리저드사가출시한게임으로전세계적으로약 850만장정도의판매량을올린인기게임이다. 우리나라는 E-스포츠분야가새로생겼고임요환, 이윤열,홍진호같은선수들은연예인못지않은인기를누렸고10년이지난지금까지도프로리그가진행되고있다. 이와같이잘만든소프트웨어는문화전반에걸친 향을미친다. 이처럼컴퓨터

에관련한각종프로그램을만드는학과가소프트웨어학과다.지난20일(화)에서21(수) 문예관로

비에서소프트웨어학과의졸업작품전시회가열렸다. 4년간의배움이결실을맺는이번전시회에는 7명의학우들과참조1명, 그리고총7개작품, 참조작품2개로구성되었다. 이번전시회에는참신한작품들이많았는데예를들면레이저포인트와카메라를이용한 3인칭슈팅게임등이었다. 게임

의작동원리는카메라로인식한그림데이터를분석한후레이저포인트의특수키의커맨드를입력받아실제게임에사용되는커맨드를생성하여작동하 다. 이번졸업작품전시회에대해곽선동학우는“이번해를마지막으로학과가통합되어사라져서아쉽다.”며“인원도적고지원도적어서아쉬움이남지만많은학우들이참여해주어서고맙다.”고말했다.학교의정책에따라이번해를마지

막으로소프트웨어학과는사라지지만학우들이보여준참신함과열정은앞으로도남을것이다.

곽수인수습기자<[email protected]>

제2의‘스타크래프트’를내손으로!2009년소프트웨어학과졸업작품전시회

정기모의토익(교무처주관)이11월21(토)실시된다. 우리학교재학생을대상으로실시되며휴학생은응시할수없다. 신청방법은우리대학홈페이지 QUICK MENU 중[교양 어]에09년2학기7차정기모의토익에서신청하면된다. 지원한학생의학번이수험번호이며접수증은출력하지않아도된다. 10월21(수)부터신청받으며28(수)

17시까지신청할수있다. 신청기간

외추가접수는불가능하다. 시험장소는추후따로공지될예정이며신분증, 컴퓨터용연필, 지우개를준비하여야한다. 모의토익은 무료이며, 지필식으로

치러진다. 성적표는 2년간출력이가능하며접수후취소는불가능하며미응시자는차기시험에서응시자격을제한받게된다(2009학년도 1학기정기모의토익접수자중미응시자는접수할수없음).

본모의토익시험의성적으로2009학년도2학기‘학점인정’을신청할수있으며 해당되는 재학생은 11월25(수) 14시이후성적열람후11월27일(금)까지 교무과로신청(성적표첨부) 하면된다.

김윤미기자<[email protected]>

지난10월10일토요일학군단의안내아래사과대의군사학과와예술대학의연극 화학부연기전공지원자를제외한사과대, 이공대, 인문대, 예술대학의일반전형지원자를대상으로2010 수시모집적성고사가실시되었다. 적성고사이후본교입학안내홈페이지상담게시판에는이번에적성고

사를본학생들의불만사항이하나, 둘씩올라오고있다. 특히학교측에서입실시각, 시험종료시각을제대로지키지않았다는의견을비롯하여감독이허술했다는지적들이많이올라오고있는데이와같은지적사항에대해입학관리과측에서아무런답변을올려주지않아많은이들의원성을사고있다. 입학관리과측에서는이러한불만사항들을피하기만해서는안될것이

며이들의의견을수렴해서이번에생긴문제들을철저하게파악하고분석해야할것이다.

최혜련기자<[email protected]>

2009학년도2학기정기모의토익실시

2학기전체대표자학생회의축제안건에비중, 대표자들의성숙한회의자세아쉬워

지난10월20일(화)부터21일(수)까지 청운로비에서본교컴퓨터과학과의졸업작품전시회가열렸다. 전시회에는많은학우들을비롯해컴퓨터과학과교수들및이공대학장이참석하다.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실제작품을기획하고구현하다.행사는이공대학장손용락교수의

축사로시작하 다. 손교수는“학교과정만으로는현장경험이많이부족하다.”며“따라서이번졸업작품전시회를통해앞으로의현장경험을미리

해볼수있었으면한다.”고말하 다.이어서컴퓨터과학과학과장인정태의교수의축사가이어졌다. 정교수는이번전시회에대해“전시한번하고그칠것이아니라앞으로도작품을가지고독창적으로발전하는노력이필요할것같다”고하 다. 이어서“모바일이나아이폰같은다양한기기의작품이부족하여서아쉬움이남는다.”고하며말을마치었다. 이번전시회에는총34명의학우28

작품이전시되었다. 전시회에는다양한작품들이전시되었는데‘실시간여

행일정편집’, ‘다이어리’같은실용적인프로그램부터‘휴대전화를이용한책’그리고‘게임’까지학우들의창의력이돋보인작품이많았다. 컴퓨터를이용하여하는작품이다보니이해하기어려운부분이존재하 지만학우들은그때마다작동방식을설명하여주었다.끝으로이번졸업작품전시회에대

하여졸업작품준비위원장이정주(02)학우는“추석이랑시험기간이있어서준비에어려움을겪었다.”“그래서작품을준비하는학우들이시간에쫓긴것같다.”“하지만후배들이도와주어서잘마무리할수있었다.”고하며말을마치었다.

곽수인수습기자<[email protected]>

사회과학대에서는중간고사기간학생들에게커피와빵을지원했다. 이날 100여 명의학생들이커피와빵을받아갔다.

2009년컴퓨터과학과졸업작품전시회

대학생의독창성으로!

2010 수시모집적성고사실시

2009 신문고

우리는신문을만들고신문은학교를만듭니다

“학생대표자들의찬반투표후학교와조율하는것이순서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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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권 삼과장│

서경대학교가 벌써 62주년이다.그렇다. 30년을근무하는동안나도졸업생들이가끔학교에찾아와달라진학교의모습에놀라워하고갈때마다정말세월이많이흘 다는것도느끼고우리학교가이만큼발전했구나하는것도느낀다. 오랜세월속에서학생과는특히학생들과의교류가가장많은부서중하나 을것같다. 그동안 학생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느꼈던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일단우리쪽에서는학생들에게좀더못해주는것이항상미안하다. 학생들의요구와기대에아직못미치는부분이많은것같다. 무엇보다앞으로우리학생처에서학생복지부분에더욱신경을써야할것같다. 운동장문제라든지부족한공간문제라든지하는것들말이다. 그러한차원의일환으로최근에도혜인관휴게실을개선하 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일하는데 반대로 학생들에게 이것만은 고쳐 주었으면 하는 점이나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나.우리학교학생들만의장점도물론많지만쓴소리를굳이하자면일단은내·외부적으로우리학교학생들이다른학교에비해패기가없다는평을많이듣는다. 조금더긍정적이고대학생다운열정으로가득찬학생들이되었으면한다. 통합력과응집력을더키우는것도필요하다. 갈수록개인의생활에만치중하는학생들이늘어나는것같다. 또한이제곧축제가다가오는데학내주점문화도물론점점낳아지고는있지만개선해야할부분중하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서경대학교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이필요하다고보나.개인적으로학교의작은공간을좀더활용하고편의시설을늘려서학생들이‘머무를수있는, 머물고싶은’학교가되어야한다고생각한다. 학생들이수업만끝나면바로집으로가는모습을보게되는것이안타깝다. 조금더학생들이학교와소통하고친해지는것이학교발전을위해필요하지않을까. 학교의주인은학생이지않나. 마지막으로서경대62주년생일을매우축하한다.

│학생과조성연주임│

62번째 생일을 맞는 서경대에게해주고 싶었던말이있다면.축하한다. 62주년은어찌보면정말로긴역사이다. 나도98년도부터서경대와함께하면서변화의모습을직접보아왔다.앞으로도 학교가더발전하기위해서는다른부분도중요하겠지만우선학생, 교수, 교직원들의 삼위일체가 필요하다고본다. 배도사공하나만노젓기를쉬면다른방향으로흘러가지않나. 학교가발전하기위해서는모두의노력과일정부분의희생이따라올수밖에없다. 그렇다면학교를 위해 학생들에게 요구되어 져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보나.어떠한면이서경대학생들에게필요한가.무엇보다도학생들이주인의식을가지고학교생활을해주었으면하는것이내바램이다. 다수는

아니지만일부학생들에게이러한자각이필요한경우를종종본다. 쓰레기를아무데나버린다든지건물내에서흡연한다든지하는것들말이다. 자신의집이라면그렇게하겠는가. 그래도우리학생들은착해서내가말하면바로잘따라준다. 앞으로차차낳아질것이라고본다. 아무래도 학생과다 보니 다른 과에 비해 학생들과의 직접 교류가 많다. 그동안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우리과는학생들의민원처리도많이하고직접소통하는일이잦다. 그래서개인적으로도친분이있는학생들이많은편이다. 한번은동네에서학교학생을마주쳤는데내가몰라봐서학생이서운해했던일도있다. 근무초기학생들사이에조폭이라고소문이난적도웃지못할해프닝이다. 개인적으로난학생들을참좋아하고친해지고싶다. 하지만과거에비해요새학생들은정이없어진것이사실이다. 나를포함한많은교직원분들이학생들에게다가가려고많이노력하는데학생들도마음을열고쌍방향소통을해주었으면좋겠다. 학생과는항상열려있다.

│교무과김현욱과장│

학교에 오래 있으면서 느꼈던 점은 무엇인가.학교가점점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있고특히이번유담관개관을보면서격세지감을느꼈다. 학생들의수준역시높아지고있는것같다. 하지만학생들의자부심은그에못따라오는것같아아쉽다. 62주년을맞는서경대가발전하기위해서는학생들의힘이필요하다.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주로 어떤 면에서 달라졌음을 느끼는가.대다수의학생이그런건아니지만확실히과거에비해서이기적인면이강해진것같다. 과거에는선후배가서로잘이끌고잘따라오고그랬는데요즘은그런면이많이없어진것같다. 요즘은개인의일로학과행사같은걸피하는것같다. 예를들면실제로과거에비해농활참여학우수가급격히줄어들었다. 심지어한명도없는학과도있었다. 물론시대가변하고개인적인생활도중요한일중하나지만자신이조금손해입더라도학과행사같은것에참여해함께하는것역시대학생활에중요한일중하나다. 학생들의사회비판의식도예전에비해많이약해진것같다. 사회비판역시도개개인의이득에따라서갈리는인상이다. 물론무조건적인비판은옳지않다고생각한다. 하지만예전학생들의사회를걱정했던순수한단결력이조금은그립다. 일하면서 겪은 기억에남는 일이 있는가.한학생이졸업안시켜준다고교무과를쑥대밭으로만든기억이있다.(웃음)그외에개인적으로체육대회에서중어학과학생을팔씨름으로이긴생각이난다(웃음). 끝으로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은.앞에서잠깐언급했듯이학생들이학교에자부심을가졌으면좋겠다. 밖에서도어디대학다니는지물어보면떳떳하게서경대학교다닌다고말했으면좋겠다. 또한학생스스로노력과학교측의노력이합쳐졌을때학교가발전하는것을알았으면좋겠다. 홍보는학교

뿐만아니라학생자신도함께하는걸잊지말았으면좋겠다.끝으로우리학생들이학교에애정을가지고조금만봉사정신을가져주었으면한다.

│수업과조경배주임│

학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점은 무엇인가.항상학생들처럼살게되어마음이젊어지는것같다. 98년에입사하 는데학교가굉장히많이발전하다. 이번에개관한유담관뿐만아니라화단, 건물등많이발전하 다. 내적으로도교수님들이많이늘었다. 특히외국인교수가많이늘었다. 그리고예대등단대가늘어나면서부터학생들이다양해진것같다. 과거에는경직된모습이많이보 다. 그래서인지학교에서처음빨간머리염색한학생을보고놀랐던적이있다.(웃음) 학생들에게하고싶은말은.교직원들은학교와학생중간에있는입장이다보니까여러모로어려움이많다. 교내흡연시제제를하면난리치는학생이종종있다. 그럴경우정말난감하다. 또한학교를좀더아껴주었으면좋겠다. 강의실내게시판을분필로낙서를해버려서게시판으로서의역할을못한다. 선풍기, 블라인드, 문짝등은하루에여러번갈다보니제고가부족할경우도있다. 또한저녁에문을닫으러들어가면쓰레기가많은데아주머니들이상당히힘들어하신다. 축제와같은행사가있을때는그양이배가된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학생들이자기물건을아껴주었으면좋겠다. 분실물관리센터가없어서그런것도있지만물건을잃어버린학생들이찾아오지않는다. 그러다보니인력이많이묶여있게된다. 이렇게사소한것에신경쓰는일이줄어들면다른더좋은곳에서비스를제공할수있다.서로기본적인것만지켜주면되는것이다. 마지막으로교직원들은누구보다학생들을생각하고있음을이해해주면좋겠다.

│학술정보관양철수과장│

지난 월요일에 학술정보관이유담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교기념일을 맞는 기분이 남다르실 것같은데.그렇다. 학교의오랜숙원인도서관이신축되어개인적으로도기쁨을감출수없다. 서경대가이곳정릉골로이전할당시 한림관과 본관밖에 없던시절과비교해보면참으로많은발전을하 다. 이번유담관개관은이러한발전을한단계높일수있는계기가되었다고본다. 앞으로도내·외적으로더발전해가는서경대의앞날을기대해본다. 타대와 비교하여 서경대학교 도서관 유담관 만의 장점이 있다면.우선유비쿼터스구축으로인해게이트통과이후모든동선이자유롭다는점이다. 전자도서보유량이나각종데이터베이스의구축도손색없다. 세미나실등의공간확보와효과적인자리배치아이디어도높이살만하다. 앞으로 유담관의 발전을 위해 더 보충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보나.아직보유도서량이많이부족하다. 이점에있어서는현재예산을추가집행하여학교와조율중에있다. 또아직도서관규정이확립되지않은것들이많다. 학사서버와연동되는학생증도더보완할것이고규정실무위원회와이야기하여이제졸업생들도도서관을이용가능하게될것이다. 내년신입생부터는학과단위로이용자교육도들어갈예정이다. 게이트통과음이나분수대소음도최대한줄이려노력하고있고방학중2차방음공사를진행하려고계획중에있다. 전자사물함도학생들의건의를받아들여2대정도더보충할계획이다. 이제시작이므로앞으로차차개선해나갈것이다. 개교기념을맞아학생들에게하고싶은이야기가 있다면.일단은예전과비교하여우리학생들이자신의일에대한열정이나학교에대한애교심도향상되고사고방식이나그외의면에있어서도조금더질적으로높아진것같다. 하지만남을배려하는점은아직부족하다. 도서관의입장에서말한다면학생들이도서관을이용할때조금더정숙해주었으면한다. 물론도서관뿐만아니라학교내에서도다른사람을조금더배려하는서경인들이되었으면한다. 학생여러분들개개인의노력이더욱발전하는서경대를만든다는사실을숙지해야한다. 또한학생들의도서관이용이더늘어났으면한다. 현재학생들의도서관이용현황이매우저조하다. 좋은환경이마련되었으니이제학구열이더신장되길기대한다. 앞으로도내·외적으로더발전하는서경대가되길바란다.

│청소부아주머니1│

학교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대다수의학생들이그런것은아니지만일부학생들의경우대학생이맞나생각된다. 바로앞에서청소를하고있는데도침을뱉고쓰레기를버린다. 그나마도서관건물은건설한지얼마안되어서깨끗하게사용하는편이지만북악관, 청운관등나머지건물은심각하다. 또기본적으로음식물반입금지인도서관에음식을가져오는학생들이있다. 특히스터디라운지의경우심

각한편이다. 청소한장소가깨끗해짐모습을보면서보람을느끼는데청소를해놓아도뒤돌아서면다시더러워질때면허탈함을느낀다. 그런모습때문인지아주머니들이힘들어서자주바뀐다. 차라리일정한지도하에있는고등학교가더편하다.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많은걸바라는것은아니다. 기본적인것만지켜주었으면좋겠다. 자율도좋지만최소한다른사람에게피해를주면안된다고생각한다.

│청소부아주머니2│

학교에서 일하면서 느끼는점은.국물음식은조심해서쓰레기통에넣으면좋겠다. 라면국물등을따로버리지않고쓰레기통에바로넣으면봉투가터질시국물이바닥을더럽게만든다. 그러면추가적으로걸레질을해야하고거기에시간을뺏기느라다른구역청소할시간이줄어든다. 또한다른쓰레기랑섞여서냄새도고약하다.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주인의식이많이약한것같다. 집안방까지여기는것은무리더라도좀더학교를소중히다루어주었으면좋겠다.

│서점아저씨│

서점을 시작한 지는 얼마나되었고 그 당시 상황과 달라진점이있나.99년처음내가서경대에서서점을연지도 10년이흘 다. 그 당시에도서경대는사립종합대학교로승격되어있었고달라진점이있다면이제야간과가모두주간으로옮겨졌다는점이다. 친분이 있는 교직원이나 학생이 있나. 다양한일들이 많았을 것 같다.딱히누구와친분이있는것은아니고서로다들친하게지내는분위기다. 아최근에어느익명의학생이교재를가져갔었다며죄송하다는편지와함께돈을보내왔다. 그학생의양심적인행동에크게감명받았고서경대학생들에대한이미지도더좋아졌다. 서경대 학생들에게 평소에 당부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다른것보다환경적인부분을말하고싶다. 화장실의휴지등을절약하고통행로에쓰레기를버리지않고엘리베이터를험하게다루지않는등작지만모이면큰것들을지키는서경대학생들이되었으면한다. 서경대가 올해로 62주년을맞는다. 학교나 학생들에게 축하의 한마디.62주년이면사람으로치면환갑이넘은나이다. 역사깊은서경대학교의생일을축하한다. 올해는특히학술정보관이신설되어뜻깊다. 앞으로시험기간외에도도서관을이용하는학생들이늘어나고전반적으로학구열이더높아졌으면한다. 학생들의학구열을높이기위해서우리구내서점도교재외교양도서들을할인된가격으로내놓고있다. 아무래도내가서점을하다보니이런출판업계쪽에도관심이가는데덧붙이자면학생들이책을구입하는것을아까워하지않았으면좋겠다. 책은값으로따질수없는자산이지않은가. 아무쪼록학생들의학구열이더욱신장되어학교발전의밑거름이되고그로인해더욱성장하는서경대를기대해본다.

│매점아주머니│

학교에서있으면서느낀점은학교가갈수록좋아지는것이느껴진다. 점점깨끗해지고변화하는것같아좋다. 이번62주년생일을축하한다. 학생들에게하고싶은말은학생들이전자렌즈를험하게써서벌써3번이나교체하 다. 또한먹고난뒤분리수거나기본적인정리를하 으면좋겠다. 다른학생들도사용하는자리인데먹고난후정리도없이그냥가는학생들이있다. 그럴경우다음에오는학생들이불편을겪을수밖에없다. 좀더학생들이남을배려하고학교의물건을내물건처럼소중히사용하 으면좋겠다.

유가인기자<[email protected]>

곽수인수습기자<[email protected]>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4 특별기획

INTERVIEW GAME서경대학교가 62번째생일을맞았다. 본지에서는이번개교기념일을맞아길고긴역사속에서경대학교의발전을바로옆에서지켜보며꾸준히자리를지켜왔던교직원분들, 학교관계자분들을만나허심탄회한이야기를나눠보는시간을가졌다.

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사랑나눔

학생교수님교직원모두참여가가능하시며바자회기간중물물교환도가능합니다. 또한 우산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익금전액은결식아동을위해사용됩니다.

학생 교수님교직원모두참여가가능하시며바자회기간중물물교환도가능합니다. 또한 우산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익금전액은결식아동을위해사용됩니다.

학생 교수님교직원모두참여가가능하시며바자회기간중물물교환도가능합니다. 또한 우산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익금전액은결식아동을위해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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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일정 : 2009년 10월 26일~ 30일까지장소 : 초록운동장& 청운관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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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연혁

1947. 10. 22 재단법인한국학원에서한국대학설립·개교소재지 - 서울시중구장충동 2가편제 - 2개 학부 6개학과법정학부 : 법률학과, 정경학과문리학부 : 문학과, 경제학과, 수물학과, 화학과

1955. 3. 28 한국대학을재단법인국제학원에서인수·승계, 국제대학으로개명소재지 - 서울특별시성동구신당동 224번지편제 - 2개 학부 5개학과법정학부 : 법률학과, 정경학과문리학부 : 문학과, 수물학과, 화학과

1955. 9 문교부에서국제대학관리편제 - 2개 학부 5개학과법정학부 : 법률학과, 정경학과문리학부 : 국문학과, 문학과, 수물학과

1956. 4 재단법인감리학원에서국제대학인수1958. 4. 9 재단법인이화학당에서국제대학인수1960. 2 경제학과신설1960. 4. 1 서울특별시서대문구충정로2가 2번지 2호의신축교사로이전1980.11.26 학교법인삼문학원에서국제대학인수1981. 3. 1 인문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소, 산업경 연구소, 한일문화연구소설립1984. 2. 16 학교법인명지학원에서국제대학인수1987. 4.16 학교법인성한학원(이사장김성민)에서 국제대학인수, 김인석학장서리취임

편제 - 3개 학부 9개학과문리학부 : 국어국문학과, 어 문학과, 일어일문학과법학부 : 법학과, 행정학과경상학부 : 경제학과, 경 학과, 무역학과, 전산통계학과 )

1987.10. 28 경상학부에회계학과신설1988. 3. 1 대학 교사를남가좌동에서성북구정릉동 16-1로 이전1988. 4. 12 오덕 학장취임1989.11. 30 학교법인성한학원에서학교법인국제대학원독립·신설, 국제대학운 전담1992. 4. 1 종합대학교승격, 초대 총장에오덕 박사취임1992. 6.16 학교법인국제대학원에서학교법인서경대학원으로법인명칭변경1992. 9. 1 서경대학교로교명변경

편제 - 4개 학부, 20개학과인문과학부 : 국어국문학과, 어 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노어노문학과사회과학부 : 법학과, 행정학과, 경제학과, 경 학과, 무역학과, 회계학과, 전산통계학과이공학부 : 정보처리학과, 응용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응용수학과, 화학과, 생물공학과, 컴퓨터공학과예술학부 : 산업디자인학과

1993 1993. 7. 9 제2대 총장에허재 박사취임1998.11. 1 야간학과주간으로 50% 변경(주간 17개학과, 야간 14개학과)

주간전환학과 - 국어국문학과, 어학과, 일어학과, 경 학과, 국제통상학과, 화학과, 컴퓨터과학과, 도시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학과명칭변경 - 무역학과→국제통상학과학과신설 - 아동학과(야),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공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연극 화과, 음악학과대학원석사과정신설 - 전산정보관리학과, 컴퓨터공학과

2000. 2. 1 제5대 총장에민병천박사취임2000. 7 대학원 박사과정신설 - 컴퓨터과학과2000. 8 주간전환학과-노어학과, 중어학과, 아동학과, 회계학과

학과명칭변경-전산정보관리학과→정보관리학과편제 - 4개 대학, 5개 학부, 주간 17개학과, 야간 6개학과

2007. 3. 1 학생군사교육단(ROTC)창설2007. 11. 5 산업대학원을경 대학원으로명칭변경2008 2008. 2. 1 제8대 최 철총장취임2008. 3. 1 미국대학공동학위프로그램시행(Southern New Hampshire University) 2008. 6. 11 학교기업설립2008. 10. 1 공학교육연구센터설립2008. 10. 21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선포2009 2009. 3. 1 신축 학술정보관개관

현재학부 : 4개 단과대학, 7개 학부, 17개 학과대학원 : 석사과정 10개 학과, 박사과정 5개 학과특수대학원 : 경 대학원(석사과정 3개 학과), 미용예술대학원(석사과정 1개 학과)

대학의상징교수 = 백호 : 흰 호랑이, 민족의 산인백두산의민족 물인호랑이

교목 = 소나무 : 늘 푸름, 굳건한기상, 은근한끈기, 생명력, 한국인의의지력

교화 = 철쭉 : 꽃이 아름답고, 생명력이강한한국적이미지, 정열

교색 = 녹색 : 합리적사고와생동감(서경인의젊은패기와생명력)흰색 : 맑고 순수함, 정직함과불굴의의지(서경인의진솔함과불굴의의지)

건학이념서경대학교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문을 연구하고 교수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인류를양성함으로써인류공 의이상사회구현에기여함을건학이념으로한다.

교육목적본교는 건학이념에 따라 민족과 인류사회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유용한 응용방법을 연구·교수하고, 건전한 인격을 함양·도야하는 전인교육을 실시하여 지혜(智慧)·인의(仁義)용기(勇氣)를 갖춘지도적인재를양성함을목적으로한다.

62주년을맞이하는서경대학교

52009년 10월 23일(금요일)419호 개교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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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제37대상상총학생회총학생회장을맡고있는차인재입니다. 이제완연한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선선한바람이불어옵니

다. 엊그제가 60주년개교기념일이었던것같은데벌써62주년을맞게되었습니다. 수많은교수님의노력과서경학우들의열의가아니었다면이자리가있을수없었겠지요. 길고긴시간을지나62주년까지의시간들이뜻깊게느껴집니다. 서경대학교는62주년에서나아가80년, 100년을넘어서자랑스

러운전통을가진세상가장아름다운학교로번창할것입니다. 앞으로남은임기동안학교의발전을위해열심히노력하겠습니

다. 다음주면학교의꽃, 학교축제인대동제가열립니다. 즐겁고재밌는축제를위해서열심히노력했으니학우여러분의많은관심과참여부탁드리고열정적으로재밌게즐겼으면좋겠습니다. 학교의생일인개교기념일, 서경대학교의건학62주년을다함께

축하해주시길바랍니다.

우리대학교개교62주년을맞으며여러어려움을극복하고오늘에이르도록애쓰신법인과역대총장님을비롯한교수, 직원, 동창및관계자여러분에게감사와경의를표합니다. 아울러전서경가족과더불어오늘을자축하고자합니다.

우리대학교는1947년해방정국하에서신생독립국가건설의역군이될신지식인의양성이절실했던시기에한국대학교로개교하 습니다. 서울시중구에서5개학과를갖는야간대학으로출발한우리학교는1955년에는국제대학교로개명하고주경야독하려는많은사람들의바람에부응하여왔습니다.

우리학교는1988년현위치로이전하여1992년서경대학교로개명하고2007년개교60주년을맞아제2 창학의서경비전1013을선포한바있습니다. 과거의야간대학의면모를일신하고21세기 로벌시대에맞는발전방향으로국제화, 첨단화, 실용화로의특성화전략을수립하 습니다.

오늘날우리대학교는세계적수준의대학(World Class University)으로서 로벌강소(强小)대학을목표로62명의외국인교수를초빙하 고8개국19개외국대학과활발한국제교류를시행하고있으며268명의외국학생들을유치하여국제화분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미국의 명문 Southern NewHampshire 대학교와 로벌경 학부, 미국South Dakota 대학교와나노재료공학부, 국의Chichester 대학교와미용예술학과공동학위과정을시행하여오고있습니다. 또한나노연구센터를설립하여정부가지원하는<세계적수준의연구육성사업>에주도적으로참여하여첨단화분야에서성과를거두었습니다. 실용화분야에서는국제비즈니스어학부와금융공학과, 군사학과등을설치하는등각학문분야에서새로운시대적요구에부응하는실용학문의발전모델을제시하여왔습니다.

특히금년개교기념일은16층규모의초대형건물인유담관을준공하여첨단중앙도서관인학술정보관과뷰티아트센터, 로벌에듀케이션센터를동시에개관하게되어의미있는기념일이되었습니다. 이건물과시설들이국내외학술발전에기여하는보석과같은기관이될것으로확신합니다.

서경가족여러분! 여태까지우리대학은오늘의대학발전을위하여많은노력을해왔습니다. 지금까지거둔성과에만족하지말고더욱창의적인생각으로새로운21세기의불확실성에대처하도록분발하여야하겠습니다. 더욱국제적인대학,더욱첨단에서있는대학, 실용적인대학으로서우리나라와사회에기여하는대학이되도록노력할것을다짐합니다.

서경가족모두와함께개교62주년을축하합니다.1947년개교한우리대학교는지난

60여년간산업계, 정관계, 문화예술계등에서우리나라의발전을견인하는수많은인재들을배출하며, 대한민국의오늘을만드는데중추적인역할을하여왔습니다. 이러한빛나는업적은우리대학교의구성원모두에게커다란자부심으로남아있으며, 21세기의세계화와지식정보화사회를선도하는명문실용교육중심대학으로도약하고자하는의지로승화되고있습니다.그의지의일환으로우리대학교에

서는제2의창학을선포하며, 21세기로벌인재를양성하는명문실용교육중심대학으로발전한다는비전을설정하고,

대학의모든역량을집중하고있습니다. 이러한비전을달성하기위해서는대학당국의노력도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학생들의도전정신과자발적인참여가절실합니다. 따라서학생들은새로운패러다임의시대에부응하는유능한전문인이되도록열심히학문을연마함은물론, 우리사회의미래를이끌어갈지도자로서갖추어야할품성을함양하는데도많은노력을기울여야하겠습니다. 원대한목표를수립하고이를달성하기위해끊임없이자기계발에매진함은물론, 타인을존중하고배려하는성숙한의식과매너도갖추어야하겠습니다. 과거산업화시대의중심에서국가와민족의발전을이끌었던자긍심을가지고, 지식정보화시대의중심에서인류와사회의발전을선도하는21세기서경인의업그레이드된모습을가꾸어나가기를바랍니다. 서경대학교의미래를향한도전에구성원들의관심과적극적인참여를기대하며,

개교62주년을다시한번자축합니다.

축하합니다~!

총학생회장차인재(컴공 03)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제37대상상총학생회부총학생회장을맡고있는배주희입니다.아침, 저녁으로제법선선한바람이불어계절의변화를실감나게

합니다. 이좋은계절에개교기념일을맞아감회가새롭습니다. 4년동안의학교생활동안에맞는마지막개교기념일인만큼더욱축하하고항상발전하는서경대학교가되었으면하는바람입니다. 좋은결과를유지하고발전하기위해서는지속적인노력이필요할것같습니다.앞으로서경대학교의꽃인축제, 대동제가열립니다. 즐겁고재밌

는축제를만들기위해열심히노력했으니학우분들의많은참여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라는이름의한가족이된서경학우여러분, 서경대학교의건학62주년개교기념일을함께축하해요!

부총학생회장배주희(패디 06)

총장 최 철

학생처장정한경교수

개교

62주년

축사

학우축사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6 축 사

김윤기(컴과 06)

서경대62주년개교기념일을축하합니다. 날로발전하는학교를보면서학생으로서마음이뿌듯합니다.처음대학생의꿈을안고학교에등교한첫날, 부푼꿈을안고학교를

둘러보던그때가엊그제같은데, 벌써그때에비해서도학교가많이달라졌습니다.얼마전에는유담관이개관하여많은학생들이좋은시설에서공부할

수있게되었고, 눈에보이는캠퍼스의전경도확연히달라졌습니다.무엇보다서경대라는한울타리안에어우러진사람들과쌓아가는추

억들, 그리고앞으로내가이곳에서쌓아가는비전들이이루어지고있다는것은참으로기쁜일입니다.20대, 가장좋은날을좋은사람들과좋은곳에서보낼수있어서감

사합니다.그리고앞으로더많이발전할서경대와그안에우리들을기대합니다.다시한번서경대62주년개교기념일을축하합니다.

김지훈(국문 06)

서경대학교가개교62주년을맞이하게되었습니다. 2009년10월19일학술정보관개관식을통해북악관에이은또다른

정보의요람으로서학술정보관(유담관)이새롭게문을열게되었습니다. 유담관은북악관보다더큰규모와알찬책들이배치되어있으며많은학생들이편리하게이용할수있을것으로예상됩니다. 학술정보관개관과함께명문대학, 명문사학으로발돋움하고있습니다. 서경대학교는서울지역최초로군사학과를설립함으로써양질의교육을통해미래의육군소위가될우수한학생들을키워내고있습니다. 그리고창설된지는얼마되지않지만, 다른학군단에비해뒤지지않

는206학군단이있습니다. 206학군단의후보생들은2년동안의교내교육및입 훈련을통해강한소대장이될수있는남자로거듭나고있습니다. 후보생들은내년2월에임관을하게되면대한민국육군소위로서자부심을가지고성실히군복무를수행할것입니다. 그리고서경대학교가이렇게발전할수있었던것은여러교수님들의

관심과정성이있었기에가능했다고생각합니다. 더불어62주년기념식을할수있도록물심양면으로도와주신학교총장님이하관계자분들에게깊은감사의말 을전합니다.

김형우(국문 09)

본교가개교62주년을맞이했다. 마땅히우리모두기뻐하고축하받아야할경사이다. 본교가62년동안의역사를이어오는과정은그야말로‘질곡의역사’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 재단이수시로바뀜과함께

교명도변천이많았으며야간대학에서정식4년제대학으로의발전등은많은고난중의일부일뿐이다. 최근학교시설현대화및각종개보수에이어특히어느대학과비교

해손색이없는최신식의도서관건립은가히최고의성과라할만하다.더군다나이러한물리적성장과함께졸업생들의업적역시발전했다.다방면에걸친인재배출이있었기에대학이더욱더발전할수있었다. 아직까지는부족한점이많다. 따라서이번62주년개교기념일이축

하와동시에미래와우리자신을되돌아보는뜻깊은날이되었으면한다. 마지막으로자랑스러운본교의개교기념일을다시금축하하며 을

마친다.

손아사내(미예 07)

몇번의수강신청, 몇번의청야체전, 몇번의축제, 몇번의시험, 몇번의방학, 몇번의개교기념일. 이렇게수많은몇번의무엇들을거치고나니어느덧, 난이학교의세번째개교기념축사를쓰고있다. 내가이렇게세번째의축사를쓰는동안학교는참많이변했다. 첫번째축사를쓸때까지만해도나름의불만이많았었다. 건물어디

를가나담배냄새가진동했고, 비흡연자가휴식할수있는공간도없었고, 수강신청기간마다애를먹어야했고, 지하철표를끊는기분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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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경의중심변혁의심장제18대무적이공대학생회장유준상, 부학생회장윤성애입니다. 어느덧우리학교가전학62주년이되었는데요!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저희가학교에입학한지겨우몇년지나지않았지만학교에많은발전과변화가있었

던것같습니다. 몇년간의변화끝에얼마전유담관이개관하여, 저희서경대학교의대외적위상이높아진것같습니다. 저희제18대무적이공대가함께한건학62주년한해동안, 이공대학우분들에게큰도움이되었기를바랍니다. 무적이공대가서경대학교의발전에이바지하며또한, 마지막행사인대동제를성공적으로마무리하여 학교에더도움이되는무적이공대학생회가되겠습니다. 서경대학교가한해한해지나갈수록, 학교의발전이있어더좋은학교가될것입니

다. 학교의발전과함께저희학우여러분들이학문연구에힘써서, 지식인의양성소가되도록만들어봅시다. 모두의열정과노력으로학교를발전시킬때, 저희서경대학교가대한민국과세계를이끌어나갈사람들이배출되어세계적리더로성장할수있을것입니다.마지막으로저희가주인인학교에큰자부심을가지고저희6000명학우여러분모두

가힘써나아가62주년을넘어서100주년200주년늘항상서경인과함께하는학교로나아갑시다.

이공대학생회장유준상(산공 07)

서경대학교가62주년을맞이하 다. 강산이바뀌고, 6·25 전쟁을겪었으며, 군부독재, 88올림픽, 2002년월드컵등한국현대격동기를체험하 다. 그리고지금60여년의시간동안같은하늘아래서있다. 한겨울일교차가큰덕장에걸어차가운바람을맞고얼고녹기를스무번이상반복해서말린‘황태’처럼학교는조금씩발전했다. 수많은일들이지나갔다. 재단이바뀌고학교명이바뀌었다. 하지만비온뒤에땅이굳어지듯이많은일들이지나고지금에도착했다. 그래서그런지사소한것하나에흔들리는내마음과달리항상흔들림없이그자리에서있다.

그러나나는종종우리학교가쑥스러웠다. 학교이름을물어보면얼버무리는경우가많았다. 나뿐만아니라다른학우들도이런경우가종종있을것이다. 하지만지금돌아보면나의행동이부끄럽다. 학교는발전하고있는데나는그렇지못했기때문이다. ‘유담관’이문을열고각종시설확충등으로내실을다지고있을때나는여전히소위말하는‘이름값’에만집착을했다. 학교의가치는학교의모습도중요하지만그곳에다니는학생의행동도중요한것을몰랐던것이다.

끝으로학교의개교기념을진심으로축하한다. 62년이라는시간동안그자리를지켜왔듯이앞으로도그자리를지켜주었으면좋겠다. 어쩌면쉬우면서도가장어려운것이다. 고인물은썩는다고하 다. 현재에만족하지않아야한다. 교육이라는것은끊임없이노력하고변화해야하기때문이다. 앞으로서경대학교가‘고인물’이아니라끊임없이흘러서저넓은바다로이어지기를바란다.

서경대신문사기자곽수인(국문 09)

안녕하십니까. 저는 원한예대인과함께하는제11대예술대학생회장맡고있는무용예술학과06학번정예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싸늘해진바람에낙엽이하나둘떨어지는계절서경대학교개교62주

년을축하드리며 을올립니다. 19일서경대학교의유담관개관식에이어서개교기념일까지좋은소식들로가득차

있어너무좋습니다. 62주년에이어70주년100주년을넘어서계속해서우리서경대학교가발전해나갔으면좋겠습니다. 그리고개교62주년을뒷받침해줄서경대학교대동제또한많은기대와관심과참여부탁드립니다. 이번2009년서경대학교대동제에는보다더색다른무언가가있습니다. 그리고이

무엇에는우리서경대학교의학우들의관심또한큰힘이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다시한번서경대학교의개교62주년을축하드립니다. 예술대학생회장

정예솔(무용 06)

가을하늘이청명하여막혀있던가슴을상쾌하게만들어주고, 가을바람이시원하여복잡한머리를시원하게씻어주는이가을에우리서경학우들이청춘과열정을다해학업에정진하고있는서경대학교가62번째생일을맞이하 습니다. 푸르른녹음이울긋불긋한노을색으로옷을갈아입어저절로눈이즐거운이날, 우리

학우님들은항상건강하신지안부여쭙겠습니다. 인사가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대를앞선생각, 미래를향한도전제19대동반인문대정, 부학생회장을맡고있는조혜진, 문경용인사드립니다. 우선서경대학교의70년의역사에발걸음을딛고있는이순간수고하시는학교관계

자분들, 그리고각과학생회여러분, 그리고특히우리6000 서경학우님들께진심으로감사드리고또한축하드립니다. 경제가어렵고시대가혼란한이시기에학업에열정을다하시는우리서경학우님들이있기에우리학교는앞으로더욱희망차고빛나는서경대학교가되리라생각합니다. 또한우리학우님들이쏟은열정이, 결실이태양보다밝을것이라믿어의심치않습니다. 그리고저희도최선을다하여학우님들의손과발이되겠다는처음의약속, 임기마지막까지지키도록하겠습니다. 항상관심과사랑을주시는학우님들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서경학우님들이항상건강하시고, 원하시는목표모두이루시길기원하

면서서경대학교의62번째생일진심으로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문대학생회장조혜진(아동 06)

안녕하십니까! 우리11대사회과학대학생회장을맡고있는경제학과04학번임현규입니다. 62주년개교기념일을맞이하여이렇게지면상으로학우분들과소통할수있어서참기쁩니다. 새학기가시작된지도엊그제같은데어느덧찬바람이초록운동장을휩쓰는계절이왔습니다. 이런시간의흐름속에서서경대학교학우여러분들께서는1학년그때의초심과설레임으로많이배우고, 즐기고, 느끼는대학생활을하셨으리라생각합니다.

혹시그렇지못하 더라도벌써실망부터하지는마십시오. 옛속담에“시작이반이다.”라는말이있습니다. 여러분들이처음마음먹었던일이무엇이든, 결과가조금느리면어떻습니까. 남들보다조금늦다고, 천천히간다고해서나쁠건없다고생각합니다.세상이정신없이돌아간다고해서나까지조급해질건없기때문입니다. 반박자의여유를가지고천천히갈수있는생각을가지고여러분들이생각했던꿈과열정에한걸음나아가시면이루어지리라믿고있습니다.

본교는서울시중구장충동에자리를잡아2개학부6개학과로시작하여62년이라는시간속에서서경대는홍익인간의정신을이어받아학문을연구하고교수하여유능한인재를양성함으로써인류공 의이상사회구현에기여함을건학이념으로삼아많은발전을해왔습니다. 대학원과특수대학원을설립하 고ROTC창설과미국대학공동학위프로그램시행, 많은학우분들과교직원분들이숙원하 던학술정보관개관까지미래가있는대학으로의발전을하 습니다.

시대는빠르게변화하고있고서경대학교도변화하고있습니다. 여태까지걸어왔던과거의발자취를되새기면서학우들의의견을적극수렴하면서더욱이발전해나갈수있는서경대학교가되길바라며남과다른1%의열정이세상을바꾸듯열정을가진서경대학교가되었으면합니다. 이상“앞서가는열정함께하는우리”우리! 11대사회과학대학생회학생회장경제학과04학번임현규 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과학대학생회장임현규(경제 04)

72009년 10월 23일(금요일)419호 축 사

서관에서책을빌렸고, 고등학교교실같은열람실에서쌓여진책들틈에서이자리저자리기웃거렸으니불만이많은건어찌보면당연했다. 그런데지금축사를쓰면서돌이켜보니참많이변했고, 또발전해온것같다고느꼈다. 이제건물어디에서도흡연하는사람을찾기힘들고, 각건물의모든휴게실은비흡연자를배려하는공간으로변했으며, 수강신청시스템은전보다세련되어졌으며, 멋들어진도서관과열람실이들어섰다. 변하지않을것같던서경은이렇게조금씩그렇지만어느새, 이렇게

나많이변해왔다. 아마도이렇게천천히62년이라는시간을흘러왔을것이다. 그리고이렇게흘러온시간보다도더많은시간을서경은흘려보낼것이다. 그때의서경이지금의변화보다더학생들을위한서경이되기를바라며, 개교62주년을축하한다는말로이 을맺을까한다.

안현종(국문 09)

우선서경대62주년개교기념일축하의인사말을전할수있도록해주신점에감사드립니다. 62주년이라는시간동안서경대학교는많은변화를격어왔습니다.

중간에재단, 학교이름까지바뀌는시련아닌시련을겪어왔습니다.그러나그동안의일들을극복하 기에지금의서경대학교가존재하는

것같습니다. 전국에수많은대학들이설립되었지만이름걸기에급급, 오랜시간

쌓아온학교의전통이부족한경우가많습니다. 하지만서경대학교는오랜역사와전통을가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그부분을자랑스럽게생각합니다. 반세기를훌쩍넘는시기를지내온많은선배들의땀과노력, 그것은

우리서경대학교를지탱해왔고수많은인재를배출할수있도록했습니다. 비록학교에재학한기간은짧지만시간이지날수록자라는학교에대한애정만큼서경대학교도많은발전이있기를바랍니다.

이다정(국문 07)

청명한가을햇살에하늘은더푸르러가고, 나무들은예쁘게물들어갑니다. 시원한날씨에우리학교의개교기념축사를쓰게되어즐거움이큽니다.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국어국문과에재학중인이다정입니다. 우선, 서경대학교가62번째개교기념일을맞이한것을진심으로축

하합니다. 서경대학교가생긴지벌써62년이되었습니다. 수많은교수님들의노력과학생분들의열의가아니었다면지금의서경대학교가있을수없었겠지요. 우리대학교는홍익인간의정신을이어받아학문을연구하고교수하여유능한인재를양성함으로써인류공 의이

상사회구현에기여함을건학이념으로하여수많은인재를키워냈는데요. 사실우리학교가긴역사를가지고있는걸잘모르시는분들이많은것같습니다. 아마학교이름이많이바뀐게그이유인듯합니다. 우리학교는 1947년에개교했는데요. 한국대학으로개교해서국제대학으로바뀌었다가, 종합대학으로승격되면서서경대로명칭이바뀌었습니다. 위치도장충동에서충정로로옮겼다가, 지금의정릉으로오게되었구요. 하지만이름이바뀌고, 위치가변했다고해서학교의역사가사라지는것은아닙니다. 오히려더발전하는길을걷고있다고생각됩니다. 크고멋진도서관도생기고말이죠. 학교가발전하는만큼우리서경인들도사회에서멋진사람이될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가을이너무아름답습니다. 시험공부에아르바이트에바쁘지만서

경대학우들이햇빛좋은날은하늘도보고, 바삭바삭쌓인낙엽을밟으며산책도하면서가을을즐기면서여유를찾아가는하루를보내셨으면합니다.

장찬형( 어 07)

제가2007년도에처음서경대학교라는곳을들어와서그해에60주년축하를한것같은데, 어느세올해는62주년을축하한다고하니감회가새롭습니다. 최근에새로지은유담관개관식도여는등학교의규모와이미지면에서도계속해서성장하고있는모습에이학교를다

니고있는학생으로서정말학교에대해긍지와자부심을가지게됩니다. 앞으로의서경대학교도더욱번 할것을기대하겠습니다.

채수진(국문07)

수업시간2분을남겨놓고콩나물시루보다더꽉꽉, 사람들로매워진1164에서내려폭풍의언덕을뛰는것이이제는더이상어색하지않을정도로학교에적응을많이했다고생각했는데, 그래도매학기마다새롭다. 학교는내가이곳에적응해가는것과는별개로매해새로운건물이

생기고새로운사람이생겨나서, 한해씩나이를먹는나와는달리어려져만가는것같다. 벌써우리대학교가62살을맞았다. 그러나여전히새롭다. 대학은

배우려는사람들의열정으로가득차있기때문에언제나젊어야한다고생각한다. 그렇게본다면언제나새로운건물과새롭게변화된프로그램들로학생들을맞는우리학교는가장대학다운곳일것이다.내가학교를다니는내내학교는정체되어있지않고변화했다. 그리

고앞으로도변할것이다. 시간이흐르면지금학교에다니는사람들은졸업할것이고새로운사람들로채워질것이다. 그러나언제나‘배우려는열정’만큼은학교에가득했으면좋겠다. 그런열정이62년간이나학교를지켜왔고앞으로도지켜갈것이라고믿는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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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위치와개수

현재학교게시판은각건물에벽에걸린게시판과청운관에있는이동이가능한게시판4~5개정도이다. 각건물에있는게시판의개수는각층마다빈공간이없을정도로게시판이달려있다. 혜인관에는계단마다있고청운관에는각과실옆에걸려있다. 과실옆에있는게시판은그과들을위한게시판이아닌단지무분별한광고를위한게시판이다. 혜인관게시판또한학교홍보자료보다는각종업체들의홍보와모집전단지만이난무한다. 곳곳에설치된이게시판들은사실홍보효과도떨어지는위치에있다. 청운관과실옆게시판은청운관에잘안다니는일반학우들경우에는볼일이거의없고혜인관계단에붙은게시판은수업을위해가는학생들이자세히보기에는위치가애매하다. 실내게시판의용도가확실치않다는것도문제이다. 인력개발센

터의게시판을제외하고는어느용도의게시판인지전혀알수가없다. 학생회를위한게시판인지학생들에게홍보하는기업을위한게시판인지구분이없다. 그로인해한게시판에다양한분야의홍보물이부착되어있어정확하게정보가전달되지않는다. 게시판이홍보와게시를위한용도가아닌단지형식적으로존재하게된것이다. 또한우리학교에는야외게시판이없다. 타학교에는기본적으로

학생들이등·하교시와건물이동시에볼수있는야외게시판이있다. 하지만우리학교에는학생들이건물에들어오지않으면학생회나기업의홍보물을보기어렵다. 야외게시판을위한공간이전혀없기때문이다. 간혹폭풍의언덕옆면에있는홍보물을볼수있으나게시판이준비되어있지않아벽면에그냥붙이기때문에외관상보기안좋다. 비바람으로인해쉽게떨어져거리를누비는홍보물은쓰레기로전락하기일쑤이다.

게시판미화문제

우리학교게시판은특정한, 두개의게시판을제외하고는파란천이씌어져있는게시판이다. 융게시판인이게시판이우리학교의거의모든게시판을차지한다. 이게시판의문제는홍보지부착에있다. 흔히쓰는청테이프와비닐테이프를이용하여부치면융의털로인해쉽게떨어진다. 그렇다고다른융게시판처럼핀이나압정을이용하여부착이되는것도아니다. 핀이나압정을이용해도큰문제이지만그마저도사용할수없는게시판이다. 그래서학생들과업체에서오신분들은타카를이용한다. 타카는사용시소음의문제도있지만타카심으로인해다음홍보지를부착할때어려움이생긴다. 청운관에서공부를하다보면들리는탁!소리는하루에도수차례들린다.거의소음에가까운소리이다. 또한게시판이전혀관리가되지않는다. 간혹청소아주머님들이

혜인관게시판을청소를하시지만겹겹이부착되어있는홍보물은

전혀홍보를할수있는게시판이아니다. 현재학교외관조경을좋게하기위해많은투자가되고있다. 나무와화분등을통해건물밖,보이는곳에는신경을많이쓰고있다. 하지만건물내부미화에는신경을덜쓰는듯하다. 최근실내금연운동으로인해휴게실을새롭게단장하 지만근본적인복도환경인게시판관련미화는잘이루어지지않는다. 주기적으로기간이지난홍보물은청소아주머니들이제거를하고는있지만그순간만정리가되어환경개선을위해서는정책적인변화가필요하다. 기본적으로학생회나단대별자보를쓸때에는제거기간을쓰게되어있다. 제거기간을쓰는것만이아니라그기간이되면자발적으로제거를해야한다. 하지만자발적제거가잘되지않고있다. 또한업체별홍보지는학교에서부착허가도장을받아허가된홍보지를한정기간에만부착이되어야한다. 하지만어느홍보지도허가도장을받는홍보지는없다. 그로인해언제나게시판에는무분별한광고와전단지가학교내부미화를더럽히고있다. 학생회관로비에있는층별안내게시판도전혀게시판에효과를

내지못하고있다. 크기만큰이게시판은간혹이빨빠진곳도있고틀린곳도있다. 아무도그것을보고모르는곳을찾아가는사람은전혀없다.

무분별한홍보물부착

우리학교는게시판을사용하는기준이없다. ‘누구나’, ‘어떤포스터이든’, ‘장수에상관없이’자유롭게사용되고있다. 심지어게시판이아닌일반벽에도붙어있다. 그러다보니내게필요한게시물인지아닌지자세히읽어보지않으면알수가없고, 덕지덕지붙어있는게시물에아예눈이가지않는다. 정작내게필요한게시물은읽지못하고어느기업체의홍보물들만보인다. 게시물이잘눈에띄지않는다는이유때문에대부분의학생들은게시물을두, 세장붙여서붙인다. 같은포스터가두, 세장씩같이붙어있으면더눈에띄기때문이다. 이것은눈에는잘띌지모르나이로인해게시판공간의문제로또연결된다.이것은게시물을부착하는입장에서도문제가된다. 학생들에게

꼭필요한게시물을붙이려고가면이미다른홍보물들이모두‘점령’하고있어더이상은붙일공간이없다. 그래서부득이하게다른게시물을가려서붙이게된다. 그러다보면게시물이겹겹이쌓이게되는것이다.

타대학교게시판은…

근처H대학교는게시판이보드형게시판이다. 게시판에부착되어있는홍보물들은작은비닐테이프로도쉽게부착이가능하다. 타카를이용할필요도없다. 또한적정규격으로파일형집게를달아놔

굳이테이프가없어도사용이가능하게되어있다. 기간이지난홍보지와광고지는전혀볼수없었다. 부착이쉬운만큼제거도쉬운것이다. K대학교에는건물외부에학생들을위한쉼터와함께야외게시판

이설치되어있다. 스텐레스로처리된야외게시판은학생들이충분히쉬면서볼수있는곳에설치가되어많은홍보물들이부착되어있었다. 실내게시판도일반보드게시판으로되어융게시판에비해부착과제거를깔끔하게할수있다.

변화된게시판

현재학교게시판은학생들을위한, 게시물을게시하기위한게시판이기엔부족하다. 게시판의형태와종류의변화를주면서좀더홍보를위한게시판이되어야한다. 보다안전적이고청결하게이용할수있는게시판으로의교체가학교미화에도많은도움이될것이다.또한야외게시판은공간문제때문에고려되지않고있다. 하지만학교폭풍의언덕화단을이용하면게시판공간을충분히낼수있다고본다. 사진에서처럼화단공간을통해게시판을만든다면충분히학생들을위한게시판을세울곳이있을것이다.

취재부<[email protected]>

2009년 10월 23일(금요일) 419호8 학교기획

청운관에서공부하다보면‘탁! 탁!’울리는큰소리를자주들을수있다. 파란게시판에광고지또는학생회자보를게시할 때 울리는 소음이다. 혜인관도 마찬가지다. 소리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게시물들이 여러겹으로 붙어있어잘보이지도않고찢어진게시물들도그대로방치되어있어보는이의눈살을찌푸리게한다. 본지는이번기획을통해우리학교게시판의근본적인문제를짚어보고자한다.

┃실내금연캠페인┃

실내 금연캠페인은서경대학교중앙운 위원회와신문사가함께합니다.

실내흡연[실래흐변] (명)실내에서담배를피우는것.

나에게는쉬는시간

남에게는숨, 쉬는시간

실내흡연 1 : 학교에불을지르는행위☞○○관화재등

실내흡연 2 :친구를폐암걸리게하는행위☞숨을쉴수없는휴게실

실내흡연 3 :눈살을찌푸리게하는행위☞담배연기와담배꽁초로인해민폐를끼치는모습

눈살찌푸리게하는게시판게시판수부족, 게시형태도문제

▲덕성여대야외게시판

▲우리학교언덕에게시판을세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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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안산 등전국 4개 권역에서치러져‘미니총선’이라불리는10·28 재보선이이제중반전으로접어들었다. 이번재보선은수도권과충북지역이최대격전지로떠올랐다.여야모두수원-안산-충북으로이어진중

부지역선거판세를백중세로보고당력을총동원하면서연일사활건유세전을전개하고있다. 여야의거물급선대위원장총출동, 야권후보단일화무산, 소지역주의등이복합적변수로작용하면서판세를한치앞도내다볼수없기때문이다. ‘최대화약고’수도권·충청선거결과가재보선승패를좌우할전망이다.수원장안의경우, 한나라당은각종여론조

사결과를토대로일단박찬숙후보가민주당이찬열후보에비해앞서고있다고분석했다.다만적극투표층에서다소 릴수있다는자체판단에따라총력지원유세를벌이고있다. 정몽준대표등지도부가퇴근인파가몰리는20일오후시간대박후보유세에적극동참한것도이런이유에서다.민주당은친서민이미지를내세운이후보

가상승세를타면서오차범위내로지지율격차를좁혔다고판단하고있다. 손학규선대위원장의‘24시간상주유세’가한몫했다는평가다. 안산상록을의경우, 민주당은여론조사에

서김 환후보가한나라당송진섭후보를앞서고있으나무소속임종인후보와의단일화성사되지못해승리를장담치못하고있다.이때문에정세균대표를비롯해김근태선대위원장, 송 길최고위원등은이날하루종일안산지역을떠나지않았다. 이에한나라당

은야권후보단일화가실패할경우, 승리할수있다고판단하고있다. 충북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는소지

역주의와여당성향무소속후보의득표력, 세종시수정론등이막판변수로급부상하고있다. 여론조사에서는전체유권자의 40%를차

지하고있는음성출신민주당정범구의원이우위를점하고있으나낙후된지역개발을놓고집권여당의‘힘있는후보론’을내세운한나라당경대수후보가맹추격전을벌이고있어민주당은긴장을늦추지않고있다. 이사무총장은“한나라당이정후보가월등히앞서간다고엄살을떨고있지만, 실상은백중세”라고설명했다.또한경남양산은한나라당박희태후보가

월등히앞서고있는우세지역으로분류된다.다만여당성향무소속김양수후보의표잠식효과와친노(친노무현) 진 총결집등이막판변수로작용할것으로보인다. 한편, 10·28재선거를일주일앞둔 20일

여야가전국을누비며지원유세를펼쳤다.한나라당정몽준대표를비롯한지도부는

이날재선거가치러지는지역5곳가운데경기도안산과수원, 충북등3곳을돌았다. 정대표는오전경기도안산시안산시청에서이지역출마자인송진섭후보공약발표회에참석해송후보가안산발전을위한적임자라고강조했다.송후보는이날▲신안산선완성, 수인선전

철화조기착공▲주거환경개선▲교육시설확충▲안전한도시만들기▲첨단기술도시안산조성▲안산동·부곡동·월피동·성포

동보건지소설립추진▲안산시주유소기름값인하추진등을주요공약으로내걸었다.정대표는안산시상록구월피동다농마트

앞에서송후보지원유세를이어갔다. 이곳에서정대표는“송진섭후보께서안산시장재직시절결정된신안산선노선을안산으로제대로가져올후보”라며“안산의경제를살리기위해온몸을던지는송진섭후보만이할수있지않겠는가”라며지지를호소했다.정대표는충북음성군금왕읍무극리추수

현장도방문해농민들의애로사항을들었다.이지역출마자인경대수후보와직접콤바인으로벼베기를했다. 정대표는“우리농촌은흉년이들면시름이깊고풍년이들면쌀값때문에또걱정이많다. 이렇게잘못된일이반복되지않도록한나라당이최선을다하겠다.농사를지으시는농민들께서는우리정부를믿고농사를지어주시기바란다”고말했다. 민주당정세균대표는이날오전안산상록

을지역을방문, 대한노인회상록지회와노적봉체육회에서김 환후보에대한지원유세를펼쳤다. 자유선진장이회창총재도충북진천에서

정원헌후보지원유세를벌 다. 이총재는“이번10월28일보궐선거는국회의원한사람을뽑는것보다도나라의운명을가르는충청의운명을가르는중요한선거”라며“중부4군의신도시, 혁신도시문제는세종시와맞물려있는만큼세종시가제대로풀려야만혁신도시도같이풀릴것”이라고강조했다.

취재부<[email protected]>

2009년10월28일수요일오전6시부터오후 8시까지 '10.28 재·보궐선거'가이루어진다. 이번선거구현황은국회의원5곳으로경기수원시장안구, 안산시상록구을, 강릉시,충북(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경남양산시에서실시된다. 실시사유로는5곳중4곳이선거범죄로인한당선무효이며한곳은피선거권상실이다. 선거범죄로인한당선무효를받은4곳중3곳이한나라당이다. 재·보궐선거를위한후보자등록은10월

13일, 14일이틀간신청을받았고21일수요일선거인명부가확정된다. 지난 14일마감한재보선후보자등록에는전국5개선거구에서총29명의후보가등록을마쳤다. 각지역선관위별로살펴보면경남양산에서가장많은8명이등록을마쳤고, 경기안산상록을

7명, 충북증평진천괴산음성6명, 강원강릉과수원장안에각각4명이등록해평균5.8대1의경쟁률을기록했다. 이번선거후보자들을보면경력이다양하

다. 수원시장안구에출마한 4명의후보들은전라디오앵커, 지역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학생개인지도의경력을가지고있다. 안산시상록구을에출마한후보들은총 9명이다. 이후보들또한현직업이눈여겨볼만하다. 객원교수, 치과원장, 정당인, 연구소소장, 칼럼니스트, 대학장, 변호사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이출마하여치열한유세가펼쳐지고있다.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

(http://epol.nec.go.kr)을 운 하여각지역후보들의자세한정보를공개하고있다. 후보

자들의주소, 직업, 학력, 경력과재산신고액,병역신고사황, 납세실적, 마지막으로전과기록에대해자세히공개되어있다. 그외에도후보자들을정당과직업, 학력을통계로나타내유권자들에게후보자들을확실히구분하여올바른투표를행사할수있게되어있다.또한일반투표소현황을통해유권자들이좀더쉽게찾아갈수있게안내를해놓았다. 한편홈페이지를통해정치자금후원과매니페스토정책선거, 재외선거등에관련하여자세한설명으로많은유권자들에알찬정보를제공하고있다. 그와함께블로그구독이벤트와투표율맞추기이벤트를통해많은유권자들의관심을끌고있다.

역시연아! 피겨퀸김연아(19·고려대)가18일(한국시간) 프랑스파리에서열린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시니어그랑프리 1차대회에서여자싱 역대최고점을경신하며다시한번세계신기록을달성하는기염을토했다. 김연아는이날프리스케이팅경기에서3연속3회전점프등환상적인연기를펼치며 133.95점을기록, 17일 쇼트프로그램(76.08점) 점수를합쳐총점210.03점으로가볍게금메달을따내그랑프리대회6회연속우승의쾌거를달성했다. 김연아의이날점수는지난 3월세계선수권대회에서자신이세웠던역대최고점(207.71점)을 깨뜨린기록이며, 프리스케이팅점수역시역대최고점을받았다. 김연아는이날프리스케이팅경기에서조지거쉰의‘피아노협주곡F장조’연주에

맞춰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콤비네이션점프를비롯해더블악셀-더블토루프-더블루프콤비네이션, 더블악셀-플라잉싯스핀-체인지콤비네이션스핀등을완벽하게소화하며약4분동안의연기를무사히마쳤다. 연기초반트리플플립점프에서타이밍이맞지않아포기하 지만침착함을잃지않고경기를상승세로이어나가각종점프에서가산점들과최고난도의레벨을얻으며피겨퀸의면모를유감없이과시했다. 김연아를지켜본외신들의반응도뜨거웠다. LA타임스는“2010년밴쿠버동계올림픽의금메달이당연히김연아의몫이란걸깨닫기까지는불과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AFP통신도“본드걸김연아가프랑스파리의밤을환히밝혔다. 이번경기결과는김연아

가경쟁자들에게올림픽금메달을노릴생각도하지말라는일종의경고같았다”고전했다. 이날김연아는동갑내기라이벌인2위아사다마오(일본)를무려36.04점차로완벽하게따돌려‘독주시대’를예고했다. 이제팬들의관심사는오로지‘김연아가과연몇점까지가능할지’가되었다. 항상발전의가능성을열어두고있다는면

에서김연아는더욱주목된다. 지난세계선수권에서는프리스케이팅에서마지막스핀인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이스텝실수로이전스핀과같은것으로간주돼0점처리됐다.당시그스핀이레벨4로인정받았다면기본점수만받아도3.50점을더추가할수있었고그랬다면세계선수권에서 210점을 넘겼을수있다. 이번에도그런실수가있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두번째점프인트리플플립(기본점수5.50)을뛰지도않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레벨4를받았던스파이럴시퀀스와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도모두레벨3을받았다. 이번대회처럼나머지실수없이경기를했다고가정하고트리플플립만성공했다면당장5.50점이뛴다. 게다가쇼트프로그램때처럼가산점을받았다면6.50점을더받을수있다. 점수가무려216.53점이된다. 따라서김연아가후에최고의연기를한다고가정하면220점달성도충분히가능하다는것이전문가들의조심스런전망이다.

유가인기자<[email protected]>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과「캐서린애쉬튼(Catherine Ashton)」EU 통상담당집행위원은 10.15(목) 벨기에브뤼셀에서한·EUFTA 협정문에 가서명했다. 지난 7.13(월)한·스웨덴정상회담계기협상을실질적으로타결한후양측은두차례의법률검토회의를개최하 으며, 이번가서명을통해협정문문안을최종확정했다. 협정문은19일공개된다.한-EU FTA를통해소비자의입장에선지

금보다EU산제품을싸게구입할수있는기회가된다. 유럽산와인에붙는15%의관세가즉시사라진다. 실제소비자가격하락폭이어느정도될지는수입회사의가격정책에달려있지만대체로업계에선와인가격이13% 정도떨어질것으로예상하고있다. 그러나한국과EU의FTA는일단역진금지(한번개방한폭을다시줄일수없는것) 등일부‘독소조항’규정은빠졌지만내용상으론여전히위험이도사리고있다는게대체적인평가다. FTA 대표적피해자인농축산업은물론정기계·화학같은부품소재산업도상당한

타격이예상된다. 대표적인성과물이라는자동차 협상도 한계는 있다. 현대·기아차의경우유럽현지생산비중이절반을넘어관세인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이 밖에도한·EU FTA 서비스중지적재산권에서저작권보호기간을 50년에서저작자사후 70년으로연장된다고알려졌다. 이미‘미키마

우스법’이라고알려지기까지한이문안으로우리나라는 2016년이면끝나는미키마우스캐릭터사용료를 2036년까지내야한다. 또한 이번 협정의 특징으로 꼽히는‘코러스(KORUS)+3’을통해한·미FTA 협상안보다환경, 위성통신, 법률시장등 3개부분이추가로개방된다는점이다. 그러나이미알려진바에의하면독일과일본은법률시장개방으로큰타격을받은바있기도하다. 타결안의쇠고기수입관련조항도잠재적‘폭탄’이다. 지난 4월에공개된협정초안을보면,우리나라는국제수역검역국기준에따라유럽산쇠고기를수입할수있게돼있다. 광우병이잦았던 국과아일랜드등유럽국가쇠고기의국내시장진출의길이열릴수도있다.하지만FTA의일명‘묻지마처리’가문제

로떠오르고있다. 이에<경향신문>은협정문

의내용을비롯해‘비공개’협상에대해문제를제기했다. 또한 강기갑민주노동당대표의말을인용해“이명박정부가각나라와벌이는통상협상과관련해국회와협의조차하지않는것은헌법규정을어긴명백한‘통상독재’라고주장했다. 실제로이른바‘묻지마협상’이라불리는비공개 FTA의문제는심각했다. 강기갑대표에따르면“국회보고를계속미뤄오다한·EU FTA 가서명을 3일앞둔12일에서야비공개로보고됐고, 이조차도방대한분량의양허안을요약본으로정리해30분정도보고한것이전부 다”고한다.또한“협상내용에대한국정감사자료제출과비공개방식의열람요구조차거절했다”고밝혔다. 미국의경우협상개시 3개월전에국회에보고를하고, 협상중피해분야당사자들과공청회나청문회를하는점과대조적이다.

곽수인수습기자<[email protected]>

■시사속으로

‘묻지마’처리논란

新바람연아007작전대성공

새롭게시작하는두뇌개발프로젝트!문제를풀고원 씨가나다라속에있는숫자를순서대로적어오시면됩니다. 정답을적어서 11월 9일까지청운관 7층신문사로응모해주시기바랍니다. 추첨을통해다섯분을뽑아문화상품권 5,000원권한장씩을드립니다.

문제를풀고답과해결과정을적어신문사문밑으로넣거나, [email protected] 으로보내주시면됩니다. 앞으로 5회의신문(417호~421호)동안가장많은답을맞히는사람이승리하는방식입니다. 마지막남은승자에게는문화상품권(5만원권)을드립니다. 문제가비교적어렵기때문에추첨은하지않습니다.

문제 : 로마의황제코모두스는잔혹한유희를즐기기로유명했던인물이다. 그는갈리아정벌을마치고돌아온장군막시무스에게이러한말을했다. “내 친애하는막시무스여, 이번 전투에서충성스러운로마군이잡아온 500명의 노예가있다네. 난 이노예들의머리에노란색과검은색페인트를칠하고한줄로세우겠네, 뒷사람페인트색깔을못보게말이야. 그리고끝에서부터 하나씩 그들에게 묻겠네, 자네들 머리에 그려진 페인트 색깔을 맞추라고. 맞춘 노예는 내쪽으로, 답을 틀린 노예는 자네쪽에서게하겠네. 그리고이건비 인데말이야.. 내 쪽으로선노예들은내일해가뜨기전에모조리목을베겠네. 그러나자네쪽에선노예들은노고를치하하는의미로자네에게하사토록하지. 그럼날즐겁게해보게막시무스.”

이제당신은로마의장군막시무스가되어코모두스와노예 500명의목숨을걸고내기를시작한다. 줄을서기전에는노예들이 전략을 짜도록할수있으나, 일단 한 줄로 서게 되면 자신의 페인트색깔이외에는한마디도할수 없다. 어떻게 하면 가장많은노예들을살릴수있을까?(가장많은노예를살리는사람에게높은점수를부여하겠습니다.)

※문제에대한문의나기타의문사항은아래의번호로문자를하시면성심껏답변에드립니다. 010-2925-3548 원주선

스□도□쿠 스도쿠 지난호 정답

승자는혼자다! ?!?

정답자 : 황선경(컴공 08) 윤현준(화생공 06) 한상아(일어 09) 이선희(응용 05)학과·학번: 성명: 연락처: 정답( )

정답 : 제출해주신모든분을채택해드렸습니다.

수원, 안산등 10·28 재보선실시

‘미니총선’, 10·28 재보선은누가웃을지한-EU FTA 15일가서명

92009년 10월 23일(금요일)419호 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