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75호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아세안+3 ‘코로나19 공동성명’ 채택 … “코로나19 대응기금 설립” 4·15 총선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이 꾸려 갈 제21대 국회는 오는 5월 30일 4년 임 기의 첫발을 뗀다. 지리멸렬한 정쟁과 낮은 법안 처리율로 '역 대 최악의 국회' 오명까지 썼던 20대 국회를 뒤로하고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시작부터 상당 히 많은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는 당장 총선 다음날인 16일 열리 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밀릴 법안들을 처리하고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응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 예산(추경)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법안 처리 등에 특히 힘을 쏟으면서 남은 미처리 법 안도 가능한 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상 당수 법안이 결국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에서 빛을 보지 못한 민생·개혁법안을 다시 입법하는 것 뿐 아니라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 '일하는 국회' 실현 등의 당면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 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닥쳐올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는 것이다. 이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3차 추경' 편성 가능 성을 언급한 만큼,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위기 기업·노동자 지원과 내수 진작을 위한 입법 대 책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예측된다. 21대 국회는 상시로 열리는 국회, 윤리를 강 화한 국회 등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해 실행 에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너무 느린'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과 '식물 국회'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국회선진화법 보완도 숙제다. 권력기관 개혁 등은 선거 결과에 따라 방향 이 달라질 수 있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에 이어 경찰개 혁법, 국정원법 등을 처리해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공수처 출범이 점쳐지고 있어, 공 수처장 후보 추천을 두고도 여야가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이 승리하면 기존에 처리된 공수 처법 등 각종 검찰개혁 법안을 되돌려놓으려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개헌 논의가 다시 탄 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해 인사청문회 를 전후로 "총선 이후 '협치내각'을 구성하고, 1년 내 개헌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 는 등 여권에서는 개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가 형성돼 있다. 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진영이 개헌을 추진 할 수 있는 200석 이상을 확보한다면 20대 국 회에서 좌절된 개헌을 완수해야 한다는 목소리 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윤경기자 [email protected]co.kr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 국의 봉쇄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 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를 -3%로 급격히 낮췄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0.1% 성장률보다 낮은 것으로서, IMF는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 악의 침체라며 경기침체를 공식화 했다. 근 90년만에 최악의 성장률 을 보인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로 예상 했다. 지난 1월 20일 3.3% 성장률 을 제시한 IMF가 코로나19라는 돌출 변수로 인해 불과 3개월도 못 돼 전망치를 무려 6.3%포인트 나 떨어뜨린 것이다. IMF는 보고서에서 현재 상황을 대공황에 빗대어 '대봉쇄'(Great Lockdown)라고 표현했다.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자료를 공개한 1980년 이후 지금까지 마 이너스 성장인 해는 2009년이 유 일했다. IMF는 대유행이 2분기에 잦아 들고 억제 노력이 점진적으로 풀어 지는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내년에 는 5.8% 성장하며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1월 전망치보다 2.4%포 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올해 마이너 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 른 전 세계 경제적 손실이 내년까 지 9조달러(약 1경966조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 경 제 3∼4위인 일본과 독일의 국내 총생산(GDP)을 합친 것보다 크 다. 고피나스는 2021년 회복이 코 로나19 발병 이전 예측 수준에 못 미치는 부분적 회복일 뿐이라며 경제 전망에서 하방 리스크가 우 세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IMF는 코로나19의 경 로에 극도의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거나 여파가 예상 보다 오래갈 경우 결과가 더 악화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방역이 길어진다면 올 해 성장률이 3%포인트 추가로 하 락할 수 있고, 여기에 내년에 재발 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긴다면 내 년 성장률 역시 추가로 8%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제시 했다. 선진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1 월 전망치보다 7.7%포인트 하락한 -6.1%로 전 세계 평균치보다 축소 폭이 더 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9%의 성 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 월 전망치보다 7.9%포인트나 떨어 졌다. (연합뉴스) IMF, 올해 세계성장률 -3% 전망 “대공황후 근 90년만에 최악” 선진국 -6.1%, 개도국 -1.0% 등 9조달러 손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 후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65명이다. 사망자 는 12만6천75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작년 12월 말 세계보건 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 생했다고 보고한 지 106일 만이 다. 100만명이 넘은 지 불과 12 일 만에 확진자가 두 배로 불어 났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61만 4천246명), 스페인(17만4천60명), 이탈리아(16만2천488명), 프랑스 (14만3천303명), 독일(13만2천210 명) 순으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천 407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2만6천64명이 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 100만 넘은 지 12일만 ‘팬데믹 속 총선’ 외신 주목…“한국, 무엇이 가능한지 또 증명” 2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 산으로 전 세계 사망자가 12만 명을 넘어선 가 운데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14일 '공 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등 아세안+3(한중일) 정상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개최된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 다. 청와대가 15일에 배포한 공동성명에서 각국 정상은 "아세안 역외 협력 국가가 지원을 할 수도 있으나 기존의 아세안+3 협력기금 등을 재분배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을 설립하기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포함해 감염병을 통제하고 역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재정을 마 련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 협 력기금 활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신탁기금 을 통한 지원 등을 제안한 문 대통령의 구상을 주요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업을 비롯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시장 아세안+3 정상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정보 공유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세계적 대유행 및 지역 감염병에 대한 역내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 상황 및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각국 조치 관련 실시간 정보를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5월 첫발 떼는 21대 국회 코로나 대응·국회개혁 등 과제 산적 20대몫 민생·개혁입법 등 개헌 논의 다시 불붙을듯 필수 의료용품 비축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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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75호 2020년 4월 16일 목요일대표 ☎ 1588 - 5014 THE SIDAE … · 2020-04-15 · 제6975호 2020년 4월 16일 목요일대표 ☎ 1588 - 5014 THE SIDAE ILBO 지방자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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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75호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아세안+3 ‘코로나19 공동성명’ 채택 … “코로나19 대응기금 설립”
4·15 총선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이 꾸려 갈 제21대 국회는 오는 5월 30일 4년 임기의 첫발을 뗀다.지리멸렬한 정쟁과 낮은 법안 처리율로 '역
대 최악의 국회' 오명까지 썼던 20대 국회를 뒤로하고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시작부터 상당히 많은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0대 국회는 당장 총선 다음날인 16일 열리
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밀릴 법안들을 처리하고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응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법안 처리 등에 특히 힘을 쏟으면서 남은 미처리 법안도 가능한 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상당수 법안이 결국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에서 빛을
보지 못한 민생·개혁법안을 다시 입법하는 것뿐 아니라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 '일하는 국회' 실현 등의 당면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닥쳐올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는 것이다. 이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3차 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위기 기업·노동자 지원과 내수 진작을 위한 입법 대책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예측된다.21대 국회는 상시로 열리는 국회, 윤리를 강
화한 국회 등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해 실행에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너무 느린'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과 '식물 국회'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국회선진화법 보완도 숙제다.권력기관 개혁 등은 선거 결과에 따라 방향
이 달라질 수 있다.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에 이어 경찰개혁법, 국정원법 등을 처리해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오는 7월 공수처 출범이 점쳐지고 있어, 공
수처장 후보 추천을 두고도 여야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미래통합당이 승리하면 기존에 처리된 공수
처법 등 각종 검찰개혁 법안을 되돌려놓으려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개헌 논의가 다시 탄
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앞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해 인사청문회
를 전후로 "총선 이후 '협치내각'을 구성하고, 1년 내 개헌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여권에서는 개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진영이 개헌을 추진
할 수 있는 200석 이상을 확보한다면 20대 국회에서 좌절된 개헌을 완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봉쇄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로 급격히 낮췄다.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0.1% 성장률보다 낮은 것으로서, IMF는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침체라며 경기침체를 공식화했다. 근 90년만에 최악의 성장률을 보인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는 뜻이기도 하다.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지난 1월 20일 3.3% 성장률을 제시한 IMF가 코로나19라는 돌출 변수로 인해 불과 3개월도 못 돼 전망치를 무려 6.3%포인트나 떨어뜨린 것이다.IMF는 보고서에서 현재 상황을
대공황에 빗대어 '대봉쇄'(Great
Lockdown)라고 표현했다.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자료를
공개한 1980년 이후 지금까지 마이너스 성장인 해는 2009년이 유일했다.IMF는 대유행이 2분기에 잦아
들고 억제 노력이 점진적으로 풀어지는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내년에는 5.8% 성장하며 반등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1월 전망치보다 2.4%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올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전 세계 경제적 손실이 내년까지 9조달러(약 1경96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 경제 3∼4위인 일본과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것보다 크다. 고피나스는 2021년 회복이 코로나19 발병 이전 예측 수준에 못 미치는 부분적 회복일 뿐이라며
경제 전망에서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실제로 IMF는 코로나19의 경
로에 극도의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거나 여파가 예상보다 오래갈 경우 결과가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코로나19 방역이 길어진다면 올
해 성장률이 3%포인트 추가로 하락할 수 있고, 여기에 내년에 재발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긴다면 내년 성장률 역시 추가로 8%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선진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1
월 전망치보다 7.7%포인트 하락한 -6.1%로 전 세계 평균치보다 축소 폭이 더 컸다.국가별로는 미국이 -5.9%의 성
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월 전망치보다 7.9%포인트나 떨어졌다.
(연합뉴스)
IMF, 올해 세계성장률 -3% 전망
“대공황후 근 90년만에 최악”선진국 -6.1%, 개도국 -1.0% 등 9조달러 손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65명이다. 사망자는 12만6천754명으로 집계됐다.중국이 작년 12월 말 세계보건
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6일 만이다. 100만명이 넘은 지 불과 12일 만에 확진자가 두 배로 불어났다.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61만
4천246명), 스페인(17만4천60명), 이탈리아(16만2천488명), 프랑스
(14만3천303명), 독일(13만2천210명) 순으로 많았다.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천407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2만6천64명이 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
100만 넘은 지 12일만
‘팬데믹 속 총선’ 외신 주목…“한국, 무엇이 가능한지 또 증명” 2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사망자가 1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1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 등 아세안+3(한중일) 정상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개최된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청와대가 15일에 배포한 공동성명에서 각국
정상은 "아세안 역외 협력 국가가 지원을 할 수도 있으나 기존의 아세안+3 협력기금 등을 재분배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을 설립하기로 노력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를 포함해 감염병을 통제하고
역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부연했다.이 같은 결정은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 협
력기금 활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신탁기금을 통한 지원 등을 제안한 문 대통령의 구상을 주요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업을 비롯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시장
아세안+3 정상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정보 공유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세계적 대유행 및 지역 감염병에 대한 역내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 상황 및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각국 조치 관련 실시간 정보를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5월 첫발 떼는 21대 국회 코로나 대응·국회개혁 등 과제 산적
20대몫 민생·개혁입법 등 개헌 논의 다시 불붙을듯
필수 의료용품 비축제 신설
2 2020년 4월 16일 목요일종 합
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일까지 18,887건의 재난 긴급생활비 접수받아 적합으로 결정된 44가구에 대해 2천4백6십만원을 지급했다. 추가로 348가구에 대해 2억 2백 4십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재난 긴급생활비’의 신속
한 지급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실무TF 조사결정팀을 편성해 접수와 조사, 지급 결정 등의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동에서 접수된 서류는 실무TF 조사결정팀에 전달되고 이곳에서 조사 및 지급 결정 전반에 걸친 모든 전산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지급이 확정된 가구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이상 가구 80만원이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제공된다. 선불카드의 경우 5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오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경기북부 지역에서 경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43건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4·15 총선 관련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총 43건(58명)으로, 이 중 5건(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속된 사람은 없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27건(35명)이며, 불기소 의견은 4건(6명), 내사 종결은 7건(10명)이다. 접수된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 8건
(12명), 흑색선전 6건(7명), 선거폭력 5건(6명), 인쇄물 배부 2건(3명), 사전선거운동 4건(4명), 현수막·벽보 훼손 9건(9명), 기타 9건(17명) 등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 선거 당일까지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53건(59명)으로, 이번 선거 들어 전체 접수 건수는 10건(18.8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2월 13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활동을 벌였다.
4·15 총선이 끝나고 나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의 각종 비리 의혹과 청와대 인사들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 정치적 파급력이 큰 사건들의 재판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부분 올해 1월 재판에 넘겨진 사건들이지만, 연초 법원의 정기인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여파 등이 겹쳐 아직 재판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의 가족비리 및 감찰무마 등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17일 진행한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의 증거 의견 등을 확인한 뒤 준비절차를 종결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따라서 이르면 이달 말에는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1월 3일 기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 사건에는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도 공범으로 기소돼 있다. 정 교수는 이 사건에서 자신과 관련된 부분을 떼어내 이미 진행 중인 재판으로 옮겨서 합쳐달라는 신청을 하지 않았다. 따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피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많다. 이에 따라 곧 시작될 정식 재판에서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 부부가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는 광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23일에는 같은 재판부 심리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검찰이 1월 29일 재판에 넘긴 사건이지만, 3개월 가까이 지난 뒤에야 첫 공판절차가 시작된다. 이 사건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있다. 이 가운데 황운하 전 청장과 한병도 전 수석 등은 이번 총선에 출마한 상태다. 열린민주당에서 비례 2번을 받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
강비서관의 첫 재판도 총선 이후인 21일 열린다.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1월 23일 기소된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가 심리한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3%(2.30달러) 미끄러진 20.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9.95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5분 현재 배럴당 6.18%(1.96달러) 하락한 2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지난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WTI는 전날에도 1.5% 하락했다. 다만 브렌트유는 전날 0.8%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국제 금값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768.90달러를 기록했다.
조국 가족비리·靑선거개입 의혹… 총선 후 재판 본격화1월 기소된 사건들, 3~4개월 지나서야 법정공방 개시
조국 부부 피고인석에…황운하·한병도·최강욱 등 출마자들도 재판
국제유가, 감산 합의에도 또 폭락…WTI 10.3%↓
미국, 프랑스 등 다수 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거를 연기한 가운데 한국에선 예정대로 15일 총선이 실시되자 외신들이 한국의 총선 상황에 관심을 두고 집중 보도했다. BBC방송은 홈페이지에 한국의 총선 소식을 주요 기사로 소개하며 한국 유권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장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또 유권자들은 투표장 앞에서 1m씩 떨어져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다음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체온을 측정해야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며 꼼꼼한 방역 절차를 소개했다. 각 유권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설치한 표식에 맞춰 서서 인내심을 갖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로라 비커 BBC 한국 특파원은 일부 비평가들이 투표가 혼돈 속에 치러질지 모른다고 우려했지만 사전투표가 차분하게 치러진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전투표율이 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감염 공포가 투표 참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BBC는 이번 선거에서 만 18세 유권자가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됐다는 점도 소개하면서 서울역에서 만난 이들은 투표권 행사에 모두 흥분한 듯 보였으며 세계적 대유행병도 이들을 방해하지 못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선거 유세 분위기는 상당히 바뀌었다는 설명도 더했다. 선거 기간이면 시끄러운 스피커를 단 승합차가 창문 밖에서 큰 소리를 내고, 후보들과 직원들은 곳곳에서 소리를 지르는 요란하고 소란스러운 풍경이 펼쳐지나 올해는 대규모 집회 대신 마스크를 쓴 채 먼 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나고, 주먹이나 팔꿈치
인사로 악수를 대신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1월에는 경기 둔화와 일자리 창출, 북한과의 대화 교착이 정치적 대화를 지배했다면 이제는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주를 이룬다며 코로나19가 유세 내용도 바꿨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번 선거가 국내 재확산을 촉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현재로선 한국이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 무엇이 가능한지를 또 한 번 증명하려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에서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진 이래 가장 큰 선거가 진행 중이라며 "한국의 바이러스 선거가 다른 국가 지도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일부 주가 대선후보 경선을 미루고, 프랑스는 감염자 수 폭증으로 지방선거를 미룬 상황에서 한국이 선거를 치러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선 15개 이상 주에서 대선 경선이 연기됐으며 프랑스는 지난달 치른 지방선거 1차 투표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자 결국 2차 투표를 미뤘다. 폴란드도 5월 10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우편투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여당이 대승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선거를 치를지를 고민하는 정상들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선거를 진행할 정치적 이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위기 컨설팅 전문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미하 흐리베르니크 아시아 리스크 분석 담당 수석은 한국 총선은 세계에 팬데믹 사태 속에 투표가 가능하며 위기에 잘 대처한 지도자에게는 이득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연합뉴스)
‘팬데믹 속 총선’ 외신 주목…“한국, 무엇이 가능한지 또 증명”BBC “혼돈 우려 있었지만 사전투표 차분하게 진행…감염공포 영향 못미쳐”
블룸버그 “위기에 잘 대처한 지도자에게는 선거가 이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중국의 원격근무 시장 규모가 지난해의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北京)지부가 16일 내놓은 '코로나19로 주목받는 중국의 언택트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기간 재택근무가 늘면서 올해 관련 시장 규모가 449억위안(7조7천33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18년 117억위안의 3.8배, 지난해 추정치 229억위안보다 2.0배 늘어난 수치다. 중국의 원격근무 이용률은 2018년 0.6%로 미국 18.9%, 영국 12.8% 등에 크게 못 미쳤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기가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원격근무, 온라인교육, 원격진료,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 등 비대면 기반의 언택트 산업 수요가 늘면서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3월 알리바바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딩톡(釘釘)은 하루 최대 1억명 이상이 2천만 건의 화상회의를 이용하는 등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 1천명의 근로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에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들이 문을 닫으면서 온라
인 교육서비스가 오프라인을 대체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교육 서비스 기업 신동방은 1월 말부터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97만명 이상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원격진료 서비스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춘제 기간 중국 주요 온라인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진료를 받은 이용자는 하루 최대 671만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190억위안으로 201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더욱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야채·수산물 등 오프라인 매장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던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 보고서는 "메이르유셴(每日優鮮·텐센트), 징둥다오자(京東到家·징둥닷컴), 허마셴성(盒馬鮮生·알라바바) 등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춘제 연휴 매출이 예년보다 3∼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외식과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점차 대체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한국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지 시장에 참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중국 원격근무 시장 두배 확대
“한국기업에 기회”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윗줄부터)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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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식품시장 … 수입산 외면·친환경 식료품 선호맥킨지, 亞소비자 조사…“코로나 이후에도 배달음식·간편식 늘린다”
종 합
밀양강 철도교 공사 ‘순항’…공정률 60%2021년 개통 목표, 시민 불편해소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 소비자들은 국내산·친환경 식료품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추세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
서 면역력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컴퍼니는
15일 아시아 지역 소비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하순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식품 소매시장의 재해석'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호
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조사 대상 7개국의 소비자들은 해외보다 국내산 브랜드에 더 강한 선호를 보였다.특히 호주의 소비자 80% 이상은 코로나19 이
후 국산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기존에 해외 브랜드 선호가 강했던 중국에서는 43%만이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소비자 4명 중 3명꼴로 운동과 건강한 음식 섭취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소비자 성향 변화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건강하고 자국에서 생산된 식료품을 공급하고, 셀프 계산대나 비현금 거래 등 안전한 쇼핑 경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아시아 지역 대부분에서 외식 소비가
30∼70% 떨어졌고 식료품 쇼핑과 즉석식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도 16∼70% 늘었다.이런 식품 구매의 변화상은 한국에서 더욱 뚜
렷했다. 한국 소비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27%는 바깥에서 식료품 쇼핑을 하는 것이 두렵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0% 이상은 코로나19 이후 식료품을 살 때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에도 친환경 식료품을 사고 싶
다는 응답은 63%로 집계됐으며 수입산 식료품을 사겠다는 응답은 17%로 국내산 선호도(83%)보다 크게 낮았다.아울러 코로나19 발발 후 식당에서 식사는
49% 감소했지만 배달음식 이용은 27% 증가했다. 식당 음식을 포장해 가는 것과 가정간편식(HMR)을 구매한 사례도 각각 11%, 10% 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식당 음식 테이크아웃은 1% 늘겠지만, 가정간편식은 2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구매를 51% 늘렸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소비자의 약 10%는 일반 식료품점에서
온라인 상점으로 전환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는 '다시 식료품점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강영훈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는 "한국 소
비자들에게 온라인과 배송 플랫폼 등 새로운 구매방법과 브랜드에 대한 시도가 관찰됐다"며 "소매업체들은 디지털화에 기반한 단기 대응 전략과 함께 합리적 가격 정책 등을 통해 중기적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밀양시는 경부선 상·하행선 밀양강 철도교 설치 공사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밀양시 가곡동과 내일동(용활동)을 연결하는
철도교의 사업비는 1,458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현재 신설 철도교는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밀양시를 관통하는 현 상·
하행선 철도교는 일제 강점기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교량으로, 열차가 통과할 때마다 철도레일의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해 시민들이 휴식공간과 주거공간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이에 시는 철도교 신설 소요예산 확보에 어
려움을 겪어오다 2017년부터 밀양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와 필요성 설명으로 2018년 3월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현재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신 공법인 유도상 슬래브 형식으로 한국철
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철도교는 총연장 복선 656m에 교각 13기, 상판 12개를 연결하는 공사로 현재 교각10기, 상판 9개를 설치 완료한 상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 영남루 등 주변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철도교가 개통되고 2022년 완공예정인 밀양역사 신축공사가 마무리 되면 그동안 시민들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본사 및 생산공장 이전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비엠티는 30여 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 기업으로, 2016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코스닥 상장기
업이다. ‘월드클래스300’은 매출액 400억~1조 원,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중견·중소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적 기술과 제품생산 역량이 이미 검증된 전문기업임을 의미한다. 비엠티는 매년 매출액 대비 평균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최근 6년간 국내
외 50여 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이루어 왔으며, 매출 744억, 영업이익 65억 등(2019년 기준) 경영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비엠티가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Ultra High Purity, UHP) 피팅·밸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 공급 중이다. 일본 업체가 선점하고 있던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 피팅·밸브 공급 시장의 국산화 대체 선두주자로 비엠티가 나서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발효로 전 세계 모든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LNG용 초저온 밸브 수주량 증대도 기대된다. 비엠티는 이번 부산시와의 MOU를 통해서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47,933㎡ 부지에
총 395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양산 본사와 제1공장을 부산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며 투자가 완료되는 2023년에는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포함하여 총 230여 명의 인력이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에 터를 잡게 된다. 특히 비엠티는 1988년 부산에서 설립된 ‘경풍기계공업사’가 그 전신으로, 이번 부산 투자 결정은 신수종사업을 주력으로 하
는 우수 기술 기업의 부산 귀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시민을 대표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비엠티의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선도적 기술개발 중심의 기업 집적을 통한 부산 산업 전성기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해외입국자로 인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달하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해 선제적 차단 매뉴얼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13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25명 중 16명이 해외입국자로, 논산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해외유입대응 매뉴얼’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입국자는 공항에서부터 논산의 거주지까지 시에서 마련한 전용차량을 타고 곧바로 이송되며,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중 관리를 받는다. 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가족들은 시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임시로 생활한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도 2주간 자가격리 되며, 격리기간 동안 촘촘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생필품과 방역물품 등은 시에서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음성판정을 받은 후 다시 확진자로 뒤바뀌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들어섰지만 해외유입과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라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바탕으로 논산시만의 해외유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입국자 이송차량을 운행하는 기사, 공항과 임시생활시설, 휴양시설 등 근무자들의 안전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양 승 조 도지사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접견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
■김홍장 당진시장은 16일 오후 2시에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 및 충남산학융합원과 동
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착한 임대료 확산 상
생협약을 체결.
코로나19 기부금 전달식
동반성장 상생 업무협약식
동 정
착한임대료 확산 상생협약
논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해외유입 선제적 차단 매뉴얼 운영한다
당진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음에도 확진자가 없는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삽교호 등 관광지 및 공원에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손소독제 비치는 삽교호, 왜목마을, 장고항은 상가 번영회와 이장단이, 삼선산 등 주요 공원은 당진시 건강서포터즈가, 인구 밀도가 높은 시내 상가는 상인회에서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광지, 공원 등에 예방 문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삽교천을 찾은 한 방문객(여, 54세)은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도 편리하고 왠지 안심이 되고 세심한 당진시의 배려가 인상 깊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출퇴근에 맞춰 차량이 많은 구터미널 로터리, 신터미널, 문예의 전당 및 하이마트, 계성초 사거리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마을, 아파트 등에 275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주말 종교 활동 등 각종 모임 자제를 집중 홍보했다. 한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으로는 △불필요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 모두 연기 또는 취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한 외출 자제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 시키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연장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모두가 감내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은 학교로, 생계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어른들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5일장, 관광지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9년 시·군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부패·청렴대책 평가는 충청남도 전체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하여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부패방지 종합대책의 추진실적, 청렴문화 확산 노력도,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이다. 군은 전체 공직자가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반부패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실천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충남에서 1위에 선정된 데 이어서 충청남도 반부패 청렴평가에서 또 다시 도내
홍성군이 시민 참여형 행정이 각 군정 분야에서 본격 가시화되며 행정의 패러다임이 상향적 의사결정과정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주민참여 혁신모델의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자치세를 활용한 동네 자치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조직 최상위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두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마을발전계획 수립, 마을 주민과 직결된 환경정비 등 주민 협력 플랫폼 운영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30~50명의 주민 대표, 직능 기관대표, 전문가 대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은 2020년까지 6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전
홍성군, 시민참여 행정으로 확 바꾼다
동네 자치사업추진 본격화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지킨다
당진시, 삽교호 등 감염병 확산 예방
부여군, 충남도 청렴도 평가 1위 쾌거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 비전
충남도는 지난 2018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항선 철도 직선화로 이전되는 서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총사업비 47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면적은 16만 8282㎡로, △주
거용지 4만 9245㎡ △테마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8만 6431㎡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한 계획인구는 1660명 규모다. 도시개발구역 내 입지할 군청 신청사는 2만 9572㎡ 대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옛 서천역 주변을 공동주택의 주거기능과 준주거지구
의 상업기능을 더해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남재 도 건설정책과장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천 구도심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2021년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 읍면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민세를 활용해 주민 간 합의로 발굴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네자치사업이 전 읍면으로 확대된다. 주민세의 상당액을 활용해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발굴한 현안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다. 군은 주민세 징수액 중 활용비율을 금년에 약 20%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군은 홍성군 전역에 IT 정보기술을 접목해 군민의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에도 주민참여형 플랫폼 리빙맵을 적용시키기로 했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 주민참여단을 통해 각종 지역현안문제를 도출하고 IT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퍼실리테이터, 주민참
여위원회 의원, 여성단체 협의회, 노인회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개 그룹 54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군은 총 4회에 걸쳐 담당자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해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군은 농한기 마을주민 주도로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의 위험을 종식시키는 산불예방 마을 책임제 운영, 마을 주민이 교사가 돼 마을 환경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교 밖 세상 배움터를 제공하는 홍성행복 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사업등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올해 마을학교 소식지 제작 및 배부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민관 거버너스를 확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원하는 정책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군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전용구 예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등 3명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대기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이며, 일반 가구에 18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예정이고, 보조금은 일반 가구에는 20만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50만원이 지원된다. 공고문은 부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환경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
하면 된다. 지원되는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미만인 보일러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서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업체에 설치 가능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사업 중 하나로 지원되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제98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어린이날 행사는 다음달 5일 홍성읍성 일원에서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인물축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연장, 온라인 개학 등 당국의 방역강화 정책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에 위험부담이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군은 어린이날 행사의 예산 사
업비용 5,0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으며,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모범 사례 확산을 위해 아동 유공자를 선정해 각 기관별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통한 코로나 종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이 지향해 온 공정성, 투명성, 청렴성 강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실천과 노력이 2019년 청렴도 평가에 이어 충남 반부패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 공직자와 함께 더욱 노력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하며, 2 0 1 9년도에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의 전반적인 사항과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재산·기금 등 계산의 과오여부와 실제 수지 및 수지명령 부합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예산군의회 제260회 정례회 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2019 회계연도 결산이 승인되면 다음연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더욱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절기 오존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오존은 가스상 물질로 고온·고일사량·대기정
체 등의 기상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탄화수소와 반응하여 생성되며, 대기 중에 고농도로 존재하면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기능 저하 등의 피해와 일부 폐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농도 오존에 의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에 오존의 발생조건, 기상자료 등을 바탕으로 예측되는 오존농도를 4단계 예보등급(‘좋음: 0~0.03ppm’,‘보통:0.031~0.09ppm’,‘나쁨: 0.091~0.15ppm’,‘매우나쁨: 0.151ppm 이상’)으로 산출한 결과를 오전 9시(당일예보)와 오후 6시(내일예보) 하루 2회 권역별 오존예보를 시행한다.권역별 오존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
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를 통해 상시 확인가능하며, 해
당 홈페이지의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 구)에 대한 예보결과를 매일 오전 받아볼 수 있다.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이 많
아지는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지만 오존과 같은 2차 생성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으니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대기오염 정보를 수시로 참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생활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하절기 오존예보를 통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문화산업지원센터의 부평 이전으로 인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와 함께 부평 문화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운영기관인 인천TP 문화산업지원센터가 청천동에 위치한 우림라이온스밸리 2층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
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들어설 청천동 부평테크시티와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5월 초 문을 열 예정인
인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총 188억 원이 투입되며, 노후 된 부평산단에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부평테크시티 9~10층에 조성된다. 센터는 문화콘텐츠 관련 업
체 33개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콘텐츠 제
작과 시연에 필요한 제작시설 및 업무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일자
리 창출을 목적으로 콘텐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현재까지 선정 완료된
19개의 입주기업으로 5월 초 개소하고, 나머지 14개 기업은 추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공사는 지난 10일 완료했다.
구는 이번 문화산업지원센터의 부평 이전으로 전담인력의 효과적인 현장 밀착지원을 비롯해 콘텐츠기업의 집적화 및 원스톱 지원 등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평 문화산업의 신성장 인프라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부평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외부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나라꽃 무궁화동산 조성
아라뱃길에 생태휴식공간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오류동 1551번지에 세어도~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잇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무궁화동산을 구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무궁화동산에는 백단심계, 적단심계, 배달계 등 5종의 무궁화 1천 그루를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궁화동산 조성지는 인천 터미널 물류 단지와 접해있어 인근 근로자들에게 기존 아라뱃길 수변 경관과 연계한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관광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홍보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아라뱃길 수변 경관과 연계한 쾌적한 휴식공간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KB자산운용과 '인천공항 해외투자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공사 구본환 사장, KB자산
운용 이현승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와 KB자산운용은 공사
의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와 KB자산운용의 14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공항 사업 초기 발굴 단계부터 공동 수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공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사는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
으로 타깃 공항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수익 모델과 서비스 증대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KB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 펀드 5호·6호를 활용
하는 등 효과적인 재원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
으로, 앞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운영, 지분투자 등 해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해외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협약 체결식에 함께 참석한 KB자산운용 이현승 대
표이사 역시 "대체 투자시장 선두주자 지위에 걸맞도록 KB금융그룹의 자산운용 역량을 집중, 공사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에르빌 신공항 사
업을 수주하며 해외공항 사업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14개국에서 29개 해외공항 사업을 수주해 누적 수주금액은 2억2천156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8년 4월 1,400억원 규모(1억2천760만 달러)의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 위탁 운영사업을 수주했으며, 2018년 12월 9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경제청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사용료 17억여원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감면대상은 송도 G타워, 송도컨
벤시아, 아트센터 인천을 비롯해 센트럴파크, 솔찬공원, 영종씨사이드파크, 청라호수공원 등에 입주해 있거나 토지·시설물을 사용하는 자영업자 또는 업체다. 사용료 인하율, 적용기간 등 감경기준은 인천시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경 계획」을 따르고, 민생경제 회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대상에게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용료 인하율은 기
존 적용요율의 100분의 50을 감경하고, 적용기간은 올해 2월 1일부
터 소급 적용하여 7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인천경제청에서 파악한 결과 감
면대상은 현장사무실, 견본주택, 음식점, 카페, 복합문화시설, 체육·레저시설, 주차장 등 모두 41개소이며, 이들에 대한 6개월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액은 총 17억여원에 이른다. 감면된 사용료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환급하거나, 향후 받을 사용료에서 상계처리할 예정이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경제청 공유재산에 입주해 있거나 사용하는 소상공인들도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용료 감면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방세 부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납세자에게 세무사·회계사 등 조세전문가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리인은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 청구를 대신 처리한다.대상은 납부세액 최대 1천만원
이하로 배우자 포함 소유재산 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다.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제외된다. 또한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대리인 지원이 불가하다.희망자는 이의신청 또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와 함께 신청하
면 된다. 접수 이후 구는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하고 대리인을 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대상자에게 통보한다.선정대리인 제도는 그동안 복잡
한 절차나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
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영세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세무1과(☎02-601-6485)로 문의하면 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형 재난 긴급생활비’ 온라인 접수에 이어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4인기준 4,749,174원)이하로 지원금액은 가구별 30만원(1~2인)에서 40만원(3~4인), 50만원(5인이상)으로 차등 지급되며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단,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코
로나19 정부 지원(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특별돌봄쿠폰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혜택 가구 ▲긴급복지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기간은 16일부터 5월 15일
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가구원 전체 서명)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시적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출생년도 끝자리가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고 주중에만 접수할 수 있다.구는 접수개시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141명의 별도인력을 투입, 신청서 작성 및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를 안내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폐회 중인 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광심)를 열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21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안건 심사를 거친 뒤, 심사된 안건들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거친 후 28일에열
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주요 안건으로는 집행부에서 제
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예술센터 시설관리 및 운영 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무허가건물 정비사업에 대한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2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40,5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
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을 산정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개별공시지가는 동대문구청 부
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동대문구청 누리집(종합민원>분야별민원>부동산>개별공시지가)에서 열람할 수 있다.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
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5월 4일까지 동대문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https://kras.go.kr:444>부동산가격민원)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진행한다. 처리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개별공시지가’는 열람과 의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 25,775필지를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람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공시하
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표표준지의 특성을 조사 해 비교 산정한 것으로, 이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부과기준과 개발부담금 산정기준,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안)의 열람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또는「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양식을 직접 또는 우편제출 가능하며, 국토교통부「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에서 인터넷으로도 제출가능하다.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
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의 선정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정밀 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오는 5월 15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구홈
페이지 내 종합민원 화면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상시)’을 통해 법정 의견제출 기간과 상관없이 연중 구민의 의견을 언제든지 청취하고 있다” 며 “제출된 의견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을 한번 더 생각하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한다”고 말했다.의견제출 기간 내 방문상담
등 사전예약이나 기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서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2286-5386~53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강창균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 유흥시설 224곳 영업중단 점검위반 시 즉시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최근 대형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8일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임시 영업중단을 의미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강동구(구청장 이정
훈)는 클럽 등 유흥주점 131개소, 단란주점 93개소에 대해 영업중단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영업장을 방문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실제 영업을 중단했는지 이행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만약,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영업주는
성동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신청
서 울Ⅰ
양천구,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
김수영 양천구청장 급여 반납하기에 동참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14일(화) 오후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
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하여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9502만원(업체별 평균 17만원) 상당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 자 는 “사실상 은행 위탁 수수료(0.8%)를 제하면 구 대여 금리는 0%”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한도는 업체당 1억5000만(소상공인 5000만원)이다. 2년 거치 3년균등상환 조건이며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배정액은 80억원이며 이달 중 100개 업체에 45억원을 융자한다. 상반기 신청은 지난달 끝났고 하반기(8월) 추가 접수가 이어진다. 구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융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한도는 업체별 1억원(소상공인 5000만원)이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 청년기업 융자액은 20억원이며 지금까지 40개 업체에 자금 10억2300만원을 빌려줬다. 20억원 소진시까지 접수를 이어간다. 융자 신청 장소는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 일자리기금 원스톱서비스 창구(☎793-3805)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정보통신기술(ICT)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할 교육생 2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4차산업혁명 등으로 사이버환경
이 변하면서 보안 취약점과 범죄·테러 위협이 커져 개인, 공공, 산업, 국가의 안전을 위한 보안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송파구는 한국정보보호
산업협회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6600여만원을 확보하고 사이버보안 직종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IT융합,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3000여개 기업이 입주한 문정비즈밸리와 조성 예정인 ICT보안클러스터 등의 지역특성이 반영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4
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기본소양교육(8시간)과 심화과정(152시간)을 거쳐 총 16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기본소양교육은 사이버보안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심화과정은 ▲악성코드 분석 ▲침해사고 대응방법 습득 ▲네트워크 해킹 및 보안 실무 ▲포렌식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수교육생에게는
정보보호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지원의 특전을 제공한다. 추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취업연계교육시 가점을 받을 수도 있다.정보보호 직종에 종사하길 원
하는 20~34세의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22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송파구는 24일 대면심사를 실시
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일자
리정책담당관(02-2147-4915)이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02-6748-2011,2007)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송파구는 추후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ICT정보보호일자리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안분야 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반려 동물을 보호하고, 전염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수)부터 30일(목)까지 「2020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을 실시한다.광견병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에 명시된 가축전염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이를 예
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구는 월드펫 동물병원, 대학로
동물병원 등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동물병원 9곳을 지정했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면 된다.예방백신 약품의 비용은 구에서
강동구, 20일까지 녹색장터 운영자 모집
연 3회 이상 운영 조건… 회당 10만원
종로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영등포구, 장기요양급여 특례 신설
주·야간 보호 시설 휴원 조치 돌봄공백 제로화
금천구, 학원 및 교습소 휴원지원금 지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0일까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녹색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아파트 공터,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이벤트도 함께 즐기는 생활 속 재사용·재활용 장터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아나바다 장터, 아파트 단지 내 장터, 종교단체 바자회 등 주민 주도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녹색장터 운영은 개인은 물론, 아파트 부녀회,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봉사단, 교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장터 당 자릿수 10개 이상 공간을 마련해 매월 지정 일자 또는
지정 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자는 서울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되며, 장터를 열면 1회당 10만 원씩 최대 연 8회 지원한다. 이 중 80%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운영요원 식대, 음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녹색장터는 6~11월 운영 예정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운영자 모집 세부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청소행정과(☎02-3425-5884) 및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2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주·야간 보호 시설을 휴원 조치하고,『장기요양급여 지급 특례 규정』을 보건복지부 등에 건의해 마련함으로써 시설 운영 애로사항 또한 해소했다.장기요양급여와 이용자 본인 부
담금으로 운영되는 주·야간 보호 시설은 휴원하는 경우 장기요양급여 손실로 경영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운영자연합회 전원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을 모아 현재 구립 및 민간시설 전체가 휴원 중에 있다.한편, 구는 휴원으로 인한 시설
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장기요양급여 지급 특례 규정』신설을 건의했다.이로써 수급자의 주·야간 보호
시설 미이용일 중 5일의 범위 안에서 급여비용의 50%를 추가로 산정하도록 하는『코로나-19 한시
적 장기요양 급여비용 산정지침』을 2월에 한해 적용하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구는 이같은 특례 규정에
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운영 손실액에 대해 추가경정예산 등 구 자체 예산으로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방침을 수립했다.이후 코로나19가 ‘심각’단계
로 격상되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시행으로 휴원이 재차 연장되면서, 구는 총 4차
례에 걸친 건의를 통해 당초 2월까지 적용 예정이던『한시적 장기요양 급여비용 산정지침』기한을 연장함과 더불어 △미이용일 확대 지원 △급여비용 추가 산정 비율을 50%에서 최대 70%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시설에서는 이용자들
에게 가급적 가정에서 가족 돌봄이나 방문요양을 이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 인력을
배치하여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립 시설을 운영중인 한 시설
장은 “집단감염에 특히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고려해 시설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휴원을 결정했다”라며, “휴원 중에도 이용자 돌봄상황 모니터링과 긴급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막아내며,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구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더불어, 주·야간 보호 시설 등 장기요양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돌봄공백 없는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게 됐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위기에 지자체가 능동적으로 대처해 장기요양기관 휴원 조치를 이끌어냈다”라며, “이번 장기요양급여 특례 신설 사례와 같이 선제적 대응으로 중단 없는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5개소를 마련했다. 안심숙소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집에서 머무는 대신 그 가족은 집에서 나와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한 숙소다.최근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가족간 감염 위험이 확산되자 효과적인 자가격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투숙객 급감으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관광숙박업소를 돕기 위해 구가 안심숙소 운영에 나선 것이다.중구의 안심숙소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5성), 나인트리프리미어 명동(4성), 라마다 서울동대문(3성), 알로프트 서울 명동(3성), 프레이저스플레이스 센트럴 서울(가족호텔) 등 총 5개 호텔이다.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가족
은 7박 기준 최저 50%에서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광사업팀 또는 참여 숙박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예약은 해당 호텔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단, 자가격리자 가족임을 입증
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과 함께 항공권 및 여권 사본 등 해외 입국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구는 위 호텔들과 13일부터 업
무협약을 맺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안심숙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아울러 해외입국자 가족이 자
가격리자와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투숙객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호텔·구청 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동시에, 구는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들이 묶을 수 있도록 호텔 하나를 통째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호텔 출입구 일원화와 CCTV를 이용해 투숙객들의 객실 이탈을 방지하고 자가격리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품구매 등 콜서비스를 지원해 자가격리를 돕는다. 숙박비용과 식비는 자가격리자 자부담이나 호텔과 협의해 최대 70%까지 낮췄으며, 중구민은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서양호 중구청장은 "관내 숙박
업소와 협력해 운영하는 안심숙소와 임시생활시설은 가족간 감염을 차단하는 방법인 동시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숙박업소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며 "해외 입국자 감염이 늘고 있는 만큼 현명한 대책과 철저한 관리로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중구는 지난 3월 31일 관내 확
진자가 5명이 된 이후로 추가 확진사례 없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속적인 방역활동은 물론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을 설치해 자가격리자 일대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에 대응할 방침이다.정상린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기업 대상 융자 금리를 올해 한시적으로 0%대로 낮췄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대책의 하나다. 구는 우선 202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기존 연1.5%에서 0.8%로 절반 가까이 낮췄다. 또 110억원 규모 일자리 기금 청년기업 대출 금리도 연1.2%에서 0.8%로 3분의 1가량 하향했다. 이를 통해 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및 일자리기금 융자업체(예정 포함) 561곳(중소기업·소상공인 493곳, 청년기업 68곳) 이자비용이
용산구, 소상공인 융자금리 0%대로 인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대책
구로구,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정책 총정리 홈페이지 안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구로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하나로 모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비 지급, 융자지원, 세제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각 사업별 지원내용이 모두 상이해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칫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거나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이에 구로구는 정확한 사업명칭과 자격요건, 지원규모, 신청방법, 문의처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방문해 메인 화면의 안내창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 휴원한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휴원지원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월 24일(월)부터 4월 19일(일) 기간 중 자발적으로 14일 이상(일요일, 공휴일 제외) 휴원한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에 업소당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지역 내 학원 217개, 교습소 152개 총 369개소이다. 휴원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4월 16일(목)부터 24일(금)까지 휴원지원금 신청서, 휴원증
명서(남부교육지원청 발급),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을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251-1775)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는 하지 않으며, 신청서 양식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란 및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5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학교급식 피해농가 돕기 판촉행사인 ‘금요일엔 친환경 농산물 먹는날’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급
식에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로 준비했으며, 가격은 1박스 10,000원씩 판매할 예정이다.품목은 시금치, 얼갈이, 취나물
(또는 방풍나물), 상추, 아욱, 파 총6종 2kg으로 구성되어 있다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하
려면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금요일 오후에 주문한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찾
아가면 된다.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온라
인 마켓 네이버 든든상회(http://marketgg.co.kr)에서 진행하는 경기농가 응원 프로모션에서 친환경 꾸러미, 친환경잡곡, 친환경쌀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 든든상회에서 판매하는 품목도 우리시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다.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중단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판매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착한 소비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은계나눔교회는 4월 13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153만원을 기부했다.은계나눔교회(담임목사 이용호)
는 성도 50여명의 3년 된 작은 개척교회로, 지난 2019년 3월 시흥 은계지구에 자리 잡았다. 평소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늘어나자 성도들과 함께 부활절 헌금 전액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 153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원될 예
정이다. 경로식당 휴관 장기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한 지역주민의 대체식, 밑반찬 지원 및 위생·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용호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
기에 동참하기 위해 현재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고, 교회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으나 어려울 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하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 뜻을 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학부모스터디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학부모 평생학습의 활성
화로 전문성을 함양한 교육인적자원을 양성하여 학부모들이 교육의 핵심적 주체로 참여하는 오산시민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학부모스터디는 앎의 욕구충족
을 위한 자기계발스터디, 배우고 나누는 활동으로 자녀와 동반성장하는 지역사회연계스터디,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업스킬링 스터디로 구성된다. 4월 현재 17개 팀, 102명의 활
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학부모스터디 운영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이행하면서 팀내 소속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학부모강사들로 이루어진 업스킬링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문강좌가 진행된다. 업스킬링팀의 활동 영역별로 구
분하여 진행되는 전문강좌의 주제는 「초등돌봄의 이해 및 아동 교수법」,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의사소통기법 및 성격유형에 따른 대처」, 「세상과 교육을 바꾸는 특강, 명품교육콘서트 Teachers!」,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며 총 28시간의 온라인학습을 진행한다. 이 강좌를 통해 초등돌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교실운영에 대한 체계적 관리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며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학습법과 자기표현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19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실적평가에서 경기도 26개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4일(화) 밝혔다.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는 경
기도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 시키고자 경기도에서 실시했다.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전 부서에 공유해 독려했고, 경과원 운영 사업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 및 안내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계약이 이뤄지도록 도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경과원은 2019년 13억 8700만 원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2억 원에 비해 약 7배 증
가한 성과라고 밝혔다.따라서 올해도 경과원은 전 직
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매율을 제고하고,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제품 외에도 경기도가 관리하는 우선구매대상 품목인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녹색제품’의 구매 목표액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한편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최
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인 모두에게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자 4월 1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대폭감면 지원’을 추진한다.양평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2009년 시작으로 올해 10년 간 추진 된 사업으로, 정회원 4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 안전교육 훈련사업, 긴급서비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년간 이용건수는 평균 2천5백건으로 임대이용 농가수는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금번 실시하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지원 조치는 국가적 재난으로 농업, 농촌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64종 260대에 대해 기종별 1일기준 임대료가 50% 감면 적용 된다.조병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농업 관련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대응책을 적극 추진해 현재보다 나은 단계로 도약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려는 투철한 자립의식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돈버는 친환경농업 특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온라인 신청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9일부터 경기도민에게 1
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안내한다.이는 온라인 신청을 유도함으
로써 방문 신청을 최소화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과중을 덜기 위함이다.시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앞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철역, 아파트 단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온라인 신청 홍보 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는 각 읍면동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별 신청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온라인 홍보 창구를 이용한 한
시민은 “휴대폰 사용도 익숙지 않고 신청방법도 잘 몰라 난감했는데 신청 절차와 이용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든 시민
이 차질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5,817억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5,265억
원 대비 522억 원(10.4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 19 감염병 사전예방차단 사업에 예산을 긴급 편성하며 이루어졌다. 군은지난해 지역경기 침체와 산
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 역대 사상 최대 규모(6,274억 원)로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였고 행안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집행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였다. 회계별로 , 일반회계가 당
초 4,651억 원 대비 565억 원(12.15%) 증가한 5,21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88억 원 대비 8억 원(0.18%) 증가한 96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본예산 525억 원 대비 21억 원(△4.12%)이 감소한 504억 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378억 원(23.69%), 농림해양수산 분야 1,364억(23.46%),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92억 원(13.61%), 환경보호분야 743억(12.78%)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코로나19 감염병
긴급지원 및 예방사업 101억원 중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40억원, 저소
득층 한시 생활지원 1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0억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및 택시종사자 긴급 지원 7.8억원, 프리랜서 지원 3억원 등을 코로나 19 관련 예산에 긴급편성하였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26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에 45억 원, 배수구역 확장 상수도 관로매설사업에 10억 원, 에너지안전관리 7억 원을 편성하였다.소규모 주민 편익, 마을안길, 농
로포장 사업 등을 과감히 줄여 코로나 19 대응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
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사업 및 주민생활에 밀접한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교육감)이 4월 16일(목) 초등학교 4~6학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만 5,550명이 원격수업에 참여하고, 20일(월)에는 마지막으로 초등 1~3학년 4만 5,615명이 온라인 개학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그동안
학교 단위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예상되는 원격수업 상황을 시물레이션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교사들은 주 계획안 작성 및 학습자료 준비, 정보소외계층 학생 및 돌봄학생들을 위한 원격학습 교실 준비, 학생 및 학부모 안내 자료 제작 등에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도 초
등학교의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에
대비해 학교별 원격 수업 유형 및 유형에 따른 참여 대상 학생 수 사전에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도교육청은 4~6학년의 학년별 주 계획 예시안을 개발해 탑재하고 초등 교과연구회는 차시 별 관련 콘텐츠 및 활동 예시자료 개발을 완료했다. 또, 쌍방향 원격수업 학급 동영상을 모델 촬영해 안내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해 차시별 활용 자료를 제작,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초등 1~2학년은 주로 EBS를
시청하게 됨에 따라 EBS 방송 시청과 관련된 학습자료를 개발 지원한다. 특히, 1학년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중점을 기울이고 있는 문해력, 수해력 학습 꾸러미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2~3학년의 학습 꾸러미 자료는
학교단위, 학급단위로 제작해 보급한다. 이와 함께, 원격수업에 처음
직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 위해 ‘초등 원격수업 이렇게 실시됩니다.’ 라는 제목의 리플릿을 제작해 보급했다. 이 리플릿에는 학부모의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출석 인정에 대한 부분과 과정중심평가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화순 오성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친구들, 집에서도 잘하고 있지· 선생님들은 너희들이 많이 보고 싶단다.’라는 마음전달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수업 첫날인 16일에는 학생과 교사가 영상편지를 서로 주고 받게 할 계획이다. 특히, 아직 학교에 첫발을 디디지 못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해 교문부터 학교 구석구석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 개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기초학력 연구학교를 운
영하는 광양중진초등학교는 기초 독서법 안내, 교사-학생 간 마음 교감을 위한 세줄 글쓰기, 온라인 접속 불가능에 대비한 1일 학습 활동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했다. 순천부영초등학교는 16일 온라
인 개학을 이틀 앞둔 14일 사전 오리엔테이션(플랫폼 접속 등)을 완료한 데 이어 학습꾸러미를 제작해 전교생에게 안내하고, 전체 학급 밴드를 개설해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4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기후로 대부분의 과수가 10여일 정도 앞당겨 개화했다. 그러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급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과수작물의 꽃잎 고사와 수정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과 소비위축으로 농산물 수요 감소 및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 이번 저온 피해로 향후 발육 부진이나 기형과 발생 등 과실 상품성도 떨어질 가능성
이 높아 농가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곡성군은 정확한 피해내역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적과시기인 5월 중 저온피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농가들에게 대비를 당부했다.
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세대로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00%이하(4인가구 기준 지역 16만 865원, 직장 16만 546원)이고 재산기준은 농어촌 1억 6,160만원 이하로 소득·재산 기준이 모두 충족해야 대상자로 선정된다.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
자, 코로나19 격리 관련 생활지원비 대상자, 긴급복지 대상자, 실업급여수급자, 특수고용직 등
중복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2인 가구 30만 원, 3~4인 가구 40만 원, 5인 이상 가구 50만 원을 지원하고 현금이 아닌 영광사랑카드로 5월 중순이후 지급된다.신청기간은 인터넷(홈페이지
www.yeonggwang.go.kr)접수 4월 7일~5월 29일, 방문접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을 위해 4월 16일~5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기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지급대상자 조사 및 결정까지는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재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릴레이 운동이다. ‘착한 임대인’은 일정 기간 동안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받지 않는 방식으로 임차인을 돕는다. 현재 신안군에서는 3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에 참여하고 있다. 신안군도 전통시장 임대료를 2개월간(3~4월) 전액 감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을 위해 3개월 이
상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에게 50% 한도 이내에서 인하 비율만큼 2020년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임대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우량 신안군수는 차기 릴레이 주자로 허석 순천시장과 권오봉 여수시장을 지목했다.
해남군이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일환으로‘읍면 장기발전계획수립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주
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반을 둔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는 읍면을 중심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류심사와 발표를 거쳐 지난 7일 황산면과 북평면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자원조사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읍면 소재지 등의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장기발전 계획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자치 발전방안도 모색하게 된다.군에서 매칭한 컨설턴트와 함께
내년 4월까지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사전교육, 선진지 견학, 지역의 자원조사, 마을총회, 계획서 발간 등을 시행한다. 특히 사업은 행정의 간섭을 받지 않고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해 진행된다.한편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의 `자
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치료할 신약 개발과, 부품·장비를 비롯한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기초과학 분야 연구에 활용이 가능한 방사광가속기는 최적의 입지로 호남권을 꼽았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
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학계 전문가들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 당위성을 잇따라 주장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호남권
의 염원과 역량을 결집해 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를 호남권에 반드시 유치해 미래 첨단산업의 주축으로 육성하자”고 말하고, “이는 전북에서 시작해 광주, 전남, 경남까지 아우르는 L자형 첨단과학비지니스벨트가 구축돼야 국토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 과학입국이 될 것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조환익 전 한전사장도 “나노급 장비를 이용
한 기초소재 및 신물질을 개발해야 하는 과학의 시대를 맞아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는 중요한 국가프로젝트다”며“호남권에 유치되면 한전공대와 나주 에너지밸리에 새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로 영남은 전통산업, 호남은 AI클러스터,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충청권은 과학과 미래의 각종 장비들이 있으며, 그 축의 정점에 전남 나주가 있다”며 “이 점을 부각해 나주가 산업과 과학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리로 접근하면 입지 선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기학 전 원광대 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은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입지하면 전북 농생명과 탄소산업, 수소차 산업 등 여러 산업을 고도화하는 기반이 됨은 물론, 이는 국가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박기영 순천대학원장은 “방사광가속기가 구
축되면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 치료제를 보다 빨리 만들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세계적 백신 생산시설을 갖춘 호남권이 구축의 최적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김도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은
“세계 제약시장 추세가 화학약품은 지고, 농생명 즉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제약산업이 뜨고 있다”며 “신약 개발의 필수시설인 방사광가속기가 농생명 분야 비교우위에 있는 호남권에 입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동욱 전 한국광기술원장 역시 “인력 유출이 심각한 호남권에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면 꿈을 가진 인력이 유입돼 지역에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다”며 “특히 한전공대와 방사광가속기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어 국가적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범희승 아시아핵의학협력회의 의장은 “호
남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나라 첫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후 2번째 노벨상 수상에 대한 국민 염원이 높다”며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또다시 호남에서 배출할 수 있도록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한국과총 최용국 광주전남지역 연합회장도
“과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대를 갖고 4세대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는 호남권
의 광역단체장, 현역 국회의원, 대학총장, 언론사 대표, 상공회의소 회장,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200여 명으로 구성해 지난 9일 출범했다.
경북도는 지난14일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계획 보고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를 4조 7,000억원으로 정했다.내년도 목표액은 2020년 확보한 4조 4,664억원보다
2,336억원 증가한 규모로 21대 총선공약과 연계한 지역현안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회복 사업을 포함한 420개 사업에 6조 2,760억원을 건의하고 목표 달성
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하고 각 실국별 예비타당성사업 현황, 주요 전략사업 국비확보 방안, 사업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점검하고 부처·국회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등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분야 주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며 21년 국비건의액 규모는 5,484억원이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사업과 농소~외동간 4차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와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예정)중인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7축), 차세대 전
략반도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예비타당성 관련 25개 대규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취지다.도는 국비확보 TF팀인 2021 국비모아Dream단을 구성
하여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단계별 전략으로 4월말까지 부처업무보고와 연계한 신규 사업 및 지역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
까지 도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당정협의회와 정책간담회, 부처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한다. 9월 이후에는 미반영 사업과 국비 확보액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증액 활동을 펼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더 국비 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라며“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공무원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국비 확보에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하동읍내에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읍민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해 응모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8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트플러스의 오감만족여행 △꿈꾸는 주방의 요리조리 우리마을 △하동엄마의 꼼지락 꿈 다락방 △목공예전문가의 행복나눔공작소 등이다. 또한 △참살이의 달빛마실 △동광마을발전위원회의 아름다운 한글문패 △광평마을발전위원회의 마을골목환경 조성 △우리는 청춘의 포인트 조명벽화 사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주민공모사업은 초·중생을 대상
으로 한 달빛 여행에서부터 젊은 엄마들의 건강 도시락 만들기, 시니어들의 벽화 그리기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를 열어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동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내년에 완공 예정인 웰니스케어센터 테라피 시설 운영을 위한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를 양성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테틱(Aesthetic)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마사지·마스크 등 피부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으로,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는 녹차를 주 재료로 피부미용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5월∼10월 6개월간 290시간에 걸쳐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공중위생법에 따라 전문 미용인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용사 피부자격증 취득
과정과 뷰티살롱에서 직접 사용하는 실전 테크닉을 배우는 심화과정 등 2단계로 구분 진행된다. 교육생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며,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결혼여성이민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은 우대 모집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022년까지 우수한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낙동강 일대(삼락생태공원)를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락생태공원이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4.72㎢)으로 습지생태원, 감전야생화단지, 갈대 및 갯버들 군락 자연초지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태 산책코스와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서는 40% 이상이 녹지로 된 10ha(헥타르) 이상의 면적과 정원관리 전담부서, 주차장·체험시설 등 편의시설, 지방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등록할 수 있어 현재 부산시의 경우, 관련 조례만 제정되면 지방정원 등록에 무리가 없다는 게 삼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시는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을마다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올해부터는 낙동강 둔치 일원에 개최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민들 일상 속 정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강 지방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착이 이뤄지면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처럼 국가정원으로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는 2개의 지방정원(경기도 세미원, 전남 죽녹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약 24개의 지방정원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동군 새마을지회가 감염증 예방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하동읍은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정영진)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읍내 학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새마을지회가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실시한 방역 봉사에는 10명의 회원이 하동군보건소에서 방역소독약을 지원받아 직접 방역 분무기를 메고 읍내 19개 학원을 대상으로 빈틈없이 집중 소독
을 실시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이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단지를 배부하고 평소에도 읍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정영진 회장은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계획하게 됐는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바쁜 중에도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구제역 발생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3만1천여 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에 나선다. 접종대상은 지역 내에 있는 781호 3만1천여 두이며,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의 경우 공수의 4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백신 접종반이 농가 방문 후 접종을 지원하고 소 전업농 및 돼지 사육농가 등은 농장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군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업농가는 직접 안동봉화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하면 된다.
봉화군에서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미실시 및 모니터링 검사결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특히, 미접종 구제역 발생농장은 살처분 보상금을 미지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 소독과 함께 예방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 농장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 드리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종교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모범을 보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주말 시에서 점검한 결과
에 따르면, 지역 교회 총 204개소 중 부활절 예배를 한 교회는 113개소, 55.4%였으며, 예년마다 진행했던 연합예배는 하지 않았다. 부활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교회에서 예배를 자제했으며,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말부터 계속 예배를 중단했다가 지난 주말에 처음 예배를 한 교회도 일부였다.천주교 10개소는 미사에 신도들
이 참석하지 않고 영상예배로 생중계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불교계에서도 법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지난 주말 부활절 예배를 한 교
회도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안동수상교회는 신도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를 탄 상태로 예배를 하는 자동차 예배(Drive-in Worship Service)를 했다. 서부교회와 용상교회 외 다수 교회에서는 입구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교회 직원들이 업무를 분담해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출입자 명단작성 등 체계적으로 예방 수칙을 이행했다.또한, 안동교회는 실내 예배 장
소에 들어가는 신도 수를 제한하고 1~2m 거리 유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쿠폰을 발행하기도 했다. 동부교회는 입장하는 신도들에게 번호 스티커를 붙여 지정된 좌석에 앉도록 했으며, 좌석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단절된 도시 영세 자영업자 및 실직자를 부족한 농촌 노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영주시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주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관내 주요 품목별 농
작업·농업인력 수요조사와 함께 영세자영업자 및 실직자들의 농촌인력 모집을 위해 구인 공고 및 홍보 로 농가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파악해 농가들에게 적기에 공급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영주시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실직자들을 연결하고 근로자 노임(1일 10만원)의 50%를 지원해농가에는 노임부담을 경감하고 영세 자영
업자 및 실직자에는 기본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농촌인력지원센터 내 농촌인력지원 상황반
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을 중 발생하는 농가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추가적인 일손 부족 대책을 세워 추진 할 예정이다.영주시장은 “영주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
해 도시민에게는 기본생계를 지원하고, 농업인들은 노동력을 확보하여 도농상생기반 조성을 할 수 있는 좋은 시도”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실직자들은 영주시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상담을 받아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코로나 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구미시를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로부터 끊임없이 답지하고 있어 환난지교(患亂之交: 어려울 떄 친구가 진정한 친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오랜
친구도시인 장사시는 구미시가 지난 2월4일 지원한 1만장의 마스크에 대한 보답으로 3월 18일 2만장의 마스크를 보낸데 이어 추가로 의료용 마스크 4만장을 보내왔으며,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 입주지인 장사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도 N95 마스크 3천장과 의료용 마스크 1만장을 보내왔다.양 도시간 문화교류, 청소년 홈
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광안시는 위문의 서한문을 통해 구미시민에게
응원의 마음을 먼저 전달한데 이어 의료용 마스크 5만장을 보내왔다.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가 구미
시에 기증한 마스크는 총 12만3천매에 달하여 그간 쌓아온 각별한 우정의 증표가 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힘을 보태어 준 소중한 자매·우호도시와 향후 더욱 돈독한 교륙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며 보내주신 물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 19를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시 내 전 구·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
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다. 현재 16개 구·군, 205개 읍면동에 구성되어 있다.협의체는 지난 2005년 설치된
이래, 변변한 사무공간도 갖추지 못하고, 대체로 관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민관협력 기구로서 기능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역 환경이나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민의 주체적 의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운영 활성화 정도도 차이가 있었다.이에 부산시는 지역 간 협의체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며 민관협력
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설치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부산시는 올 상반기 중 회의 시
설을 갖춘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배치(현재 해운대구·수영구에만 1명씩 배치) 등 조직체계를 정비해 7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사무국이 설치되면 읍면동 중심
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구·군과 읍면동 협의체를 연계해 민관협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상호소통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의 사업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읍면동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체계구축사업’과 더불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담인력(종
합사회복지관 파견 53명)을 활용해 민관 공동 사례관리를 확대하는 등 민선7기 중점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기반 마련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광역 단위의 사업지원단을
구성해 구·군 협의체 사무국 운영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업지원단은 협의체 위원들의 교육과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원 역량 강화와 협의체 운영 모니터링, 컨설팅 등이 지원되면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보호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 관계자는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과 지역복지의 최일선인 20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강화해나가고, 관 중심이 아닌 지역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누읍동 소재 한국수출포장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허정훈)는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고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 날 회사를 대표하여 기탁식
에 참석한 박정석 이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것 같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로 개인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 아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는 한국수출포장공업(주)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귀중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곽상욱 시장은“한국수출
포장공업(주)은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길로 들어설 때인 1975년부터 오산시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물론, 재난대응훈련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며 그 동안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수출포장공업(주)는 수집
된 골판지 폐지를 100% 재활용하여 골판지용 원지부터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오산 외 안성, 양산, 대전, 논산에 있는 친환경기업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나눔문화예술협회와 손잡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스타셰프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스타
셰프 6인과 나눔협회 후원회원 등 20여명이 모여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 무료급식이 코로나 사태 진정 시까지 잠정 중단되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윤화섭 시장은 구내식당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100인분의 도시락 포장작업에 동참했다.행사에 함께한 스타셰프 6인은
‘셰프뮤지엄 718’의 셰프로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최현석·여경래·미카엘 셰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 KBS2TV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박가람, 김선엽 셰프 등 각종 언론 및 방송매체를 통해 검증된 요
리 실력을 갖추고 대중에게 인기도 높은 이들이다.도시락 만들기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도시락은 밥과 국, 밑반찬 4종과 고기류를 이용한 메인요리, 과일, 우유 등으로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되도록 신경 써 구성됐다.시는 완성한 도시락을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 최현석 셰프뮤지엄 718 총괄 셰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나눔문화예술협회에서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 릴레이 행사에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동참해준다면 충분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다음 4회차 도시락 나눔 릴레이 행사는 성남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협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에 속한 섬으로 생김새는 여느 섬과 마찬가지로 경사진 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최고봉인 깃대봉(367m)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섬 주위에는 남문바위, 시루떡
바위, 독립문바위 등 신비함을 간직한 기암괴석과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홍도는 1구와 2구 두개 마을로
형성됐다. 1구 마을에는 주민의 90%가 거주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다. 2구 마을은 아담한 등대가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신안군은 민선7기 중점시책인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을 위해 섬마다 생태적 특색있는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홍도에서는 ‘홍도 원추리’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는 원추리를 주제로 “섬 원추리 축제”를 2019년부터 개최했다.“섬 원추리 축제”를 온전히 즐
기기 위해서는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유람선을 타고 섬을 감
상하면 산과 바위틈에 자란 샛노란 원추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하지만, 몽돌해변 주변에 퇴색한 지붕은 옥에 티같이 아쉬움으로 남는다.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
아 몽돌해변 주변 지붕을 원추리 빛깔인 노란색으로 채색하여, 마치 그림동화를 보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생태의 특색을 살려 아름다운 꽃과 어울리는 채색경관을 조성하니 주민들도 지붕이 달라진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섬들도 지속적으로 채색경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 에 낭만포차,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 & 낭만버스킹 3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야간관광 100선’ 선정지를 살
펴보면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지 3곳 이상이 동시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여수를 포함해 6개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여수밤바다 & 낭만버스킹과 낭
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거닐며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거리이다.여수 해상케이블카는 하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이와 더불어 올해 2월에는 여수
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어 야간경관조명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
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고, 전문가 선정위원회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야간관광
으로 인한 체류시간이 증대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100선에
다수의 관광지가 이름을 올린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여수로 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여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수)은 지난 14일 ㈜세오(대표 이형각)에서 체육진흥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안양시
와 광주광역시 북구에 각각 본사와 공장·연구소를 두고 있는 ㈜세오는 CCTV 영상보안솔루션과 LED 발광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장흥군 장흥읍 월평마을 출신인 이형각 대표는 2016년에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각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체육 진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육 우수지도자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을 기초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여가 문화가 조성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도 조성되어 학교체육활성화 사업 지원 및 체육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목적으로 현재 기금 8억6천만원을 운용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되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하면서 체육여건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감사하고, 기탁금은 장흥군을 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홍동면(면장 김종희) 홍동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1600주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벚꽃이 눈 내리는 광경을 연출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홍동면 운월리에서 화신리까지 삽교천의 지류인 홍
동천 3km 구간의 벚꽃길은 1993년 채수철씨를 주축으로 면민과 출향인이 1천여만 원의 기금을 모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1995년 풀무신협에서 ‘꽃길 조성위원회’를 꾸려 벚나무 식재를 이어가 현재의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된 것이다.이 길은 특색 있는 산책로이자 삶의 활력이 되는
휴식처로 홍동면민에게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오가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홍동면의 숨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홍동면민들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벚꽃 명소
들이 폐쇄되고 있지만, 집 앞에 나와 가볍게 산책하며 눈처럼 내리는 벚꽃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확 트인다”라고 말했다.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
고 있는 면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염두에 두면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홍동천변 벚꽃길을 드라이브하며 답답함과 시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
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와 폐기물 등의 임의반출 및 불법매립 원천 봉쇄에 나선다.부산시 건설본부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나 폐기물 운반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운반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사 현장에서는 암석 및 토사 등을 임의로 반출하거나 폐기물을 정해진 장소 외에 매립하는 등 전국적으로 운반과정에서 위법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토사나
폐기물 운반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임의반출과 불법매립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운반관리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운반 차량이 정상적인 경로로 운행하고 있는지, 지정된 장소에 도착했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사장의 폐기물 수량과 처리장의 송장 불
일치, 지정된 장소 외의 운반, 무단 불법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방지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사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의 효용성이 높아져 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는 ▲을숙도대교~장림고개 지하차도 건설 ▲덕천동 ~ 아시
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건설 ▲하수관로 확충(초량천 수계 일원) 세 군데 건설 현장에 오는 12월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부산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의 발생토, 폐기물 등의 운반과정을 투
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정착시켜 각종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부산시 건설사업의 역량과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부산시 건설본부는 올해 공정관리팀을 신설해 운반관리 시스
템 도입뿐만 아니라 공사 과정 전반에 걸쳐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2020년 청소 잘하는 집」466곳을 선정,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스스로 청소하는 자율 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청소 잘하는 집」이란 해당건물 주변 청소책임구역(대상건물 경계선으로부터 사방 2m이내, 타인의 사유지 제외)이 상시 청결하게 관리되는 곳으로 시에서는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원, 이로 인해 주민의 자율적 청
소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시책사업이다.구미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
로 시행하여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그 결과 총 466곳을 선정,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앞장서서 청소하는 클린리더를 중심으로 자율적 청소문화를 확대해가고, 나아가 그린시티 명성에 걸맞은 쾌적하고 깨끗한 명품도시를 건설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기존에 학교급식으로 납품키로 한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홈쇼핑으로 판로개척에 나서며 농가를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공적 홈쇼핑인 홈앤쇼핑에 신동진 품종인 순창 친환경 쌀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3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홈앤쇼핑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순창 친환경 쌀을 72,130원(20kg)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44톤가량이 판매되어 1억 4천 1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부터 수산물 등 판로가 막혀버린 농ㆍ특산물을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방식으로 판매에 나서며 농가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순창군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조치로 홈쇼핑 판매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순창 친환경 쌀은 기존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친환경 급식센터로 납품이 예상됐지만 학교 개학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새로운 공급처가 필요했으며, 판매처 확보를 고민한 결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홈쇼핑에 승부수를 걸기로 한 것이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보다는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온라인이나 홈쇼핑의 구매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홈쇼핑 판매를 결정짓는 배경이 됐다. 이번 홈쇼핑 런칭을 주도한 곳은 순창군에 위치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 진흥원)으로 진흥원은 군 출연기관으로 발효미생물산업과 관련된 식품산업을 연구해 제품개발을 하는 곳이지만,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코자 분야를 막론하고 돕기로 했다.
옥마을 내 관광명소인 오목대의 노후화된 전각의 지붕을 보수한다.시는 ‘2020년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오목대 전각의 지붕기와 보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목대 전각은 1987년 건립
돼 전주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이용돼 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붕 기와가 노후화되고 부분적으로 탈락되거나 틀어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단청이 있는 목부재 주변에는 누수가 일어나 부식과 균열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전각의 지붕 상부(산자 이상)를
해체한 뒤 연목(서까래) 등의 목부재를 교체하고, 지붕 기와도 전체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시는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전주 한옥마을의 문화
재를 보호하고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한옥마을 내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는 장
소인 만큼 보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재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함과 동시에 관람객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인 오목대는 1380년
(우왕 6)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1974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