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29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도 '특례시' 명칭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방의회 의원이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 겸직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 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자치 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관련 5개 법률의 제·개정안 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 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때 제출됐다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폐기됐던 안을 일부 수정·보완한 것이다. 국회를 통과하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다. 개정안은 '특례시' 명칭 부여 기준을 '인구 100 만명 이상 및 인구 50만 이상에 일정 요건을 갖춘 대도시'로 넓혔다. 기존 안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만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게 돼 있었다. 인구 100만명에 미치지 못해도 지역 구심점 역 할을 하는 경우 특례시로 분류해 달라는 지방자치 단체 요구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을 반영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도 특례시 명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례시는 대도시 행정의 특수성을 고려해 위상 을 높이고 별도 구분·관리하기 위한 행정적 명칭 이다. 특례시가 된다고 해서 권한 등이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도시 명칭도 특별시나 광역시와 달리 그대로 유지된다. 특례시 명칭 부여가 가능한 50만명 이상 대도시 기준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요 등을 고려해 향 후 시행령에서 정하게 된다. 현재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는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 4곳이다. 5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 은 성남, 청주, 부천, 화성, 남양주, 전주, 천안, 안 산, 안양, 김해, 평택, 포항 등 12곳이다. 개정안은 또한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금지 관련 규정을 보다 명확하게 바꾸고 겸직허용 범위라도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직무를 이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한 것이다. 기존에는 '해당 지자체 및 공공단체 관련 시설 이나 재산의 양수인 또는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 게 돼 있던 것을 '해당 지자체가 출자·출연했거나 지자체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단체, 지 자체로부터 운영비·사업비 등을 받는 기관·단체의 대표·임원·상근직원·소속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 체화했다. 또 겸직신고 내역 외부 공개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의장이 반드시 해당 의원에게 사임 권고 를 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겸직금지 대상으로 규정된 '공공단 체', '관리인'의 개념이 불명확해 별도 유권해석에 의존해왔고 사퇴를 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겸직 신고도 외부 미공개이고 사임권고는 재량사항이 어서 실효성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기자 [email protected]밀양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내일 동 관아주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 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 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 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작품을 평 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4월 전국을 대상 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후 총괄심사를 거 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단계별 사업을 통해 내일동 지역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고 폐쇄된 배수지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달빛쌈지공원으로 재생해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주 건축과장은 “달빛쌈지공원과 경관 개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잘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 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정현기자 [email protected]밀양시, 대한민국 국토대전 ‘장관상’ 수상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제출…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지자체간 경계조정시 합의 안될경우 중앙분쟁 조정위서 해결 오산시 ‘하나로통합학습연계망’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로 선정 50만명 이상 도시도 ‘특례시’가능…지방의원 겸직내용 의무공개 정부가 뿌리산업 범위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뿌리산업 경 쟁력 강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지 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 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뿌 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 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 초산업이다. 기존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금속 소재 중심의 6개 공정기 술을 뿌리기술로 지칭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뿌리 소재 범위를 기존 금속을 포함해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탄소, 펄 프 등 6개로 늘렸다. 부품·장비를 만들 때 소재 가공 기술인 뿌리기술은 사출·프레스, 3D 프린팅, 정밀가공, 엔지니어링 설계, 산업지능형 SW, 로봇, 센서, 산업용 필름 및 지류 등 14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뿌리 기업 대상도 3 만개에서 9만개로 늘어난다. 뿌리기술 범위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1년 뿌리산업 진흥법 제 정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는 개편 내용을 반영해 뿌리산업 진흥법을 '차세대 뿌리산업 진흥법'으로 개 정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뿌리 기 업 생산액 중 70%가 자동차·기 계 등 주력산업에 의존하며, 대부 분 기업이 영세해 기술 혁신 역량 이 부족하고 외부 변화에도 취약한 편"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반영해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장 코로나19로 어려움 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 재 1천억원인 신성장기반자금 뿌리 기업 대출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숙련된 외국인 인력이 장기체류 할 수 있게 비전문 비자(E-9)에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 할 때 필요한 고용추천서 발급 요 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우수 뿌리 기업을 중심으로 발급 했다면 영세업체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발 급할 때 뿌리 기업 외국인 종사자 를 위한 전용 쿼터(50명)도 신설 한다. 업종별 특화대책도 내놨다. 예컨 대 인력난을 겪는 용접 분야에선 3년간 8천여명의 용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폐수처리 등 환경 비용 에 부담을 느끼는 표면처리업종을 위해선 공동폐수시설구축을 확대 할 방침이다. 신소재 4개 분야는 실증지원을 늘리고, 로봇 등 하이테크형 뿌리 기술은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뿌리산업의 수급 안정을 위해 '밀크런(Milk Run)'도 도입 하기로 했다. 밀크런은 업계가 공 동으로 자재를 구매하거나 물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우유 회사가 축산 농가를 돌면서 우유를 거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연합뉴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7년 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 (路)통합학습연계망’이 유네스코한 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시는 지난해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학습살롱’에 이어 올 해‘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인 증을 받으면서 2년 연속 ESD 인 증을 받게 되었다.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은 오산시 6개동의 주민자치센터 유 휴시간을 활용하는‘특성화캠퍼 스’와 관내 민간시설과 공공기관 의 유휴시간대를 활용하는‘징검다 리교실’을 포함하는 공유학습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존재하 고 있는 유휴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산 전역을 하나로 연결 하는 매우 특색 있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 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우 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널리 알림 으로써 구체적인 지속가능발전교 육(ESD)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 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심의 하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 국위원회는 “오산시의‘하나로(路) 통합학습연계망’프로젝트가 평생 교육의 관점에서 지역 전체를 교 육 네트워크화 하고, 지역 자원 을 공유 경제 차원에서 유기적으 로 결합 및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변화까지 시도하는 프로 젝트로 타 지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ESD 인증 사 유를 밝혔다. 올해 신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 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는 오 산시의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 망’을 포함해 총 15건이 인증되었 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총 3년간이다. 박정길기자 [email protected]뿌리산업 10년 만에 전면 개편 뿌리기업 3만개→9만개로 확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발표…범정부 차원 지원 업종별 맞춤 대책…원자재 공동구매 ‘밀크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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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일 금요일 대표 ☎ 1588 - 5014 THE SIDAE ILBO … · 2 days ago · 제7029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대표 ☎ 1588 - 5014 THE SIDAE ILBO 지방자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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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29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도 '특례시' 명칭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방의회 의원이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 겸직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자치
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관련 5개 법률의 제·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
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때 제출됐다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폐기됐던 안을 일부 수정·보완한 것이다. 국회를 통과하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다.개정안은 '특례시' 명칭 부여 기준을 '인구 100
만명 이상 및 인구 50만 이상에 일정 요건을 갖춘 대도시'로 넓혔다. 기존 안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만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게 돼 있었다.인구 100만명에 미치지 못해도 지역 구심점 역
할을 하는 경우 특례시로 분류해 달라는 지방자치단체 요구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을 반영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도 특례시 명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특례시는 대도시 행정의 특수성을 고려해 위상
을 높이고 별도 구분·관리하기 위한 행정적 명칭이다. 특례시가 된다고 해서 권한 등이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도시 명칭도 특별시나 광역시와 달리 그대로 유지된다.특례시 명칭 부여가 가능한 50만명 이상 대도시
기준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요 등을 고려해 향후 시행령에서 정하게 된다.현재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는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 4곳이다. 5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은 성남, 청주, 부천, 화성, 남양주, 전주, 천안, 안산, 안양, 김해, 평택, 포항 등 12곳이다.개정안은 또한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금지 관련
규정을 보다 명확하게 바꾸고 겸직허용 범위라도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직무를 이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기존에는 '해당 지자체 및 공공단체 관련 시설
이나 재산의 양수인 또는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
게 돼 있던 것을 '해당 지자체가 출자·출연했거나 지자체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단체, 지자체로부터 운영비·사업비 등을 받는 기관·단체의 대표·임원·상근직원·소속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체화했다.또 겸직신고 내역 외부 공개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의장이 반드시 해당 의원에게 사임 권고
를 하도록 했다.행안부는 "겸직금지 대상으로 규정된 '공공단
체', '관리인'의 개념이 불명확해 별도 유권해석에 의존해왔고 사퇴를 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겸직신고도 외부 미공개이고 사임권고는 재량사항이어서 실효성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기자 [email protected]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내일동 관아주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
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작품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4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후 총괄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단계별 사업을 통해 내일동 지역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고 폐쇄된 배수지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달빛쌈지공원으로 재생해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주 건축과장은 “달빛쌈지공원과 경관
개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잘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뿌리산업 범위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
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이다. 기존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금속 소재 중심의 6개 공정기술을 뿌리기술로 지칭했다.정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뿌리 소재 범위를 기존 금속을 포함해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탄소, 펄프 등 6개로 늘렸다.부품·장비를 만들 때 소재 가공
기술인 뿌리기술은 사출·프레스, 3D 프린팅, 정밀가공, 엔지니어링 설계, 산업지능형 SW, 로봇, 센서, 산업용 필름 및 지류 등 14개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뿌리 기업 대상도 3
만개에서 9만개로 늘어난다.뿌리기술 범위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1년 뿌리산업 진흥법 제정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는 개편 내용을 반영해 뿌리산업 진흥법을 '차세대 뿌리산업 진흥법'으로 개정할 방침이다.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뿌리 기
업 생산액 중 70%가 자동차·기
계 등 주력산업에 의존하며, 대부분 기업이 영세해 기술 혁신 역량이 부족하고 외부 변화에도 취약한 편"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반영해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당장 코로나19로 어려움
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1천억원인 신성장기반자금 뿌리 기업 대출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숙련된 외국인 인력이 장기체류
할 수 있게 비전문 비자(E-9)에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할 때 필요한 고용추천서 발급 요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우수 뿌리 기업을 중심으로 발급했다면 영세업체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발급할 때 뿌리 기업 외국인 종사자를 위한 전용 쿼터(50명)도 신설
한다.업종별 특화대책도 내놨다. 예컨
대 인력난을 겪는 용접 분야에선 3년간 8천여명의 용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폐수처리 등 환경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표면처리업종을 위해선 공동폐수시설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다.신소재 4개 분야는 실증지원을
늘리고, 로봇 등 하이테크형 뿌리기술은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정부는 뿌리산업의 수급 안정을
위해 '밀크런(Milk Run)'도 도입하기로 했다. 밀크런은 업계가 공동으로 자재를 구매하거나 물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우유 회사가 축산 농가를 돌면서 우유를 거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연합뉴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7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시는 지난해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학습살롱’에 이어 올해‘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인증을 받으면서 2년 연속 ESD 인증을 받게 되었다.‘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은
오산시 6개동의 주민자치센터 유휴시간을 활용하는‘특성화캠퍼스’와 관내 민간시설과 공공기관
의 유휴시간대를 활용하는‘징검다리교실’을 포함하는 공유학습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존재하고 있는 유휴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산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우 특색 있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심의하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국위원회는 “오산시의‘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프로젝트가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지역 전체를 교육 네트워크화 하고, 지역 자원을 공유 경제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결합 및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변화까지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ESD 인증 사유를 밝혔다. 올해 신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
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는 오산시의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을 포함해 총 15건이 인증되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총 3년간이다.
뿌리기업 3만개→9만개로 확대‘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발표…범정부 차원 지원
업종별 맞춤 대책…원자재 공동구매 ‘밀크런’ 도입
2 2020년 7월 3일 금요일종 합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심사 중인 3차 추경안에 3천600억원 규모의 청년층 지원 예산을 추가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년 주거 금융지원 2천500억원, 청년 일자리 지원 1천억원, 청년 창업 지원 예산 100억원 등이다. 민주당은 주거안정과 관련해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지방세제특례제한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등개정도 재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정책 조정위원회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추경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정책 효과가 반감된다"며 "내일 중 반드시 3차 추경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與, 추경서 청년예산
3천600억 증액
종부세법도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당 지침을 어긴 소속 의원들에 대한 조사와 징계에 착수했다. 목포시의회 등 도내 5개 시군의회가 그 대상이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당내 경선 후보를 무시한 행위에 대해 최고 제명까지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당내 사전 경선 결과와 다른 의장단을 선출한 시군의회에 대해 조사에 착
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민주당 소속 목포·나주시의회와 강진·곡성·구례군의회 의원들이다. 이들 지역 지방의회에서는 사전 당내경선을 통해 의장단을 단독 후보로 미리 선출했다. 민주당은 지방의회 후반기 출범을 앞두고 당내 의원 간 투표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할 것을 전국 지방의회 소속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전남도당도 선출 방법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당론에 따라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의장단을 선출하라는 당론과 관련 지침을 내려보냈다. 목포시의회 등 5곳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 같은 지침을 어겨 당내 경선과는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본선에서 타당 후보가 선출되거나 사전 경선 결과를 무시하고 다른 민주당 소속 의원이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강진군의회의 경우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된 의장 후보가 본선 투표에서 탈락했고, 부의장은 민생당 소속 의원이 뽑혔다. 구례군의회도 사전 경선에서 뽑힌 후보가 아닌 다른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고, 목포시의회와 곡성군의회는 무소속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나주시의회는 사전 경선에
반발해 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이 의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들 의회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당 지침을 무시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남도당은 보고 있다. 해당 행위를 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오는 15일께 열리는 도당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경기도당이나 경남도당처럼 제명 등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당 지침을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의원들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장단 선거 당내경선 결과 무시’
민주당 전남도당 조사 착수
목포·나주·강진·곡성·구례 대상
제명 등 중징계 불가피
삼성물산 GH-Retrofit 현장이 코로나19로 생계곤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2일 동탄출장소 소장실에서 열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LH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한다고 밝히고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4자녀 이
상 다자녀가구 중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주택 1호(戶)당 임대보증금은 1000여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42만 원 정도다.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
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올해 8호를 공급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사업’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4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수원시 2년 이상 거주) 중 소득
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이 처음
으로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5가구, 2019년 9가구, 올해는 지난 5월 1가구가 입주했다. 지금까지 자녀가 5명 이상인 15가구에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지원했다.수원시는 ‘수원휴먼주택 200호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2018년 기준으로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는 188가구다.수원시는 다자녀 휴먼주택 지원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LH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월 LH 경기지역본부와 LH 매입임대 공가(空家) 중 다자녀가구에 임대할 수 있는 물량을 논의했고, 5월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협의했다.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미성년 자
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고, 자녀 수가 같으면 소득이 적은 순서대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명에게 대권 도전을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주변 사정에 밝은 인사들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통합당 합류 직전 외부인사 2명을 각각 면담하고 차기 대선에 나설 생각이 없느냐는 뜻을 물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일단 "고민해보겠다"고 답해 가능성을 열어뒀고, 최근까지도 김 위원장과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외부인사'라고 해도 최소한 제도권 정당 또는 공직사회 등 공적 영역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인물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연합뉴스와 단독인터뷰에서 차기 대권 주자와 관련해 "당 밖에서도 꿈틀꿈틀거리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에 오기 전에도 다음 대통령감이 어떤 사람일까 관심 있게 관찰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권고도 해봤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권 주자의 자질로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국가의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며 공적 영역에서 식견과 경륜을 중시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2명 중에 최근 야권의 대안으로 급부상 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포함된 것인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의 최근 발언 등을 종합하면 '윤석열 대망론'에 대한 입장은 '일단 보류' 정도로 해석된다. 실제 그는 전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 후보냐. 할 수가 없지 않나"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같은 날 채널A에 출연해 "나중에 윤 총장이 그만둔 다음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는 그때 가서 봐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언급한 '꿈틀거리는 사람' '튀어나오라' 등이 결국 윤 총장을 향한 메시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내년 7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현직 총장인만큼 당장 야권 후보군에 거론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보면서도, 뚜렷한 주자가 없는 보수진영에서 윤 총장만큼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도를 갖춘 인물에 대한 가능성을 차단하지는 않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과 윤 총장은 개인적으로도 연이 닿아 있다. 윤 총장의 부친인 경제학계 원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김 위원장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 인물이다.
미래통합당이 다음주 초 국회로 복귀한다. 3차 추경 처리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월요일(6일) 국회로 복귀하느냐'는 질문에 "그즈음이 될 텐데, 구체적 날짜는 상황을 봐 가면서 정하겠다"고 답했다. 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3차 추경이 처리되고 나서 다시 소집될
임시국회에 등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각 상임위에 강제 배정된 의원들은 사·보임으로 재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신네(더불어민주당)가 독주하니까 당신네한테 추경 심사는 맡기고, 그다음에 우리가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추경을 대통령 지
시에 의해 3일까지 통과시켜야 한다는데, (우리가) 참여해봐야 심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복귀 명분이 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제는 야당의 기능을 다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특별한 명분을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중인 3차 추경 심사와 관련, "역대급 졸속 추경"이라며 맹비난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의회 사상 35조원이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불과 3일 만에 뚝딱해서 통과시키겠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까지 추경하자고 명령하니 일사천리 모습을 보인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거꾸로 돌리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총 3천571억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며 "염치없는 새치기"라고 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3천억원), 소재부품 자원 순환 기술혁신센터 구축(200억원),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100억원) 예산 등을 그 사례로 지목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 정부는 무슨 일만 생기면 '기승전코로나'"라며 "자신들의 실정도 코로나로 덮고 예산을 얼렁뚱땅 넘기는 것도 코로나로 덮고 코로나가 만능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하루 10조원 이상의 혈세를 심의 없이 청와대 앞잡이로 통과시켜주는 것"이라며 "일주일이라도 더 심사해서 제대로 된 예산을 하자는 제안조차 거부
당했다"고 했다. 추경안에 대한 개별 상임위 심의 시간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한 상임위에서 심한 경우 7분 만에 추경안을 통과시켰다"며 "들러리로 참여할 수 없다. 제1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청와대 거수기 노릇, 영혼 없는 허수아비 같은 역할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통합 “35조 예산 3일 만에 뚝딱…역대급 졸속 추경”“민주, 지역 민원 예산 3천571억 넣어…염치없는 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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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이 공식 출범했다.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 중소·벤처기업의 종
합 지원과 체계적 육성, 전략산업 선도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7기 김포시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정책기획, 기업육성 등 2팀 5명의 최소 인력
으로 출발하지만 단계적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이전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일 열린 출범식에서 “혁신성장 위해 고심하고 있는 김포 기업들의 오랜 소원을 풀어드리게 돼 정말 기쁜 마음”이라며 “현장중심 지원과 비전 제시로 강소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끊임없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김포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포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기업현장 맞춤형
지원체계와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김포시 5대전략산업 기업체 유치, 환경문제 유발기업 개선 지원, 유기적 창업 생태계 구축, 적극적인 기업 애로 해결 등 김포 산업전반의 코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2일 복숭아·감말랭이 등의 농·특산물 2t 선적을 시작으로 홍콩시장 첫 수출을 개시했다.홍콩 최대 규모의 한국농산물 유통업체인
한인홍과 수출협의를 진행한 후 수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수출된 복숭아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복숭아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한 특수시책인 ‘공동선별조직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한울작목반(대표 박수영)에서 선별된 복숭아로, 앞으로 매일 2파레트 분량을 수출하여 홍콩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에서 생산된 씨없는 감 청도반시로 가공한 감말랭이도 함께 수출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농·특산물 수출
을 위해 애써주신 한울 작목반과 ㈜네이처팜 그리고 수출업체 한인홍에 감사드리고, 우리 군은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북미 시장개척단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
담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안성시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뉴욕과 LA 지역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성시와 경과원은 참가기업 제
품에 대한 미국 내 수요 파악 등 철저한 시장조사로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상상담 전 제품 샘플과 상세자료를 바이어에게 제공하고, 상담 후에도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한다.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
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17일(금) 18시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제출하거나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기업인들의 모임인 군포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1일 ㈜씨엔에프 제1공장(공단로 140번길 7)에서 군포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간의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군포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시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사항 건의 등을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종업원 수 50명 이상, 또는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관내 24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에 씨엔에프 추봉세 대표가 추대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대희 군포
시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봉세 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포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정책과(031-390-08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진로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찾아가는 진로Dream’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과 30일 삼미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찾아가는 진로Dream’은 오산시에서 양성한 진로진학 전문컨설턴트가 지난해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개발한 학년별 맞춤 진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초1~4학년 ‘오늘의 주공은 나야! 나!’, 초5~6학년 ‘미래의 주인공은 나야! 나!’, 중3학년 대상으로는 ‘중3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진로’라는 주제로 각 학급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5~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협업과 창의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미래사회의 인재상에 대해 자유롭게 답을 찾아보는 내용이
진행됐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찾아가는 진로Dream’ 은 올해 관내 13개교 107학급 신청완료 했으며, 코로나19 상황과 학교별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
대에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오산의 학생들이 진로의 영역을 넓혀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개인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을 낳고, 우리의 행복이 다시 지역과 국가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논산을 만들겠습니다” 7월 1일 취임 10주년을 맞은
황명선 논산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은 물론 관내 18개 기관·단체장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장취임 후 지난 10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더불어 잘 사는 논산’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황 시장은 “처음 논산시장에
도전했을 당시부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민과 함께 한 순간이 떠올라 가슴 벅차다”며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시민에게 필요한, 시민이 원하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저의 진심과 노력을 알아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시간동안 굳은 각
오와 다짐이 시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뛰고, 더욱 활발히 시민사회와 소통해 밝은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관·단체장과 지역 언
론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시된 안건과 의견에 대해서도 시정 운영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당선된 황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세일즈 시장’을 자처하고, ‘1%의 가능성’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는 문화·생활·복지·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산을 새롭게 바꿔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황 시장은 ▲따
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 ▲마을자치회 구성▲시민공원 조성 ▲전국 최초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탑정호 출렁다리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논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민선 7기에 이르러 황명
선 논산시장은 ‘자치와 분권’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마을’
을 자치의 공간으로 만들고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권한과 역할을 줌으로써 ‘시민을 위해, 시민에 의한, 시민의’ 논산을 만들었다. 황 시장은 10년간의 소회를 밝
힌 뒤 남은 임기 동안 아직 완성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더불어 잘사는 논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13
만 시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해, 논산의 밝은 미래 100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2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무허가 건축행위 ▲무단토지형질변경 행위 ▲무단 물건적치행위 ▲각종 공사장 불법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으로 묘지를 신설하거나 확장하는 행위 및 음식점의 부설주차장 확보를 위한 무단 토지형질변경 행위 등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원상복구 시정명령 후 불이행자는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순찰, 점검, 홍보와 함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차원의 단속활동 강화에 나섰다”며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 외에도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 사전차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평균 12.62% 인하했다. 도는 최근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을 위한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확정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도매요금(약 89%)과 시·도에서 1년 단위로 조정하는 공급비용(약 11%)의 합으로 산정된다. 이번에 확정된 소비자요금은 제이비 공급지역인 제1권역(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서천)이 메가줄(MJ)당 1.9335원 인하(△12.19%)된 13.9334원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공급지역인 제2권역(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은 전년대비 메가줄(MJ)당 2.0019원 인하(△13.04%)된 13.3552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인하된 것은 평균공급비용 대비 도매 요금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충남도, 2020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도시가스 요금 인하 확정
예산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 탄력
동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구체적으로 주택 난방용 소비자 요금은 제1권역이 MJ당 17.2702원에서 15.6189원으로 9.56% 내렸고, 제2권역은 16.9972원에서 15.2727원으로 10.15% 내렸다. 산업용 요금은 제1권역이 MJ당 15.0258원에서 12.9371원으로 13.90% 내렸고, 제2권역은 14.4386원에서 12.3166원으로 14.70% 내렸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충남도가 도시가스 요금 산정의 객관
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회계법인에 용역을 의뢰해 진행했다. 용역에는 교수, 회계사, 소비자단체, 가스·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한 용역추진자문단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적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급비용은 7월 1일 사용분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발생 농업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평년 강
수량은 평년(720㎜)과 비슷하거나 적을것으로 보이며,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0.5~1.5℃ 높아 폭염일수는 평년 9.8일보다 많은 20~25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농업재해 취약시설 및 농작물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여름철 농업재
해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농정과에서 일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시에는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관리·대응
요령 등 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과 함께 관련부서 및 각 읍·면에
서는 재해예방 홍보를 병행하고, 재해발생 시에는 고령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선으로 신속한 농촌일손돕기와 농약대, 대파대, 농업시설 복구비, 생계지원비 지원을 포함한 응급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기
상청 예보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폭염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피해예방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재해조사 후 피해농가 지원 등을 통해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제10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지난 1일 응봉면 노화리 갈대꽃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0기 마을대학 입학식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통기타동아리 '소리창조'의 공연으로 입학식의 문을 연 올해 첫 마을대학은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0기 마을대학은 농식품부 마을만들기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예산군 마을만들기사업의 추진방향을 알리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와 주민주도형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역할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황선봉 군수는 "2016년 2월에 제1기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제10기 마을대학을 새로 개강하게 됐다"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의 지원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마을의 역량을 높이고 마을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6월 26일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각 면 농업인대표, 관계기관,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도 제2회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는 무인헬기 항공 방제를 위한 면별 방제
적기 결정과 대상 약제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방제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미래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참신한 예술적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적·질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지원하는 ‘청년예술가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특별히 인천 서구에 관한 유무형적 자원 및 환경, 도시 등 연계 키워드를 주제로 하는 예술을 공모해 10인(팀)의 청년예술가들을 지난 5월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진행해온 청년예술가활동 지원사업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시각,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이달부터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서비스 대상자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 운영한다.'정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산
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주민등
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예정이나 출산 후 가정으로 7월부터 기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로 확대한다.'
또 그동안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와 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는,
출생아 포함 3인 기준 직장가입자일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5만6천170원 이하에 해당한다.'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이후 30일까지로 신청장소는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www.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신청 시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사본 1부, 신청일 기준 가구원 소득증명자료, 출산일 증빙서류, 산모 신분증,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거주·영주·결혼이민비자 해당)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2020년 7월 1일 이후 출산가
정부터 적용되며, 지원금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서비스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중에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대상자 선정기준 확대는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7월 2일 시, 군·구 및 경찰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 셉테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천시의 인구 분포, 범
죄예방시설물, 민원, 빈집 현황 등의 기초자료 분석을 토대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 검토대상지를 발표하며 인천시 전역에 적용될 범죄예방도시디자인의 중장기 계획 로드맵을 보고했다.설문조사는 전문가, 시민디자인단, 지역별 주
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우리 동네’에
대한 인천 시민의 안전체감지수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수요, 물리적 환경에 대한 불안요소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에 대한 사업 수요를 도출하기 위한 문항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여성이 남
성보다 두려움을 크게 느꼈으며, 두려움을 느끼는 환경요인으로는 어두운 골목길, 막다른 골목길, 후미진 공간이 우선순위를 차지했다. 건축물에서의 두려움 요소로는 건축물 사이 공간, 필로티 주차장이 높았으며 안전시설물로는 안전지킴이집, 안심택배함, 안심귀갓길에 대한 수요도가 높게 나타났다.시는 군·구별 안전이 취약한 지역을 선별하
여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업 내용과 가이드라인이 충분히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주문했다. 또한 본 용역에서는 지역별로 특성이 다른 인천 시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적절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공간 구성 아이디어가 담긴 공통+신도시형+원도심형 맞춤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범죄예방도시디자인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반상용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모든 골목을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 영상, 음악, 다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예술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35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술창작 및 발표 비용 지원 외에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전문 멘토링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되, 지나친 간섭보다는 청년들의 자주적인 예술성과 창의성을 자유로이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분야 또한 다양하다. 시각 분야에는 강보라, 이소영, 박가인, 전통 분야에 경지, 오드리, 공연 분야에 극단 배우들, 이은지, 이건우, 단편 영화에 박찬양, 다원 분야에 주운 달 팀이 선정됐다. 연극, 전통, 시각미술, 음악, 다큐멘터리, 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빛깔의 예술활동을 펼칠 10인(팀)의 청년예술가들은 지난 오리엔테이션에서 서로의 작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술활동 및 발표비용을 교부받은 청년예술가들은 현재 각자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서구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 뿐 아니라 ‘서구예술단체(인)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침체된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창작 환경 속에서도 지역 예술가들이 사회에 희망을 주는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6월 30일한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민세(재산분) 자진신고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업소 건축물 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에 대하여 1㎡당 250원씩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를 받는다. 주민세(재산분)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으로 납세자는 건축물 소유여부와는 상관없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개인,법인)이며, 납부방법은 동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여 고지서를 교부받거나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또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신고 납부하면 된다. 만약 7월 31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납부지연일자× 1일 2.5/10000)를 추가로 징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 재산분은 1년에 한번 신고·납부하는 세목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관리하지 않으면 미신고 납부에 따른 가산세가 추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사업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 및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주민세(재산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 구세팀(032-770-6286)으로 문의하면 된다.문택길기자 [email protected]
동구,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하세요!
인천시,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 수립
디자인으로 안심도시 만들기 ‘순항’
서구문화재단, 예술 활동 지원 본격화유망한 청년예술가 10인(팀) 선정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인천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악취 개선
쾌적한 보행환경 가로수지킴이 운영중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진동수
확기를 통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차단과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도시미관과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가로수는 전통적으로 교통안전,
그늘제공, 도시미관 효과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더불어 도시생태계 연결, 도시열섬 방지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가로수 중에서 원추형
수종에 해당하는 은행나무는 전국적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는 수목이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하고 평평한 땅을 선호하며, 토양 조건이 생육여건에 적합한 경우 수고가 높게 자라 수직적 경관을 연출하고 매연 등 각종 공해가 심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 대기와 토양의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정화능력이 뛰어나 도심 내 가로수로 매우 적합한 수종이다.그러나, 가을철 암나무에서 열
리는 은행열매로 인한 보도·차도 등의 미관 저해와 거리 악취 등으로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사람들로 인해 도로 위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시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
수는 총 21만9천본이며, 이중 은행나무는 4만5천본으로 그중 열
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의 32.8%를 차지하는 1만5천본이다. 은행열매에 대한 작년 민원발생 조사결과 총 190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악취가 112건(59%), 보행불편이 69건(36%), 미관저해 등이 9건(5%) 순으로 악취에 대한 민원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단체, 전문
가 자문을 거쳐 민원 해소를 위해 진동수확기(9대) 도입을 결정하고 은행열매 악취를 개선하고자 금년도 2회 추경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의 불편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수거 작업을 실시하여 은행열매가 자연 낙과되기 전 일괄 수확할 예정이다.아울러 도심 속 가로수 환경보
호와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
동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 인식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가로수지킴이’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하여 가로수 피해신고, 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 제거, 쓰레기 줍기, 낙엽 및 잡초제거 등 가로녹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개 단체 134명이 활동하고 있다.가로수지킴이 참여자는 1365자
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한 자에 한해 봉사활동 참여시간 인정과 자원봉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자원봉사자 상해 보장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자원봉사 인정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icvt.or.kr) ▲자원봉사 ▲자원봉사 인센티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여름철 풍수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업소의 폐업·이전 등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7월 1일 밝혔다.'구는 지난 2∼6월까지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위험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 신청을 받아왔다.'정비대상은 경기침체와 경영악
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과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 사고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이
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까
지 중구 원도심 지역에 7개의 '주인 없는 간판'이 접수됐으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을 대비해 접수된 7개 간판에 대해 지난 29∼30일 양일에 거쳐 철거를 완료했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제2차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해 상시 접수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업지역은 중구 원도심이며 신
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 도시개발과를 방문해 철거 신청서 등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사진)는 1일에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4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치러진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강신만 의원(방학1·2동/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출됐다. 박진식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 주신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의원님들의 한마음, 한마음을 잘 새겨서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8대 후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로 만들겠
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듯이,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소중히 생각하고 귀담아 듣는 의장이 되어 상생과 협치가 살아 숨쉬는 도봉구의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신만 부의장은 “너무나 무거
운 짐을 진 것 같지만,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라면 거뜬히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집행부와 의회가 혼연일체가 되면 코로나19를 비롯해 산적해있는 여러 정책들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의원님들을 열심히 뒷받침하고 도와드리면서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7기 3년차 첫날을 공무관(직영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작했다.유 구청장은 1일 오전 8시 공무
관 125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무관이 근무 중에 겪는 애로사항이나 기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동대문구 지역 곳곳을 세심하
게 살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유 구청장의 인사말에 공무관을 대표해서 노조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마스크도 계속 지원해주시는 등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을 항상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후 오전 9시에는 방송을 통
해 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다중 집합 행사를 지양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 2년 간 함께 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최선책을 택했다. 기념사를 통해 유 구청장은 “2
년 간 함께 구정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과 장마 및 태풍에 대한 대처를 더욱 철저히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구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잘 진행해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고 모든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직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7월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구정 운영방향을 담아 ‘서울을 이끄는 송파 BEST+’ 시대를 선포한다고 밝혔다.‘BEST+’는 민선7기 하반기
를 이끌어갈 송파구정의 방향이다.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도시(Business City) ▲미래 인재가 자라는 평생교육도시(Education
City)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명품주거도시(Safe City)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관광도시(Travel City)에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 플러스 도시(+communication City)를 열겠다는 포부를 더했다.구는 민선7기 구정슬로건인 ‘서
울을 이끄는 송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
반의 다양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송파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구는 분야별 5대 목
표에 맞춰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
업도시, 송파’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진행한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발맞춰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청년네트워크를 지속 운영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사업 추진에 힘쓴다. 또한, 송파구일자리통합지원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등 확충된 일자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미래 인재가 자라는 평생교
육도시, 송파’는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이 중심이다. 거점시설인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올해 안에 7개까지 늘리고, 송파교육포털 구축을 완료하여 4차산업 교육과 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북구에서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 소외이웃을 위한 오복(五福)을 나누기로 했다. 주인공은 삼정기업(대표 백승재)으로 자체 개발한 ‘왕타 칫솔’을 판매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지난 6월 29일 삼정물산과 성
북푸드뱅크마켓센터(시설장 강웅)는 삼정물산 사옥에서 관내 저소득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삼정물산은 450만원 상당의 칫솔 750세트를 기부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성북푸드뱅크마켓센터는 삼정물
산이 기부한 물품을 성북푸드마켓1호점에 225세트, 성북푸드마켓2호점에 225세트, 푸드뱅크를 통해 성북구 내 시설에 3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삼정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칫솔을 기부하여 관내 소외이웃들이 오복(五福)중에 하나인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
서 오랜 시간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나눔에 나선 이야기가 주민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이 필요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나눔을 더욱 값어치 있게 만들고 지역의 다른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600억 규모의 소액대출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6월 22일(월), 26일(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7월 1일(수)부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이상된 금천구 소재 소상
공인이며, 업체당 1천~ 3천만 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대출일로부터 1년간은 구에서 이자를 전액지원하며, 이후에는 연 2% 정도의 저금리로 자금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종합대책을 수립, 각 분야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 자금난에 허덕이는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추경 예산으로 50억을 편성하고, 경제 유
관기관들과 협력해 소상공인에게 총 600억까지 무이자(1년), 무담보로 융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7월 1일(수)부터 24일(금)까지 금천구청 12층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 27일(월) 이후부터 600억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몇 달간 골목현장을 돌아다니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대출받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다”며 “이번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골목경제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창균기자 [email protected]
마포구, 학교연계 온라인 원격교육
코로나19 교육공백 최소화 8월까지 연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교와 연계한 온라인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구는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자유학년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17주 온라인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1학기 일정이 끝나는 8월 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부터 구는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등으로 현장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
금천구, 소상공인 위한 특별대출
600억 무담보… 1년간 이자 전액지원
서 울Ⅰ
종로구,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 개최
강남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1인·소득0원·반지하 등 2만1677가구 대상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월 1일(수) 구청사 한우리홀에서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 주제는 ‘10년의 종로, 종로
의 아름다운 변화’로 민선7기 2주년 및 구청장 취임 10주년을 맞아 그간 종로구의 혁신을 함께한 직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오전 열 시부터 ▲직원희망쪽지 ▲직원과의 1문 1답 ▲구청장 특별강연 순으로 이어졌다.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민들을 초청하지 않고 소규모 온라인 행사 방식을 취했으며, 참석 직원 또한 30여명으로 최소화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했다.김영종 구청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종로혁신을 위해 기꺼이 뜻을 함께 해 준 1200여명 직원들과 구청장의 소임을 맡겨 준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남은 2년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기 위해 원격교육 체제를 갖추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가 서울 지역에서 더욱 확산됨에 따라 남은 1학기 과정이 모두 끝나는 8월까지 이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 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의 미래 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4C교육'을 학교연계 프로그램(자유학년제)에 탑재해 1학기(17회) 전체 분량의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 4 C ’ 는 비 판 적 사 고 력(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창의력(Creativity)과 협업능력(Collaboration)을 의미한다. 구는 원격교육 영상 제작을 위해 각 프로그램별 강사를 초빙해
직접 촬영하고 자체 편집과정을 거쳐 최종본을 완성했다. 영상물은 EBS 온라인클래스와 네이버밴드 등 원격망에 게시되고, 청소년들은 학습 후 활동일지를 작성해 교사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출석을 확인한다.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주제선택 분야의 창의수학공예, 디지털드로잉, 영화인문학, 체육활동 분야의 힙합댄스, 생활체육, 응급처치 등 총 17종 38개 교육 영상이 있다. 교육 대상은 현재 자유학년제(장기형 모델) 교육에 참여하는 마포 지역 중학교 2개교 1학년생 총 330명이며, 구는 향후 12개교(단기형 모델)를 추가해 모든 중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6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로써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한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가장 먼저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복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에 대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한복을 즐길 수 있는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한복, 어디까지 가능하니·’를 운영한다.한복 천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고 직접 물
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말 신청자를 모집하고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을 ‘우리 옷, 한복 만나는 날’로 지정해 업사이클링 키트 교육영상을 업로드한다. 11월에는 관내 문화시설에서 참가자들이 완성한 한복 작품을 촬영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한다.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
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패널을 초대해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종로한복축제는 물론 한
복홍보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사진전시회 역시 진행한다. 특히 개최 2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0월 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구는 교통 여건상 주차가 가능
한지, 교통 소통에 큰 불편함이 없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주차 허용 여부를 결정했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곳은 관내 3개 전통시장 ▲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목동깨비시장(목동중앙북로 29) ▲신정제일시장(중앙로34길 30) 주변이다.주차허용 구간은 ▲신곡시장
(NH농협은행 ∼ KB국민은행, 260m) ▲목동깨비시장(동제한의원 ~ 머찐아이안경점, 15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 ∼ PAT 신정점, 60m)으로 총 3구간이며, 주차는 9시부터 18시까지 시장방문객에 한해 1회 2시간까지 허용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양천경찰관악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서울농부포털’통해 온라인 신청가능
양천구,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광진구, 지역주민 등 관심분야에 심층 토론 방식
‘2020 민관협치 의제발굴 공론장’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 문 연다
공공보육 인프라 탄탄한 중랑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임산부 811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한 임부들이며, 우리 구 지원대상은 811명으로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7월 6일(월)부터 12월 15일(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선정되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꾸러미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에서 공급되는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된 완성형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배송되는 프로그램형 3종류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정된 온라인 몰을 통해 월 최대 2회, 회당 3만 원 이상 6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20%를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주문한 상품을 업체에서 비대면으로 주소지에 직접 배송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체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홈킷(Home Kit)’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집콕 생활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선보인 ‘홈킷’이 신청일 당일 매진되며 인기를 끈 데 이어, 이번에는 ‘여름’을 주제로 한 ‘홈킷 시즌2’를 마련했다. 두 번째 홈킷은 모기퇴치 아로마 모빌, 민화 부채 세트, 원석 팔찌, 나만의 노트 만들기 등 4가지 체험 팩이 들어있다. 특히, 나만의 노트 만들기는 온라인을 통한 교육 영상을 제공해, 집에
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키트 구성은 강동구 엔젤공방인 ‘더오브센터 이은’, ‘사과나무’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간접적인 지원책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강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7월 3일(금)부터 강동문화재단 고객센터(☎02-440-0500)
에서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으로 200개를 한정 판매(재료비 1만 원)하며, 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문화예술을 매개로 비대면 소통을 이루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름을 맞아 알차게 구성한 ‘홈킷 시즌2’와 함께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관협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0 민관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을 개최한다. ‘2020 민관협치 의제발굴 공론
장’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진구 협치회의 분과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모여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론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 대강당에
서 진행되며, 7일에는 복지·보건 분야, 8일 문화·예술·체육분야, 10일에는 교육·청년 분야와 도시·환경 분야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4월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협치의제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협치 의제 발굴과 함께 발굴한 의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실행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발굴한 의
제는 부서 검토 및 광진구 협치회의 분과위원회의 1차 선정 과정을 거쳐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
는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내년에 실제 사업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민관협
치 공론장을 통해 ‘지혜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라는 말처럼 지역 내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구민들의 지혜를 모아 광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통한 구정운영을 바탕으로 광진의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민관협
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5월 협치회의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협치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구정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치 역략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수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선7기 출범 2주년 첫 날인 7월 1일, 새벽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과의 소통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영등포 제2의 도약을 구민과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1일 새벽 6시 20분, 채현일 영
등포구청장은 전날 내린 비로 축축한 공기가 맴도는 영등포청과시장(영신로39길 14) 일대로 빗자루를 들고 나섰다. 구청 간부들과 직원들을 비롯해 상인들과 주민들 20여 명이 청소 현장에 동참했다. 채 구청장을 비롯한 일행들은
450m 가량 되는 청과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걷고 살피며 거리 곳곳에 널린 쓰레기들을 부지런히 쓸어 담는 데 열중했다. 민선7기 전반기 주력분야였던 청소 등 기초행정 및 발품행정의 초심을 되새긴다는 취지로서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청과시장 일대 160개 점포 상
인들은 꼭두새벽부터 문을 열 준비가 한창이었다. 채 구청장은 청소 도중 지나가는 점포 한 곳 한 곳의 상인들과 빠짐없이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청소 후 채 구청장은 함께한 상인들과 청과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채 구청장은 상인들의 생업 관련 현안사항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충 등을 귀 기울여 듣고, 민선7기 2주년을 보낸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을 구민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으로 채 구청장은 9호선
선유도역을 찾았다. 코로나19 초기에 선유도역 인근에서 확진자
가 다량 발생했었으나, 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간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이뤄진 적극적 소독 및 방역작업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채 구청장은 출·퇴근길 밀집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유도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망 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행보를 보였다.강형구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 예술 키트 ‘홈킷 시즌2’ 마련모기퇴치 아로마 모빌, 원석 팔찌 등 4팩
이성 구로 구청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선 7기 2주년 맞아 온라인 정례조례
이성 구청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식 없이 정례조례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조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먼저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코리아빌딩 콜센터, 만민중앙교회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한 결과 가장 모범적인 방역 사례를 만들어 냈다”고 격려하며 “코로나19는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
운 행정과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위기를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잘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성 구청장은 민선 5, 6기를 거쳐 구청장이 된 지 10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하며 “직원들이 이뤄준 성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남은 시간도 구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부탁했다.
7월 1일 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베토벤(1770~1827) 탄생 250주년 기념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은 2020
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실제 공연은 지난달 16일 ‘베
토벤 , 용산에 오다’란 주제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코리올란 서곡(Coriolan Overture)’, ‘로망스 1,2번(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교향곡 5번(Symphony No. 5)’ 등 베토벤 대표곡들을 연주했다. 코리올란 서곡은 오스트리아
시인 겸 극장가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쓴 동명 희곡에서 감명을 받은 베토벤이 1807년 초에 작곡한 음악이다. 그가 남긴 11편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다.
베토벤이 비교적 초기에 작곡한 로망스 1,2번은 솔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한다. 온화한 분위기와 느린 템포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일, 신내동 새우개 마을에 구립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용마산로 139다길 17)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신내동 새우개 마을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영유아 수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2018년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재단과 공동협약을 체결,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9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을 신축하였다.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은 연면적
591.28㎡,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공간 및 옥상 놀
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시공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에도 신경 썼다. 이번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 신
축으로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젊은 세대의 유입도 늘어나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에 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 방역물품 구매 및 보조금 등 4억원 상당을 지원하였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 지난 1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격려를 위해 지역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소통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7월 1일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 구립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이 개원하였다.
8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소통, 협력 협치로 이끌겠다고 선언한 이동현 의장이 첫 의사봉을 잡고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4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위원 배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이날 본회의는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늦어져 오후 1시
30분에서야 개회됐다. 이후에도 3차례나 정회 시간을 거치면서 길어진 회의로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원 구성을 마칠 수 있었다. 이동현 의장<사진>은 회의가 길어짐에도 협치와 소통을 중시하며, 의원들이 희망하는 상임위원회 배정안을 최대한 수용하거나 조율하면서 회의를 이끄는 모습을 보이면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도 “소통, 협력, 협치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중심 열린의회, 현장중심 생활의회, 정책중심 책임의회 등 3대 의정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 의장은 “상임위원회 배분 권한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최성운 당대표가 정말 큰 일을 해주셨다” “희망자가 많은 상임위에 본인도 포함되자 한발 양보하고 의원사무실 배정에 있어서도 솔선수범으로 배려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앞으로도 의회 문제 해결에 미래통합당 이학환 당대표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것에도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동현 의장은 “양당 대표의 협조에 감사한다”면서 “저와 최성운 당대표, 이학환 당대표 3명의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해 앞으로도 시정의 현안사항과 의원 간 갈등도 머리를 맞대고 원만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의장은 원 구성이 끝나고 “28명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일하는 것만 남았다. 매 순간 치열하게 후회 없이 헌신하고 일했다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의원들을 격려하며 본회의를 마쳤다.
파주시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세계속의 건축도시 파주’의 미래상을 제시했다.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인석)의 2019년 ‘총괄 및 공공건축가 지원사업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발표회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파주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발표와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발표회에는 국토교통부 관
계자, 민간위원과 검토위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이기옥 총괄건축가,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공공건축건립팀이 발표에 참여했다.파주시는 그동안의 성과 발표를
통해 발표회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 시정 방침 조례제정 및 조직력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공공건축 단계별 자문 프
로세스를 구축 성과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호평 받았다.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향후
우리나라 공공건축이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건축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한다”라며 “그 가운데 총괄건축가 등 민간건축가의 참여와 역할은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전문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의 건축가 등은 다 함께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파주시는 이미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임진강 가상건축공모전, 파주시 건축지도 제작, 평화누리 건축뮤지엄, 파주건축포럼, 파주건축 문화제 등 공공건축의 다양한 기획과 확장을 통해 실현 가능한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하나된 목소리가 랜선을 타고 울려퍼졌다. 시는 지난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5년 양주’와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특히,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 SNS 마스코트 ‘감동이’,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곰돌’, 관계 공무원 등 제한된 인원이 참석,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과 마스크 필수 착용을 의무화했다. 음악회는 양주시립합창단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꽃 구름속에’를 시작으로 양주시립교향악단은 ‘You Raise me up’, ‘Thank you for the music’ 등 현악4중주 실내악 연주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
지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마스코트 ‘감동이’의 발랄한 축하 공연과 ‘춤추는곰돌’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625년 양주’ 유튜브 채널과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 실시간 누적 재생수가 750여회, 공
연 종료 후 게시한 영상 조회수가 1천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양주시의 역량을 결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도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양평군수 정동균)은 지난달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강상면 병산2리 황곡,누리울 마을이 경관·환경분야에서 1위로 최우수 마을에, 양서면 증동3리 고현마을이 문화·복지분야에서 2위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병산2리는 경기도 경
관·환경 분야 대표로 7월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이번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행복농촌 만들기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한 마을 중에서 분야별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병산2리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양평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2013
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예비, 진입, 발전, 자립단계를 거쳐 가장 먼저 행복마을 선정된 마을로, 클린365 점검단, 자원순환마을, 생태보전 농업실천마을, 황곡·누리울길 도랑살리기, 황곡누리울 8경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 스스로, 주민들이 행복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모습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병산2리 이달수 이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완성을 마을비전으로 ‘깨끗한 농촌이 도시민을 부른다’는 신념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의 전국표본이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금처럼 마을의 비전에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의 자원과 협력이 지속되고 확산된다면 양평군이 더욱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관고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 기간에 맞추어 7월 3일과 4일 “힘을 내요, SUPER POWER!” 라는 주제로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관고전통시장상
인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자기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가죽·리본 공예,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행사(추첨일시 7월 3일 16시), 기간 중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로 이루어진다. (문의 ☎ 관고전통시장상인회 031-633-4243)또한 상인회에서는 ‘덕분에 캠
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이천소방서와 엘리야병원을 방문하여 떡과 간식 등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 야외 고객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주요 행사는 실시간 생방송으로 대형 LED모니터 홍보 차량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하고자 한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수원2, 더민주) 위원장은 1일(수) 경기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 박옥분 위원장과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직자 등의 증가와 이로 인한 현장상의 업무 과중, 방역 및 소독에 대한 부담, 기업들의 면접 추진상의 어려움, 비대면 강의
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실업 상태가 발생함에 따라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온 직업 훈련 및 상담 수요자가 증가하여 현장의 업무 과중이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직자들의 수요에 맞는 안전한 직업교육,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하고자 소독 및 방역에 힘쓰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부의장 선거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장 선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회운영위원장 선거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후반기 의장에는 김기준 의원,
부의장에는 김상수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윤원균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은 장정순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은 유향금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은 이제남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운봉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기준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쁨과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바람직한 의회,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수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이건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이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오셨듯이 김기준 의장님, 동료의원들과 원칙과 신뢰가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7월 1일 오후 13시 30분 본사 상황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등과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체결에 앞서 이형주 용인도시공
사 사장대행은“공사가 수차례 노력 끝에 지원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실히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국장과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백헌기 이사장과 이항구 부회장 등도“노사 화합 문화가 정착된 용인도시공사가 미래형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에
서 우리 나라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용인도시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용인도시공사는 수차례 도전 끝
에 노사화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745개 기업 중 단 15곳만 선정된 공공기관에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포함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이끌어내도록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한다.공사는 이 중 앞으로 평가체계
와 장시간 근로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진적 경영지표 중심의 과학적 일터환경과 근로자의 여가와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인간적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주관으로 펼쳐진 2020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날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안산시 등 6개 시군이 참여, 지자체별 규제합리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 후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청중심사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행태개선 분야에서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로 시민 모두가 공유재를 공평하게 활용할 권리 확보’라는 주제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
전철탑에 점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편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2월 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소송
을 벌여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 부과를 이끌어내 매년 수십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이번 사례는 기존 공유수면관리법과 공유수
면매립법이 통합돼 2010년 10월 개정된 공유수면법에 송전선로를 ‘건축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송전철탑 설치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안산시민에게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윤화섭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이 더해져 해양수산부 질의 및 법률자문, 한국전력과의 소송 등을 통해 이
뤄낸 것이다.발표를 통해 시는 지속가능한 세원을 발굴하
는 한편 공유수면 위에 송전선로가 있는 다른 지자체들도 공유수면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의
적극 행정으로 다른 자차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라면서 “그 동안의 행정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2천만 원의 포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올 상반기 공모사업에서 14개 사업이 선정돼 1천 1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국비가 투
입될 국가 대형프로젝트로 4개 사업이나 선정돼 ‘전남 블루 농수산’ 비전 달성을 한 단계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주요 선정사업은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350억원 ▲ 2020 농촌협약 시범도입 300억원 ▲2021 농촌 신활력 플러스 196억원 ▲ 2021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5억원 ▲2021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87억원 ▲2020년 GAP 시설보완 사업 4억원 등이다.특히 최근 장성 삼계면에 유치 확정된 ‘신소
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는 전남도가 범국가적인 아열대작물 재배 컨트롤 타워의 필요
성을 정부에 적극 건의 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결과로, 고흥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
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 지구 등 총 3개 분야 12개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85억원을,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농촌협약 시범사업’으로도 300억원을 확보했다.이밖에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17억원을 비
롯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1억 5천만원, 라이스랩 운영사업 1억원 등 올해 국비 118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침체된 농업과 농촌 경제가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천 151억 원
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전라남도가 블루 농수
산 핵심사업 등 미래농업 기반구축과 관련된 중앙 공모사업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며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0년
전남도 농업분야의 국비예산은 6천 29억원으로 국비 의존률이 68.4%에 달한다. 도의 재정여건이 열악한 만큼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2021년 친환
경농업기반 구축 사업과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사업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전남도, 농축산식품 공모서 ‘국비 1천 151억’ 확보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 농수산 비전’ 달성 탄력
최형식 담양군수가 민선 7기 지난 2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담양군정이 반환점을 맞았다”며 “지난 2년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24개 업체와 823억 원, 고용인원 36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년 간 51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8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준공과 비대면 유통기반 강화를 위한 ‘담양몰’ 구축 ▲담양의 지도를 바꿀 ‘첨단문화복합단지’ 준공 ▲쓰담길·해동문화예술촌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24개 업체와 823억 원, 고용인원 368명의 투자협약 체결 ▲인문학교육ㆍ전통정원 특구 지정과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통한 인문학정원도시 기반 조성 ▲담양 대나무밭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우선 지역의 핵심산업인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를 준공했으며, 농민이 직접 설계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또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 군수는 “담양의 농업은 철저히 친환경 위생농업, 위생축산 실천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하며 농업의 다차 산업화, 비대면 온라인 유통기반 강화, 동식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 농업분야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농정을 펼쳐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화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이라는 담양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차츰 성과를 내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기대하게 한다. 해동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 이후 광주ㆍ전남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시장 주변 거리를 문화예술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담주 다미담 예술구 조성사업 중 예주 구간인 쓰담길도 오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청년상인과 문화예술가들의 입주를 통해 문화생태도시 담양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
혔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담빛담루 조성 사업 등의 본격화로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로 대표되는 기존 관광지와 연계성 강화를 통해 담양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3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담양읍의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 인구 유출의 주요인이었던 교육 분야에서도 전남도 최초의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가 2021년 개교를 위해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어 ‘대안교육 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한 큰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위치하게 될 페이스튼 국제학교도 설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교육도시 담양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담양 대나무밭이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애 등재되어 담양 대나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제적인 대나무 도시로서 한걸음 더 내딛는 발판이 됐다. 아울러 미래 담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전남개발공사를 중심으로 사전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담양읍 권역, 수북ㆍ대전권역, 고서ㆍ창평권역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역개발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최형식 군수는 “민선 7기 2년여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각 분야에서 군민들께서 만족하고 공감하는 군정성과를 거두었는지 반문해 보게 된다”며 “남은 임기는 대규모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까지는 '청정 담양'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의 확산세로 안심할 수 없다”며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 강화와 함께 변화될 사회의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담양식 그린뉴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기간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고, 신뢰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수) 오전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임기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하며 한 말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월 1일 취임해 이날 2주년,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맹종죽의 한 종류인 중국 극동지방의 모소대나무 이야기를 예로 들었다. 모소대나무는 씨를 뿌리면, 4년 동안 1년에 3cm밖에 자라지 않다가, 5년째가 되면서부터 하루에 30cm씩 커서 단 6주 만에 15m 이상 자라 숲을 이룬다. 장 교육감은 “모소대나무가 5년 차에 접어들어 단숨에 큰 나무로 자라 숲을 이루는 것은 4년 동안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축적하고,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한 뿌리를 내뻗었기 때문.”이라며 “모소대나무에 있어 4년은 기다림과 준비와 인내의 시간.”이
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모소대나무의 이런 가르침을 배울 것.”이라며 “남은 임기 후반에는 각자가 큰 나무가 되고, 함께 큰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는 인구절벽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문명사적
전환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 뒤 “임기 후반기 2년 동안 최소 우리 아이들의 10년을 내다보면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새 업무를 맡은 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정오 의장, 이정옥 부의장 등을 비롯한 9명의 의원과 담양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오 의장은 개원사에서 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을 ▶군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 ▶의원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통한 선진 의정을 구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5만 담양군민의 지지와 성원을 안고 출범한 제8대 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났다”며,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는 군민과의 약속과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리며 후반기 의회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열린 담양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월출산 명사탐방로의 개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7일(목)에는 월출산 국립공원 명사탐방로 입지적정성 평가에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환경분야 민간위원 등 7명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장평가 당시 전동평 군수가
참석하여 대동제 탐방로와 용암사지 탐방로, 수리재골 탐방로 등 3개소 8.0㎞ 구간에 대하여 직접 현장 설명을 펼쳐, 현장평가단 모두에게 적합 판정을 받아내 뚝심있는 행정이 더욱 빛이 났다.국립공원 탐방로 입지적정성 평
가는「자연공원내 숙박시설 및 탐
방로 입지 적정성 평가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8개 항목으로자연보전성 30점, 탐방로 이용·편의성 30점, 탐방 안전성 20점, 관리 용이성 20점 등 100점으로 정량평가 60점과 정성평가 40점이며, 이중 70점이상 획득해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된다.군에서는 앞으로 용암사지 탐방
로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6월중에 탐방로 공원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대동제·수리재골 탐방로도 지역협의체 회의와 주민 공청회에 이어 8월중 타당성조사 총괄협의체 회의를 거쳐 10월중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및 고시하게 된다.
곡성군은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기반구축사업(이하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이 2020년도 상반기 전력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은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전력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One-Stop으로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 분야
관련 국제적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시험결과를 상호 인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2019년 곡성군에 공사를 완료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의 후속사업에 해당한다. KTC가 주관하고 곡성군과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3년 간 공동으로 국비 97억원, 지방비 18억, 민간부담금 29억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에 국제적 수준의 전력기자재 전문시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이달 15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작목별 전문지도사 23명과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마을시정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생산비 절감 기술 등 각 작목별 고품질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
다. 특히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신기술 실용화 방법과 농가별 1:1 현장 컨설팅도 병행 실시된다.
승남, 김경만, 이용빈, 정청래 국회의원을 만난데 이어 2일에는 이낙연, 서삼석, 이개호, 송갑석, 이형석, 윤재갑, 신정훈, 강은미, 주철현, 민형배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강진군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마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국
가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인근에 전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41억 원 중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 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강진만의 서식환경 개선 및 복원으로 질 높은 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마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은 마량면에 방문객 증가로 하
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마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환경부 예산으로 내년 예산에 삭감되지 않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끝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항을 중심으로 기초 인프라 조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에서는 올해 가우도 및 하저항, 칠량 봉황항, 신전 사초항을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 해양수산부의 공모에 선
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승옥 군수는 “재정이 열악
한 강진군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회 뿐 아니라 중앙부처, 도청 등을 지속 방문해 건의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7월 5일 ~ 7월 7일, 7월 22일 ~ 7월 24일(오후 2시 ~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7/7 최고 4.9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목포시는 비상근무
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자가용자동차의 증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택시 이용자가 급감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 총량 산정에 의한 감차 보상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감차 보상사업은 2020년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올해 감차목표를 15대로 확정했으며, 2024년까지 총 30대를 감차목표로 하고
있다.감차보상금은 삼호읍은 개인
106,700천원, 법인 41,525천원, 영암읍·미암면·신북면·학산면은 개인 73,150천원, 법인 29,755천원, 시종면·군서면은 개인 66,000천원, 법인 29,755천원, 금정면·덕진면·도포면·서호면은 개인 58,850천원, 법인 26,675천원 수준으로 선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가 2일 이낙연 의원을 만나 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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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밀양시는 공직사회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은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포함해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의 적극적인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추진,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으로 선발됐다.시는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5월부터 각 부서에
서 추천을 받아 총 12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민체감도,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5가지 기준에 따라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손순미 희망복지담당, 강민주 주무관, 박상언 주무관” 3명을 선발했다.우수사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활동’, ‘코로나 꼼짝마! 안심카(CAR)선별진료소 운영’, ‘직거래 날개 달고 전국으로 날아가는 밀양 농산물’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위기를 적극적인 자세로 극복하고 행정의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사례로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점 등 인사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박일호 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소극행정으로 인한 고충민원 발생요인을 예방하고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부산·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잇달아 만난다. 하동군은 먼저 2∼5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대한민국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된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정과정, 지리산하옹고, ㈜퍼시머너리 등 관내 4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해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판촉 활동을 벌인다. 특히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녹차로 만든 녹차꽃빵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섬진강 재첩국, 경옥고, 배·매실·감 가공품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군은 이어 3∼9일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명품 하동 농·특산물 기획전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농·특산물 기획전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을 알리고, 하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소비패턴 파악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금향다원, 복
을만드는사람들, 슬로푸드, 쌍계명차, 악양정감막걸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정성드리, 하동녹차찐빵,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하동참식품, 해뜰목장 등 관내 11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농업유산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섬진강 재첩국, 막걸리, 이유식, 대롱치즈스틱, 배·도라지·매실·감 가공품 등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에 대한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7월 1일 기준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 사업주이며 1㎡당 250원의 세율이 적용되고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사업장 면적 1㎡당 500원의 중과세율이 적용돼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은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신고·납부기한은 31일까지
며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방법이 있으며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납부 또는 ATM기를 이용한 카드 납부 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주민세
재산분은 1년에 1회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사업주의 관심이 부족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세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균후기자 [email protected]
예천군,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기간 운영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구미시정이 민선7기 2년을 맞았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표방하며 취임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뤄냈다.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다.그 결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경북 산단 대개조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행복한 구미를 향한 참 좋은 변화의 기반이 만들어졌다.또한, 1조 2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센터 건
설 투자협약 체결 등 국내외 투자유치 2조 1,682억원을 달성(민선7기 전체 444개사 3조 2,535억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Future.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다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고 있으며,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및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으로 구미형 미래 신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 기회를 갖게 되었다.또한,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
센터 운영과 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 사업,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지원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을 꾸준히 확충했다.이와 함께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구축으로 기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기업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구미 중소·벤처기업 육성펀드 운영 등 든든한 기업지원으로 우리기업 기(氣)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Hope. 도시의 희망을 이야기하다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
상품권 490억원을 발행하고 가맹점 1만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7천명 고용창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청년일자리 2,500개 창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특화사업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코
로나19 극복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등 노동자 권익향상과 노사상생을 통한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Pleasure. 도시에 즐거움을 담다금오천 예술축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반
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 시민이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였고, 인문학이 숨쉬는 평생학습도시, 사람중심 인문도시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미디어
허브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양포도서관, 구미성리학역사관,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또한, 경기장 리모델링, 「구미시 복합스포
츠센터」건립 등 「제101회 전국체전」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구미 국민체육센터,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종합2위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도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Fitness. 도시에 건강함이 물들다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으로 오래된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되면서, 시민과 시민이 서로 만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도심 속 녹지와 휴식공간을 꾸준히 확충
하고,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으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 등으
로 구미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북구미 하이패스 IC 신설, 광역철도망 구축,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Warm. 도시의 따뜻함을 나누다무상급식 및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가족행복플라자」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건립 등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보편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여성친화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대표농산물」육성, 구미농산물 공동
브랜드「일선정품」으로 지역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였으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itizen. 도시의 행복한 시민을 만나다「열린시장실」, 「시민사랑방」, 「소통간담회」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 등 함께하는 시민참여제도 확대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으로
대통령상 수상, 원스톱민원창구 운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계약원가심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 강화하는 등 강도 높
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 상승하는 등 신뢰받는 구미시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또한, 중앙부처와의 협
력강화를 위해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서울사무소를
여의도로 이전했으며, 영국 맨체스터시,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 국내외 선진도시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왔다.
◆Vision.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다구미시는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정하고, 3대 목표를 발표했다. 4대 혁신 특구, 미래형 스마트산단, G-항공 스마트밸리 조성을 통한 「스마트 산업도시」,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인프라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감성 문화도시」, 공항권·광역권·도심권 연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상생 융합도시」조성으로 더욱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42만 구미시민과의 약
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일궈왔다. 향후 2년도 시민행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더욱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일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직원 정례석회를 가지며 공직자들과 공감·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윤 군수는 “지난 2년간, 공약 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들을 실현시켜가며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행스럽게도 여러 정책들은 현실화 되었고, 서서히 결실이 나타나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민선7기 공약사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달성, 산소카페 청송군(첫 대
상) 및 청송사과(8년 연속)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 등극,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전국 농어촌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 등의 분야별 주요 군정 성과들을 직원들과 되짚어 보며 새로운 청송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농업, 복지, 관광,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눈부신 변화를 이룬 만큼 민선7기 하반기의 선명한 청사진도 그려놓았다.”며, “군민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여러분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2일 밀원식물용으로 ‘바이텍스’ 2,000주를 영주양봉협회에 1차 무상 분양 했다. 영주시는 지난 봄부터 밀원식물용으로 ‘바이텍스’를 육묘 양성했으며, 향후 양봉농가의 호응도가 좋으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대량 육묘할 계획이다. ‘바이텍스’는 일명 “체이스트베리”라고도 불리며, 보랏빛 꽃과 다년생으로 조경수로도 활용 가능한 허브 식물로 6월 말부터 10월 초순까지 꽃이 피는 시기가 길며 재
배도 쉬워 최고의 밀원식물로 손 꼽히고 있다. 또한 ‘바이텍스’는 방충성이 있어 전원주택가에서 모기와 벌레를 퇴치할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마을길 꽃길 조성과 가로수로도 활용이 가능해 향후 실증시험을 거쳐 체계적인 재배방법을 확립·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의보감과 중국 고서에서도 한약재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여성호르몬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화장품, 향수의 원료로도 쓰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행복이 곧 영천발전이다’라며, 남은 임기동안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챙기며 지역발전을 위한 더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갈 각오를 밝혔다.
영천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
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정하고, 8개 분야, 54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추진 방향을 제시했다.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로는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시행,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 ·금호 · 대창 하이패스IC 설
치 확정, ·금호~하양 국도4호선 6차로 확장 확정,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착수, ·유치원, 초, 중, 고 전면 무상급식 시행, ·분만산부인과 개원(7월예정), ·동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 ·인천공항 직통버스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운영, ·샤인머스켓, 루비에스(미니사과) 신품종 개발 및 유통, ·미래형자동차 R&D 민자 1,000억 유치, ·과일포장재, 별빛한우 브랜드 개발 등으로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향상됐다.광역교통 무료환승,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 등 지역의 산재돼 있던 크고 굵직한 지역현안사업이 하나씩 해결된 것은 최기문 영천시장의 인적네트워크와 국회·중앙부처
를 발로 뛰어다닌 결과로 평가된다. 버스승강장에 온돌의자와 바람막이 설치, 에어
커튼 설치 등 버스승강장 시설개선은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세심하게 개선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의 대표적인 예로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으며, 평범했던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망정동 우로지 명소화 사업’은 80m의 음악분수와 함께 산책로, 쉼터조성 등으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천시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았지만
다중이용시설 임시휴업 결정, 민관군 합동방역 등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대응을 펼치고 철저한 방역추진으로 지난 3월 7일 이후에는 지역 내 감염자 없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왔다.‘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봉사와 재능기부로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대한 보답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재난의 위기 속에서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지는 생활문화
와 사회적 환경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생활 속 방역, 비대면 문화 생태구축, 지역경기 활성화, 기업지원과 고용정책 등 중장기적인 종합발전계획수립
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건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설치 등 지역의 미래에 청신호를 밝힐 현안사업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행복과 영천발전을 위
해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들께서 믿고 지켜봐주시고 힘을 모아주셔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했고, 생각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다.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 속 행복 실현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크고 굵직한 사업까지 빈틈없이 챙겨 지역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가조면에 돌봄 대상 100가구를 선정하여 인공지능 전용 스피커를 설치·지원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 추진으로 마을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감상과 대화를 할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은 두뇌 활동 촉진을 위한 인지 강화 게임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음
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가조면 마을센터 케어매니저에게, 야간에는 ADT 캡스, 119 등으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을 수 있으며, 스피커를 통해 행정기관의 다양한 안내소식 받기도 가능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요구되는 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하여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거창군은 경상남도, SK
텔레콤, (재)행복커넥트,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협력하
여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NUGU)를 보급하고, 가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과 마을센터 케어매니저, 여러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 인공지능(AI) 통합돌봄 본격 추진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대상지 가조면에 100가구 우선 추진
취임 3년차를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첫날부터 분주하다.이 지사는 7월 1일 새벽 5시경,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첫 위판을 개시하는 타종을 하고, 주변 어민·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준데 감사를 표하고,‘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함께 뛰자’고 격려하고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백사장 등을 점검하고, 도의회 의장, 포항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뛰기를 기원했다.민생 현장행보를 마친 이 지사
는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도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건의를 위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이 지사는 국무총리실을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국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전부지 선정과 조기 추진에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조정·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지역의 오랜 숙원인‘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건설에 대해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 해양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부탁했다.이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대구
경북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그간의
추진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광역지자체간의 통합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김사열 국
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지역 주요 현안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철학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고향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놓은 향우가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해에서 축산 자동화시설 설치 전문업체인 현대축산을 운영하는 김성호 대표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성호 향우가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호 향우는 “고향은 늘 어머니 품속과 같아 따뜻하고 그립다”며 “자랑스러운 고향의 후배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고향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준 김정호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열정은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돼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보면 출신으로 양보면 향우회장,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성호 향우는 현재 재부향우회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향우 자녀들을 위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향우복지회관 건립에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부향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위군은 7월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군으로 완전 이관했다.이날 오후2시 삼국유사 테마파
크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개장과 삼국유사 목판 이관행사를 가졌다.지난 2015년부터 34억원의 예산
을 들여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 출범식과 11월에 르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에 삼국유사 목판 복원을 위한 도감소를 설치하고 목판 복원사업에 본격 닻을 올렸다.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시작 4개월후인 2016년 2월에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판을 완공했다.이어 8개월 후인 10월에는 조
선 초기본 판각 114개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판각의 크기는 가로 62cm, 세로
28.6cm, 두께 4cm, 글자 크기는
평균 1.4cm이며 판각 한장당 무게는 2.3kg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자의 글자가 세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200여자다.복원된 조선 초기본 114개판과
조선 중기본 116개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7월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판 및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겨 앞으로는 군위군이 보관·전시하게 된다.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과 더불어 삼국유사 목판 초기본을 우리가 영원히 소장하는 뜻깊은 날이며 군위군이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삼국유사 목판, 그리고 삼국유사면을 가진 명실공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그 주인됨을 만천하에 고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삼국유사
교감본 디지털 사업을 비롯해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 사업단(신수호 단장)이 지난해 사업자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총 121건의 맞춤형 기업지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ICT&스마트헬스케
어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진흥,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들이 창업 단계에서부터 글로벌기업 단계까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것으로 ’19년부터 ’22년까지 4년간 국·시비 등 총 142억 원이 투입된다.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 5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125건의 지원사업을 실시, 신규 고용 창출 76명,
매출 증가율 14.6% 상승(전년 대비) 등 짧은 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부산시는 사업 2차년도인 2020
년에는 사업을 ‘해양스포츠’, ‘스포츠헬스케어’, ‘재활스포츠’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팀 육성, 시작품단계지원, 제품화단계지원, 사업화단계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방위적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견인하여 ‘스포츠융·복합산업 거점 도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와 낙동강하구에서 생산되는 ‘낙동김 개발과 보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협약은 서면으로 체결했다.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우리
나라 김 관련 전문연구 기관이자 국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신
품종을 개발하고, 보존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낙동김은 1910년대부터 가덕도
와 사하구 사이 위치한 어장에서 양식을 시작해 11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이다.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의 「낙동김 고도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낙동김은 어장 내에 용존 무기질과 인이 많아 해조류 성장에 최적의 어장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조단백, 망간, 아연, 타우린, 총페놀화합물, 엽록소 a가
높게 함유되어 그 성분과 색태, 부드러움이 뛰어나다. 이에 낙동김은 우수한 마른김 생산원료로 전국 가공공장에 공급되고 있다.특히, 낙동김을 생산하는 부산
지역은 쿠로시오 난류 영향권에 있어 국내 김 양식어장 중 해수면 수온이 제일 높아 온난화를 대비해 고수온 내성을 가진 김 종자 개발과 시험 양식을 위한 최적지로 꼽힌다.부산시는 이처럼 고온 내성을
가지고 낙동강하구의 해양환경에 적합한 지역 특화 낙동김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나라 해조류 전문기관인 해조류연구센터와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장기적으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 전반부 2년 키워드, ‘숨은 권리 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이 시장은 “민선 7기 고양시 전반부의 정책은 ‘권리회복’과 ‘불합
리한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그 중 LH와의 상생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에는 6
개의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입주민을 위한 도로나 공공시설 설치는 개발이익을 얻은 LH가 아니라 고양시로 전가되어 왔다.고양시는 이러한 LH의 행보를 질타하며 삼송환승주차장 앞에 ‘현
장집무실’까지 차리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양 기관은 상생협약을 맺었고, 도로, 공공시설 등 설치를 위한 LH의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얻어냈다.이 시장은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미래사업의 준비”라고 밝
혔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유치 4년 만에 굵직한 행정절차를 잇달아 통과하고 사업비도 전액 마련했으며, 기업유치의 필수 조건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고양시 최초로 지정됐다. 난항을 겪던 킨텍스 제3전시장 역시 준비 4년 만에 국가의 사업 승인이라 할 수 있는 ‘예타’를 통과해 건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경의선과 한강변’ 역사 새로 쓰는 2년의 비전이 시장은 경의선축과 한강축을 고양시의 미래가치를 지닌 지역으
로 꼽고, 이 지역을 되살려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경의선 르네상스’와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는 이 비전의 핵
심이다. 구도심을 지나는 경의선은 그동안 신도심 중심의 발전축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활력거점’과 ‘재생’을 통해 인근 구도심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경의선 각 역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화전역은 드론센
터, 드론비행장, 테마파크 등의 ‘드론밸리’로 조성한다.능곡시장은 청년창업을 도와 젊은 상권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토당어울림센터 등 문화공간으로 ‘청년의 거리’로 만든다.일산역은 일산서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 행복주택, 공동이용 시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일산농협창고 리모델링, 도시재생과 연계해 청년예술창작공간을 마련,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백마역부터 풍산역, 일산역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애니골
낡은 카페 화사랑을 중년 교육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도시숲과 거리 예술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 대형 개발사업 연이어 착공, 창업특구 조성... 1기신도시 대책도 준비내년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호수공원, 장항습지까지 녹지축
으로 연결되는 ‘그린테크노밸리’로 조성하고, 가까운 철도역 유치도 추진한다.킨텍스 제3전시장은 단순 전시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국내수요 중심 1·2 전시장과 달리 국제전시 중심의 세계적 전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상업·면세점·편의시설을 연계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 추진 중에 있다.20여 곳 창업거점을 유망 첨단기업 중심의 창업특구로 연계한다.
이들을 위한 고양벤처펀드도 적립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고양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 포스트코로나 화두, ‘녹색교통’과 ‘1인 1스포츠’ 등 비전 선보여이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정책으로 녹색복지와 건강복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탄소배출이 적은 철도, 저공해차량, 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고양
시를 ‘녹색교통’의 거점으로 만든다. 전기자동차, 전기차충전소를 매년 확대하고, 공공택지지구 중심으로 ‘친환경교통 시범지구’ 조성을 추진해 보행자가 걷기 좋고 대중교통 타기 좋은 거리를 만든다.단절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구리~서울~고양~파주까지 연결 추진
해 ‘한강변 라이딩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전거도로 간선, 지선을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도 확충한다. 또한 내년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후속으로 공유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도 검토 중이다.현재 고양시는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
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건립사업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인라인스케이트장, 백마부대 체육공원, 한강둔치 축구장도 조성 중에 있다.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고양시민 마음치유 프로젝트’도 실시한
다. 4개의 정신건강시설과 이동상담소를 거점으로 마음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알코올 중독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한다.
▲ ‘FIRST(최초)’ 키워드로 보는 민선7기 2년민선 1기와 2기, 4기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4선에 당선된 엄태항 봉화군수의 이력만큼 봉화군 민선7기 2년은 유
독 ‘최초’ 타이틀이 많다. 봉화군 민선7기 2년의 주요 성과를 ‘최초’ 라는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봤다.봉화군은 지난해 9월 경북 도내 최초로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지급했다.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기본소득 확보를 위해
6,600여 농가에 50만원씩 33억원을 지급했고, 금년에는 40%를 증액한 연 70만원씩 봉화지역화폐로 지급을 해 농가경영안정은 물론 지역상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전국 최초로 주민 직접참여 분양형 녹색에너지 사업도 시행했다. 기존 에너지사업자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서 탈피해 발전사업 수익을 주민 소득과 연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전체 사업량의 60%를 100kW 단위로 분할해 봉화군민에게 직접 분양하는 사업이다.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전체면적 83%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봉화군
이 경상북도와 중앙정부에 제안해 정부시책에 반영된 전국 최초 국가 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법전면 일원에 사업부지 약 210,000㎡, 건축면적 9,900㎡ 규모로 건립된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2018년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9년에 정부 예산 2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는 국비 18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지난해 11월 착공한 봉화댐 건설도 큰 성과다. 봉화댐은 전국 최초로 지
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댐 건설사업이다. 홍수 조절이 주목적인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용량 310만톤 규모의 중심 코어형 락필댐으로, 총사업비 499억원(국비 90%, 지방비 10%)을 투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봉화퍼스트를 통해 보는 민선7기 2년민선7기 봉화군정의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봉화퍼스트’로 귀결된다. 지
난해 6월 ‘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해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시장愛 불금축제는 지역을 살리는 확실한 대안임을 증명하며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봉화퍼스트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봉화군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친환경적 전력생산과 판매로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주도 그린에너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 에너지 기본 조례와 봉화군 에너지 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봉화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에너지사업기금을 5년간 1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봉화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내성천
경관타워는 내성천을 경계로 분리된 생활권과 상권을 연결할 복합문화공간의 인도교(길이 115m, 폭 9.6m)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높이 62m의 전망타워로 조성한다. 타워 정상부 1층은 전망카페로 조성해 내성천과 읍내 전체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은 전망대 및 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처럼, 봉화 미래 100년의 초석을 쌓는데 혼신을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문준희 합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군정 운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2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
전단지 조성사업, 합천 청정신도시 건설사업, 광역교통망 건설사업, 관광진흥 및 부자농촌 건설 등과 같은 지난 2년간 중점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군은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100만평
부지에 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총 800MW급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 결과만 발표되면 토지보상과 같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청덕면 일원에도 8천억 사업비 규모의 총 550MW급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남동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사업으로
지역 소멸위기도 타개해 나간다.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사업비 약 1조1100억원을 투입해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 약 185만평을 황강으로 둘러 쌓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부지에는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핵심거점 도시로의 도약
도 준비하고 있다. 대형 국책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2022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8년 준공할 예정이며, 함양울산고속도로도 합천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관광·레저·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매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는 증가하고 각종 전국규모스포츠대회도 계속되고 있지만 숙박이나 편의시설 같은 관광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용주면 보조댐 관광지 일원에 250실(지하1층 지상8층) 550억원 사업비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고, 영상테마파크 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5층 5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한다.대도시와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경쟁력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남명학습관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초·중·고등학생들에 대한 국내·외 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사업을 완료해 올해 2월
문을 열고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며,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아동복지기금 설
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다.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대·연장 운영하고, 양육공백으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민선7기 농업정책은 기존 농업으로 경쟁이 안되
는 부분은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개발하고 합천의 새로운 강점을 찾아내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것이다.선물용 난 시장을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개척한
결과 지난해 30여 곳에 불과했던 난 재배농가가 현재는 두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난실을 운영 중인 60개 농가 중 70%가 귀농·귀촌 농가여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효과 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당초 목표액 100억원
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양파·마늘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20억6천만원의 기금을 지급했다.문준희 합천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
를 찾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코로나 19에 맞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민선7기 하반기에는 주요사업들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월 1일, 민선7기 고양시가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 브리핑에서, “지난 2년 고양시는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는 LH와의 상생협약,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확정·준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향후 2년의 키워드는 ‘도시의 고른 발전’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다.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의선 축을 따라 구도심을 살리는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을 고양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 오는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1기신도시 노후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착공한다. 포스트코로나 화두로
‘녹색교통’과 ‘건강복지프로젝트’에도 초점을 맞춘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군민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을 선언했던 민선7기 봉화군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와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된 지역경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길 바라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출범한 민선7기는 지금껏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선보이며 봉화군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은 봉화군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한다.
<이재준 고양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 고양시 지난 2년 키워드
‘권리회복’과 ‘미래사업 준비’
◆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 추진
1기신도시 안전대책도 마련
◆ 800MW급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 수도권·영호남 잇는 핵심거점도시로 도약
“경의선과 한강변에 새로 쓰는 고양시 역사” 구체적 성과 창출 총력… 군민체감 합천신도시 건설 지역소멸 타개 모색
광명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폐지 줍는 노인 184명에게 생활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폐지 줍는 노인을 위해 방한복, 방한화,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썬 캡, KF-94 마스크, 덴탈 마스크, 손세정제(휴대용 포함), 소독물티슈, 향균 장갑 등을 지원한다. 시는 1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방물품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하절기 안전교육, 코로나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광명시만의 코로나 예방 꾸러미를 구성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이 생활 방역을 실천하며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가 조촐한 개원 2주년 행사를 가진 후, 시민들을 위해 지역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 1일 동두천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시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의정활동을 되짚어보는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0여 분의 단출한 기념행사를 마친 시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지역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은 방역복을 갖춰 입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두천중앙역 및 지행역
에서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시의원들은 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탑승구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을 중심으로 소독약을 살포하고,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정문영 의장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자축하기 위한 개원 2주년 행사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게 제8대 후반기를 시작하자는데, 모든 의원들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며, “지난 2년 간 값진 의정 성과를 기쁜 마음으로 되돌아보며, 다시 새로운 마음과 처음 그 각오로,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용활동 밀양강 일대에서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밀양소방서 119구
조대와 119안전센터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구명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가 총동원됐다.이날 밀양강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은 기초 수영, 스킨스쿠버 이
론과 실습교육, 로프 활용 도하 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SOP)를 지켜가며 안전사고에 최대한 유의해 실시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고 물놀이 여행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밀양소방서는 밀양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주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순찰과 수난 인명구조 장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의 마음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는 착한 임대인를 대상으로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 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은 결과 157명, 243개 건물, 391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시는 이번 감면신청기간 중 접수하지 못한 임대인에게도 재산세를 감면해줄 계획이다. 감사 서한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자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광명시는 더욱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시민과 공직자
가 협력과 지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코로나19 를 반드시 이겨내자”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힘든 시기에 따듯한 상생의 마음을 보여주신 ‘착한임대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햄버거·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통학로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1곳에서 6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
시지로 핫도그를 만들고,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1건 ▲식품 보관 기준·규격 위반(냉동식품 냉장보관 등)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원료수불(재고관리) 관계서류, 생산작업일지 미
작성) 7건 ▲미신고 영업 및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5건 ▲원산지 거짓표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조리실 위생상태 불량) 6건이다.위반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를 사용해 핫도그를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용인시에 위치한 B식품접객업소
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파스타 재료로 사용하면서 메뉴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의정부시 C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
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판매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
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원산지표시법’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장은 “이들 업체가 대다수 어린이 통학로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의 이득을 얻기 위해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은 오는 8월에 다시 어린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2일, 장암주공아파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장과 해당 아파트관리소장을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8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해당 아파트 중심으로 확산될 우려가 큰 가운데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하여,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해당 지역 자생단체 등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관
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중이용시
파주시는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책으로 파주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검토하겠다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2일 국토부에 긴급히 공문을 보내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파주는 휴전선 최북단 접경지역
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복규제가 도시발전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돼 수도권 내에서도 저평가 받아왔다. 최근에서야 일부 호전돼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나 추가 지정 검토 발표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
이다.파주시는 13년 전 분양가에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의 조정 지역 적용은 집값 폭락에 대한 시민의 경제적 불이익과 심적 박탈감이 지속적인 인구격감과 도시공동화로 이어져 성장둔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대상 지정 시 남북교류의 연결지점인 파주시의 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반드시 재고돼야 하며 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는 분양 후 13년
이 지난 현재까지 아파트값이 분양가 보다 1억 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 부동산 시장이 과열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파주시는 접경지역 중 개성공단 등 정부 정책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최근 남북 긴장국면에 의한 주거 기피지역으로 낙인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낙인 도시’는 경제 회복 정상화가 어렵기 때문에 각종 규제에 허덕이는 파주시에 오히려 배려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남 구례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침에 따른 당내경선 결과를 어기고 초선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구례군의회는 지난 6월30일 제270회 임시
회를 열고 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절차를 진행해 유시문(초선,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의원과 비례대표 박정임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임시회 개최 전일 10시에 중앙당의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지침’에 의거 더 민주당 소속의원 5명 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당론을 정하는 경선을 실시하여 이승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겸 전남대표)이 의장, 박정임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던것, 그러나, 유시문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일부 의원이 중앙당 지시를 어기고 다음 날 실시한 의장단 선거에서 유시문 의원과 박정임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
각 선출해 파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 중 3 사람
(이승옥 의원, 정정섭 부의장, 유시문 의원)이 출마를 하여 김송식 의장이 당초 약속대로 이승옥 의원을 의장, 유시문 의원을 부의장으로 하는 안을 몇 차례 시도하였으나 결국 조율이 되지 않았다. 이에 중앙당 지침에 의거 당내경선을 붙여 세 차례의 투표결과 이승옥 의원을 의장으로, 박정임 비례대
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최종 결정된 것. 이같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는데도 유 의원이 중앙당 의장단 선출 지침을 위반하면서 출마를 강행, 다음 날 본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부의장 박정임)으로 당선되었다.이승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제21대 총선
경선시 서동용 예비후보자를 지원하고 이승옥 의원은 권후보를 지원했다. 경선결과 서동용 후보로 결정되었다.
초선이고 나이가 제일 어린 유 의원이 서동용 후보를 의원으로 만드는데 처음부터 공헌을 했다 해서 당초 약속을 버리고 의장선거에 출마, 정당하게 치러진 당내경선결과에 불복하여 의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주장.이승옥 의원은 “작금의 사태는 중앙당 지
침을 어긴 엄연한 해당행위(害黨行爲)로 지역에 구태정치가 부활됐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더 이상 구례에 배신의 정치, 적폐정치,
패거리 정치가 발을 붙여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은 신뢰의 정치와 순리의 정치라는 밑거름에서 출발된다는 점에서 배신의 정치와 해당행위를 한 세 의원들은 응당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제소를 넣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군민들과 함께 정풍운동 전개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옥계 산불 및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민가·도로변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사방사업(1차)을 완료했다.강릉시 교동 덕진아파트 인근
산사태 피해지 등 총 122개소에 대하여 예산 3,558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비온(GABION) 옹벽 및 낙석방지책, 원형돌망태골막이 등을 현장 여건에 부합되도록 완벽 시공하여 시민의 재산보호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릉시 구현에 일익을 담당했다.특히, 이번 6.29.~30일 강릉시
일원에 150mm 이상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복구와 산사태 현장예방단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 되지 않도록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예산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이후 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
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해 서산시 웅도,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
물 제199호 황새 복원을 위한 전문연구사육 및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5년 황새 8마리 자연방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0여 마리를 지속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자연방사 3세대 첫 탄생, 2020년 6월 말 기준 41개체의 자연부화 등 성공적인 황새복원 사업의 연착륙을 이끌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비대면(언택트), 열린관광지, 자연그대로, 치유·힐링에 적합한 관광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예산황새
공원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및 문화를 제공하고 하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예산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명품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및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
수길 등과 연계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
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예산황새공원이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돼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정자연의 보고이자 감염병 제로지역인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지속적인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 땅끝순례문학관이 2020년 전남도 문학자원연계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문학자원연계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내에 산재한 문학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문학벨트 조성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의 대표 문학 자산인‘시문학’을 소재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2020 해남문학페스티벌 · 詩뜨레, 해남’을 기획해 총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11월에 열릴 예정인 문학페스티벌은 해남의 대표 현
대 문인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작가의 가족과 친구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시 그림 특별전시회, 시 버스킹,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길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운영하는 시 버스킹, 지역 문인들이 이끄는 문학길 답사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일 수봉공원 송신탑 일원 야간경관개선사업 일환으로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점등식’으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 역시 간소화해서 참석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이 이뤄졌다.점등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난 6월 25일 목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 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하는‘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
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정부 부처와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부문별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이다.가평군 생활개선회 권오경 회
장을 비롯한 회원 8명은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교육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가평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45종으로 이번 대회 라이브 경연대회에
출전하였고, 그 결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가평잣을 활용한 잣콩죽, 잣한
과, 잣쉐이크, 잣 수육 무침 등 한국의 전통을 살린 요리와, 가평 한우를 활용한 한우 큐브 스테이크, 가평 한우 불 초밥, 가평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피클, 토마토 김치 등 독창적인 요리 등 가평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45종을 출품하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가평군 생활개선회 권오경 회
장은 ‘이번 국제 요리대회 출전 및 수상으로 가평군의 우수 농산물 및 식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보람있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