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06일, 중국 심양올 림픽 스타이움에서 열린 KBS열린 음악회는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 들과 중국 현지인들의 화합과 열 광을 자아내면서 이번 심양글로 벌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 열 린음악회는 황수경아나운서의 사 회로 심양시정부, 이번심양글로벌 한상대회에 참석한 주중 한국대 사관 유우익대사와 김덕룡 대통 령특별보과관, 조원진 국회의원, 박선영 국회의원과 전 세계에서 모인 한상들과 심양시에 거주하 는 한인 및 중국 현지의 조선족동 포들과 중국인들이 시작되기 전 부터 행사장을 찾아 초만원을 이 루었다. 이중 일부 젊은이들은 입 장권을 구하지 못해서 발을 구르 는가 하면 돈을 주고라고 팔아달 라고 애걸하기도 하였다. 3만6천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현 장에는 한국의 인기가수들이 출동 하여 중국의 팬들에게 화려한 막 을 열어주었다. 2PM의 무대로 시 작한 열린음악회는 시작초반부터 중국관객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었 다. 젊은 팬들은 온 장내를 뒤흔드 는 응원으로 한국가수의 출연을 환영했고 일부 친구들은 눈물까지 흘리는 광경을 보였다. 이어 한국 의 가요계를 주름잡는 이마지 가 수, 주현미 가수가 나와 4곡씩 부 르는 중국심양에 거주하는 한인들 과 현지인들에 정성을 보이자 장 내는 또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어 주현미 가수가 중국어노래까 지 부르자 장내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에로 들끓었다. 계속 이어지 는 무대로 슈퍼주니어, 채연, 간미 연의 공연이 시작되자 이들에 대해 익숙한 젊은 팬들은 환호를 거듭 외쳐댔다. 또 공연이 고조에로 이르는 순 간 장내에서는 더욱 이색적인 풍 경이 벌어졌다. 황수경 아나운서 가 주중 중국대사의 인터뷰를 시 작하면서 새로운 감회를 맞는 유 대사에게 즉석에서 노래를 요청하 자 유대사는 서슴없이 자신의 애 창곡인“선구자”를 불러 장내에 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심양 열린음 악회는 한중 양국의 팬들과 이번 심양글로벌한상대회에 참석한 한 상들에게 마음을 여는 말 그대로 의 열린음악회로 심양의 밤을 두 드리면서 앞으로 남은 한상대회 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자리 로 되었다. /김경덕 전길운 기자 연예&스포츠 www.hmzxinwen.com 한민족신문 3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제44호 판매사원 모집 난· 곡물· 허브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화니 피아 蘭 거칠어진 피부 매끄럽고 촉촉하게... 진정효과 주어 건강하고 생기있게... 다양한 내·외적 자극으로 인해 지친 피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가꾸십시오!! 구입문의 : 02-2637-0814 H.P : 010-4335-9688 화니피아 란 멀티 모이스처 토너 (Fanipia Ran Multi Moisture Toner) [제품 특징] 끈적임 없이 매우 촉촉한 피부 감촉을 주는 고농축 젤 타입 화장수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 려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며, 여러 가지 식물성 곡물 추출물들이 작용하여 피 부유효성분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피부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화니피아 란 멀티 모이스처 에멀젼 (Fanipia Ran Multi Moisture Emulsion) [제품 특징]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 건조함이나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고급스러운 사용감의 에멀젼으로, 모이스처 필림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유,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여 오랫동안 촉촉함을 지속시켜 줍니다. 화니피아 란 멀티 모이스처 크림 (Fanipia Ran Multi Moisture Cream) [제품 특징] 촉촉한 수분감과 부드러운 영양감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고보습 크림으로 끈적임 없 는 우수한 사용감과 깔끔한 마무리감을 주어, 생생하고 건강한 자신감 있는 피부로 가 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농도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발려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가꾸어는데 도움을 주며, 여러 가지 허브 추출물 및 곡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고 생기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KBS열린음악회 중국 심양의 밤을 달구었다 "세계씨름연맹" 서울서 월드컵씨름대회 개최 50여개국 450여 남녀선수 참가, 전통 민속씨름 세계에 전파 우리민족의 전통 민속씨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민속놀이 대 잔치가 오는 10월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 세계 50여개 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명절의 분위기속에서 일 주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민속씨름은 장소와 별다른 장비 가 없이 쉽게 접하는 놀이의 일 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예로부터 우리민 족의 힘과 지혜를 겨루는 경기로 잘 알려져 설이나 추석명절, 단오 와 같은 전통 명절에 치러졌다. 하지만 축구와 같은 세계적인 운동경기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에 대한씨름연맹이 있기는 하지만 전에 운영되던 프로팀들 이 기본상 해체되면서 정상적인 경기마저 치를 수가 없는 상황 이어서 옛날 부터 민족의 전통을 이어오던 씨름은 팬들의 아쉬움 만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사라져가는 전통씨름을 살려가기 위하여 2년전부터 "세계 씨름연맹"이 출범하면서 우리의 고유민속놀이 보존을 위한 본격 적인 사업이 시작되고 있다. "세계 씨름연맹"을 이끌고 있는 윤명식 총재는 지금까지 2년반 동안 자신 의 사비 15억여원을 털어 세계의 곳곳을 다니면서 민속씨름을 알리 는 홍보대사역할을 하고 있다. 윤명식총재의 소개에 의하면 현 재 아시아지역은 물론이고 유럽 지역에서도 민속씨름에 대한 관 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미 2차례 나 유럽지역전통씨름경기를 주최 하였다고 한다. 윤명식 총재가 "세계씨름연맹" 을 만들게 된 계기는 날로 사라 져가는 민속씨름을 태권도와 마 찬가지로 세계화의 스포츠로 만 들기 위한데 있다. 이를 위하여 매일 사처로 뛰여다니는 윤명식 총재는 문화관광부, 청와대까지 찾아다니면서 민속씨름을 살리 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고유민속놀이의 하나로 손꼽히는 씨름은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민속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정기적인 경기와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도 손에 땀을 쥐는 천하장사의 힘과 지혜를 보 여주는 경기로 KBS방송을 통하여 전 세계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을 이어오던 씨름이 비 인기종목에 속하면서 침체를 거듭하게 되자 수많은 팬 들은 한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 씨 름이 세계의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길 바라고 있다. 이런 연고로 하 여 사단법인 세계씨름연맹은 민족 의 전통 스포츠를 살리고 민족문 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오 는 10월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공 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회 월드컵 씨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최초의 씨름월 드컵 대회로서 50여개국 450명 의 남녀선수가 참가하게 되는데 각 나라와 지역에서는 이미 예선 을 치른 상태라고 윤명식 회장은 소개하고 있다. 6월 28일, 기자와 만나 이야기 를 나눈 '세계씨름연맹' 윤명식 총재는 "국내스포츠중에서도 가 장 먼저 대통령기가 만들어진 운 동이 바로 민속씨름"이라고 하면 서 "태권도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것처럼 씨름도 그렇게 될 날이 꼭 올 것"이라고 하면서 이 를 위하여 자신이 발 벗고 나설 것을 다졌다. 현재 "세계씨름연맹"은 윤명식 총재를 비롯하여 차병만 전 LG 씨름단 감독이 사무국장직을 맡 고 있으며 전 현직 체육계의 인 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우리의 민 족문화와 전통씨름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전 세계에 태권도와 같은 경기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명식 총재는 이번 대회를 조 직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 각 지 역을 돌면서 씨름을 알리는 데 전념했다. 특히 2008년 9월에는 부산세계씨름대회를 개최하고 국 제레슬링연맹(FILA) 산하에 있는 세계벨트레슬링위원회(씨름분과) 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 하여 전통씨름과 세계적인 스포 츠와의 교류를 통한 민속놀이 보 존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 고 있다. 이에 특히 우리민족 동 포들이 많이 동참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하여 민족의 고유 민속문 화가 전 세계에 널리 알져지고 발 전하기를 바란다. /본사기자 한중문화예술의 전파자 심양한단성부동산유한회사의 손명식 회장 한중 양국의 3,600여명의 팬들, 열띤 응원으로 환호 “중국에서 성공한 동포가수를 만 들고 싶다.” 이는 심양시 한단성 부동산개발회사의 손명식 회장이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하지 만 너무나도 쉽게 내 뱉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을 걸고 진정 한 마음을 담아 하는 속심의 말이 기도 하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그는 오늘도 동포가수를 배양, 육성하 는 조건을 내걸고 주위에 있는 동 포들의 실력을 점검해 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는다. 하다면 그가 왜 이런 발상을 하게 되었고 또 어떻 게 자신의 이 구상을 실현해 가고 있는지 손명식 회장이 해놓은 일 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손명식 회장이 중국에 관심을 가 지게 된 것은 1989년 서울올림픽 이 개최된 이듬해였다. 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한국은 국제 화시대에 들어섰고 이와 때를 같 이 하여 손명식 회장도 “나도 이 젠 국제화시대에 들어서야 한다.” 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때로 부터 손명식 회장은 중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왔다. 당시 한중수교가 이루 어지지 않아 입국절차가 까다로 운 편이었지만 다행이도 중국과 의 합작을 하고 있는 미국지인의 도움으로 사업을 위한 고찰을 시 작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곳이 바로 호남성 장사였다. 그가 먼저 장사를 찾은 이유라면 장사는 모 택동주석의 고향이기 때문이란다.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그 였기에 중국진출에서도 우선 어른 을 공경하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서이다. 이처럼 모든 일들에 대하 여 실수를 하지 않는 성격인 그가 장사를 거쳐 북경, 상해를 돌면서 다시 찾은 곳이 바로 심양이다. 심양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것이 정겹게 느껴지면서 “이곳이 내가 살 고장”이라는 느낌이 들어 더 는 망설이지 않고 짐을 풀고 정착 하게 되었다. 이때로부터 그의 중 국 사업이 시작되였다. 그가 심양시에서 처음으로 시작 한 일이 바로 심양시와 구미시 를 자매도시로 만든 일이다. 지인 의 소개로 알게 된 심양시장을 설 득하여 한중 양국 도시를 자매도 시로 만들고 잇 따라 두 개 도시 간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작업도 시작하였다. 이렇게 심양시 정부 와 인연을 맺은 손명식 회장은 심 양시와 구미시간의 자매결연 후 1995년에는 심양시의 명예시민증 을 얻고 심양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부동산개발회사 를 차리고 시정부의 허가를 받아 조선족동포들과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사는 서탑에 “한국 신성”이 라는 복합아파트와 빌라는 지어 100%분양까지 마무리 지었다. 그의 열정적인 사업심과 정직한 마음은 늘 남들의 존경을 받았다. 사업에 성공한 후에는 또 남다른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해마다 치러지는 한국주간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심 양시 정부와 심양한인회와 협상하 여 KBS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여 심양시와 한인회의 홍보를 하면 서 심양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재 중동포들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싶 었다. 그의 제안이 심양시 정부의 지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노래자 랑 유치가 추진되면서 한국주간 행사가 더욱 빛을 보게 되였다. 지난해 심양한국주간 행사로 시 작된 KBS 전국노래자랑 특집이 중국 최초로 심양에서 열려 심양 시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뿐만 아 니라 중국 전역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예선 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500명, 전국노래자랑 사상 규모가 가장 큰 행사였고 가장 관심을 끄는 행 사로 되였다. 더욱이 9월 13일, 심 양시 올림픽경기장에서 치러진 본 선무대는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동포들의 노래에 대한 애착을 가늠할 수 있 었다. 또 동포들의 노래실력에 감 탄한 손명식 회장은 앞으로 동포 가수를 발굴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예선에서부터 본선에 진출 한 동포들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그들의 실력을 검증해보기 시작 하였다. 하여 그의 도전은 또 다시 시작 되였다.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 가 막을 내린 후 수상자들을 격려 하고 그들을 다시 KBS연말결선 에 추천하여 예심을 받게 하면서 그들의 진정한 실력을 검증하고 싶었다. 이처럼 그의 끈질긴 노력 으로 연말결선 본선무대에는 심 양노래자랑참가자들이 5팀이나 뽑혔다. 손회장의 구상도 무르익 어가는 것만 같았다. 이만하면 성 공이라 할 수 있지만 손 회장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리허설 에서부터 모든 준비를 철저히 관 리하면서 자신이 추천한 “가수” 들에 대하여 힘을 실어주고 격려 하여 주었다. 과연 그의 뜻대로 2009년 KBS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심양노래자랑에서 최우 수상을 받았던 이설화, 김미령 선 수는 한국의 실력파들을 물리치 고 연말결선 대상까지 받아 안게 되었다. 손명식 회장의 꿈도 이제는 싹 트고 뿌리내리는 시기가 온 것이 다. 그가 구상하는 일마다 모두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다. 이미 심양 전국노래자랑에서 성공을 이룬 그로서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올 해에도 그는 수차례 KBS와 교섭 하여 끝내 “열린 음악회”를 유 치하여 심양올림픽경기장에 중국 현지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 시켰다. 지난 7월 6일, 심양올림픽경기장 을 꽉 메운 3만 6천여명의 한인 들과 중국 현지인들은 한국의 문 화에 흠뻑 빠져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응원의 함성을 외쳐 댔다. 말 그대로 심양의 밤하늘에 한국의 문화가 전파되는 순간이 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노래자랑과 열린음 악회를 심양에서 성공적으로 치 른 일등공신인 손명식 회장의 한 국문화를 중국에 알리고 중국 현 지에서 동포가수를 찾아내기 위 한 계획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될 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