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세계를 떠도는 배낭여행 중 묵상 4

2012/01/12 12:43 http://blog.naver.com/fgchurch/80150358159

결과는 노력을 배반하지 않는다결과는 노력을 배반하지 않는다

최목사의 여행 중 묵상최목사의 여행 중 묵상

1 · 바다의 황태와 된장이 빛으로 만나 춤추는 황태된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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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다. 그래서 기다린다.기대한다. 그래서 기다린다.


기대한다.기대한다.

그래서그래서

기다린다기다린다..




....을 감추지 않겠다....을 감추지 않겠다


나의 의지나의 의지가 약해지지 않기 위해 구멍 난 양말....을 감추지 않겠다.가 약해지지 않기 위해 구멍 난 양말....을 감추지 않겠다.




얼마나 많은 마음이 오가고 있는 것일까!얼마나 많은 마음이 오가고 있는 것일까!


할머니와 손녀의 마음이 통하는 걸일까? 얼마나 많은 마음이 오가고 있는 것일까!할머니와 손녀의 마음이 통하는 걸일까? 얼마나 많은 마음이 오가고 있는 것일까!






제사장. 바리새인, 율법사 그리고 사마리아인....제사장. 바리새인, 율법사 그리고 사마리아인....









내 안에 잠재력은 저 산 보다 크다내 안에 잠재력은 저 산 보다 크다


NO.NO. 0101 2009.07.06

소녀와 아버지의‘순간’‘순간’이 서로 만나며

직사각형의 찬양을 만들어 낸다.



심한 비탈길을 오르고 내리며

그녀는 잠시 산 중턱에 걸터앉아 바람을 기다린다.

소녀의 구슬땀은 햇살같이 빛나는 진주가 되어

그녀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로 만든다.

그리고 소녀와 아버지의‘순간’이 서로 만나며

직사각형의 찬양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소녀는 우리에게 말한다.

내 안의 잠재력은 저 산보다 크다.내 안의 잠재력은 저 산보다 크다.




오늘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다오늘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다


NO.NO. 0101 2009.07.06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거리를 걸어 보자조금만 더, 조금만 더 거리를 걸어 보자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이 소년은 거리 위로 나오기까지

많은 두려움과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냈을 것이다.

두 손을 꼭 쥐고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댄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거리를 걸어 보자.

오늘도 소년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거리에 선다.




생각 따라 가보기....생각 따라 가보기....


이 여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빨강. 노랑 등 다양한 페인트를 준비하고,

셔터를 누르면서 이 여인의 생각을 따라 가보기로 했다!




더러움과 상쾌함의 차이더러움과 상쾌함의 차이





견고한 돌이 있기에..얼굴을 돌릴 수 있었다견고한 돌이 있기에..얼굴을 돌릴 수 있었다





창조의 아름다운 끝은 어디까지일까?창조의 아름다운 끝은 어디까지일까?


셔터 속의 창조가 이렇게 아름다운데 그때 그나라는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울까!






등대가 있었음을.....등대가 있었음을.....


NO.NO. 0101 2009.07.06

등대가 있었음을.....등대가 있었음을.....



낮에도, 밤에도 여전히 등대는 그 자리에 있다.

하지만 밤에 더욱 절실해진다.

우리는 가끔 캄캄한 어둠 속 홀로 앉은 배 안에서

우리의 소전등을 꺼내들고

그것에 우리의 모든 희망을 걸고자 하지만,

일단 손전등이 그 역할을 다해

우리의 희망이 사라질 때 비로소 알게 된다

여전리 그 자리에서

밝은 빛으로 갈 곳을 알려주는

등대가 있었음을......




그 옷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을까?그 옷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을까?


그녀는 누구를 위해 아름다운 오색 옷감을 만들어 걸어 놓았을까?

하나님도 우리가 올 때를 기다리시면서 그때 입히시려고 오색 옷감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실까?

그 옷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을까?




그 분의 품안에 있는 나를그 분의 품안에 있는 나를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대지의 공간 속에서 두바퀴에 매달려 가면서 흥겨워 하는 아들의 모습과

그것을 함겨운 둣 밀고 가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또한 나를 발견한다.

그 분의 품안에 있는 나를....




서로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서로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그 분이 그려 놓으신 그림 위에 우리는 우리만의 또 다른 그림을 그려본그 분이 그려 놓으신 그림 위에 우리는 우리만의 또 다른 그림을 그려본다.다.


그 분이 그려 놓으신 그림 위에

우리는 우리만의 또 다른 그림을 그려본다.




함께 걷는 그분이 계셨다함께 걷는 그분이 계셨다


인생의 나그네 생활 힘들었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내 옆에는 항상 나를

꼬옥 안아 주시며 함께 걷는 그분이 계셨다.




나.는.그.답.을.알.것.같.다나.는.그.답.을.알.것.같.다


어느 햇빛 좋은 오후,

화사한 핑크로 치장한 소녀.

그 소녀는 우연히 아버지의 카메라를 만난 것일까?

아니면, 아버지가 그 소녀의 치장을 위해 기다려 준 것일까?

급히 나온 것 같은 소녀의 신발에서

나.는.그.답.을.알.것.같.다나.는.그.답.을.알.것.같.다





아버지가 건네주신 것은 무엇일까?아버지가 건네주신 것은 무엇일까?


나이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먼 길을 떠나는

언니의 얼굴에 보이는

설렘과 고마운 눈빛....

그리고 나이 어린 동생은 고마움을 표현할 여유도 없을 만큼

손에 쥔 무언가에 집중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아버지가 건내주신 것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주고 남길까?우리는 무엇을 주고 남길까?


어찌 보면 그 풍선들은 그분의 마음을 전해주는어찌 보면 그 풍선들은 그분의 마음을 전해주는 유쾌한 사랑의 편지가 아니었을까?유쾌한 사랑의 편지가 아니었을까?

인생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주고 남길까?인생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주고 남길까?

풍선을 받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처럼풍선을 받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처럼




그걸 믿고 알기에..던지는 것이다.그걸 믿고 알기에..던지는 것이다.





..날 기다리고 있었다...날 기다리고 있었다.


어릴 적 높은 바위 위에서 튜브를 들고

발이 닿지 않는 계곡 물속으로

다이빙하며 놀았을 때가 떠오른다

그때 내가 바위에서 뛰어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튜브 때문이 아니었다

바위 밑에는 항상 아버지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바위 밑에는 항상 아버지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지치지 않는다나는 지치지 않는다


해가 지고 있으나 소년은 아직도 지지치 않았다. 주님이 함께 계시는한 나는 지지치 않는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연주하고 있는 것일까?그들은 누구를 위해 연주하고 있는 것일까?


에두아레 마네의 "피리 부는소년"이 생각난다.

화폭이라는 한전된 공간에 멋있게 차려입은 소년이

홀로 피리를 부는 모습은 외로워 보일지 몰라도

그가 연주하는 선율은 아름답게 들린다.

사진 속 소년도 이 그림을 아는 것일까?

다소 흡사한 모습의 이 소년은 조금 더 넓은 곳에서

피리를 연주하고 있다

마네의 그림과 사진 속의 소년 주변에는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관객도 없는 그곳에서

그들은 누구를그들은 누구를 위해 연주하고 있는 것일까?위해 연주하고 있는 것일까?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왕관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왕관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왕관을

쓰고 기뻐하는 어린아이




내 일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내 일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


꼬마는 자기 일생 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꼬마는 자기 일생 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순간 순간 생명의흐름을 감지하자순간 순간 생명의흐름을 감지하자


100편의 설교보다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했던 설교를 통해 오히려 성도들에게 짐만 지워주었던 것 같습니다.

빛과 바람과 물소리 등은 순간적으로 느끼면서도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은

왜,매 순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을까요?

우리들의 설교나 말씀의 가르침이 이성만 비대하게 만들어 생명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 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20절에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

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이 말씀에 도전을 받기 바랍니다. 함께





하나님이 이르시되...........그대로 되니라하나님이 이르시되...........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1:9)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1:9)




창조의 순간1창조의 순간1


하나님의 창조에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사진기의 서터를 누르는 순간..하나님의 창조에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사진기의 서터를 누르는 순간..




홀로 서있는 나무에게 물었습니다홀로 서있는 나무에게 물었습니다


홀로 서있는 나무에게 물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너는 거기서 무엇을 기다리면 서있니

그 나무는 저에게 빙그레 미소를 지면 말합니다. 너를 위해, 너에게 잠깐이나만 쉼을 주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 순간 저와 나무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팔레트(palette)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팔레트(palette)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팔레트(palette)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팔레트(palette)




자신을 기다려 준 석상에게 태양은 고마울 뿐이다자신을 기다려 준 석상에게 태양은 고마울 뿐이다





2012년 1월 11일 오전 11시 1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2012년 1월 11일 오전 11시 1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그렇게 홀로 있지만 외로워 보이지 않는다그렇게 홀로 있지만 외로워 보이지 않는다

무엇을 바라보고 있길래.......무엇을 바라보고 있길래.......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삶의 무대와 조명과 관객삶의 무대와 조명과 관객


이 너석에게는 넓은 대지는 무대무대가 되고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은 조조명명이 되고

바람과 흔들리는 수풀과 구름들은 관관객객이 된다




나는 해바라기 입니다나는 해바라기 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해바라기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하늘을 바라보기 보다는

땅을 내려다 보기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눈빛을 놓치고 살게 되었지요




황혼과 바다의 하모니!황혼과 바다의 하모니!


황혼과 바다의 하모니! 푸른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는 붉게 물든 하늘을 날아보는 꿈을꾼다




저것이 바람의 작품이란 말인가?저것이 바람의 작품이란 말인가?


저것이 바람의 작품이란 말인가!저것이 바람의 작품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바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떤분이실까? 만나보고 싶다그렇다면 바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떤분이실까? 만나보고 싶다




바람은 위대한 화가이다바람은 위대한 화가이다


바람은 위대한바람은 위대한 화가이다.화가이다.

바람을 타고 멋진 창조물을바람을 타고 멋진 창조물을 지금도 만들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멋지시다.지금도 만들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멋지시다.




엇갈린 발자국 속에서도엇갈린 발자국 속에서도


그분의 위대한 미술품 앞에

나의 본능이나 감성적 욕망을 버려 본다

태초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거대한 자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분을 가장 적나라하게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명설교나 가르침보다...




93 세계를 떠도는 배낭여행 중 묵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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