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18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내년 6월부터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 대해 종합 부동산세를 부과할 때 최고세율인 3∼4%가 적용 된다. 법인이 소유한 주택 처분 시 기본 법인세율에 더해 추가로 적용하는 법인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올린다. 개인이 세금과 대출 등 부동산 규제를 피하려고 법인을 설립해 투기적인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다. 정부는 17일 발표한 '6·17 부 동산 대책'을 통해 이런 내용의 '법인 부동산' 세 제 강화 방안을 내놨다. 우선 내년 6월부터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종부 세율을 2주택 이하는 3%, 3주택 이상 또는 조정 대상지역 내 2주택은 4%로 각각 인상해 단일세율 로 적용한다. 개인에 대한 종부세율 중 최고세율을 법인 부동 산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종전에는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납세자별로 보 유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종부세를 부과했으 나, 앞으로는 법인을 활용한 투기수요 근절을 위 해 법인 종부세 부담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부터 법인 보유 주택에 대 한 종부세 6억원 공제도 폐지된다. 현재는 개인과 법인 등 납세자별로 6억원 한도 로 종부세를 공제해줬으며, 1세대 1주택인 경우 공제액이 9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다주택자가 법인을 활용해 종부세 공제액을 확대하는 것이 가 능한 구조였는데,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법인 보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공제를 아예 없애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정부는 당장 18일부터 법인이 취득한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임대주택에 대해 종 부세를 과세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법인이 보유한 8년 장기임대등록 주 택(수도권 6억원, 비수도권 3억원 이하)은 종부세 를 비과세했는데, 18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에 8년 장기임대등록을 하는 주택은 종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과 법인 간에 형평성을 맞추는 의미도 있다. 앞서 정부는 2018년 9·13 대책 이후 개인이 취 득한 주택에 대해서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더라도 종부세 합산 배제 등의 혜택을 없앴는데, 법인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 1월부터는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할 때 내는 법인세도 대폭 인상된다. 현재는 법인이 부동산을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 대해 기본 세율 10∼25%를 적용하고, 주택 처분 시에는 추가로 10%의 세율을 더해서 세금을 매긴 다. 이를 합하면 법인의 주택 처분 시 적용되는 세 율은 최대 35%로, 3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개인 명의 집을 팔 때 최고 62%의 양도세 중과세 율을 적용받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법 인을 설립해 아파트 등을 사고팔 경우 양도세를 크게 아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법인의 주택 처분 시 추가로 적용하는 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올려 개인의 '양도세 중과' 효과에 버금가 는 세금을 내도록 했다. 또한, 지금은 8년 장기임대등록 주택을 양도할 경우 추가로 10% 과세하는 것을 제외했는데 당 장 18일부터는 10%의 추가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17일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 위협 및 대남 비난에 대해 이례적인 맹비난으로 응 수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 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내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 을 통해 "무례한 어조", "몰상식한 행위"라며 김 부부장을 비판했다. 그동안 북측의 비난에 무대응으로 일관하 던 것과는 기류가 사뭇 달라진 것으로, 남북 간 쌓아온 합의정신을 무시하는 행태까지 침 묵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담긴 것 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 대 해 '엄숙한 약속', '흔들려서는 안될 확고한 원칙'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남북대화 역시 이런 합의정신을 기본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이 전날 판문점선언 의 결실을 상징하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 무소를 폭파한 데 이 어 문 대통령의 발언 까지 '철면피한 감언 이설을 듣자니 역스 럽다'는 제목의 담화 로 폄훼하자, 청와대 로서도 용인할 수 있 는 선을 넘어섰다고 본 셈이다. 나아가 한국 측의 특사 파견 제안을 북 한이 일방적으로 공 개한 것을 두고도 윤 수석은 "전례 없는 비 상식적 행위"라며 강 력한 유감을 표명했 다. 남북 대화에 있어 최소한의 신뢰를 훼 손했다는 것이 청와 대의 지적이다. 결국 그동안 쌓아 온 합의정신과 정상 간 신뢰라는 양대 축이 무너질 경우 앞으로 의 남북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금은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종합적인 판단이다. 아울러 이 이상 북한의 위협에 침묵으로만 일관할 경우 주도권을 북한에 내준 채 끌려 다니며 관계복원이 한층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청와대가 이처럼 강공모드로 전환하는 모 양새를 취하면서 당분간 남북 관계는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다. 남북관계 경색의 돌파구로 거론됐던 대북 특사나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만 해도 완전 히 가능성이 닫혔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추진하기가 매우 힘들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 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전체 에 변화가 생기며 대립국면이 생각보다 길어 질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대화를 통한 교류·협력이라는 큰 틀은 변 함이 없겠지만, 이제까지처럼 북한의 대남 비난을 '견디기'로만 일관하지는 않을 가능성 이 크다. 실제로 국방부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사실상 9·19 군사합의 파기를 예고한 데 대 해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북측은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고, 서호 통일부 차관도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다시 주둔시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이날 최 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의 상징을 폭파하 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언급하는 등 여권 전반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대응론이 커지는 양상이다. 윤경기자 [email protected]‘대북전단 살포 설비 사용 금지’ 경기도 첫 행정집행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전단살포 계획 계속”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산 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7일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산도시 개발㈜, 한전KPS㈜, ㈜포스코건 설, ㈜KT, ㈜KT DS, ㈜SPG수 소, 안산환경재단 등 7개 기관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시범도시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 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 표하면서 추진됐으며, 안산, 전 주·완산, 울산 등 3개 도시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국·도비 189억을 포함한 총 290 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 소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까 지 전 주기의 수소 생태계와 인 프라 구축,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 등으로 수소 시범도 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 행된 협약식은 윤화섭 시장과 7 개 기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사 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 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마 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수립 지 원 ▲수소 생산·활용 등 전 주 기 인프라 구축 지원 ▲수소경 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는 한편, 자체 업무를 수행한다. 안산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 및 규제 개 선을 담당하며, 안산도시개발㈜ 는 사업부지 제공 및 수소통합 운영센터 관리·운영 등을 맡는 다. 이밖에도 ▲시설물 유지보수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지 원(한전KPS㈜) ▲수소 생산설 비 및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구 축 지원(㈜포스코건설)▲수소연 료전지 등 인프라 구축 지원(㈜ KT) ▲수소통합운영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지원(㈜KT DS) ▲수소 생산·공급·관리 및 운 영방안 지원(㈜SPG수소) ▲민 관협의체 구성·운영과 수소사업 확산 사업 발굴 및 사업 성과관 리((재)안산환경재단) 등의 역할 을 각각 수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시 대적 사명이자 침체된 안산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 동력사업”이라며 “안전하고 깨 끗한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시 민이 체감하는 수소사회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업·주거 등 모든 분야에 수소기술을 도입하 는 수소시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올 연말까지 완 료하고 내년 1월 시설공사를 착 공할 계획이다. 수소시범도시 사 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 만 명의 고용창출과 4조3천억 규 모의 생산유발효과, 1조6천억 원의 부구가치유발 효과 등이 예상된 다. 안동복기자 [email protected]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치료에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효과가 있다는 해 외 연구 결과가 알려지자 의료계 에서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입장 을 보이고 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도 '양 날의 검'으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환자에 투여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방역당국에서도 덱사메타손이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을 언급하면 서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약물 정도로 봐야 한다는 입 장을 밝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덱사메타 손은 염증 억제와 치료 등에 사용 하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제제다. 최근 영국에서 덱사메타손이 코 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하 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과학으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 가했다. 국내 의료계에서는 현재 공개된 내용 자체로는 고무적이라면서도 실제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를 사 용할 때의 '득'이 더 큰 경우에만 처방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 염내과 교수는 "연구결과가 사실이 고 논문이 나온다면 의미 있는 결 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 나19) 중증 폐렴 환자에 스테로이 드를 쓸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스테로이 드를 쓰는 병원이 있었다"고 밝혔 다. 단 스테로이드가 '양날의 검'이 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 조했다. 이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급격 히 악화하는 환자의 염증을 완화 할 수도 있지만 면역 기능을 떨어 뜨리기도 한다"며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 수준을 투여하는 게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본격 추진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안산도시개발㈜, 한전KPS㈜, ㈜포스코건설 등 7개 기관 참여…내년 1월 착공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른 덱사메타손…신중해야 [6·17대책] 법인 설립해 주택 투기 원천차단…종부세 대폭상향 종부세 최고세율 ‘3∼4%’로 인상…종부세 6억원 공제 한도 없애 법인 취득 주택, 임대주택 등록시 종부세 합산배제 혜택 ‘폐지’ 주택 처분시 적용하는 추가 법인세율 10→20% 상향 (관련기사 3면) 청와대, 北에 이례적 맹비난…‘강대강’ 대치 불가피 “무례, 몰상식” 강력 응수…대북정책 기조 영향줄까 ‘합의정신 파기·신뢰손상 묵과 못해’ 판단…주도권 잃지 않겠다는 의지 [6·17 대책] 규제 종합세트인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3면 북한, 13일 밤 ‘김여정 지시’ 직후 연락사무소 폭파 준비 2면 경기도가 17일 접경지 5개 시· 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대북전 단 살포를 금지한 데 이어 포천 의 대북전단 단체 대표 집에서 전 단 살포에 쓰이는 고압가스 설비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장을 붙이는 등 행정 집행에 나섰다. 대북전단 살포 당사자에 대한 첫 행정명령 집행이다. 도는 이날 오후 1시께 특별사법 경찰관 등 30여 명을 동원해 대북 전단 살포 단체인 대북풍선단 이 민복 단장의 포천 집을 방문해 수 소가스를 저장하는 고압가스 용기 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포천시장 명의 안내장을 붙였다. 이날 직접 현장을 찾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 단장과 통화해 법적 근거와 행정 집행 사 실을 알렸다. 이어 '설비 무단 사용 때 법규 위반에 해당, 처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 통지서를 우편함 에 넣고, 고압가스 장비에 안내문 을 직접 부착했다. 이 부지사는 "전단 살포행위는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철저히 봉 쇄할 예정"이라며 "오늘은 이민복 씨가 소유한 7개의 가스통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했고, 곧 법에 따라 영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정 집행은 이 단장의 부 재로 별다른 마찰 없이 약 20분 만에 끝났다. 이에 대해 이 단장은 강하게 반 발했다. 이 단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 서 "2018년부터 (전달살포) 행위 를 하지도 않았고, 장비도 모두 합 법적으로 운영했는데 갑자기 독재 자 같은 태도로 나를 범법자로 몰 아가고 있다"며 "법적으로 싸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2005년 무렵부터 전 단 살포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 졌다. 그는 대북전단 활동에 대해 경찰 등의 제지를 당하자 2015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을 내기도 했다. 오승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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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8일 목요일대표 ☎ 1588 - 5014 THE SIDAE ILBO … · 2020-06-17 · 제7018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대표 ☎ 1588 - 5014 THE SIDAE ILBO 지방자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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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18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종합일간지THE SIDAE ILBO [email protected]대표 ☎ 1588 - 5014
내년 6월부터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할 때 최고세율인 3∼4%가 적용된다.법인이 소유한 주택 처분 시 기본 법인세율에
더해 추가로 적용하는 법인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올린다.개인이 세금과 대출 등 부동산 규제를 피하려고
법인을 설립해 투기적인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다. 정부는 17일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이런 내용의 '법인 부동산' 세제 강화 방안을 내놨다.우선 내년 6월부터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종부
세율을 2주택 이하는 3%,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은 4%로 각각 인상해 단일세율로 적용한다.개인에 대한 종부세율 중 최고세율을 법인 부동
산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종전에는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납세자별로 보
유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종부세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법인을 활용한 투기수요 근절을 위해 법인 종부세 부담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부터 법인 보유 주택에 대
한 종부세 6억원 공제도 폐지된다.현재는 개인과 법인 등 납세자별로 6억원 한도
로 종부세를 공제해줬으며, 1세대 1주택인 경우 공제액이 9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다주택자가 법인을 활용해 종부세 공제액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였는데,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법인 보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공제를 아예 없애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정부는 당장 18일부터 법인이 취득한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임대주택에 대해 종부세를 과세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법인이 보유한 8년 장기임대등록 주택(수도권 6억원, 비수도권 3억원 이하)은 종부세를 비과세했는데, 18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에 8년 장기임대등록을 하는 주택은 종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이는 개인과 법인 간에 형평성을 맞추는 의미도
있다.앞서 정부는 2018년 9·13 대책 이후 개인이 취
득한 주택에 대해서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더라도 종부세 합산 배제 등의 혜택을 없앴는데, 법인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 1월부터는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할
때 내는 법인세도 대폭 인상된다.현재는 법인이 부동산을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
대해 기본 세율 10∼25%를 적용하고, 주택 처분 시에는 추가로 10%의 세율을 더해서 세금을 매긴
다.이를 합하면 법인의 주택 처분 시 적용되는 세
율은 최대 35%로, 3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개인 명의 집을 팔 때 최고 62%의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받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법인을 설립해 아파트 등을 사고팔 경우 양도세를 크게 아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법인의 주택
처분 시 추가로 적용하는 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올려 개인의 '양도세 중과' 효과에 버금가는 세금을 내도록 했다.또한, 지금은 8년 장기임대등록 주택을 양도할
경우 추가로 10% 과세하는 것을 제외했는데 당장 18일부터는 10%의 추가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17일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 위협 및 대남 비난에 대해 이례적인 맹비난으로 응수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
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내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무례한 어조", "몰상식한 행위"라며 김 부부장을 비판했다.그동안 북측의 비난에 무대응으로 일관하
던 것과는 기류가 사뭇 달라진 것으로, 남북 간 쌓아온 합의정신을 무시하는 행태까지 침묵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엄숙한 약속', '흔들려서는 안될 확고한 원칙'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남북대화 역시 이런 합의정신을 기본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전날 판문점선언의 결실을 상징하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발언까지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스럽다'는 제목의 담화로 폄훼하자, 청와대로서도 용인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섰다고 본 셈이다.나아가 한국 측의
특사 파견 제안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도 윤 수석은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남북 대화에 있어
최소한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지적이다.결국 그동안 쌓아
온 합의정신과 정상
간 신뢰라는 양대 축이 무너질 경우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금은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종합적인 판단이다.아울러 이 이상 북한의 위협에 침묵으로만
일관할 경우 주도권을 북한에 내준 채 끌려다니며 관계복원이 한층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청와대가 이처럼 강공모드로 전환하는 모
양새를 취하면서 당분간 남북 관계는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남북관계 경색의 돌파구로 거론됐던 대북
특사나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만 해도 완전히 가능성이 닫혔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추진하기가 매우 힘들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전체
에 변화가 생기며 대립국면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대화를 통한 교류·협력이라는 큰 틀은 변
함이 없겠지만, 이제까지처럼 북한의 대남 비난을 '견디기'로만 일관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국방부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사실상 9·19 군사합의 파기를 예고한 데 대해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북측은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서호 통일부 차관도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다시 주둔시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이날 최
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언급하는 등 여권 전반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대응론이 커지는 양상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17일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산도시개발㈜, 한전KPS㈜, ㈜포스코건설, ㈜KT, ㈜KT DS, ㈜SPG수소, 안산환경재단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시범도시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추진됐으며, 안산, 전주·완산, 울산 등 3개 도시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시는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국·도비 189억을 포함한 총 29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까지 전 주기의 수소 생태계와 인프라 구축,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 등으로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
행된 협약식은 윤화섭 시장과 7개 기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마
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수립 지원 ▲수소 생산·활용 등 전 주기 인프라 구축 지원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는 한편, 자체 업무를 수행한다.
안산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 및 규제 개선을 담당하며, 안산도시개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수소통합운영센터 관리·운영 등을 맡는다. 이밖에도 ▲시설물 유지보수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지원(한전KPS㈜) ▲수소 생산설비 및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구축 지원(㈜포스코건설)▲수소연료전지 등 인프라 구축 지원(㈜KT) ▲수소통합운영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지원(㈜KT DS) ▲수소 생산·공급·관리 및 운영방안 지원(㈜SPG수소) ▲민관협의체 구성·운영과 수소사업 확산 사업 발굴 및 사업 성과관리((재)안산환경재단) 등의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침체된 안산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 동력사업”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수소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산업·주거 등
모든 분야에 수소기술을 도입하는 수소시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만 명의 고용창출과 4조3천억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1조6천억 원의 부구가치유발 효과 등이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은 17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두고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없이 '비굴하고 굴종적인' 저자세의 대북유화책을 쓴 결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문 대통령에 대한 막말 비난에 이어 군사 행동으로 도발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게 평화냐"고 되물었다. 유 전 의원은 "그럼에도 나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거라는 순진한 기대는 조금도 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이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가짜 안보, 가짜 평화가 그 밑바닥을 드러낸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이 진실의 시간에 스스로 힘으로 가짜 세력들을 척결하고 나라를 지킬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정부 대북정책을 조목조목 비난했다. 특히 "북은 이미 완성된 핵미사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더 험한 협박과 도발로 나올 거라는 우리 안보의 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여권에서 추진 중인 종전선언 결의안, 대북전단금지법 등을 '환각'으로 싸잡아 규정했다. 이어 "북한 땅에 우리 국민의 돈으로 연락사무소를 짓고 개성공단을 짓고 금강산 호텔을 짓는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황당한 짓인지를 깨달아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북의 '최고 존엄'에게 끝없이 아부하고 눈치를 살피는 비굴함과 굴종으로는 결코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없다"며 "
미래통합당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은 16일 영농자녀 증여세 면제 혜택 기간의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청년후계농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에서 마련했으며 통계청의 ‘2019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농가 인구는 2011년 2 , 9 6 2 , 1 1 3명에서 2019년 2,244,783명으로 약 24.2% 감소했으며 . 같은 기간 동안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4.6% 증가한 반면, 40세 미만 농촌인구는 51.9% 대폭 감소해 농촌 청년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농가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윤두현 의원은 “농촌에 가보면 젊은 사람들을 찾
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우리 농업
이 고사될 지경”이라고 말하며,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농촌으로 유입되려면 귀농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가업을 승계받는 영농자녀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하며, “우선적으로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제 혜택을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지원을 확대해도 모자랄 판국에 지원이 종료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윤의원은 후계농업인 정책자
금 등 영농자녀에 대한 추가 지원책과, 영농정착금 지원 확대 등 귀농 청년에 대한 지원책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농촌에 거주하시는 분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
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
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교육·홍보 △재난관리 물자 및 상황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단계별 주요 역량 16개 부분에 대해 총 46개 지표를 통해 종합 평가했다.특히, 시흥시는 △재난관리기
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훈련 등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을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 만들기로 선포한 이후 2년간 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지난 시간에 대한 값진 결과”라며 “2021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추진 및 여름·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16일 강행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파괴 지시' 한 마디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개성 연락사무소 일대에서 폭약을 운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이동 등 이상징후가 포착된 것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가 발표된 지난 13일부터다. 이런 정황은 군 감시자산을 통해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는 TOD(열상감시장비) 등으로 개성의 연락사무소 건물 등이 관측된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도 이날 "김여정이 말한 다음날부터 (건물 1·2층에서) 불꽃이 관측됐다고 한다"며 국방부 보고 내용을 소개했다. 민 위원장은 "에이치빔(H빔)으로 세운 건물을 폭파할 때는 빔을 미리 절단해야 한다"며 폭파를 위한 사전 작업 과정에서 불꽃이 관측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유튜브로 보기 김 제1부부장은 13일 오후 9시께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공언하면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폭파를 예고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당·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임을 공언한 김 제1부부장의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통일전선부 등 관련 부서에서 '지시 이행'에 즉각 나선 셈이다.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버텼던 '남북협력의 상징'인 연락사무소는 그의 지시가 있은 지 3일 만에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주저앉았다. 정부는 전날 오후 2시 49분 연락사무소 청사가 폭파됐다고 밝혔고, 북한 매체들도 오후 2시 50분으로 폭파 시간을 공식 확인했다. 군 소식통은 전날 폭파 방식에 대해 "내부에 폭약을 설치해 폭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 폭발로 희뿌연 먼지로 뒤덮였던 연락사무소 건물 일대는 17일 현재 건물 형체가 아예 관측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파 당시 박한기 합참의장은 전날 주요 지휘관들을 소집해 화상회의를 하던 중 폭파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도 전날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은 우리 감시자산으로 확인한 상황을 보고 받고, 즉시
합참 전투통제실에 위치해 상황 관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박 의장이 북한의 폭파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봤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전날 상황 발생 직후 미측과도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
북한군이 17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지구에 군부대 재배치를 공식 천명함에 따라 앞으로 어떤 성격의 부대와 장비가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 개성과 금강산은 각각 서·동부전선의 군사요충지였던 만큼 재배치될 북한군 부대와 장비는 한국군 대응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남측을 향한 대적(對敵) 군사행동 계획으로 "공화국 주권이 행사되는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이 지역 방어 임무를 수행할 연대급 부대들과 필요한 화력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병력은 연대급 규모이고, 장비는 대대급 이하 부대(구분대)에서 운용하는 수준의 화력을 갖출 것이란 주장이다. 북한군 연대급 병력은 2천여명 수준이다. 군과 전문가들은 개성과 금강산에 포병 및 기갑부대가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170㎜ 자주포(사거리 54㎞)와 240㎜ 방사포(사거리 60㎞ 이상) 부대가 우선 지목된다. 170㎜ 자주포는 분당 2발을, 240㎜ 방사포는 분당 40여 발을 각각 발사할 수 있어 수도권을 위협하는 무기로 꼽힌다. 차량에 12개 발사관을 탑재해 운용하므로 '치고 빠지기식' 기습 타격에 유리하다. 북한은 2003년 12월 개성공단 착
공 이전 개성과 판문읍 봉동리 지역에 2군단 소속의 6사단, 64사단, 62포병여단을 배치했었다. 62포병여단은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로 무장했다. 공단 착공 이전까지 6사단은 북한군 주력 전차인 시속 54㎞의 '천마호' 전차와 시속 60㎞ 장갑차 대대 등을 보유했다. 6사단은 6·25전쟁 당시 전차를 앞세워 서울 영등포까지 신속히 전개한 부대다. 북한은 개성공단 착공에 앞서 이들 부대를 3㎞ 뒤쪽의 송악산 이북과 개풍군 일대로 이동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기갑 및 기계화부대에 천마호와 선군호, 폭풍호 전차, 신형 장갑차인 준마호 등 신형 또는 성능이 개량된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기동력과 철갑탄 방호 능력이 향상된 이들 전차와 장갑차가 들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북한판 에이테킴스인 전술지대지미사일과 이스칸데르급 KN-23 탄도미사일 등 최근 개발한 신형 단거리 무기 배치 가능성도 거론한다. 하지만, 이들 무기는 사거리가 길어 개성과 금강산에 배치하는 것은 전술적 측면에서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강산관광지구 인근 장전항에는 잠수함(정) 운용 해군부대가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 중단 전 남측 관광객을 태
운 선박이 접안하는 강원도 고성군 장전항 부두 인근에는 유고급(70t) 잠수정 기지가 있었다. 해안 절벽을 뚫어 잠수정의 출입 통로를 만든 뒤 대형 콘크리트 출입문을 달아놓았다. 2003년 이전까지 잠수정이 이 기지를 이용했으나 금강산 관광특구가 확장되면서 이 기지는 폐쇄됐다. 장전항을 에워싸고 있는 산 중턱에는 240mm 방사포 부대가 있다. 앞으로 북한이 고성군 온정리에 있는 남측 관광객 숙박시설을 철거하고, 방사포 부대와 기갑부대를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애초 이곳에는 기갑부대와 방사포 부대가 주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전문가는 "북한은 과
거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단거리인 KN-02와 프로그 미사일 등을 배치했다"면서 "앞으로 단거리 로켓 무기 배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군은 전방 육군부대에 차기 다연장로켓(MLRS)인 '천무'를 배치하고 있는데, 앞으로 북한의 화력 배치 수준에 따라 배치 수량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천무는 기존 MLRS인 '구룡'(130㎜ 무유도탄)보다 사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80여㎞에 달한다. 실시간 정밀타격용 사격통제장치가 있는 발사관은 239㎜ 유도탄과 227㎜ 무유도탄, 130㎜ 무유도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227㎜ 무유도탄 1기에는 900여 발의 자탄이 들어 있어 축구장 3배 면적을 단숨에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 내부를 김여정 후계 체제로 결속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주영국 북한대사관 영사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군부가 이렇게 순식간에 '계획보고-승인-계획이행-주민공개'를 일사천리로 처리한 것을 나는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북한군과 김정은 사이에는 제3의 인물이 없었으나 이제는 김여정이 있다"며 "김여정의 한마디에 북한 전체가 신속히 움직이는 새로운 지휘구조를 알리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동생 김여정이라는 확고한 2인자가 있고, 김여정은 '누구든 좌시하지 않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북한 주민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태 의원은 설명했다. 태 의원은 "폭파사건을 보면서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 일당을
일거에 숙청하여 짧은 기간에 체제와 정권을 공고히 했던 때가 떠올랐다"며 "김정은 남매는 김여정이 여성이지만 강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에 관심이 있는 북한 주민에게 북한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핵 보유국'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남북관계에서 핵을 가진 북이 갑이고 남이 을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보이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 의원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더는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미연합 훈련을 재개하고 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상정하는 동시에 국제법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13일 밤 ‘김여정 지시’ 직후 연락사무소 폭파 준비담화 발표 직후 차량이동 등 포착… “건물 1·2층서 불꽃 관측돼”
합참의장, 지휘관회의 중 상황 보고받아…발생 직후 미측과도 공유
북, 개성·금강산에 배치 부대는…포병 2천명·기갑부대 가능성
240㎜ 방사포·자주포·폭풍호 전차 등 예상…한국군 ‘천무’로 대응
태영호 “北, 개성폭파로 김여정 후계체제 결속”
“군부 일사불란…장성택 숙청 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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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조합원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도 강력하다.이번 대책부터 이곳에서 이뤄지는 모
든 주택 거래에 대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하고 이를 증빙하는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연합뉴스)
영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에 총력!
[6·17 대책] 규제 종합세트인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대폭 확대 지정 … 조정대상지역은 2016년 이후 처음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수출전략
‘알리바바 웹세미나’에서 확인하세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을 위해 ‘언택트 마케팅, 알리바바닷컴으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0일(화) 오후 2시에 라이브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웹세미나는 코
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이 중요해진 현실을 반영해 중국 대표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세미나에서는 글로
벌 B2B 전자상거래 입점 노하우와 효과적인 수출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가 혜택도 제공해 전자상거래 입점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알리바바닷컴과 언택트 마케팅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수출 성공 사례 ▲글로벌 전자상거래/B2B소개 ▲수출 성공을 위한 알리바바닷컴 활용 제안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세미나 참가기업은 알리바바닷컴 B2B 무료방문 수출컨설팅 제
공과 미니사이트 및 포스팅 서비스 혜택 우선 제공, 월간 세미나 무료 참가, 소식지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목)까지 G-FAIR
KOREA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웹세미나 입장이 가능한 링크 및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200여 개국의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으로, 연간 온라인 쇼핑객 규모는 전 세계에 걸쳐 9억 60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웹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0일까지 ‘2020년 하반기 안성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본 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지역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사업대상자는 ▲농촌 외의 지역
에서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자(귀농인)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비농업인)가 농업으로 전업을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농식품가공·제조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여(재촌 비농업인 제외) 농업에 종사하는(하려는)자
이다.단,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1954. 1. 1. 이후 출생자)인 자로서 세대주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신청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면접심의를 통해 8월경 합격자를 발표한다.지원 대상은 농업창업으로 영농
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하려는 자와 주택구입·신축·증·개축으로 주택구입(대지 구입포함), 신축(대지 구입 포함), 자기소유 노후 농가주택을 증·개축하려는 자가 대상이 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
당진시는 오는 27일 삼선산 수목원 내에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숲속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수목원 물놀이장 옆 자작나무
원 부지에 위치한 숲속도서관은 42.41㎡ 규모의 단층 건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도서관
내부에서도 수목원의 나무와 바람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고, 도서관 내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숲속도서관은 현재 준공 후 조성 마무리 단계로 자연테마 도서 등 장서 1,000권을 비치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물품을 구비하는 등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
지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책은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며 대출 등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다. 안봉순 시립도서관장은“숲속도
서관은 기존 공원 산책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도서관 내부에서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이 내려
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동을 위해 수목원을 찾는 분들과 가족단위 방문객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수목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자 모두에게 꽃씨를 나눠주는 씨앗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북 아트, 토피어리 만들기, 책 읽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등 소규모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18일 오후 3시에 당진시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리는 그린뉴딜 시민 공청회에
참석.
■황선봉 예산군수는 18일 오전 8시 40분 신양면 녹문리 송아지 경매시장 현장 방문.
■황인호 동구청장은 18일 오전 8시 40분 산내 곤룡골에서 제21차 산내학살사건 희생자 합동추모제
관련 현장방문.
그린뉴딜 시민 공청회
송아지 경매시장 현장 방문
동 정
산내학살사건 합동추모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작은 공간
당진시, 삼선산 수목원 내 숲속도서관 개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의 승인을 받기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석 전략사
업과장의 균형발전사업 총괄보고, 6개 사업부서장의 8개 세부사업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당부사항 등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의
세부사업으로는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여 문화예술교육타운 조성 ▲제2의 고향마을 조성사업 ▲ 중간지원조직을 매개한 경제공동체 형성 ▲스마트팜 콤플렉스(Complex) 지원센터 조성 ▲부여군 로컬푸드 순환 경제체제 구축사업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사업 ▲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사업이다. 충청남도는 지난 4월 제1회 균
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예산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목록을 확정한 바 있으며, 부여군은 산
업단지 조성, 문화자원 최대 활용, 스마트 농업 확대, 경제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한 중장기적 경제낙후도 개선 및 소득증대를 목표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지난해
부터 시군 경쟁공모를 통한 일반산업단지 284억 등 9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906억원의 예산이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만큼 전문가 의견에 따른 조치결과, 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도 가이드라인 등 기본적인 체크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마지막까지 모든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들
사업은 부여만의 고유자원과 미래 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 향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7일 안심지킴이집 등 여성편의시설과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성의 일상생활
주변 범죄 불안감이 높은 환경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여성서포터즈)과 동부경찰서 생활안전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해 공동체 중심의 위험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점검 대상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34개소 ▲안심벨 4개소 ▲공공기관 위생용품자판기 12개소 ▲택배기사와 대면 없이 받을 수 있는 여성 안심택배 등 총 51개소에 이르며 여성 편의 시설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점 점검도 병행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참여단
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한글대학 어르신들의 멋진 시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민공원 등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 한글대학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시는 한글대학 백
일장에 출품된 시화 작품들을 시민공원 가배카페 공원, KT&G 상상마당 논산 등에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작품을 교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과
문화예술공연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접근하기 가까운 야외 장소에서 시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지친 일상에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습자 어르신들의 작품
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배움에 대한 의욕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을 많은 대중에 선보임으로써 뿌듯함을 느끼고, 한글대학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되며, 한글대학 수료식, 문해한마당 등 시 자체 행사가 진행될 경우 특별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제도 가입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보험가입시 혜택을 받는 대상은 기존 주
택·온실 대상에서 올해부터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시설·기계포함) 및 재고자산 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 시 소상공인
체크리스트 작성만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의 간소화를 추진하여 보험가입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는 자본력이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국비지원율을 2배 상향(25%→50%)해 연간 2만 6천 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대규모 자연재난 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의 자력회생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상가·공장의 세입자 보호를 위해 원(부)재료, 제품 등 재고자산 보상금액 상한선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높였으며, 가입대상 목적물에 집기비품 포함을 명시하였다.주택의 경우는 침수피해 보상금액을 2배
(200→400만원) 상향하여 재난지원금 100만원보다 4배 이상 큰 금액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차등(150~450만원)보상 하던 기존방식과 달리 소유자와 같은 400만원 이상을 보상토록 개선하였다.풍수해보험 가입은 해당 군·구 또는 행복
복지센터에 신청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가입문의는 해당 군·구 재난관리 부서 또는 민영 보험사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비대면 보험가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일부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 온라인 가입 가능 보험사 : 주택(현대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8일부터 온라인 정책담론장인 ‘토론 Talk Talk’의 두 번째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토론주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이다. 해당 토론은 인천시 홈페이지 회원이나 실명확인을 거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찬반투표와 댓글달기를 통해 의견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에 등록된 동물은 총 149,654
마리(6.8%)로, 경기(28.9%), 서울(19.5%), 부산(7.3%)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지속 증가와 함께 동물유기·개물림 사고 등의 부작용**도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유기동물 입양이 어려운 이유로 질병·행동문제 우려(43.1%), 고령(16.9%), 입양방법·절차를 모름(12.3%) 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재입양 활성화 등을 위해 등록동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사업
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시는 ‘토론 Talk Talk’ 코너를
통해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의견 등을 모아, 향후 인천시 여건에 맞는 동물복지계획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쟁력 심층진단 연구 용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지방자치경쟁력 심층진단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가 올해 구민의 행복을 20% 이상 늘리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2020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구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방자치경쟁력의 주요 부분인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지방재정,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13개 영역, 81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초데이터 구축 ▲서구 경쟁력 연차별 추이 변화 및 경쟁 지자체 비교·분석 ▲지방자치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사점 및 방향성 제시 등 서구 지방자치경쟁력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시행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KLCI)에서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2위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2018년 대비 20단계 상승한 결과로 서구의 지방자치 역량이 눈에 띄게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또한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복지사업평가 및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2020년 지방세입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서구는 앞으로 지방자치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외부기관 평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내·외부 경쟁력 강화를 위
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구의 현재 역량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민 행복 증진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2030년 서구 구민 82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발전전략 수립체계를 구축해 구민 체감형 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일정의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8개 조례안과, 동의안 및 보고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4일부터 11일까지 6차에 걸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종연)에서는 각 부서별
한편 12일과 15일에 열린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민의 복리증진 향상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구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계획 ▲동구 재난대피시설 확충 계획 ▲송림로터리 신설역에 대한 계획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완화를 위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 총 27건의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으며,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들을 확정하며 정례회가 마무리됐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선 7기 후반기에는 행정력을 '로컬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유천호 군수는 지난 15일 영상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강화군은 지난 2년간 태풍, 돼지 열병, 코로나 등 계속된 악재 속에서도 선제 대처로 잘 극복해 왔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로컬(Local) 경쟁력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람들이 국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고, 관광 등에 대한 로컬 경쟁력 강화와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민선 7기 하반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폐쇄
된 공간보다는 생활 속 도시공원과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강화를 힐링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갑룡공원, 남산공원, 관청공원,
북산공원 등 도심 속 공원들이 2021년까지 완공 예정이고, 국궁장과 야구장, 야외 물놀이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 등도 조성 중이다.'또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끌
어들이기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강화군 역대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유천호 군수는 "역사적으로 강
화군민은 여러 국가적 시련을 겪으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섰다"면서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해 하수의 수질 악화를 차단하고 불법 제품에 대한 구민 의식을 높이고자 오물분쇄기 불법 사용금지와 인증제품 사용 홍보에 나섰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
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시키는 제품으로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이며,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이 하수도로 배출돼야 하
고, 식당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하지만 최근 들어 주방용 오
물분쇄기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가구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무분별한 광고로 미 인증제품이나 인증만료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는 가구의 수도 증가해 하수의 수질 악화를 초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구는 일반 가정에서 미 인증
제품이나 개, 변조 등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오니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또한, 현재 품질 인증 제품
은 43개사의 106개이며, 주방용오물분쇄기정보시스템(www.gdis.or.kr)에서 등록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해 하수관의 막힘과 역류, 악취 발생을 사전에 방비하려면 구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게 되면 구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어 불법 제품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양구,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법 홍보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2020 ‘지방자치 행정대상’ 받아 영예
홍인성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받았다.지방자치행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으로 전국 243명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민선7기 2년 여 간의 공약이행사항, 투명성과 청렴성, 행정·교육·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93개 사업 중 생태학습교육관 건립, 중구 제2청 개청 등 24개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종합 안전대책 수립 및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홍인성 구청장은 “민선7기의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인정
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민선7기의 남은 2년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의 행복과 인천1번지 중구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6월부터 은평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인지건강프로그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에게 건강 서비스를 대면위주로 제공해 오던 기존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고령자 케어 모델이다.코로나로 인해 건강관리가 더욱
취약해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화상 치매예방/치매가족교실, 휴머-노이드 치매예방 로봇교실 등을 운영한다.원격화상 프로그램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노트북을 활용하여 치매
안심센터 치료사와 어르신이 실시간 양방향 원격수업 시스템 프로그램이며, 치매예방 로봇교실은 100세까지 튼튼한 기억을 위한 치매예방로봇 ‘실벗(Sil-bot)’을 활용한 ICT로봇 인지프로그램이다.로봇 실벗은 어르신의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의 인지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로 이뤄져 있다. 또한 ‘실벗’은 로봇 얼굴에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나타내기도 하며 춤을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코로나로 인해 사람 간의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들에게 로봇과 새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6월 16일 제293회 정례회 중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총평을 끝으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16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
는 강평회에서는 상임위별로 의원들의 개별 소감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구청 5층 강당에서 상임위원장과 의장이 총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은 강평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집행부의 대응과 사후 조치, 그에 따른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코로나 현안 대책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음을 밝히며, 이에 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고용촉진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제반사항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서울시 강동구의회 서회원·한경혜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다만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여
파로 구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개최되지 못한 관계로, 구의장협의회 김병진 회장(강서구의회 의장)을 대신해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이 대신 수여했다. 서울시 구의장협의회에서는 매
년 자치구 의원 중 넘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회원 의원과 한경혜 의원은
항상 구민의 곁에서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다양한 방면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열정적인 의정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강동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강동구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성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12일(일)까지 ‘양성평등 표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
부, 일반부(대학생 포함)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 나이에 관계없이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표어는 25글자 내외로 △양성
평등 실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의지를 일깨우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성 편견 또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사이버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경고 메시지 등 양성평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응모는 1인당 1작품만 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입법/고시/공고-양성평등 표어 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또한 구청 홈페이지(열린광
장-온라인신청-양성평등 표어 공모전 참여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구는 응모작을 내외부 전문가
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 2차로 나누어 심사하고, 8월 중 부문별 8개, 총 24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강형구기자 [email protected]
온라인에서 주민자치권 행사해요!
금천구, 동별 ‘마을사업 의제’주민총회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8일(목)부터 각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2021년 금천구 각 동의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 말 전국 최초로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묻는다. 온라인 투표를 중심으로 하고, 오프라인 투표소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1년
주민세 징수분 환원을 통한 주민활동 지원 사업 계획’, ‘2021년 서울시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등 자치계획을 바탕으로 한 각 동의 마을사업 의제들이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설
문조사’, ‘찾아가는 의제 제안 접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투표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발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청 해당부서와 법적
검토 및 사업의 타당성을 함께 논의해왔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6월 18일 시흥1동을 시작으로 7개 동이 투표를 실시하며, 가산동, 독산4동, 시흥4동은 7~8월 주민자치 정례회에서 의제를 선정, 12월말 경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사후보고형식의 주민총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구 홈페이지
(www.geumcheon.go.kr)에서 동별 투표일정에 맞게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투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일정별로 상설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7년 12월 전국
최초 전 동(洞)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마을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징수분의 동(洞)별 환원을 통해 마을의제 사업을 확대,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
나19로 인해 각 동 단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온라인 투표로 대체하게 됐다”며,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고 이를 발전시켜온 주민자치 선도도시인 만큼, 주민 자치권 행사를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www.geumcheon.go.kr)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1052)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 직 위 원 회 에 서 주관해 열리며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대상이 수여된다.평가는 ‘공약이행현황’, ‘지방
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구는 민선7기 ‘활기찬 교육도
시’,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중 67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연속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기도 했다.또한 2년간 행정, 복지, 안
전, 감사 등 각 분야에 걸쳐 58
건의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구민 생활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아울러 봉황각, 국립 4·19 민주
묘지, 순국선열·애국지사 16위 묘역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토대 위에서 강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일궈낸 노력이 수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됐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
과 함께 만들어나간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구민이 주인인 희망강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의회 이인락 의원(미래통합당, 목1·신정1·2동)이 16일(화) 오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뜨리움에서 서울양천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조촐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양천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생활 속 작은 봉사를 함께 실천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 취임식에서 이인락 신임회
장은 ‘발로 뛰는 봉사! 실천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의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양천라이온스클럽이 다시 한 번 도약
하는 위대한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인락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이런 때일수록 라이온스 회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모여 봉사할 때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를 전망이다. 강동구 1인 가구도 1995년 14,649명에서 2018년 42,126명으로 10여 년간 2.8배가량 크게 늘었고, 전체 가구 유형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6.5%로 가장 높다.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독사, 빈곤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1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1인 가구 정책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주거·환경, 안
전, 건강, 경제, 제도·복지, 문화·사회통합 등 6개 핵심 분야에서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1인 가구 종합정책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인 가구 당사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어르신 보호 종합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으로 특히 여름 후반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구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폭염 대응체계 구축 및 무더위쉼터 탄력적 운영에 나선다. 먼저 생활여건 취약 어르신에 대한 건강과 안전관리 강화로 폭염 대비 재난도우미로 ▲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30명을 운영한다. 돌봄대상 독거어르신 안부확인도 강화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1,100명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상황 신속전파, 안전 확인 집중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구는 경로당, 구청, 공공시설 등 일반쉼터 137개소와 동주민
센터, 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개소 총 166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는 심각단계로 전체 무더위쉼터가 휴관 중이며, 경계단계에서 동 주민센터, 구청 등 상시 방
역관리 하에 관공서 위주의 일반쉼터를 운영한다. 주의단계 시에는 관공서와 복지관, 도서관 전면 재개시 일반·연장쉼터로 운영하고 민간시설은 철저한 자체방역이 가능한 시설에 한해서만 자율적 참여로 운영한다. 단, 경로당은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미운영한다. 더불어 무더위쉼터 생활방역수칙도 마련했다. ▲모든 쉼터에 방역관리자 지정 ▲시설당 수용인원은 50%이하 ▲이용자간 거리 2m이상 확보 ▲코로나19 예방관리 물품 상시 비치 ▲2시간마다 주기적 환기 등이다. 한편, 구는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 등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에 그늘막 70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늘막을 20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개개인이 방역주체가 되어 철저한 개인방역 및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구는 기존 일자리 사업이 환경
정비 위주였으나 선별진료소, 동주민센터 및 복지관 발열 체크 등
생활 방역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올해 상반기 총 80개 사업, 178명 모집에서 약 7배 늘어난 총 94개 사업, 1천255명을 모집한다.또 지역경제 회복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참여대상을 기존 취업 취약계층에서 ▲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으로 확대했으며 사업
관악구-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본격 추진
서초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동작구, 폭염 대비 어르신 보호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와 무더위로부터 ‘건강사수’
이승로 성북구청장, 제11회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오는 7월 10일까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대학동·낙성대동 지역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를 마련하고,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
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AI, 빅테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또는 POST-코로나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분야의 창업기업은 우대·선발할 계획이다. 강창균기자 [email protected]
영등포구, ‘금속산업대전’출품한다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위한 부스 마련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2020’에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며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선다. 문래동 일대는 1960년대부터 철공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현재 1300여 개 업체의 금속 장인들이 기계 수입을 대체하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기계금속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문래동 금속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은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금속산업대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속산업대전 2020’은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적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있으며 아이디어 제품 및 신개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금속 업체 9
곳을 지난 4월 선정했으며,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 전시 부스를 제공한다. 구는 참여 업체에 금속산업대전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며, 카탈로그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통역 요원 및 안내원을 배치해 기업과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전시되는 제품은 △화물차량용 리프트 부품 △초정밀 철재 샤프
트 △자동 운전 고속절단기계 △원통 연마기 자동화 장치 △군용 헬기용 로켓 발사 장치 △가죽공예 제품 불도장 등으로, 문래동 장인의 다양한 금속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바이어들에게 문래동 금속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서, 문래동 장인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강형구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인 가구 정책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1인 가구 돌보기에 나선다.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마련해 1인 가구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018년 기준 578만 8천 가구로 전체 가구 유형의 29.2%를 차지한다. 2035년이 되면 34.6%로 늘어나, OECD 가입국 중 일본에 이어 2위에 이
강동구, 1인 가구 정책 실행계획 수립
주거, 안전, 문화 등 6개 분야 44개 사업 추진
반복 참여자 등도 최초 공고 시부터 후순위 선발이 가능하도록 선발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대상
자는 사업개시일(2020년 7월 13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초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드림로(광역시도 50호선, 왕길~평동선)의 도시계획시설(대로2-61호선, 중로2-713)에 대하여 「도로법」 제25조에 따라 ‘도로구역결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제34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및 정비’를 위하여 「도로법」제26조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8조에 따른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아래와 같이 서류를 열람 공고합니다.
2020. 6. 18.
인 천 광 역 시 장
1. 도로구역 결정 사유 ❍ 서울특별시에서 사업시행(‘90~‘92)한 드림로의 소유권(토지)이 인천광역시로 이관되어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하여 개설된 현황 도로에 대하여 도로구역결정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및 정비하고자 함.
2. 도로구역 결정 내용
3. 도시관리계획 내용 ❍ 도시계획시설(변경) 결정 조서
❍ 도시계획시설(변경) 결정 사유서
4. 사업내용 ❍ 사업명칭 : 드림로 도시관리계획 정비 ❍ 사업위치 : 인천시 서구 왕길동 63-9 ~ 계양구 평동 10-10 ❍ 사업규모 : L=12.34km, B=30m(4~6차로) ❍ 사업기간 : 도로구역결정일로부터 5년5. 사업시행자의 성명 및 주소 ❍ 성 명 : 인천광역시장 ❍ 주 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6. 수용 또는 사용할 토지 또는 건물의 소재지·지번·지목 및 면적, 소유권 및 소유권외의 권리의 명세 및 그 소유자·권리자의 성명·주소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조)7. 관계 서류의 열람기간 및 열람장소 ❍ 열람기간 : 2020.06.18. ~ 2020.07.2. ❍ 열람장소 : 인천광역시청(도로과, ☎ 032-440-3774), 서구청(도시기반과, ☎ 032-560-4485), 계양구청(도시기반과, ☎ 032-450-5553)8. 도로구역의 위치도 및 도로계획평면도: 게재생략
①구분 ②종류③노선번호
④노선명 위 치면적(㎡)
기점 종점주요
통과지⑩총연장
(㎞)
노선 광역시도 50왕길~
평동선
대로2-61호중로2-713호
-서구
왕길동 63-9계양구
평동 10-10검단
새빛도시12.2
결정 광역시도 50왕길~
평동선
대로2-61호중로2-713호
404,715서구
왕길동 63-9계양구
평동 10-10검단
새빛도시12.34
변경전도로명
변경후도로명
변 경 내 용 변 경 사 유
대로2-61 대로2-61❍연장 = 11,972m → 12,035m 증)63m
❍폭원 = 30m(변경없음)❍종점 = 당초)광로3-23 → 변경)왕길동63-9
❍도로구역 결정(변경)에 따른 도시관리계(변경)결정
(선형변경, 연장증가, 종점변경)
구분
규 모
기능연장(m)
기점 종점사용형태
주요경과지
최초결정일
비고
등급 류별 번호폭원(m)
기정 대로 2 6130
(20~39)주간선도로
11,972
계양구평 동
25-5김포시계
광로3-23 일반도로검단
새빛도시
인천광역시 고시제1998-118호(1998.6.12.)
-
변경 대로 2 6130
(20~39)주간선도로
12,035
계양구평 동
25-5김포시계
서구 왕길동Sep-63
일반도로검단
새빛도시선형변경연장증가
기정 중로 2 713 18.5국지도
로490
대 로2-61
김포시계(중2-9)
일반도로국고교통부 고시제2009-901호(2009.9.21.)
변경없음
8 2020년 6월 18일 목요일경 기Ⅰ
파주시와 LH파주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박형선)는 지난 16일, 임대아파트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부의 협력적 주거복지 거버
넌스 구축에 맞춰 우선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28개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 위기가구 발굴 및 주거복지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주거급여 등 주거 취약계층 지
원서비스 상담 및 안내, 청년 일자리 업무 등의 원스톱 상담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
을 높이기 위해 임대아파트 등을 순회하며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LH파주권주거복지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협력기관등과 함께 다각적인 상담과 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 가구에 희망이 될 것”이라며 “운영하면서 얻어지는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거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주거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문화예술 보급 및 향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차별화된 문화적 실험과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달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집콕 문화생활’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잃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랜선 공연, 랜선 전시로 선보였으며, 시흥시에서 첫 시도되는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은 참여자 모집 하루만에 110%가 넘는 신청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현재 100명의 시민들은 각자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출생 달에 맞는 ‘탄생화’ 도안과 가이드 영상을 제공받아 개별창작 중이며, 시는 개개인의 의미를 담은 개별 완성작품을 모아 연말에 하나의 대형 모자이크 아트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됐던 ‘2020 에코-
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양성분야 : 공연, 영상, 공예, 만화)’은 수도권 방역강화로 운영이 일시 중단되자 참여자들 스스로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습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서로의 피드백을 받는 등 ‘창작 릴레이 운동’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열정과 적극성, 창의성 등이 시민주도형 생태문화도시 시흥 조성의 밑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문화
가 급부상한 만큼 우리 시도 사회문화적 변화와 궤를 같이 하며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가 위축되지 않게 다양한 시도들을 펼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 더욱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집콕 문화생활’,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은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즌2를 준비 중이다.
파주시,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 운영위기가구 ·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민·관 협력 구축
시흥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언택트(Untact) 문화 선점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통해 시민주도 비대면 사업 앞장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언택트, 뉴노멀의 시대
김포시 평생학습관 강좌 비대면(온라인) 운영 전환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
도서 무인반납함 설치·운영
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윤은미)은 대출이용률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 도서 무인반납함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무인반납함은 각 도서관
11개소 및 시청 내에만 설치돼 있어 도서 반납 시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포읍, 초월읍, 퇴촌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서 무인반납함 6대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행
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서비스 및 도서 반납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생활밀
착형 독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도서 무인반납함을 추가 설치해 책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 연체율도 감소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설치된 도서 무인반납함
은 24시간(초월읍, 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또는 21시(오포읍, 퇴촌면) 까지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http://lib.gjcity.go.kr)을>참고 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 서비스 담당자(031-760-5684)에게 문의하면 된다.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균형 잡힌 복지서비스가 필요 합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
희시 위원장, 최종현, 왕성옥, 이영봉 의원은 16일 의정부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정희시 위원장은“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북부센터가 오늘 개소식을 기점으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
사회보장 수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희시 위원장은“사회복지
는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인권이다.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는 소외되는 도민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사회보장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도의회에서도 북부지역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와 지원 역할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5월 공장총량 집행실적 공고양평군,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실시6월 15일 기준, 양평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6% 지급 완료
92020년 6월 18일 목요일` 경 기Ⅱ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이 BM(Business Model)특허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이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이다.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사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변적인 학습여건에 대한 데이터 이력 관리를 통해 오산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일상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축된 혁신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
다. 특히,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와 모니터링단이 단계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학습자 유형별로 맞춤형 강좌가 제공된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가 차별 없이 동등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쉬운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어 전국 많은 평생학습도시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는 학습과 사람, 공간을 연결한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으로 이번 특허 등록은 시스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오산시민의 학습이력 데이터 분석으로 인공지능형 개인별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유통서비스기업인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형 매장인 ‘CU편의점 평택중앙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현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주)BGF리테일 김영근 경기남부영업부장,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작년 3월 ‘CU편의점 1호점(덕동행운점)’을 개점한 바 있으며, 작년 8월 ‘CU편의점 2호점(송탄창전점)’을 개점했다. 이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번 3호점(평택중앙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현주 이사장은 “앞으로 평택시 취약계층 자활·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노하우를 바
탕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근 영업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에서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금 일자리 창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과 공기업 등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자활 근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편의점 1, 2, 3호점 운영을 통해 53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활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이뤘으며, 참여자에게 실제 직무현장에서 사업의 전문성을 배움으로써 자활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이달부터 지방세 등 각종 지자체 세입금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는‘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납세자가 가상계좌로
납부 시 주거래 은행과 지자체에서 협약을 맺은 은행이 다를 경우 타행이체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도입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납부방법은 인터넷·모바일뱅
킹·CD/ATM기 사용시 계좌이체 메뉴에서 입금은행 선택시‘지방세
입’을 선택하고 입금 계좌번호에‘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한 후 이체를 시행하면 해당 부과 건에 대한 과세정보가 조회되며 확인 후 납부하면 된다.이번 서비스는 지방세입 수납시
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인터넷 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을 제외한 전국의 19개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단, 씨티은행과 산림조합중앙회는 8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조지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2020. 6. 9.~17.)를 간소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4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계속적인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에 대응하고자, 동두천시의회는 출석공무원 최소화, 보건소 행정사무감사를 서면감사로 대체
하는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하였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운호 의원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시의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절차는 간소화 운영하지만, 내용적으로는 각종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피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게 하며,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16일에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회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행정안
전부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치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순은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자치분권 관련 정책이 추진되어 중앙정부 기능이 지방정부로 이양된 성과를 설명하고, 21대 국회에서 주민주권 구현과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법률 제·개정을 추진해 나아갈 것임을 제시하였다.이어 한치흠 자치분권제도과장
은 지방의회의 운영자율성 강화와 전문인력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재입법경과를 설명하고 7월 중 국회 제출 일정에 대하여 설명하
였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정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 정정화 강원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 이재규 경인일보 정치부 부장, 이용성 경기일보 부국장, 정재수 중부일보 정치부 부장은 획기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열띤 토
론을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제20대 국
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임기만료로 폐기 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한 전문가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2020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시는 사업수행기관인 고양컨벤
션뷰로(단장 이상열)와 함께 지난 5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5개의 세부 사업계획안을 제출, 최종 선정돼 총 1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고양시
MICE 창업 및 육성센터 운영, ▲코로나19 관련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개최 MICE행사 방역 지원, ▲국제회의시설 개최 MICE행사 대상 디지털 미팅서비스 지원, ▲국제회의 연계 관광상품 솔루션 활성화,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셔틀버스 운영으로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앞서 고양시는 2019년 국제회
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GCC(Global Convention Complex) Goyang 브랜드 개발,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마이스 육성센터 운영, △국내외 마
이스 도시로의 고양시 홍보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지도 제고,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고양시 관광인프라를 연계하는 플랫폼 (MICE ON)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 바 있다.신봉교 전략산업과장은 “시에서
추진한 기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20년 사업에 반영해 MICE 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문체부는 MICE산업의 활
성화를 위해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쇼핑, 공연 등 연계 산업의 시설 집적화를 추진하고자 국제회의복합지구 5곳을 지정했다. 현재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포함해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 일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일대, 부산시 벡스코·해운대 일대, 대구시 엑스코·경북대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돼 있다.
“부천시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세요”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시민·청소년) 위원 모집
10 2020년 6월 18일 목요일호 남Ⅰ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영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 졸업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장학금은 총 5천 800여명을 대상으
로 1인당 60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전남인재육성재단은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출연금 등을 통해 35억 원의 장학금 재원을 조달했다. 가용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해외연수가 어렵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차질이 있다고 보고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일부 사업의 변경을 통해 마련했다.‘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은 전남인재육성
재단이 좁아진 취업문과 어려워진 경제사정 등으로 취업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역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왔다.특히 기본소득과 유사한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급한 사례는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처음이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책을 강조한 김영록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이다.김영록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마른 수
건을 다시 짜는 심정으로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35억 원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의 졸업학년도 재
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둬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소속대학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또는 (재)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지역대학과 유기적
인 협조체계를 통해 2개월 가량 소요될 절차를 대폭 단축, 오는 7월초 장학금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남인재육성재단
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537억 원 규모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민선 7기 브랜드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위탁 운영하던 전남평생교육진흥원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모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지난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곡성군은 다양한 목적으로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왔다. 먼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섬진강기차마을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등 주요 공공장소 20개소에도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하지만 주민들의 보편적 정보접근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보다 일상적인 곳에 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
라 이번에 270개 마을회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것이다. 대부분 한정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며 주민들이 마음 편히 인터넷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연말까지 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군내버스와 버스 승강장에 무료 와이파이존 31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통신료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회관에서 마음 편히 유튜브도 보시고, 군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찾아보시기 바란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12일「제19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전국 11개 시·
군·구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19년도에는 전라남도 주관 22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에서는 현장보고장비
활용률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활동 지수, 특별관리 대상 식품 등 수거 목표 달성률과 입력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관공서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지역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위생마스크 등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
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지도·점검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 5천 명 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은 공직
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로 강진품애 살기운동 추진에 많은 지장이 있었지만 군은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각 기관마다 게시하고, LED 광고 송출로 인구 유입에 총력대응했다. 이에 최근 관내 학교에서는 지
난 3월 인사발령 후 새로 발령 온 교사 및 교직원 50여 명이 군으로 전입을 마쳤다. 또 도암면 다산베아체 사업장
및 동원F&B 강진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활용해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동참했다. 운동이 활성화 됨에 따라 올해
부터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연 2회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상반기 평가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쳤다. 또한 군은 행안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진읍 서성리 일대에 ‘맘편한 우리아이 아이돌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편의성 높은 육아 환경 제공으로 관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만 떠나는 젊은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이들이 다시 강진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 되고 있고 도시재생사업 등 강진 곳곳에서 활력 넘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한다면 인구문제에 있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2일 ‘희망 주거지원사업’으로 입주보증금 등을 지원한 위기가구의 입주식을 관계자 및 후원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하였다.LH 주공 휴먼시아아파트
에서 진행된 입주식은 코로나19사태로 간소화하여 군청 관계자와 영광군 새마을지회 등 후원자들을 모시고 다과회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위기가정 부부와 1년 이상 병원 치료를 받던 자녀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하는 자리였다.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자원과 외부모금기관을 통해 성금 3,861만원을 마련하였으며, 주거보증금과 재활의료비를 지원했다.모금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891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890만원), CBS 기독교 방송국(965만원), 영광군 새마을회(215만원),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100만원), 느티나무 자원봉사대(200만원), 촛불회(1백만원), 홍농새마을부녀회와 이춘임씨 등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발굴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빠진 군민 누구에게나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사례처럼 우리군 내외의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가 16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수원시청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등교수업 이후 학교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영등포구, 계양구, 담양군, 논산시 등 4개 지자체와 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부천 등 경기도 6개 기초지자체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최형식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등교가 두렵지 않도록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흡연이 날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청소년 흡연예방사업의 이해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는 흡연실태 조사결과 나이와 학교 특성에 따라 흡연율에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맞춤형 금연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담양군은 7월까지 25개교 34회 약 1,900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술의 위해성,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
의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음주고글체험, 평생금연서약나무 만들기, 핑거밴드 및 리스타트 캠페인 등 아동ㆍ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기 흡연을 조기에 예방하여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주요 하천 주변과 폐수·대기 및 오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
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6월에 사전홍보와 계도를 거쳐, 7월부터 8월 초까지 집중감시·단속을 실시한다. 8월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의 3단계로 추진한다. 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에는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6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소득과수 체리 재배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재배기
술 평가회를 통해 지역에서 재배하는 체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해 기후변화 대응한 농가 소득창출원에 노력할 방침이다.평가회에서는 체리 재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의 사례발표, 유망품종
7종류 전시, 품종별 특성 소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농가 사례 발표에서는 체리 과원 만드는 과정, 재배 중인 5개 품종과
대목, 체리 인공수정을 통한 수분율 향상 실증에 대해 소개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 연구한 체리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률 향
상으로 체리의 안정적 생산 및 관행대비 25%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정종순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체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와 협력해 체리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안선기자 [email protected]
진도군이 축산분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16일(화) 밝혔다.예년대비 20일 이상 폭염이 지
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대책반은 20여명으로 대응팀을
구성하고 축산분야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또 총 1억여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약품 구입지원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 등 폭염 대비 사업을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지속적인 폭염 예방 홍보를 통해 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116개 축산농가
가 한우, 염소, 오리 등 22만9,159두를 사육하고 있다.
허권준기자 hkj1004hanmail.net
목포시가 그동안 시행해온 상하수도요금 연체료 부과기준을 시민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정하여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지금까지 목포시는 상하수도요
금 납기를 하루만 넘겨도 요금의 3%에 해당하는 연체금을 부과해 왔으나 7월부터는 연체일수가 1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밀린 날짜만큼 계산하여 부과한다.예를 들어 상하수도요금 10만
원을 고지 받은 사람이 납부기한을 1일 연체했을 경우 지금까지는 연체금 고정비율 3%를
구례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장흥군, ‘체리’ 신소득 유망작목 각광
진도군, 축산분야 1억여원 투입
폭염피해 예방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목포시, 상하수도요금 연체료 줄인다
오는 7월부터는 연체일수에 따라 부과
전라남도는 전남도교육청, 도내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지원한 2차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사업대상인 19만 명에게 남도장터 포인트로 75억여원을 지급했다.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순차적으로 지급해 왔다.포인트 사용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남도장터에 입점한 꾸러미와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전라남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일일 방문자수는 3만 9천명으로 평소 1일 평균 8천여명 대비 무려 3천 875%가 증가했고, 일일 주문건수도 1만 6천 건으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기준 포인트로 구매한 실적은 18억 원으로 총 사업비의 23%가 사용됐다.학생·학부모가 선호한 상품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꾸러미로 확인됐다. 특히 나주 우리돼지팩과 순천 바비큐 한상세트, 여수 한돈 구이세트, 쌀·잡곡, 간 고등어와 굴비, 치즈·돈까스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
다.실제로 학부모들은 구매한 제품 정보를 지역 맘카페와 네이버 실시간 채팅 등으로 서로 공유하며, 지역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제품을 우선 선택하는 등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남도장터에서 쌀 20kg와 야채, 생선을 샀는데 택배가 아주 빠르다”고 말했다.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시장·군수가 품질을 인정한 7천 700여개의 다양한 상품과 지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남도장터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농어가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전남 농수축산물 제값 받기와 판로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친환경 꾸러미를 23만여 학생 가정에 공급했으며, 학교급식 중단으로 집행하지 못한 3~4월분 무상 급식비로 2차 학생가정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 결과를 반영하여 흩어진 청사를 하나로 모으는 일과 균형발전을 위해 여문지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본청사 별관증축은 시민과 더불어 시의회와 폭넓게 상의하면서 균형과 시민중심의 시정 가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확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1권역 원도심권(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국·월호동), 2권역(여서·문수·미평·둔덕·만덕권), 3권역(쌍봉·시전·여천·주삼·삼일·묘도권), 4권역(율촌·소라·화양권), 5권역(돌산·남면·화정·삼산권)으로 나눠 권역별 의견을 파악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관련하여 지난 15일부터 함양군내 경노모당을 개방했다는 소식을 접한 서하면 주민이 17일 서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덴탈 마스크 1,800장(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익명의 주인공은 본인의 이름
을 밝히지 않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경노모당에 비치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용희 서하면장
은 “경노모당 개방 후 점검을 위한 방문 시 마스크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종종 계셨는데,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주민께 감사에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군 서하면 익명의 주민
덴탈마스크 기부
거창군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풍수해 대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보건·건강관리, 휴가철 불편 해소, 녹조 예방 및 수질 관리 등 5개 분야 16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갖춘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와 같이 대기불안정
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이번 달 말까지 우수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13개 협업부서 9개 유관기관과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
호하고자 중위소득 80%이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40개소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기를 적극 가동할 수 있도록 7∼8월 두 달간 4,37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또한, 평년 대비 높아진 수온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하절기 녹조발생 예방을 위해 감시·단속반을 운영, 집중 단속과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달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을 완료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 19개소에 24일부터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악양면 신성천 등 하천 8곳에 동남참게 7만 6000마리와 적량면 삼화·우계저수지 등 4곳에 어린 쏘가리 5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
다. 4개 저수지에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 내외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쏘가리는 손맛·회맛·매운탕 맛에 어업인과 강태공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보통 20∼30㎝정도의 개체가 흔히 발견되며 60㎝까지 성장해 포식성이 강한 외래어종 베스와 천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호수 등에 붕어, 잉어, 자라 등의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늘려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어종에 대한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3GO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3GO 캠페인’은 “전통시장
에 가고, 맛보고, 사고”를 의미하는 슬로건을 내세워 부산항만공사가 전사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여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행사이다.이번 행사의 대상이 된 시장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수정전통시장’으로, 부산항만공사와는 2011년‘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그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물품도 전달해 왔다.BPA는 이번 3GO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대·내외 행사 추진에 필요한 식품 및 물품 구매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
화로 소비심리 위축 및 매출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동지역 저수지 4곳에 어린 쏘가리 방류삼화·우계 등에 5만 6000마리…하천 8곳 동남참게 7만 6000마리
BPA,「전통시장 3GO 캠페인」 펼쳐전통시장에 가Go! 맛보Go! 사Go!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립유치원 5월분 학부모부담 원비 전액을 학부모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휴업이 5월26일까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 4월 학부모부담 원비 반환에 이어 5월 학부모부담 원비를 추가로 반환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3, 4월은 국가와 교육청이 각 25%씩 재원을 투입해 사립유치원에 학부모부담 수업료의 50%인 총 35억 원을 지원했지만, 이번 5월은 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수업료의 50%인 17억 5천 만 원을 지
원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은 3, 4월과 마찬가지로 5월 원비 전액을 학부모에게 돌려줘야 하고, 5월 교원 인건비 전액을 지급해야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3, 4월에 이어 5월 학부모부담 수업료의
일관성 있는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대구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사립유치원 교원 인건비 100% 지급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난 15일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 초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도하듯 두 손을 씻는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들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 청정지역 하동, 군민과 함께 끝까지 이겨
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은 선제적인 코로나 예방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전 군민과 방역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로부터 하동군을 지켜냈다”며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와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윤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장충남 남해군수, 신재범 하동군의회 의장,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을 지목했다.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는 문학레지던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학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색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문학레지던스 사업’은 시 낭송가와 웃음치료사, 속담과 예날 이야기를 잘 하는 재담꾼 및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입주 작가 등 4명이 1조가 되어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지역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강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문학애호가들로서, 시낭송 분야에 정영희 선생님, 웃음치료 분야에 정현숙 선생님, 옛날이야기와 재담 분야에 정순한 선생님, 민요
에 박영수 문학관 입주 작가 등이다. 지난 6월 15일 첫 행사로 용주면 방곡1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문학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2시간 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인근 용주면 관내 6개 마을회관(방곡, 노리, 팔산, 연촌, 손목, 월평)을 2회씩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유치 관광설명회 및 현장 체험 등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 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 투어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관계자, 철도전문 여행사 대표, 블로거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사천시 먹거리 소개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첫날 16일에는 비토국민여가캠
핑장,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해양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이어 17일에는 용궁수산시장, 첨단항공우주과학관, 다솔사, 와인갤러리를 돌아보면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를 통해 국내 여행사 대표자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천의 매력적인 바다케이블카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유일의 관광특성화고등학교인 대구관광고등학교(교장 김상범)가 ‘2020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8일(월) ~ 11일(목)까지 대구공업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과 부문 이채린(3학년, 18세)양이 금메달, 김채은(3학년, 18세)양이 우수상, 요리부문에서 황민우(2학년, 17세)군이 은메달, 제빵 부문에서 윤서영(2학년, 17세)양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제과 부문 금메달 수상자인
이채린 양은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가지 힘들었지만 학교선생님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구관광고는 2004년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관광특성화 고교로 선정된 이후 전통 있는 조리 계열 명문고등학교로 해마다 지역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능대회 우수학교이다. 김상범 교장은 “그동안 기초 직업 교육과 기능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기술인재 양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1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참석한 대구공항 통합이
전 주민협의회 70여명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주민투표 실시 이후 국방부의 추진상황과 이에 대응해 온 군위군의 입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앞으로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이 날 설명회에서 주민협의회
정유석 사무국장은 “국방부는 선정기준과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하여야 한다고 줄곧 주장하는데 우리군은 선정기준을 어긴 적도 없고 주민투표 결과를 불복한 적도 없다. 오히려 유치신청 이후에 적용되어야 할 선정기준을 유치신청 단계부터 적용하여 소보지역을 신
청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이 국방부이고, 주민투표 결과 74%가 반대한 소보지역을 신청하라고 압박하여 투표결과와 반대되는 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국방부이다.”라고 하며 국방부에게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박동준 우보위원장은 “국방부는 계속해서 군위군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반대로 의성을 설득하려고 해봤는지 의심스럽다. 군위 우보면은 지리적으로 의성군과 연접해 있어서 공항으로 인한 지역발전은 의성군도 함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자기 지역에 유치하려는 지역이기주의는 군위군에게만 적용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동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해서 민항을 활성화시키지 못하면 군위, 의성은 물론이고 대구, 경북 모두가 피해를 볼 것이다.”라며 공동후보지 선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그리고 참석자 중 한 위원은
“얼마전 국방부차관 면담결과 보도자료중 경북도지사의 발언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만일 군위군수가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강행하는 것을 검토하자는 경북도지사님께 여쭤보고 싶다. 의성은 경북 의성군이고 군위는 경남 군위군인가· 법률에도
지역정서에도 맞지 않는 것을 왜 계속 강요하시는가· 경북내 다른 시·군에게도 말해두고 싶다. 이런 일이 비단 군위에서만 일어나지는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며 경북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 지원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
신항 세관검사 현장 점검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관검사로 부담을 겪던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관세청은 마약 및 국민안전 위해물
품, 위조상품 등을 적발하기 위해 수출입화물을 선별해 세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비용은 그 동안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수출입업체가 부담해 왔다.중소기업 세관검사 비용 지원에는 컨테이너를 별도
검사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료를 포함해 상,하차료, 적,출입료가 포함된다.검사 비용 지원 대상 업체와 세관검사 화물범위 등
상세한 지원조건을 살펴보면, (지원업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세관검사일 현재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세관검사 화물범위) 검사 결과 수출입법령 등 위반이 없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로, ①관리대상화물, ②부두직통관화물, ③수출적재지화물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 비용)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여 검사
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컨테이너 운송료, 컨테이너를 차량에 싣고 내리는 상ㆍ하차료, 컨테이너 물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ㆍ출입료 등 비용으로, (지원금액) 실제 중소기업이 부담한 검사 비용의 90% 수준으로 하되, 동일 검사 유형ㆍ컨테이너 규격ㆍ검사 방법 등을 고려하여 관세청장이 정한 금액
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다만, 국가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세관장이 징수하는 세금을 체납한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관세청은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이
해하고, 제대로 활용 할수 있도록 검사 비용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 등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특히, 중소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검사 비용 신청인 매뉴얼을 배포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다
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 제도를 알려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관세청은 중소기업 세관검사 비용 지원이 적극적인
세관검사로 이어져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더욱 강화하고 수출입물품의 성실신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날 부산 신항 현장점검 자리
에서 지원 자격이 있는 중소기업이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면서, “검사 비용 지원은 코로나19 사태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위축된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중소기업 수출입화물 검사 비용 지원 노석환 관세청장,“경제활력 제고와 국경관리 강화 기대”
“군위우보 통합신공항”을 향한 군위군민의 확고한 의지군위군,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현황 설명회 실시
밀양시, 메인 포스터 제작·공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 본격 밀양시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 대학극, 신진연출가들의 새로운 작품들 그리고 여러 거리 공연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의 메인 포스터가 제작돼 본격적으로 홍보마케팅에 나선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
번 축제 주제인 ‘바람이 분다 연극, 다시 밀양’에 맞춰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밀양 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주변 연꽃밭을 상상할 수 있도록 녹색을 배경 칼라로 해 올해가 20회째를 맞는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연꽃을 상징화시키고 밀양의 받침을 활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다가올 공연예술축제는 8
월 1일부터 6일까지 대학극전과 차세대 연출가전이 경
연주간에 공연되고 8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극단의 초청공연이 하루 4∼6개씩 밀양 아리나,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영남루 수변무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관
람 수칙 준수를 통해 이번 축제가 전국 축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대한민국 우수작품들과 시민들의 주도로 직
접 만들어지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들도 계획 중이다. 공연예술도시 밀양에 맞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17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군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일제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
적 이슈로 디지털 성범죄문제가 급격히 대두되며, 국민 불안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불법촬영카메라 범죄문제에 대해 선도적으로 적극 대처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을 조성하고자 순창군과 군민참여단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점검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인1조로 역할을 분담하고 카메라 탐지기 및 전파탐지기 등을 활용해 내부를 정밀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 날 강천산 맨발산책로
인 ‘매표소~구장군폭포(왕복 5.5km)’ 구간 내 여성개방화장실 총 6곳에 대해 정밀탐색을 진행한 결과, 불법촬영장비는 발견되지 않았
으며, 향후 수시 점검을 실시해 불법카메라가 적발되면 현장보존 및 증거사진을 촬영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며, 특히,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 대해서는 화장실 입구에 ‘불법촬영카메라 수시점검 안심스티커’를 부착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은 몰래카메라 촬영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으로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신 군민참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다중집합장소 및 공공시설 내 불법카메라가 있는지 수시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식기자 [email protected]
지방종합
서경대학교 이복규 교수가 지난 1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설공찬전』과 관련된 소장자료 150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군청 1층 군수
실에서 이복규 교수를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 설동승 금과면장, 경주순창설 씨 대종회 설명환 순창지회장, 금과면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특히 이 교수는 고전소설 분야 학계 권위자로 설공찬전 필사본을 최초로 발견했던 분이라 이번 기증식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황 군수는 “이런 소중한 자료
를 순창에 기증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자료는 테마관 조성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 교수 또한 “설공찬전의 배경지인 순창에 관련 자료들을 기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기증 자료를 잘 활용해 설공찬전의 의미를 국민 모두가 아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조선 중종 임금 때인 1511년 채수가 집필한 설공찬전은 귀신과 저승을 배경으로 하여 최초로 한글로 읽힌 소설이다.
순창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등장인물은 실존 인물과 허구적 인물이 함께 나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당대 정치와 사회문화, 유교이념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불교의 윤회사상이 들어가 있으며, 이 때문에 당시 조정에서는 금서로 규정하고, 혹세무민(惑世誣民)의 죄목으로 소설 판본을 소각하며, 숨겨 보관한 이들도 처벌했다는 사실이 중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처럼 설공찬전은 작품 자체가 갖는 국문학적인 의미가 커 군 또한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금과면 소재지에 조성된 쉼터를 리모델링해 ‘설공찬전 테마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10월경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초에는 정식으로 테마관이 개관할 예정이며, 테마관이 지어지는 금과면 매우마을은 설공찬전에 나오는 실존 인물 후손들의 집성촌이기도 해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할 만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20일부터 안심 운행으로 재개에 들어간다.올해 운행 7년째인 남도한바퀴
는 지난 1월 겨울상품과 KTX를 연계한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 상품을 첫 운영해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운행 3주 만에 중단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블랙
홀에 빠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방역실천을 전제로 한 남도한바퀴 여름상품을 본격화해 왔다.남도한바퀴 여름상품은 우선
‘코로나19’에 따른 실내관광지에서 개방된 야외관광지와 숨겨져 있던 보석같은 명소 등을 여행지로 편성, 승차인원을 45좌석에서 20좌석으로 축소해 거리두기 좌석운영을 시행할 방침이다.또한 각 상품별 주제를 새롭게
정하고 전라남도가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다양한 이야기와 메시지들을 여행테마로 만들어 냈다.총 29개 테마로 구성된 여름상
품은 ▲선열들의 조국애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가슴팍 꾹 여행’ ▲풍경과 문학을 함께 누릴 ‘풍문여행’ ▲입도 즐겁고 사랑도 키울 ‘낭만데이트’ ▲추억의 기차씬으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나도 주인공 여행’ 등으로, 재미난 테마에 맞도록 선별해 즐기면 된다.여름상품과 함께 남도한바퀴 새
바여행도 재개한다.
전라남도가 지난 1월 야심차게 출시한 새바여행은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로 여행을 즐기는 상품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편리한 교통편으로 하루 만에 전남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다.출발역은 행신역과 서울역, 용산
역, 광명역, 오송역,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등 총 8개역이다.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는 KTX505열차를 이용하면 된다.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린 여행심리를 달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여행도 즐기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어가 되도록 탑승객 배려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자세한 상품안내와 예매는 남
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을 비롯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여행상품코너(전라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명성이 높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목)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무관중으로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4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던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하여 LPGA, JLPGA 등 해외 투어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역대 우승자는 물론 해외 투어 활약 선수들의 대거 출전도 기대된다.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
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 5
천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 지역에서 무관
중으로 진행되지만, 선수들과 운영진들을 위한 현장 방역,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
리가 찾았던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라운드 중계될 예정이다.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
번 대회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길 바라는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 및 관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방역태세를 갖추어 개최된다.”며,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바꾸는 삶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 본격추진시흥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 곳곳 문제해결
순창군, 강천산 여성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흥의 삶을 바꾸는 혁신과 변화를 만들기 위하여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5
월 27일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 프로젝트 팀원들과 시흥시 도시 문제해결을 위해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솔루션 아이디어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별 팀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 중 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별 팀 활동은 지난 2월 ‘시민의 체감도 놓은 리빙랩 주
제 발굴’을 위해 진행한 <주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주제로 ▲ l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 ▲ 다문화 학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서비스 ▲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 시흥시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 유독물 운반차량 사고 발생 시 대응 시스템 등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명실상부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논산 선샤인랜드가 최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다수 방송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종
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최종회에서 남자주인공(이민호)과 여자주인공(김고은)이 마지막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바로 선샤인랜드 내 낭만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한류
작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이민호, 김고은 등 최고의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드라마 마지막 촬영지인 선샤인랜드 역시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31일, 6월 7일 2회
차로 방송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총연출 정종연)의 ‘백투 더 경성’편은 출연진이 뽑은 최고 에피소드로 손꼽힐 정도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는데 이 역시 선샤인랜드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백투 더 경성’ 편은 타임머
신을 타고 기미년 경성으로 떠나 독립청년회를 돕는 미션을 수행
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당시 촬영이 이뤄진 선샤인랜드는 시대적 배경을 잘 살려낸 정교한 세트장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유명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의
앨범 수록곡 중 ‘너의 이름을’ 뮤직비디오도 최근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촬영을 마쳤다. 시는 선샤인랜드가 연이어
각종 인기프로그램들의 촬영장소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논산만이 가질 수 있
는 ‘훈련소’라는 특색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선샤인랜드는 스크린 사격, 비비탄 사격 등 논산의 병영문화를 새로운 트렌드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한 낭만스튜디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았다. 특히, 논산시의 끊임없는 요
청과 설득 끝에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원 민간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대한민국 최초 사례로, 사업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반영구적인 세트장 조성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또한 모범사례 사업으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관광산
업의 핵심은 편협적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논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새롭지만 익숙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누가, 어디서, 언제’찾아도 항상 재밌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상상이상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과 사례 관리 아동이 안전한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최근 등교·등원을 시작한 아동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담임교사와 보육교직원이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의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동의 피해사실을 확인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위기아동을 분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시스템도 마련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는 더 이상 단
순 훈육이 아니라 범죄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부천에서 성장할 수
부천시, 아동학대 위기아동 보호 대책 마련위기아동 파악 위한 일제점검으로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16일 내일동 여성안심귀갓길, 밀양여자고등학교 등·하굣길, 달빛쌈지 공원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최영태 안전건설도시국장, 안전재난관리과장, 내일동장, 밀양여자고등학교 교감, 협력단체 등 30명 참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이번 합동점검은 5월 새로 설치
한 내일동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 안심불빛(로고젝트), 쏠라표지병, 안내표지판 QR코드 등을 설명
하고 점검했다.아울러 내일동 주민 및 학교 관
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로 범죄예방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파악, 지자체와 협의해 불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밀양경찰서는 “범죄예방 환경개
선사업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지역에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산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광용)는 지난 16일 오산시 중앙동행정 복지센터(동장 서영오)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3,400매를 기탁했다. 하광용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이웃을 돕고자 덴탈마스크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마스크를 기탁한 오산시중앙동주민자치위원
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계급여수급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에도 덴탈마스크 2,000매를 기탁하고 동청사 출입구 열 체크 및 손 소독 안내, 코로나19 방역 봉사 활동과 따숨마스크 제작에 참여 등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하수 사용 식품업체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 수사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특사경은 수원시, 화성시에 있는 지하수 사용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우선 실시한 후 위반 사례가 많을 경우 도내 지하수 사용 업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점 수사사항은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지하수 관리 실태 ▲부적합 지하수의 식품용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등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행위 등이며 지하수를 사용하여 제조한 가공 식품 및
조리 식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특사경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압류조치는 물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과 시설 소독·개선 요청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
경찰단장은 “식품위생법 상 부적합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면 바로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를 폐쇄 조치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되고 있다”며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혈세를 쓰는데 있어 협치나 협의 없이 밀어붙이기식 강행, 마찰이 일고 있는 것은 구청과 의회 양쪽 모두 주민들을 안중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협의는 물론 협치도 못
하고, 감정싸움으로 갈려면 양쪽 모두 급여를 받지 말고 무료 봉사를 하든지 급여 일부를 코로나19 관련 기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그 감정싸움의 시발점은 現연
수구청장이 추진하려던 모 사업이 의회에 의해 몇 차례 무산 되면서 급기야 '연수아트플랫폼' 사업에 이어 ‘송도체육공원 준공기념식’ 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134억원을 들여 송도과학로 51번길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한 송도체육센터(이하 센터) 준공기념식을 열었다.이날 때마침 연수구의회 회기
가 열리는 날로서 주무 과장이 의회에 참석하지 않고, 센터 준공기념식에 참석 하면서 극도로 감정이 대치되는 모습이다.이와 관련 주무 과장은 “센터
준공기념식이 오전으로 잡혀서 불가피 하게 참석해야 하니 의회
측에 오후 일정으로 잡아 달라고 요청 했지만 거부 당했다”며 “준공식이 지난 4월 부터 계속 연기되어 이날 잡히다 보니 불가피 한 선택이었다. 다만 주무 팀장이 회기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의회 측은 “현재 코로
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준공기념식을 한다는 것도 어이없는 행태이고, 회기 중에 주무 과장이 참석하지 않고 행사장으로 가는 행태는 더 가관”이라며 “의회 일정이 중요한 것인지, 코로나19 확산 시점에서 센터 문을 열어도 제 역할을 못 할 행사장으로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토로했다.또한 구는 ‘연수아트플랫폼’
사업 조성 관련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 중으로 삭감된 감리비는 향후 재원으로 확보할지 공사비를 줄여 확보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구는 안전진단 용역에 이어 아트플랫폼 설계 용역 입찰도 공고, 내년 4월 예술인들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나아가 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학교법인 가천학원, 가천문화재단과 폐교육시설과 부지를 10년간 무상 임대한다는 업무협약 까지 맺은바 있다.반면 의회 측은 가천인력개발
원 폐 교육시설 2동은 수년간 방치돼 있던 건물로서 안전 진단이 필요한 부분이고, 과도한 사업비 지출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사업 보류를 요청 했지만 구 측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새다.일각에서는 “당연히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센터의 준공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육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것이 정상”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어려움 속에서 움츠리고 있는 시점인데 준공기념식을 강행하고, 회기에 참석하지 않고 주무과장이 행사장으로 간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회 측이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연수아트플랫폼 사업
역시 주민들의 권리를 위임 받은 의회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강행 하려는 것은 ‘내 돈 아니니 무조건 써도 된다’는 발상과 뭐가 다르겠느냐”며 “감정싸움으로 좋지 않는 모습을 보일 거면 업체 등으로 부터 기부를 받아 건네는 역할만 하지 말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양자 모두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덧 붙였다.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장, 류재숙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 김영진 직전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한 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영남루 등 밀양의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
로 위축된 교류를 회복하고 농특산물 홍보, 문화교류, 주민자치센
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해시 내
외동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천문대와 최고의 누각으로 칭송받는 영남루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김해 시민들도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
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밀양까지 방문한 내외동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밀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차세대 성악가 발굴 프로젝트 <드림콘서트> 오디션을 개최한다.부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이 ‘차
세대 성악가 발굴 프로젝트’ 오디션을 개최하여 오는 10월에 있을 <드림콘서트>에서 함께 연주할 신
인 성악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원은 소프라노 2명, 알토 1명, 테너 1명, 베이스(바리톤) 1명을 모집하며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심사
하는 이번 오디션은 뛰어난 역량
을 가지고 있음에도 설 무대가 부족한 젊은 성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988년 창단 이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한 부천시립합창단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젊은 예술가들에 건네는 독려인 한편, 합창단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주어 서로 윈윈하겠다는 전략이다.차세대 성악가 발굴 프로젝트 <
드림콘서트> 오디션 접수기간은 2020년 7월 1일(수)부터 20일(월)까지이며, 1차는 비디오 심사로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2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숙)는 지난 16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본격적인 열매 수확시기에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30명이 적량면 동촌마을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과 분류작업을 도왔다. 강영숙 회장은 “서투른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 판매 촉진에 우리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봄·가을 저소득 및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토)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펼쳐진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에서 구미시(시장 장세용) 실업 검도팀(감독 이신근)의 이강호(42세, 7단연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시 위상을 드높였다.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모든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선수들의 사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공식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강호 선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다시 한번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하였다.이강호 선수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최고 검사(劍士)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검도회’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구미시청 검도팀은 최우수단체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명실상부 최강 실업 검도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이번 우승의 기세를 몰아 2021년 5월에 열리는「제18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을 꿈꾸고 있다. 윤철수기자 [email protected]
구미시 이강호 선수
제20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우승
금강주택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 A-22블록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19일(금) 오픈한다고 밝혔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935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681가구 △59B㎡ 87가구 △59C㎡ 81가구 △59D㎡ 86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약 1170만㎡의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706만㎡)와 회천지구(410만
㎡)로 나눠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회천지구는 2만2800여 가구 5만7800여 명이 거주하게 되며, 마무리 단계인 옥정지구와 합쳐 6만4800여 가구, 16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난다.회천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 진입도 쉬워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가까운 거리에는 GTX-C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있다. 덕
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km 구간을 잇는 C노선은 내년 착공될 예정이며,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도 약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근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며, 파주와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마트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조성예정인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이 있다. 또 덕계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를 비롯 주변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다. 근린공원 및 덕계천,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첨단제조업 특화단지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완공 예정)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1900여 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남향 위주의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전 가구 4베이 구조이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맘스 카페, 작은 도서관, 실버존, 주
민회의실 등 다양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loT시스템, 원패스시스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93-1
일대에 들어서며, 19일(금)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55-0090
금강주택,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전용 59㎡ 총 935가구…전 가구 4베이, 실용적인 특화설계 돋보여
◈단지 주변 교육시설 풍부…GTX C노선 개통되면 강남까지 약 20분대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정읍에서 열린다.전북 정읍시는 17일 올 한해 씨름판을 총결산하
는‘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유치하고 오는 12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
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씨름의 일인자를 가리는 대회로 태백, 금강, 한라급의 경기와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진다.특히,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전
과 세계유사씨름 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관련해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 대한씨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준비
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열어 씨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대한씨름협회와 전라북도 씨름협회, 정읍시 씨름협회, 정읍시 체육회 등 각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유진섭 시장은“씨름 종목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개최로 국내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다질 수 있게 됐다”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한씨름협회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은 “작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정읍시와 협력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2020 단오장사씨름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선수단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