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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nawa journal vol 22

Ap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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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kuen Kim

OKINAWA LIFE STORY 오키나와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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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가족모임 처조카 유즈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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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 오키나와도 우리와 똑같이 돌잡이가

있다. 집마다 놓는 돌잡이 물건들은 다르지

만 다들 엄마 아빠의 희망을 담은 작은 물건

들이기에 주인공이 무엇을 잡을 지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날 유즈키는 처음에는

계산기를 두번째는 붓을 세번째로 돈을 잡

았다. 아무래도 요 녀석 부자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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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너무 강해서 밖에 조금만 걸어 다녀도 살이

타 들어가 가는 느낌이다. 숨이 헉헉 막히는 그런

날씨에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씁쓸한 아이스 블

랙커피 한잔이 만병통치약이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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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녀석이 돌아다니더니 얼마 전부터 손가락

한마디 만한 녀석이 집 곳곳을 돌아다닌다. 오키나

와에서는 집을 지켜주는 야모리 라고 해서 많이 볼

수 있는 도마뱀으로 야~르 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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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키나

와는 좋은 출사장소가 되지 않을 까 생

각해 본다. 세련되지는 않지만 왠지 환

경과 잘 어울리는 그런 모습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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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시의 거리에 보이는 풍경은 하나 같이 테블

릿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요즘 세상과는 멀게 느껴

지는 아날로그한 정감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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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드라이브 사탕수수밭과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미야기섬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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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쓰레기들 때문에 야자 나무가 너무

나 아깝게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깔끔히 가

꿔진 풍경 보다는 정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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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과 자연 이랄까. 움직이지 못하는 고장난 포크

레인과 사탕수수밭을 배경으로 하는 이런 풍경이

작은 섬들에는 의외로 많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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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기지가 있는 헨자섬에서 미야기섬으

로 넘어가는 길에 말 두마리가 있는 작은

울타리가 있다. 먹이를 먹고 있는 녀석이

카메라를 보더니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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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길이다. 미야기섬의 안쪽으

로 사탕수수밭 사이로 회색 빛 아스팔트 그리고 파란 하

늘이 오키나와 다운 매력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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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태평양의 드넓은 바다는 마음을 시원하게 만

들어 준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짓게 되는 오키나

와의 아름다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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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난 간 뒤라서 그런지 나무들이 산발을 한

모습이다. 그래도 강한 바람과 파도를 견뎌가며 꾸

준히 자리를 지켜가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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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섬에서 보이는 하마히가섬.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쉽게 건너갈 수 있지만 이전에는 배를 타

고 3-40분 이동해야 했다고 한다. 바로 옆 섬이지만

서로 사투리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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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차의 와이프의 검진 후 둘 만의 데이트로

챠탄의 스테이크 한스를 찾았다. 오래간만에 호화

스러운 런치로 기분 좋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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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소스.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의 스테이크

에 이 녀석을 뿌리면 챠~~~~하는 소리와 함께 맛

좋은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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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둘이서 700g의 스테이크를 먹고 배 만지면

서 챠탄의 데폿 아일랜드 산책하기, 이곳은 동화 속

원색적인 풍경의 건물들이 있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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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전용 샾. 요즘 다트가 인기인가 보다. 다트 바

들도 많이 생겼고 난 별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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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페스타 in KOZA 오키나와시의 독특한 이국적인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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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문화와 친근한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경제난으로 많은 사람

들이 브라질을 대표하는 남미의 사탕수수밭

으로 이민을 떠났고 그로 인해 남미 출신의

오키나와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살

아가고 있다.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다양한

이국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오키나와시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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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FE-CHANGING MOMENT @ OKIN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