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 공연했냐옹~ 지난 4월 27일(수) 오후,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 앞이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에 인기 어린이 뮤지컬 <캣츠>팀의 공연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 캣츠’는 고양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고양이 분장을 한 공연단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는 370여 명의 사전접수자와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박00(중랑구,39세)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이었다”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만족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은 당분간 어린이 특집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 02-2276-8200)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4월 25일(월)부 터 4월 27일(수)까지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 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 스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 문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 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 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 자의 영양관리 ▲완화의료대상자의 예술적 돌봄 ▲아로마 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 누기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 교육 이수자에게 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호스피스완화 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되었다. 제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 의료 교육 실시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4월 21일(목)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공공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간병부담은 줄여주는 제도다. 2013년 서울의료원이 환자안심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 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는 보호자 없는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의료원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간담회는 ▲사업 참여절차 및 의료법 개정사항등의 관한 설명 ▲ 병동운영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공공병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관한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영 반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시작은 간호부장님과 같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충분 한 동의가 중요하다”면서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병원마다 특성을 살려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개발해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의 황선숙 92병동 파트장은 “서울의료원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시점에는 간호 사에게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해달라는 등의 일들을 부탁받아 난감했던 적이 있었지만, 환자분들이 어떤 일로 간호사를 부르는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뉴 얼을 만들어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1:1로 설명했더니 의외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다른 병원들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보면서 각 병원 의 특성에 맞게 병원 개선점을 찾아서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덕 간호부장은 간담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서울의료원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여 러 의료 기관에 좋은 벤치마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마음 놓고 입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 병의 효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담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발행인 김민기 | 기획·편집 홍보팀 |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156 | 전화 02-2276-7000 | 홈페이지 www.seoulmc.or.kr 2016. 05 vol. 40 서울의료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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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서울의료원 플러스 ·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 자의 영양관리 완화의료대상자의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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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 공연했냐옹~ 지난 4월 27일(수) 오후,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 앞이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에 인기 어린이 뮤지컬 <캣츠>팀의 공연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 캣츠’는 고양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고양이 분장을 한 공연단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는 370여
명의 사전접수자와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박00(중랑구,39세)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이었다”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만족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은 당분간 어린이 특집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 02-2276-8200)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4월 25일(월)부
터 4월 27일(수)까지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
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
스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
문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
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
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
자의 영양관리 ▲완화의료대상자의 예술적 돌봄
▲아로마 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
누기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 교육 이수자에게
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호스피스완화
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되었다.
제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실시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4월 21일(목)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공공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간병부담은 줄여주는 제도다. 2013년 서울의료원이 환자안심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
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는 보호자 없는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의료원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간담회는 ▲사업 참여절차 및 의료법 개정사항등의 관한 설명 ▲ 병동운영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공공병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관한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영 반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시작은 간호부장님과 같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충분
한 동의가 중요하다”면서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병원마다 특성을 살려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개발해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의 황선숙 92병동 파트장은 “서울의료원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시점에는 간호
사에게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해달라는 등의 일들을 부탁받아 난감했던 적이 있었지만, 환자분들이 어떤 일로 간호사를 부르는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뉴
얼을 만들어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1:1로 설명했더니 의외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다른 병원들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보면서 각 병원
의 특성에 맞게 병원 개선점을 찾아서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덕 간호부장은 간담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서울의료원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여
러 의료 기관에 좋은 벤치마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마음 놓고 입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 병의 효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담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발행인 김민기 | 기획·편집 홍보팀 |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156 | 전화 02-2276-7000 | 홈페이지 www.seoulmc.or.kr
2016. 05 vol. 40
서울의료원 플러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월 21일 새롭게 신설
된 원내 2층 건강검진센터 앞
에서 중증센터 개소식을 개최
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의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조사한 결과 중증장애인의 수
검률은 55.2%로, 경증장애인 수검률 71.2%보다 20%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료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 검진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사전에 중증장애인 환자를 초빙해 모의 종합검진을
수행한 후 개선점을 찾아 건강증진센터의 내부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1:1 간호사 개별 밀착 안내로 항목별 검사에 필요한 이동지원 및 검사를 도울 예정이다.
개선된 내용은 ▲출입문 확장(슬라이딩 도어) ▲휠체어 환자 전용 휴식 공간 마련 ▲중
증장애인 검진전용 특수휠체어 ▲휠체어와 같은 높이의 침대 및 수납공간 설치 등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서울의료원 혁신개
혁안 중 ‘장애인 편의개선’부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5월 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포괄간호병동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입원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픈 어르신들
에게 오랜만의 흥겨움과 행복의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소 간호와 간병을 돕던 간호사들이 직접 병상을 찾아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 홍00(중랑구, 71세)은 “예쁜 카네이션을 받아드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이인덕 간호부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니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지친 환자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카네이션도 활짝, 웃음꽃도 활짝
서울의료원 소식Seoul Medical Center NEWS 2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개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5월 21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무박 2일로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헬스케어 메이커톤 프로
젝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의료서비스제공자와 시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혁신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유관 기관
의 협업을 통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
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시
립병원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삽니다-의료, 감성을 만나다’라
는 주제로 70여명의 사전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어떻게 하면
환자가 머무는 병실이 더 스마트해 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술 전 마음이 힘든 환자, 보호자의 감정을 치유해 줄 수 있을
까? ▲어떻게 하면 병원에 있는 사람들이 더 자주 손을 씻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병원이 될 수 있
을까? 등의 주제로 아이디어를 받았다. 5월 21일, 행사 첫날에는
팀별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
를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출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별 PR시간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팀
별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
는 등수에 따라 상금과 상장, 창업지원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의료원,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의료, 감성을 만나다’, 헬스케어 메이커톤
프로젝트 추진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월 25일(월) SNS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서울의료원의 소식과
건강관련 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
페이스북 URL주소는 www.facebook.com/seoulmedicalcenter로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뉴스피드에서 서울의료원의
소식 및 이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4월 22일(금) 서울의료원 생명문화버스가 중랑구에 위치한 신현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갔
다. 생명문화버스는 2009년 이후 매년 청소년 자해(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 곳곳의 청소년들을 찾아
가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생명문화버스는 청소년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들어가 생명의 존엄성
과 타인 존중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과 함께 가로세로 낱말 퀴즈, 세상
에 하나 뿐인 편지, 생명문화버스 투어 등의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
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문화버스는 앞으로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