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alumni.knu.ac.kr October 2015. 212 9월 3일 총동창회 이사회 개최 경북대의 날 야구경기 무료관람 효석장학회 2015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제12회 경북의대 의전원 동창회 골프대회 개최 IT대 컴퓨터학부,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모교 ROTC 총동문회 교육기부 행사소식 이휘식 재울동창회장(경제 ’71) 이달희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정치외교 ’82) 동문인터뷰 故 조화룡 명예교수 유족들, 3억원 모교에 기탁 모교,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30명 배출 지방대 1위 중국 대표단 100여 명, 모교 방문하다 모교 이현식 교수팀, 미래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모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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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5. - KNUalumni.knu.ac.kr/ebook/212.pdf · 2019-03-29 · 재경골프대회는 동문들의 참여와 이철우 회장과 최인석 골프회장의 노력으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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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희로애락의 수많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제학 ’76
치의학 ’76
역사교육 ’77
영어교육 ’78
법학 ’78
전자공학 ’79
경영학 ’81
사학과 ’82
정치외교학 ’82
경영학 ’82
행정학 ’84
미생물학 ’84
건축공학 ’96
국어교육 ’76
조경학 ’98
October 2015 vol.212_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918KNU Alumni News • 동문동정 alumni.knu.ac.kr
김국태 동문, 논문 2편 주요 국제학술지 게재
모교 대학원 경영학부 박
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국
태 동문이 주저자로 등록
된 논문 ‘탐험과 조직수명:
전략 및 환경의 조절효과
를 중심으로’가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인
‘아시아 태평양 경영학 연
구’ 6월호에 게재됐다. 김국태 동문은 논문에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IT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탐험 활동이 기업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기업이 장수하기 위해서는 탐험 활동
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국태 동문은
올 4월 ‘인사조직연구 최우수논문상’을 포함해
지난 3년간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 등에서 최우
수논문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이슬기 동문,
2015년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조경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이슬기 동문이 (사)한국조
경학회, (사)한국전통조경
학회가 공동 개최한 2015
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발표상을 받았다. 이
슬기 동문은 ‘어린이공원
입지계획을 위한 공급 적
정성 평가’이라는 주제로 조경학과 정성관 교수
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여 상을 수
상하였다.
서지민 동문,
영동군 전담 변호사 재직 후 74%로 승소율 상승
서지민 변호사가 영동군
전담 변호사로 채용 된 후,
영동군을 상대로 한 행정
소송 등 각종 소송사건 31
건 중 23건을 승소하여
74%의 승소율을 기록했
다. 이는 서 변호사 채용
전 2013년 8월 ~ 2014
년 8월까지 일반직 공무원이 소송 업무를 맡았
을 때 23건 중 10건을 승소하여 승소율이 43%
였다. 승소율이 높아진 이유는 서 변호사가 소송
수행 공무원과 함께 대응논리 개발, 유사사건 판
례검토 등 능동적인 대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중요 정책 결정 및 행정처분 시 적법성 등 서 변
호사의 충분한 법률자문을 거쳐 시행하는 등 민
원인과 법적 분쟁도 미연에 방지해 행정의 신뢰
중앙소방학교 전임교수,
소방정책 화재안전기준 담
당, 국무총리실 파견, 소
방정책국, 119구조구급국
119생활안전계장, 연천소
방서장 등 주요요직을 역
임했다. 임동권 서장은 조
직의 화합을 중시하고객관
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신망
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상수 동문, 전국 시•도의회의장단 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 수상
장상수 시의원이 남부권
싱공항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신
공항 유치 지원에 힘쓰는
한편 동대구역복합환승센
터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개선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8월 12일 전
국 시·도의회장단 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수여
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장상수 시의
원은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50만
대구시민의 믿음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시민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상수
시의원은 현재 남부권신공항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으
로 활동하고 있다.
최광교 동문, 전국 시•도의회의장단 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 수상
최광교 시의원이 대구경북
의 상생협력을 강화한 공로
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
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
을 인정받아 8월12일 전국
시·도의회의장단 협의회
에서 주관하고 수여하는 우
수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최광교 시의원은 “이번 상은 지역정치인으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말보다
는 행동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진정한 마음
과 깨끗한 정신으로, 더욱 더 열정적인 의정활동
을 펼쳐 대구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소감
을 밝혔다. 최광교 시의원은 현재 대구광역시 공
무원윤리위원회 위원, 기획행정위원회위원, 대구
경북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구광주간 달
빛 동맹민관협력위원회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제고와 행정력 낭비도 막았다. 이로 인해 3천
만원의 외부 변호사 수임료, 자문료 등 각종 소
송관련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영동군은 중요
정책을 결정하거나 행정처분에 앞서 서 변호사
에게 자문해 법률적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
으로써 행정의 신뢰성도 높였다.
윤지은 동문, 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학생발표상
윤지은 모교 대학원 생명
공학부 석사과정생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
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생
발표상을 수상했다. 윤지
원 동문은 이 논문에서 쑥
부쟁이에서 추출한 ‘아이
소퀄시트린’ 물질이 인체에 유해한 세포 독성이
거의 없으며, 병원성 미생물인 ‘칸디다 알비칸
스’의 세포막에 손상을 가해 항진균 효과를 나타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식물 추출 화합물이 새
로운 항생물질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
해 호평 받았다.
김대현 동문, 경산시민을 위한 법률무료교육 시행
김대현(개명전 김창구)
로-랜드 법률교육원 대표
가 경산시민을 위한 법률무
료교육시행에 나섰다. 로-
랜드와 경산시는 8월 18일
오후 시청에서 무료법률특
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경·공
매를 통해 물건을 취득하거나 권리를 신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
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까다로운 법률해석으로
인한 법률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무료법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이번 무료강
의를 통해 부동산 경·공매에 생소한 경산시민들
이 알기 쉽게 초보단계부터 실무적인 팁까지 다
양한 지식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평생배운 법률
지식을 시민에게 알리는 것은 지식양극화해소의
중요한 부분이며 법치국가에서 법을 알고, 자본
주의 국가에서 경제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임동권 동문, 조치원소방서 서장 취임
조치원소방서 서장으로 임동권 소방서장이 9월
2일 임명됐다. 임동권 서장은 대구광역시 출신
으로 지난 1989년 소방장 특채로 소방에 입문해
22세기 미래포럼(회장 이승도, IT대 ’81)은 역사,
미술, 음악을 포함하는 인문학은 물론 과학, 기술
의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
대 동문 모임이다. 기존의 인문학포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고
영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새롭게 개편, 활
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인문학포럼을 22세기미
래포럼으로 바꾼 이유는 모임이 안정되는 시점에
과학 분야를 보강하기 위함이다.
[22세기미래포럼 : 인문, 경제 분야]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22세기미래포럼 : 과
학 분야]는 매월 넷째 화요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세기매래포럼 : 과학 분야]는 2016년 1월부
터 실시하되 1월 5G.IOT세미나 2월 반도체세미
나는 이승도 회장이 시험 삼아 추진할 예정이며
가능성, 필요성, 호응도를 분석하여 지속 추진이
가능할 경우 분야별 담당자를 선임해서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고 22세기미래포럼에서 경비, 인
력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2016년 1월 26일 오후 7시 [22세기미래포럼 :
과학 분야]는 전자통신연구소 박광로 단장이 강
의예정인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일기술 분
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2세기 미래포럼의 강의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진행되는데 저녁 7시부터 모여 준비된 간단한 식
사를 하고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강의가 진행된
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뒤풀이
겸 동문 상호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진
다. 강의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을 받
는데 이 비용은 강의실 임대료, 와인, 간
식, 강사선물 등에 활용된다. 호프모임 역시
찬조자가 없을 경우 참자가들이 더치페이로 행
사 진행 경비를 조달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주차는 강의 동 옆 빌딩 모닝글로리
빌딩 지하 주차장에 주차(30분당 2000원)할 수
있지만, 지하철(강남역 1번 출구) 등 대중교통이
편리해 굳이 승용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2015년 하반기 강의는 7월 14일 박지운 김해시
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강사로 초빙돼 “이탈리
아 칸초네 아리아와 나폴리 민요 감상”이란 주제
로 진행했다. 8월 11일 포럼 행사는 강의 대신 시
낭송과 영화감상이 실시됐으며 9월 8일 강의는
김혁조 강원대 교수(전 EBS PD)가 초빙돼 “영상
속에 숨겨진 비밀”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양 강의와 함께
2016년부터는 매
월 넷째 화요일에
IT분야 전문 강의
도 시행할 계획이
다.(2016년 IT 등
기술분야 강의일정
참조)
이승도 22세기 미
래포럼 회장은 “경
북대 재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서울에
진출하는 후배들이 이 포럼을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22세기 미래포럼은 영속적이고 부
담 없는 선후배들 간의 화합을 위한 사랑방으로
발전시키고, 5년 뒤 매주 화요일에는 무조건 세
미나가 있으며 모든 분야를 강의할 수 있도록 하
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2세기 미래포럼 운영진과 하반기 강의일
정은 다음과 같다.
22세기 미래포럼 -
2015년 2학기 강의 시작, 경북대 사랑방 모임 정착
조영준 22세기 미래포럼 운영진(지질학 ’84)
조경학 ’05
생명과학 ’11
산업대학원 ’95
행정대학원 ’10
정책정보대학원 ’11
경영학 ’05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대 동문 모임
22세기 미래포럼
<22세기 미래포럼 하반기 강의일정>
2015년 10월 13일(둘째 화요일) 김순남 시인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삶과 시”2015년 11월 10일(둘째 화요일) 박영숙 UN미래포럼 대표 “미래예측”2015년 12월 8일(둘째 화요일) 단국대 김종회 교수 “술 이야기, 와인 이야기”2016년 1월 12일(둘째 화요일)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중국경제예측”2016년 2월 16일(둘째 화요일) 미술컨설턴트 (비동문) 미술 감상법2016년 3월 8일(둘째 화요일) 최염순 카네기리더쉽연구소 소장(비동문) “스트레스를 스트렝스로...”
<22세기 미래포럼 IT 등 기술 분야 강의일정>
2016년 1월 (넷째 화요일) 5G, IoT관련 세미나 전자통신연구소 박광로 단장2016년 2월 (넷째 화요일) 반도체관련 세미나 훼어차일드 강병곤 한국지사장■장소 : 강남역 토즈 타워점 2층
경영대학원 ’90
법학 ’05
회장_이 승 도(IT대 ’81)
October 2015 vol.212_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2120KNU Alumni News • 동문동정 동문기고
모교는 대강당에서 하반기
학위 수여식을 8월 21일
거행하였다. 수여식에는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와
박명수 총동창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명수 부회장은 “모교에
서 땀 흘려 노력하고 준비
한 것들을 펼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경대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라며 이동
수 총동창회장의 축사를 대독하였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33명, 석사 813명, 학사 1,462명 등 총 2,40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경북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6만6,452명, 석사
4만1,233명, 박사 7,740명 등 총 21만5,42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모교 8월 학위수여식 개최
모교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전국
대학 10위로 지방대 중에
서는 가장 많은 30명의 최
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모
교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
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함현재’를 운
영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 30명 중 24명이 ‘함현재’ 출신이다.
1983년에 설립된 경북대 ‘함현재’는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고시원으로 현재까지 420여명의 공인회계사를 배출하는 등 인재 양성
의 산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입실시 개인별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CPA 동영상 강의실, 스터디룸 등도 운영하고 있다. 총 네 차례 모의고시 실
시, 진도별 모의고사 자료 제공, 선후배와 함께하는 스터디와 합격자 멘토링
실시 등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다.
함현재 지도교수인 권순창 교수(경영학부)는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거점국립대학의 이번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시원 운영도 그 중 하나다. 함현재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5·5·5(5년내 50명이상 합격자수로 5위권 대학)
전략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합격한 경북대 재학
생 및 졸업생 30명 중 19명은 지난 9월 4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650만원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
했다.
모교,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30명 배출 지방대 1위2015학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원 퇴임식이 8월 28일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
서 열렸다. 퇴임식은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와 본회 이동수 회장의 축사가 있
은 후 훈장을 전수하고 송공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퇴임
식을 치룬 15명의 교육공무원들은 가족들과 동료, 학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2015학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원 퇴임식 개최
세계대학랭킹센터에서 선
정하는 ‘CWUR 2015 세계
대학평가’에서 모교가 국내
8위, 세계 307위를 차지했
다. CWUR 세계대학평가
는 다른 평가와는 달리 설
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
수들의 명성 및 연구의 질,
교육의 질과 학생 훈련을 평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 순위는 ▶ 교육의 질 25% ▶ 동문 고용 수준 25% ▶ 교수진 역량
25% ▶ 간행물 5% ▶ 영향력 5% ▶ 피인용도 5% ▶ h-인덱스 평가 5% ▶
특허 5% 등 8가지 지표와 할당 배점을 통해 결정됐다.
모교 세계대학랭킹센터 선정 ‘세계대학평가’ 국내 8위
WITH KNU“제자 사랑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싶었습
니다.”
고(故) 조화룡 모교 명예교수의 부인인 김경희 여사 등 유족이 14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에게 고인의 뜻을 담은 학교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
다. 고 조화룡 교수는 2006년 정년 퇴임 때까지 28년간 경북대 사범대학 지
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형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한국
지형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고인은 국내 지형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저서인 ‘한국의 충적평야’와 ‘한국의 지형 발달과 제4기 환경
변화’는 관련 학문 분야 전공자들의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정년퇴임 후에도 지리교육과 지형학에 관심을 놓지 않았던 조 교수는 지난
8월 지병으로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은 “지형학 발전과 제자들의 미래에 대해 깊은 애정으로 늘 고민하던 고
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평소 고인의 유지에 따라 발전기금을 전하게 되
었다. 재직했던 지리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고
인이 천착했던 지형학 학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 전액은 고인의 이름을 딴 ‘조화룡 장학기금’으로 적립
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故 조화룡 명예교수 유족들, 고인의 뜻 담긴 3억원 모교에 기탁
칠곡경북대병원이 14일 국립대병원의 사회공헌 책무인 공공보건의료사업
을 위해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 등 의료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각 임상과 전
문의의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진료상담, 치매·암예방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되며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농촌 의료지원사업의 지역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혜택 향상을 위
해 병원과 협력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박재용 병원장은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
양한 공공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농촌의료지원 협약 체결
대구지방경찰청 무학마루
에서 8월 25일 김문재 모
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금
태환 영남대 법학전문대학
원장 등 로스쿨 교수 10명
과 청장 및 지휘부 등 46명
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
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지방경찰청은 로스쿨특채 경찰관의 활동사항과 업무를 소개한 뒤
대구경찰의 피해자보호 강화 및 국민권익 향상을 위한 치안정책에 대해 발
표했다. 참가자들은 대구경찰이 나아갈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학(警學)협
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치안인프라 구축에 대해 여러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지역 로스쿨의 법조인력 양성 방침을 높이 평가한
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경찰조직에 많이 입문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대구경찰 치안정책 토론회 개최
성명 소속 및 직급 정부포상 추천훈격
김기현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임병훈 인문대학 사학과 부교수 옥조근정훈장
이재열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녹조근정훈장
이정우 경상대학 경제통상학부 교수
민경은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교수 황조근정훈장
백영식 IT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홍조근정훈장
최용희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 근정포장
박남희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옥조근정훈장
김문기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황조근정훈장
박인규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옥조근정훈장
이성국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옥조근정훈장
조동택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황조근정훈장
앤드류 핀치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
고수현 과학기술대학 건설방재공학부 교수
허정길 IT대학 전자공학부 조교 근정포장
October 2015 vol.212_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2322KNU Alumni News • 모교소식 alumni.knu.ac.kr
KNU Alumni News • 모교소식 alumni.knu.ac.kr
모교 이현식 교수(생명과학부)팀이 최근 미래창
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
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앞
으로 4.5년간 총 22억 5천 만원의 연구비를 지
원받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대학의 잠재적 연구 응
집력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동일 학과를 중
심으로 특정 연구주제를 연구하는 4~5명의 교
수진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이 사업부문에서
156개의 신청 과제 중 19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현식 교수가 이끄는 ‘세포 미세환경 활성산소종 제어 통합연구실’은 모교
생명과학부 박진우, 권오신, 강범식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연구를 진
행하게 된다.
이 교수팀은 세포 내 미세소기관별로 활성산소 발생을 유도해 활성산소의
세포 내 기능을 연구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효소 시스템의 발생
및 분화, 그리고 활성산소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양서류 배아의 미세주
입과 같은 획기적인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현식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활성산소 조절인자의 제어 연구 기반 및
기술을 구축해 노화, 대사성 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
료를 위한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적 경쟁
력을 갖춘 차세대 생명과학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모교 이현식 교수팀, 미래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모교는 9일 경북대 복현회
관 옆 어린이집 건립예정
지에서 손동철 총장 직무
대리를 비롯해 권은희 국
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경북대학교 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집은 연면적 1,685㎡,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44억여
원이 투입된다. 보육 정원은 170명으로 2017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대학구성원이 육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 및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보육시설 마련을 위해 대학 본부와 여교수회, 교수회 양성평등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왔다.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구성원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구조적
으로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건립하도록 하겠다. 어린이
집 건립을 통해 대학구성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제공으로 지역 유아교육계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보육 모델을 제
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교, 어린이집 기공식 개최
이영세 교수(과학기술대학 나노소재공학부)가
화학공학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된다.
화학공학 분야 중 교반·혼합 공정 분야 전문가
인 이영세 교수는 이상계 교반조작에 관해 연구
를 수행해오며, 50여편의 논문을 SCI(E) 학술지
등에 게재했다. 최근에는 장치 설계에 매우 중요한 인자가 되는 교반조 내
소요동력, 유동상태 및 물질 전달 특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모교 이영세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모교 국제농업훈련원(원장
최철)과 아프가니스탄 국
제 구호단체 NEI는 8월 23
일부터 8월 29일까지 아프
가니스탄의 국회의원, 중
앙은행 前총재, 아프가니
스탄콩협회 회장, BBC아
프가니스탄지국장 등 9명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콩 산업 개발을 위한 연수
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운동, 농촌개발, 콩 안정성과 가공
과정 등 아프가니스탄 농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
로 구성됐다.
최철 경북대 국제농업훈련원장은 “아프가니스탄은 콩에 대한 인지도가 높
지 않다. 고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콩의 우수성을 알려 아
프가니스탄의 콩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교 국제농업훈련원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98개국 630명의 농업연수프
로그램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개발도상
국가의 우수한 인재들을 초청하여 원예작물을 비롯한 다양한 농작물 생산기
술 및 정책 등 우리나라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모교, 아프가니스탄에 농업발전의 노하우를 전수
중국의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 100여 명이 지난 11일 모교를
방문해 한·중 관계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하고, 모교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교 방문은 8~15일까지 진행되는 여성가족부 주최 ‘2015 한·중 청
소년 특별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대학생들과의 만남과 학술 교류를 위
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대표단은 외교부 공무원, 교직원,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한·중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외교포럼에는
이정태 모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한·중 경제 협력 관계를
넘어 일상 교류의 시대를 준비하자’를 주제로 발표하고 중국 대표단과 모교
학생들의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
모교 국제교류원장 이연정 교수는 “경북대는 중국 대학과 학술 및 학생 교류
를 확대하고 현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에 적
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류가 일회성 만남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대표단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동시에 경북대학교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단 100여 명, 모교 방문하다
모교 행정대학원이 김천혁
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와
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관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교 행정대학
원(원장 최희경)은 9월 2일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에서 ‘지방분권화와 혁신도시 : 혁신의
길, 길의 혁신’라는 주제로 ‘제1회 경북대 행정대학원·김천혁신도시 관학협
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모교 행정대학원 주관으로 한국도로
공사와 교통안전공단 주최, 경상북도와 김천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모교 발표자로 나선 김석태 교수가 ‘지방분권·지역분산 정책과 지역
발전’, 박종화 교수가 ‘지역혁신 네트워크에서의 중개활동’, 남창우 교수가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공기업 혁신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김호진 경북도청 미래전략기획단장, 박신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경영전략연구실장, 김규현 교통안전공단 전
략기획실장, 이시철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희경 행정대학원 원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균형발
전을 위해 관학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세미
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학의 연구 영역이 지자체와 혁신도시의 실무 영
역과 생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교 행정대학원, 김천혁신도시 관학협력 세미나 개최
모교 김광기 교수(일반사회교육과)가
참여한 ‘다시 읽는 막스 베버(문예출판
사)’를 출간 하였다. 이 책은 막스 베버
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
의 석학 11명이 베버의 삶과 학문을 연
구한 논문을 엮은 책으로 김광기 교수
는 제1부 막스 베버의 삶과 학문부분에
참여를 하였다.
김광기 교수,‘다시 읽는 막스 베버’ 출간
경북대학교기록관(관장 임석훈 교수)에서는 경북대학교대학기록관규
정(제12조)에 근거하여 2016년 경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대학사자
료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우리대학의 주요 교사(校史)자료 수집에 진력
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 전·현직 교직원 및 동창회(졸업생 가족)), 학생회, 동아리 등
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들은 학교홍보와 정체성 확립에 귀중한 자료
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어 입학, 졸업, 각종행사, 대학설립, 수업, 강의, 학
적, 학교생활 관련 기록물(사진, 팸플릿, 동영상자료 포함)들의 수집에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수집된 중요 교사 자료에 대하여는 평가 후 실비 보상(기증자료)할 예정
이며, 소정의 기념품(대여자료)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
하여 자세한 사항은 대학기록관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기록물 수집관련 홍보 문안
수집 교사 자료의 종류 수집기간 및 보낼 곳
•성적 및 학적 기록(입학, 성적, 생활, 졸업기록 등)
•교육과정기록(개설과목, 시간표, 강의계획서, 강의노트, 시험문제 등)
•학생수첩, 교직원 수첩 등 교직원, 학생, 퇴임교직원, 동문의 개인기록
•학생회, 동아리 등 학생단체 관련기록
•대학명의로 출간된 출판물
(요람, 편람, 신문, 소식지, 안내서, 연감, 교직원수첩, 팸플릿, 소책자 등)
•각종 시청각 자료(스틸,스냅사진, 사진원판, 사진, 비디오, 오디오, 음반, 구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