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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에 곽호경목사(시카고 나사렛교 회 담임)가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경선 을 통해 시카고 순복음교회 정길영담 임목사가 선출됐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그레이스 교회 선경수 장로가 선임됐고, 감사엔 백성 현 교역자회 회장과 원종훈 직전회 장이 위촉됐다. 시카고 교협은 정관에 따라 차기 부회장이 회장에 자동 승계 된다는 내용에 따라 곽호경부회장을 제38대 신임회장으로 수락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협은 지난 5일 알 링턴 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담임 전 성철목사)에서 제 38차 정기총회를 개 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대회원 74명 이 참석했다. 51개 교회 담임목사와 대 표를 비롯해 7개 기독교 기관 대표 7명 이 총대로 참여했으며, 부회장 선출에 기독교 기관 대표자들에게 투표권 이 주어져 총 선거에 참여했다.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기, 회계, 총무 감사보 고, 38대 임원선출, 신,구 임원 인사및 단체기 이양, 회칙개정, 안건토의 순서 등이 마련됐다. 예배순서에서 원종훈 회장은“마디의 힘 : 연결과 결합”이 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37대 원종훈 회장의 퇴임사에 이 어 교협 구임원들과 신임원들이 인사 를 나눈후 38대 곽호경 신임 회장에게 교회 협의회기를 전달했다. 곽호경회장 은 신임사에서“부족한 점이 많지만, 신 실한 머슴 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 협 추진 사업으로는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4월), 할렐루야 대성회(8월) 등 기존 의 교협행사들을 잘 이어 갈 것을 다짐 했으며, 시카고 교계가 한인사회 활동 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민목회에서힘겨운목회자들을위해목 회자 성지 연수(10월 예정)를 신사업으 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종훈 전임회장은“임기동안 교회 연합에 주력했다”고 밝히고, 신임 임 원들이 교회 연합에 힘 쓸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웅 발,발목 전문의 5140 N.California Suite515, Chicago, IL 60625 X-레이시설 완비 발수술 상담 환영 스포츠부상전문 보험,메디케어 773-989-1699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임형철 공인 회계사 4224 Commercial Way. Glenview, IL 60025 847-699-9191 19년 경력의 2012 새해 Golf Delaware Milwaukee 정해철 페인트 . Interior 페인트 . Exterior 페인트 TEL:773-447-0062 / FAX:847-559-1654 773-463-1212 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골프밀꽃집 Golfmill Florist 847.581.0162 8530Golf Rd. Niles,IL 60714 결혼식, 장례식, 교회,각종행사및파티전문 CPA TEL. 630.390.4664 마담조이 미용실 847-824-8740 3488 N. Milwaukee Ave. Northbrook 60062 2011년 12월 15일 (목) 제147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시카고 한인 목사 부부합창단이 지난 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4면 교협 회장에 곽호경목사, 부회장에 정길영목사 선임 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협의회 총회 개최 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총회가 지난5일 여수룬 교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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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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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lifetimes147

B 1

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에 곽호경목사(시카고 나사렛교

회 담임)가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경선

을 통해 시카고 순복음교회 정길영담

임목사가 선출됐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그레이스 교회

선경수 장로가 선임됐고, 감사엔 백성

진 현 교역자회 회장과 원종훈 직전회

장이 위촉됐다. 시카고 교협은 정관에

따라 차기 부회장이 회장에 자동 승계

된다는 내용에 따라 곽호경부회장을

제38대 신임회장으로 수락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협은 지난 5일 알

링턴 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담임 전

성철목사)에서 제 38차 정기총회를 개

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대회원 74명

이 참석했다. 51개 교회 담임목사와 대

표를 비롯해 7개 기독교 기관 대표 7명

이 총대로 참여했으며, 부회장 선출에

서 기독교 기관 대표자들에게 투표권

이 주어져 총 선거에 참여했다.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기, 회계, 총무 감사보

고, 38대 임원선출, 신,구 임원 인사및

단체기 이양, 회칙개정, 안건토의 순서

등이 마련됐다. 예배순서에서 원종훈

회장은“마디의 힘 : 연결과 결합”이

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37대 원종훈 회장의 퇴임사에 이

어 교협 구임원들과 신임원들이 인사

를 나눈후 38대 곽호경 신임 회장에게

교회 협의회기를 전달했다. 곽호경회장

은 신임사에서“부족한 점이 많지만, 신

실한 머슴 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

협 추진 사업으로는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4월), 할렐루야 대성회(8월) 등 기존

의 교협행사들을 잘 이어 갈 것을 다짐

했으며, 시카고 교계가 한인사회 활동

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민 목회에서 힘겨운 목회자들을 위해 목

회자 성지 연수(10월 예정)를 신사업으

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종훈 전임회장은“임기동안 교회

연합에 주력했다”고 밝히고, 신임 임

원들이 교회 연합에 힘 쓸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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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 목사 부부합창단이 지난 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4면

교협 회장에 곽호경목사, 부회장에 정길영목사 선임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협의회 총회 개최

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총회가 지난5일 여수룬 교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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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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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태양과 바람

과 이슬을 주시어서 씨앗을 맺게 하셨습니다. 특별

히 이 감사의 계절에 갖가지 감사해야 할 일들을 진

정으로 감사할 줄 아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한 사

람의 인간으로서,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우리

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았는지 하나님과 자신의 양심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

서.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성별하여 부르셨지만 저희

들의 심령은 갖가지 때와 먼지로 더럽혀져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리라고 다짐하던 것도 금세 잊어버

렸고 물욕과 정욕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다짐도 했지

만 때와 형편에 따라 적당히 세상의 풍습대로 살아

온 어리석은 저희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몸과 마음이 더럽혀져 있

습니다. 깨끗해야 할 우리의 영혼에는 물욕과 정욕

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가득 채워

야할 사랑의 마음은 간데없고 시기와 질투, 방종과

교만으로 채워져 있으니 주님의 성령께서 저희들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세상에 치우쳐 부패하고 사악

한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을 덧입어 새롭

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저희

들, 이제 헛된 세상의 허영심은 모두 버리고 하나님

의 칭찬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 대한

인간관계도 깨끗하고 주님과의 관계도 원만한 신실

한 주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는 벌써 한해의 끝에 서 있습니다. 뭔가 미진

했던 부분들을 돌아볼 때입니다. 연락한다고 해놓

고 전화 한번 못해준 사람, 밥 한 끼 산다는 약속을

끝내 못 지킨 사람, 마음 아프게 해놓고 기어이 사과

를 못한 사람, 미처 오해를 풀지 못한 사람, 슬픈 일

을 당했는데 위로를 못해준 사람, 올 한해도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한 미련으로.. 또 언젠가는 그 약속

을 꼭 지켜주고 싶다는 바람을 품은 채로.. 이 해는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야박스러운 술집 주인과 같다. 올 때는 호

들갑스럽게 반기지만 헤어질 때는 너무나 가볍게 악

수를 청한다.’세익스피어의 말입니다

사랑과 긍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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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1분� 묵상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 (회장 김병탁)은 12

월 5일 (월)롤링 메도우스 소재 포스터은행 본

점에서 주회를 갖고, 김평순 불루스타 런너스

클럽 회장과 이명현 I.B.T.법무법인 대표를 새

로운 회원으로 영입했다.

이날 회원 취임식은 Carlos Frum 국제 로

타리클럽 6440지구 총재와 Rodney Adams

6440지구회원 관리 위원장 및 문병대 클럽회

원담당 이사를 포함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 회원들은 한결같이 로타리클럽 회원 됨을

뿌듯이 생각하며, 앞으로, 로타리 사업인 국제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소외된 자를 돕는 일

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은 2008년 6월 창립

한 이래 3년반 동안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

동하고 있다.

그 동안 김성원, 윤원, 서병인씨등이 회장을

역임했다.

동 클럽은 사회봉사활동이 활발한 7명의 고

등학생을 선발하여 금년 12월 12일(월) 장학

금을 수여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병탁 회장, 문병대 회원

담당 이사 (847) 431-7620 또는 홍보담당

이사 마선애 (847) 624-1219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사회복지회(사무

총장 최인철)가 연방 이

민국으로부터 이민서비

스 단체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복지회는 종전

에 제공했던 각종 이민

서류 대행 서비스 이외

에도 이민 관련서류 자

격조건등에 관련된 상담 서비스까지 할 수 있

다. 복지회는 최근 이민국 산하 이민항소기관

(Board of Immigration AppealsㆍBIA)으로 부

터 비영리 단체로서 공식 이민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인증절차를 마쳤다.

이와관련해 복지회는 이승용 시민권/이민

코디네이터(사진)를 이민관련 부서를 전담하

도록 조처하는등 원할한 이민서비스 체제 구

축에 나섰다.

이승용 시민권 이민 코디네이터는 최근 이

민국으로부터 개인 자격의 공식지정 인증

(Board of Immigration Appeals’accreditation)

을 받고, 질높은 이민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환 이사장은“ 복지회가 이민국의 공식지

정 인증을 받았으므로 종전보다 질적으로 향

상된 이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

고 밝혔다.

복지회는 그동안 간단한 가족이민과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 보조 및 이민국 문의 통역 등

을 맡아왔었으나, 법적으로 이민국 접촉시 여

러가지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을 통해 신청자의 법적대리

인 자격으로 신청자 없이도 서류 작성 및 이민

국과의 연락등이 가능하며, 그밖에도 이민서

비스 영역이 확대된다.

복지회, 이민국서 이민서비스 단체 인증이민서류 대행ㆍ상담 서비스등 확대

김평순ㆍ이명현씨등 새 회원 영입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주회, 12일 장학금 수여식도

시카고 한인로타리 클럽에서 주회를 가졌다. 김평순, 이명현 새 회원을 영입했다. 좌로부터 김평순, 김병탁 회장, 이명현씨.

지난5일 여수룬 교회에서 개최된 제38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Page 4: newlifetimes147

A 4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2011년

밀알 찻집“행복세일”행사가 지난 3일

그레이스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9시간이 넘게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자원 봉

사자들과 장애우를 섬기기 위해 300

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훈훈한 시간

을 마련했다. 이날 가족단위를 비롯해

또래 친구등이 3-4명이 짝을 지어 행

사장에 참여해 김치전, 어묵, 김밥등을

먹으면서, 춤사랑 공연, M4G, 김선용

부녀의 클래식 기타 첼로연주, 연합 찬

양단등의 연주를 감상했다.

오후 1시 고경희 전도사의 인도로 예

배가 시작되었으며 밀알선교단 이사

장 전성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전성

철 목사는“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

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과 가망

이 없을 때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

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에게 복

음을 전하는 전도, 장애인을 돕는 봉

사, 비 장애인에게 장애인을 바로 알

리는 계몽이라는 밀알3대정신을 소개

하고, 230여 시카고 한인교회 가운데

장애인 예배가 전무한 것이 안타깝다

며, 곧 장애인을 위한 예배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12월 17일 사랑

의 교실 종강을 끝으로 2011년도 공식

적인 행사를 마감한다.

시카고 한인 목사 부부합창단이

2012년 신임 단장에 송태길 목사를 만

장일치로 선임했다. 시카고 한인목사

부부합창단은 지난 5일 오후8시 아가

페 장로교회(신광해 목사)에서 정기총

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무 홍기일 목사, 상임위원 신중균

목사, 감사 정호영목사와 서기곤목사,

서기 이태영목사, 회계 신영순사모, 지

휘자 조희현집사, 반주 박혜숙 사모가

각각 뽑혔다.

이날 행사는 서기곤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진행했으며, 예배후 정기총회

를 가졌다.

정기총회 순서에서 목사부부합창단

은 지난10월 시카고 한인서로돕기 센

터을 돕기 위한 제7회 정기 연주회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마친 것에 대

한 감사와 더불어 2012년1월 28-31

일까지 실시되는 하와이 방문 연주회

에 대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목사부부 합창단 신임단장에 송태길 목사정기총회, 30여 단원 1월중 하와이 방문 연주회

300여 한인 참여, 다양한 이벤트…춤사랑ㆍ�M4�G 등 공연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 밀알 찻집 ‘행복세일’ 성황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 밀알 찻집을 찾은 한인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행복해 하고 있다.

“아니 도대체 무슨 컴퓨터회사

가 AS도 안해 주고 말이야…”

고객 한분이 꽤 속이 상해 부팅

이 안되는 노트북 수리를 의뢰하

러 오셨습니다. 그 고객은 두어달

전에 컴퓨터가게에서 노트북을

구매했는데 갑자기 까만 바탕에

하얀 줄만 깜빡이며’‘can’t find

operating system’이라고 떠서 두

어달전 노트북 구매한 곳에 가져

가 원인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컴퓨터 가게에서는 윈도

우가 깨진 것 같으니 수리를 해야

하고 수리비용으로 얼마가 든다고

산출해 주었다고 합니다. 불과 두

어달 전에 구입한 새 노트북이 벌

써 고장 난 것도 속상한데 또다시

비용이 든다고 하니 혹시 새컴퓨

터가 아닌 중고품을 팔았나? 하는

의구심을 갖고, 2고수로 고장난 노

트북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때 고객들

은 당연히 무료로 AS를 해 주리

라 기대하지만, 사실, 노트북을 판

매한 가게에서는 AS에 대한 책임

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우

리로서는 AS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

고,‘워런티’라는 말

을 잘 사용합니다.

이와관련해 컴퓨

터를 판매한 가게에

서는 당연히 무상으

로 수리해 주실 의무는 없지만,

수리비용이 얼마가 발생한다는

말보다는 구매한지 두어달 밖에

안된 시스템이니 매뉴팩처에 직

접 연락해 워런티를 받을수 있는

지 확인해 보라는 조언이 좋을듯

싶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애용하는 베스트

바이나 오피스 맥스.. 등에서 컴

퓨터를 구입하셔도, 따로 워런티

를 구입하지 않으면, 고장 수리비

용을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워

런티를 구입해 일년 무상 워런티

를 이용하여 컴퓨터 제조사에 직

접 문의하여 혜택을 받으셔야 합

니다. 워런티를 구입하지 않을 경

우, 고장 수리비용을 따로 지불해

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일년

무상 워런티가 있다 하더라도 사

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시스템 부

팅 불능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

한 문제등은 무상으로 수리해 주

지 않습니다. 컴퓨터의 하드웨어

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만 거의 커

버를 해 주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예방주사를 맞았다

고 해서 100% 독감에 안 걸리지

않듯이 컴퓨터 백신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100% 바이러스 예방을

해 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

므로 AS 안된다고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백신 설치와 중요한 파일

등은 미리 미리 백업을 하셔서 문

제 발생시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컴퓨터�AS가 왜 안됩니까?

남미선2gosoo.com 대표

| 전문가 칼럼 |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이 지난 4일, 문화회관 관계자들 약 8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대 동창회 �(회장�: 김사직�)가 1000달러, Dr. 김용호�/오유심 부부가 1000달러를 문화회관 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가을학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가을학기 프로그램 진행자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연말파티

Page 5: newlifetimes147

A 5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헨리안(

한국명 안승윤) 초상화 전시회 리셉션

이 지난 4일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에

서 열렸다.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리는

헨리안 초상화 전시회에는 국제 초상

화 경연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작품들

을 포함해 20여점의 중, 대형 작품들

이 전시됐다.

2012년 1월1일부터 업종을 불문하

고, 시카고 모든 비즈니스 라이센스

갱신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

하다.

이와관련해 시카고 시청은 12월23

일 오전9시30분부터 11시까지 시청

#805호실에서 온라인 라이센스 갱신

신청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를 개최한

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사전 예약없

이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773-

433-3248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센

터 지역경제 기획 개발부 디렉터)

지난 2일 제38대 시카고 한인 간호

사 협회 장학기금 마련 디너 및 크리스

마스 행사가 롤링메도우소재 메리디

언 뱅큇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말희 회장의 환영사

에 이어 김회숙 부회장이 나이팅 게일

선서 낭독, 그리고 간호사 합창단 엔젤

스 콰이어가 축하송을 이어갔다.

김종갑 한인회장, 허철 총영사가 축

사 했다. 김종갑 한인회장은“오랜 역

사를 지닌 간호사 협회가 한인들의 건

강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며 많은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다”고 그간의 활동

을 치하했다. 또 허철 총영사는 “한

인 간호사 협회 유스그룹 조직은 미래

간호사 협회를 이끌어 갈 기반을 조성

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2세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금을 조성하고 전달하는 것에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배금내 장학위원장이 김윤지, 안수

미, 임진희, 허수정등 4명의 학생들에

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답사에 나선

장학생 대표 김윤지씨는”귀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사람을 돕는 간호사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

았다. 순서에 따라 이말희 회장이 최춘

화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38대 협회의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진

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말희 회장은“40여년을 바라보는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는 임원진들의

강한 단결력과 열심,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애덕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카

고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등 다양한

축하 순서가 마련됐다.

김윤지ㆍ안수미ㆍ임진희ㆍ허수정씨 장학금 수여제38대 한인간호사 협회 장학기금 마련및 디너파티

헨리 안 초상화 전시회 4일 개막…31일까지 전시

비즈니스 라이센스 갱신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

시카고 시청, 12월23일 신청 방법 홍보 세미나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작품’ 감탄

김윤지, 안수미, 임진희, 허수정씨등 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헨리 안 화백 �(오른쪽 3번째�)이 작품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시카고 교회 협의회에서는 2011

년 시카고 할레루야 대성회 강사

로 특별한 분을 모셨다.

전도사 시절 고작 30명 밖에 안

되는 작은 어촌 교회에 부임하여

작년만 815명의 비신자에게 세례

를 주어, 현재는 2천명이 넘는 성

도들을 목회하시는 부산 세계로

교회의 손현보 목사이시다. 집회

이틀째, 목회자들만을 위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셨는데

자신의 성공담을 아주 열정적으

로 소개하면서 시카고의 많은 목

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손

현보 목사의 성공담의 핵심은 어

떤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힘이 들

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어떤 시점인가 일이 되기 시작하

고, 그 때부터는 일이 아주 쉬워

진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큰 바위가 하나 있는

데,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이 밀어

도 잘 움직이지 않던 바위가, 한

번 움직여서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한 사람이 밀어도

계속 굴러간다는 원리이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0장 36절

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여러분

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

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약

속을 받아내려면 인내로서 기다

려야 하고,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

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다

다르게 된다. 이렇게 무슨 일이 되

기 시작하는 포인트를 임계점 이

라고 한다 (critical point or tipping

point). 물은 99.99도가 되어도 끓

지 않다가 100도가 되어야 끓기

시작한다. 영어 실력도 꾸준히 하

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말문이 터

지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 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도 계속

비틀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균형

을 잡고 탈 수 있게 된다. 이런 정

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임계점이

라고 하며, 그 시점에 도달하기 까

지 인내가 필요하다.

수소폭탄은 수소를 핵반응시켜

서 엄청난 에너지를 얻어 내는 것

인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일곱 개의

원소봉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섯

개로는 아무 반응이 없다가 일곱

번째 원소봉을 넣으면 그 때부터

핵반응이 일어나고, 바로 그 순간

어마 어마한 에너지가 분출된다.

삶은 그냥 노력만으로 되는 것

이 아니라, ‘임계점까지 오는 노

력’을 해야 한다. 그 전에 중단하

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

래서 삶에 있어서는 속도보다도

끝까지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산

에 오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빨리

오르는 것보다 정상에 이르도록

끝까지 오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조금 늦게 오른다고 해도 나중

에 정상에 올라가서 산 아래를 내

려다 볼 때 그 성취감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구약 성

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으

로부터 아들을 얻게 된다는 약속

을 75세에 받았지만, 25년이나 지

나서 아들 이삭을 얻었다. 요즈음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절이다.

그러나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인내로서 끝

까지 달려가야 한다. 빨리 가는 것

보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곽성룡 목사안디옥 교회 담임

빨리 가는 것보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 침 반

Page 6: newlifetimes147

A 6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이순애 장로 $3,000 무명 $300도윤환 집사 $120송경숙 권사 $200장용희 원장 $100무명 $200고애선 집사 $200김미애 권사 $300정동숙 집사 $100 강대진 권사 $100김건국 $100 김여혜 집사 $200 김용익 장로 $200김언한 장로 $300 김시한 장로 $50무명 $20 조은우 권사 $100 김선권 집사 $1,000 김오순 집사 $1,000 김영노 집사 $100서원부 $200 고연환 집사 $200강노정 권사 $200천해도 장로 $100임영희 $20 남상원 장로 $300 이은형 장로 $100 임동규 장로 $50김미순 $100차희준치과 $500 마주해 $300정길자 $20 김동준 권사 $20 석천환 집사 $50 김흥수 목사 $100 김영희 권사 $50한청자 권사 $100이경복 회장 $500 박혜경 집사 $100 김남일 장로 $200최상묵 장로 $100 김진규 집사 $100구광자 권사 $100권수길 장로 $100 배성룡 장로 $100 이인선 $100 한민희 집사 $10 박수빈 $10이복덕 장로 $100송치홍 장로 $100

무명 $50 차광훈 목사 $100 하재원 $100김명회 장로 $100 김정수 장로 $100 황명자 $50 지정희 $100김홍우 $30 김광호 장로 $200 이영자 권사 $100홍문표, 홍양자 $220이흥주 집사 $50무명 $200유병욱 $50 강신웅 목사 $100김인덕 집사 $120서정봉 장로 $100Edward Yi $1,000박윤영 집사 $120남아란 $120강권사님 $50Frank Choe $100 이창융 장로 $100엄덕자 $50이도리 권사 $40 김형국 집사 $120문정희 권사 $100무명 $1,000문숙자 집사 $120 강정자 $100무명 $3,000김정숙 권사 $100 정철영 $300김주성 집사 $50한옥랑 권사 $120이행순 $1,000지승연 집사 $100Tiffany Park $300이강원, 이경자권사 $200 무명 $200노갑준 M.D. $100 김성득 목사님 $200 무명 $600 안승원 $20 김귀숙 집사 $100 길범식 $1,000 이용수 권사 $100 김성용 장로 $100 이선구 장로 $100 김성호 집사 $100

이지용 $300김인자 $100 전금자 권사 $100 한혜성 $50 김종규장로 $500 최기화 집사 $100 강위종 회장 $500 이인옥 집사 $50 홍병옥 $100 송봉숙권사 $100 현태선 $100 김성원 장로 $200 이영화장로 $200 주옥희권사 주영도 장로 $300 김문식집사 $100 변해자 $100 엄일용 $100 주종선장로 $100 우권사 $10 한복선권사 $50 이한나 $50 석정문 목사 $100 최창규 박사 $200 배영자 권사 $100 허지훈 $100 박성덕 $100 왕건미 $100 고근찬 $100 신상록 $200 Joseph Yi $200 한고은 $100 박미경 $120 최효덕 $120 무명 $200조성호 장로 $50이기호 집사 $100 임대덕집사 $100 최문자집사 $100 조영환집사 $50 정은희집사 $100 윤기철선교사 $200 김문주집사 $100 김인복권사 $50 정남수집사 $50 김종덕 $300 서진화 $100 이혜선 $100 유덕희 $100 김두원장로 $100 조영재권사 $100

무명 $100 홍승의 $100 손대곤집사 $100 송문자집사 $50 박찬호장로 $200 신장호장로 $120 박영근 $300 무명 $50 이효섭집사 $100 최순봉장로 $150 김광욱 $100 서상길장로 $100 임주연 $100 김영배장로 $100 무명 $20 김정자권사 $100 이영훈장로 $100 김병탁 은행장 $100 정규상장로 $100 허진숙집사 $50 장세채장로 $200 강인덕목사 $100 김영식장로 $500 김종수집사 $100 정우송집사 $100 정석영 $100 허정자권사 $100 박영순권사 $100 김국태집사 $50 이애정집사 $100 이금숙권사 $50 김선금권사 $100 황운희권사 $100 전미경집사 $50 김기자 집사 $100 강상규권사 $100 김종석집사 $50 임윤명집사 $100 Michelle, Monica, Marsha Hong $150 김미자집사 $200 Jeong Park $20 고경애집사 $20 김남은권사 $100 나성환목사 $200 빅톨 모리스장로 $20 김영순집사 $100 한인자 $100 Kay Park $200 강수상 $500

김동윤 장로 $100 김현옥 집사 $20 이영림 권사 $50 노재욱 회장 $50 박용철 $50 조문웅장로 $50 진한선집사 $50 홍재화장로 $50 육원자 재정전문가 $100 지영환 장로 $100 한경진수석부회장 $200 허광심 집사 $50 지석영 집사 $20 서석수 $100 김홍철 장로 $120 박선권 전도사 $200 김원배 집사 $100 김상형 장로 $100 Raymond Yi $5,000 조윤태 장로 $120 함덕자 권사 $50 박사무엘 $50 무명 $10 김덕기 장로 $120 강영희 회장 $300 양덕기 집사 $100 나인영 $240 김재광 $20 박희섭 권사 $100 서기곤 목사 $100 무명 $100 David Kim $50 유진호 $20 김용재 권사 $50 윤동희 집사 $50 권문혁 집사 $20 심병찬 집사 $100 강성로 장로 $100 무명 $300 전흥제 내과 $200 진계진 $40 이상기 교수 $500 신에스더 집사 $300 김현수 집사 $50 이말희 간호사 $50 김수환 장로 $50 이순한 권사 $100 그레이스손권사 $100 김옥선권사 $100 구민집사 $200

김기봉 $20 차준호 장로 $200 손성호 목자 $100 곽의자 권사 $50 두영희 $500 임경숙 전도사 $30 김응두장로 $1,500 Yoon S. Moon $200 장호식장로 $100 무명 $100 조영환 목사 $50최숙자집사 $100 손예숙 $50 Samuel & Jane Kim $100 Chan Y. Chung $100 이광섭장로 $100 임형철 $100 노동국목사 $100 유태일집사 $500 유효명장로 $500 권기서장로 $50 Eunhee Sadler $20 김부웅 장로 $200장근순 집사 $50Kay Cho $40김창림 $100무명 $1000송순희 $100송혜숙 $300김한애 $100이성배 집사 $300무명 $100최영대 목사 $300김수자 $300유인덕 권사 $50문진규 집사 $50안조나단 $100 무명 $240 노영 $100 윤승욱 $100 이철구 (이미경) $50 Yune Fu Liu $300강정숙집사 $100서병인회장 $3000변동만장로 $200허춘석장로 $200

교 회아가페장로교회 $1,000 아가페침례교회 $100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 $300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300 헤브론교회 $1,000 참빛 침례교회 $300 한인서부교회 $500 새누리주님의교회 $300 은목교회 $1,000 복음장로교회 $300 미드웨스트교회 $500

시카고언약장로교회 $300 빌립보교회 $200 버펄로그로브 양의문교회 $100 다메섹교회 $200 샴버그침례교회 $200 구세군교회 $500 영광장로교회 $200 글렌부룩 연합감리교회 $200 임마누엘장로교회 $300 전하는교회 $500 천국가족선교교회 $100

한인제일장로교회 $300 제일연합감리교회 $2,000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 $300 두란노침례교회 $500 시카고 빛든교회 $200 성민언약장로교회 $200 시카고나사렛교회 $200 시카고나눔교회선교회 $100 순복음 시카고 교회 $500 시카고 하나님의성회 $140 시카고초대교회 $100

New Vision Church $300 라이프 크릭 교회 $500 그레이스 교회 $300약속의 교회 $600에버그린 장로 교회 $200겨자씨교회 $100샘물연합감리교회 $100한인 워키간 침레교회 $200

행복한가정 $200영한방원 (윤기영 원장) $500Century sign $100 PINKY NAIL $300헤브론교회 제2루디아선교회 $100YWCA 합창단 $100 이상Naperville Florist $600정관장 $200 Foster Bank $200 마담조이 미용실 $100 크리스천 비전 선교회 $200헤브론교회 3 에스더 선교회 $100 레익뷰교회 집사회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갈렙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제1 에스더 선교회 $3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선교회 $120 베스트 비젼 $200

황인석치과 $300 Red Top Cleaners $50 뉴라이프교회 남선교회 $100 헤브론교회(제4에스더선교회) $100 서로돕기센터 $100 Star Cleaners $20 헤브론교회 4 마리아 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2 에스더 선교회 $100 World Trophy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모세 선교회 $100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100 갈보리 교회 에덴 선교회 $100Korean Y’s Mans $200 갈보리교회 자비전도회 $300 팔천만 떡집 $100 Bajos Cleaner $100 루비헤어살롱 $100

계성고등학교 $120 시카고 교회 음악협회 $100 에스더 꽃집 $100 코코싸롱 $100 Pink Polish Nail $100 레익알링톤 거북이 마라톤 $50 YCBMC $200 시바워십센타 $100 시카고한인여성회 $200 시카고한국정원클럽 $200 Silver Mission 동문회 $120 Natural Health $1,000 Hair Art $100 성민언약장로교회(여전도회연합회) $100 장충동족발 $50 예담 한의원 $100 시카고한인회 $500

state farm $150 시카고장로선교회 장로 성가단 $360 헤브론교회 18구역 $120 B sales Trade Show $300 안디옥교회 시카고몽골목장 $100 증경회장단협의회회장 $200 어린이전도협회 $40 Omega Card $100 성민언약장로교회 여전도회연합회 $100 헤브론 교회 제2안디옥선교회 $100유나이티드 머천 서비스 $100Nail Beauty $100김선혜 3D 떼꾸빠주 $500북경침구통증재활센터 $100Friendstone, Inc $200교역자회 $200시카고한인교회 에버그린회 $100

�2�0�1�1� �M�C�-�T�V공개모금� 후원� �(�1�2만불� 목표� �1�2월� �1�2일� 현재� � �$� �$�8�5�,�6�5�0�)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풀무원: 쌀 20LB 20 Bags중부시장:화라면 5 box백세카레라면 5 box

장라면 5 box오동통 5 box오뚜기 옛날 미역 5 box

자연나라 도시락 2 box중외갤러리:시피이 식물 스테롤 (영양제) 5 bottle

코코넛 오일(영양제) 6 bottle

�2011년 공개 모금 후원 접수는 1�2월말 까지 계속됩니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아직 작정하지 않은 분들의 동참을 꼭 부탁드립니다�.

기관단체및 개인

현물 후원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MC-TV 2011 공개 후원자 리스트

Page 7: newlifetimes147

A 7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김광태목사)가 시카고 한인초청 대찬

양의 밤을 지난4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33회 대찬양의 밤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5번,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곡등 전

통 클래식 성가곡들이 웅장하면서도

수준높게 연주됐다.

2부에서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

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성가

대원들이 우리 귀에 익은‘주예수 이

름 높이여’,‘약할때 강함 주시네’,‘

죄짐맡은 우리구주’등 은혜로운 성가

곡과‘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내

가 산을 향하여’등을 테너 이동영, 소

프라노 한민희, 베이스 한창수씨가 곡

중 솔로및 중창, 합창등을 불렀다.

특히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독일 성

탄곡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메들리로

불러 성탄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으며,

싱얼론 순서가 마련돼 아기 예수 탄생

의 기쁨을 참석자 전원이 의미하는 시

간을 가졌다.

2부 끝곡으로는‘내주의 은혜 강가

로’를 여성 중창으로 불렀다.

이진규 성가대장은“대찬양의 밤이

한인사회 대표적인 음악회로 자리 잡

아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고, 성

가대를 비롯해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로 수준높은 음악 완성도가 높았

다”고 평하고,“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

비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

받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 온누리에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대찬양의 밤 성황

건강을 위한 신나는 리듬과 몸동작!

시카고 지역 웰빙댄스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줌바, 살사, 스윙, 뮤지컬

형식의 여행과 코러스 라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

을 얻었다.

댄스 전문가 유미현강사가 이끄는

웰빙댄스 클래스 회원들이 지난26일

MC-TV 공개홀에서 다양한 웰빙댄스

를 선보였다.

1부 뮤지컬 형식의 여행과 코러스 라

인, 2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영화 써니

댄스을 관객들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노스부룩의 박

모씨는“전문가가 아닌 일반 회원들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무용에 깊이

있게 접근하려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

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도교사 유미현씨는“회원들이 40

대-70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댄

스를 배우고 즐기는 데에는 나이 제한

이 없다. 클래스 레벨을 조절해 처음 시

작하시는 분들도 쉽게 댄스를 배울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함께 배우고 연

습하면서 강의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

질 않아 함께 삶을 즐기면서 표정이 밝

아지는 회원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줌바ㆍ살사ㆍ스윙 나도 할수 있다”유미현 웰빙댄스 클래스 발표회 및 파티

시카고 한인제일 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성가대가 성가를 부르고 있다.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것들을 발표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잘못

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마치 새 자동차를 구입하

는 것 처럼 생각합니다.

우리는 새 자동차를 구입할 때의

그 기분을 잘 압니다. 새 자동차는

보기에 근사합니다. 자동차가 부드

럽게 나갑니다. 엔진 소리도 좋습

니다. 새 자동차 냄새가 납니다. 어

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

이 지날수록 새 자동차는 중고차

로 변합니다. 그전과 전혀 다릅니

다. 이러한 견해의 결혼은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를 잃게 됩니다. 그

리고 결혼생활을 오래하면 할수록

점점 매력이 없어집니다.

새 자동차를 몇 년 타고 나면 자

동차가 새것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

다. 이와 같이 결혼 후 몇 년이 되면

많은 부부들이 자신들의 부부관계

가 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

다. 그래서 그들은 무엇인가가 변

화를 갖고 싶어 합니다. 신혼의 기

분을 갖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 봅

니다. 휴가도 가보고, 집도 수리해

보고,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

도 해 봅니다. 그러나 오래된 결혼

기분은 결국 다시 돌아옵니다. 그

래서 어떤 부부들은 자동차를 바

꾸듯이 자신들의 배우자를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바꿉니다.

이것은 건강치 못하고 옳지 않은

결혼관입니다. 올바른 결혼에 대한

예는 두 중고차를 합해 하나의 새

로운 좋은 자동차로 만드는 것입니

다. (새 신랑과 신부를 중고차로 비

교해서 미안하지만, 사실 신랑과 신

부들은 보통 20년에서 30년의 삶

을 살지 않았습니까? ) 두 자동차에

는 좋은 부분과 좋지 않은 부분들

이 있습니다.

목표는 두 자동차에서 좋은 부속

품들을 떼어내서 온 가족이 다 탈

수 있는 좋은 한 대의 자동차를 만

드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한번 TV에

서 한 기술자가 두 대의 고장난 1960

년도 포드 무스탕에서 부품들을 떼

어내서 한 대의 좋은 무스탕을 만드

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결혼은 불완전한 사람

들이 하나가 되어서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창세기

2:24) 남편과 아내는 모두 지난과거

의 문제와 실수와 상처를 가지고 결

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는 또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부부의 목표

는 서로의 장점들을 살려 하나의

좋은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창

세기 2:18)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어떤

부부들은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좋은 가정을 만들지 않고, 자신의

이기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서로

싸웁니다. 이것은 마치 한대의 고

장 난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에서

부속품을 훔쳐 자기 것만을 고치

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두

자동차가 서로 이렇게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면 두 대가 모두 쓸모없는

자동차로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한 쌍의 부부가 된 이

후에는 하나의 목표와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기적 생각

을 버리고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 좋은 결

혼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가/정/문/화

“배우자가 자동차 입니까?”

강민호 목사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

Page 8: newlifetimes147

A 8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MC-TV 시카고 주간방송 스케쥴

T(m-f)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s-s)

Time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선교리포트(재) 03:50'00

신 사도행전

04:4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최요한)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김기대) 비젼특강(김상배) 비젼특강(장학일) 04:40'00

믿음의 사람들 말씀의 절대강자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이 이끄는 삷 진리의 핵심 행복한 동행

05:30'00 이정익목사(재) 05:30'00

06:0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이재철목사(재)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최홍준목사 미션 인터뷰(재)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MCTV스페셜(재) 헤브론의 시간(재) MCTV특강(재) MCTV특강(재) 선데이토크(재)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선교리포트 08:00'00

신 사도행전

09:00'00 미드웨스트칼럼(재) 소강석목사

09:05'00 아가페칼럼(재)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09:3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구미정) 09:50'00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10:20'00 10:40'00

11:10'00 11:30'00

11:50'00

12:00'00 12:00'00

12:30'00 찬양예배-오직주님께(재) 12:2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윤보환) 비젼특강(김상배) 김창옥 오종철

믿음의 사람들 행복한 동행 살아계신 하나님 권능의 말씀 진리의 핵심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30'00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박병모 고도일 황희현 장혁진 김용옥 15:00'00

15:00'00

15:30'00

15:45'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미션 인터뷰 포커스 인 수호천사(재) 16:00'00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30'00

17:00'00 성공인왕종을울려라 베스트프랜차이즈를만나다 희망나눔 착한가게 4대강 자전거투어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 17:00'00

17:30'00 성서의 메아리(재)

18:00'00 지구촌강단 18:00'00

수호천사 18:30'00

19:00'00 이찬수목사 19:0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MCTV특강 19:30'00

19:30'00 미드웨스트 말씀 19:55'00

20:00'00 MCTV뉴스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강의쇼-만사형통

김창옥 오종철 TV강단 강민호목사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MCTV선교현장을찾아서 노스웨스트-김성득목사 MCTV초대석 21:30'00

22:0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구미정)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이정익목사 22:20'00

22:50'00 이재철목사 22:50'00

23:1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포커스인(재) 수호천사(재)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 예수(재) 최홍준목사(재) 24:1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말씀의힘-정성진(재) 24:40'00

01:00'00 기업을 잇는 DNA 생활속 명품의 재발견 손에잡히는 프렌차이즈 문전성시 24시 영혼의 때를 위하여 01:10'00

01:30'00 베스트프랜차이즈를만나다 희망나눔 착한가게 4대강 자전거투어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 성공인왕종을울려라 원조탐험대(재) 윤석전목사

02:00'00 성공특강디딤돌(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2:00'00

02:30'00 02:30'00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

CBS음악회

사랑의 말씀

MCTV 교계뉴스(재)

WOW 굿모닝 투자의 아침

왕초보 탈출작전

The English Show

바이블 스토리

오직예수

이영훈목사

중문의 말씀

명성의 말씀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MC-TV뉴스(재)

새에덴의 언약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찬양예배 오직 주님께(재)

CBS 새롭게 하소서(재)

주간교계뉴스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MC-TV뉴스

CBS음악회(재)

MCTV초대석 김복희의 선데이토크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헤브론의 시간 김선중목사

김한배목사의 영성회복

말씀충전소

MC-TV CBS기독교방송

I'm Speaking(재)

정철영어J-TV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WOW한국경제TV

사랑과 평화의 노래

EBS한국교육방송

CBS특집

CBS특집(재)

MCTV 스페셜(재)박수홍의 최고의 요리비결 MCTV 스페셜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I'm Speaking

WOW-TV 경제뉴스6

The English Show(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성경인물전

박수홍의 최고의요리비결(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원조탐험대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TV영어유치원

NBC5 뉴스(한국어 자막 방송)(재)

송재호장로의 QT-동행

건강매거진 1/2/3부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방귀대장뿡뿡이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Page 9: newlifetimes147

A 9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연말 입니다. 그러나 들려 오는 소

식은 기쁜 소식보다는 불경기와 엎

친데 덮친격으로 불거진 유럽의 재

정 악화등으로 어두운 소식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태풍이 때가 되면 지나 가듯이 깊

게 드리워진 지금의 불경기 또한 때

가 되면 지나 갈 것을 모두 알고 있

습니다. 태풍이 오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지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

전 대비를 하고, 태풍이 지나 간 뒤

에는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하

는 것이 현명한 것 입니다.

이제 곧 우리는 2011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우리 삶의

Reset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건강

관리, 직장생활, 신앙생활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다짐과 출발을

하여야 하는데 우리의 가정 경제

도 마찬가지입니다. Reset을 해야

할 많은 가정 경제 부분이 있으나

연말에 준비하여 새해에 꼭 실행할

수 있는 Reset 버튼은 바로 가정 경

제의 적자를 없애거나 하루 살이와

같이 한달 벌어서 한달 생활하고

마는, 그래서 늘 불안한 우리 가정

의 취약 구조를 바꾸는 것 입니다.

1. 어디로 지출 되는지를 파악하

십시오.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내서 지난

수개월 동안 어느곳으로 내가 애써

번돈이 넘어 갔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고 유사한 낭비가 일어나지가 않

도록 스스로 다짐을 합니다. 이를

위해 www.mint.com과 같은 무료

가정 경제 운영 웹싸이트를 사용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작은 금액으로 지금 당장 저축

을 시작 하십시오.

저금은 금전적인 여유 뿐만이 아

닌 마음에도 큰 여유를 가져다 줍

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금을 못

하고 계시다면 $50불 $100불이라

도 저금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 하

시기 바랍니다. 바라기는 여러 세제

혜택이 있는 IRA구좌등이 좋습니

다. 저축은 사람의 마음에 작은 평

안을 가져야 줍니다.

3.자동으로 저축이 되게 하십시오.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대로 조

정할 수 있는 사람은 본인 자신이

지만, 가장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도 본인 스스로 입니다. 이

와 마찬가지로 내 수중에 있는 돈

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나 어느

새 보면 모두 사라지고 없게 되기

가 일수 입니다. 저축을 잘하는 가

장 좋은 방법은 자신도 모르게 저

축이 되어버리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 입니다. 월급 또는 체킹 구좌에

서 매월 자동으로 저금이 되는 장

치를 꼭 마련 하시기 바랍니다.

4. 인생과 저축은 마라톤 입니다.

에베레스트와 같이 높은 산을 등

반한 사람들에게 그 높은산을 어

떻게 올라 갔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 합니다.“step by step”.

한 걸음씩 걸어서 에베레스트로

올라가고 한 걸음씩 걸어서 사막

도 횡단 합니다. 막 뛰어가다 지쳐

포기 하지 마시고 긴 안목과 여유

를 가지고 꾸준히 저축 하시기 바

랍니다.

2012년 새해는 Reset 버튼을 누

르실 때 위의 방법등을 통해 꼭 적

자인생 또는 하루살이 인생에서 벗

어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847-486-9590

연말에 할일…적자 인생 졸업 하기…

| 전문가 칼럼 |

하재원CHFC 공인 재정상담가

리틀 올 코리아(이사장 오신애)가

오는 22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

최‘Welcome Yule’,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에 초청됐다.

리틀 올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동

양인 최초 공연단으로 CSO 공연에 초

청돼 무대에 선다. 올해는 캐롤송 그룹

으로 출연한다. 리틀 올 코리아 합창단

과 챔버 오케스트라는 Grainger Ball-

room에서 오후6시15분-7시, 8시-8

시30분등 두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티켓문의는 312-294-3000 (CSO).

www.cso.org 로 하면 된다.

오신애 이사장은“한국의 동요와 캐

롤송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음악연주장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

트라에서 연주하게 돼 기쁘다. 올해는

단원들이 많이 증원돼 무대에 선다. 그

동안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연습, 아

름답고 흥겨운 우리 노래를 수많은 외

국인들에게 들려주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리틀 올 코리아는 그동안 한국문화

를 전수하고 알리기 위해 올해 총11차

례의 무대공연을 가졌으며, CSO공연

을 마친후 2주간 겨울방학을 갖게 된

다. 리틀 올 코리아는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현재 60여명의 합창단원과 10여

명의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이 활동하

고 있으며, 한국노래와 외국노래를 7:3

의 비율로 가르치고 있다.

내년 2월부터는 후손들에게 한국문

화예술 전수를 위해 리틀 올 코리아 남

서부반을 신설하고, 내이버필 지역 중

심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837-361-0856

리틀 올 코리아, �CS�O 크리스마스 특집쇼 초청 공연22일 두차례 걸쳐 출연…내년 2월 남서부반도 신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앞두고 우리 사회

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

정해 인권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제25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상은 군 장병들의 기본권을 지키

기 위해 노력한 5명의 법무관이 수상

했다.

교회협의회는, 국방부가 지난 2008

년‘나쁜 사마리아인’등 23권의 서

적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한데 대해 헌

법소원을 제기하며 장병들의 기본권

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법무관 5명에

게 인권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영준 법무관(인권상 수상자)은“우

리는 이제 군을 떠나게 되지만 여기 계

신 분들과 국민들께서 더욱 군을 사랑

해 주시고 장병들의 처우 및 인권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

했다. 고석표 기자

교회협 “국가 인권위원회 기능 정상화” 촉구25회 인권상은 장병들의 기본권을 지킨 5명의 법무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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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0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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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1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예수님께서

는 디베랴 바

다라고도 불

리우는 갈릴

리 바다 건너

편으로 가셨

습니다. 많은

군중이 병든

사람을 고치

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산으로 올라가서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습니다. 마침 유대인의 명

절인 유월절이 다가 왔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의 제자

빌립에게 물으셨습니다.“이 사람들을

먹일만한 떡을 우리가 어디서 살 수 있

겠느냐?”사실 예수님은 하실 일을 미

리 다 알고 계시면서도, 빌립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이렇게 물으신 것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에게 이렇게 대답했습

니다.“한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어 준

다고 해도, 200데나리온 어치의 떡으

로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한 데나리

온이란 노동자 한 사람이 하루 일해

서 받을 수 있는 품삯에 해당하는 돈

입니다.

이 때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예수님께 말

했습니다.“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

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

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사람

들을 앉게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앉았는데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들어서 감사를 드

리신 다음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

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도 그

와 같이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

셨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들어 본 적

이 없는 기적의 식량 생산의 현장이었

습니다.

예수님이 베푸신 이 기적을 보고 사

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기 원했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왕국

을 이 땅 위에 세우는 일에는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을 피하여 다시 산

으로 물러 가셨습니다. 그들이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이렇

게 예수님을 반겼습니다.“선생님, 언

제 여기에 오셨습니까?”예수님께서는

무리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아 온 것은 표

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무리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했던 이유

는 그들의 물질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

해서 였습니다. 그들은 이 놀라운 기적

들이 예수님 자신을 언약의 구원자

로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너

희는 썩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

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여라 그 양식은 인자가 너

희에게 줄 것이다”그들이 먹은 떡은

육체의 생명을 약간 더 연장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면 언젠가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님께서는 그들이 정작 추구해야 할 것

은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의 양식이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향해서 물었습

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습니다.“하나님의 보내신 자

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

접해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을 얻고 하

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

께서는 무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

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영적인 존재

로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

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지 않고는 하나

님의 자녀가 될 수 없고 참 만족과 행

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들의 영적

인 공허감을 메울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죄 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주

시기 전까지는 세상에서 참 안식을 누

릴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생명의 양식이 없습니

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와야

합니다. 그 분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

히 회개하고 참 용서와 생명을 간구하

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죄

용서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주 예수님 앞으로 나아 오십시오. 결

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생명의 떡성경의 강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28�)�-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스라엘 초대 왕 �-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담임

| 성서속 인물 |

사울

▼첫 번째 강의 - 이영욱 목사 (풍성교회) / 자신만을 위한 전쟁겸손하고 용맹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아 왕으로 세워졌던 사

울. 하나님을 대신하여 왕 노릇 하던 사울은 이웃 나라들의 왕정을 보

고, 그들처럼 진짜 왕 노릇을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는 서서히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싸우고,

하나님을 섬기기보단 스스로를 높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집착한 나머지 군사들과 백성들에게 금식을 명

하는 지나친 헌신을 요구한다. 뿐만 아니라 경솔한 맹세를 해 금식명

령을 어긴 자기 아들 요나단을 죽일 뻔하기에 이른다. 하나님이 세우

신 리더로서 하나님을 대신한 자라는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며 교만

의 늪에 빠진 사울,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전쟁을 치룬 사울의 모습에

서 우리는 우리의 교만을 발견하고자 한다.

▼두 번째 강의 - 김한성 목사 (성산교회) / 내 마음 대로 행하는 신앙사울은 제법 잘나가던 시절, 두 가지 실수를 하게 된다. 하나는 전쟁

을 앞두고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사무엘 대신 제사를 집행하는

월권을 행사한 점이다.

다른 하나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든 것을 없애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전리품의 일부를 남겼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불

순종 사건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런가하면 사무엘이 죽고 나자 사울

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무당을 통해 사무엘의 영혼을 불러내는 어

리석은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남겼으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했던 왕, 사울.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방법을 무시한 채 순

전히 자기 방식으로 이 모든 것을 행했다. 바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

식이 내 방식대로 내 멋대로 믿는 신앙생활이 하나님을 노하게 만들

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내 멋대로 믿고 내 방식대로 하는 신앙생

활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있진 않는지 돌아볼 일이다.

1) 사울은‘여호와께 구하다’라는 뜻.

2) 통일왕국의 첫 번째 왕.

3)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4) 첫째 아내 아히노암을 통해 요나단, 리스위, 말기

수아, 아비나답을 낳음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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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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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종 합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찬양팀�: 총무�-김유신�*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한국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에 기독교가 부정적으로 묘사된

사안에 대해 한국교회발전연구

원(원장 이성희 목사)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교회발전연구원은 서울 연지

동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근.현

대 역사교과서 개정논의를 주제

로 제2차 발표회를 갖고 한국사

회 발전에 끼친 기독교의 영향

을 부정적으로 서술했거나 아예

서술에서 배제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신대 박명수 교수는 주제

발제에서“현행 6종의 역사 교

과서가 우리나라의 주요 종교들

가운데 기독교를 가장 적은 분

량과 허술한 내용으로 서술하고

있다”면서“근대 한국사에서 기

독교가 교육과 의료 분야에 끼

친 영향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

고 현행 역사 교과서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거나 상당히 축소해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성경을 통해 한글보급에 앞

장 선 일이라든가 이화학당 등을

통해 신여성 교육에 앞장 선 일,

그리고 독립협회 같은 시민운동

을 통해 민주시민운동 확산에 기

여했던 기독교의 긍정적인 모습

을 교과서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

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

했다.

박 교수는“기독교가 역사교과

서에서 소홀히 취급받게 된 이

유는 해방 후 민족주의를 꾸준

히 강조해 온 정부나 역사학계

가‘기독교를 서구 제국주의와

동일시하면서 부정적으로 묘사

했다’”면서“민족종교나 천주

교에 관대한 현행 역사 교과서

의 집필기준 또한 바뀌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즉“종교편향이라는 이유로

모든 종교를 단지 같은 분량으

로만 서술할 것이 아니라 역사

적 사실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

였다.

교회발전연구원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의료

와 교육, 여성운동, 한글보급 운

동에 이르기까지전 분야에 영향

을 미친 기독교는 재평가돼 교과

서 내용이 개정돼야 한다’고 강

조했다. 고석표 기자

파행 사태를 빚고 있는 한국기독교

총연합회가 지난 6일 저녁 여의도 63

빌딩에서‘한국교회의 밤’행사를 열

었다.

공신력을 잃어버린 한국기독교총연

합회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호화행사

를 진행할 때, 같은 시간 다른 한편에

서는 한국교회의 잘못을 참회하는 기

도회가 열렸다. 한기총 해체 운동을 전

개해 온 목회자와 교인들이 지난 6일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에서‘한국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들은‘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란 찬양을 부르고, 교회 전통

에서 참회를 상징하는 보라색 끈을 목

에 두른 뒤, 돈과 권력에 취한 오늘의

한국교회 현실을 회개했다.

전재중 변호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본부 공동대표)는 공동기도문을 통해

“주께서 보혈로 사신 이 교회를 지키

지 못하고, 세상에 능욕과 침 뱉음의

대상으로 내어 놓은 저희를 용서해 달

라”고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이동원 목사(지구

촌교회 원로)를 비롯, 목회자와 교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총 해체 운동을 처음 제안한 손

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는 한기총

으로 상징되는 교회의 타락은 비단 한

기총 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고민하고 되돌아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회

가 자발적으로 가난해지고 손해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장로는 이어“어떤 점에서 보면

우리 모두, 한국교회가 잘못에 빠져 있

다”며“우리가 예수님의 정신을 그대

로 마음에 가지고 있었다면, 한기총 같

은 단체의 행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권력과 돈에 대한 욕심을 회개했다.

이동원 목사는“어쩌다가 이땅의 영

적 지도자들의 모습이 교만함으로,

탐욕으로, 부패로 변질됐는지 안타깝

다”며“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이라

고 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특히 한기총 문

제가 해결된 이후 교권을 행사하는 또

다른 세력이 생겨서는 안 되며, 순전한

복음으로 교회가 연합해야 한다고 마

음을 모아 기도했다. 최경배 기자

돈과 권력에 취한 한국교회 현실 회개목회자와 교인 150여 명 모여… ‘순전한 복음으로 연합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6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63빌딩에서 열었지만, 주요 교

단들이 불참한 채 반쪽짜리 행사로 치

러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시

종일관 화합과 일치를 강조했지만 공

허한 메아리에 그쳤다. 한기총 파행 사

태 여파로 일부에서 한국교회의 밤 행

사 무용론이 제기된 가운데 주요 교단

들이 대거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용규 명예회장이 설교자로 나서

한기총의 역사와 정체성을 회고하며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강조했지

만, 큰 울림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한기총 본령인 연합과 일치를 훼손

하고 이단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

기는 일을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정체

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반쪽짜리 행사에 들어간 비용도

엄청나, 낭비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일치와 화합의 의미을 잃어

버렸는데, 많은 돈을 소비하며 거창하

게 행사를 치룰 필요성이 있었느냐는

지적이다. 행사가 열린 63빌딩 관계자

는 1인당 식사비가 55,000원이라고 말

했다. 신앙의 본질 회복 없이 교권에만

함몰 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어두운 현

주소를 한국교회의 밤 행사가 보여주

는 듯하다. 박성석 기자

한기총, 반쪽짜리 ‘한국교회의 밤’ 행사 열어주요 교단 불참해…1인당 식비만 55,000원

기도회 참석자들은 돈과 권력에 취한 한국교회 현실을 회개했다.

“역사 교과서 기독교 왜곡 서술”한국교회발전연구원,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문제 제기

Page 14: newlifetimes147

A 14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email protected]

가로풀이1. 아담의 장자로 동생 아벨의 제사

만 하나님께서 받으시므로 투기하여

죽임(창4:1-, 히11:4)

2. 귀족 출신 아모스의 아들로 4대 선

지 중 가장 위대한 선지자며 구약 23

권 째 책의 저자로 복음주의로 예수

께 대한 예언이 가장 많이 응함(왕하

19:2, 마3:3)

4. 다소 출신으로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육을 받고 나면서 부

터 로마 시민권을 가짐(행22:26, 28)

6. 사울 왕의 아버지(삼상 9:3)

7. “ 너희는 세상의 ( )이니 ( )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

요 ” ( 마 5:13 )

10. 아브라함과 사라의 종 애굽 여인

하갈 사이에서 낳은 아들(창 16:11)

11. 아론의 장인으로 유다의 5대손(

출 6:23)

13. 호세아가 부정한 아내 고멜의 몸

에서 태어난 딸에게 지어준 상징적

인 이름(호 1:6)

16. 바울이 1, 2, 3차 전도 여행에 매

번 들러 전도한 곳 ( 행 16:6, 18:23)

19. 광야 생활 40년에 온갖 고생을 겪

으면서도 위대한 영도력으로 민족을

일깨워주고 인도함(출2:10, 출9:1)

20. 나오미가 인생의 괴로움을 묘사

하여 자기를 부른 이름(롯 1:20)

22.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일곱 말씀 중 네 번째로 “나의 하나

님”이란 뜻(마27:46)

23. 유대인 중에 명성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귀와 평안을

누린 사람(대상 4:9-10)

24. (행3:2) “- 이는 성전에 들어가

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

마다 ( )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자라”

세로풀이1.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요2:1)

2. 이 마을에서 나봇의 포도원 사건(

왕상21:1), 왕비 이세벨의 참사 사건

이 있었다(왕하9:30-35)

3. 다윗의 30 용사중 두령(대상

11:11)

5. 분한 마음이 가슴에 가득히 쌓임

(잠 22:24)

8. 아브라함의 형제 나훌과 밀가의

아들(창22:21)

9. 예수님이 왕의 신하 아들을 고친

곳(요 4:46-50)

10. 미디안의 제사장으로 모세의 장

인(출 4:18, 18:1)

12.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경계에 있

는 가나안 사람의 성읍(수 16:8-9,

17:8)

14. 구레네 시몬의 아들(막15:21)

15. 오벧에돔의 집에서 법궤를 옮겨

올 때 악사로 예식에 참여했던 레위

인(대상 15:18-20)

16. 유브라데강 오른쪽에 있는 한 빈

촌 (대하 35:20)

17. 바울이 예루살렘 공회에 들어갈

때 동행(갈 2:3)

18. 다윗 왕 때 레위인의 족장으로 오

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옮겨온

자 중 하나 (대상15:11, 17-19)

21. “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

하여 동편 ( )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

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

느 3:26 )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다솜교회ㆍ일시: 12월18일 (주일) 정오 12:00

The King of Love (칸타타)

주관: 다솜성가대

ㆍ일시: 12월23일(금) 오후7:30

예수님 생일잔치 (Jesus Birthday

Party)

ㆍ일시: 12/23(금) 7:30pm

내용: Game, Black Light Show,

Music, Dance, Refreshment 등

주관: 다솜랜드, EM(Youth)

ㆍ일시: 12월25일(주일)

A Celebration of Christmas (칸타타)

주관: 시온성가대

ㆍ일시: 12월25일 (주일) 정오12시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2011년 성탄절 Family Worship

내용: 세례식 (성인 / 유아세례)

주소 766 Graceland Ave., Des

Plaines, IL 60016

문의: 847-299-5496

▨샴버그�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찬양 인도자.피아노. 키보드 반주자

구함.

이력서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ㆍ주소: 10 S. Walnut Lane, Scha-

umburg, IL 60193

ㆍ연락처: 847-534-2826

▨헤브론� 교회12월 18일(주) - 20일(화) 영어부 겨

울 수양회

12월23일(금) 성탄 전야 축제 (교육

위원회)

12월25일(주) 성탄 주일 찬양예배 (

오전 11시)

12월26일(월) - 29일(목) 중고등부 (

한어,영어부) 겨울 수련회

12월31일(금) 송구영신예배

주소:511 Scheonbeck Rd., Prospect

Heights IL 60070

문의: 847-394-8454

▨나눔교회ㆍ12월18일 : 고아 저금통 수거

ㆍ12월25일 : 성탄예배및 성탄행사

ㆍ주소: 2700 W. Willow Rd.,

Northbrook. IL.60062

ㆍ문의:(773)440-0191

▨엑소더스� 교회� ㆍ12월 18일(주일) 성가대 주관 성탄

절 음악예배

ㆍ12월 25일(주일) 성탄주일 연합예

배 http://www.exoduschurch.org

ㆍ문의: 847-208-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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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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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가진 목사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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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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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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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le Nam)

가로 풀이 1. 가인

2. 이사야

4. 바울

6. 기스

7. 소금

10. 이스마엘

11. 암미나답

13. 로루하마

16. 갈라디아

19. 모세

20. 마라

22. 엘리

23. 야베스

24. 미문

세로 풀이 1. 가나

2. 이스르엘

3. 야소브암

5. 울분

8. 우스

9. 가나

10. 이드로

12. 답부아

14. 루포

15. 마아세야

16. 갈그마스

17. 디도

18. 요엘

21. 수문

성경퀴즈 정답

Page 15: newlifetimes147

A 15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광고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414) 856-9456www.lifecreek.org

Y�a�n�g �M�o�o�n �U�M�C

Page 16: newlifetimes147

A 16 |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요 리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가는 호박 1개, 꼬리달린 새우 10 마리, 썬 홍피망 2큰술, 썬파 2큰술, 양념 : 계란 흰자 1개나, 전분가루 1큰술, 생강술 반 작은술, 굴소스 반 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각종 파티음식 상담 이경희 847)312-3934 (cell) 847)397-0114 (home)[email protected]

◆만들기

꼬리달린 새우는 한국 마켓에 가면 손질해 놓은것을 사용하면 편하고

폰즈 소스도 마켓에서 파는 것을 사서 조금 덜어서 사용하면 편하다. 다

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초록색과 빨강색이 어우러진 호박 새우찜을 만

들어 놓으면 식탁이 화려해 질 것이다.

맛간장 2큰술, 멸치다시물 3큰술, 미림 1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설

탕 ½큰술

◆�T�i�p

◆폰즈소스� 만들기�

1. 호박은 도톰하게 10개 정도 썰어서 속을 파준 다음 소금살짝 뿌려

서 밑간을 해준다.

2. 새우는 꼬리끝을 잘라 따로 두고 살은 다져서 홍피망과 파와 나머지

양념을 넣고 섞어준다.

3. 소금간이 살짝 베인 호박에 전분가루 무친다음 양념한 새우를 담아

주고 가운데 새우 꼬리를 꼽아 찜통에 15 분정도 쪄 주면 완성이 된다.

4. 예쁜 접시에 담아내고 폰즈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맛있다.

호박 새우 찜

Page 17: newlifetimes147

A 17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lifetimes147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1.847.290.8282

Page 19: newlifetimes147

야신 김성근

(69 사진) 감

독이 돌아온

다.

2000년대

후반 SK와이

번스의 한국

프로야구 독

주 시대를 연

김성근 감독이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초대 사령탑을 맡게 됐

다. 지난 8월 SK로부터 해임되어 야인

이 된지 4개월만이다. 그동안 성균관

대 야구단의 훈련을 돕는 등 야구판을

떠나지 않았던 야구의 신 은 결국 새로

운 판에서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고양 원더스는 지난 9월 창단 발표시

김성근 감독을 향한 구애작전을 펼쳤

다. 허민 구단주는 그간 한국과 일본에

회사 관계자와 지인을 보내 김성근 감

독을 설득해왔다. 허구단주가 직접 김

감독을 만나 감독직을 맡아달라 요청

을 하기도 했다.

김성근 감독은 당초 국내 복귀보다

는 일본행에 무게를 뒀지만 고양 원더

스의 끈질긴 구애를 수락하게 됐다. 고

양원더스와 김성근 감독의 계약조건

은 상호협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

다. 그러나 고양은 2군 감독 최고 대우

를 보장했다고 밝히며 계약기간과 관

계없이 김성근 감독이 원할 경우 언제

든 타 구단으로 갈 수 있는 조항을 넣

었다 고 밝혔다.

고양 원더스는 드래프트 미지명 선

수, 임의탈퇴 선수, 자유계약 선수 등

에게 재기의 꿈을 주기 위해 창단했으

며, 잠재력 있는 선수를 육성하고 발

굴하는 야구사관학교를 표방하고 있

는 팀. 이런 특성 때문에 구단뿐 아니

라 그간 야구계에서도 김성근 감독을

고양원더스를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

가해왔다.

김성근 감독은 감독직을 수락하기

전에도 구단 설립과 발전을 위해 수시

로 조언을 하는 등 애정을 보였다. 한

국의 대표지도자로서 평소 야구 저변

확대에 관심이 많았던 김감독은 결국

고심 끝에 직접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허민 구단주의 야구에 대

한 열정이 몸으로 직접 느껴졌다. 결국

누군가 맡아야 하는 일이고, 야구계

원로로서 한국 야구발전을 위해 열정

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초의 독립구단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반드시 성공적으

로 정착시켜야만 제 2,3의 독립구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독립구단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독직 수

락 소감을 밝혔다.

고양 원더스는 김성근 감독과 함께

김광수 전 두산 1군 감독대행을 수석

코치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김광수 수

석코치는 한국 야구계에 의미 있는 일

이기 때문에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

라고 언급했다.

이외에 고양 원더스는박상열(전 SK

2군 투수코치), 신경식(전 두산 1군 타

격코치), 코우노(전 소프트 뱅크 종합

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

(전 한화 트레이닝 코치) 등으로 코칭

스텝을 구성했다.

지난 달 트라이아웃을 통해 약40여

명의 선수를 선발한 고양 원더스는 지

난 2일부터 전북 전주에 캠프를 차리

고 훈련에 들어갔다. 백길현 기자

스포츠 Sport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14

황보관 기술위원장과 김진국 전무는

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

협회를 대표해 조광래 감독의 경질 소

식을 공식화했다.

조광래 감독 경질의 열쇠를 쥐고 있

는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최근 대표팀

의 성적 부진과 선수단 운영 등 여러

부문을 검토한 결과 조광래 감독 체제

로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

출할 수 없을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고 경질배경을 설명했다.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과 해임, 선수 선발 등의 권

한은 기술위원회에 있다. 그러나 조광

래 감독의 경질 과정에서 기술위원회

의 역할은 없었다. 현재로서는 기술위

원회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까지기술위원회도 구성되지 않

은 상황에서 황보 위원장은 독단적으

로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조광래 감독

의 경질을 결정했다.

지난달 이회택 전임 위원장의 퇴진

이후 기술위원장의 임무를 맡은 지 한

달이 갓 넘은 황보 위원장이 불과 몇

경기만으로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

에 많은 이들은 외부 압력이 조광래 감

독 경질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조광래 감독도 경질을 수용할 용의

는 있지만 기술위원회의 면밀한 분석

과 토의가 필요하다. 외부적인 변수에

의해 대표팀 감독직이 좌우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외부세력에 의한

경질 압박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광래 감독의 경질에 축구협회후원

사의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축구에서 후원사는

아주 중요하다. 문제 제기가 계속 된 것

도 사실이다. 한국 축구에 대해 직설적

으로 이야기하거나 빠른 변화가 필요

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답했다. 스

스로 조광래 감독의 경질 배경에 외부

압력이 일정 부분 영향력을 미쳤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오히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

협회가 외부 압력에 의해 조광래 감독

을 경질했다는 또 다른 의문이 커져버

렸다. 자국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

인 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외부 압력에

의해 결정된다면 스스로 축구협회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오해원 기자

“오릭스 4번타자로 맹활약하

는길 밖에 보답할것이 없습니다”

한국의 간판 타자 이대호(28)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유니폼

을입었다. 이대호는 지난 6일 부

산 웨스턴조선비치호텔에서 오릭

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 무라

야마 요시오 단장이 참석한 가운

데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이대호가 받는

금액은 7억엔으로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이다. 여기에 매

년 옵션금액 3000만엔이 따라붙

는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선수 최

고 대우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쉽게 받을 수 없

는 거액이다.

일찌감치 이대호 모셔오기에 공

을 들였던 오릭스는 이날 기자회

견에 이례적으로 감독과 단장이

모두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호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뚜렷

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대호

는“롯데를 떠나 다른 팀을 간다는

것을 사실 생각도 하지못했다. 정

말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남자라

면 한번쯤 자신의 일에 대해 도전

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그게 바

로 지금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보내

던 롯데팬들을 떠올릴때는 눈시울

이 다소 붉어지기도 했다. 이대호

는 롯데를, 우리 팬들을 잊지 않는

다. 롯데의 4번타자 이대호가 오릭

스 4번타자로 잘해내는 것이 팬들

에게 보답하는 일이다라고 힘주

어 말했다.“그는 나에게는 큰 꿈

이 있다. 일본프로야구가 끝이 아

니다. 일본에서 잘해서 팀을 우승

시키고 미국에도 건너가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잘되서 마지막으로

롯데로 돌아와 다시 우승시킬 것

이다. 그게 내꿈이다”라며 롯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에서 입단식을 치르고 구장과 살

게 될 집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일찌감치

몸을 만들기 때문에 몸만들기에

도 돌입할 예정이다. 백길현 기자

이대호 “오릭스 4번타자로 맹활약”감독 단장 참석 입단 공식발표

이대호 선수가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격 경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황보관 “후원사 압박 있었다”

고양 원더스 초대 사령탑…“2군 감독 최고 대우”김 감독 “야구계 원로로 야구 발전에 열정 쏟기로”

김성근 “최초의 독립구단…뿌리 역할 최선”

이영표는 지난 8일 캐나다 밴쿠버

의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을 통해 정식으로 메이

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

스의 선수가 됐다.

MLS는 미국과 캐나다를 기반으

로 하는 북미프로축구에서 가운데

최상위 리그다. 총 19개 팀이 참가하

고 있다. 이영표가 입단한 밴쿠버는

2009년 창단해 2011시즌부터 MLS

에 합류했다.

등 번호 1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은 이영표는 밝은 표정으로“밴쿠

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

여 주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밴쿠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의 입단식을 생중계했고, 그

동안의 경력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경기 장면이 담긴 동영상까지

소개했다. 특히 이영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 , 한국의 전설적인 선

수 등으로 표현하며 큰 기대를 감추

지 않았다.

밴쿠버의 마틴 레니 감독은 이영

표는 지금까지 밴쿠버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다. 양

측면 수비는 물론 공격 가담도 뛰어

나다. 경험이 풍부한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마틴 레니 감독 “이영표, 가장 뛰어난 선수”

“성적 부진 등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장담 못해” 결정조 감독 “경질 수용…기술위 토의 필요” 외부세력 의혹

MLS 밴쿠버 공식 입단식

Page 20: newlifetimes147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강인

한 백설공주로 분한 스노우 화이

트 앤 더 헌츠맨 (수입 배급 UPI코

리아)이 2012년 5월 31일 전세계 동

시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은 그림형제의 고전동화 백설공주

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 백설공주(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기 위해 여

왕이 고용한 사냥꾼이 공주를 죽

이는 대신 그녀에게 전투 기술을 가

르치고 이를 알아 챈 여왕과 목숨

을 건 전투를 일으키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0년 개봉해 10억 달러 이

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적

인 흥행 성공을 거둔 이상한 나라

의 앨리스 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예 루퍼트 샌더스 감독

이 연출을 맡았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두 남자의

보호를 받아온 스튜어트가 이번에

는 다이내믹하고 강한 모습의 여전

사 스노우 화이트 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또 계모 왕비 역할의 샤를리즈 테

론은 뛰어난 미모를 겸비했지만 사

악하고 잔인한 이블 퀸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백설공주를 여전사로 키워내는 헌

츠맨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맡아 토

르: 천둥의 신 에 이어 다시 한번 강

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신진아 기자

무슨 이유에선지 남편이 잘 때 한쪽

눈을 뜨고 잔다. (웃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

콜 (이하 미션 임파서블4 )에서 미션 걸

제인 카터로 활약한 폴라 패튼은 매

혹적인 드레스

로 섹시함을 한

껏 드러내는 동

시에 남자 요원 못지 않

은 뛰어난 액션과 강한 카리

스마를 분출했다.

미션 임파서블4 개봉을 앞두고 한

국을 찾은 폴라 패튼은 국내 취재진

과 만나 촬영시작 2달 전부터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훈련을 비롯해 무술,

권투 등 특훈을 받았다. 또 매일 무기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며 남편한테 액

션을 직접 사용해 보진 않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꼭 한쪽 눈을 뜨고 자더라

고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2005년 Mr. 히치 단역으로 데뷔한

폴라 패튼은 미러 , 점핑 더블룸 , 데자

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국내

팬들에겐 생소한게 사실이다.

그녀는 처음엔 오디션을 봐도 기회가

오지 않을거란 생각에 (오디션을) 거절

했다며 그러다가 오디션을 봤는데 며

칠 후 톰 크루즈와 스크린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하더라. 그리곤 제인 카터

역을 맡게 됐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멋

진순간 이라고 회상했다.

또 당시만 해도 시나리오를 읽을 기

회가 없었다. 단지 미션 임파서블 여주

인공이고, 강렬한 역할이란 것만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전 미션 임파서블

의 굉장한 팬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기

쁜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약 신데렐라 로 급부상한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톰 크루

즈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그녀

는 꿈이 이뤄진거나 마찬가지라고 흥

분했다. 이어 배우로서도 대단하지만

인간적으로도 따뜻하고 관대하다며

자신의 연기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도 항상 관심을 갖고, 출연 배우

모두 성공할 수 있게끔 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폴라 패튼의 주연작 중 하나인 미러

는 한국영화 거울 속으로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 때문에 그녀의 첫 내한은

남다른 의미를갖는다. 그녀는 솔직히 (

미러가 한국영화 리메이크 작품인지)

몰랐다. 거울 속으로란 영화를 봐야겠

다며 그때 그 감독님은 마치 모든 게

자신의 아이디어인것 처럼 했다고 웃

음을 자아냈다.

또 촉박한 일정 때문에 한국을 본 것

이라곤 호텔방에서 본 전경이 전부라

면서 영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

체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영화 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를 방문할 수

있어 영광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개봉. 황성운 기자

“여전사 변신에 남편 눈뜨고 자요”

미션 임파서블 광팬… 출연소식에 ‘꿈만 같아’“상대역 톰 크루즈, 따뜻하고 관대한 사람” 극찬

백설공주, 청순 벗고 갑옷 입다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고전 각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크리스틴 스튜어트 여전사 변신

온 가족을 위한 영화 앨빈과 슈퍼밴

드 시리즈는 빌보드차트 상위권 최고

의 히트곡들을 앨빈과 슈퍼밴드 버전

으로 탈바꿈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

어왔다. 1편과 2편에서는 다니엘 파우

터의 Bad Day 그리고 비욘세의 Single

Ladies 를 그들만의 목소리로 각색해

화제를 모았다. 앨빈과 슈퍼밴드3는 파

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

의 Bad Romance 의 유명팝송을 칩멍

크 특유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

또 데스티니 차일드의 Survivor , 할

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의 딸 윌로우

스미스의 히트송 Whip My Hair 등 유

명 팝송을 칩멍크와 치페티들의 목소

리로 각색해 귀여움과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귀여운

목소리는 컴퓨터 조작이 아닌 앨빈과 슈

퍼밴드 캐릭터를 고안해낸 로스 배그다

사리언 주니어가 발명한 노래 녹음 방식

을 통해 창조됐다. 녹음 속도를절반으로

낮춰 녹음한 뒤 정상적인 속도로 재생시

키는 이 방식은, 오디오조작을 통해 만

들어진 것보다 더 관객의 귀에 쏙쏙 들

어온다는 전언이다. 신진아 기자

‘앨빈과 슈퍼밴드3’ 이번엔 ‘레이디 가가’ 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기자회견 폴라 패튼

브루스 윌리스, 라이언 필립, 50C

ENT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범죄스릴러 셋업 이 내년 2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셋업은 훔친 다이아몬드를 독차

지하기 위해 오랜 친구를 배신한

빈센트(라이언 필립)와 구사일생

으로 살아나 빈센트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써니(50센트) 그리고 써

니의 복수에 의도치 않게 휘말리

는 마피아 보스 빅스(브루스 윌리

스)의 꼬이고 꼬인 추격전을 그린

범죄스릴러.

라이언 필립이 목적을 위해선 친

구도 서슴없이 죽이는 빈센트를

연기했고 힙합스타 50센트가 비

껴간 총알 덕분에 목숨을 구해 복

수에 나서는 써니를 맡아 빈센트

를 추격한다.

또 윌리스가 새로 합류한 조직원

써니의 거짓말에 빈센트를 뒤쫓는

마피아 보스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신진아 기자

브루스 윌리스ㆍ50센트 셋업 완료‘범죄스릴러…내년 2월 개봉

Page 21: newlifetimes147

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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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톱스타 출연 드라마들

이 연이어 시청률 1%대의 굴욕을 맛

봤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

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종합

편성채널 채널A의 이수경 윤소이 등

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믹물 컬러오브

우먼 은 0.757%의 전국 시청률을 기

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이수경, 유인영 주

연 MBN 일일드라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 는 0.396%, 신동엽, 강민경 등이

출연하는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0.330%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5일 방송된 종편 드라마 중 1% 벽

을 넘은 프로그램은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와 JTBC 일

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 JTBC 인수

대비 재방송 등 세작품 뿐이다. 세 작

품은 각각 1.601%, 1.207%, 1.406%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우성, 한지민, 김혜

자 등 스타들의 명성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저조한 수치다.

방송관계자들은 종편 4사들이 본

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톱스타

들과 스타PD들을 대거 스카우트한

JTBC가 그나마 우세하다는 평가를

보였다. 그러나 JTBC가 타사에 비해

고액 출연료와 억대 연봉을 지불한 걸

감안할 때 초반 1% 차이로 기선제압

을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시

각이다. 조은별 기자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

돌 그룹 퍼플의 멤버 신진아. 지금은

달랑 라디오 DJ, 그것도 폐지 직전에

몰린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

가 스케줄의 전부일 정도로 초라하다.

이는 얼핏 올해 최고의 화제를 모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을 떠올

리게 한다.

신진아 역을 맡은 이민정은 서울 이

화여고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원더

풀 라디오 제작보고회에서 한때 최고

의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이었다는

설정 때문에 최고의 사랑을 떠올리는

것 같은데 드라마를 보기 전에 영화대

본을 받았다며 내용도 다르고, 연기하

는 사람도 다르기 때문에 차별화가 될

거라 굳게 믿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민정이 영화처럼 실제 아이돌그룹

으로 데뷔했다면 어땠을까.

그녀는 만약 아이돌로 데뷔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아이돌 친구들 연

습하는 걸 보면 보통내기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웃었다. 이어 아이돌은

10대들의 관심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신

경써야 할 부분도 더 많다.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원더풀 라디오 는 한때 최고의 인기

를 구가하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신진아(이민정)가 까칠하지만 매력적

인 PD 이재혁(이정진)을 만나 폐지 직

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

의 청취율 싸움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

기를 그린 작품.

이민정은 중학교 때 매일 라디오를

들으면서 잠을 잤다며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고 라디오에 대

한 기억을 들춰냈다. 또 그녀는 어려서

부터 라디오를 듣고 자라서 DJ에 대한

로망이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걸 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진 경험이었다고 뿌

듯해했다.

까칠한 PD로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이정진은 영화 속에는 연예인의 감춰

져 있는 궁상 등 실제 리얼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며 실제 이민정씨의 쾌활

하고 재밌는 성격이 많이 보여진 것 같

다고 전했다. 이어 라디오는 목소리만

으로 감동을 주고, 울릴 수도 있고, 즐

겁게도 해준다 며 디지털 시대에도 끝

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

각한다고 라디오의 매력을 전했다.

극 중 이민정의 매니저 차대근 역을

맡은 이광수는 미녀들은 특유의 짜증

이 있다. 배고프면 약간 피곤한 스타

일 이라면서도 지금까지 만났던 여배

우 중 가장 털털하고 솔직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원더풀 라디오는 실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의 PD인 이재익 PD

가 시나리오를 집필해 리얼함을 더했

다. 이재익 PD는 원더풀 라디오를 쓰

게 된 영감은 컬투쇼를 하면서 겪었던

방송사고들 때문 이라며 사건들을 극

복해가는 과정 그리고 그동안 DJ로 함

께 했던 여배우들과 교감했던 느낌들

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고 밝혔다.

싱글즈 ,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을 연

출한 권칠인 감독은 아이돌은 어려서

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시

간이 흘러 주목을 받지 못했을 때 상

실감에 빠지기도하는데 그 과정이 하

늘에 있다가 땅을 밟은 과정이라 생

각한다며그런 점들을 담으려고 노력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 권 감

독은 이민정씨는 비주얼은 여신이나

내면은 철저하게 평민이라며 국민 여

신을 땅에 닿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

다. 1월 개봉. 황성운 기자

지난 5월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빅뱅 대성이 종

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왓츠업 (극본 송지나 연출 송

지원 장미자)으로 컴백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 홀에서 진행된 왓

츠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대성은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

다라며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머리를 굽혔다.

대성은 어렵게 제작발표회에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다시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좋

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혼자 우중충하게 있는 것보다

힘차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야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라며 긴장도 됐지만 나오게 됐다라고 말

했다.

추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남은 한해는 빅뱅 앨범 작

업에 몰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보다 많은 사

람들에게 힘을 주는 분야에 내 몸을 바치겠다. 그것에

내가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연

에 집중할 계획이다. 3월 께 앨범이 출시되면 상반기 활

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조은별 기자

대성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여신 비주얼 이민정, 내면은 평민”

종편 드라마, 톱배우ㆍ스타PD 대거 영입 불구 시청자 외면

정우성ㆍ김혜자도 시청률 1% 굴욕

가수 아이유의 2집 새 앨범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좋은날로 삼촌 팬들을

사로잡았던 아이유가 정규 2집 새앨범

Last Fantasy 로 다시 한번 인기를 모

으고 있다.

아이유의 Last Fantasy 는 공개되자

마자 소리바다, 멜론, 올레 뮤직, 벅스

뮤직, 엠넷닷컴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를 올킬 했다. 또 소

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부터 13위까지

휩쓸었고, 주간차트에서도 올킬을 하

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집 수록곡 너랑 나 가 12월 1주차

(11월 27일~12월 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또 같은 앨범에 수록된 비

밀, 잠자는 숲속의 왕자 등 총 8곡이

주간차트 20위권에 등극하며 음원차

트를 점령했다. 한상미 기자

아이유, 음원차트 점령 ‘너밖에 안 보여’

드라마 왓츠업 으로 컴백내년 3월, 빅뱅 앨범 출시

영화‘원더풀 라디오’제작보고회

최고의 아이돌에서 폐지 직전 라디오 DJ로

화제작 ‘최고의 사랑’과 내용 등 모두 달라

이광수 “여배우 중 가장 털털하고 솔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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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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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종 합Nocutnews B 9

앞으로 약 50년 뒤인 2060년에는

65세 노인이 지하철을 타더라도 노

약자석에 앉기 힘들 전망이다.

전체 인구의 40%가 고령자이고

80세 이상 진짜 노인이 수두룩하

기 때문에 65세는 명함도 내밀기

어렵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7일 내놓은 장래 인

구추계: 2010~2060년 에 따르면

2010년 현재 4941만명인 총인구

는 2030년 5216만명까지 성장했

다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2060

년에는 4396만명 수준으로 떨어

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

는 지난 2010년 545만명이었으

나 2030년에는 1269만명, 50년

뒤인 오는 2060년에는 무려 3배

인 1762만명으로 급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40.1%

에 해당하는 것으로 향후 50년 뒤

에는 전체 국민 10명 중 4명 꼴로

노인인 셈이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

0년 0.7%(37만명)에서 2060년에

는 10.2%(448만명)로 10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2010년 현재

3598만명(전체 인구의 72.8%)인

생산가능인구(15 ~64세)는 오는

2016년 3704만명을 정점으로 이

후 감소하기 시작해 오는 2060년

에는 2187만명(49.7%)까지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오는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0명

이 노인과 어린이 10명 이상을 부

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

산가능인구 100명당 총부양인구

는 2012년 36.8명까지 낮아진 뒤

증가하기 시작해 2040년에는 77

명, 2060년에는 101명으로 부양

자보다 피부양자가 많아질 전망

이다. 이재웅 기자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 발표85세 이상 고령자 10배 이상 폭증

독도경비대가 인터넷 이용료로 한

달에 2300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독도에 인

터넷 회선을 공급하는 KT는 올해 초

부터 독도경비대에 매월 2295만원씩

지금까지 2억 5000여 만원의 인터넷

사용료를 부과해 모두 지급받았다.

이에 대해 KT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인터넷을 무료로 공급했

지만, 위성전용통신탑 설치 등 투자비

문제가 있어 올해부터 불가피하게 사

용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KT가 2004년 독도에 위성안

테나를 설치하고 나서 독도를 지킨다

며 광고에 활용하면서, 경비대에게 과

도한 인터넷 사용료를 받는다는 비판

이 제기됐다. 문석준 기자

“인권침해 집단은 경찰ㆍ검찰ㆍ군”일반인들은 경찰, 군대, 검찰 등을 인

권 침해를 가장 많이 하는 집단 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대학교 사회

발전연구소를 통해 15세 이상 일반 국

민 1500명과 인권전문가 225명을 상

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가장

인권을 침해하는 사람(집단) (2개 복

수응답가능)으로 경찰(16.9%)과 군대

상급자(16.3%), 검찰(15.1%), 언론인

(10.2%)을 꼽았다.

인권보장노력을 못하는 기관으로는

국회(51.7%)와 국방부 군대(50.2%), 법

무부 검찰(43.3%), 국가정보원(36.3%)

을 선택했다.

가장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인식

하는 분야는 개인정보 보호 (33.2%)

가 가장 높았고 집회 결사의 자유

(21.2%),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

(19.7%) 등이 뒤를 따랐다.

인권 전문가들도 개인정보의 보호

(63.1%)를 가장 심각한 인권침해로 꼽

았다. 연구진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두

고 대규모해킹과 신상털기, 악성 댓글

등에 대한 우려감과 정보인권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여론의 표

출 이라고 분석했다.

또 도심집회 제한과 야간시위를 제

한하는 법률 개정안, 채증을 어렵게 하

는 시위용품 사용을 금지하려는 경찰

의 시도 등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수영 기자

독도 인터넷비 2300만원

50년 뒤엔 인구 40%가 노인인권위 국민인권의식 실태조사…가장 심각한 침해 분야 ‘개인정보 보호’

국회의원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집

단 모욕죄로 고소당한 개그맨 최효

종 씨가 잠재적 유력 대권주자인 안

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을 제치고 화제의 인물 1위로 떠올

랐다.

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리서

치패널 틸리언은 대형 포털의 인기

검색어를 기준으로 지난 11월 한 달

간 최고 화제의 인물에 대해 성인남

녀 9,9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

혔다.

최 씨는 26.1%, 안 원장은 22.5%를

기록했다. 또 최 씨를 고소했다 취하

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도 14.6%의

관심도를 보이며 화제의 인물 3위에

올랐다.

이밖에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

승한 울랄라세션(12.1%)이 4위를 차

지했고, KBS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

너였던 달인의 김병만 씨(4.9%)와 한

미FTA 비준을 반대하며 국회 본회

의장에 최루탄을 터트린 김선동 의

원(4.7%)이 뒤를 이었다.

한편 11월의 최고 화제 검색어는 한

미 FTA(33%)가 1위를 차지했고 2위

는 안철수 주식 사회환원(17.9%), 3

위는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도 선정

(10.3%)이었다. 홍제표 기자

대단한 최효종, 안철수 꺾었다최 26% vs 안 23%…11월 포털 ‘화제의 인물’ 1위집단모욕죄 고소 강용석 의원 3위ㆍ울랄라세션 4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참여연대, 진보네트워크, 언론인권센터 주최로 열린 방통심의위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SNS 심의 방침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은석 인턴기자

“SNS 심의 방침 철회하라”

직장인들은 2011년을 함축하는 사

자성어로 수무푼전(手無分錢) 을 손

꼽았다.

수무푼전은 가진 돈이 한 푼도 없

다 는 뜻으로, 글로벌 불황 여파로

팍팍해진 경제 사정을 반영하는 것

으로 보인다.

7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직장

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수무푼전에 이어 고생 끝에 낙

이 온다는 고진감래 (苦盡甘來) (1

2 .5%), 강자들의 사이에 끼어 괴로

움을 겪는다는 간어제초(間於齊楚)

(8.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큰 뜻으로 시작한 일이 중도에 그

치는 바람에 훨씬 못한 결과로 끝났

다는 묘호류견(描虎類犬) (7.9%), 만

사가 가망이 없어 체념한다는 뜻의

만사휴의(萬事休矣) (7.6%) 그 뒤를

따랐다.

직장인들이 뽑은 20011년 사자성어 ‘수무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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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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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종 합Nocutnews B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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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정본좌와 서본좌를 능가

한 야동 김본좌 가 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8일 인터넷

을 통해 총 4만 2685건의 음란물

을 유포하고 6500만 원의 부당 이

익을 챙긴 김모(40)씨를 정보통신

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

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

또 음란한 동영상을 인터넷 사

이트에 올리도록 방조한 사이트

대표 권모(32)씨를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4만

2685건의 음란물 동영상을 인터

넷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

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인터넷 사이트 접속자

들로부터 6500만원의 부당이익

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터넷 사이트 대표 권씨도

김씨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1

억 9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

사됐다.

A씨가 유포한 음란동영상 건수

는 서본좌 가 유포한 음란 동영

상 3만3353건과 김본좌(2005년

1만4000건), 정본좌(2009년 2만

6000건) 등을 넘어서는 수치다.

뉴시스

일가족이 법규위반차량들을 노

리고 교통사고를 유발해 수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

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불법유턴이나

차선변경 등 위반 차량들을 대상으

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수억원의 보

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일가족4명을

검거하고, 주범인 윤 모(40)씨를 구

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 가족은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2007년부터 3

여년 동안 모두 32차례에 걸쳐 1억

5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3세, 7세의

어린 자녀들까지 차에 태운 채 사고

를 내 고의적인 사고로 의심하지 못

하게 하고, 아이들 명의로도 50만원

에서 75만원의 합의금을 챙겨온 것

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고 뒤 차량수리 중에도

상대보험사에서 제공한 렌트카를

이용해 고의 사고를 내고, 새로 받

은 또 다른 렌트카로 사고를 내는 등

20일 동안 무려 다섯 차례나 연속적

으로 사고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경

찰은 전했다.

생활이 어렵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등 100여명이 어우러져 5억원의 교

통사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도 경찰

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택시와 택배,

화물차 기사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끼리 서로 짜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택시

기사 김 모(50)씨 등 1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서울시가 강남역 일대에서 귀갓길 시

민에게 택시를 잡아주는 특별서비스

를 실시하기로 해 과잉복지, 과잉 서비

스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30일까지 한달동안 택시

승차거부가 극심한 지역으로 알려진

강남역 일대에 택시승차를 돕는 택시

승차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택시승차 지원단은 평일

밤 강남역에서 귀가하는 시민들의 택

시승차를 도우며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연말 심야시간대에 선호하는

승객만 골라 태워 시민들에게 큰 불편

을 주는 택시 승차거부 행위를 해소하

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서울시의 설명

이다. 공무원 3명과 개인택시 조합원 6

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매

일 4시간씩 근무하며 시민이 승차 장

소로 오면 대기소에서 기다리던 택시

를 불러 1대 1로 매치시켜 주는 시스템

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에 참여한 개인택시에게

는 서울시계를 벗어날 경우 서울시가

2000원, 서울 개인택시조합에서 추가

2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하근찬 김효은 기자

원어민 강사, 美 범죄자 소굴?

위조된 미국 대학의 학위증명서로

국내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해온 재

미동포 등이 미국에서 살인과 납치강

간죄 등 강력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추방된 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어학원 강사로 취업을 하기 위해

학력을 위조한 혐의로 김 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익근무요원 이 모

(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과 종로, 경기도 부

천과 평촌 일대의 학원가에 미국 대학

의 학위를 위조해주고, 강사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연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마약류를 상

습적으로 흡입한 혐의로 서울의 유명

사립중학교 원어민 강사인 한국계 미

국인 서 모(30)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무자격 강사를 채용한 어학원장 이 모

(40 여)씨 등 7명은 해당 교육청에 통

보조치 했다.

경찰은 김 씨 등 피의자 대부분이 어

릴적 미국으로 입양됐거나 이민을 간

뒤 미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갱단

에 가입해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씨는 애리조나주에서 갱단

활동을 하면서 상대 조직원에게 총기

를 사용해 2급 살인(우발적 살인)으로

1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한국으로

추방된 전과자였다는게 경찰의 발표

다. 김 씨는 영등포의 한 종교단체가

제공한 쉼터에서 알게 된 다른 추방자

들에게 1사람당 10만원을 받고 학위

를 위조해 주고 유명 어학원 강사자리

까지 소개해줬다.

김 씨를 통해 위조된 대학 학위를 받

아 어학원을 운영한 김 모(42)씨도 미

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성 납치 및 강간

등의 혐의로 1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국내로 추방됐다.

공익근무요원 이 씨 역시 미국에서

마약 및 총기 불법소지 혐의로 2년형

을 선고 받고 미국 내 교도소에서 국

내로 추방된 후에도 학위를 위조해 무

자격 강사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영선 기자

택시까지 잡아주라고?

‘야동 김본좌’ 잡혔다

‘하면된다’ 영화가 현실로아이 태운채 법규위반차에 고의사고 ‘가족사기단’ 덜미

서울시 ‘승차지원단’ 추진…공무원들 “과잉복지” 불만

4만 2685건 음란물 유포 6500만원 부당이익 혐의美 살인ㆍ납치ㆍ강간 등 흉악범, 수도권일대 강사 활동돈 받고 학력 위조 학원 알선… 상습적 마약 복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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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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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나라당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의 동반사퇴로 지도

부 교체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박

근혜 전 대표가 돌발적인 상황에 당

혹해 하면서도 상당히 중대한 국면

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면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박 전 대표의 한 핵심 측근의원은

CBS 기자와 만나 유 최고위원의 사퇴

소식을 듣고 박 전 대표도 당혹해하는

분위기 라며 박 전 대표가 당 대표직

등 조기등판할 가능성에 대해 어떤 시

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고위원 3명의 동반사퇴에 따라한

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나 선거대책

위원회로의 전환 또는 전당대회 개최

등을 통한 새로운 지도부 체제로의 전

환이 예상된다.

박 전 대표와 친박계는 그동안 10.26

재보선 패배 이후 제기됐던 홍대표 사

퇴론에 대해 홍 대표를 재신임하는 등

박 전 대표의 조기등판에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와 관련해 한 측근 의원은 당의 위

기가 현실로 와 있다는 점에서 박 전

대표는 상당히 중대한 국면으로 인식

하고 있다 며 거기에 맞는 입장을 정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승민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의 전

면등장 여부와 관련, 당 구성원들의 뜻

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헌, 당규

수정 등의 문제등이 있기 때문에 중지

를 모아야 할 것 이라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한나라당이 처한 위기상

황이 박 전 대표의 조기등판으로 해결

될 수준이 아니라는 인식도 팽배해 통

일된 분위기 조성이 쉽지만은 않을 것

으로 전망된다. 임진수 윤지나 기자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종 합Nocutnews B 5

黨위기 사저의혹 측근비리… 삼재 맞은 MB

이명박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잇따

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정권

말기 측근 비리 파동이 거듭될 조짐이

엿보인다.

SLS그룹의 정권 실세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

재돈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이대통령

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핵심 측근 박

모 보좌관을 전격 체포했다. 박 보좌

관은 SLS의 로비 창구로 지목된 대영

로직스 대표 문모(구속기소) 씨에게서

500만 원대 고급시계 등 금품을 수수

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9월 국정감사 때는 민주당 박지

원 의원에 의해 이국철 회장이 30억 원

과 자회사 소유권을 넘긴 사람으로 지

목된 바 있다. 박 보좌관은 이상득 의

원을 15년째 수행하고 있는 핵심 측근

이다. 이에 따라 SLS의 로비가 박 보

좌관뿐 아니라 이 의원에게까지 닿았

을 것이란 의혹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

고 있다.

이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자 현정권

의 왕 차관 인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

도 SLS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

으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

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

검사)도 이 대통령의 친인척을 수사 중

이다. 합수단은 제일저축은행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 대통령의 사촌

처남 김모세방학원 이사를 출국금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1300억 원대 불법 대출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동천 제일저축

은행 회장으로부터 올해초 영업 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로비 자금을 받

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단은 조

만간 김이사를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

이다.

한편 이 대통령 본인과 부인, 아들 역

시 야당들로부터 내곡동 사저 관련 형

사 고발을 당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

부(백방준 부장검사)의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이는 등 검찰의 칼 끝이 이

대통령과 친인척에게 집중되는 양상

이다. 장관순기자

지난 7일 정오 서울 수송동 주

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피

해 할머니들이 999번째 수요집회

를 열었다.

집회 장소에 나온 위안부 할머니

는 모두 6명. 목도리와 털모자, 담

요 등으로 몸을 여민 할머니들은

손난로를 꼭 쥐고 있었다.

할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집회 참여자 자유발언에 이어 일

본을 규탄하고 보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이 낭독됐다.

자유발언에서는 위안부 할머니

들의 처절한 외침이 잊히지 않도

록 해야 한다, 우리 후손들이 다시

는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

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1992년부터 시작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는 14일이면

1000회가 된다. 할머니들은 20년

째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수요

일이면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일

본이 사과하고 피해를 보상하라

고 절규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12월 현재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는 65명이고 169명은 일본의 사

과를 받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 하

지만 일본정부는 아직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보상은커녕 공식 사

과도 하지않고 있다.

변소인 인턴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999번째 절규

박근혜 전면에 나설까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민주당과의 통합을 전제로 혁신

과 통합 등 재야세력이 모여 출범

하는 시민통합당이 지난 7일 강남

에서 파격적인 형식으로 창당대회

를 열었다.

시민통합당은 이날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오픈파티

형식의 창당대회를 열고 당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창당대회의 드레스 코드는 청바지

였으며, 형식에 얽매임이 없이 다과

와 각종 공연을 곁들인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에서 간소하

게 치러진 이번 창당대회에서 연사

들은 일제히 야권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야권통합 운동을 주도해온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이

휠체어에 앉아 젊은 네가 열심히 싸

우라고 당부하시던 호소가 제 귓가

에 맴돈다. 분열된 야당을 불러모으

고, 정당권 밖에서 시민세력까지 함

께하며 통합정당을 만들어내는 연

합정당이 바로 정답이다고 말했다.

조은정 기자

‘저축銀로비’ 사촌처남 출금ㆍ‘SLS 로비’ 이상득 보좌관 체포 檢, 측근수사이어 내곡동 사저까지 칼끝…레임덕 가속 우려

‘혁신과 통합’ 시민통합당 창당CBS 인터뷰서 분위기 언급당내선 조기등판 비관론도

측근 “박, 중대한 국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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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4

지역 위원장회의서 전대 경선룰 놓고 충돌“약속 깼다” 박지원, 손학규대표 강력 비판원외위원장 등 184명 “합의안 지지” 성명

삿대질… 몸싸움… 민주당, 야권통합 진통

구부 능선을 넘은 민주당의 통합작

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회의는

지도부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간의 몸

싸움이 벌어지는 등 파행을 빚었다.

당초 이날 회의는 민주당이 시민통

합당과 잠정 합의한 통합방식(대의원

30%, 완전국민경선 70%)에 대해 당

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었다.

손학규 대표는 (시민통합당과 합의

한) 개방형 국민참여 경선도 여러 불

만이 있을 수 있지만 더 큰 국민의 지

지를 받기 위한 것 이라며 저에게 남겨

진 마지막 통합 책임을 완수하고 유종

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충정을 받아달

라 고 간곡한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손

대표와 대척점에 서 있는 박지원 의원

의 발언이 이어지자 긴장감이 감돌았

다. 박 의원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손학규대표의 대선 지지를 철

회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통합협상위원회에

서도 제가 추천한 염동연, 박양수 전 의

원이 그렇게 반대했는데( 30:70 이라는)

합의안이 발표됐다며 혼자 남더라도 비

장한 각오로 소수의, 필요한 세력을 안

고갈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의 발언이 끝나고 일부 위원

장들이 고성을 질렀고, 이를 제지하려

던 홍영표 원내대변인과 강기정 의원

을 비롯해 십여명의 위원장들간에 몸

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 지역위원장은 입술

이 터져 피를 흘리기도 했다.

한편 당내 야권통합 찬성파들은 이

날 오전부터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

에게 서명작업을 벌여 오후 3시 30분

까지 184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

했다. 조은정 기자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회의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이명박 정부가 임기 마지막 해인 내

년에 대규모 무기도입 계약을 서두

르는 데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

위원실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보

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14

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무기도입 계

약을 체결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

여 무기 가격조차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한 예로 8조2905억원에 이르는 차

세대 전투기사업은 대상기종으로 거

론되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개발과정에서 각종

결함이 드러나 미군도 인수시기를

늦추고 있다. 개발되지도 않은 전투

기를 내년에 도입계약을 한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1조8384억원에 달하는 대형 공격

헬기(AHX)사업에 대해 보고서는

이 헬기를 도입하려는 육군이 세계

적 추세에 맞지 않는 작전개념을 고

수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굳이 대

형공격헬기가 아니더라도 공대지 미

사일, 소형 무장헬기와 같은 대체 수

단이 있다며 도입 자체에 이의를 제

기했다.

게다가 국방부가 예상하는 도입비

용은 실제 추진과정에서 2배이상 뛸

가능성이 높다. 5002억원에 도입하

려는 고고도 무인정찰기는 미 측이

2배가 넘는 9400억원을 내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내년에 계약이 체

결되는 7개 무기도입 사업은 국방부

가 예상하는 14조원을 넘어 약20조

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정권 말기에 왜 이렇게 무

리한 무기도입을 추진하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사리에 맞지도 않는 무기도입을 추

진하는 것이 돈으로 한미동맹을 강

화한다는 단순한 인식 때문이라면

대형 국책사업을 농단하는 것이다.

무기를 도입해야 하는 타당성을 검

토하고 꼼꼼하게 그 비용과 도입조

건을 따져본 연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무기도입을 일단 먼저 결정부

터 하고 보자는 식으로 접근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청와대가 무기 구매를 강행하고 군

은 그 뒤를 서둘러 쫓아가는 현재 상

황이 그런 심증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정권 말기에 몰아서 외

국에 퍼주는 식의 무기도입은 그동

안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비리와 스

캔들의 낯익은 풍경이다.

청와대는 정권 말기에 몰아서 도입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추진되

어 왔던 사업들 이라며 해명을 했지

만 여론은 대규모로 국부를 유출하

는 정권 말기의 결정에 우려를 표명

하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

려면 여론의 우려를 경청하고 무기

도입은 원점부터 세밀하게 검토함

이 바람직하다. 이를 도외시한다면

무기도입은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패

착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귀담아 들

어야 할 것이다.

무기도입, 원점부터 재검토하라노컷시론

김종대 <D&D포커스 발행인>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김

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뇌정맥혈

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상임고문 측은 김 상임고문이

지난 달 29일 뇌정맥혈전증 진단

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라

며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

료진의 권고가 있어 당분간 면회

와 취재를 사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상임고문은 2007년 대선때쯤

파킨슨씨병 확진을 받고 약물치료

를 하면서도 꾸준히 취미인 축구와

등산을 하고 지역구 활동에도 나설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정권교체와 경제분

야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기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강

하게 비추기도 했다.

그러던 중 최근 건강이 악화돼 파

킨슨씨병 증상으로 알았으나 병원

에서 MRI를 찍어본 결과 파킨슨씨

병과 무관한 증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고문은 지난 달 말 무렵에

는 의식마저 혼미해지는 등 매우 악

화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한 측근은 김 고문을 매일 찾아뵙

는데 어제는 눈도 꿈뻑여주고 손도

잡아주시는 등 많이 호전됐다며 한

달 가량 입원 치료가 끝나면 퇴원 후

통원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김 상임고문측은 딸 병민씨의 결

혼식에 김 상임고문이 불참할 경우

불필요한 소문이 날 수 있다는 우

려 때문에

가족들과

상의 끝에

공개적으

로 알리게

됐다.

김 상임

고문의 투

병은 반독

재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겪은 고문 후유증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965년 대학 입학 후부터 반독

재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그는

1985년 안기부 남영동 분실로 끌

려가 죽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여

덟 차례 전기고문과 두차례 물고문

을 받았다. 정영철 기자

김근태 상임고문 입원…고문후유증 악화뇌정맥혈전증으로 투병중…“한 때 의식 혼미해지기도”

일본 정부가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중국내 일본 공관으로 탈출하는 북한

인을 보호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문서

로 제출했다.

지난 8일,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

부가 올해 초 중국 정부의 요구에 응해

탈북자 보호와 관련해 중국 국내법을

존중해 탈북자를 공관 밖에서 공관 안

으로 데려가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문

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는 북한을 배려

하는 중국의 압력에 양보한 것으로 일

본 정부가 중국에서의 탈북자 보호를

사실상 포기한것 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 주재 일본 공관에서 보호중인 탈

북자는 한 명도 없다. 김규완 기자

日 “탈북자 보호 손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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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목요일종 합Nocutnews B 3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해 주범인

공 모(37) 씨와 연루자들이 입을 다물

면서 난관에 봉착했던 경찰 수사가 공

교롭게도 같은 날 한꺼번에 사건을 인

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로 송치되기 하루 전까지 공전하

던 하던 수사가 진전되면서 수사권조

정 문제로 부담을 느끼던 경찰도 안도

의 한 숨을 내쉬는 양상이다.

경찰에서 공 씨는 지난 8일 새벽 4

시쯤 범행을 자백했고 혼자서 계획한

단독 범행이라며 윗선의 존재를부인

했다.

공 씨가 진술한 시점을 전후해 박희

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김모(30) 씨

와 공성진 전 의원의 비서 박 모(35) 씨

도 공 씨로부터 범행 사실을 들었다며

그간의 입장에서 180도 선회했다.

공 씨는 경찰에 체포된 직후부터 줄

곧 범행을 부인했었고, 범행 전날 공 씨

와 술자리에 같이 있었던 박 씨와 김

씨 등 5명도 디도스 공격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해 수사

해 난항을 겪어 왔다.

경찰은 공 씨의 심경 변화의 이유에

대해 많이 설득했다고 말해 사이버 수

사 요원이 아닌 신문 전문가인 특수수

사과 요원을 투입한게 효과가 있었음

을 은근히 과시하는 눈치다.

술자리 참석자인 김 씨와 박 씨가 태

도를 바꿔 범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한 것은 경찰 조사 도중 두 사람이

복도에서 마주쳤던 게 계기가 됐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다른 장소에서 조사를 받던 두사람

은 새벽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복도를 지

나다 우연히 마주치자 박씨가 김 씨에

게 사실대로 얘기하자 이러다 다 죽게

생겼다고 말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

겼다는 것.

그 이후 김 씨는 범행 당시 공 씨가 범

행을 미리 상의했다는 사실을 실토했

고, 박 씨도 사건 이후 김 씨에게 사건에

대해 들었다는 사실을 진술하면서 꼬

리에 꼬리를 물던 각종 의문점 들은 상

당부분 해소되게 됐다. 하지만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공 씨와 술자리에서

디도스 공격을 전혀 알지 못했다던 공

씨 일행이 입이라도 맞춘듯 진술을 번

복한 데 대해 단순한 심경 변화로 받아

들이기에는 석연치 않다. 이대희 기자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0 26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태의 배후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라는 정

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공세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원내대책회

의에서 관련 의혹들을 표로 만들어 제

시하며 최구식 의원의 비서였던 공모

씨가 진주에 내려가 친구들에게 내가

한 일은 아닌데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고 실토했다고 말했다.

또 ▲공씨가 선거일 새벽에 국회의장

비서와는 5차례 통화를 했고, 국회의

원 공성진, 정두언 전 비서 등 세 사람

과 통화를 한 점 ▲범죄집단 대표로 알

려진 강씨의 빌라를 압수수색할 때 현

역 국회의원의 명함이 발견된 점 등을

배후 세력의 증거로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정권의 어느 선인지 몰라도 조직적이

고 치밀한 기획테러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일 이라며 검찰이 어물쩍 넘어가

려 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

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서도 테러를 방

조, 혹은 공모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벗

기 위해서라도 로그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 이라고 강조

했다. 조은정 기자

검찰 송치 하루전 연루자들 말 맞춘듯 진술 번복

디도스 단독범행? 뒷맛남긴 공씨 자백 글린 美대북정책대표 “北, 구체적 조치해야”

공씨 “내가 한 일 아닌데 책임져”김진표 대표 주장 “선관위 테러, 한나라ㆍMB정권 개입”

“회담위한 회담 안돼…9ㆍ19성명 이행 신호 보내라”

방한 중인 글린 데이비스 미 대

북정책 특별대표는 단지 회담을

이어가기 위한 회담에는 관심이

없다며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를 다시 요구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8일 외교통상부

를 방문해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의 회담을 마친 뒤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머지 않은 장래

에 북 미가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갖

기를 바라지만 회담을 위한 회담에

는 관심이 없다면서 북한이 구체적

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이 협상 테

이블로 나오고 9.19 공동성명의약

속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신

호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

다. 글린 데이비스 대표는 또남북,

북미 대화의 수순과 관련해우리는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

으며 이는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

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식량지원과 핵문제를 연결할 것이

냐는 질문에는 미국정부의 입장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은 정치적인

고려와는 별도라는 것이라며 미국

의 정책은 인도주의 지원과 한반도

안보를 연계하지는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이 동

북아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라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도 첩보사항

에대해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밝

혔다. 이용문 기자

권 범 철[email protected]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10 26선관위 사이버테러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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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2월 15일 목요일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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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구청의 40대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60세 환경미화원에게 아

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앉아있게하는 정신적 체벌, 이른바

‘자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올해 정년 퇴직예정자인 환경미화

원 A(60)씨. 지난 9월 관악구 신림동

의 한 복개천 다리에서 한참 청소를

하다가 너무 더워 작업복을 벗어 놓

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 관악구청 청소행정과 공무원

이 A씨를 불러 일을 게을리한다는

주의를 줬다.

하지만, 40대 다른 공무원은 이렇

게는 안 된다. 올해 말 퇴직 전까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A씨를 청소행정과 사무실 자신의

자리 옆 의자에 앉혔다.

청소행정과 공무원들은 이 체벌의

이름을 이른바 자성의 시간으로 부

르고 있었다.

이를 본 동료 미화원들은 우리나라

가 보통 가장 연세 있는 분을 존중

하고 큰 형님으로 모시는데 그런 분

을 40대인 주임이 2일 동안 모욕을

주면 그 조직 자체의 분위기가 저하

된다며 항의했다. 이틀이 지난 3일

째가 돼서야 자성의 시간은 풀렸다.

환경미화원 B씨(45) 역시 지난해

10월,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10일

동안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동료 환경미화원들은 잘못했으면

현장에서 훈계를 하거나 한 번의 징

계를 주는 것이 낫지, 어린 아이도 아

니고 자성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 종

일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인격을 모

독하는 일 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

은 인권위원회에 고발하고 싶다. 환

경미화원을 쥐xx로 여기느냐고 분

개했다.

이처럼 이 구청에서 자성의 시간을

가진 환경미화원은 작년 7월부터 올

해까지 총 5건. 한 사람당 적게는 2

일부터 많게는 10일까지 이른바 반

성의 의자 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심지어 이들은 화장실도 청소행정

과 공무원의 허락을 받고 가야했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악구 청소행정과 C주

임은 A씨가 근무시간 중에 근무지

를 무단이탈하고 다리 밑에 가서 작

업복을 벗은 채 낮잠을 잤기때문에

징계조치 이외에 사무실에서 근무

를 시킨 것 이라면서도 사무실에서

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 주임은 이어 징계를 주게 되면

하루 일급이 정지돼 하루면 14만원

까지 빠지기 때문에 온정적인 측면

에서 그렇게 한 것이고 자신들의 잘

못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측면에서 앉혀놓은 것 이라면서 체

벌이라기보다는 대기근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악구청의 이런 문제는 결국 의회

에서도 문제가 됐다.

이 문제를 관악구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진보신당의 나경

채 의원은 청소 업무의 경우 청소

행정과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인 비

공무원이 섞여서 함께 일하는 것인

데 공무원과 비공무원의 지나친 위

계질서가 공동체 의식을 심하게 훼

손시켰다면서 이러한 정신적 체벌이

상징적 사건 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환경미화원을 담당하는 청

소행정과의 과장은 관악구청이 추

천하는 2명의 대통령 표창 수상 후

보에 올라있는 상태다. 홍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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