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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웅 발,발목 전문의 5140 N.California Suite515, Chicago, IL 60625 X-레이시설 완비 발수술 상담 환영 스포츠부상전문 보험,메디케어 773-989-1699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임형철 공인 회계사 4224 Commercial Way. Glenview, IL 60025 847-699-9191 19년 경력의 2012 새해 Golf Delaware Milwaukee 정해철 페인트 . Interior 페인트 . Exterior 페인트 TEL:773-447-0062 / FAX:847-559-1654 773-463-1212 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골프밀꽃집 Golfmill Florist 847.581.0162 8530Golf Rd. Niles,IL 60714 결혼식, 장례식, 교회,각종행사및파티전문 CPA TEL. 630.390.4664 마담조이 미용실 847-824-8740 3488 N. Milwaukee Ave. Northbrook 60062 2011년 11월 30일 (수) 제145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네이퍼빌 지역 교회 참된 부흥…신앙인들의 영적 충전소 안디옥 기도원 (장욱정 목사) 타운 뉴스 “전도가 너무 쉬워요” 전도 바람 (A3면) 한인문화회관 강영희 회장 재선임 (A3면) 한류바람, 한국어반 높은 증가세 (A4면) 은퇴목사회 회장 정상균 목사 추대 (A5면) 부모가 바뀌어야 가정이 행복하다 (A5면) 대찬양의 밤, 은혜로운 찬양곡 선뵈 ( A7면) 세가지 이야기, 세교회 연합 부흥회 ( A7면) 재미과학 기술자 협회 연말모임 ( A9면) 서용권 장학사 대통령 표창 ( A9면) 신작영화 ‘50/50’프리뷰 ( B13면) 영화 ‘특수본’ 엄태웅 ( B11면) 옹달샘 ‘코미디 빅리그’ 첫 우승 ( B11면) 경찰, 수사권 강제조정 ‘분통’ ( B9면) 학파라치 첫 500만원 ‘대박’ ( B9면) 야당 보이콧, 예산국회 공회전 ( B7면) 원희룡 ‘협상파’를 위한 변론 ( B7면) 고액학원, 스타강사 세무조사 ( B5면) 서울시 재개발 속도조절 안해 ( B4면) ‘물대포 진압’ 비난 폭발 ( B3면) <관련기사 13면> 한국 무가지 신문중 최대/최다 배포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등에 단독 배포 노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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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ifetimes145

Mar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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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lifetimes145

B 1

김선웅 발,발목 전문의

5140 N.California Suite515, Chicago, IL 60625

X-레이시설 완비

발수술 상담 환영

스포츠부상전문

보험,메디케어

773-989-1699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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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4 Commercial Way. Glenview, IL 60025847-699-9191

19년 경력의2012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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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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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es, IL 60714

847-635-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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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조이 미용실

847-824-87403488 N. Milwaukee Ave. Northbrook 60062

2011년 11월 30일 (수)제145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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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및 광고문의T 847.290.8282 / F 847.290.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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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

지역

교회 참된 부흥…신앙인들의 영적 충전소안디옥 기도원 �(장욱정 목사�)

타운 뉴스

“전도가 너무 쉬워요” 전도 바람 �(A3면�)

한인문화회관 강영희 회장 재선임 �(A3면�)

한류바람, 한국어반 높은 증가세 �(A�4면�)

은퇴목사회 회장 정상균 목사 추대 �(A5면�)

부모가 바뀌어야 가정이 행복하다 �(A5면�)

대찬양의 밤, 은혜로운 찬양곡 선뵈 �(A7면�)

세가지 이야기, 세교회 연합 부흥회 �(A7면�)

재미과학 기술자 협회 연말모임 �(A�9면�)

서용권 장학사 대통령 표창 �(A�9면�)

신작영화 ‘50�/50’프리뷰 �(�B13면�)

영화 ‘특수본’ 엄태웅 �(�B11면�)

옹달샘 ‘코미디 빅리그’ 첫 우승 �(�B11면�)

경찰, 수사권 강제조정 ‘분통’ �(�B�9면�)

학파라치 첫 500만원 ‘대박’ �(�B�9면�)

야당 보이콧, 예산국회 공회전 �(�B7면�)

원희룡 ‘협상파’를 위한 변론 �(�B7면�)

고액학원, 스타강사 세무조사 �(�B5면�)

서울시 재개발 속도조절 안해 �(�B�4면�)

‘물대포 진압’ 비난 폭발 �(�B3면�)

�<관련기사 13면�>

한국 무가지 신문중 최대/최다 배포청와대, 정부부처, 국회등에 단독 배포

노컷 뉴스

Page 2: newlifetimes145

A 2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전면광고

Page 3: newlifetimes145

A 3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저희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

기를 원하시지만 저희들은 이웃과 더불어 살지

못했습니다. 파당을 짓고 남을 헐뜯고 남을 모

함하기를 자주했습니다. 다른 이의 아픔에 동

참하지 못했고 다른 이의 눈물에 가슴 아파하

지 못했습니다. 서로 가슴을 터놓고 살기보다

는 더 높은 담을 쌓으려고 애썼습니다. 더 무서

운 마음의 장벽을 쌓기만 했습니다. 주님, 저희

들의 옹졸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담

을 헐고 서로 화해하게 하옵소서.

화해의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화해의 직

분을 맡겨주셨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무

기를 가지고 인명을 살상하기 보다는 평화를

선언하게 하셨습니다. 이념의 노예가 되어 등을

돌리고 있기 보다는 양팔로 끌어안고 하나로

만들게 하셨습니다. 반부의 격차로 나뉘인 삶

을 살기 보다는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게으르고 무책임한 삶을 살

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든 나만 잘 살

고 내 가족만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에 빠

져 있었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

하여 주옵소서. 불화 속에서 화해하게 하시고

냉랭한 세태 속에서 살아가는 저희들 서로 이

해하고 도와주며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혼자 지내다보면 가장 소홀해지기 쉬운 것은‘

먹는 일’입니다. 가장 귀찮아지기 쉬운 것도‘

먹는 것’이며 가장 외로움을 느낄 때 역시‘먹

을 때’입니다. 삼첩반상도 황후의 밥상처럼 만

들어주는 것은 누군가와 마주보며 함께 할 때

입니다.

만일 당신의 식탁이 외롭다면 그 식탁에 누

군가를 초대하십시오. 그들과 함께 음식을 만

들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정다운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식탁입니다.‘집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 하는 것은 바로 자주 드나

드는 친구들이다.’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랠

프 월도 에머슨의 말입니다.

마음의 담을 헐고

식탁에 초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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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최우선으로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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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1분 묵상

2대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강영

희 회장(사진)이 3대 회장에 재선

임됐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추대,

사업계획, 새 이사진 영입등의 안건

을 처리했으며, 지난7월1일 이후 공

석이었던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회

장에 강영희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로써 강영희 3대 회장은 오는

2012년 6월30일까지 회장직을 맡

게 된다. 강영희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의 만장

일치로 3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나

그동안 고사해오다 15일 이사회서

회장직을 이번에 수락 했다.

강영희회장은“문화회관 회장직

이 힘든자리여서 수락을 거부해

오다 적합한 분들이 나타나지 않

아 더이상 단체를 그대로 놔 둘수

없어 용단을 내리게 됐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강회장은“앞으로 한인들로부

터 문화회관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한 후 적합한 계획을 수립, 개선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덧붙

였다.

시카고에 전도 바람이 불었다.

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에 걸쳐 그레이스

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

장 원종훈)는 교인 20-30밖에 안

되는 어촌교회에 부임해 10여년

동안 영혼구원 사명감당하는 교

회로 만든 부산 세계로 담임인 손

현보목사를 강사로 초청하고 시카

고 기독교인들에게 전도의 붐을

일으켰다.

연일 집회장소를 가득 메운 가운

데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손현보목

사는 교회의 목적과 성도들이 존

재하는 이유, 예수님이 이땅에 오

신 목적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쉽게 전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손목사는 21일 첫째날‘땅끝까지

복음을…’이란 소재로 설교하면

서, 주님은“너희는 만민에게 복음

을 전하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 되

라, 너희는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말씀하셨다며, 이 말씀

에 순종하기 위해 영혼구원에 목

숨 걸고 전도에 힘써 2011년에는

1000명 세례를 목표로 잡고 있다

고 덧붙였다.

손목사는 300명이 거주하는 어

촌교회 담임을 맡으면서 20-30

명의 교인들과 함께 300명 전도

를 목표로 총력전을 벌이다 주위

로부터‘도라이 목사’라는 놀림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

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결국

2006년도에는 321명을 전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전도를 통

해 예수님을 믿게 되므로 결국 믿

는 자들이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는“자선단체나 정치단체가

아니라 부름받은 성도들이 모여

유일하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 손목사는 예

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도 우리

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역

설했다.

손목사는 22일‘복음 전하는 자

들의 축복’, 23일‘교회는 하나님

의 가족모임’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첫날은 원종훈목사가 사회를 맡

았고, 그레이스 교회 찬양팀, 헤브

론교회 성가대의 찬양, 시카고 목

사 부부합창단 헌금특송등이 있

었으며, 둘째날은 김형균목사의

사회, U-Day의 찬양,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 시

카고 예울림 여성 합창단의 헌금

특송등이 있었다.

세째날은 곽호경 목사의 사회, 안

디옥 교회 찬양팀의 찬양, 시카고

한인제일 연합감리교회 성가대의

찬양, 시카고 기독합창단의 헌금

특송등이 있었다.

“전도가 너무 쉬워요”…시카고에 전도 바람교협, 손현보 목사 초청 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 성황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강영희 회장 재선임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정기이사회…2012년 6월까지 임기

손현보목사가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Page 4: newlifetimes145

A 4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주 시카고 총영사관(한국 교육원)이

지난 15일(화), 17일(목) 양일간에 걸

쳐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윌링)과 시

카고 한인사회 복지회(시카고)에서

2011년도 가을학기 한국어ㆍ한국문

화교실 수료식을 각각 오후6시30분

에 개최했다.

2010년 가을학기에 시작한 이후 2곳

으로 나뉘어져 3회차 운영된 2011년

도 가을학기 한국어, 한국문화교실은

지난 8월30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12주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생활

한국어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역사, 생

활등 한국에 대한 실용적인 한국어를

배웠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인사회 복지회에

서 초,중,고급반 3학급으로 편성해 36

명이 수강했으며, 시카고 한인 문화회

관에서는 수준별 3학급이 편성돼 26

명이 수강, 총 62명이 수강했다.

2010년 가을할기 55명, 2011년 봄

학기 44명, 이번 가을학기 62명 수강,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수강을 희망

하는 학생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였

다. 특히 무엇보다 한류에 힘입어 초

급반 수강인원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교육원에서는 이번 한

국어 강좌에서 초급반 신청인이 30

명으로 높았던 점을 감안해 내년 봄

학기에는 초급반 학급수를 2개반 더

증설하여 총 8개반을 확대 운영할 계

획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강자 62명중

출석율 80% 이상인 학생에게 수료

증을 수여하고, 학급 담임교사의 추

천을 받아 총 8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하여 총영사와 교육원장 명의의 우등

상을 수여했다. 100%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개근상을, 우수상및 개근

상 수상자에게는소정의 상품도 수여

했다.

1부 순서인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2

부 순서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

을 뽐낼수 있는 장기자랑대회(학급별

및 개인별)등을 준비, 우수팀에게는 소

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한류바람…초급반 높은 증가세 2011 가을학기 한국어ㆍ한국 문화교실 수료식

시카고 한국교육원, 15,17일

지난 봄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을

때 내눈에 크게 띠는 책이 한권 있

었습니다.“지리산 행복학교”라는

제목에 표지 그림이 산뜻하여 보기

만 해도 마음이 편해 질 것 같은 책

이었습니다. 이 책내용은 대도시에

살던 다양한 사람들이 인생의 굴

곡을 겪으면서 지리산 자락의 산골

마을로 이사를 하여 참된 인생의 행

복을 추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중 90세 정도 되신 한 노인분의 이

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분은

지리산 쌍계사 앞 동네에 농부의 아들

로 태어난 평범한 분이셨는데 전 재산

이라고는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그

리고 그 아버지가 자신에게 물려준 크

지않은 논이 전부였던 분 입니다.

이 노인에게 큰 사건이 하나 찾아 옵

니다. 1970년대의 어느날 지리산 쌍계

사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이 노인의 논이 주차장 땅으로 수용

되게 된 것 입니다. 나라에서는 주민

의 불평을 없애기 위해 각자에게 국

립공원 관광지의 상가를 주고 멀리

떨어진 곳에 논도 준다는 제안을 했

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뜻밖의 횡재

에 모두 기뻐하였고 읍내의 유흥가는

벌써 흥청망청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생각이 달랐습

니다. 그런것들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이며, 한순간에 왔듯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

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끝에 그

는 면사무소에 다니는 조카를 찾

아가 상가대신 인근의 민둥산을 받

게 해 달라고 청원을 하기에 이르렀

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 산을 소

유하게 된 이 노인은 매일 같이 새

벽 일찍 일어나 주먹밥 두덩이를 들

고 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이 노인은

40년동안 산의 자갈을 캐내고 흙를

고른 후에 각종 묘목을 심었습니다.

이런 노인을 동네 사람들은 비웃

었습니다. 금새 프리미엄이 붙고 수

입이 생길 상가를 뒤로하고 경관도

빼어나지 않고 문화유적도 없는 후

미진 곳에 있는 산을 사, 아이들 손

가락 만큼 가느다란 묘목을 심어서

언제 돈을 버느냐고…

이런 비웃음이 자식들에게도 들

릴 정도가 되었을때 이 노인은 3남

매를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부지 생각에 세상은 바뀐다. 낭

구라 카는 거능 10년 멀리 내다보

는 기 아이라. 20년 30년을 내다보

는 기라. 밤을 심으면 밤을 얻을 끼

고, 매화를 심으면 매실을 따겠제.

마을사람들이 모라캐도 너거는 신

경쓰지 말그래이. 봐라, 아부지가

매일 낭구를 심으믄 아부지가 죽기

전에 가져갈 것은 실은 아무것도 업

다. 그러나 너거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여기서 수 많은 것들을 얻을

끼고 너거들이 낳은 아그들, 그러니

까 내손주들 대에는 이 산의 나무

만 가지고도 그냥 살 날이 올기다.

아비의 생각은 마 그렇다.”

그렇게 사십년이 흐른 지금, 이제

그 나무들은 매년 엄청난 양의 열매

를 쏟아내어 그말이 옳았음이 증명

되었고 해마다 산에서 나오는 소출

은 인근 상가와는 비교도 안될 만

큼 엄청난 금액이 되었습니다.

요즘 세상의 가장 큰 화두는 불경기

입니다. 지난 수년간 이어지는 불경기

는 우리를 주눅들게 하고 때로는 열

심히 벌어놓은 재산을 잃어버리게도

합니다. 이럴때 우리는 매일 매일의

변화에 민감해지고 당장 눈앞에 부

딪힌 일에 마음을 뺏기게 되어 이 노

인과 같은 통찰력이나 장기적인 안목

을 잃어버리게 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 노인이 세상의 비

웃음과 눈앞의 경제적인 어려움 때

문에 뜻을 접었다면 현재와 같은

풍요로운 수확은 꿈도 꾸지 못했

을 것 입니다. 이 노인은 특별한 수

단이나 기법 보다는 긴 안목과 인

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었

던 것 입니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잉여 자금을

가장 투자하기 쉬운 곳은 엮시 주

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입니다. 그러

나 공교롭게 이 두시장이 동시에 어

려운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언론에서는 연일 마치 세

상이 곧 두동강이 날것 처럼 보도

를 합니다.

마음이 몹시 흔들리고 곧 다른

것으로 바꾸어야 할 것만 같은 생

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인간으로

서 당연한 생각일 것 입니다. 그러

나 세상의 자잘한 변화에 같이 요

동쳐서는 누구도 큰 뜻을 이룰수 없

습니다. 전통적으로 주식과 부동산

은 일반인 들에게 가장 높은 수익

율을 가져다 주는 훌륭한 투자 수

단임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나무를 가꾸

기 위해 노인이 했던 것 처럼 물도

주어야 하고, 가지도 쳐 주어야 하

고 무엇보다 충분한 태양이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이 노인의 말을 빌려 저는 여러분

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

다. “투자라 카는 거능 1년, 2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이라 10년, 20년

을 바라보는 것이 라고….

이런 자세를 견지할때 훗날 우리

의 투자나무들은 다음과 같은 훌륭

한 열매를 맺어 줄 것 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10.5%, 주식시장 7.7

%, 금 7.2%, 채권 6%, 개인주택 2.8%

(지난 20년 동안의 연평균 수익률.

자료제공 JP Morgan)

문의 전화 847-486-9590

“낭구라 카는 거능…”

| 전문가 칼럼 |

하재원CHFC 공인 재정상담가

Page 5: newlifetimes145

A 5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행복한 가정사역(Chicago Christian

Family Ministry) 제 3기 졸업식이 지난

17일 오후 세노야 식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주 동안 개최된

제3기 행복한 가정사역에는 총 35명

이 참여했다. 행복한 가정사역은 그리

스도의 사랑으로 내가 변하고, 가정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이

루어간다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교역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연합해 이

끌어 나가고 있는 행복한 가정사역은

교역자 리더로 백영민 목사(시카고 글

렌브룩교회)와 사무총장 신경섭 목사(

장자교회), 평신도 리더에 이주리 씨가

각각 맡아 봉사했다.

백영민목사는“부모가 바뀌어야 가

정이 행복하다”고 말하고,‘행복한 가

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가정 사역원에서는 자

녀와 대화하는 기술, 성장에 따른 변화

와 특징, 학교생활과 성교육, 가치관 형

성, 행복한 부모로서 자기 관리 등으

로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

양한 교육들이 진행됐다.

원로목사회가 은퇴목사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원로목사회는 지난 17일 오

전 시카고 순복음교회(담임 정길영목

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추

대와 부회장 선출, 그리고 원로목사회

를 은퇴목사회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

총회에서 정상균목사가 20대 신임회

장(사진)에 추대됐고, 부회장에는 유

태종목사가 선임됐다.

원로목사회는 회칙에 따라 전년도

부회장인 정상균목사가 회장에 자동

추대했으며, 유태종목사를 부회장으

로 선출했다.

원로목사회는“그동안 20년이상 시

카고지역에서 목회활동을 한 후 일선

에서 물러난 원로목사들이 주축이 되

어 협회를 이끌어간다”는 당초 계획

에 무리가 있음을 판단하고, 은퇴목사

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회칙을 변경하고, 올 회기년도부터 은

퇴목사회로 공식명칭을 변경한다.

지난 17일 2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

한 정상균 신임회장은“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돌봄을 비롯해 시카고 기독교

기관에 자문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히고,“월별로 회원들에게 필요한

세미나와 영육정신을 건강하게 할 건

전한 친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

다”라고 덧붙였다.

은퇴목사회 회장 정상균목사 추대원로목사회, 올 회기년도부터 은퇴목사회로 명칭

행복한 가정사역 3기 졸업식…35명 졸업

‘부모가 바뀌어야 가정이 행복하다’

은퇴목사회 회장에 추대된 정상균목사(왼쪽)과 부회장에 선임된 유태종목사.

지난 17일 행복한 가정사역 제3기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과 가족등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혹 여러분은 누군가가 내 이메일

을 훔쳐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이제 현대생활에서 이메일이 없

으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지 걱정할 정도로 이메일은 필

수 통신수단이 되었습니다. 바쁜

업무로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급

히 이메일을 확인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는 물론 회사에

서도 혹은 다른 장소에서도 종종

접속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늘 조

심한다고는 하지만, 이메일 계정

접속을 해제하지 않고 그냥 브라

우저를 종료하거나 PC 사용을 끝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큰 위험성은 다른 사람이 그 PC

에 쿠키 혹은 접속한 채 남아있는

내 이메일 계정을 쉽게 확인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거창하게 사이버 범죄 운운하지

않더라도 GMAIL을 사용하는 사

용자의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

호를 알고 있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접속을 했다가는 바로 덜미

를 잡힐 수도 있습니다

GMAIL에는 마지막으로 접속한

장소의 IP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있

습니다. IP란 Internet Protocol(

인터넷 프로토콜)의 약자인데요.

일종의 컴퓨터 주소라고 생각하

시면 됩니다. 예전엔 IP 검색을 하

면 IP 주인의 주소가 쫘악 나왔었

는데 요즘엔 개인정보 보호로 IP

주인이 이용하는 인터넷회사 주

소와 대강의 위치 정보가 뜨게 됩

니다. 그렇다면 누군

가가 내 이메일 계정

에 접속했다는 의심

이 들면 GMAIL의

하단에 Last account

activity 라는 부분

을 보시면 되는데요.

내 IP 주소가 무엇인

지 부터 알아야 내 IP가 아닌 다

른 주소에서 접속한 IP를 가려낼

수가 있겠지요. 내 IP 주소를 아

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

장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방법

은 웹주소 창에 myip.net 이라고

입력합니다. 나의 IP주소와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 그리고 사용하

고 있는 인터넷회사의 정보가 나

타나는군요..

이제 내 IP주소를 알아냈으니

GMAIL로 돌이가서 Last account

activity 를 클릭해서 나의 IP주소

가 아닌 다른 IP주소가 보인다면

누군가가 다른 장소에서 내이메

일을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을 해

봐야겠지요.

GMAIL의 기능중에 sign out all

session 이라는 기능을 클릭하시

면 현재 세션외에 다른 컴퓨터에

서 접속한 모든 세션을 로그아웃

시켜줍니다. 그런다음에 GMAIL

의 비밀번호 변경은 필수겠지요.

어딘가에서 열려 있을지도 모르

는 내 이메일계정 지금 당장 확인

해 보세요.

누군가가 내 이메일을 훔쳐보고 있다면

남미선2gosoo.com 대표

| 전문가 칼럼 |

Page 6: newlifetimes145

A 6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MC-TV 2011 공개 후원자 리스트

이순애 장로 $3,000 무명 $300도윤환 집사 $120송경숙 권사 $200장용희 원장 $100무명 $200고애선 집사 $200김미애 권사 $300정동숙 집사 $100 강대진 권사 $100김건국 $100 김여혜 집사 $200 김용익 장로 $200김언한 장로 $300 김시한 장로 $50무명 $20 조은우 권사 $100 김선권 집사 $1,000 김오순 집사 $1,000 김영노 집사 $100서원부 $200 고연환 집사 $200강노정 권사 $200천해도 장로 $100임영희 $20 남상원 장로 $300 이은형 장로 $100 임동규 장로 $50김미순 $100차희준치과 $500 마주해 $300정길자 $20 김동준 권사 $20 석천환 집사 $50 김흥수 목사 $100 김영희 권사 $50한청자 권사 $100이경복 회장 $500 박혜경 집사 $100 김남일 장로 $200최상묵 장로 $100 김진규 집사 $100구광자 권사 $100권수길 장로 $100 배성룡 장로 $100 이인선 $100 한민희 집사 $10 박수빈 $10이복덕 장로 $100

송치홍 장로 $100무명 $50 차광훈 목사 $100 하재원 $100김명회 장로 $100 김정수 장로 $100 황명자 $50 지정희 $100김홍우 $30 김광호 장로 $200 이영자 권사 $100홍문표, 홍양자 $220이흥주 집사 $50무명 $200유병욱 $50 강신웅 목사 $100김인덕 집사 $120서정봉 장로 $100Edward Yi $1,000박윤영 집사 $120남아란 $120강권사님 $50Frank Choe $100 이창융 장로 $100엄덕자 $50이도리 권사 $40 김형국 집사 $120문정희 권사 $100무명 $1,000문숙자 집사 $120 강정자 $100무명 $3,000김정숙 권사 $100 정철영 $300김주성 집사 $50한옥랑 권사 $120이행순 $1,000지승연 집사 $100Tiffany Park $300이강원, 이경자권사 $200 무명 $200노갑준 M.D. $100 김성득 목사님 $200 무명 $600 안승원 $20 김귀숙 집사 $100 길범식 $1,000 이용수 권사 $100 김성용 장로 $100

이선구 장로 $100 김성호 집사 $100 이지용 $300김인자 $100 전금자 권사 $100 한혜성 $50 김종규장로 $500 최기화 집사 $100 강위종 회장 $500 이인옥 집사 $50 홍병옥 $100 송봉숙권사 $100 현태선 $100 김성원 장로 $200 이영화장로 $200 주옥희권사 주영도 장로 $300 김문식집사 $100 변해자 $100 엄일용 $100 주종선장로 $100 우권사 $10 한복선권사 $50 이한나 $50 석정문 목사 $100 최창규 박사 $200 배영자 권사 $100 허지훈 $100 박성덕 $100 왕건미 $100 고근찬 $100 신상록 $200 Joseph Yi $200 한고은 $100 박미경 $120 최효덕 $120 무명 $200조성호 장로 $50이기호 집사 $100 임대덕집사 $100 최문자집사 $100 조영환집사 $50 정은희집사 $100 윤기철선교사 $200 김문주집사 $100 김인복권사 $50 정남수집사 $50 김종덕 $300 서진화 $100 이혜선 $100

유덕희 $100 김두원장로 $100 조영재권사 $100 무명 $100 홍승의 $100 손대곤집사 $100 송문자집사 $50 박찬호장로 $200 신장호장로 $120 박영근 $300 무명 $50 이효섭집사 $100 최순봉장로 $150 김광욱 $100 서상길장로 $100 임주연 $100 김영배장로 $100 무명 $20 김정자권사 $100 이영훈장로 $100 김병탁 은행장 $100 정규상장로 $100 허진숙집사 $50 장세채장로 $200 강인덕목사 $100 김영식장로 $500 김종수집사 $100 정우송집사 $100 정석영 $100 허정자권사 $100 박영순권사 $100 김국태집사 $50 이애정집사 $100 이금숙권사 $50 김선금권사 $100 황운희권사 $100 전미경집사 $50 김기자 집사 $100 강상규권사 $100 김종석집사 $50 임윤명집사 $100 Michelle, Monica, Marsha Hong $150 김미자집사 $200 Jeong Park $20 고경애집사 $20 김남은권사 $100 나성환목사 $200 빅톨 모리스장로 $20

김영순집사 $100 한인자 $100 Kay Park $200 강수상 $500 김동윤 장로 $100 김현옥 집사 $20 이영림 권사 $50 노재욱 회장 $50 박용철 $50 조문웅장로 $50 진한선집사 $50 홍재화장로 $50 육원자 재정전문가 $100 지영환 장로 $100 한경진수석부회장 $200 허광심 집사 $50 지석영 집사 $20 서석수 $100 김홍철 장로 $120 박선권 전도사 $200 김원배 집사 $100 김상형 장로 $100 Raymond Yi $5,000 조윤태 장로 $120 함덕자 권사 $50 박사무엘 $50 무명 $10 김덕기 장로 $120 강영희 회장 $300 양덕기 집사 $100 나인영 $240 김재광 $20 박희섭 권사 $100 서기곤 목사 $100 무명 $100 David Kim $50 유진호 $20 김용재 권사 $50 윤동희 집사 $50 권문혁 집사 $20 심병찬 집사 $100 강성로 장로 $100 무명 $300 전흥제 내과 $200 진계진 $40 이상기 교수 $500 신에스더 집사 $300 김현수 집사 $50 이말희 간호사 $50

김수환 장로 $50 이순한 권사 $100 그레이스손권사 $100 김옥선권사 $100 구민집사 $200 김기봉 $20 차준호 장로 $200 손성호 목자 $100 곽의자 권사 $50 두영희 $500 임경숙 전도사 $30 김응두장로 $1,500 Yoon S. Moon $200 장호식장로 $100 무명 $100 조영환 목사 $50최숙자집사 $100 손예숙 $50 Samuel & Jane Kim $100 Chan Y. Chung $100 이광섭장로 $100 임형철 $100 노동국목사 $100 유태일집사 $500 유효명장로 $500 권기서장로 $50 Eunhee Sadler $20 김부웅 장로 $200장근순 집사 $50Kay Cho $40김창림 $100무명 $1000송순희 $100송혜숙 $300김한애 $100이성배 집사 $300무명 $100최영대 목사 $300김수자 $300유인덕 권사 $50문진규 집사 $50안조나단 $100 무명 $240 노영 $100 윤승욱 $100 이철구 (이미경) $50 Yune Fu Liu $300

교 회아가페장로교회 $1,000 아가페침례교회 $100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 $300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300 헤브론교회 $1,000 참빛 침례교회 $300 한인서부교회 $500 새누리주님의교회 $300 은목교회 $1,000 복음장로교회 $300

미드웨스트교회 $500 시카고언약장로교회 $300 빌립보교회 $200 버펄로그로브 양의문교회 $100 다메섹교회 $200 샴버그침례교회 $200 구세군교회 $500 영광장로교회 $200 글렌부룩 연합감리교회 $200 임마누엘장로교회 $300

전하는교회 $500 천국가족선교교회 $100 한인제일장로교회 $300 제일연합감리교회 $2,000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 $300 두란노침례교회 $500 시카고 빛든교회 $200 성민언약장로교회 $200 시카고나사렛교회 $200 시카고나눔교회선교회 $100

순복음 시카고 교회 $500 시카고 하나님의성회 $140 시카고초대교회 $100 New Vision Church $300 라이프 크릭 교회 $500 그레이스 교회 $300약속의 교회 $600에버그린 장로 교회 $200겨자씨교회 $100

행복한가정 $200영한방원 (윤기영 원장) $500Century sign $100 PINKY NAIL $300헤브론교회 제2루디아선교회 $100YWCA 합창단 $100 이상Naperville Florist $600정관장 $200 Foster Bank $200 마담조이 미용실 $100 크리스천 비전 선교회 $200헤브론교회 3 에스더 선교회 $100 레익뷰교회 집사회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갈렙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제1 에스더 선교회 $3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선교회 $120 베스트 비젼 $200

황인석치과 $300 Red Top Cleaners $50 뉴라이프교회 남선교회 $100 헤브론교회(제4에스더선교회) $100 서로돕기센터 $100 Star Cleaners $20 중외갤러리 $200 헤브론교회 4 마리아 선교회 $100 헤브론교회 2 에스더 선교회 $100 World Trophy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모세 선교회 $100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100 갈보리 교회 에덴 선교회 $100Korean Y’s Mans $200 갈보리교회 자비전도회 $300 팔천만 떡집 $100 Bajos Cleaner $100

루비헤어살롱 $100 계성고등학교 $120 시카고 교회 음악협회 $100 에스더 꽃집 $100 코코싸롱 $100 Pink Polish Nail $100 레익알링톤 거북이 마라톤 $50 YCBMC $200 시바워십센타 $100 시카고한인여성회 $200 시카고한국정원클럽 $200 Silver Mission 동문회 $120 Natural Health $1,000 Hair Art $100 성민언약장로교회(여전도회연합회) $100 장충동족발 $50 예담 한의원 $100

시카고한인회 $500 state farm $150 시카고장로선교회 장로 성가단 $360 헤브론교회 18구역 $120 B sales Trade Show $300 안디옥교회 시카고몽골목장 $100 증경회장단협의회회장 $200 어린이전도협회 $40 Omega Card $100 성민언약장로교회 여전도회연합회 $100 헤브론 교회 제2안디옥선교회 $100유나이티드 머천 서비스 $100Nail Beauty $100김선혜 3D 떼꾸빠주 $500북경침구통증재활센터 $100Friendstone, Inc $200교역자회 $200

�2�0�1�1� �M�C�-�T�V공개모금� 후원� �(�1�2만불� 목표� �1�1월� �2�8일� 현재� � �$� �8�2�,�0�0�0�)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풀무원: 쌀 20LB 20 Bags중부시장:화라면 5 box백세카레라면 5 box

장라면 5 box오동통 5 box오뚜기 옛날 미역 5 box

자연나라 도시락 2 box중외갤러리:시피이 식물 스테롤 (영양제) 5 bottle

코코넛 오일(영양제) 6 bottle

�2011년 공개 모금 후원 접수는 1�2월말 까지 계속됩니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아직 작정하지 않은 분들의 동참을 꼭 부탁드립니다�.

기관단체및 개인

현물 후원

접수처�:��M�C�-�T�V��2�6�2��E�.��G�o�l�f��R�d�.�,��A�r�l�i�n�g�t�o�n��H�e�i�g�h�t��I�L��6�0�0�0�5��/�문의�:��8�4�7�-�2�9�0�-�8�2�8�2�(전화�)�,��8�4�7�-��2�9�0�-�9�9�9�2�(팩스�)�

Page 7: newlifetimes145

A 7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김광태목사)가 시카고 한인초청 대찬

양의 밤을 12월4일 오후5시 개최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대찬양의 밤은 시

카고 한인교회 음악행사중 가장 오래

되고, 널리 알려진 행사로 자리매김하

고, 매년 12월 첫주에 진행한다.

대찬양의 밤에는 헨델의 메시야, 하

이든의 천지창조등 정통 오라토리오

곡과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곡, 멘델

스죤의 시편42편 등 정통 성가곡과 아

울러 크리스마스 캐롤등를 비롯한 은

혜로운 찬양곡들이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져 진행

된다.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곡

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우리 귀에 익

숙한 은혜로운 성가곡, 찬양곡, 크리

스마스 캐롤등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합창과 더불어 테너 이동영목

사의 독창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 연주되는 G장조 미사곡은

31세의 젊은 나이로 생애를 마친 천재

음악가 슈베르트가 창작한 곡으로 라

틴어로 된 6개의 미사곡 중 두번째 곡

이다. 이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

운 감정의 형태와 음악적인 흐름이 합

창과 독창안에 그대로 도입된 아름다

운 미사곡이다.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시카고 한인제

일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

장 이진규, 지휘자 정춘남, 피아노 반

주 이정은, 오르간 연주 서현선)50여

명의 성가대원들은 지난 9월부터 약3

개월 동안 맹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번

대찬양의 밤에 협연하는 시카고 클래시

컬 필하모닉(이하 CCP 지휘 장춘남)은

2007년 4월 시카고 한인 전문 연주자들

을 주측으로 창단됐다. 시카고 크래시컬

필하모닉은 주류사회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는 655 E. Hintz Rd., Wheeling

IL 60090이며, 연락처=847-541-

9538

대찬양의 밤…은혜로운 찬양곡 선뵈4일, 제일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성가대…크리스마스 캐롤등도

시카고지역에서 세교회 연합 부흥회

가 개최됐다.

노스웨스트교회, 엑소더스교회, 개

혁교회가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에 걸쳐 세교회가 연합해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 15:5)란 주

제를 갖고, ‘세가지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각교회 찬양팀들이 함께

연합해 찬양을 불렀으며, 3교회 담임

목사들이 각각 다른 메시지를 갖고, 다

른 교회 강단에 서서 말씀을 선포했다.

첫째날인 18일은 노스웨스트장로

교회서 최린전도사가 이끄는 엑소더

스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고, 개

혁교회 김인환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인 19일은 엑소더스교회에

서 오택근집사가 이끄는 노스웨스트

찬양팀이 찬양을, 노스웨스트 장로

교회 담임인 김성득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새째날인 20일에는 개혁교회에서

개혁교회 손석진전도사가 이끄는 찬

양팀의 찬양과 더불어 엑소더스교회

담임인 이철원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매 집회마다 뜨거운 찬

양과 더불어 교회 연합을 위한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졌다.

‘세가지 이야기’행사는‘나무에 비

유되는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란 의미

에서 명명됐다. 교회가 주님이라는 가

지에 온전히 붙어있어야만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교회가

한가지에서 뻗어난 것처럼 이미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세워진

한 공동체란 뜻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

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성도는 “작은 교

회들이 모여 개최한 연합집회지만, 교

회연합을 위해 실천해 보려 노력한 신

선한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세가지 이야기’…세교회 연합 부흥회노스웨스트ㆍ엑소더스ㆍ개혁교회 찬양과 말씀 선포

토마스 에릭슨은“신약 성경 안에

나타난 종교는 은혜이고, 윤리는 감

사이다”라고 말했다. 신약 성경을

두 단어로 요약한 것이다. 은혜와

감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고, 우리가 하는

일은 감사하는 일이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숨쉬는 것, 걷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먹는 것... 살아가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몇 해전에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여행 가이드 한 분을 만났는데, 그

분께서는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체험 여행을 가이드했던 경

험을 말씀해 주셨다. 그 체험은 다

른 체험이 아니라‘광야체험’이었

다. 여행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광

야를 통과하다가 모두 차에서 내려

놓고, 기온이 140도나 되는 더운 날

씨에 1시간을 걸어서 목적지까지 가

는‘광야체험’을 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한 10분정도가 지나면 그 때

부터 불평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빨

리 차를 부르라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도‘광야체험’을 계약했기

때문에 그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1시간을 힘들게 걷게 하여 목적

지에 도착하면, 그 곳에 아이스박

스에 찬물을 넣고 시원한 수박을

준비시켜 놓는다는 것이다. 그러

면 힘든 고생을 한 여행객들은 시

원한 수박을 먹으면서‘울면서 감

사하는’사람들도 나온다고 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

동차, 물, 수박같은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두 은혜였음을 비

로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은혜를 회복할 수 있는

가? 그것은 우리가 무에서 왔음

을 인식하면 된다. 구약 성경에 보

면 욥이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재산, 아내,

열 자녀, 건강등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

고 고백하기를 자신이 맨 몸 하나

가지고 이 땅에 왔으니, 맨 몸 하

나 가지고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생

각할 때, 맨 몸 하나 가지고 무슨

감사가 나올까 의심이 되지만, 병

원에 가보면 맨 몸 하나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금방 알게 된다.

팔이 없는 사람은 팔을 가지고

청소하는 청소부를 부러워하고

있으며, 당뇨로 인해 다리를 너무

깊게 잘라서 의족을 못하는 환자

는 의족을 한 환자를 부러워하고,

척추 손상 장애인은 대소변을 보

는 것이 너무 힘들어 대소변만 제

대로 가릴 수 있어도 너무 감사하

겠다고 말한다. 우리가 신은 신발

이 시시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은 아직 두 발이 없는 사람을 보

지 못한 까닭이다.

감사는 상대방을 위하기도 하지

만,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

다.“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제일

먼저 듣는 사람도 결국 자기 자신

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좋은 말을

들었기 때문에 몸에서 좋은 호르

몬이 나와, 기분도 좋아지고, 일의

능률도 오르고, 더 활동적인 사람

이 되며,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

지 않겠는가?

곽성룡 목사안디옥 교회 담임

“감사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나 침 반

Page 8: newlifetimes145

A 8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MC-TV 시카고 주간방송 스케쥴

T(m-f)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s-s)

Time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선교리포트(재) 03:50'00

신 사도행전

04:4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최요한)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김기대) 비젼특강(김상배) 비젼특강(장학일) 04:40'00

믿음의 사람들 말씀의 절대강자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이 이끄는 삷 진리의 핵심 행복한 동행

05:30'00 이정익목사(재) 05:30'00

06:0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이재철목사(재)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최홍준목사 미션 인터뷰(재)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MCTV스페셜(재) 헤브론의 시간(재) MCTV특강(재) MCTV특강(재) 선데이토크(재)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선교리포트 08:00'00

신 사도행전

09:00'00 미드웨스트칼럼(재) 소강석목사

09:05'00 아가페칼럼(재)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09:3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구미정) 09:50'00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10:20'00 10:40'00

11:10'00 11:30'00

11:50'00

12:00'00 12:00'00

12:30'00 찬양예배-오직주님께(재) 12:2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조강수) 비젼특강(윤보환) 비젼특강(김상배) 김창옥 오종철

믿음의 사람들 행복한 동행 살아계신 하나님 권능의 말씀 진리의 핵심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30'00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박병모 고도일 황희현 장혁진 김용옥 15:00'00

15:00'00

15:30'00

15:45'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미션 인터뷰 포커스 인 수호천사(재) 16:00'00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30'00

17:00'00 성공인왕종을울려라 베스트프랜차이즈를만나다 희망나눔 착한가게 4대강 자전거투어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 17:00'00

17:30'00 성서의 메아리(재)

18:00'00 지구촌강단 18:00'00

수호천사 18:30'00

19:00'00 이찬수목사 19:00'00

News Show Movie Day Pop's Day Trip's Day Konglish Day MCTV특강 19:30'00

19:30'00 미드웨스트 말씀 19:55'00

20:00'00 MCTV뉴스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강의쇼-만사형통

김창옥 오종철 TV강단 강민호목사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MCTV선교현장을찾아서 노스웨스트-김성득목사 MCTV초대석 21:30'00

22:00'00 성서학당(김동호)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구미정)

크리스천베이직 호세아 요한복음 이사야 고린도전서 구약의여성들 이정익목사 22:20'00

22:50'00 이재철목사 22:50'00

23:1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포커스인(재) 수호천사(재)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 예수(재) 최홍준목사(재) 24:1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말씀의힘-정성진(재) 24:40'00

01:00'00 기업을 잇는 DNA 생활속 명품의 재발견 손에잡히는 프렌차이즈 문전성시 24시 영혼의 때를 위하여 01:10'00

01:30'00 베스트프랜차이즈를만나다 희망나눔 착한가게 4대강 자전거투어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 성공인왕종을울려라 원조탐험대(재) 윤석전목사

02:00'00 성공특강디딤돌(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2:00'00

02:30'00 02:30'00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

CBS음악회

사랑의 말씀

MCTV 교계뉴스(재)

WOW 굿모닝 투자의 아침

왕초보 탈출작전

The English Show

바이블 스토리

오직예수

이영훈목사

중문의 말씀

명성의 말씀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MC-TV뉴스(재)

새에덴의 언약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찬양예배 오직 주님께(재)

CBS 새롭게 하소서(재)

주간교계뉴스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MC-TV뉴스

CBS음악회(재)

MCTV초대석 김복희의 선데이토크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헤브론의 시간 김선중목사

김한배목사의 영성회복

말씀충전소

MC-TV CBS기독교방송

I'm Speaking(재)

정철영어J-TV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WOW한국경제TV

사랑과 평화의 노래

EBS한국교육방송

CBS특집

CBS특집(재)

MCTV 스페셜(재)박수홍의 최고의 요리비결 MCTV 스페셜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I'm Speaking

WOW-TV 경제뉴스6

The English Show(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성경인물전

박수홍의 최고의요리비결(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원조탐험대

행복한 은퇴를 꿈꾸다(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TV영어유치원

NBC5 뉴스(한국어 자막 방송)(재)

송재호장로의 QT-동행

건강매거진 1/2/3부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방귀대장뿡뿡이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Page 9: newlifetimes145

A 9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재미과학기술자 협회 중서부 지회가

12월3일 오후3시30분 라일 소재 히코

리 리지 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말 모임

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

며, 지부총회와 세미나개최, 장학생 시

상식등을 갖는다. 식전행사로는‘한미

과학기술 교류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김광제 박사 (Argonne Nati

onal Laboratory)가 나와‘대덕과학기

술벨트의 중이온 가속기와 포항가속

기 연구소의 X-선 자유전자시설이 한

국 과학기술 발전에 미칠 영향- 대형

가속기 사업‘ 이 한국 과학기술 발전

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최진욱 교수 (Depaul University)는“한

미 FTA와 과학기술 교류”에 관련한 세

미나를 이끈다. 2부 순서로는 지부 총

회와 함께 장학생 시상식을 갖는다.

장소: Hickory Ridge Marriott Hotel

1195 Summerhill Drive, Lisle, Illinois

60532, Tel (630) 971-5000

연락처: 312-567-3461, kchoi@

ece.iit.edu (최규원) 517-927-7353,

[email protected] (정덕영)

지부총회ㆍ세미나ㆍ장학생 시상식등 개최 재미과학 기술자협회 중서부 지회 연말모임

피자 좋아하세요? 피자에는 여

러 종류가 있습니다. 소시지 피자.

치즈 피자. 야채 피자. 파인애플 피

자. 뉴욕 스타일 피자. 시카고 스타

일 피자. 또 요즈음은 한국식 김치

피자까지도 등장한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이렇게 피자의 종류가 다양하듯

이 남편과 아내의 관계도 다양합니

다. 어떤 부부관계는 냉동된 피자

와 같이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이

러한 부부관계는 거의 사랑이 죽

은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생각

해 보면 우리의 부부관계도 피자

를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피자

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자의 기초가

되는 crust가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부부관계에도 기초가 있어야 하는

데 그 기초는 사랑입니다. (고린도

전서 13) 사랑이 없는 부부관계를

상상해 보세요. 사랑이 없는 부부

관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과 부인이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느끼는 방법이 다

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남편

은 사랑을 성적충족을 통해 느낍니

다. 반면에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소

중히 여겨줄 때 더 사랑을 느낍니다.

피자 crust를 준비한 후 그 위에

crust와 다른 재료들을 연결해 주

는 소스를 발라야 합니다. 이와 같

이 부부관계에도 남편과 아내를 연

결해 주는 소스와 같은 것이 있습

니다. 그것은 바로 신뢰입니다.

피자에 소스가 없으면 다른 재료

들이 crust에 붙지 않고 떠돌아 다

니듯 부부관계에 신뢰가 없으면 안

정감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과 부인이 서로 신뢰를 느끼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보통 신뢰를 격려를 통해

느낍니다. 아내가 자신을 믿고 존

경해 줄 때 (에베소서 6:33), 남편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아내를 신뢰하

게 됩니다. 많은 여자들은 남자들

이 아주 흔들리기 쉬운 자아를 가

지고 있는 것을 잘 모를 것 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한 남자라

할지라도 많은 남자들이 아주 다치

기 쉬운 자아를 갖고 있습니다. 남

편이 마음의 상처를 표현하지 않는

다고 해서 상처를 안 받는다고 생

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므

로 아내는 남편을 많이 격려해 주

어야 합니다.

그런가하면 아내는 보호 감을 통해

남편에게 신뢰를 느낍니다. (에베소서

3:28-30) 남편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

해줄 때 아내는 남편을 신뢰하게 됩

니다. 그러기 때문에 남편이 거짓말

을 한다거나 부부관계의 신뢰를 저

버리게 하는 행위를 하면, 이러한 행

동들은 아내에게 큰 상처를 주고 부

부관계를 위태롭게 만듭니다.

남편과 아내도 사랑과 신뢰위에

부부가 서로 좋아하는 것들을 도

입하면 됩니다. 그런대 문제는 남편

과 아내가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지

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피

자를 만드는 것과 같이 해 보세요.

어떤 때는 양보하고 배우자가 좋아

하는 재료를 많이 넣어주고, 어떤

때는 반반 다르게 재료를 분배하

고, 어떤 때는 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피자를 창작해 보세요. 부

부가 서로 다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가/정/문/화

결혼과 피자

강민호 목사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

지난 10월5일 가진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 동포 대통령 표창 대상자에 서용권 미시간 주 베리언 스프링스 교육국 장학사가 선정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지난 11월16일 오전11시 서용권 장학사에게 표창전수를 했다. 서용권 장학사는 지난 30여년간 한국문화와 한국어 보급에 전념하면서 6.25 한국전 60주년 기간 미 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기념행사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인사회복지회 연장자 종이접기반 학생들이 산업자연박물관에서 열리는 세계 크리스마스트리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전통문화를 종이접기로 표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월8일까지 전시한다. 세계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회는 올해로 70돌을 맞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연장자들이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용권 미시간 장학사, 재외 동포 대통령 표창

복지회종이접기반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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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0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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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1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종 합

니고데모는

유대 최고회

의인 산헤드

린의 관원이

었습니다. 그

는 바리새인

으로서 모세

의 율법을 철

저히 지켜 왔

으며,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자부심

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가 높은 관

원 니고데모가 하루는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

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왜

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

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기적들을 아

무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대답하셨습

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

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1-3) 니고데모는 매우 당황하였습니

다.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

가 날 수 있나이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

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

으로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

이니, 내가 네게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말한 것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예

수님께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고 말

씀하신 의미는 사람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서 영적 생명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영적으로 다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이것을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

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태어

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서

광야에서 불뱀에게 물린 이스라엘 백

성들이 살아났던 사건을 비유로 사용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

에 물려 죽어가고 있을 때, 자신들은

죄에 대한 댓가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

실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

신 구원의 길인 구리뱀을 바라보아

야 했습니다.

니고데모 역시 먼저 자신이 영원히

죽을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영원한 구원자이신 예수님

을 믿어야 했습니다. 자신의 출생 신분

과 사회적 지위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

신을 받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

고 다만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

명임을 믿어야 했습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에게 영원한 생명

을 주시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 것

입니다. 우리가 죄와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은 우리들의 자격이나 공로나

업적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흠없고 점

없는 어린 양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 죽음과 부활의 승리를 믿음으로

받아 들일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습니다.

믿음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적인 동의입니다. 둘째는 감

정적인 경험입니다. 셋째는 의지적인

순종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단순히 그 분이 나를 위해서 행하

신 구원을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

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의지적

은 순종을 통하여 그분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내 삶 속에 영접해

야 합니다. 이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서 서서 문을 두드리노니 누구

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

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우

리들의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의 아들

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그 분에게 나아갈 때, 그가 지

금 이 순간에도 살아 계셔서 나의 구원

을 위해 일하고 계신 분임을 믿어야 하

고, 그리고 우리가 그 분에게 죄인 임

을 고백하고 영원한 생명을 간구할 때,

반드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응답하

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다시 태어난 사람과 다

시 태어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다시 태

어나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나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자

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오지 않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이루어 보려

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겸손히 예

수님을 나의 구원자요, 하나님으로 내

영혼 속에 모셔드려야 합니다. 예수님

은 무례하게 우리들의 마음을 함부로

부수시거나 침략해 들어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영혼의

문을 열고 오셔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가 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가난한

영혼 속에 기꺼이 임하시는 분입니다.

나는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까? 다시

태어난 사람이 되었다면 예수님의 다

스리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

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다시 태어

나지 못한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 새로운 생명

을 주시기를 겸손히 간구해야 하겠습

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

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리라” 아멘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성경의 강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2�7�)�- 불행하게 살아간 아름다운 여인

아버지의 복을 훔치는 라헬,

언니와 연적이 된 라헬 �-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담임

| 성서속 인물 |

라 헬

▼첫 번째 강의 - 전성수 교수(부천대) / 아버지의 복을 훔치는 라헬라헬은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인한 분노 때문에 드라빔(household

gods=히브리어의 ‘테라핌’의 뜻으로 ‘수호신(gods)’ 의미을 훔

쳐왔지만, 이것은 아브라함 이후 이삭과 야곱의 집에 우상이 들어오

는 첫 계기가 되었다. 라헬은 아마도 아버지에 대한 분노 때문에 드라

빔을 훔치기도 했지만, 그 드라빔이 재산을 불려주거나 자신을 잘 되

도록 해 줄 것이라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세겜에 야곱이 머물

게 되었을 때 그 드라빔을 계속 간직하면서 섬겼다. 결국 그 드라빔이

야곱 가족에게 올무가 되었다.

라헬은 남편으로부터 깊고 애절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라헬

은 불행했다. 그 이유의 하나가 바로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극복 하지 못한 라헬의 삶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두 번째 강의 - 이연길 목사(말씀목회 공동체) / 언니와 연적이 된 라헬야곱의 사랑을 듬뿍 받은 라헬은 그 사랑을 누리지 못했다. 자신의

분노와 질투심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헬은 죽어가

면서 까지 자신의 아들 이름에 고통과 슬픔의 이름을 붙여주고 떠났

다. 라헬은 평생 동안 언니 레아가 자기 대신 사랑하는 야곱과 먼저 결

혼하여 사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언니

에 대한 분노와 질투심으로 나머지 삶을 허비했다.

언니 레아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 못한 라헬의 삶을 통해 서로의 처

지를 이해하며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배우고

자 한다.

1) 라반의 둘째 딸이며 야곱의 아내.

레아의 동생이며,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조카.

2)‘라헬’은‘암양’을 의미하며,

피조물에서 따온 최초의 이름.

3) 곱고 아리따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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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5월 1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나로 시

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NEW : 박영수(800), 박영준(801), 김여혜(802), 김남은(803), RENEW : 김판태(251), 이춘화(312), 윤정금(070)

NEW : 홍기현(807) RENEW : 허정자(612), 송무홍(663), 지영환(586), 김명숙(506), 왕건미(740), 이복덕(003), 조은우(469), 김윤자(392), 이남석(149), 김철수(249), 김인호(310),

NEW : 이창식(805), 엄일용 (806) RENEW : 권기서(388), 장호윤(567), 조은철(604), 김유순(364), 안영배(519), 권수길(065), 신상록(109), 지정희(645), 오경환(363), 송경애(643), 조계진(011), 이선구(357), 김영길(408), 이영숙(332), 고창익(646), 박정기(295), 오유근(020), 김현숙(021)

�MC�-�T�V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07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07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6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JAMES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매달$100),(25)이종윤($1000), (26)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2000), (30)한명호($3000), (31)PINKY NAIL,(32)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 노인 건강센터($1000),(35)이순자(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JUNG H. LEE($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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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직원(매달 $1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90)김종규($1000)(91)이여원($1000),(92)진동숙($1000)(93)김광호($1000)(94)시온회($1000)(95)월터 손($1000)(96)박해달 ($1000)(97)이미숙 ($1000)(98)박육빈 ($1000)(99)문종헌 ($2000), (100)이선구,오신애 ($1000)(101)시카고 나눔교회($100 매달)(102)박순호 ($1000)(103)정희수 ($1000) (104)김영애($1000) (105)고애란(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107)김수자(매달$10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MC-TV 종합뉴스

매일 저녁 8:00 재방 다음날 아침 7:00

▶MC-TV 스페셜, 초대석

금, 토 저녁 9:30 재방 화,토요일 오전 7: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장로교회 시간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미드웨스트 시간

매주일 저녁 7:50 재방 월요일 오전 8:3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매주목요일 저녁 7:30

9월

10월

11월

Page 13: newlifetimes145

A 13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Focus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안식’이

란 단순히 쉬는 것만이 아니다. 다

시금 전력을 다해 달려가기 위한

재충전이자,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의 깊은 교제와 만남으로 들어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이

렇듯 목회자나 일반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쉼을 위한 공간을 마련, 재

충전의 시간과 안식을 제공해 주는

안디옥 기도원을 찾아가 본다

초교파적으로 운영

안디옥 기도원은 초교파적 성격을

띄고 있으며, 영적으로 혼탁한 세상

에서 교회의 참된 부흥과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지역 성도들의 영적

신앙 성장 그리고, 목회자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쉼과 충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어졌다.

현재 안디옥 기도원은 본 교회(순

복음제일교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원 사용자들의 회비, 그리고 독

지가들의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디옥 기도원은 3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대성전과 5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소예배실, 100여명

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및

주방, 그 외에 야외 예배실과 개인 기

도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울러 야영지와 산책로 등 자연을

통해 영적 수련을 쌓을 수 있는 공간

을 제공하고 있다.

300명 수용 가능

안디옥 기도원은 시카고 다운타운

및 써버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

고 있으며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

한 분위기의 기도와 영성 수련을 갖

기에 적합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기도원 전체가 호수와 소나무를 비

롯한 울창한 숲으로 가득 차 있으며,

맑은 공기와 새 소리, 물 소리를 들으

며 기도하고 명상하며 영적인 안식

을 취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안성맞

춤인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시카

고에서 기도원이 소재한 안디옥 다

운타운까지 운행되는 메트라가 있

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

리하다.

상담ㆍ예배 인도…전문사역자 상주

안디옥 기도원을 이용하려는 개인

들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단

체의 경우에는 예약에 의해서만 이

용이 가능하다. 특별히 단체 이용의

경우 예약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귀띰한다.

안디옥 기도원에는 상담이나 예배

등을 인도할 수 있는 전문 사역자가

늘 준비하고 있다. 예약에 의해서 언

제든지 기도 요청이나 상담 등이 가

능하다고 한다.

매년 신년 축복 금식성회

그동안 안디옥 기도원에서는 연초

에 신년 축복 금식 성회를 해마다 개

최해 왔고, 경우에 따라 연중 여러 차

례 부흥회와 각종 세미나 그리고, 연

합 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개

별 교회들의 수양회 및 세미나가 연

중 개최되고 있다.

청소년 수양관 개원 계획

안디옥 기도원이 꿈꾸고 있는 앞으

로의 비전이 있다면, 1.5세와 2세 청

소년들을 위한 체력 단련과 Camp-

ing Ground, 청소년 문화 및 예술

Camp를 할 수 있는 청소년 수양관

을 개원하는 일이다.

이를통해 청소년 영성운동 및 연

합 수련회를 통한 2세 영적 지도자

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 성장 연구소, 목회 도서

실, 정보 전산화-Computer System,

헬스 시설 등을 갖춘 목회자 영성 훈

련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선교

사나 목회자, 일반 성도들이 은퇴 후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지와 기독교 주

말농장 운영(협동공동체)체제를 가

진 복지관을 계획하고 있다.

안디옥 기도원에 대한 문의전화는

Tel. 262-862-9404, Cell. 847-

877-5622이다.

안디옥 기도원 (원장: 장욱정 목사)은 1989년 10월 위스컨신 소재에 128에이커의 대지를 구입하여 기도원 설립을 준비하다가, 1991년 10월 첫 주일에 12210 Antioch Rd., Trevor WI 53179 에서 개원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기존 건물에 약 1,000 SF 1층 건물(full Basement 예배실)을 증축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다 2002년 5,000SF의 성전과 5,000SF의 숙소를 완공하여 지금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 수양관ㆍ은퇴자 수용 복지관 설립이 꿈자연풍경 수려한 ‘안디옥 기도원’

Page 14: newlifetimes145

A 14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email protected]

가로풀이

1. 가나안 및 수리아에서 주신으로

섬김을 받은 남성의 신( 민 22:41)

2. 불레셋 지경에 있는 가드 왕으로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다닐 때 그에

게 두 번 보호받음(삼상 27:2)

4. 성전에서 찬송하는 찬양대 대장

이며 선지자인 레위인이요 베레갸의

아들(대상 6:31, 39)

6. 달라고 청함(신 10:12)

7. 에돔 사람인데 사울의 목자장(삼

상 21:7)

10. 디모데와 함께 마게도냐에서 전

도함( 행 19:22)

11. 부당하게 비싼 이자를 받는 돈(

시 109:11)

13. 리브가가 약대를 타고 갈 때에 이

삭이 나와 맞이한 곳(창 24:62)

16. 광야시대 시므온 지파의 족장 슬

루미엘의 부친(민 1:6)

19. 이스라엘 왕인데 궁내대신 아르

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했을 때 신하

시므리에게 피살됨(왕상 16:8-9)

20. 노아의 손자, 함의 아들(대상 1:8)

22. 할례를 받았고 자랑할 만한 베냐

민 지파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히는 교회를 핌박하던자

( 빌 3:5-6, 행 22:3)

23. 엘리야의 후계자로 엘리야에게

서 떨어진 겉옷으로 요단강 물을 쳐

서 갈라지게 하고 건넘(왕하 2:13-

14)

24. 구약 22권째 성경으로 지혜의 왕

솔로몬의 노래로 결혼과 사랑의 연

모를 하나님께 찬양

세로풀이

1.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취하려다

가 여호와께서 징계하심으로 돌려보

냄(창 12:15-20)

2. 주전 19년에 즉위하여 예수님 탄

생 직전에 호적 령을 내림(눅 2:1)

3. 아덴에서 바울과 변론한 철학자 (

행 17:18)

5. 세라의 아들이며 아간의 할아버

지 (수 7:1)

8. 다말에게서 난 유다의 아들로 쌍

둥이중 형(창 38:30)

9. 받들어 대접함(시 15:4 )

10. 구약 제15권 째 성경

12.. 금으로 만든 등대(대상 28:15)

14. 예수 탄생시의 왕(마 2:1-18)

15. 야곱이 처가에서 고향에 돌아오

다가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

여 이기고 축복으로 받은 이름

(창32:22-28)

16.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는 항해 중

에 들렀던 항구(행 28:12)

17.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족장(

스 2:8)

18.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찾아온 일이 있슴(대

상 9:1-9, 마12:42)

21. 하란의 딸로 8형제를 낳은 중

리브가의 아버지 브두엘이 있다(창

22:20, 24:15)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경 퀴즈 맞 추기

▨시카고지역� 한인� 교회협의회� � � 제�3�8회� 정기총회� ㆍ일시: 12월5일 오전10시

ㆍ장소: 여수룬 교회

▨시카고지역� 한인� 교역자회� � 제�4�3회� 정기총회ㆍ일시:12월12일 오전10시

ㆍ장소: 여수룬 교회

▨나눔교회ㆍ12월4일 : 새해맞이 50일 회복운동

ㆍ12월11일: 성찬 예배

ㆍ12월25일 : 성탄예배및 성탄행사

ㆍ주소: 2700 W. Willow Rd.,

Northbrook. IL.60062

ㆍ문의:(773)440-0191

▨엑소더스� 교회� 12월 3일(토) 장애인선교기금 마련

을 위한“밀알찻집”

그레이스 교회 (오전 11:00부터, 공

연: 오후 1,3,5,7시)

ㆍ12월 18일(주일) 성가대 주관 성탄

절 음악예배

ㆍ12월 25일(주일) 성탄주일 연합예

배 http://www.exoduschurch.org

ㆍ문의: 847-208-9544

▨할렐루야� � 영광� � 문화� � 아카데미� �(네이퍼빌지역�)� � � �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장애인선교� 기금마련� 밀알찻집

ㆍ주제:행복 Sale

ㆍ일시:12월3일 오전오전 11:00~ 오

후 8:00

ㆍ장소 : 그레이스교회

ㆍ공연 : 오후1시, 3시, 5시, 7시

ㆍ메뉴 : 김밥, 군고구마, 오뎅, 떡볶이,

호떡, 차와 다과

ㆍ티켓 값 : $10

ㆍ문의: 밀알선교단(847-630-2979)

▨아름다운� 교회� 이전� ㆍ교회주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s IL 60004

ㆍ문의: 847-414-1264

www.beautifulcc.com

■각종� �P�a�r�t�y� �F�o�o�d� 상담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

� � � � � � � �8�4�7�-�3�9�7�-�0�1�1�4�(�H�)� �h�e�b�r�o�n�k�y�u�n�g�@�h�o�t�m�a�i�l�.�c�o�m

■재미과학기술자� 협회� 연말모임세미나. 총회. 장학생 시상식

ㆍ세미나 주제: 한미 과학기술 교류

의 활성화

ㆍ강사: 김광제 박사 (Argonne Na-

tional Laboratory) 최진욱 교수 (De-

paul University)

ㆍ일시12월3일 (토) 오후 3시 30분

ㆍ장소: Hickory Ridge Marriott Hotel

1195 Summerhill Drive .

Lisle, Illinois 60532

ㆍ연락처: (630) 971-5000. 312-

567-3461, [email protected] (최규원)

517-927-7353, dychung.ksea@gmai

l.com (정덕영)

■간호사� 협회장학금 수여 크리스마스 파티

ㆍ일시: 12월2일

ㆍ대상:간호 대학생 3,4학년이상, 간

호대학원생

ㆍ장학금 지원 신청문의: 847-431-

4280 이말희회장, Kay Pae 장학위원장

■세종문화회- 초,중,고등학생들 대상 제8회 세

종 음악경연대회

ㆍ일시: 12월 10일 (토요일)

자세한 내용은 www.sejongcultur-

alsociety.org 문의: (312)-497-3007

■시카고� 대신� 중고등학교� 동문회� � 연말� 파티ㆍ일시:12월4일(일) 오후6시

ㆍ장소: 쌍용 중식당(Golf 길)

많은 동문님과 가족분들의 참여 바

랍니다.

ㆍ연락처:박응문 773-988-1004(회

장) 이점봉 773-593-7235(총무)

■건국대� 동문회� 송년의� 밤ㆍ일시:12월4일 오후6시

ㆍ장소: 대동각(노스브룩 소재)

ㆍ회비 : 30달러

ㆍ회장 박영선 847-912-8629

ㆍ부회장 유열 224-595-0148

■피아노� 레슨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들

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

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중서부� 이북� �5도민회� 연합회� 한국 이북5도 위원회에서 중.고.대학

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한국과 시카

고 거주 1.5세와 2세들의 상호교류를

위한 홈스테이 사업에 동참할 지원자

를 모집함.

문의: 홍승의 847-910-4715

임문상 847-219-7381

■태권도� 지도전혀 태권도를 해보지 않은 왕초보

님만 오십시오!

ㆍ일시: 매주 주일 오후 6시-7시30분

ㆍ장소: 로렌스 한인타운 Tabor Lu-

theran Church

(3542 W. Sunnyside Ave. Chicago)

ㆍ문의: 201-673-4077

■컴퓨터� 개인지도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가로 풀이 1. 바알

2. 아기스

4. 아삽

6. 요구

7. 도엑

10. 에라스도

11. 고리대금

13. 라헤로이

16. 수리삿대

19. 엘라

20. 구스

22. 바울

23. 엘리사

24. 아가

세로 풀이 1. 바로

2. 아구스도

3. 수도이고

5. 삽디

8. 세라

9. 존대

10. 에스라

12. 금등대

14. 헤롯

15. 이스라엘

16. 수라구사

17. 삿두

18. 스바

21. 밀가

성경퀴즈 정답

Page 15: newlifetimes145

A 15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광고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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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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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newlifetimes145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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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씻어낸 낙지는 물기를 완전하게 뽑은다음 숭덩 숭덩 썰어서 부침가

루 반컵과 전분가루 1큰술 을 넣고 미리 조물조물 버무려 놓는다

3. 고추는 네모지게 잘게 썰어서 썬파와 함께 낙지에 넣고 계란으로

농도를 맞춘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작은 사이즈로 하나씩 부쳐 예쁜 접

시에 담아낸다

Page 20: newlifetimes145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액션 종결자 제이슨 스타뎀이

이번엔 할리우드의 원빈으로 변

신한다.

스타뎀의 차기작으로 2012년 3

월 개봉 예정인 세이프 의 소재가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유사한 것.

세이프 는 10살의 천재 소녀를 구

하기 위한 전직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스릴러.

극 중 제이슨 스타뎀은 실력은

좋지만 성적은 좋지 않은 격투기

선수 겸 전직 요원 역을 맡았다. 특

히 한 소녀와 마주 앉아 웃고 있

는 스타뎀의 모습을 담은 세이프

의 스틸 이미지는 아저씨 를 연상

시킨다.

물론 아직까지 세이프가 아저

씨 와 얼마나 유사할진 알 수 없

다. 또 스타뎀이 얼마나 다정 다감

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큰 관심이

다. 한 네티즌은 과거 한국판 제이

슨 스타뎀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원빈이 1위를 한 내용을 예로 들

며, 이들의 연기를 비교하는 재미

가 쏠쏠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

도 했다.

제이슨 스타뎀은 이에 앞서 12

월 8일 개봉될 블리츠에서도 이미

지 변신을 시도한다. 블리츠는 지

능적 연쇄살인범과 직감을 믿는

본능적 경찰의 한판 대결을 그린

액션스릴러. 스타뎀은 지금까지의

킬러 이미지를 벗고, 본능적 열혈

형사로 출연한다. 동료를 위해 밤

새도록 술을 마시고, 친절히 카운

셀링을 해주는 등 의리 있고 부드

러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황성운 기자

제이슨 스타뎀, 할리우드 원빈 등극

평범한 라디오 작가로 살아가던 27

살의 아담(조셉 고든 레빗). 교통사고

에 대한 걱정으로 운전면허도 따지 않

고, 술 담배를 멀리하며 건강에 누구보

다 자신있던 그는 어느날 생존율 50%

의 희귀암인 척추암에 걸린다.

영화 50/50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척

추암 판정 이후 아담의 삶과 가족, 친

구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쫓는다. 제목

인 50/50은 아담의 생존율을 의미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삶과 죽음

의 기로에 서 있는 한 인물을 통해 거

대한 존재론적 가치를 이야기하기 보

다는 암에 걸린 아담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밝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

다는 점이다. 시종일관 가벼운 터치로

일관하지만 모든 주변 사람들이 아담

을 위해 보이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날 때즈음 웃음 속에 감동과

희망이 가득하다.

아담의 절친 카일(세스 로건)은 생존

확율이 50%면 카지노에선 최고의 승

률이라며 떠벌린다. 더 나아가 암을 이

용해 여자를 꼬시라며 아담을 재촉하

기에 정신없다. 또 초보 심리치료사 캐

서린(안나 켄드릭)은 오히려 아담의 심

리 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다. 여기에

너무나도 극성인 엄마의 존재는 오히

려 귀찮기만 하다.

아담은 암에 걸린 자신의 상황에 전

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주변 사람들에

게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곧 모든 사

람들이 자신을 누구보다 더 아끼고 있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극 중 카일을 연기한 세스

로건의 친구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윌

라이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황성운 기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해녀

로 변신한 민효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태현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관심

을 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서빙

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

야 최고 꾼 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민효린은 극 중 얼음전쟁을 도모하

는 리더 덕무(차태현)가 짝사랑하는

수련 역을 맡았다. 그녀는 해녀인 수

련 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수영 연습

등 물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거듭했

다고.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해녀로 변신한

민효린의 모습을 담았

다. 바람과함께 사라

지다 는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황성운 기자

웃음 잃지 않는게 암환자 친구의 의무

민효린, 꿀벅지 해녀로 男心 사르르

평범한 20대, 갑자기 생존율 50% 희귀암 날벼락주변 인물들 통해 행복의 의미 유쾌하게 풀어내

신작 영화‘50/50’프리뷰

2012년 1월이 기다려진다필살 애교 고양이부터 섬뜩 외계인까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위해 수영 열공

2012년의 시작을 함께 할 할리우

드 기대작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

고 있다. 1월 5일 아바타 제작사의

야심작 다크 아워를 시작으로 12

일 데이빗 핀처 감독의 스릴러 밀

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

하 밀레니엄)과 애니메이션 장화신

은 고양이 , 19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 등이다.

■ 다크 아워

다크 아워 는 전세계 3D 열풍을

이끈 아바타 제작사가 내놓은 리얼

3D SF 액션 블록버스터.

어느날 갑자기 기계들의 기이한

오작동으로 지구는 암흑속에 갇히

게 되고, 곧바로 이어지는 정체불명

외계인의 무차별 공격 속에 살아남

은 5명의 젊은이들이 인류의 미래

를 걸고 외계인과 필사의 전투를 펼

친다는 내용.

기획 단계부터 3D로 제작돼 3D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것이라

고 영화사 측은 강조했다.

■ 밀레니엄 vs 장화신은 고양이

세븐 , 소셜네트워크 등을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밀레니엄

은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과 용문

신을 한 천재 해커 리스베트가 40

년 간 풀지 못한 거대 그룹 손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그 뒤에 감

춰진 비밀과 충격적 실체를 파헤치

는 이야기.

전 세계 46개국 60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

리즈의 1부를 원작으로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루니 마라가

미카엘과 리스베트로 분했고, 쉰들

러 리스트 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얼 등 실력파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큰 눈망울의 필살 애교 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화신은 고양이도

스크린을 찾는다. 슈렉의 스핀오프

장화신은 고양이 는 장화신은 고양

이와 험티 덤티(잭갈리피아나키스)

그리고 길눈 밝은 키티(셀마 헤이

엑)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훔치

러 가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쳐 코미

디로 슈렉을 만나기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이

번에도 장화신은 고양이 목소리 역

을 맡았다.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잃

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후속편 잃

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

은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 에

등장하는 신비의 섬 아틀란티스에

서 벌어지는 미지의 탐험을 그린

3D 액션 어드벤처.

부제인 신비의 섬 역시 쥘 베른의

동명 소설 제목이다. 해저 2만리를

비롯해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의 보물섬에 등장한 섬이 모두 아

틀란티스 였다는 발상과 각 소설의

내용을 단서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

이 흥미롭다. 신진아ㆍ황성운기자

영화 ‘밀레니엄’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세이프’ 스틸컷 ‘아저씨’ 연상

Page 21: newlifetimes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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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newlifetimes145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연기자 이지아가 처음으로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2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

지를 통해 어린시절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어린시절 소중했던 추억들. 여러

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깜짝 공개합니

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행복

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라고 밝

혔다.

공개된 두장의 사진 속 이지아는 밝

은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어렸을 때랑 똑같으시네

요. 완전 예뻐요 갸름한 얼굴형이 지금

이랑 같네요 진짜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의 결혼 사

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과거모습을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진 공개가 더욱 의미 심장하다.

이지아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

마 나도, 꽃 제작발표회 당시 외계인,

뱀파이어란 오명을 벗게돼서 가장 좋

다 며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완성되지 않은 시나리오, 감독의 교

체, 캐릭터 변경 등 영화 특수본은 시

작부터 삐걱거렸다.

생방송 촬영 , 쪽대본 등이 만연한 드

라마와 달리 영화는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거친 후 시작하는 게 일

반적이다.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특수

본 의 시작은 분명 비정상 적이다.

가장 먼저 캐스팅돼 촬영을 기다리

던 엄태웅은 노컷뉴스와 가진 인터뷰

에서 흔치 않은 일이고, 우여곡절이 많

았다 고 돌아봤다. 그는 처음 이 작품

을 하기로 했을땐 황병국 감독님이 아

니었다며 황 감독님이 오면서 시나리

오가 바뀌었고, 또 호룡 역에 주원이

캐스팅되면서 인물 설정도 변화가 있

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이야

기의 흐름을 알 수 없다는 것.

엄태웅은 보통 시나리오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 각오 등을 하는데 이번

엔 그렇게 할 수 없었다며 예측할 수 없

는 상황들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가 됐다. 불안

한 출발은 특수본 이란 한배를 탄 감

독, 배우, 스태프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들은 더 많은 이야기와 의견을 주

고 받았고, 이를 통해 영화를 같이 만

들어 갔다.

엄태웅은 매일 저녁 시나리오를 들

고 감독님 방으로 찾아가 머리를 맞대

고 방법을 찾았다 며 물론 해결이 명쾌

하진 않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에 특수본이 완성될 수 있었다 고 설

명했다. 이어 다행스러운게 모든 배우

들이 지금 이 상황을 공통의 입장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며 또 다른 사람의

충고와 조언을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열어놨다고 동

료간의 끈끈함을 전했다.

개봉 후 관객의 평가를 받겠지만 적

어도 언론 및 일반 시사회 분위기만 놓

고 보면 대단히 성공적이다. 장르적 쾌

감과 재미를 갖춘 수사물로서 충분히

그 가치를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엄태

웅은 열악한 상황에 비해 영화는 최대

한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 고 웃음을

띄었다.

엄태웅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다수

다. 그는 최근에 말랑말랑한 작품을

많이 해서 새롭게 비춰지는 것 뿐 이라

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다만 그동

안 일을 해오면서 현장이 편해졌고, 나

이를 먹은 만큼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은 많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극 중 13살 어린 주원과 호흡을 맞춘

그는 언론시사회에서 동안이라 잘 어

울렸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

해 그는 실제 13살 차이인데 영화에선

거의 차이가 없는 설정이라며 화면을

보면 동료같지 않나. 그리고 주원은 분

명 노안이 아니다. 그렇다면 제가 동안

인게 아닐까 라고 제법

타당한 논리를 펼쳤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엄태

웅과 과학적인 방식

의 주원은 마치 살인

의 추억 의 송강호, 김

상경 조합을 연상케 한

다. 엄태웅은 캐릭터를

해석하고, 풀어가는 것

도 벅차다. 그런것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스타

일 이라며 확실한 건 송

강호 선배와 저는 연기력

에 있어 확실히 차이난다

고 큰 웃음을 지었다.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은 지금의 엄태웅을 설

명하는데 빼놓을 수 없

는 부분이다. 그리고 네

버엔딩 스토리 촬영을

마치고, 건축학개론을

현재 촬영 중이다. 그 어

느때보다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주마가편이라고 웃

은 뒤 영화나 드라마를 동

시에 두편을 하면 힘들

텐데 1박2일 의 경우

지금은 놀러가는 느

낌이다. 멤버들과

같이 놀면 재밌

다고 설명했다.

황성운 기자

개그팀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

상무)이 tvN 코미디 경연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에서 최종 우승을 차

지했다.

옹달샘은 전날 밤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최종 라운드(10 라운드)에

서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

주리)와 접전 끝에 정상을 밟는 쾌

거를 이뤘다.

옹달샘은 유세윤의 배꼽 잡는 무

당벌레 연기와 기막힌 서커스에서

선보인 최강 맹수를 조합한 개빙닭

장동민의 분장을 선보이며 승점 10

점을 획득, 총점 52점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KBS 개그콘서트 출신 김석현PD

가 연출을 맡은 코미디 빅리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속, 지상

파 방송 3사 출신들의 공개 개그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

았다.

마지막 방송분은 가구시청률

4.27%, 최고시청률 6.11%(AGB 닐

슨, 케이블시청 가구 기준, tvN과 수

퍼액션 합산치)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측은 휴방기동안 시즌 1의 뒷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12월 께 시즌2를 방영한

다는 계획이다. 조은별 기자

옹달샘 ‘코미디 빅리그’ 첫 시즌 우승

영화 ‘특수본’

엄·태·웅

“13살 어린 주원에 외모 안밀려”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올려

우여곡절 많은 작품…매일 감독 만나 고심

연기 호평에 “나이 먹어 늘어난 것” 손사래

‘1박2일’ 놀러 가는 느낌…멤버들과 있음 신나

이지아, 어릴적 사진 공개 ‘외계인 탈출 기념?’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

Page 23: newlifetimes145

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1월 30일 수요일B 10

Page 24: newlifetimes145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종 합Nocutnews B 9

방과후 수업에 반발한 학생들이

집단 이탈하자 교사가 분필을 입

에 물리는 체벌을 가해 논란이 일

고 있다.

해당학교와 교사, 학생들의 말

을 종합하면 사건이 벌어진 시각

은 지난 21일 8교시 방과후수업

때 벌어졌다.

울산의 한 특성화고(전문계 고

등학교) 2학년 교실의 학생 32명

전원이 강제적인 방과후수업을

받을 수 없다며 모두 수업을 거부

하고 집단으로 학교를 이탈한 것

이다.

이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

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8교시 방과후수업을 사실상 의무

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후

국영수 등 방과후수업이 자율적

으로 이뤄져오고 있었다.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자 화가

난 담임교사 A 씨는 다음날 아침

조례시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분필을 입에 물고 의자를 들도록

하는 체벌을 내렸다.

하지만 체벌을 당한 학생 가운데

일부는 이 같은 교사의 행위가지

나치다면서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에 직접 글을 올리며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특히 아직까지도 기침

을 계속하고 목이 아프다며 의자

를 내리자 몽둥이로 빰을 때리고

학생들을 혼내기도 했다 고 주장

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당시 학

생들이 모두 도망가버려 너무 당

황했으며 의자를 들고 분필을 물

게 한 점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면서도 학생들의 얼굴을 몽둥이

로 때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

을 확인하고 현재 해당교사와 학

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사하고 있다.

학교 측 관계자는 평소 학생과

교사 사이의 갈등이 있어서 이 같

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 며 일단

해당교사에 대해서 구두로 경고

를 내린 상태이며 학생들을 상대

로도 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교육청에도 자세한 내용을 보고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울산= 정상훈 기자

울산서 한 반 전체 방과후수업 거부…교사 과잉체벌 논란

국무총리실의 검경 수사권 강제 조

정안과 관련해 일선 경찰관들이 집단

행동으로 반발하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이 수사전담제에 해당

하는 수사경과 를 반납하는가 하면 국

회의원들을 상대로 경찰측 입장을 변

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격려나 설득 에

나섰다. 24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수

사경과를 반납한 경찰관은 2747명으

로 이는 전체 수사 경과 경찰의 12.4%

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경찰서의 형사과, 수사과 대신

검사의 지휘 범위에서 상대적으로 자

유로운 지구대 업무나 교통, 외사 등의

분야로 옮기겠다는 움직임이다.

경과 해제 희망서를 제출했다며 인증

사진을 경찰 내부망에 올리는 등 주변

경찰관들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국회 행전안전위원장인 이인기 의원

의 홈페이지에 100여건 이상의 글이

올라오는 등 여야 행안위원들의 블로

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도 국무총

리실 강제조정안을 막아달라는 요청

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가 이날 총리실 조정안에 대해 적절하

지 않다고 발언하는 등 여야 모두 나서

면서 논란이 확산되고있다.

민주당도 김진표 원내대표도(조정안

은) 경찰 수사권 독립과 검찰을 견제하

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취지를 근본

적으로 훼손하는 개악안이라며 철회

를 촉구했다. 최인수 기자

경찰, 수사권 강제조정 ‘분통’

지난 6월부터 수사 지휘권 범위를 놓

고 팽팽히 맞섰던 검찰과 경찰이 결국

국무총리실이 강제조정에 나서면서

합의안을 도출하게 됐다.

경찰은 총리실 조정안이 독자적 수

사개시권을 가지고 있는 경찰의 내사

(內査)에 대해서도 검찰의 광범위한 개

입과 통제를 허용했다며 강하게 반발

하고 있다. 검찰 역시 수사보고 대상을

축소해 지휘권 행사에 과도한 제약이

생겼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 경찰 내사 부문 개악, 받아들일 수

없다

23일 발표된 총리실 조정안의 핵심

은 경찰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입건 전 내사 에 대해 검찰의 지휘를

받도록 명문화한 것과 검찰 지휘에 대

한 경찰의 이의 청구권을 인정한 것 등

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조

사와 긴급체포, 신병구속, 주거지와 건

조물의 압수수색 등에 대해서는 검찰

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그외 압수수색과 검증영장 신청, 현

행범인 체포도 분기별로 사건목록과

요지를 만들어 검찰에 제출해야한다.

경찰이 자율적으로 할 수있는 내사는

단순 정보수집 등에 국한된다.

경찰은 그동안 입건 전 내사를 통해

검사의 지휘 없이도 관행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서고 혐의가 없을 경우 사건

을 자체 종결했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의 독자적 내사

활동과 자체사건 종결은 현행 형사소

송법이 규정하지 않은 자의적인 기소

권 행사라며 반발해왔다.

강제조사나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내사에 대해 검찰이 사후에라도 보고

를 받아 통제해야 한다는 것.

이번 총리실 조정안은 경찰의 내사

가 검사의 지휘권 내에 포함된다고 명

문화하면서 검찰측 요구를 일부 수용

했다.

경찰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다.

경찰 수뇌부는 이번 총리실 강제 조

정으로 내사는 물론 기존 수사권까지

침해당했다는 입장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경찰 조직

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식의 개정이라

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청도 이날 오후 공식입장 표명을

통해 내사와 수사 범위는 법률에 규정

될 사항임에도 대통령령에서 경찰의

내사에 대해서만 검사의 광범위한 개

입과 통제를 허용했다며 경찰의 내사

를 부정하고 검찰 내사 영역은 확장되

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 검찰 지휘권 과도한 제약, 심히 유

감스럽다

검찰은 경찰의 내사사건을 사후에

보고받고 지휘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한 총리실 조정안은 당연하다는 입장

이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보고 대상범

죄를 22개에서 13개로 축소한데 대해

서는 과도한 제약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인창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

장)은 이날 오후 형사소송법상 모든 수

사는 검사의 수사지휘를 받게 돼 있는

데 대인 대물 강제처분 등의 일정한 사

유가 있을 때만 기록을 송부하도록 제

한을 둔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경찰 2천명 “수사 안해”…수사권 조정 집단 반발

방과후 집단이탈 “분필 물어!”

검찰 ‘수사보고 축소’ 유감

‘수사경과’ 반납 이어져…정치권도 거들고 나서 논란 확산불법 개인과외교습 신고자에게

이른바 학파라치 포상금 상한액인

500만 원이 처음으로 지급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서울 강남

구 모 아파트에서 이뤄진 불법 개인

과외교습을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

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500만 원은 단일 신고에 지급된 학

파라치 포상금 사상 최고액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학원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정한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신고포상금 상한액

은 500만 원 한도에서 월 교습비의

50% 이다. 이전 상한액은 200만 원

한도에서 월 교습비의 20%였는데,

교과부가 신고포상금제 초점을 학원

불법 행위보다 불법 개인고액과외에

맞추면서 상한액을 대폭 올렸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교습의 경우

30대 여성이 아파트를 임대한뒤 집

안을 완전히 학원 형태로 개조하

고, 강사 4명까지 고용하면서 매달

12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

러났다.

한편, 교과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 다음 날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

지 시 도교육청과 함께 전국991개

학원을 점검해 52개 학원에서 68건

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

다. 이희진 기자

학파라치 첫 500만원 ‘대박’

입건 전 내사도 검찰지휘 명문화…조현오 청장 “수용못해”

포상금 상한액 인상후 강남서 아파트 비밀과외방 적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이 지난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중재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한나라당이 22일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비준안화 함께 강행처리한

14개 이행법안 중 하나인 저작권법

개정안의 일부 조항이 잘못 만들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컴퓨터 상에서 저작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복제를

허용하는 예외조항이 서로 모순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시적 저장이란 인터넷 특정사이

트에 접속할 때에도 램(RAM)에 저

작물의 내용이 기계적으로 일시 저

장되는 것을 말한다.

23일 민주당 박주선 의원실 등 에

따르면 이번에 강행처리된 저작권법

개정안은 이번달 2일 한나라당 허원

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2008년 10월에 냈던 것과 일부

내용이 다르다.

일시적 복제를 허용하는 예외조항

(35조2항)이 애초 일시적 저장(복제)

을 명시적으로 복제로 인정하되, 컴

퓨터 등을 통하여 정당하게 저작물

을 이용하는 기술적 과정의 일부로

서 복제물 제작이 필수적으로 요청

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규정한다라고

돼 있었다.

하지만 22일 국회를 통과한 허의원

의 개정안에서는 컴퓨터에서 저작물

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원활하고 효

율적인 정보처리를 위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그 저작

물을 그 컴퓨터에 일시적으로 복제

할 수 있다라면서 다만, 그 저작물

의 이용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

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라는 단서

를 뒀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

자는 처음의 개정안에 나온 기술

적인 과정에서의 복제는 램이나 캐

시에 저정돼 컴퓨터를 끄면 날아가

는 것이어서 복제의 개념에서 빼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새로운 개정

안은 컴퓨터를 꺼도 내용이 임시적

으로 저장되는 경우에 대해서도 허

용하는 쪽으로 바꾼 것 이라고 말

했다.

하지만 새로운 개정안은 저작물을

임시파일 등에 저장하는 것을 허용

하면서도 저작물 이용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는 단서를 달아 상호 충돌하는 모양

새다. 정영철 기자

‘날치기’ 저작권법, 모순조항 논란임시파일 저장 허용, ‘저작권 침해하면 안된다’ 단서조항과 충돌

Page 25: newlifetimes145

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1월 30일 수요일B 8

Page 26: newlifetimes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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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판

사 함상훈)는 24일 아나운서 비하

발언과 관련해 한국아나운서연

합회가 강용석 의원(사진)을 상대

로 낸위자료 지급 청구 소송을 기

각했다.

재판부는 공중파 8개사 여자 아

나운서 100명이 강 의원을 대상

으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기

각했다.

재판부는 강용석 의원이 대학생

과의 뒤풀이 회식 장소에서 여성

을 비하한 사실은 인정된다며 하

지만 아나운서 범위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수가 많기 때

문에 개개인이 발언의 피해자로

지칭됐다고 볼수는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강 의원

의 발언이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

며 10억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고, 여자 아나운서 100명도 각

각 2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 전국

대학생토론회 뒤풀이에서 한 아

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아나운

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는 등의

성희롱 발언으로 아나운서의 명

예를 훼손하고 이를 보도한 중앙

일보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라며

무고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됐다. 뉴시스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당 지도부가 어려운 고뇌의 시간

을 보내는 (협상파) 동료 의원 22명을

진정으로 보호해주고 그 뜻을 살려줄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

회의에서 한미FTA 합의처리를 주장

했던 여야 협상파들이 지난 23일 한미

FTA 기습처리로 궁지에 몰린 것과 관

련해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결

단을 내리고 끝까지 노력한 분들이라

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최고위원은 물리력을 동원한 의

사진행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던 22

명이 한미FTA 통과와 관련해 불출

마 선언하라는 압력 아닌 압력이 나

온다 며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

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해보고자 노력했던 그분들의 뜻

이 결과적으로 못 미쳤다고 해서 이

를 희생으로 귀결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 협상파가 상당수 포

함돼 있는 한나라당 초선의원 민본 21

은 조찬 모임을 갖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 대한 자숙과 반성의 시간

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세연 의원은 한미FTA 처리 자체

못지 않게 과정 또한 여야의 대립정치

를 쇄신하는 과정이 되길바랬고 이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결국 국민들이 바

라는 국회의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물리력의 한계의 범위와 이에 따른

野 보이콧…예산국회 공회전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동의안 기

습처리 여파로 내년도 예산을 논의해

야할 국회 예결위가 파행을 맞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이 비준안 무효화 투쟁

을 벌이면서 모든 국회 상임위 일정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당장 24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가 열리지 못하

는 등 막바지 심사에 박차를 가해야할

예결위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강기정 의원

은 계수조정소위가 열리지 못하는 상

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12월 2일

예산안 법정기일이 지켜지지 않는다

면 그것도 날치기를 주도한 한나라당

이 책임져야 할일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에 범야권과 함

께 비준안 무효를 위한 대규모 장외투

쟁을 벌이기로 하는 등 적어도 며칠 사

이에 국회가 정상화 되지는 않을 것으

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4 11총선을

겨냥한 민생예산과 지역구 예산을 챙

겨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마냥 예산

안 심사를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예산심사 거부를 장기화 할

경우 손실이 만만치 않은 민주당으로

서는 당분간은 비준안 기습 처리를 규

탄하며 냉각기를 가진뒤 다음달 초쯤

예산심사에 응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장외투쟁

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지만 국회에서

투쟁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투쟁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상황을 의식한듯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예산안은 법적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야가 합의

될 때까지 기다려도 되는 문제라고 본

다 며 민주당에게 시간을 좀 더 주겠

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민주당이 예결

위를 거부하는 사이 정부에 준수정예

산에 가까운 민생예산 편성을 요구하

며 민생을 챙기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

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것

으로 보인다. 임진수 기자

원희룡 ‘협상파’를 위한 변론

강용석 성희롱 민사소송은 기각

불출마 약속으로 고뇌… 22인 “진정으로 보호해 줘야”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에 반발해 민주당이 국회 모든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소위원 회의가 민주당 측의 불참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윤성호기자

황우여 원내대표, 홍준표 대표, 유승민 최고위원(왼쪽부터)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윤성호기자

민주 등 한미FTA 기습처리 여파 의사일정 올스톱

예산안 처리 법정기일 넘길듯…“與 합의처리 우선”

불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에서 한 약속이었고 평

가하고 해석하는 것은 저희 몫이 아니

다 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몸싸움 방지 등을 포함

한 국회선진화법을 이번 국회 회기 내

에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

편 한미FTA의 효과가 일부가 아닌 전

체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정책 검토에

집중할 방침이다. 윤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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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1월 30일 수요일B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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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종 합Nocutnews B 5

수천만원 수강료 ‘현금박치기’…수백억 계약금 받고 ‘입닦기’

고액학원ㆍ스타강사 세무조사대학 입시철을 맞아 국세청이 불법

고액 과외를 일삼는 학원과 스타강사

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고액 수강료를 받는 학원

사업자의 탈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

기 위해 탈루 혐의가 있는 학원 사업

자 20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대학별 특강 과정을

개설한 뒤 학원 이외의 장소에서 불법

교습을 하면서 1주일간 수백만원의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받는 고액 논술

학원 4곳이 포함됐다.

또 연봉 이외에 스카우트 대가로 수

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계약금을 받

고도 이를 축소 신고하거나 교재비 수

입을 신고하지 않은 스타강사 4명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입시 컨설팅이나 고액과외를 알선한

대가로 받은 수수료 수백만원에서 수

천만원을 차명계좌로 관리하며 탈루

한 혐의가 있는 입시컨설팅 학원 3곳

과 수강료를 기준액보다 2~3배 이상

받고도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을 해주지 않은 입시학원 9곳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이 입시학원에 대해 특별 세무

조사에 나선 것은 치열한 입시 경쟁을

틈타 학원과 스타강사들이 소득을 제

대로 신고하지 않아 과세 사각지대 로

남아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학원의 경우 세금

탈루 규모가 다른 사업자에 비해 상대

적으로 크고 대부분 수강료를 현금으

로 받아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 말했다.

실제 국세청은 올해 민생 관련 고소

득 탈세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원 사업자 59명에게서 406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원사업자 대다수가 현금 영

수증을 제대로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세금 추징 이외에 과태료 15억

원이 부과됐다. 한편, 국세청은 고리 대

부업자와 학원사업자, 청소 경비용역

공급업체, 장례관련 사업자 등 189명

을 조사해 탈루세금 1206억원을 추징

했다고 밝혔다. 임미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

당 나경원 후보가 1억원대 피부클

리닉에 다녔다는 주장과 관련한

고발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나경

원 후보 측이 정봉주 전 민주당 의

원 등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닌다는 등

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

장을 접수한 사건에 대해 수사하

고 있다고 밝혔다.

고발장을 낸 나 후보측 관계자

는 이미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후보측 관계자는 경찰에서 정 전

의원 등이 제기한 의혹 중에는 허

위일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것들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관계자는 고발

인이 제출한 자료와 경찰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소환

조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

겠다 면서도 아직소환이 결정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나 후보측에 의해 고발된 사람

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에 출연하고 있는 김어준 딴지일

보 총수와 정봉주 전의원, 시사평

론가 김용민 씨, 시사인(IN) 주진

우 기자 등이다. 김수영 기자

경찰 나꼼수 4인방 수사

성적을 올리라고 강요한 어머니를 살

해 한 뒤 안방에 8개월 동안 방치하고 방

문 틈을 공업용 본드로 발라 밀폐시킨

엽기 아들이 아버지의 신고로 검거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친모를 살해하고

사체를 8개월간 방치한 혐의로 지 모

(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

혔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인 지 군은 지

난 3월 광진구 구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엄마 박 모(51)씨를 찔러 숨지

게 한 뒤 약 8개월 동안 안방에 사체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 군은 중학교 3학

년부터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엄마가

학부모 회의에 가게 되면 들통날까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천륜을 저버린 지 군의 범행에는 성

적제일주의가 밑바닥에 깔려있었다.

지 군은 반에서 3등 이내에 들 정도

로 성적이 우수했다.

하지만 엄마 박 씨는 전국 1등을 해야

한다. 서울대 법대를 가야한다고 강요

하면서 잠을 못자게하고 폭행을 가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살해되기 전날에도 10시간

동안 아들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잠을 못자게 한 채 골프채, 야구방망

이 등으로 폭행을 가했다고 아들 지군

이 경찰에서 진술했다.

아들의 범행은 별거중인 아버지에

의해 들통이 났다.

5년 동안 별거 중인던 아버지가 지난

22일 집을 방문했을 때 지 군은 엄마

가 가출을 했다며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안방문이 공업용 본드로 밀

폐된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버지의 신

고로 지 군의 엽기 행각은 만천하에 드

러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 군이 엄마를 살해

한 뒤 괴로워서 따라 죽고 싶었다고 진

술했다 고 말했다. 홍영선 기자

“1등 못한다고 폭행…엄마 죽였다”고3아들, 시신 8개월 방치…아버지 신고로 검거살해 전날도 10시간동안 골프채 등에 체벌 당해

나경원 1억짜리 피부관리…‘허위 vs 진실’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한

어린이가 트리와 장식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윤성호기자

산타할아버지 올해도 와주실거죠?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대법원 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정부의 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한 혐

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한상

렬(61) 목사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

지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 목사는 지난해 6월12일 중국선

양과 베이징을 거쳐 항공편으로 평

양을 방문해 고위인사와 공작원 등

을 만나고 70일 만인 8월20일 판문

점을 통해 귀환했다.

이후 한 목사는 북한에 머무르면

서 선군정치와 주체사상을 찬양하

는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와 함께 한 목사는 통일연대

간부들과 함께 방북해 북한 공작원

으로부터 반미투쟁 강화, 평택 미군

기지 투쟁등의 지령을 받은 혐의도

있다. 박지환 기자

무단방북 한상렬목사 징역 3년

국세청, 입시철 탈세ㆍ탈루 기승

Page 29: newlifetimes145

종 합 Nocutnews2011년 11월 30일 수요일B 4

개포 재건축안 무더기 보류 관련 사업기준점, 충분한 논의 필요 해명

서울시 “재개발 속도조절 안해”최근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안이 무

더기로 보류되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속도조절에 들

어간 게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서울시

가 진화에 나섰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4일

오후 기자설명회를 열고 전 월세 등 여

러 가지 사회적 영향을 감안해 아파트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의 속도조절

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정책에 의해

강제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경기가 워낙 침체돼

있는데다 수익률이 낮아서 시장이 자

체적으로 속도조절을 해주고 있는 상

황이어서 정책으로 강제할 사항은 아

니다 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

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개포

동 주공2단지와 주공4단지, 시영 아파

트 등 재건축안 4건이 무더기로 보류

돼 속도조절 논란이 일었다.

문 부시장은 당시 개포동 재건축안 3

건을 보류한 이유에 대해 임대주택을

저층으로 몰아넣었고 가로변을 따라

단지를 배치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며 소셜 믹스 가 돼 있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곳은 앞으로 남은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

요하다며 지금처럼 천편일률적인 형

태의 재건축 디자인과 구조로는 미래

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문 부시장은 뉴타운과 관련해서는

뉴타운 출구방향성을 확정하는 게 먼

저 라면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서울

시와 구청이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할 것

인지를 비롯해 제3기관에게 이 부분

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 말

했다. 김효은 기자

24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에지오 만지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명예교수와 만나 면담하고 있다. 에지오 교수는 박 시장이 희망제작소 시절 유럽사회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기획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과 혁신 등을 연구해왔다. 뉴시스

밀라노 디자인 교수 만난 박원순 시장

한국의 방송광고시장 시스템이 송

두리째 무너지고 있다.

최근 MBC가 코바코와 내년도분

광고대행 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SBS가 독자영업을 선언함

으로써 방송광고 시장에 천지개벽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혼

란스럽기 그지 없다.

MBC 측은 그동안 코바코와 1년씩

광고 계약을 자동 연장해 왔지만 내

년에는 계약을 체결할지 알 수 없다

고 밝혔다. 내년 광고는 연말까지 법

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결정되느

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법이 통과되면 법대로 할 것이고, 법

이 통과되지 않으면 MBC도 준비하

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이때 준

비는 직접 영업을 의미한다.

특히 MBC 본사 실무자들은 이달초

지역 MBC사장단 정례회의에서 미디

어렙 경과를 설명했는데 광고업계에

는 MBC가 금명간 광고주를 대상으

로 자사 미디어렙 설명회를 열 것이라

는 관측이 파다하다. 물론 MBC 측은

아직은 사실이 아니라며 여론 떠보기

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SBS의 경우 미디어렙 출범을 사실

상 확정지었다.

SBS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

딩스가 자사 미디어렙을 통해 코바

코 대행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광고

영업에 돌입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했다. 직접 영업 설립에 대한 행정

적 준비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보

면 된다. 물론 미디어렙 입법을 기다

리고 있지만, 종편 채널이 광고판매

직접 영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등급격한 환경변화에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게 SBS의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걱정하고 있는 SBS 가

맹 지역방송사에 대해서는 현 수준

의 광고 매출을 보장하겠다고 밝히

고 있다. SBS는 민영방송이기 때문

에 국회 입법여부와 관계없이 별다

른 어려움 없이 직접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 3곳 중 2곳이 이렇게 직

접 영업에 나서면 코바코 체제는 무너

진다고 봐야 한다. 사실 코바코로서

는 속수무책이다. 따라서 지역방송

이나 종교방송 등 중소 매체의 경우

엄청난 경제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

종합편성채널에 이어 지상파 방송

사까지 직접 광고 영업에 돌입함에

따라 방송계에 광고주의 입김이 세

지고 언론사간 본격적인 무한 광고

쟁탈전이 벌어질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고 시장의 파이가 작은 우

리나라에서 수익 논리가 지배하는

완전 경쟁형 민영 미디어 렙 체제가

도입될 경우, 언론사의 부익부 빈익

빈 현상이 나타나 문닫는 언론사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덧붙여 언론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광고 수익을 위해 논조를 약하게 하

고 친기업적 성향의 보도를 하는 최

악의 상황도 올 수 있을 것이다. 연말

분위기만큼이나 스산한 방송광고

업계의 상황이다.

방송 광고시장의 붕괴 임박노컷시론

김동률 <서강대 교수>

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 3명중 1명

이상은 기부를 한 경험이 있고, 현금

기부자들은 1인당 평균 16만 7000원

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나눔문화 조사결과를 발표했

다. 이번 통계조사는 전국 1만7000여

개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

상 가구원 3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가

운데 기부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2년 전 조사에 비

해 기부 경험자가 2%p 늘어났다. 기부

경험자의 95%는 현금을 기부해, 현금

기부가 주종을 이뤘다.

기부를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

적 여유가 없었다 (62.6%)고 대답했다.

기부에 대한 관심이 없다 (18.6%)거나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 (8.9%)

기부를 안 한 경우도 많았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먼저 사

회지도층과 부유층이 모범적 기부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많았고, 기부단체의 자금운영이 보다

투명해져야 한다고 주문한 응답자도

20.6%를 차지했다. 장규석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은 ‘기부 경험자’

“시장실 평수는 어떻게 되지

요?, 대회의실은 너무 관료적으로

배치한 것 아닌가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들어

설 예정인 신청사를 둘러보면서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

폈다.

그는 2층 현장상황실에서 정유

승 문화시설사업단장이 신청사

브리핑을 하는 도중에 계속 질문

을 던졌다.

박 시장은 200명 규모의 대회의

실에 대해 시청 관할 건물에는 원

형경기장처럼 서로 소통할 수 있

는 회의실이 없는 것 같다며 직원

들이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지 수요자의 얘기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시장실 인테리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박시장은 새로운 집무실의 면적

이 70평이라는 설명을 전해듣고

는 “현재 쓰고 있는 7층은 운동

장 같다. 이건 제가 쓸 공간이잖

아요. 화려함보다는 편의를 위해

전면 책장을 설치해달라”고 주

문했다.

신청사 본관(舊청사)에 조성될

도서관과 관련해서는 어떤 의미

의 도서관인지, 그 의미에 맞게 기

능이 제대로 배치됐는지, 동선은

어떻게 짤지 종합적인 고민을 시

작해야 한다고 조목조목 따졌다.

그러면서 그는 실 국별로 흩어

진 건물을 지적하면서 이번 기회

에 동영상 회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21세기에 맞는 사무환경을 조

성해달라. 아울러 시민들을 초대

해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반영

된 시민활용 공간을 마련해달라

고 제안했다.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신

청사 신관은 에너지효율 1등급으

로 설계돼 내년 5월 완공된다.

김효은 기자

박원순 시장 “대회의실 관료적”신청사 공사현장 방문…“소통할 수 있는 공간 필요” 지적

1년 평균 16만7000원 기부60대 이상은 부정적 반응

“지도층 나서야 활성화될것”한나라당당 강용석 의원의 개그맨

최효종씨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국회의원을 비하하

는 발언을 했다며 무소속 강용석의

원이 개그맨 최효종 씨를 집단모욕

죄로 형사 고소한 사건을 영등포 경

찰서로 배당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집단 모욕

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적인 검

토를 한뒤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

을 불러 조사할지 결정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개그맨 최효종 씨는 지난

17일 KBS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사

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되기 참

쉽다 는 개그로 고소를 당했다.

박초롱 기자

경찰 ‘최효종 고소’ 수사 착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서울시청 신청사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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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종 합Nocutnews B 3

한미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에 반

대하는 도심집회를 해산하는 과정에

서 경찰이 지난 23일 밤 시위대에 물

대포를 쏜 것과 관련해 각계의 비난이

들끓었다.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씨는 24일 인권위원장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경찰의 물대포 진압

을 비판하며 인권위의 즉각 대응을 요

구하고 나섰다.

김씨는 공개서한에서 엄동설한 무방

비 상태의 시민에게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하는 공권력의 폭력을 목격하면

서 도대체 이 나라 국민의 인권은 어디

에 있는지 묻고 싶다며 현병철 위원장

님이 지금 당장 경찰청으로 달려가, 물

대포를 맞고 연행된 국민을 위해 항의

하라고 요구했다.

인권위도 경찰에 물대포나 과잉진입

을 자제해 달라 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

날부터 인권위 직원 10명으로 꾸려진

인권지킴이단을 현장에 파견해 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인권침해 여부

를 감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지도부에서조차 과잉 진압

이었다는 성토를 쏟아냈다.

원희룡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

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적 시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 있어야 하지

만 체감온도 0도에 물대포를 쏘는 것

은 여러 측면에서 도가 지나치다고 말

했다. 그는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린 반

대집회에 수천 명이 모였는데, 물대포

를 맞은 참여자들의 얼굴에 고드름이

맺히고 옷이 찢겨지는 위 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원 최고위원은 이날 트위터에도 글을

올리고 한미 FTA가 필요하다고 보지

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민심의 한 부분

이라며 반대집회 참가자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는 것은 영하의 날씨에 과

잉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사퇴한

남경필 최고위원도 지금 같은 엄동설

한에 (물대포로)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것은 국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게 아니

고 오히려 얼게하는 것 이라며 경찰은

물대포 아닌 다른 방식으로 불법 시위

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남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이 해야될

일은 삶의 고통 때문에 한미 FTA를 걱

정스럽게 보는 국민들의 마음을 녹이

는 일 이라며 그런일에 물대포는 적절

치 않다 고 지적했다.

김수영 윤지나 기자

24일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사흘

째 열렸다. 경찰은 이날에는 물대포를

쏘진 않았지만 몸싸움 등 일부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집회의 시작은 농민대회였다.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들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날

치기 처리된 한미 FTA비준안은 무효

라고 선언했다.

농민대회 이후에는 한미FTA저지 범

국민운동본부와 야5당이 바통을 이

어받았다. 이들은 날치기에 동참한

세력을 내년 총선에서 낙선시키기 위

해 전면적 투쟁을 돌입하겠다고 선언

했다.

집회 참가자 8,000여명(경찰 추산

6,000명)은 오후 4시부터 한국은행 방

향으로 진출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

자 지하도를 통해 을지로, 명동, 종로

등지로 이동, 1시간 30분가량 차로를

점거한 채 행진을 했다.

농민대회에 참여한 고령의 농민들이

많아 경찰이 물대포 자제 방침을 밝혔

지만 한때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고성

과 몸싸움이 오가는 등 충돌이 벌어지

기도 했다. 전날의 물대포 세례를 의식

한 일부 참가자들은 비옷과 우산을 준

비하기도 했다.

오후 7시께 시민 등 4000명(경찰 추

산 2000명)은 서울광장에서 한미 FTA

비준 무효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비슷한 시각, 청와대 인근 청운 효자

동 주민센터 앞에선 60명이기습시위

를 하며 청와대 쪽으로 진입하려다 제

지당하자 농성, 17명이 연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오후 8시30분께 문화

제를 마친 시민들은 정부 여당을 규탄

하는 구호를 외치며 밤늦도록 농성을

이어갔다.

이대희 기자

‘물대포 진압’ 비난 폭발

김미화 “인권위 나서라”

한나라 “과잉대응 위험”

“엄동설한에…도 넘었다”박원순 “시민을 이런 식으로 대하다니…”

농심도 폭발 “내년 총선 각오해라”8000여명 상경…청와대 인근 기습시위 시민 17명 연행

FTA 날치기ㆍ물대포 진압 비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미 자유

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강행처

리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자난 24일 오후 원순

씨의서울e야기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FTA 통과 과정도 그렇고,

물대포도 그렇고, 우리 시민들을

이런 식으로밖에 대할 수 없는가

라고 말하면서 한 미 FTA 강행 처

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한나라당이 한 미 FTA 비

준 동의안을 표결처리한 뒤 사흘

만에 나온 것으로, 그가 공식적인

비판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

서진행한 원순씨의 서울e야기를

통해 화제가 됐던 온라인 취임식

과 희망서울온돌프로젝트, 서울

시 문화행사 등에 관한 다양한 소

식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실시간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전

달 받은 시민들의 의견을 소개하

며 일일이 코멘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마지막 순서로 희망

온돌프로젝트 담당 주무관인 이

선영씨를 시장실로 초청해 에피

소드 등 사연을 소개했다. 박 시장

은 이 씨가 일하느라 밤 11시에 퇴

근했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일찍

퇴근하라는 제 지시를 위반한 것

이라면서도 공무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 고 격려했다.

김효은 기자

권 범 철[email protected]

지난 23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광장 앞 도로에서 한미FTA 비준 무효 를 요구하던 집회 참가자가 경찰이 쏘는 물대포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 송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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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1년 11월 30일 수요일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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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협찬 광고 해달라!”“요구에 논리

가 어디있나? 1년에 얼마가 드니 얼마 달라

는 식이다.”

24일, 최근 종편PP의 출범을 앞두고 광고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종편PP의

관계자들이 기업체 광고담당자들을 만나 크

게(?) 협찬 광고 해달라면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A 대기업 임원은 실제로 종편 PP 4사 광고

담당자들과 보도본부에서도 찾아와 협찬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또 구체적인 액수를 정하지는 않

았지만 크게(?) 협찬해 주면 좋겠다는 말을

해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B 대기업의 홍보담당 임원은 종편PP들의

요구에 논리가 없다면서 내년에 우리가 얼마

의 돈이 필요하니까 얼마를 달라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근거자료나 타당성 있

는 분석자료, 광고효과 등을 제시한다면 모

르지만 그렇지 않은데 돈을 지출하게 될 경

우 처벌을 받게 된다면서 요구야 종편PP 들

마음이지만 그렇게 해줄 수 없는 것이 현실

이라고 덧붙였다.

종편PP 4사는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광고의 큰 손 삼성측에 적게는

100억원에서 많게는 150억원 수준의 1년 협

찬광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

다. 이와함께 각 기업체와 관련한 특집을 준

비하면서 수억원의 협찬을 요구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C 대기업 임원은 모 종편PP가 삼성에 협찬

광고를 10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삼성이 광고계의 맏형으로 과연 종편

PP쪽에 얼마를 광고할 지가 기업들의 관심

이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또 삼성에서 광고 기준이 잡히면

그에 맞춰서 다른 기업들도 예산 편성이 이뤄

지지 않겠냐?고 말해 삼성의 행보에 촉각이

곤두서 있음을 드러냈다.

■ 드라마에 현물 요구도= 종편 PP사들은

드라마 비중을 높이면서 협찬광고에 이어 현

물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종편PP사들이 드라마

에 노출시키는 조건으로 차량 등을 제공해달

라는 주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편PP들은 기업체에 광고 패키

지 즉, 황금시간대에 광고를 하면 심야나 새

벽에 무료로 광고를 해주는 방식으로 광고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모 공사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을

50% 감축해야 하는데 종편PP 관계자들이

찾아와 내년에 광고를 해달라는 요구를 해

와 상당히 난감하다 고 말했다.

■ 업체들 전전긍긍= 이같은 종편PP측의

사실상 횡포에 가까운 광고 영업에 기업체들

은 내년 예산을 아직 짜지도 못하고 전전긍

긍하고 있다.

D 대기업 임원은 종편PP측에서 아직까진

공식적인 제안이 오지 않았지만 결국 내년부

터는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그 액수가 상

당하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스럽다고 고백했

다. E 대기업 간부도 다음달부터 광고 등 내

년도 예산을 짜야하는데 종편PP들의 움직

임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 이

라면서 내년 경기 상황이 올해보다 좋지 않

을 것으로 전망돼 정말 예산편성하는데 어려

움을 겪을 것으로 본다고 토로했다.

■ 버티기가 관건 = 한편, 광고주와 광고회

사 관계자들은 내년 종편PP 4사의 매출을

50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광고주협회가 박현수 단국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에 의뢰해 광고계 인사 190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에 종편PP당 광고

시청률은 0.57%, 광고매출액은 1471억 원으

로, 종편 네 곳의 광고매출액은 5884억 원으

로 전망됐다.

하지만 종편PP가 내년 5000억원대의 광고

매출을 올릴 지는 종편PP 자체적인 분석에

서도 의문이 되고 있다. 모 종편PP의 관계자

는 시뮬레이션 결과 내년 광고 매출은 종편

PP 4사가 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년간은 적자

가 불가피해 이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 이

라고 말했다. CBS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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