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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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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933-3555

전흥제 내과 전문의

Chris Chon, M.D.

9700 N. Kenton Ave. K-202Skokie, IL 60076

123호 Jun 16 2011 www.newlifetimes.net (매주 목요일 발행)

기사제보및 광고문의(T) 847-290-8282(F) 847-290 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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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463-1212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 (Esther Insun Kim)D.D.S.

네이퍼빌

지역

금주의 주요 뉴스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공식 개관 제15기 시카고 평통위원 공식 발표 (관계기사2면)

복지회, 창립 39주년 연례 만찬 휍시바, 워십 댄스 특별 세미나 (관계기사 3면)

여성회, 회장 이 취임식 ‘한미 FTA 비준’ 양국 경제 발전 논의곽성룡 목사의 나침반 (관계기사 5면)

하재원의 경제칼럼 (재정독립) (관계기사 7면)

최선혜의 사랑으로 엮는 그림 이야기서은주의 기독교 예절교육 (관계기사 9면)

남미선의 컴퓨터 실생활 적용법장용희의 숙어로 배우는 미국 생활영어 (관계기사 11면)

이경희의‘참나물 파스타 샐러드' (관계기사 15면)

조현배 목사의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관계기사18면)

강민호 목사의 가정생활 (사랑은 행동으로…) (관계기사 20면)

살인적 노동, 노예나 다름없어(관계기사 26면)

삼성 부정부패 칼 뽑아든 이건희 회장 (관계기사 28면)

뉴라이프 교회 (관계기사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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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들의 염원인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회장 강영희 / 문화회관)이 지난 11일 공식 개관

했다. 윌링 타운내 문화회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는 한덕수 주미한국대사, 장기남 시카고 한인회

회장, 시카고총영사관(총영사 허철) 이진현, 박

봉수, 김문배 영사, 토마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

대사, 송정호 전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진 리 전

데일리 시카고 시장 수석보좌관, 주디 아브라스

카토 윌링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시카고 일

원의 한인들과 타인종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개

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박원정씨와 린다 김씨가 사회를 맡

아 진행했으며,강영희 문화회관 회장의 환영인

사로 시작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영상축하

메시지와 램 임매뉴엘 시카고 시장, 로버트 돌드

연방 하원의원 등의 서면 축하인사등과 더불어

장기남 한인회장과 허철 총영사(이진현 영사 대

독)의 축사, 리본 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

관식은 오전 11시부터 야외무대에서 비빔밥 요

리 등의 시연으로 시작됐으며, 비빔밥, 떡볶이,

불고기, 김치, 전 등의 점심이 제공됐다. 춤사랑

무용단, 김영주 무용단, 아리랑 노래단, 할렐루

야 챔버 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등의 문화공

연이 펼쳐졌다. 문화회관 강영희 회장은 환영사

를 통해“어려운 걸음을 해준 모든 참석자들에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문화회관 건립 기금 모

금 벽돌 쌓기운동 등에 한인 2천여명이 참여해

쌈지돈에서부터 거액을 기부해 주어 문화회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또한 한인문화회관은 향후 한인사회와 함께 한

국의 우수 문화를 지키고, 차세대에 계승하는 한

편, 타민족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에 주력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한인들

이 스스로 힘을 모아 문화회관을 건립해 냈다”

고 밝히고,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이 미주사회

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관식 후에는 커

뮤니티 홀에서 시카고 한국무용단과 시카고 어린

이 한국무용단, 일과 놀이의 한국 전통 문화 공

연이 이어졌으며 오후 5시에는 미술관 및 박물관

에서는‘아름다운 얽힘’이라는 제목으로 시카

고한인 미술협회가 마련한 전시회 오프닝 리셉

션이 열렸다. 문화회관 개관식이 끝난 후 오후 6

시 30분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주요 인사

들과 기금 마련 만찬을 가졌으며, 문화회관 개관

이 있기까지 공로가 큰 장기남 한인회장,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김진환 문화회관 고문, 함성

택 한미 역사학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카고 평통회장에 처음으

로 여성이 공식 임명됐다.

평통 사무처는 지난 10일

시카고 총영사관을 통해

오는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5기 민주 평

화통일 시카고 평통 자문

위원 124명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시카고 최초 여성 평통 회장으로는 지니뷰티 진

안순 회장(제14기 부회장, 사진)이 임명됐다. 시

카고 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된 제15기 시카고 평

통 자문위원 명단은 제14기보다 1명이 줄어든

124명이며, 이중 신규 임명 자문위원은 72명으

로 지난 14기 에 대비해 58% 교체됐다. 신규 위

촉 자문위원들 중에는 과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

다 14기때 빠졌다가 다시 위촉된 인사들이 10명

이며, 나머지 62명은 15기에 처음 위촉된 인사들

이다. 홍세흠, 조찬조, 서용권, 김병준 위원 등 4

명은 6회에 걸쳐 자문위원에 임명돼 최다 위촉

기록을 보였다. 여성 자문위원은 전체수의 30%,

젊은 세대(40대 이하)는 7.26%여서 당초10%로

설정했던 젊은세대 영입은 목포를 달성하지 못했

다. 신임 진안순 회장은“평통위원들과 힘을 합

쳐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평통이 되기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5

기 평통 자문위원 인선과 관련해 각 지회 부의장

들 및 지역협의회 회장 운영위원들에 대한 이명

박 대통령의 임명 절차는 지난 7일 오후6시(한국

시간)에 발표됐고, LA 지역 등은 지난 9일 발표

된 바 있으며, 시카고의 경우는 시카고 총영사관

을 통해 추천된 자문 위원수와 평통 사무처에서

직접 추천한 자문위원수 조율 등으로 지난 10일

공개 발표됐다.

Westmont에 소재한 장자교회(담임 신경섭 목사)

가 ‘말씀의 성육신화’라는 관점을 갖고, 문화

매체를 활용한 예배 설교 시리즈를 준비해 화제다.

한인 이민 1세 교회로는 드물게 시청각 비주얼 (영

화등)자료 등을 통한 멀티미디어 설교를 매해 정

기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장자교회는 ‘2011 한

여름 영화로 보는 성경 God’s Word through

Movies at 2011 midsummer’을 6월12일부터

7월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주일 낮 12시에 진행한

다. 영화와 관련 주제로 6월12일 You are Special

(자화상), 6월19일 아이스케키 Ice Bar (아버지의

날), 6월26일 The Prince of Egypt

(이민자 신앙정체성), 7월3일 The

Ten Commandments (선택 받은

하나님의 백성)를 다룬다. 이 기간

동안 애니매이션, 한국 영화, 미국 영화, 일반 영

화, 기독 영화 등 다양한 소재를 설교시간에 구성

해 말씀을 보다 새롭고, 깊게 보는 기회를 갖는다.

신경섭 목사는 “바쁜 이민 생활로 인해 한인들의

정서가 메마르기 쉬운데 영화를 통해 삶의 풍요를

느끼고, 하나님 말씀을 보다더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설교를 준비했다.”고 밝히

고, “맥코믹 신학교 시절 ‘Film in the Bible’

이라는 수업을 통해 영화를 시청하고 성경을 깊이

보는 경험을 한 바 있어 이를 시도하게 됐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20면에 계속)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공식 개관

장자교회 ‘한여름 영화로 보는 성경’ 개최

제15기 시카고 평통 위원 공식 발표진안순 첫 여성 회장 탄생… 자문위원 124명 위촉

시청각 비주얼 자료 통한 멀티미디어 설교 시도6월19, 26, 7월3일 특별기간… 영화 관련 주제로

11일, 각계인사 1천여명 참석 축하미주사회 한국 문화 교류 역할 기대

Page 3: newlifetimes123

헵시바 워십센터 시카고 지부(지부장 김미자 집사)

가 하나님을 향한 춤추는 예배자들을 위한 특별 세

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7

시30분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영성교

육, 인성교육, 신앙교육, 실력 개발, 워십댄스 등의

기본기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세미나에는 한국

헵시바 위십센터 이승찬 회장, 박재효 원장과 함께

위십댄스를 직접 창작해 보급하고 있는 강정아 교

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헵시

바 워십센터 측은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

이나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그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한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예배자, 복음전도자

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

와 재능으로 주님 앞에 찬양 예배자

로 헌신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성경 말

씀과 영혼의 메세지가 담긴 워십댄스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고 덧붙혔다. 김미

자 지부장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전

심으로 찬송을 드리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참여해

도 된다”며, “오는 7월12일부터 새로운 곡 연습

에 들어가는데, 그때 합류하여 워십 댄스 회원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장소는 982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이며, 자세한 문

의는 847-727-2639로 연락하면 된다.

영 .인성 . 신앙개발및 워십 댄스기본기 강의 헵시바 워십센터 시카고 지부, 21일 특별 세미나

한인사회복지회가 지난 10일 저녁 노스부룩 타운

내 미션힐스클럽에서 창립 39주년 연례만찬 행사

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회 이사회, 청년이사회, 자원

봉사자 후원자 등 관계자를 비롯해 대니얼 비스

(17지구)와 일레인 네크리츠 주하원의원(57지구)

등 현지사회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이 리 청년이사회 부이

사장과 이서우 보건복지담당자의 사회로 진행됐

으며, 김두식 이사장의 환영사와 최인철 사무총

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전 노스리버 커미션

조엘 북맨 사무총장과 MB 파이낸셜 은행 한국

부 오국정 총책임자가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

았으며, 제 7회 ‘김세원 최애녀 장학금’ 수상

자로 미네소타대 공공

보건 전공 이태호군이

선정됐다. 이태호군이

시카고대학에서 사회

복지 행정학을 전공

하는 동안 복지회 인

턴으로 근무한 바 있

다. 또한 ‘채규선 예

술상’에는 인은주 양

이 우수상을 수상하였

으며, 인은주 양과 치

열한 경합을 벌인 허

미셀, 장유나, 제넷 김

양도 함께 수상하였

다. 김두식 이사장은

“복지회는 시카고 한

인사회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넓

은 시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

했다. 최인철 사무총장 역시 “올해로 39살이 된

복지회는 보다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준

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한인사회를 위한 서비스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서비스로 그 규모를 확대시키고 시카

고 뿐만 아니라 서버브지역의 한인들을 위한 다

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 임

기를 시작하는 신임 이사진들이 소개됐다. 2012

년도 신임 이사장은 이창환 변호사, 부이사장은

수잔 김,이수연씨, 총무이사 크리스 심씨, 재무이

사 다니엘 양 씨가 각각 선임됐다

뉴스 종합

지역사회 위한 복지 서비스 지속 확대 한인 사회 복지회, 창립 39주년 연례 만찬

한인사회복지회가 지난 10일 오후 노스부룩 소재 미션힐스클럽에서 창립 39주년 연례만찬 행사를 갖고 있다.

어려운 이웃돕기 5K 걷기/달리기 대회가 지난

5일 오후 3시 Forest Preserve 댐1(던디와 밀

워키길 만나는 곳)에서 열렸다. 시카고 제일연

합 감리교회 구제위원회(위원장 고애선)가 주

최한 이번 대회에는 제일연합 감리교회 교인

들 뿐만 아니라, 암환우회 회원들과 청소년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1-2세가 함께 참여해 걷고 뛰는 시

간을 가졌으며, 부모와 자녀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일연합 감리교회 담임 김광태 목사는 “우

리교회는 1923년 창립 때부터 민족교회라는

정체성을 갖고 성장해 왔다. 민족교회라는 전

통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삼아 그동안 동포들

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히

고,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

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어

려운 이웃돕기 5K 걷기/달리기 대회'를 준비

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고애선 집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저희 교회

가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계기

가 되었으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암환우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암환우회 손경미 대표는 “이

번 행사를 시카고 제일 감리교회와 함께 진행

하면서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으며, 더욱 큰

사랑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고애선 집사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좋은

날씨와 목표금액을 정해서 기도를 드렸었는

데, 청명한 날씨와 목표금액인 3천불을 달성

하게 돼 감사한 마음 금할길 없다.” 고 말하

고, “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

들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

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암 환

우회와 무숙자 교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

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 향한 사랑의 행보제일연합감리교회 . 암 환우회…5K 걷기 . 달리기 대회

포스터 은행(은행장 김병탁)이 지난 2일 버

지니아 지점 개점 1주년 기념식을 주요 고

객과 미디어 관계자, 직원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조촐하게 가졌다. 포스터 은행

버지니아 지점은 개점한지 1년만

에 디파짓 $9 million을 달성하

는 등 버지니아 아난데일 지역에

서 최초 동포은행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탁 행장은 “지난 1년

동안 포스터 은행에 관심 가져준

한인들의 많은 격려와 믿음에 감

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편안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고객님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은행 버지니아 지점 개점 1주년 기념식

32011년 6월 16일 목요일

”“

Page 4: newlifetimes123

4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

도해 주신 덕

분에 5월 1일

부터 디지털

공 중 파 채 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습

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

역의 70%는 실내 안테나로 시청

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

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

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

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

요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

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

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

를 간청드립니다.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1004 캠페인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24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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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5: newlifetimes123

뉴스 종합

한미 FTA 비준에 따른 양국의 경제 발전 논의를 위

한 행사가 지난 6월 10일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리

츠 칼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오는 8월 5일 미의회의 여름정기휴회를 앞두고 개최

된 이번 행사는, 시카고 국제 정책 협의회인 CCGA

와 코리안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열

렸으며, FTA, 한미 동맹 관계, 한국의 안보, 북한 핵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덕수

주미대사와 마샬 부틴 국제위원회 회장, 스티븐 노

퍼 코리아소사이어티 부회장, 코리아소사이어티 이

사장인 토마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가 참여해 대

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70여명의 시카고 경제인들과 한인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마샬 부틴 CCGA

회장은 "미국인의 50% 이상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르

는 반면, 한국과 미국이 밀접한 경제 파트너라는 사

실은 잘 알고 있다" 며, "이런 점이 한미FTA 비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마스

허바드 코리안 소사이어티 이사장은 "FTA에 대한

미국인의 부정적인 시각이 한미 FTA 비준에 가장 큰

걸림돌" 이라며, 한국을 이해시키는 기회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이번 한미 FTA 비

준과 관련해 TAA 등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변수지만

예전과는 달리 매우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고, 서로에

게 유리한 만큼 잘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

는 여름정기휴회 전에는 FTA 비준이 의회를 통과해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덕수 주미대사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

해 우호적인 한미 동맹 관계가 절대적이며, 재미동

포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카고 경제인들

은 양국이 함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한미 FTA

가 올 여름에 결실을 맺길 바라고 있다.

‘한미 FTA 비준’ 양국 경제 발전 논의 한덕수 주미대사, 허버드 전 주한대사 등과 대담

시카고 한인 여성회가 지난 9일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31주년 연례총회를 갖고, 박규영 신임회

장(14대) 취임식과 심정열 차기 이사장 인준식을 가졌

다. 한인사회 각계각층이 모인 이날 행사는 1부, 여성

회 전명희 13대 회장의 환영사, 장기남 한인회장, 김문

배 영사의 축사, 시카고 한인 여성회 합창단의 특별 공

연, 최선옥 정신과 전문의의 ‘삶의 지혜’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최박사는 강연에서 “우리 영혼을 살

찌게 하는 방법론을 제시한 후 남에게 봉사하고 친절하

게 그리고 사랑하라”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김문

배 영사의 재외 국민투표 설명, 차기 이사장 인준(심정

열), 전명희 회장 이임사, 박규영 14대 회장의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감사보고, 연례사업 보고및 예산 보

고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성자 공천 위원장은 지난 3

월부터 진행해 온 차기 이사장 공천과정에 대해 설명하

고, 심정열 전 2대 여성회장을 신임이사장으로 인준하

는 절차를 밟았다. 한인여성회 김성자 이사장은 이임하

는 전명희 여성회 13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

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임사에서 전명희 회장은 “시카고 한인 여성회는 커

뮤니티가 함께 키워 온 공동체라며 더 큰 나무를 꿈꾸며

달려온 2년간의 임기를 회상하고, "신임회장과 더불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영 14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육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방법

을 제시하고 2세와 1.5세 그리고 1세 연장자들까지 아

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

혔다. 박 신임회장은 신임 임원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2년을 당부했다. 축하순서로는 13대 임원진의 축가, 라

인댄스팀의 특별공연 등이 있었다.

여성회 제14대 박규영 회장 취임31주년 연례 총회및 회장 이.취임식

52011년 6월 16일 목요일

우리는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것

을 생활 가운데 실제로 많이 보

게 된다. 내가 타고 다니는 차

종류가 다른 차 종류보다 도로

에서 더 자주 눈에 뜨인다. 전에

도 그런 차가 많이 있었겠지만

내 눈에 뜨이지는 않았다. 그러

나 일단 내가 타고 다니는 차라

서 그 차종에 관심이 생기고 나

면 많은 사람들이 그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눈에 뜨이기 시작

한다. 한 번은 내가 아는 사람이

우리 동네에서 치과병원을 개업

한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그 사

람의 개업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하고 나서 우리 동네에 치

과병원이 하나 둘 눈에 들어 오

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전에는 안보이던 치과병원이 내 주변에 그렇게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때 나는 깨달

았다.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을. 생각은 우리 인생의

씨앗과 같다. 생각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 어떤 생각, 어떤 감정과 정

서, 어떤 상상력을 가지는 가에 따라 우리 인생의 모습과 인생의 열매는

다르게 나타난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는 마음에 심겨지는 언어의 영향이다.

우리들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말을 들으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

의 틀을 만들게 된다. 그 틀은 한 번 정해지면 바꾸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하면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 소망적인 상상력, 사랑과

배려 등이 담긴 좋은 언어를 자녀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그러면 자녀

들은 긍정적 생각의 틀을 가지고 살게 된다. 그러나 자꾸 부정적 언어를

들려주면 자녀들의 생각도 부정적이게 되고 그들의 삶은 부정적인 열매

들을 거두게 될 것이다.

내 아내와 나는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비가 오

는 날을 우중충한 날이라고 싫어한다. 싫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산을 챙기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고, 비즈니스가 걱정이 될 수

도 있고, 땅이 질퍽해서 걸어 다니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

리가 날씨를 바꿀 수는 없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비오는 날을 어

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태도이다. 태도는 사건

보다 중요하다. 어떤 사건이든 우리가 반응하기에 따라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나와 내 아내는 비오는 날을 좋은 날로 생각하고 그 날

을 비오는 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날

중에 기후 때문에 ‘좋은 날’과 ‘나쁜 날’을 정해 놓는다면, 정말 좋

은 날들이 며칠이나 되겠는가?

좋은 날씨나 나쁜 날씨 같은 것은 없다. 그냥 날씨가 있을 뿐이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없다. 그냥 일이 있을 뿐이다. 새옹지마라고 해서, 좋은

일도 나쁜 결말을 가져올 수 있고, 나쁜 일도 좋은 결말을 가져 올 수 있

다. 그것을 정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가 그런 일들에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태도이다. 행복

한 삶을 보고 싶으면 행복한 생각을 품으면 되고, 풍요로운 삶을 보고 싶

으면 풍요로운 생각을 품으면 되고, 아름다운 삶을 보고 싶으면 아름다

운 마음을 품으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된다.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된다

곽성룡 목사

안디옥 교회 담임

나 침 반

이임하는 전

명희 13대

회장과 박규

영 14대 신

임회장(우측)

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Page 6: newlifetimes123

6 전면 광고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7: newlifetimes123

경 제

경 제

재정 칼럼 제목 치고는 제목이 다소 엉뚱합니다.

그러나 독립(Independence)이라는 말은 어쩌

면 재정 운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 일지

도 모릅니다. 은퇴계획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바로 '남에게 신세 안지고 내가 스스로를 책임

지겠다.'라는 말인데 한 단어로는 '독립' 입니다.

독립적인 생활은 부모님이나 자녀들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직업상 재정

상담가는 많은 은퇴자 또는 연로한 분들과 대화

를 나누게 됩니다. 그 분들의 고민과 걱정거리

를 잘 듣고 파악해야 하는데 그중에 상당부분은

자녀들에 관한 것 입니다. 자녀들에 대한 섭섭한

점도 자주 등장하는 메뉴 입니다. 심지어는 자신

의 재산중 단 한푼이라도 자신이 원하지 않는 특

정 자녀에게 상속이 가지 않도록 상속계획을 만

드신 분도 계십니다. 불행한 일 입니다.

얼마전 두 자녀를 출가시킨 한 어머님을 만났습

니다. 딸과 아들을 각각 1명씩 두신 분이신데 약

1년전에 막내인 아드님이 어머니 맘에 쏙 드는

며느님과 장가를 보내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 뵈었

을 때에는 자녀들에 대해서 기쁜 마음 보다는 섭

섭한 마음을 더 많이 토로하셨습니다. 미국에 이

민와서 정말 많은 고생 가운데에서 정성껏 기른

아이들인데 결혼하고 난 뒤 부모님께 너무 소홀

하더라는 것 입니다. 이 분의 자녀들이 결혼 전

에는 부모님께 잘 하다가 결혼을 하니까 갑자기

달라진 것은 아닌듯 했습니다. 결혼한 자녀에 대

한 불만의 대부분은 자녀의 배우자인 며느리나

사위에 대한 섭섭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결

혼 했으니 앞으로 나 한테 더 잘하겠지. 라는 바

램이 있는 것 입니다.

자녀에게 최선을 다하고 그 자녀로 부터 보살핌

을 받는 것은 자식을 둔 모든 부모님의 소망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사회는 이러한 바램

을 실현할 수가 없는 사회입니다. 특별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와 약 3년 전에 있었던 신용위기와

같은 커다란 변혁이 있을 때에는 더욱이 그러 합

니다. 부모님을 보살피고 도움을 주어야 할 젊

은 자녀들에게 많은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직장을 잃거나, 운영하던 사업체가 문

을 닫아서 실업자가 된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자, 손녀들이 살던 집에

서 쫓겨나 아파트나 먼저 보다 훨씬 못한 곳으

로 옮겨간 경우도 종종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이

로 인해 노후에 자녀들의 도움을 받기는 커녕 이

미 30, 40세가 넘은 자녀들의 생계를 도와 주

어야만 하는 역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대 입니

다. 자신은 절대 나이 먹어서 자녀에게 짐이 되

지 않겠다는 어떤 연로하신 고객은 저에게 이렇

게 말씀 하셨습니다. “과거에는 성장한 자녀들

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물심 양면으로 잘 보살

펴 드리는 것이 효도 였지만, 지금의 효도는 부

모님께 손 안 벌리고 마음 걱정 안시키고 독립적

으로 자신의 삶을 잘 살아 주는 것이다.” 그렇

습니다. 산업의 분업화로 촉발된 핵 가족화는 과

거의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을 많이 바꾸어 놓았

습니다. 과거에는 부모님이 물려준 농토와 가옥

을 자식이 삶의 기반으로 삶고 그 기반을 물려주

신 부모님을 부양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각자 자신의 삶을 개척해서 살아가는 세대 입니

다. 경제적인 독립은 부모님이나 자녀들이나 각

자가 꼭 성취해야 할 몫이 되어 버렸습니다. 각

자 경제적으로 자신을 책임지는 토대 가운데 부

모님을 간병하고 인생의 풍랑을 만난 자녀를 도

울수 있는 것 입니다.

최근 모 일간지에 실린 칼럼에서 중국, 대만,

미국, 프랑스의 국민들에게 은퇴 하면 가장 먼

저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자

유”를 의미한다고 대답하였고, 한국인의 55%

는 경제적 어려움부터 떠 올렸다고 합니다. 이

렇게 한국인들이 은퇴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된

배경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는 바로 자녀문제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첫

째는, 가계 수입의 13%에 달하는 아이들의 교육

비와 둘째는 평균 8000만원에 달하는 자녀 결혼

비용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자식사랑에 관한

한 전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것 입니

다. 따라서 본인들의 은퇴비용이나 미래를 위해

서 저축하기 보다는 자식들의 뒷바라지에 우선

순위를 두고 모든 곳을 쏟아 붓게 됩니다.

한국에서 자라난 젊은이와 미국에서 자라난 젊

은이를 비교해 볼때 당연코 미국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학비와 생활비는 자신의 책임이며 부모

님의 재산은 나와는 상관없는 부모님의 것이라

고 대답합니다. 반면에 한국의 젊은이들은 은연

중 대학교육비와 결혼비용은 당연히 부모님 몫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로 부터 독립해서 스스

로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게 하는 것이 자녀 교육

의 첫번째 목표라고 한다면 어려울 때 부모님께

의지해야 겠다는 생각은 어렸을때 부터 갖지 못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어느 한 가정이 한달에 $500을

저축할 수 있다고 할때 미국 가정은 대부분 본인

들의 은퇴구좌에 저금을 하도록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한국인 가정은 아이들의 학자

금 구좌에 저축을 하도록 선택합니다. 그런 한인

가정에게 이렇게 여쭈어 볼때가 있습니다. 대학

교육은 어차피 4-5년이면 끝나고 정 상황이 어

려우면 학자금 융자 등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은퇴생활은 10년에서

20년에 걸친 장기간의 생활이고 그 누구도 도와

줄 대상이 없는데 어쩌시려고 합니까? 돌아오는

대답의 대부분은 “어떻게 되겠죠” 아니면 “

아이들이 도와 주겠죠” 입니다.

냉정한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녀들의 어

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으로 여기고 자녀를 도와

줄 부모님은 많지만 부모의 어려움을 내 어려

움 처럼 도와줄 자녀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부모라는 위치는 평생 자녀에게 섭섭한

감정을 갖고 살아 가도록 운명지어 졌는지도 모

릅니다. 아마 그것은 우리 세대에만 국한 된 것

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조상들이 그러한 '내리

사랑' 이라는 운명을 지고 살아 갔을 것 입니다.

우리는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일본의 식민지 였

습니다. 그때 우리의 소원은 오직 조국의 독립

이었습니다.

비록 조선이 가난하여 3끼를 먹지 못한다 하더

라도 독립국가가 가질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

찾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루었고 그 후에 한국전

쟁을 비롯한 혹독한 시련을 거치면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가 만약 100

년전 독립을 위한 희생을 마다 했다면 지금쯤 우

리는 어떤 자리에 있을까요?

독립되고 부강한 나라가 남을 도울 수 있습니

다. 남에게 신세지지 않는 은퇴생활이 보장될 때

자녀를 비롯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부모, 마찬가지로 경제적으

로 독립된 자녀, 그러나 마음적으로는 서로에게

깊이 연결된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21세기 새로

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바람직한

관계가 아닐까요?

문의 전화 847-486-9590

하재원CHFC 공인 재정상담가

전/문/가/칼/럼 독 / 립 / 만 / 세

통화량 자체를 늘림으로써 초저금리 상태에서 금

리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한계에 부딪쳤을 때

중앙은행이 발권력(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권한)

을 동원, 통화량 공급을 늘려 경기방어와 신용

경색을 해소하는 정책. 정책금리가 0에 근접해

금리정책 효과가 더이상 발휘되지 않는 비상국

면에 동원된다. 미국은 98년 금융위기 이후 연

0~0.25%로 낮춘 기준금리 탓에 추가 금리정책

을 쓸 수 없게 되자 경기부양책으로 국채 등의 증

권을 매입해 시중에 달러를 대량 풀기도 했다.

90년대 일본에서도 거품경제가 붕괴한 후 일본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0% 수준까지로 낮췄음

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벗어

나지 못하자 2001년부터 5년간 은행들이 보유한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양적 완화 정책을

동원하여 장기금리를 끌어내렸다. 이후 2008년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미국경제가 얼어

붙자 FRB는 2009년 초부터 2010년 3월까지 1

차 양적 완화를 실시했다.(QE1) 1차 양적 완화

이후에도 미국 경제가 되살아나지 못하자 곧바로

2차 양적 완화(QE2)를 실시하고 있으며 2차양적

완화는 2011년 6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경제 용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사원모집MC-TV(매일 24시간 방송)와

New Life Times(주간지)의 성장과 더불어함께 꿈과 비전을 나눌 사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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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8: newlifetime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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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hzibah Worship Center For The Nations-Chicago www.worship4u.com / www.worshiptogod.com

일시: 2011년 6월25일(토) 오후 6시30분장소: Christian Heritage Academy 315 Waukegan Rd. Northfield, IL 60093

문의: 847-727-2639 / 224-595-4104 / [email protected]후 원: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시카고기독교방송/CBS기독교방송/CTS기독교TV/MC-TV/뉴라이프타임즈

특별출연 헵시바워십센터 서울선교팀/시카고 점프합창단

2011 The Cross [십자가]

제5회 헵시바 워십센터 워십예배 & 페스티벌

문화회관

<찾아오시는 길>

Palatine Rd. Wolf R

d.

East Dr.

Capitol Dr. Milwaukee Ave.

강사 이승찬회장 / 박재효원장 / 강정아교수일시 2011년 6월 21일 저녁 7시30분 장소 문화회관(K.C.C.O.C.) 9820 S.Capitol Dr. Wheeling, IL. 60090

문의 847-727-2639 / 224-595-4104 / 847-475-8455

헵시바 워십센터 특별 세미나금번 시카고 헵시바 워십센터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춤추는 예배자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그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해야 합니다.이 시대에 필요한 예배자, 복음전도자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주님 앞에 찬양 예배자로 헌신하시길 원하십니까?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이 시대에 성경말씀과 영혼의 메세지가 담긴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이 시대에 성경말씀과 영혼의 메세지가 담긴

워십댄스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영성교육, 인성교육, 신앙교육, 재능실력개발 등,

중요한 부분들을 강의하며 아울러 워십댄스의 기본까지 강의합니다.관심있는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굳건한 믿음위에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길 소원합니다.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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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lifetimes.net 92011년 6월 16일 목요일

겨울 동안 앙상한 가지만 있었던 나무들이

어느새 순이 돋나 싶더니 이제는 제법 진한

초록색 잎들로 파아란 하늘을 가리고 있다.

자연의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5월이 지난

어느날, 불과 몇년 전에 미대에 입학했던 것

같은 한 학생이 졸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

다. 복수 전공을 하면서 3년 반이란 짧은 기

간 동안에 우수생으로 졸업하는 제자를 축

하해 주고 싶은 기쁨과 함께 ‘어머, 아니

벌써’하며 적잖게 놀랐었다. 이 소식으로

인해 한 동안 잊고 있었던 그 제자와 함께

했던, 짧았기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밤샘작

업의 기간들이 주마등 처럼 나의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절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남긴 채 대학입시

를 준비하기 위해 나의 작업실을 찾는 학생

들이 간혹 있다. 이런 경우는 여러 개인적인

사정과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울며 작

업실을 들어서든지, 아니면 한참을 울다가

겨우 눈물을 삼킨 모습으로 찾아오곤 한다.

자신이 가고 싶은 좋은 대학에 좋은 조건으

로 가기 위해선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 부모님의 미대진학의 반대가

이유가 되었든, 경제적인 부담감이 이유가

되었든 자신 앞에 주어진 짧은 기간은 부담

그 자체이며, 여러 장애물들로 인해 마음이

상해 무척 여려져 있다.

R대학을 가고 싶어했던 이 학생의 경우 의

대를 가라고 권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

쓰고 자신이 왜 미대를 꼭 가야하는지 10가

지의 이유와 아울러 앞으로의 정교한 계획

으로 부모님을 설득하여 준비한 과정이기에

더욱 집중해야 했다. 하나의 난관을 통과

한 그녀는 또다른 장애물로 자신의 꿈을 실

현하고 싶었던 기대가 무너질 것만 같아 늘

불안해 했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설명하며

흘렸던 K 제자의 눈물을 난 잊을 수 없다.

누군가가 이 제자에게 이야기한 것은 “네

가 어떻게 R대를 들어갈 수 있어?” 였다.

이 이야기는 자신이 가고싶은 대학을 꿈꾸

며 준비하던 K에게는 ‘과연 내가 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온 힘을 다 모아서 집

중해 노력하려 하는 자신의 마음을 때때로

날카로운 손톱으로 몇 번이고 할퀴고 지나

가는 것 같았을 것이다. 그런 좌절이 그녀

의 한숨을 통하여 나에게 전해졌다.

포토폴리오 마지막 작업을 위해 고등학교

를 일주일을 빠져가며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작업하던 K제자와의 어느날 밤이었다. 늘

염려와 걱정으로 불안해 하던 K제자가 그

동안에 했던 작업들을 하나 하나 업그레이

드 시키는 과정에서 갑자기 소리치듯 이야

기를 했다. “선생님, 저 R대학에 갈 수 있

을 것 같아요~~!” “그래, 선생님이 넌

할 수 있다고 했잖냐, 넌 할 수 있어.” 수

없이 했던 이야기를 그제서야 들을 수 있었

던 모양이다.

벼랑 끝에 서 본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길이

있다. 벼랑 끝에 서 본 사람은 벼랑 끝에 선

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안다. 위

에서 아래로 보이는 전경을 내려다 보며 한

가한 여가를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더 이상 길이 없어서 몰리고 밀려서

갈 때라곤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길 밖에 없

다는 것을 안다. 그 또한 자신의 선택이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가며 매달려

있던지, 아니면 과감히 떨어질 것인지….

떨어지길 결단할 때만 보이는 길이 있다.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결단이다. 전에는 한번도 보

지 못했던 길이다. 자신의 모든 고집과 욕

심, 그리고 아집들을 버려야 볼 수 있는 길

이다.

모든 포토폴리오를 제출하고 학교로 부터

답을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 또한 떨리고 불

안하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메일 박스를 열

어본다. 분명 하루에 한번 우편배달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걸려온 전화 수화기를 타고

들여오던 그 제자의 목소리… 그 소리는 비

명에 가까왔다. 순간 무슨 큰일이 났나 싶

어서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었다. 그러나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는 “선생님, 저 합격

했어요, 저 합격했어요.” “그래, 잘 했다.

넌 꼭 해 낼 줄 알았어!”

그런 학생이 벌써 우수생으로 대학을 졸업

하고 그 다음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학교를 떠난다. 참으로 대견하고 기특한 생

각에 나의 가슴이 이렇게 뭉클한데… 그렇

게 반대하시던 부모님은 미안한 마음에, 고

마운 마움에, 대견한 마음에 한 참을 우셨

다.

오늘 난, 또 다른 전화 한통를 받았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며 한 참을 꺼

이 꺼이 울고 있던 남자 학생의 전화였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고 아주 여러번 벼랑

끝에 서 봤던 학생이다. 불행히도 나는 입

시를 몇 달만 남겨놓은 시간에 쫒기는 학

생들에게는 의도적으로 그 낭떠러지로 끌고

가려하지만, 아이들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그 벼랑 끝으로 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

다. 안간힘을 쓰고 있는 학생에게 난 묻는

다. 너희가 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은 지금

껏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편하

지도, 알수도, 볼 수도 없지만, 벼랑에서 뛰

어내리기로 결심하면 그때서야 보이는 자신

의 숨은 재능들이 보인다. 지금의 너의 수

준에 만족하고 편안함을 택할 것인지, 아니

면 비록 무섭고 떨리지만 벼랑에서 뛰어내

릴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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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람

만의 사는 방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우정국에 근무하

는 실존인물인 프레드를 대상

으로 한 우체부 프레드라는 소

설이 있다. 보통의 우체부들은

우편물을 운반하는 것이 자신

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

각하는 반면 프레드는 우편물

이 수취인에게 제대도 전달되

었는지 살피고 우편물과 함께

행복과 안전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그는 우체부라는

직업을 자신의 소명으로 알고 애정을 가지고 일한다.

또한 자신의 직업을 배달업에 국한시키지 않고 관계

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례도 마찬

가지이다. 다례를 단지 차를 마시기 위한 테크닉으

로 생각하면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상대를 배려하

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최고의 차 맛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차를 우린다면 그 의미는 달라

질 수 있다. 그래서 형식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다례를 처음 배우고 익힌 것에만 만족하고 거기에 머

물고 만다면 기술자는 될지 모르지만 전문가는 되지

못할 것이다. 차는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우릴 수 있

다. 그러나 거기에는 기계적인 움직임만 있을 뿐 상

대에 대한 배려와 사랑은 없다.

그러나 전문가는 다르다. 상대가 누구이든 가리지 않

고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차 한 잔에

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익숙해진 차 우림에 머물지 않고 좀

더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생각하고 연

구하는 것이다. 차이가 가치를 만들고 변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유아다례는 차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

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함께 관계의 중요성을 익히

게 한다. 차를 마시는 것을 취미생활을 넘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잇는 문화생활로 승화시키는 것

이다. 통계의 의하면 성공비결의 85%는 관계에 있다

고 한다.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 경청을 통해 사람

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을 어릴 때부터 축척하는 것은

지혜이자 또 다른 경쟁력일 것이다.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잠언10:13)

<한서대학교 대우교수.유아다례연구소장>

한서대학교 교수

크리스천 아카데미 원장

관계의 소중함을 익히는 다례 [21]

서은주의 기독교 예절교육

한국 전통 다도문화

라이프 스타일

최선혜 미술협 회장

최선혜 아트 스튜디오 대표

벼랑 끝에서만 보이는 길이 있다.

사랑으로 엮는 그림 이야기(18)

Page 10: newlifetimes123

10 전면 광고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11: newlifetime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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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11년 6월 16일 목요일

컴퓨터 하나로 거의 모든 일을 해결하고 살다보

니 기억력은 점점 감퇴 되는 것 같고 손으로 직

접 글을 쓸 일이 별로 없다보니 Father's Day 에

카드 한장에 채울 내용을 쓰는데 꼭 초등학생

이 쓰다만 글씨 같아서 혼자서 피식 웃습니다.

컴퓨터의 고수라면 머리가 아주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는 주윗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제 머

리속을 들여다 보면 아마 원도우 탐색기 하나와

구글닷컴이 자리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제 기억력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은 뛰어 납니다.

핸드폰을 분실하면 기억할 수 있는 번호는 다섯

손가락 미만이어서 핸드폰의 500여개의 전화번

호는 USB 케이블을 통해 csv 파일로 저장한 후

구글메일에서 IMPORT 시킵니다.

거의 매달 한번씩 정도는 백업을 시켜주기 때문

에 핸드폰의 분실이나 컴퓨터의 부팅불능에도

거의 불편하지 않을 정도 입니다.항상 머리속

에 이생각 저생각하다보니 각종 기념일이나 약

속 시간등은 핸드폰의 알람기능을 이용합니다.

집에서 저녁시간에 저녁을 준비하면서 물을 올

려놓고 이멜을 잠시만 보고 와야지 하다가 냄비

가 다 쫄아서 온 부엌이 연기로 가득찼던 적이

있어서 부엌에 뭘 올려놓고도 핸드폰의 알람기

능을 켜 둡니다.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일이

있을때는 모든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다 스캔을

한 다음 역시 구글의 제 이멜로 전송을 해 둡니

다. 외국여행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신용카드를

분실했을때 가장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

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의 고급사용자가 되면서 또하나 도태되

기 시작한 기능은 영어스펠링에 대한 기능입니

다.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던 분들이시라면

다 겪었을 외우기 방식의 영어 교육 덕분에 미국

에 처음왔을 당시 스펠링 만큼은 미국아이들에

게도 뒤지지 않았는데 문서작업의 대부분을 오

피스 워드에서 하다보니 잘 생각이 안나는 단어

들은 발음나는대로 일단 입력한 후에 F7 단축키

하나만 눌러주면 스펠링을 검사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을 굳이 떠올릴 필

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구글 이메일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문서

작성이 아니라 이메일을 보낼때도 대충 쓴 다음

에 스펠링검사를 누르면 알아서 척척 맞는 단어

를 추천해 줍니다. 그 뿐인가요? 영어문법이나

작문에 별로 자신이 없어도 한글로 작성한 문

장을 구글 번역기에서 번역을 시키니 제법 그

럴듯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없어서는 안될 줄 알았던

물건들이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것들이 있습

니다.학창시절 없어서는 안될 사전도 온라인 사

전에 밀려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종이 백과사전 한 질을 사서 꽂아 두면 온

세상 지식이 내 머리에 있는 듯한 뿌듯한 느낌

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온

라인 컨텐츠의 충실로 종이 백과사전은 관심 밖

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냥저냥 잊혀질 것만 같았

던 브리태니커도 백과사전도 온라인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웹셰어 web

share(http://britannicanet.com/index.php)

라는 서비스로 임베드 형식의 브리태니커 위젯

을 제공해서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달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필림 카메라가 추억의 물건이 되

고 손때가 묻어서 닳아질때까지 사용했던 사전

들…이제는 어쩔수 없이 디지털 라이프로 갈아

타야 하나 봅니다.

문의 : 224-628-2377

“피할 수 없다면 즐기세요” 이제는 디지털 시대

남미선2gosoo.com 대표

전문가 칼럼

1.바다라

2. 하술렐보니

3. 엘랏

7. 아히도벨

8. 엣바알

9. 우르바노

10. 아스낫

14. 리배

15. 호로나임

1. 바스홀

2. 하사엘

4. 아비술

5. 랏사론

6. 라아먀

9. 우리아

11. 잇도

12. 니게르

13. 벨리알

16. 노아

17. 바돌로매

성경퀴즈 정답 세로풀이

가로풀이

숙어로 배우는 생활영어

▼ Get Up on the Wrong Side of the Bed

“Watch out! Mother got up on the

wrong side of the bed this morning.”

(조심해라! 오늘 아침 엄마 기분이 심상

치 않다.)

글자 그대로 직역을 하자면, 엄마가 오늘

아침 침대의 틀린 쪽으로 일어나셨으니 조

심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틀린 쪽이라 함은

침대의 왼쪽으로 일어났다는 뜻이다.

우리 동양문화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고대

로마시대 때에도 사람이 왼손잡이거나 무

엇이든지 왼쪽을 이용하여 하는 것을 좋

지 않게 여겼다. 심지어는 마귀가 들렸다

고 여기고, 그런 쫒아내는 의식을 행할 정

도였다.

"사악한," "불길한,"이란 뜻으로 풀이되는

“sinister”라는 단어의 어원 또한 “왼

쪽(left)”이라는 라틴어에서 비롯된 것이

다. 고대 로마인들은 아침에 일어나 침상

을 내려 올 때, 왼 발을 먼저 내려 딛으면,

그 날 하루 종일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

었다고 한다. 이러한 미신적인 믿음과 표현

이 전해 내려 오면서 오늘날의 'get up on

the wrong side of the bed' 란 표현 또한

생기게 된 것이다.

It seems that the Chairman Lee got

up on the wrong side of the bed.

Try not to get on his nerve today.

(이회장님께서 심기가 불편해 보이신다.

오늘 회장님 신경 거드리지 않도록 해라.)

▼ Catch More Flies with Honey than with Vinegar

Ask her nicely. Remember, you can

catch more flies with honey than with

vinegar.

(친절하게 물어라. 식초보다 꿀을 이용하

는 것이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음을 명

심해라.)

일반적인 인간관계에 있어서나 어떤 사업

적인 협상을 할 때에나, 상대방을 불쾌하고

까다롭게(like vinegar) 대하는 것보다 친

절하고 유쾌하게 대할 때(like honey), 얻

는 이익이 더 크다(catch more flies)는 뜻

이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혹은 회

사에서 직원들에게 잘못된 점만을 골라 비

판하고 벌점을 주는 것 보다 장점을 부각

시키고 칭찬을 해 주는 것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구 여러

서적이나 언어를 살펴보면 이와 유사한 여

러가지 표현들이 1600년대 부터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You can will people to your side more

easily by gentle persuasion and flat-

tery than by hostile confrontation.

(적의에 찬 대립보다 부드럽고 공손한 설

득과 칭찬이 사람들을 네 편으로 만들기

가 더 쉽다. )

www.globaleducamp.com

장용희글로벌 아카데미 원장

Page 12: newlifetimes123

전면 광고12

Tel : 847.290.8282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13: newlifetimes123

교회,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생명 기도원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호수를 끼고 있는 베링톤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 당회수련회, 제직 수련회, 여선교, 남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여러가지 회의,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

( 847) 508-2799 (847) 382-0055

시카고나사렛성결 교회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주일 예배 오전 11:00YOUTH,영어 예배 오전 11:00

금요 기도 오후 8:00새벽 기도(월-토) 오전 5:30

담임목사 : 곽호경

(630) 529-2345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주춧돌 교회

1001 SUMMIT ST. ELGIN, IL 60120

주일예배 오전 10:45 중고등부 오전 10:00주일학교 오전 11: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6:30

담임목사 : 강선호

847) 372 - 6312

순복음 시카고 교회

5324 N. Kedzie Ave. Chicago, IL 60625

주일 1부 예배 오전 6:30주일 2부 예배 오전 9:00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수요/금요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정길영

(773) 463-5959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배링톤 양의문 교회

115 W. Lincoln Ave. Barrington, IL 60010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www.ifgcc.org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목요 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새벽 기도회(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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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소식지 광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습니다.

13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14: newlifetimes123

14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패션/미용

헐리우드 스타들, 폴로 경기장 패션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11

뵈브 클리코 폴로 클래식 대

회’가 지난 6월5일 뉴욕 거버

너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아이티 구호 성금 모금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배우 휴 잭맨

의 사회로 이뤄졌으며 휴 잭맨

을 비롯한 힐튼 모녀, 아일라

피셔, 나오미 왓츠, 엠버 허드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

를 빛냈다.

또한 디자이너 도나 카란과

마크 제이콥스, 모델 아이 토

미나가와 알렉 웩 등 많은 패션

피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

다. 폴로 랄프로렌 향수의 공

식 모델이자 폴로계의 데이비

드 베컴으로 유명한 아르헨티

나 출신 나초 피구에라스 선수

도 행사에 참여해 클래식한 패

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많은 유명 인사 중 헐리우드 스

타 나오미 왓츠와 엠버 허드는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경기장에 어울리는 화사한 화이트 색상을 선택

한 이들은 각자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나오미 왓츠는 폴로 대회인 만큼 여름 소재

의 페도라와 옥스퍼드 스타일 슈즈를 매치해

‘TPO’에 맞는 룩을 연출하고 뱅글과 네크리

스 등 액세서리를 더했다.

반면 엠버허드는 액세서리 없이 심플한 룩을 선

보였다. 캐주얼해 보이면서

도 드레시한 의상에 스트랩

슈즈를 매치했고 네일 컬러

와 가는 팔찌로만 포인트를

줬다.

영화 ‘쇼퍼홀릭’으로 유

명한 아일라 피셔와 모델 아

이 토미나가는 큼지막한 플

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

스로 경쾌한 룩을 연출했다.

아일라 피셔는 밝은 오렌지

빛 헤어와 어울리는 깜찍한

드레스에 옐로우 컬러의 클

러치와 신발을 매치해 빈티

지하면서도 발랄한 룩을 선

보였다.

모델 아이 토미나가는 스킨

톤의 드레스로 같은 플로럴

드레스지만 좀 더 여성스러

운 분위기를 풍겼으며 드레

스와 같은 색상의 클러치와

슈즈를 매치해 통일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페더 머

리 장식은 조금 과도해 보이

기도 했다.

제휴사 한국경제 /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땀샘과 피지샘이 활성화되어 모공이 늘어남은

물론 얼굴 위로 흘러내리는 땀과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리고 끈적끈적해지

기 십상이다. 게다가 이로 인해 먼지 등의 오

염물질이 쉽게 달라붙어 잦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엔

어느 때 보다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

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깨끗한 피부의 시작 ‘똑똑한 세안’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바로 '똑똑한 세

안'이다. 고온다습한 기온 탓에 땀과 피지, 오

염물질, 화장품 등이 한데 엉켜 붙어 얼굴이

쉽게 더러워지기 쉬운 여름엔 세안만 잘 해도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완벽한

세안을 한다고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고온다습한 기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격한 클

렌징은 오히려 피부보호막을 파괴시켜 노화와

트러블을 촉진시킬 수 있다.

클렌저로 피부를 깨끗이 클렌징해 주고 부드

럽게 각질을 제거해 준다. 독특한 형태의 포

뮬라로 매일 아침 저녁 세안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스킨관리

바쁜 삶으로부터의 스트레스는 건강 및 피부

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외선을 비롯한 외

부 환경 및 라이프 스타일의 여러가지 공격요

인들은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야기하

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된 이러한 과잉

반응은 탄력저하 및 피부결의 악화를 유발시

키며 피부는 에너지를 유지 및 강화하고 방어

능력을 회복하기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필

요로 하게 된다. 바쁜 일상, 자외선, 수면 부

족 등으로 지쳐있는 여름철 특별한 관리가 필

요하다. 제휴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아~고민된다̀ 여름철 모공 다이어트 Tip

★엘리자베스아덴 인터빈

모공관리 라인의 인터빈 스킨 톤 퍼펙팅 캡슐은

비타민C를 함유한 제품으로 매일매일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맞서 피부를 보호해준다.

Page 15: newlifetime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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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

고 8분정도 말랑해 질 때 까지 끓여

서 체에 바쳐 물기를 완전히 빼 준

다.

2. 참나물은 씻어서 잘게 잘라주고

양파 ,토마토 ,올리브도 먹기좋게 잘

라준다 .

3. 드레싱은 앤쵸비를 잘게 다져서

다 함께 섞어준다 .

4. 삶아낸 파스타와 나머지 야채와

드레싱을 다 함께 섞어준 다음 그릇

에 담은후 구운 알몬드를 살짝 뿌려

주면 된다.

이경희요리 연구가

참나물 파스타 샐러드

재료 : 참나물 한주먹 , 보우타이 파스타 170 그램 (반

박스), 방울 토마토 15개 , 블랙 올리브 10개 ,

작은 적양파 반개 ,구운 알몬드 조금

드레싱 : 올리브 오일 3큰술 , 레드와인 식초 2큰술,

디죤 머스타드 1작은술 ,앤쵸비 4피스,

소금 반 작은술 , 설탕 반 작은술 ,

마늘 반 작은술 , 후추 약간

참나물은 고혈압과 지혈, 신경통

등의 증상을 완화 시키는 무기성

분및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

다고 한다. 요즘 쉽게 구할수 있는

참나물을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

어 온 가족이 함께 드시길 바란다 .

레드와인 식초가 없으시면 레몬즙

을 사용하셔도 되며 앤쵸비는 미

국 마켓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

며 파스타에 넣으면 짭잘한 맛을

더해준다. 블랙베리를 얹어 드셔도

영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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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newlifetimes123

172011년 6월 16일 목요일

세계 미전도 종족과 장애선교에 헌신

교단에 속하지 않은 복음주

의 독립교회 체제인 뉴라이

프교회는 선교와 구제에 모

든 역량을 쏟아붓는 교회이

다. 매년 교회 예산의 1/3

이상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

한다. 특별히, 선교의 미완

성 과업인 세계 미전도 종

족 선교와 장애선교에 헌신

하는 교회이다.

뉴라이프교회는 2001년 교회를 개척하면서 LA에 조이

장애 선교회를 함께 설립해 이제 10년이 되었다.

조이 장애 선교회는 미국 장애 법규에 맞는 장애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장애 사역을 도구로 해서 무슬림, 공산권

국가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선교할 수 없는 나라에 장

애전문 교육자로 훈련을 받은 선교사들이 들어가서 선

교하도록 하고 있다.

2005년에는 미전도 종족 선교대회를 뉴라이프교회에

서 개최했다.

뉴라이프교회는 그때 이후 인도, 중국, 북아프리카 지역

에 있는 미전도 종족 사역에 치중해 이제 6년이 되었다.

현재, 인도에는 뉴라이프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사역

하고 있고, 중국에는 뉴라이프교회의 협력교회인 조선

족 교회가 있다. 또한 교인들이 매년 단기선교로 이들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

인도에는 현재 1만여개 가정교회가 개척되어 현지인들

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인도에 International assembly of

newlife mission church 라는 교단을 창립해 창립총회

를 했다. 그와 함께 5개 지역에 목회자 훈련 신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사인 부친 돕기 위해 경영학 수학하다첫아들 난산…하나님 음성듣고 목회자길

지난 6월5일 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더

욱 왕성한 활동들이 기대되는 뉴라이프교회, 뉴라이프

교회를 담임하는 장춘원 목사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한 후 미국에 유학와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후 KAPC 교단 신학교인 국제 개혁장로회 신학교와 웨

스트민스터 신학교, 퓰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종교

학 석사, 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퓰러신학대에

서 목회학 박사과정 중이다.

장목사는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 부친(현재, 한국 합

동측 총회 순회 선교사)의 목회를 경제적으로 돕기 위

해 미국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

던 중 아내가 첫 아들을 낳으면서 장목사의 길은 완전

히 달라지게 된다.

“아내가 첫 애를 낳을때 난산이라 저희 큰 애를 잃을

뻔 했었죠. 그때 병원에서 어려움 중에 기도하며, 인

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은 바로 생명(영혼)이라

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

었습니다.”

그이후 장목사는 요한복음 10장10절 말씀 ‘양으로 생

명을 얻게 할 뿐 아니라 더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는 목

회’라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지금까지 사역해 오고 있

다고 한다.

100만 가정교회 개척. 100교회 건축 비전2세들에게 선교 유산 물려주기 위해 노력

하나님과 이웃과 세계를 섬

기는 예수 사랑 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뉴라이

프교회는 또한 앞으로 전세

계 미전도종족 지역에 100

만 가정교회 개척과 100교

회를 건축하는 비전을 가지

고 달려가고 있다.

“저희는 그 개척된 교회들

이 자립할 뿐만 아니라, 재

생산하는 교회, 즉 선교하

는 교회로 만드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라이프교회는 현재 성경

에 나오는 예수님 이야기

18개를 골라 그 종족의 말로 오디오 성경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중국, 인도에서는 오디오

작업을 현지에서 직접 하고 있다. 이렇게 교회 전체가

선교에 매진하다 보니 교인들에게도 선교는 이제 누구

나 하는, 또 해야 하는 것으로 생활화 되어 있다.

“저희 교회 교인들은 회갑이나 장례, 결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이 되면 그것에 쓰일 비용이나 들어온 축의금

등을 다른데 사용하지 않고, 그것으로 미전도 종족의 한

가정교회를 개척하는데 사용합니다.” 뉴라이프교회는

또한 1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해오던 선교 사역들을 2세

대들에게도 전수해 주고 싶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래

서 작년 부활절 부터 드려오던 영어권 예배를 올해 10

월에는 정식으로 영어권 교회로 분리해 창립 예배를 드

릴 예정이다. 장목사는 “미전도 종족교회와 조이 장애

선교 사역, 인도의 선교사역 등 저희 교회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역들을 그대로 2세 교회(영어권 교회)에 물려 주

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장춘원 목사의 가족

으로는 사모와 현재 육군 군목인 아들과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딸을 두고 있다.

주소는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연락처: 847-359-5200/ NewLifeChicago@ya-

hoo.com

www.newlifetimes.net

시카고 로컬 채널 24-6/ 24시간 방송

건강하고,신선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일상생활에서 크리스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바랍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847-290-8282

교회탐방

어느 장소에 가든 그곳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향기가 있다. 그 장소가 존재하는 목적에 맞는 분위기와 향기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그 교회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향기가 있는 곳이 있다. 이번 호에 만나볼 교회는 주님이 기뻐하실만한 향기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교회이다. 바로 ‘선교의 향기, 분위기’가 넘치는 팔레타인에 소재한 뉴라이프교회를 장춘원 목사를 통해 만나보았다.

뉴라이프 교회

“선교 . 구제에 모든 역량 쏟아 붓는다”

매주 금 오후 8:00 / 성경공부

매주 토요일 오전 6:30 / 주말예배

매주일 오전 11:30 / 주일예배

오전 9:30 / 영어예배(EM)

뉴-라이프 교회 예배 시간

Page 18: newlifetimes123

18

이스라엘 백

성들이 광야

를 여행하는

중에 호르산

에서 떠나 홍

해 길을 따라

나 아 가 다 가

에돔 땅을 관

통하지 못하

고 에돔 땅

을 외곽으로

돌아서 가다

가 보니까

길이 너무 멀고 힘이 들었습니다. 백성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드러냈고, 하나님과 지도

자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

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

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민수기 21:5)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을 잊어버리고 하나

님과 지도자를 불평하는 백성들을 하나님께

서는 불뱀들을 보내서 심판하셨습니다. 많

은 백성들이 불뱀

에 물려서 죽게 되

었고 백성들은 모

세에게 자기들이 하나님과 지도자를 원망하

는 죄를 범했다고 자백하면서 하나님께 기도

하여 이 불뱀들이 자기들에게서 떠나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서 장대 위에 달

아 놓아서 뱀에게 물린 자마다 그 놋뱀을 쳐

다보자 마자 죽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놋뱀을 만들어서 장대 위에 달았고 백성들은

놋뱀을 쳐다봄으로써 죽지 아니하고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가는 길을 하나님이 주장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

와시니라”(잠언16:9) 하였고, “마음의 경

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

로서 나느니라”(잠언 16:1) 하였습니다. 하

나님은 우리들을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길이 너무 멀어 보여도 하나

님이 이끄시는 그 길이 우리에게는 최선입니

다. 그러므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

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

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

비가 없이하라”(빌립보서 2:13-14) 이스

라엘 백성들을 생각해 보세요. 메마른 광야

를 걸어가지만 낮에는 구름 기둥이 보호해 주

시고, 밤에는 불 기둥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들의 옷이 해어지지 않게 하시고 발이 부르

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시고 메추라기를 내려 주셔서 굶지 않고 배

고프지 않도록 먹여 주셨고,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목마른 백성들을 해갈시켜 주셨습니

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슨 공로가 있거나

업적이 있어서 베푸신 사랑이 아닙니다. 값없

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광야에는 식물

도 없고 물도 없으며 우리는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한다고 불평하였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감사를 잊어버리는 것이 불

행의 원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로마서

6:23) 사망의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육체의 마감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영혼과 육

신의 분리를 의미합니다. 둘째는 관계의 상실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첫번째 강의 -장학봉 목사(성안감리교회)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선지자

과연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소명이 자기

마음에 맞지 않을 때, 그 소명을 거부하거나,

혹은 방관자 적인 입장을 취하거나 억지로 행

하고 있진 않은가? 요나도 지극한 국수주의

자, 민족주의자, 선민사상이 투철한 사람으로,

죄 많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

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 신앙인

들은 하나님의 소명 앞에 콤플렉스에 사로잡

힌 선지자 요나처럼 굴고 있진 않은지,자기반

성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요나 콤플렉스 인간형>극히 자기중심적이어

서 다른 사람은 없고, 받은 바 은혜는 잊고,

허물만 기억하며, 감사는 짧고, 원망과 불평

만 하며 분노와 감정에 사로잡혀 사명을 잃

은 사람.

▼두번째 강의-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 고난이라는 이름의 터닝포인트

요나는 하나님의 소명에도 불구하고 그 소명

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 하여 이를 거역하

고, 소명지 니느웨와는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

로 도망갔다.

하나님은 이런 요나를 풍랑을 만나게 하고 물

고기 뱃속에서 3일 주야를 보내게 하였다. 물

고기에 삼킴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나서야 자

신의 죄를 깨닫은 요나. 요나에게 풍랑이란 고

난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었을

까?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다시돌

아오게 하는 터닝포인트가 된다.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담임)

성서속 인물

장대 위에 달린 놋 뱀

1)요나는 ‘비둘기’라는 뜻. 2)아밋대의 아들.3)북 이스라엘 가드헤벨 출신의 선지자.4)여로보암 11세의 통치 기간 중 B.C.793-753년까지 사역.5)최초로 이방국가인 앗수르와 수도 니느웨에 파송된 선지자.

성경의 강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 16

[요나-니느웨 구원을 위해 택함 받은 선지자]

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영혼과 하나님의 단절

을 의미합니다.

셋째는 영원한 고통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영

혼이 영원한 불 못에 갇혀 고통 받으며 하나님

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

엘 백성들은 원망하므로 하나님께 범죄하였고,

불뱀에 물려 죽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

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의인은 없

나니 하나도 없나니”(로마서 3:10) 우리 모두

는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우리들이 영원히 사는 길은 오직 장대 위에 높

이 달린 놋뱀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는 길 밖에 없습

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서 이 땅에 오셨고,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

로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하셨습니

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시고 십자가 구원과 부활의 영원한 승리를

믿는 자들을 영원한 파멸에서 건져 주시는 구

원을 베푸시고 계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

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

이요, 용서요, 구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해서 이루어 놓으신 전인격적인 구원

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자 마다 생명을 얻고

풍성히 얻는 축복이 오늘 이 순간에도 임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나

와 내 집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선지자,

고난이라는 이름의 터닝포인트

www.newlifetimes.net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19: newlifetimes123

MC-TV 스케쥴 19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20: newlifetimes123

20

여러해 전 the Beatles는 'All You Need

is Love' 이라는 노래로 사랑에 대한 그

리움을 노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메

시지는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

다.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특히 부부관계에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사랑을 주고 또 받기를 원

하지만, 모두가 사랑에 대한 바른 이해

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을 삶속

에서 나누며 살기 위해서는 사랑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성경에는 흔히 사랑장(고린도 전서 13

장)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책을 기록한 사도 바울은 사랑은 행동이

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사랑을 행동적 단어로 표현 했습

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

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

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

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

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

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

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

전서 13:4-7).

이곳의 단어들은 신학적으로 어려운 말

들이 아닙니다. 그 단어들은 총각, 처녀

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적인 말들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사랑은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며,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참사

랑이란 그냥 마음으로 바라는 것이 아니

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랑은 감정 이상의 것입니다. 행

동, 참여, 반응 등이 참 사랑의 증거입니

다. 가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사랑

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아이들은 추상적으로 생

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이

들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잘 이해합

니다. 한 아이가 사랑을 이렇게 표현 했

습니다. “사랑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여서 맛있는지 확인하려고 먼

저 한 모금 맛보고 주는 것입니다.” 다

른 아이는 이렇게 썼습니다.

“사랑은, 엄마가 아빠가 땀이 많이 나

서 냄새가 나도, 아빠가 Brad Pitt보다

멋있다고 말해 주는 것입니다.” 또 다

른 아이가 이렇게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할머니가 신경통으로 허리를 구부리

시지 못해서 발가락에 매니큐어를 칠하

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자

신도 관절염으로 손이 불편하시지만 할

머니를 위해 대신 발가락에 예쁜 칠을

해 주십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매 26초 마다 이혼이

이루어집니다. 절반 이상의 결혼이 이

혼으로 끝나고, 또 재혼의 60% 가량이

이혼으로 끝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겠지만, 가장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처음에 있던 사랑이 없어졌

다.”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로맨틱한 사랑의 감정이 없어지면, 그

관계는 이제 끝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감정이상의 것입니다. 사

랑은 결심의 행동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의 감정이 없어졌다는

부부들에게 사랑의 행동을 실천해 보라

고 조언합니다. 그들이 자신이 한 약속

에 근거하여 행동으로 사랑을 하면, 다

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

면, 모든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께 배우자를 사랑하게 해 달라고 구해보

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해 보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사랑의 감정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주일예배: (EM) 오전 11:00 (KM)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오전 5:3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박현수

담임목사 : 안창일담임목사 : 주용성담임목사 : 신광해담임목사 : 서삼선

주일예배 (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EM 3부) 오전 11:00금요찬양기도회:오후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매일새벽기도회:(화-금)오전 5:30, (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안창민

주일 1부예배: 오전 8시 30분주일 2부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 오전 11시 영어 예배 : 오전 11시

새벽기도 : 오전 5시 30분 (월-금)

오전 5시 (토-일)

주일 1부예배 오전 8:30주일 2부예배 (영어예배) 오전 10:00주일 3부예배 오전 11:30금요 예배 오후 8:00새벽기도 오전 5:45

11:20

6:00

매일 새벽기도회주일 새벽기도회

오전 5:30오전 6:00

담임목사 : 원종훈

담임목사 : 최영기

예향 문화 선교회는 기독교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을17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많은 교회에서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립니다.

847-290-8282

프로스펙트 그리스도의 교회

302 E. Euclid Ave.,Prospect Hts, IL 60070

담임목사 : 최순운

주일 예배 오후 1:00

주일성경공부 오후 3:00

(847)821-0354

홍금아, 홍성분, 이기훈, 정경희, 김원재, 정찬신, 변성균

김진국, 윤영주, 홍두영, 김선태, 김종구, 한원종, 강성안

김성원, 손원수, 조귀남, 황필주, 이경룡, 김영식, 정원조

양강용,소망 파운데이션,이순자, 김미애, 김언한, 이경자

이선구(오신애)

예향 평생 후원자

예향 사역을 위해 1,000불 이상을 일시불로 헌금하신 분들입니다

예향 문화 교육 사역

*협력단체: *LA나눔선교회 *토론토 나눔선교회

*필라청소년센터 *N.Y 패밀리인 터치

*미니스트리디렉,

*캔사스 뉴라이프 크리스찬 커뮤니티쎈터

*동역단체: *미드웨스트기독교티비 *뉴라이프 타임스

*교육사역: 문화아카데미/컨퍼런스

*찬양팀: 총무-김유신

*문화사역 강의: 김왕기 장로

*청소년 상담실 운영 (원장:이필립목사)*기독교 문화 자료 정리, 배급

예향 교육문화 사역 후원교회

*사역내용

청소년 문화 선교

청소년 교육 선교

청소년 정체성과 리더십교육

사회봉사활동 주선

청소년의 가정 중재 상담

학교 복학 및 중퇴관련 상담

약물 및 알콜 게임중독 상담

상담자격증과 면허를 소유한

전문가들이 한인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면담

혹은 24시간 전화 상담으로

도와드립니다.

원장 이필립 목사

예향 문화선교회 청소년 센터

T:706-680-9345(상담전화)

T:847-290-8282(사무실)

E-mail 상담:[email protected]

상담사 김유리

가정 문화

강민호(Steve Kang) 목사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담임

“사랑은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신목사는 “일반 미

국인들이 성경은 안

읽어도 영화는 본

다.”라는 말이 있

다면서 “일반인들

에게 익숙한 영화

를 통해 기독교 메

시지를 읽고, 하나

님의 말씀을 나누

는 사역을 지속 계

획 중이다”라고

밝혔다.“올해에는

영화로 보는 성경을

주일 예배 중 실시하지만 앞으로는 주

중 사역으로 실시, 일반 비 기독교인

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획하

고 있다”는 신목사는 주중 영화 시

청후 토론 모임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

붙힌다. 장자교회는 Lectionary(신구

약 성경을 3년에 걸

쳐 매 주별 주제별로

짜여짐)를 바탕으로

본문을 선택해 신구

약 성경을 균형있게

다루는 설교와 함께

특별 기간을 정해 멀

티미디어 설교를 하

고 있다.

신목사는 문화사역

의 중요성을 깨닫고

현재 영화속 성경,

영화속 인생, 영화속

마음이라는 영화 칼

럼 등을 정기적으로

언론 등에 게재하고 있으며, 실제 좋

은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말씀으로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설교를 이번에

시도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문의: 신경섭 목사 C) 224-

622-9183 [email protected]

장자 교회2면에서 계속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21: newlifetimes123

212011년 6월 16일 목요일전면 광고

공인가입센터

Page 22: newlifetimes123

22

■ 한인사회복지회

-여름 청소년 문화예술 캠프

● 일시: 6월27일(월)부터 일제히 재개

● 참가비와 점심 모두 무료

● 미술반: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오후1시

● 대상: 8세 이상 청소년(6,7세 아동은 8세

이상 형제와 함께 수강 가능

● 한국어반: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3시

● 대상: 한글을 제데로 읽지 못하는 7세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부모에게는 정규 등록비 $40부과)

● 문의: 773-583-5501 교환 160번

■ 청소년 뮤지컬 클래스● 공연일자: 2011년 9월17일 오후 2시

● 공연장소: 스코키 도서관 홀(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공연 작품: 사운드 오브 뮤직 외 다수

● 연습기간: 6월25일-9월10일 (12주)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

● 오디션 대상: 한, 영어 가능자 3학년-11

학년

● 오디션 일시: 5월23일 오후 5시

● 오디션 장소: 탑 뮤직 아카데미

● 문의: 224-595-5600

■ 2011 한국어 식품 위생교육 안내재교육: 7월11일(월)

신교육: 7월18일-8월1일(매주 월)

재교육: 10월10일(월)

신교육: 10월17일-31일(매주 월)

시간: 신교육 오후5:30-오후10:30

재교육 오전 9:30- 오후 4:00

준비물: Photo ID. 등록비, 필기도구, 위생

교육증

재교육: 면허 만기일 부터 6개월 전에 수료

해야함.

● 장소: 시카고 성결교회(4926 N. Kimball

Ave. Chicago)

● 문의: KFSCI. Com/773-403-3199

■ 한울종합복지관-ESL 초중급반 학생 모집

● 내용: 원어민교사가 진행(인원제한 있음)

일시: 조정가능

● 장소: 한울 종합 복지관(5008 N. Kedzie

Ave, Chicago)

● 문의: 773-478-8851

■ 컴퓨터 개인지도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

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 문의: 224-628-2377(2고수 Michelle

Nam)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노트북 지참 요망

● 강사: 이형태

● 수강료: $80

● 일시: 화, 수, 금, 토요일 주1회 3시간 4

주과정

●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9930 S.

Capitol Wheeling)

● 문의: 847-947-4460

■ 기아,현대 협력업체 신입 경력 사원 모집 -신입응시자격:

1)4년재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Any Engineering 전공자

3)Bilingual required

4)영주권자로서 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 가

능한 분

-경력응시자격:

1)4년재 대학 졸업자(한국 및 미국)

2)자동차 관련 경력자 우대

3)QC 관련 경력자

4)Billingual required

5)미국내 합법적 취업 가능한 분

-지원방법: 영문 및 한글 resume를

[email protected]으로 송부

-기타:

1)Salary(신입):$35,000.

2)3대 건강보험 cover

3)근무지:AL

● 문의:334-741-4070, 334-744-0773

■ Top Music 아카데미 학생모집어린이 뮤지컬 클래스 모집, 썸머 일일 음악

캠프/12주 스페셜 프로모션 레슨(그룹-기

타, 드럼, 플룻, 바이올린, 동요교실)

● 장소: 윌링 그레이스교회 옆 문화회관 첫

번째 건물

● 문의: 224-595-5600

■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컴퓨터 교실● 내용: 컴퓨터 기초-고급까지 인터넷 사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웹사이트 제작등

● 일시: 월, 수, 토, 낮 10시-12시(수강생 요

청에 따라 오후, 저녁반 추가)

● 장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9930 Capitol

Dr. Wheeling)

● 문의: 224-392-2222

■ 전통서예와 사군자 배우실분

● 등록비: 월 $40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6:00-7:30

● 장소: 3542 West Sunnyside Ave, Chi-

cago, Tabor Lutheran Church 2층(

Drake+Sunnyside, Lawrence 황약국 에서

2블럭 아래)

● 문의: 신 사무엘 선생(연서 동호회/201-

673-4077)

■ 7080 음악 동아리 모집각종 악기 연주자(기타, 드럼, 올겐, 피아노,

섹소폰 등)를 모심.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윌링에 있는 한인문화회관

● 문의: 847-877-0011

■ 무료 영어 교육과 시민권 공부● 내용: 기초문법, 미국식 영어회화

● 점심: $1.00

● 일시: 오후 1시-3시

● 장소: 시카고 동북지구 센터

(2019 W. Lawrence Ave. Chicago)

● 문의: 312-215-3859(한국어)

312-742-2620(영어)

■ 시카고 한인여성회 무료상담전화 Talk Line“가정내에 말못할 고민이 있으십니까?”

● 상담가능 시간: 월-금 오전10시-오후4

시, 오후7시-10시

● 무료 상담 전화: 708-366-7200

■ 가나 목요한국학교 학생모집● 대상: 유치반, 초중고, 성인반

● 간식제공, 소수 정예반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7시30분

● 문의: 847-942-7661

■ 가나 목요한국학교 학생모집● 대상: 유치반, 초중고, 성인반

● 간식제공, 소수 정예반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7시30분

● 문의: 847-942-7661

■노스부룩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11시

● 문의: 773-592-3531

■ 재향군인회 후원 무료 태권도 지도● 현재 실시 중 언제든지 조인 가능

● 대상: 남녀 성인 및 남녀 아동

● 목적: 애국심 함양 및 심신 단련

● 일시: 매주 일요일(성인반: 1시, 아동반: 2시)

● 장소: 중앙연합감리교회(203E, Camp Mc-

Donald, Prospect Heights, IL 60070)

● 문의처: 사범(630-529-9210)

교회(630-797-6848)

재향군인회(847-882-5064)

■ PRHC 화요 인권 스터디 그룹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아픈 마음의 상처를 어

떻게 하면 동여매 줄 수 있을까

함께 이 문제를 놓고 공부하며 실천하기 원하

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강사: 사회복지사 Dr. 박천규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장소: PRHC Center

(Please Release Him Committee)

● 문의: 847-877-0011

■ 바둑센터 회원 모집70세 이상

● 월회비: $50

장소: 350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60005

문의: 847-640-6479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www.newlifetimes.net

게시판 뉴라이프 타임스는 종교 및 한인사회 각종행사, 모임, 소식들을 게재합니다.게시판에 행사 일정 게재를 원하시면, 이메일: [email protected],

혹은 Fax: 847-290-9992으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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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헵시바 워십센터 워십예배 및 페스티벌● 일시: 6월25일(토) 오후 6시30분

● 장소: 크리스천 헤리티지 아카데미(315

Waukegan Rd. Northfield, IL60093)

● 문의: 847-727-2639

■2011한여름 영화로 보는 성경● 취지: 일반인에게 익숙한 문화 매체인 ‘영

화’를 통해 기독교 메시지를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

제목및 내용: 6월19일-아이스케키(아버지의

날)/6월26일-The Prince of Egypt(이민자

신앙 정체성)/7월3일-The Ten Command-

ments(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

● 일시: 6월12-7월3일 주일 낮12시

● 장소: 장자교회(웨스트몬트 다운타운-코리

아 가든옆/40N.Lincoln St. IL60559/I-355

동, I-88남, Ogden 남)

● 문의: 224-622-9183(신경섭 목사)

■2011 그레이스 교회 -Summer Camp

● 개강날짜: 6월20일-7월22일까지(5주간)

● 수업일시: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 교과과목: 오전-성경, 국어, 역사/문화, 특

활(장기, 미술, 합창, 태권도)

오후-영어, 수학

● 매주 금요일 오후-Field Trip

학급:3.5세-8th Grade/ 유치반, 초급, 중

급, 고급. ESL(2학급)

● 인원: 60명

● 등록금: 학비-$400, 교재비-$50

ESL (학비-$600, 교재비-$50)

● Lunch: $120

● BUS 이용비 : $100

● 등록날짜: 4월24일부터

● 접수처: 한국학교 사무실(847-791-9939)

그레이스 교회(847-243-2511)

*사무실 혹은 www.igrace.org 에서 다운로

드 가능

*예수 믿지 않는 가정을 위한 장학금 혜택 부여

-음악학교 안내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을 육성

하는 것을 목표로 함.

과목: piano, violin, cello, voice, classical

guitar, guitar, clarinet.

● 수업료: 학기별 tuition (분납가능)

● 문의: 그레이스교회 사무실 (847-243-

2511) 이수정 선생(847-302-6196)

*예수믿지 않는 가정을 위한 장학금 혜택 부여

■ 여름성경학교● 대상: 어린이를 포함한 전교인

● 수업료: 무료

● 일시: 6월 18일 (토) 오후 4시-7시(오픈 잔치)

6월 19일 (일) - 23일(목) 오후 7시 - 9시

● 장소: 노스웨스트 그리스도의 교회 (미국교

회 주관/ 4602 North Kilbourn Ave.

Chicago, IL 60630)

● 문의: 한국부 773-965-9191

■ 시카고 나눔교회-아버지 주일 야외예배: 6월 19일

-고아 선교주일및 가정 공동체 모임: 6월26일

● 장소: 2700W. Willow Rd. Northbrook,

IL. 60062

● 문의: 773-440-0191

■은목교회 장학생 모집 공고● 선발대상: 미국내 정규 신학교에서풀타임

으로 목회학을 전공하여 앞으로 목사로서 목

회사역을 담당고자 하는 자, 목사로서 현재 미

국내 정규 신학교에서 풀타임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하며 앞으로 특수 전문분야에서 사역자로

헌신고자 하는 자

● 제출서류: 신청서, 이력서(한글과 영문으

로), 신학교 재학증명서 또는 목사 안수 증명

서(목사인 경우), 담임 목사 추천서, 본인의

소명서 각각 1통.

● 신청기간: 2011년 6월12일- 7월10일까지

● 신청서 제출처: 시카고 은목교회(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60025)

선발 방법: 서류 심사와 개별 면담(면담:

2011년 7월17일 주일 오후 4시 은목교회)

장학급 지급: 2011년 8월21일(주일) 오후 2

시30분 은목교회

● 기타 자세한 문의: 847-372-6819

(은목 장학회 위원장 강인덕 목사)/

773-463-1694(은목 장학회 서기 홍수화 목

사)

232011년 6월 16일 목요일종 교

기독교 게시판

가로풀이

1. 예레미야를 때리고 옥에 가둔 사람(렘20:2) :

2. 엘리야가 기름부어 세운 아람 왕 (왕상19:15)

4. 유다 지파 헤스론의 맏아들인 여라므엘의 증

손이자 삼매의 아들 (대상2:28,29) :

5. 여호수아가 점령한 성읍(수12:18) :

6. 포로귀환 때의 이스라엘 지도자 중 한 사람 (

느7:7) :

9. 다윗의 계략에 의해 죽임을 당함 (삼하11:3) :

11. 스가랴의 아들로 다윗 왕 때 므낫세 반지파의

관장 (대상27:21) :

12. 안디옥 교회의 교사인 시므온의 라틴어 이

름 (행13:1) :

13. 그리스도와 조화할 수 없는 상대 (고후6:15)

16. 하나님께로부터 방주를 짓도록 명을 받음 (

창6:!3) :

17.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하나 (마10:3) :

세로풀이

1. 바울이 베니게로 가는 배를 갈아 탄 곳(행

21:1-2) :

2. 유다 사람으로 에담 자손들의 매제 (대상4:3)

:

3.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지나갔던 곳 (신

2:8) :

7. 압살롬의 반란에 가담함 (삼하15:31) :

8. 시돈의 왕으로 이세벨의 아버지 (왕상16:31)

:

9. 로마의 성도로 바울의 동역자 (롬16:9) :

10. 애굽인 보디베라의 딸로 요셉의 아내가 됨 (

창41:45) :

14. 다윗의 37용사 중 한 사람인 잇대의 아버지

(삼하23:29) :

15. 모압의 한 성읍 (사15:5) :

성 퀴경 즈 맞 추 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퀴즈 문제는 미주 기독신문 제휴사인 크리스찬 투데이에서 제공받아 복음 장로교회 담임인 박선동 목사께서 성경퀴즈 문제의 정확성 여부와 정답등을 검토해 풀이해 주시고 있습니다

박선동 목사

복음 장로교회 담임

*성경퀴즈 정답은 11 면에 있습니다.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Page 24: newlifetime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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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간직한 소중한 삶 이야기대대손손 남기고 싶은 가풍과 신앙 유산

육아일기/자녀들과의 추억거리 /이민수기/요리집자서전/에세이/시집/설교집/신앙간증집/활동집/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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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시대를 초월한 삶의 문화입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

무한도전’에서 추진 중

인 ‘서해안 고속도로 가

요제’가 1만 여 시민들

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

최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9

일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

게소에서 ‘서해안 고속

도로 가요제’ 녹화를 마

쳤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와 2009

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 이어 역대 세 번

째로 열린 행사다.

그동안 언론과 시민에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

행됐던 기존 가요제와 달리 녹화 현장이 사전

에 공개되면서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는 가요

제를 보기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로 진풍경을

이뤘다. 제작진은 약 10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관객석을 마련했지만 1만 여 명의 인

파가 몰리면서 인근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었

다. 고속도로 교통 트위터에 ‘서해안 행담도

휴게소는 만차 및 혼잡으로 인해 진입이 어려

우니 이전 및 다음 휴게소를 이용바랍니다’

라는 안내 문구를 내보낼 정도였다.

이날 무대에는 유재석-이적, 박명수-G드래

곤, 정준하-스윗소로우, 정형돈-정재형, 노

홍철-싸이, 하하-10cm, 길-바다 팀이 참여

해 열띤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

족시켰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녹화

를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다. 녹화에

참여해준 뮤지션들 덕분에 ‘무한도전’ 프로

그램과 멤버들이 쇼킹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라고 소감을 올렸다. 또 김PD는 “교통체증

과 오랜 기다림, 지리한 녹화를 견디며 끝까

지 ‘무한도전’과 함께 해주신 관객여러분이

최고 영예의 대상이다. 감사드린다”라고 고

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PD는 “2년 뒤 가요제는 어떻게 가야

하나, 막막해지는 순간 파트너 바꿔서 다시 하

자는 언약, 진심인지 실언인지 모르겠지만 '내

가 언제 그랬어?'하기 전에 못박아 버립니다"

라며 2년 뒤 현재의 멤버로 ‘무한도전’ 가

요제를 재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여 한층 기대

감을 높였다.

‘무도 가요제’, 1만여 시민 열기 속 성황리 개최

한류스타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SM타운 월드 투어 인 파리’가 연일 화제를 모

으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현지 언론도 뜨거운 관

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와 ‘르 피가

로’는 각각 6월 10일자와 6월 9일자 지면에 나란

히 ‘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SM타운 월

드 투어 인 파리’ 공연 및 티켓 매진 소식, 추가

공연을 요청해 프랑스 팬들이 펼친 시위 내용 등

을 전했다.

‘르 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라는 헤드라

인을 썼고, ‘르 피가로’는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스를 강타하다”라는 타이틀로 유럽 대륙

을 휩쓰는 한류 열풍에 대해 설명했다.

이 매체들은 특히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이

유럽 대륙을 공략하고 있다”는 등의 평을 내놓으

며 이번 공연을 자세히 다뤘다.

아울러 “K-POP 열풍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에 퍼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K-pop에 대

한 광고가 전무한데도 먼 나라에서 온 이 팝음악

을 감상하게 해 주고 있다”면서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또, “K-POP이 한국을 세계에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인 만큼 한국의 문화 상품수출 비중이 더

욱 커질 것”이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이들 언론은 한류 스타가 탄생하는 배경에도 집중

했다. 매체들은 SM 김영민 대표와의 인터뷰를 인

용, “1만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는 오디션

을 통과한 연습생들은 노래, 댄스, 연기, 외국어

교육까지 3년~5년간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는

등 한 그룹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세밀하

게 짜여 있다”고 한류스타들의 탄생 전략을 보도

했다. 아울러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 등 해외

멤버들이 세계

화를 지향하는

전략 중 하나라

고 소개하기도

했다.

‘르 몽드’는

앞서 지난 4월

서울발 기사로

SM 엔터테인

먼트와 수장 이

수만에 대해서

도 ‘한류를 이

끄는 주역’으

로 자세히 소개

한 바 있다. 유력 일간지뿐만 아니라 프랑스 라디

오 방송에서도 이번 SM타운 파리 공연 소식이 전

해졌다. 라디오 방송 RTL은 6월 9일 방송에서 동

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5개 팀의 공연 소식을 전하며 “이미 매진을 기

록한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추가 공

연까지 하게 된 이번 콘서트는 10일, 11일 양일

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MBC

창사 특집 특별 기획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라는 타이틀로 7월 2일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파리 뒤흔드는 K-POP 한류...佛언론도 대서특필 핫 이 슈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 몽드’,‘르 피가로’ 등 SM타운 파리 공연 이례적 집중보도

김태호 PD, 자신의 트위터에 “ ‘무도’ 7년 중 가장 기쁜 날” 소감

252011년 6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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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기사, 대리기사, 간병인 등 특수고

용 노동자 들은 현재 고용부에서 규정하는 노

동자 범주에 속해 있지 않다. 따라서 이들을

보호할 어떠한 법적인 장치나 노동권 보호 방

안도 없는 상태. 노조는 커녕 산업 재해 보상

도, 실업급여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

이 임금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수수료로 떼

이고도 아무 말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특

수고용 노동자들을 관리하며 일거리를 알선

해주는 일부 중개업체에서는 이같은 약점을

악용해 구직자들에게 고율의 수수료를 요구

하고 있고, 구직자들은 1인 사업자이지만 업

체를 통하지 않고서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참고 있는 실정이다.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법.제도적으로 수수료

에 대해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어 수

수료 수준도 높을 뿐 아니라 변칙적인 수수

료, 추가적인 비용 부담 또한 높은 편이다. 여

기에 근로 제공 과정에서 수반되는 제반 비

용까지 포함하면 이들 직종의 임금은 사실상

최저 생계비 수준인 셈.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소장은 "노동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

니 업체들이 수수료를 갈취해가도 말을 못한

다" 며 "법적으로는 개인 사업주이지만 갑을

관계로 얽혀있는 사용자에 종속돼 있는 엄연

한 노동자" 라고 말했다. 정부가 중개업체를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면서 영세 업체들

이 난립하게 됐고, 당장 수익을 내야 하는 이

들은 구직자들에게 수수료를 뜯어내는 악순

환이 반복됐다. 퀵서비스 기사 김 모(48)씨는

"업체들이 너무 많아 내가 어떤 업체의 오더

(배달)를 받았는지도 모를 때가 있다" 며 여

기저기서 수수료를 떼가는데 그 규정도 제각

각 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법정근로시간과 4

대보험, 고용보험 등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전국적으로 150

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을 그냥 무시하

고 지나치기에는 그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실태파악과 제도개선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남신 소

장은 "행정감독을 해야할 정부가 직접 나서기

는 커녕 거대 민간 자본을 유입해 알아서 하

라는 식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다" 며 "기초적

인 실태조사 조차 돼 있지 않은 상태" 라고 비

판했다. 그는 "특수고용 노동자 수가 날이 갈

수록 늘고 있다" 며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그

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향으로는 중앙정

부나 지자체, 장애인 공단 등을 통한 공공 부

문 고용서비스 확대와 주기적인 실태조사, 무

자격 업체 퇴출, 업종별 수수료 기준 마련 등

을 제시했다. 박슬기 조혜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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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노동에 반토막 수입1인 사장?노예나 다름없죠

북한이 9일 남북비밀접촉과 관련해 남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진실을 은폐할 경우 녹

음기록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국방

위 정책국 대표는 지난 9일 조선중앙통신기

자와의 문답을 통해 비밀접촉에 참가한 남측

인사들이 언급한 내용을 전하면서 우리정부

의 해명을 강하게 반박했다.

정책국은 남측이 끝내 진실을 밝히기를 거부

하고 기만과 날조에 나선다면 불가피하게 접

촉 전 과정에 대한 녹음기록을 만천하에 공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정책국은 비밀접촉

이 정상회담 개최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

다는 남측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주

장했다. 북한 정책국은 남북이 비밀접촉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 위기를 맞자 남측

이 정상회담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대

통령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했다는 일정계획

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태효 대외전

략비서관을 직접 언급하며 남측이 남북정상

회담을 세차례

제안했다고 거

듭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서 비밀접촉

을 한번 더 갖

고 장관급 회

담을 한 뒤에

6월 판문점, 8

월 평양, 내년

서울에서 핵안

보정상회의 기

간에 정상회담을 갖자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는 것이다.

정책국은 또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남측이 사과와 관련한 절충안을 내놓지 않았

고 애걸한 적도 없다고 우기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측이 사과를 얘기하자 즉각 반박에

나섰다며 그러자 남측이 한발 물러나 북측에

서 보면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보면 사과로

간주되는 절충안을 내놓자고 제안했다고 밝

혔다. 북한 국방위 정책국은 돈봉투 논란과

관련해 김태효 비서관의 지시에 따라 국정원

홍창화 국장이 트렁크에서 돈봉투를 꺼내 주

려했다고 말했다. 북측이 거절하자 홍창화 국

장은 어색한 동작으로 다시 트렁크에 황급히

돈봉투를 넣었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해명내용에 대해 전격적으로 반

박에 나서면서 남북 사이에 비밀접촉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최승진 기자 [email protected]

北, 남북 비밀접촉 진실 은폐땐 녹음기록 공개우리정부 해명 조목조목 반박진위여부싸고 공방 벌어질 듯

정부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

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지난 9일 열린 범정부 차원의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내용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

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대출을 늘

리고 각종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

에 제공되는 정부 대출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

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

자하기 위한 42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도 이달 중 조

성된다. 지방세 감면과 함께 자치단체의 물품 입찰 때

는 가점도 부여되고 26개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사회

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점에서 다르다. 또 영업활동

을 통해 얻은 수익에 대해서도 이같은 사회적 목적으

로 재투자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7년 외

환위기 이후 취약계층이 거리로 내몰리게 되면서 이

들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

면서 사회적 기업이 생겨났다.

현재 사회적기업 수는 500여개,예비 사회적 기업은

1000여개로 최근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은 민간 주도

라기 보다는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사회적 일자리 창

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으로 사

회적 기업의 자립이 탄력을 받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

면 하는 바람이다. 미국, 영국, 유럽 등 서구 선진국에

서는 이윤 극대화의 자본주의에 대한 위기감과 더불

어 사회적 기업들을 진작부터 출범시켜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한참 미흡한

실정이다. 더구나 지금처럼 일자리 문제가 절실한 상

황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고 하겠다. 일자리 창출과 나눔의 실현을 위해 이같

은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되도

록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사회적 상생과 나눔이 갈수

록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은 물론 우

리사회 구성원 모두의 이같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

극적인 인식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 적극 살려야 한다

사설

퀵서비스 기사, 간병인 등 1인 사업자이면서 사용자에 종속돼 있는 이른바 특수고

용 노동자들이 인력 중개업체로부터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가 넘는 수수료를

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구직' 이라는 목마름 뒤에 숨겨진 고용

수수료의 실태를 알아본다. 편집자주

특수고용자, 불법 변칙착취 고통근로시간 산재보상 등 사각지대노동권 보장하는 제도개선 시급

고용 수수료의 늪 대책은?

비리재단 반대 눈물의 삭발…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학교 비리재단 반대, 재단정상화를 위한 전국대학생 공동행동 및 대표자 삭발식 이 열리고 있다. 이날 공동행동식에는 경기대, 광운대,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아대, 상지대, 서일대, 세종대 학생들이 참가했다. 뉴시스

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27: newlifetimes123

전면 광고 272011년 6월 16일 목요일

Page 28: newlifetimes123

행정기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민원인을 대신해 작성,

제출해 주는 행정사 시험이 2013년 처음으로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사 자격시험 실시 주기, 실무 연수교

육, 시험과목 등을 골자로 한 행정사법 시행령과 시행규

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일 부터 7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사(구 행정서사)는 일정한 경

력을 갖춘 공무원 등에게만 자격이 주어져 형평성 논란

이 있어 왔다. 하근찬 기자

반값 등록금 논란의 핵심은 결국 '연

간 7조원 정도로 예상되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이다.

지난 9일 현재 이와 관련해 유력하

게 거론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소

액 기부금 세액공제'이다.

'정치자금처럼 10만원 한도로 개인

이 대학에 낸 기부금 전액을 연말에

세액공제 형태로 되돌려 주자'는 것

이다. 일단 이 제도는 기획재정부가

반대하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 자리에

서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세액공제

로 교육을 지원하는 나라도 없고,

세액공제를 시행하면 대학이 학생

들에게 기부금 유치를 독려하는 행

태가 있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설령 세액공제가 도입되더라도 반

값 등록금 실현에 큰 효과를 기대

할 수는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 4

월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10만원

이하 대학 기부금 세액공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서상기 의원은 개정안을 내면

서 세액공제 시행 첫해에 약 2280

억 원의 소액 기부금이 모금될 것으

로 추정했다.

학교 교직원 전체, 재학생(학부모

포함) 80%, 그리고 졸업생 50%가

기부에 참여한다는 가정하에 산출

된 수치이지만, 7조원의 3%를 겨우

넘는 금액이다. 세액공제와 더불어

최근 새삼 논란이 되는 것이 기여입

학제 즉, 기부금입학제이다.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과

정에서 나온 김황식 국무총리 발언

이 논란의 계기가 됐다.

김황식 총리는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 기부금이

100% 가난하고 능력 있는 학생들

을 위해 쓰인다면 기여입학제를 생

각해 볼 여지가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기

여입학제는 '소위 명

문대로 불리는 일부

대학에만 기부금이

몰려, 등록금 문제 해

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결국 '정부가 반값 등록

금 실현에 필요한 재원을 직접 마

련하는 길 밖에는 없다'는 얘기다.

고등교육 예산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0.6%로 OECD 평균 1.2%의

반 토막에 그쳐 최하위 수준에 머

물고 있는 현실도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책임성 강화에 정당성을 부여

하고 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회경제팀장은 9

일 "유럽 복지국가들은 '교육과 의료

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당

연히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

와 책임의 문제'로 여겼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1년

예산만 310조가 넘는 나라에서 반

값 등록금을 위한 예산 5, 6조를 못

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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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부정부패 퍼져칼 뽑아든 이건희 회장

반값 등록금 연간 7조원 필요… 정부, 재원마련 고심

기부금 세액공제 기여입학제 등 방안 현실성 떨어져

시민단체 유럽 복지국가처럼 교육예산 늘려야 주장

걸리면 죽는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한 직

원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며 삼성 분위

기를 이렇게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건

희 회장이 (임직원들의) 비리나 부정부패

를 질책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밝

혔다. 간단히 넘어갈 성질의 예삿일이 아

니라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분위

기가 많이 안좋다" 고 말했다. 이건희 회

장이 조직 내부의 부정부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자, 삼성그룹 전 직원

들은 앞으로 닥칠 고강도 전방위 감사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

난 9일 오전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

면서 "삼성테크윈에서 우연히 (부정부패

가) 나와 그렇지,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

부패가 퍼져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정부패에는 향응도 있고 뇌

물도 있지만 제일 나쁜건 부하직원을 닥

달해서 부정을 시키는 것이다. 자기 혼자

하는 것은 몰라도 부하에게 부정을 시키

면, 그 부하는 나중에 저절로 부정에 입

학하게 된다”고도 했다. 부정부패나 비

리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

다. 이 회장은 최근 실시된 삼성테크윈

에 대한 경영진단결과를 보고 받은 자리

에서도,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문

화가 훼손된 데 대해 강하게 질책한 뒤

부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

면서 "그룹 전 구성원들에게 부정을 저지

르면 큰 일난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며, 특히 "우수한 감사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감사책임자 직급을 올리고 인력을

늘리고 자질도 높여야 한다. 회사 내부에

서 완전히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해야 한

다" 고 지시한 바 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이 회장의 감사

쇄신 방안 마련 지시에 따라 감사조직 개

편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미래전략실은 이달 중으로 감사인력 확

충 등을 담은 감사 쇄신 방안을 내놓을 방

침이다.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옛 감

사팀장)은 전무급에서 부사장이나 사장

급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부사장급으로 승격될 경우 현 경영진단

팀장인 이영호 전무가 승진할 가능성이

높고, 사장급으로 승격될 경우 외부에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삼성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20여명인 경영진단팀 인력

은 30여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삼성은 또한 계열사 감사조직의 독

립성 확보를 위해 감사팀 소속을 경영지

원실 등에서 최고경영자 (CEO) 직속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박종환 기자 [email protected]

일반인도 행정사 된다2013년 첫 자격시험

감사조직 개편 등 후속조치

직원들 “예삿일 아니다” 긴장

이틀째 강한 질책…고강도 사정 뒤따를 듯계단 없는 숲길, 장애 없는 동행…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도시자연공원에 조성된 계단 없는 산책로를 찾은 장애인들과 아기엄마들이 각각 휠체어와 유모차로 편안하게 산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야산의 등산로를 계단이 없는 완만한 경사로로 만들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이 쉽게 산을 오르도록 산책로를 조성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