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5일 (금) 제20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 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 지난 10일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에 서는 시카고 워십 2월 정기 찬양 예배 가 있었다. 윌로우크릭 교회 고재현씨가 리더로 찬양을 인도했으며 노스웨스트 장로 교회 김성득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김목사는“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 들은 세례요한처럼 말씀이 임할 때 자 신의맡은일에최선을다하는사람들이 되어야 한다며 400년의 침묵기 이후에 하나님께서 빈 들에 있는 세례요한에게 임했던것처럼 하나님은 세례요한을 통 해서 세상에 말하고 싶어 하신다. 예전 에통신수단이없을때사용했던봉화와 같은도구로사용된요한처럼우리도살 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3년 기도모임을 계기로 시작되 어 2005년 2월부터 매 격월 둘째주일 마다 정기적으로 찬양예배를 갖는 시 카고 워십은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청년들의 연합 예배 공동체다. ೠ ध ޚౠಬৠ ߉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 S Z E C H W AN C U I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ڮχɰο 시카고 워십 2월 정기 찬양 예배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෪ ఢԣ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시편 19: 6-9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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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B 1
2013년 2월 15일 (금)제20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
지난 10일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에
서는 시카고 워십 2월 정기 찬양 예배
가 있었다.
윌로우크릭 교회 고재현씨가 리더로
찬양을 인도했으며 노스웨스트 장로
교회 김성득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김목사는“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
들은 세례요한처럼 말씀이 임할 때 자
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며 400년의 침묵기 이후에
하나님께서 빈 들에 있는 세례요한에게
임했던것처럼 하나님은 세례요한을 통
해서 세상에 말하고 싶어 하신다. 예전
에 통신수단이 없을 때 사용했던 봉화와
같은 도구로 사용된 요한처럼 우리도 살
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3년 기도모임을 계기로 시작되
어 2005년 2월부터 매 격월 둘째주일
마다 정기적으로 찬양예배를 갖는 시
카고 워십은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청년들의 연합 예배 공동체다.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시카고 워십 2월 정기 찬양 예배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시편 19: 6-9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A 2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A 32013년 2월 15일 금요일 |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주
님의 고난에 함께하고 그를 알아가고
자 하는 마음에 새벽 무릎을 꿇었다.
주님의 고난 받으심을 다시 한번 묵
상하며 그분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마
음이다. 3월 30일까지 40일간 이어지
는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를 시작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사순절을 보낼것을 다짐하며 그 첫 걸
음을 시작했다.
시편 13편으로 말씀을 전한 이교회
이강천 부목사는 고통가운데 신음하
는 다윗의 이야기를 하며 고통과 힘든
길을 걷지만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
나님을 발견하는 사순절이 되기 바란
다고 강조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
신 부활주일을 앞둔 40일전 수요일부
터 시작하며 올해는 2월 13일 수요일
은 성회 수요일이라고 부른다. 사순절
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
상하면서 보내는 기간이며 4세기경부
터 하루 한끼만 먹는 금식 기간으로 삼
았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므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 12일 3시30분에 시카고한인회
에서 개최된 북한 핵실험에 대한 규탄
모임이 있었는데 이자리에서 북한 제3
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북한 제3차 핵실험 규탄성명서
시카고한인회는 15만 시카고동포들
과 함께 2월12일 북한이 제3차 핵실험
을 저지른 데 대하여 분노와 경악을 금
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북한은 남북간에 합의한 한반도 비
핵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한민
족 공멸을 자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
하라
2. 북한은 6자회담 결의와 유엔결의
를 무시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3. 북한은 인류보편적 정의와 양심에
반하여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극악무도
한 핵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4.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하
고 국제원자력기구체제로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5. 시카고한인동포사회는 한반도 평
화정책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일치
단결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국제사회의 모든 재제조치 에 적극 지
지를 보낼 것을 결의한다.
시카고한인회는 미주전체의 각지역
한인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핵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2013년 2월 12일
시카고한인회 일동
시카고 한인회, 북한 제3차 핵실험 규탄성명서 발표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시작
핀란드 쿠오피오대 연구진이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삶
의 재미, 행복, 안락한 생활 등과 같은 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
수록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100%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1. 신체 못지않게 정신상태가 중요하고
2.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3. 긍정적인 태도가 건강에 절대 중요하고
4.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5. 주변에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6.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가깝게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이 참으로 많은 조사를 하였고 수고를 하였습니다. 하지
만 이 수고를 할 시간에 만일 성경책을 보았더라면 어떤 조사가 나
왔을까요?
저는 바로 7번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라고 덧붙
이고 싶습니다. 위에 6번째까지는 얼마든지 사람의 노력으로 가능합
니다.
하지만 좋을 때, 힘이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
다. 하지만 힘이 없을 때, 낙심 되었을 때 자신의 힘으로 해 내지 못할
때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
에 귀를 기울인다면 이 세상에 겁날 것이 어디 있고 무서울 것이 어
디 있습니까?
우리는 마음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것은 고
차원의 정신사고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고차원적인 정신사고는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는 자만이 완성된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성공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천국에까지 상급으로 이어져 영
원한 성공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시편 37편 5절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잠언 16장 3절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
어지리라
베드로전서 5장 7절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100%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 오늘 능력의 말씀 |
A 4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2013년 부활절예배… 교회 일치 노력
다음 달 31일 열리는 한국교회 부활
절 연합예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교회를
갱신하고 소외이웃들을 돌보자는 메
시지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준비위
원장 조경렬 목사)가 교단 총무단 중심
의 실무회의를 마치고, 오늘(14일) 서
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교단 대표
모임을 갖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올해 부활절
주제를‘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로
정하고, 장로교단의 모교회인 새문안
교회(이수영 담임목사)에서 부활절 연
합예배를 개최한다는데 잠정 합의했
다. 현재 새문안교회 당회의 결의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 설교자 선정은 과거 재정 후원
을 많이 한 대형교회 목회자를 세웠던
관례를 깨고, 작은 교단, 작은 교회 목
회자까지 후보군으로 하는 다소 파격
적인 원칙을 정했다.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또, 교회 일치
의 경험을 확대하고, 공동의 선교과제
를 확인하자는 부활절 연합예배의 취
지를 살려 예배문과 공동기도문,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
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교회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최정점에 달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교회 갱신을 선언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그리스도의 정신
이 강조될 예정이다.
부활절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조경
렬 목사는“교단 대표들은 한국교회가
어려운 사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희망이 되는 부활절을 만들어가야 되
지 않느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이어“그동안의 부활절 연
합예배가 인원동원과 물량적인 준비
를 해나가는데 애썼다면, 이번 부활절
예배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
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한국
교회의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
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의 예전과 예배
문 등을 개체교회까지 전달해 교회 일
치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처음으로 부활절 찬송가(가제‘부
활의노래’)를 만들어 부활절 연합예
배에 사용하고, 전국 교회에도 보급하
기로 했다.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모든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이
후부터 전국 교회에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재작년
부터 교회 예배당에서 부활절연합예
배를 드려 광장 중심의 예배형식을 벗
어나 의미있는 예배로 드린다는 원칙
을 지켜오고 있다.
다만, 2011년 한기총 파행 사태로 예
장 합동을 비롯한 일부 교단들이 부활
절 연합예배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송주열 기자
‘교회갱신과 소외이웃’ 강조
1.13 WCC공동선언문의 파장 이
후 한달. 김삼환 상임위원장이 선
언문과 관련해 유감을 표한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한달 동안 교계는 1.13
WCC공동선언문으로 몸살을 앓
아왔다. 여기에 서명한 한국기
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WCC 한국준비위원회의 집행위
원장직을 사임했고 교회협 김근
상 회장은 의장 성명을 통해 선언
문 수용 불가를 선언했다.
하지만, 함께 서명한 WCC한국
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에 대한 상임위원장직 사퇴
요구는 계속 이어져왔다. 때문에,
1.13 공동선언문 파문 이후 처음
열린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 회의에 관심이 집중됐던
것이 사실이다.
13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
일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에서 김삼환 목사는 선언문에 대
해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WCC한국준비위 공동준비위원
장 박종화 목사는 “김삼환 목사
가 본의 아니게 이 일로 인해 갈등
과 염려가 빚어진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WCC 총회 준비위원
회에서 사전 논의가 없었던 만큼
1.13 공동선언문은 채택할 수 없
다고 선을 그었다.
또, 김영주 목사가 제출한 집행위
원장 사표는 반려하기로 했고, 김
삼환 목사의 사퇴도 고려하지 않
는다고 정리했다.
이와 함께 조직도 김삼환 상임위
원장에게 집중돼있던 구도를 분
산시키는 방향으로 재정비했다.
상임위원장직을 없애는 대신 김
삼환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교회
협 김근상 회장과 장상 이화여대
전 총장을 부대표로 세웠고, 이영
훈 목사, 김종훈 감독에게 공동조
직위원장직을 맡겼다. 또, 공동준
비위원장으로 박종화 목사와 장
종현 목사를 선임해 부산대회의
실무를 추진하도록 했다.
조혜진 기자
WCC한국준비위,상임위원장 집중 구도 분산
2013년 부활절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조경렬 목사)가 14일 교단 대표모음을 갖고,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상황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
1.13 공동선언문… 김삼환 목사 ‘유감’ 표명
WCC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려 상임위원장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예장고신총회 산하의 고신대학교가
새학기를 앞두고 강도높은 구조개혁
에 나섰다.
고신대는 새 학기부터 교수 연봉제
를 비롯해 교수 강의평가제 등강도높
은 구조개혁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고신대는 특히 교수 연
봉제는 교수들의 교육과 연구, 봉사 업
적 등에 대한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지
고 교원에 대한 평가를 홈페이지에 전
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신대의 이같은 구조개혁안은 기독
사학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로 교
수와 학생들의 동의 아래 마련된 것으
로 알려졌다. 박성석 기자
고신대, 강도높은 구조개혁안 마련
A 52013년 2월 15일 금요일 |
한국 대중가요의 전설, 가수 남진이
2월 17일(일), 새해맞이 희망 콘서트
로 17년 만에 시카고 동포들을 다시
찾는다.
영원한 가수왕, 최초의 팬클럽 창
단 가수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
는 남 진은 이번 2시간 공연 동안, 님
과 함께, 둥지, 그대여 변치 마오, 비나
리 등 20여 개의 히트곡과 함께 신곡‘
이력서’등을 열창하게 된다.
‘가수 남진, 새해맞이 희망 콘서
트’는 2월 17일(일) 오후 5시, 2,800석
규모의 AKOO THEATRE(5400 N.
River Rd. Rosemont, IL 600018)에서
미 중서부 호남향우회와 K-Radio 공
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특별히 시카고 한인 사
회의 자랑인 어린이 합창단‘LITTLE
OL KOREA’가 찬조 출연하고, 남 진
씨와 합동무대도 꾸며지게 된다.
공연 티켓은 금요일까지 포스터 은
행 전 지점과 아담 휴(송도마켓 옆),
참존 화장품 (Naperville, H-mart),
아리랑 보석(아씨 플라자), GNA 여
행사(Niles, H-mart), 만나 설렁탕
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극장 내 박스 오피스에서도 구입 가
능하다.
티켓 가격은 $50, $75, $100.
메인타운십 디스트릭 207 교육위원
으로 출마하는 이 진 알바니팍 컴뮤티
센터 지역경제기획 개발부 디렉터의
기금모금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한다.
오는 2월 21일(목) 오후7시-9시까
지 진행되는 한인들을 초청대상으로
한 행사는 Lone Tree Manor Ban-
quet (7730 N. Milwaukee Ave, Niles)
에서 열리게되며 이날 행사에 지역시
의 Sandy Frum 노스부룩현시장, 데스
플레인스시 시장후보, 나일스시 시장
후보, 글렌뷰시 시장후보등 다수의 지
역인사들이 초청되어 함께 참석할 예
정이다.
그리고 오는 2월 28일(목) 오후 6;30
분-9시까지 진행되는 아시안 커뮤니
티를 초청대상으로 진행되는 기금모
금후원행사는 시카고 한인타운지역
인 로렌스가에 위치한 Yummy Buffet
(3925 W. Lawrence Ave) 에서 열리며
이날에는 지역 시의원, 스코키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위원 출마 기금모금 후원의 밤때로는 사람은 말 한마디,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바뀝니다.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뮐러(George Muller)
는 16살 되던 해에 절도죄로 감옥
에 들어갔었고, 대학에 들어간 후
에도 술과 여자, 노름 등으로 방탕
한 생활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뮐러가 20살 되던 해 성
경 속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
습니다. 그 후에 놀랍게도 그의 삶
에는 대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자기 삶에 대한 새로운 삶
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되었습니
다. 결국 그는 그의 전 재산 13만 5
천 달러의 돈을 모두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불쌍
한 고아들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한평생을 고아를 위해서 헌
신하였고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
습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은퇴
후 고향을 방문했답니다. 한 소년
이 물었답니다.“어릴 때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그러자
트르먼은“나는 너희만 할 때 아
주 볼품이 없었단다. 운동도 못하
고 안경을 벗으면 책도 보지 못했
단다”“그러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요”“나는 매일같이 성경
을 읽었단다. 그리고 내 뒤에서
어주시는 하나님의 힘을 믿었지.‘
나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4:13)는 말
씀을 굳게 믿었단다. 그리고 일단
믿기 시작하면 고 나갔단다.”
영화 벤허라는 작품을 쓴 웰레
스는 성경을 읽다 구원의 지혜를
얻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
접하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이 공허하고 황당무계
한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비난
하기 위해, 기독교 불필요성과 모
순,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성경
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는 중에 예수님을 구주
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벤허를 지
었습니다. 타락한 어거스틴이 성
경을 읽다가 새사람이 되었습니
다. 방탕하게 살던 부시가 성경을
보고 새사람이 되어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깡패 대장이었던 김
익두가 성경을 읽고 목사가 되었
습니다.
존 번연은 성경을 읽고 예수님
을 만나 천로 역정을 지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를 읽고 진
정한 구원을 받아 종교개혁을 단
행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리빙스
턴은 마태복음 28:19,20절에 감
동되어 선교사가 되었고 아프리
카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윌
리암 캐리는 사54:2 말씀을 보고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가졌
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
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
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
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과연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키나요?
가수 남 진, 17년 만에 다시 찾는 시카고 콘서트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A 6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교계, 사랑나눔헌금 등 이웃사랑 구체적 실천까지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31일 부활주
일 직전까지는 교회력에 따라 사순절
기간이다. 기독교계는 사순절을 경건
하고 뜻 깊게 보내기위해 다양한 프로
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사순절의 사순은 40일을 뜻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간 동안 그리스
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부활절
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지낸다.
이때문에 사순절은 교회 절기 가운
데 성탄절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절기
로 지켜져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과 기독교대한감리회(김
기택 임시감독회장), 기독교대한성결
교회(총회장 박현모 목사) 등 각 교단
에서는 해마다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
해 교인들의 경건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 사순절 묵상집에는 말씀 묵상
외에도 큐티 책처럼 회개와 결단, 실천
을 다짐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
다.
예장 통합총회는“십자가는 희망입
니다”를 주제로‘사순절의 깊은 묵상’
을 발간하고 보급에 나섰다. 또, 묵상
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봉투까지 함께
배포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진원 목사(예장통합 교육자원부)
는“사순절 묵상집이 개인의 묵상으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절을 준비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운동으로 퍼져
가고 있다.”며,“묵상집을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봉투에 담아 다른 분들에
게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운동을 벌이
고 있다”고 말했다.
감리교단이 발간한 묵상집‘사순절
을 살면서’는 생명과 정의, 평화, 일치
와 화해를 테마로 하고 있다. 올해 10
월에 열리는 WCC부산총회의 주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웃
과 더불어 함께하는 교회와 세상을 만
들어보자는 취지다.
사순절 기간 동안 고통받는 이웃들
과 사랑을 나누자는 움직임도 활발하
다. 대한성공회(김근상 의장주교)는 사
순절 기간동안 굶주림에 고통당하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해 사랑나눔헌
금을 모금한다. 사랑나눔헌금은 북한
함경북도 나선시에 위치한 영유아 의
료시설 사회리진료소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 교무원장)
는“함경북도라고 하면 북한에서도
오지인데 의료혜택을 전혀 못받는 임
산부들, 어린이들을 위해서 나눔헌금
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독NGO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
익 목사)은 사순절 기간 동안‘한 끼 금
식, 40일의 기적’캠페인을 전개해 방
글라데시 등 최빈국 아동들을 위한 식
량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비전은“각 교회를 돌며 캠페
인 영상을 방영하고, 빈곤국가 음식
체험 행사와 사랑의 우유저금통 만들
기 등을 통해 모금할 계획이다”고 말
했다.
이밖에 안산 새중앙교회와 서울 정
릉교회, 충신교회 등 30여개 교회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연계해
사순절 기간 동안 장기기증 서명운동
에 동참할 계획이다. 송주열 기자
2013년 사순절 키워드는 ‘경건과 나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당회는 지난 13일 저녁 9시 임시
당회를 열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 대책을 강
구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각까지 진행된
당회는 45명의 당회원이 출석해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당회는 이
날 담임목사의 논문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사
랑의교회 장로 7인으로 대책위원
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대책
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월 14일부
터 3월 13일까지 1개월로 하기로
결의했다.
당회는 또“대책위원회의 활동
범위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후
처리 대책의 강구”라고 결의하는
한편“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 목
회철학을 통해 세상에서 빛과 소
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
숙한 주님의 제자로서 이 같은 과
정이 공동체를 새롭게 하고 주님
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
도하기로 하다.”고 결의했다.
당회는 특히 지난 3일 발표한 당
회의 입장에 따라“최근 메일로 유
포되어 공개 된 문건과 관련 조사
위원장과 조사위원회 명칭에 대
한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당회는 지난 3일 결의에
서“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의 논문표절과 관련하여 사랑의교
회 권영준 장로가 조사위원회 위원
장 명의로 배포한 보고서는 현재
교회가 인정한 공식적인 것은 아
니다.”는 결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다음은 사랑의교회 당회결의 내용.
1.사랑의교회 당회는 담임목사
의 논문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
를 처리하기 위해 사랑의교회 장
로 7인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
기로 하다.
2.대책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1개월로
하기로 하다.
3.대책위원회의 활동범위는 철
저한 진상규명과 사후처리 대책
의 강구이다.
4.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 목회
철학을 통해 세상에서 빛과 소금
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숙
한 주님의 제자로서 이 같은 과정
이 공동체를 새롭게 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
기로 하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사랑의교회 당회, 7인 대책위 구성
후보자 자격 논란으로 중지된 감리
교 감독회장 선거 진행여부가 이르면
오는 18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어제
(지난 13일) 김충식 목사측이 제기
한 ‘선거실시 중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리를 마치고, 사안의 시급성
을 감안해 다음 주 초에 판결을 내
리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후보에 대해 후보자‘자격 없
음’을 결정했던 감리교 선거관리위원
회(위원장 강일남 감독)는 이와 관련해
오늘(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의
판결에 따라 향후 선거일정을 논의하
기로 결정했다. 송주열 기자
법원, 감리교 선거 진행여부 18일 판결
오정현 목사 논문표절 논란 철저한 진상조사
사랑의교회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묵상집이 발간됐다. 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절기로 지내기위해 장기기증과 북한 영유아 돕기 모금활동 등도 활발하다.
I climbed to the highest peak to look for Him.., but He was not there.I dove into the deep ocean to seek Him out.., but He was not there.I searched the vast universe, but He was not to be found.At last, I found Him! Residing inside my heart...
제공 : 홀리튠
해서는“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탄두
개발을 위한 핵실험이라는 정치적, 군
사적 행동에 의존하여 벼랑 끝에서 탈
출구를 찾기 보다는 먼저, 기아와 아
사의 위험에 빠진 북한 내 주민들의 생
계 보호와 생활수준 향상과 보편적 인
권 증진에 더욱 더 힘을 쏟기 바란다.”
고 밝혔다.
손 목사는 성도들에게는 평화를 심
는 일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손 목사
는“우리는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
체로 허시고 둘로 하나를 만드신 그리
스도(엡 2:14)를 따르는 사람들”이라
며“우리는 하나님께서 전쟁과 분단
으로 훼파된 우리 민족을 고치시며 우
리의 상처를 싸매시기를(시 147:3) 기
도하며, 하나님께서 갈라진 남과 북을
서로 합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되
고 화해된 민족생명공동체로 하나 되
게 하시기를(겔 37:17) 소망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우리는 이 기대와 소망 속에
서 평화를 심기 위해 힘쓰며(마 5:9) 우
리의 화평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에게 주신 화목하게 하는 직분(고후
5:18)을 힘써 지켜야만 한다. 그러기
에 우리는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어떠
한 군사적 위협이나 전쟁도 반대해야
한다”며“군사적 대립과 전쟁은 생명
을 가진 모든 것의 안전을 해치는 치명
적인 위험이다. 남북 분단과 휴전으로
인한 갈등과 대립은 오직 평화적인 방
법으로만 그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한
다.”고 밝혔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A 12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A 132013년 2월 15일 금요일 |
예장합동의 선거법 개정안이 공
개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총회 임
원선거를 현 제비뽑기 방식에서
직선제를 혼합한 절충 방식으로
바꾼 조항이 신설됐다. 이외 총회
임원 및 주요 직책 입후보자들의
문호를 넓히는 한편 도덕성 검증
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조항들
이 눈길을 끌었다.
예장합동 총회 선거법개정을 위
한 공청회가 14일 오후 2시 총회
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선거법개정위원
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97회 총회
에서 결의된 사항을 기초로 한 선
거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개정안
에 대한 총대들의 의견 수렴을 위
해 마련됐다. 의견 수렴을 거쳐 위
원회에서 완성될 선거법 개정안
은 2월 안에 실행위원회에 보고
되고, 오는 9월 총회에서 최종 통
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가 발표한 개정안에서 가
장 눈길을 끈 것은 총회 임원선거
방식이다. 지난 97회 총회는 임원
선출 방식을 기존‘제비뽑기’방식
에서 제비뽑기와 직접선거를 혼
합한‘절충안’방식으로 바꾸자
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법 개정안‘
선거방법’규정 22조는“총회 임
원은 후보자 중 2인을 제비뽑기로
선정한 후 전 총대들의 직접선거
로 선출하며 상비부장, 공천위원
장 및 기관장 선거는 제비뽑기로
한다”고 개정했다.
선거방법의 일원화를 위해 위원
회는 오는 98회 총회에서 총회 임
원 뿐 아니라 상비부장, 공천위원
장 및 기관장의 선거방법도‘절충
안’으로 개정할 것을 헌의할 계획
이다. 뉴스미션 윤화미 기자
“총회 임원 되려면?”예장합동 선거법 ‘이렇게’ 개정
한국교회의 건축바람은 경제성장과
맞물린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역사
와 함께 발전해온 교회가 경제적 번영
기에 들어 외형을 정비하는 일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문제는 설
립 목적과 존재이유가 세상의 가치와
는 정반대여야 하는 교회가 그만‘건
축’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는 점이다.
한국경제는 1970-80년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한다. 이는 모든 역량
을 산업화에 집중한 결과 이뤄낸 고
도의 성장으로 한국교회의 부흥과도
연결됐다.
이 때 교회도 외형을 갖추기 위한 채
비를 했고 자연스럽게 건축 붐이 일어
났다. 세계 최대 교회가 한국에서 탄생
한 시기도 이때다. 그러다 서서히 크고
웅장한 건물을 갖는 것은 곧 부흥이
라는 잘못된 공식이 성립되기 시작했
고 이런 성장제일주의는 현재까지 한
국교회에 이어져 오고 있는 주요 기조
가 됐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운영위
원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는“한
국교회는 1970-80년대 급속한 성장
을 하면서 성장주의를 내면화했다”
며“그로 인해 교회건축과 같은 여러
문제를 야기해 교회에 대한 비판의 목
소리가 높았고 그것이 결국 기독교의
내적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
용했다”고 지적했다.
최형묵 목사는“교회가 정부의 경제
개발, 선성장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했
기에 어두운 이면까지 똑같이 답습할
수밖에 없었다”면서“한국교회의 절
대적 논리가 복음에 있지 않고 규모
를 키우고 과시하는 쪽으로 기울다보
니 현재 그 병폐가 너무 심각해 자정능
력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성장제일주의가 교회에 유입되면서
교회의 외형적 확장에 대해 당위성을
제공해줬고 건물의 대형화와 목회자
중심의 재벌적 구조를 낳았다. 크고
잘 갖춰진 예배당을 짓는 일이 곧 성도
들을 많이 끌어 모으고, 하나님의 더
큰 사명을 감당하는‘큰사역’으로 여
기는 풍조가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다.
이런 만연된 풍조 속에 성전건축에
만 열을 올리다 보니 예배시간에 건축
헌금, 작정헌금 등을 강요하는 일이 잦
아져 헌금피로감을 호소하며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도 늘어났다.
곪은 상처는 때론 내부에서 감당하
지 못하고 터져 나와 세상에 보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교회개혁을 외
치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
에서는 교회의 상습적 세금 체납을 지
적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기위해 교
회를 특별 관리(헌금 압류)하겠다고 시
사하는 웃지 못 할 상황도 벌어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회지도층 및 종
교계의 체납사실을 공개하며“이들은
사회적으로 보다 높은 준법의식이 요
구되기 때문에‘조세정의실현’차원에
서 특별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울시가 지적한 종교단체 가운데 개신
교 교회가 49억원(37곳), 불교단체가 3
억원(5곳)이었다. 체납원인의 대부분
은 건축과 관련된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종교단체의 경우
는 대부분 종교목적으로 부동산을 취
득해서 지방세를 비과세 받은 후 2년
이상 보유 3년 이상 종교 목적으로 사
용해야 하는 데 이를 지키지 못해 다
시 부과(추징)된 경우다”고 설명했다.
교회의 대형화 건축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유지 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
박득훈 목사 (언덕교회)는“교회건축
을 통해 더 큰 규모의 교회를 만들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하나님나라를 위
해 더 큰 일을 하겠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면 교회건축의 신앙적ㆍ신학
적 정당성은 상실되고 만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
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서 종교단체에 빌려준 돈이
자그마치 5조원 가량이고 그중 기독
교 비중이 90%가 넘는다. 대부분 성
전 건축비용에 들어간 돈이며 일반 금
융권이 아닌 특수은행, 제2금융권까
지 합하면 그 수치는 눈덩이처럼 불어
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뉴스미션 한연희 기자
‘번지르르한 건물이 부흥의 척도’… 교회본질 망각 계기
한국교회의 무분별한 건축에 대해 자성의 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4일 오후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A 14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금요찬양 기도회(금) 오후 8:00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847) 534-2826www.salempeople.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 제자반 저녁 7:30 금요 기도회 저녁 8:00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30 주일학교(주일) 오전 11:00 Youth(토요일) 오후 3:00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10:00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630) 529-2345www.ckcn.org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
(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종려나무 교회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6:30 수요저녁기도모임 저녁 9:45부터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847)312-5949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ff man Estates, IL 60194
(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www.palmtreechurch.com
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630) 961-9777www.yuhllin.org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월-토) 오전 6:00 주일 새벽 예배 오전 6: 30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847)710-1005www.chicagotrinity.org
시카고 한인 교회담임목사 : 서창권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0시 3부 예배 오전 12시 유아/유치/초등부 정오 12시 중고등부(체육관) 정오 12시 영어예배 (CGC) 오전 9:45 조선족 예배(주일) 오후 5:00
주일 예배 1부 예배 오전 8:30 2부 예배 오전 10:00 3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어린이 예배 (유년, 유치) 오전 11:45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요 특별새벽기도회 오전 6:00 금요 찬양 예배(유치부- 성인 모두) 오후 8:00
665 Grand Canyon St. Hoff man Estates, IL 60194
(847) 885-8183www.afcc.org
베다니 장로교회담임목사 : 오영택
주일예배 오전 11:00 영어예배 오전 11:00 교회학교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8:00 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847) 674-6700www.thebethany.org
A 16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A 172013년 2월 15일 금요일 |
2013년 2월 15일 금요일Nocutnews B 15
박종우(23 부산)가 독도 세리머니
로 잃을 뻔 했던 올림픽 동메달을 되
찾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2일 국
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위스 로잔
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집행위
원회에서 박종우에게 보류된 동메달
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종우는 IOC
로부터 메달 박탈 대신 강력 경고 조치
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역시 같은 사건
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계획을 세우
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박종우는 지난해 8월 11일 열린 일본
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결
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적힌 응원도구를 들고
경기장을 달리는 독도 세리머니 로 인
해 6개월 넘게 동메달을 받지 못했다.
올림픽 경기 중 어떠한 정치적 행위
를 금지하는 IOC 헌장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박종우는 함께 땀을 흘렸던 동
료들과 함께 메달 수여식에 함께하지
못했다. 대회가 끝난뒤 런던올림픽 조
직위원회는 박종우에게 동메달 증명
서를 전달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과 IOC는 그의 동메달을 완벽하게 인
정하지 않았다.
이후 FIFA는 박종우의 행동이 우발적
이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비신사
적인 행위를 금지한 FIFA 징계규정 57
조와 대회 기간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행위 금지한 런던올림픽대회 규정 18조
4항을 위반했다면서 A매치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500 스위스프랑(약 410
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항소조차 할 수
없는 가벼운 수준의 징계였다.
FIFA의 징계가 내려진 뒤 IOC 역시
같은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태국에서
소속팀 전지훈련을 하던 박종우도 징
계위원회에 참석해 당시 자신의 행동
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했다. 결국
IOC는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주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해원 기자
Nocutnews2013년 2월 15일 금요일B 14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종우는 6개월의 기다림 끝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부터 자신의 동메달을 최종적으로 받게 됐다.
체육회 “IOC 집행위로부터 수여 결정”… 박탈 대신 강력 경고 조치
박종우 동메달 되찾았다
현대인은 마음을 떠받치는 구조
자체가 흔들리는 불안을 쉽게 경
험한다. 멘붕(허물어진 정신 상태
를 뜻하는 멘탈 붕괴의 줄임말) 이
란 단어의 유행도 이러한 불안에
폭넓게 노출된 우리 사회의 단면
이리라. 멘붕에 빠진 우리는 무작
정 화가 나거나 무기력감에 멍해
지기도 하며 괜한 우울감에 빠지
기도 한다.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
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
현철 공감과성장 원장의 믿음이
다. 김 원장은 이 믿음과 특유의 입
담으로 여러 방송, 라디오, 책을 통
해 일상속 심리 상담을 벌이고 있
다. 온 국민의 멘붕 방지를 위해서
란다.
그러한 김 원장이 새 책 울랄라
심리카페를 내고 우리의 심리적
몸부림들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대답을 들려 준다. 그는 멘
붕에 머무는 것보다 이로부터 벗
어나기 위한 애절한 몸부림에 진
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강박증이 나타났다는 것은 자신
이 의존과 변화 사이에서 선택해
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걸 의
미합니다. 그래서 고통스럽긴 해
도 두 마리 토끼 중 한 마리를 선
택하기 전에 잠시 가져야 하는 의
미 있는 휴식이기도 합니다. (28쪽)
이 책을 관통하는 열쇳말은 용기
다. 대책 없는 위안이 삶의 해법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된 이상, 그동안 마주보지 않으려
했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
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용기는 인간이 불완전하다는
것, 세상이 결코 공평하지 않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직시할 때 비로
소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지론이다.
‘내가 하찮다는 느낌은 자신의
본질을 깨닫게 해 주는 긍정적 신
호입니다. 우리 모두는 원래부터
그리 잘나고 거만하지 않았던 것
이죠. (259쪽)’ 이진욱 기자
1990년 빨치산 부모의 이야기인
빨치산의 딸(전3권) 로 문단 안팎
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작가 정지
아. 그가 세 번째 소설집 숲의 대화
를 들고 돌아왔다.
11편의 단편 가운데 숲의 대화 는
다 늙은 영감 운학이 아내가 묻힌 잣
나무숲에서 60년 전에 죽은 동갑내
기 도련님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작가는 도련님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 운학과 빨
치산 행렬에 가담하려다 매복에
걸려 죽음을 맞이한 도련님 사이
의 대화를 통해 굴곡진 운명과 뼈
아픈 역사의 흔적을 긍정한다.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완전히 이
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존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렇듯 이 소설집은 치매노인, 중
증장애인처럼 비루하고 누추해
보이는 이들로부터 인간의 존엄을
길어 올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
낸다. 이진욱 기자
멘붕의 시대 열쇠는 ‘용기’
희망의 불씨 지피는 따뜻한 대화
연애 진로 직장 문제 …
Nocut Book
울랄라 심리카페/김현철/추수밭
숲의 대화/정지아/은행나무
슈퍼 탤런트 손흥민(21 함부르크
사진)의 재능을 독일 현지에서 모두
가 주목하고 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012~
2013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손흥민을 뽑
았다. 손흥민이 주간MVP로 선정
된 것은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처음
이다. 지난 9일 분데스리가 지난 시
즌 챔피언이자 올 시즌 리그 2위 팀
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한 21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시즌 8, 9호)을 터뜨리며 적지에
서 4-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오
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왼발
로 감아 찬 슈팅은 시즌 8호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상대 골
키퍼가 꼼짝 못하고 공의 궤적을 지
켜봐야 했을 정
도로 인상적인
골이었다.
비단 손흥민
의 재능을 키커
만이 칭찬한 것
은 아니다. 손흥
민은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이
후 독일 일간지 빌트 에서 최고 평
점인 1점을 받은 데 이어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 이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 로도 뽑혔다. 이뿐 아니라 손
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
이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당당
히 한 자리를 꿰찼다. 오해원 기자
손흥민, 분데스리가 첫 주간 MVP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21R 결승골 포함 2골 활약 평가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퇴출위기에 놓
였던 국기 태권도가 영구적인 올림픽
종목으로 살아남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스위
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
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선정을 심의
한 결과, 하계 핵심 26개 종목 가운데
태권도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IOC집행위는 대신 그동안 우리나라
의 메달 효자종목이었던 레슬링을 핵
심종목에서 제외하는 예상치 못한 결
과를 내놓았다.
레슬링은 가장 오래된 올림픽 종목
이지만, 수비 위주의 경기가 펼쳐지면
서 재미 없는 종목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IOC는 집행위의 이같은 결정을
오는 9월 총회 안건에 부쳐 최종 승인
할 예정이다.
집행위의 결과가 총회에서 번복되
는 경우는 드물어 태권도는 사실상
영구적인 올림픽 종목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2020년 하계올림픽에서 개최
될 종목은 기존의 핵심 25개 종목에
새롭게 추가될 한 개 종목, 그리고 럭
비와 골프를 더해 28개 정식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런던 올림픽까지 네
차례 경기가 치러졌다.
반면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 종목
이자 메달 효자종목인 레슬링이 정식
종목에서 퇴출됨에 따라, 레슬링 협회
는 물론 체육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문영기 대기자
올림픽, 태권도 남고 레슬링은 가고IOC 근대 5종 등 핵심 26개 종목 확정… 9월 총회서 최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