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I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Newsletter I 06. 2016 C O N T E N T S 01 미래를 여는 창 ㅣ우즈베키스탄, 희소금속산업 국제협력관계 구축 위해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방문 02 희소식 인터뷰 ㅣ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세라믹 부품 소재 전문기업 ㈜네오세라 04 첨단산업의 비타민, 희소금속 A to Z ㅣ타이타늄 _ Titanium, Ti 06 장비 속으로 ㅣ분석장비 2종, 공정장비 2종 08 희망 나침반 ㅣISNNM-2016 The 14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ovel and nano Materials 2016 06 JUNE 발행인 이영수 편집인 김범성 발행일 2016. 06. 30 통 권 제 24호 희망 나침반 주소 (우) 21999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12(송도동) 갯벌타워 9층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Tel 032-458-5116 | Fax 032-458-5120 | Homepage www.kiram.re.kr | 발행처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미래를 여는 창 우즈베키스탄, 희소금속산업 국제협력관계 구축 위해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방문 우즈베키스탄의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희소금속 기술개발 교류와 국제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22일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관계자와 센터 소장, 희소금속산업 실장 등 6명이 참석해 국내 희소금속 주요기업과의 공동 원천기술 개발, 인력교류 등 전략적 국제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신생 과학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와 대사관 측에서 한국의 산업자원부를 통해 희소금속 산업 관련 협력을 요청해 마련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와 달리 주요 비철금속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국가다. 그 중에서도 철강산업, 화학산업, 전기전자산업 등에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몰리브데넘’의 세계 10위 생산국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이러한 비철금속 자원과 관련한 해외협력, 수출시장 확보 정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산업단지 설립을 위한 정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내에도 희소금속 전문기업이 있긴 하지만, 특정 희소금속만 다루고 있으며 가공과 기술력이 다소 뒤처져있는 형편이다. 이날 자리는 가공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 파트너를 찾아나선 이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의 우리나라에 대한 기술의존도와 그들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자원 빈국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SNNM-2016 The 14 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ovel and nano Materials ■Date : July 3 ~ July 8, 2016 ■Venue : Danubius Hotel Helia, Budapest, Hungary ■Organized by The Korean Powder Metallurgy Institute Centre for Energy Research, Hungarian Academy of Sciences (HAS) Institute of Materials Research, Slovak Academy of Sciences (SAS) University of Miskolc ■Rare Metals and Recycling (RMR) Chair - Dr. Bum Sung Kim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Korea) - Prof. Tadeusz Pieczonka (AG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and) WED THU FRI 07-06 07-07 07-08 A B C Poster A A Registration Technical Tour Panel Discussion Plenary lecture (Prof. Hikaru Kobayashi) Chairman : Dr. Mohammad Farvizi Plenary Lecture (Prof. Guoxiu Wang) Chairman : Prof. Young Do Kim Coffee Break Rare Metals and Recycling Ⅰ (RMR : I1-I3, O1, O2) Chairman : Dr. Ryan Ott Dr. Jung-Goo Lee Refractory Metals and Hard MaterialsⅠ (RMH : K1, O1-O4) Chairman : Prof. Young Do Kim Prof. Jean-Michel Missiaen Nanocomposites and Nanoporous Materials Ⅰ (NNP : I1, O1, O2) Chairman : Prof. Seung Nam Cha Lunch Rare Metals and Recycling Ⅱ (RMR : I4, I5, O3, O4) Chairman : Prof. Tadeusz Pieczonka Dr. Bum Sung Kim Refractory Metals and Hard MaterialsⅡ (RMH : K2, O5-O8) Chairman : Dr. Alan J. Hurd Dr. Min-Ha Lee Nanocomposites and Nanoporous MaterialsⅡ (NNP : O3, O4, O5) Chairman : Prof. Dayang Wang Prof. Il-Kyu Park Poster (RMR, RMH, NNP) Chairman : Dr. Chang Kyu Rhee Coffee Break Nanocomposites and Nanoporous MaterialsⅢ (NNP : K1, I2, I3) Chairman : Prof. Bin Zhang Prof. Hyo-Jin Ahn Poster (RMR, RMH, NNP) Chairman : Dr. Chang Kyu Rhee Gala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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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NM-2016전달하는 도체 부품인 피드스루(Feedthrough), 금속이나 ... 세라믹 소재 부품은 산업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있음에도, 많은 희소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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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Newsletter I 06. 2016
C O N T E N T S
01 미래를 여는 창 ㅣ우즈베키스탄, 희소금속산업 국제협력관계 구축 위해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방문
02 희소식 인터뷰 ㅣ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세라믹 부품 소재 전문기업 ㈜네오세라
04 첨단산업의 비타민, 희소금속 A to Z
ㅣ타이타늄 _ Titanium, Ti
06 장비 속으로
ㅣ분석장비 2종, 공정장비 2종
08 희망 나침반 ㅣISNNM-2016 The 14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ovel and nano Materials
2016
06JUNE
발행인 이영수
편집인 김범성
발행일 2016. 06. 30
통 권 제 24호
희망 나침반
주소 (우) 21999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12(송도동) 갯벌타워 9층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꼽힌다. 부품별로 보면, 차세대 반도체 소재, 센서 소재, 초소형 부품, 환경친화적 건축 소재,
초고온용 세라믹 소재 등에 쓰여 미래 소재 산업으로 가는 중요한 부품소재인 셈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들의 세라믹소재부품
공급 다변화,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 등으로 기회와 위협을 함께 맞고 있다.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의 위기와 기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대한민국 산업·기술 비전 2020’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라믹 산업은 2007년 국내 약 28조원의 생산을 했고, 2009년 종사자는 약 8만
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첨단 세라믹 소재의 대일 의존성은 큰 편이다. 그 중에서도 세라믹
소재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파인세라믹스(고순도의 천연무기물 또는 인공물로 합성한
무기화합물을 원료로 하는 세라믹스로 내열성·내마모성·내식성·전기절연성이 뛰어나
인공뼈, 인공치아 등 의료용 소재나 산소 센서 등의 재료로도 검토된다.)의 경우 일본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판유리나 타일 등의 전통 세라믹 제품은 중국 등
저임금 국가에서 수입해오는 형편이다. 세라믹의 전체무역 수지로 따지면 2008년 44억 달러
적자를 냈는데, 이중 92%가 대일 무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에는 일본 지진의
여파로 세라믹 소재의 수입 여건이 악화되고, IT 산업이나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세라믹
부품의 부족 현상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도체용 세라믹소재부품 시장을 주도하던 일본기업들이
장비개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장비업체들이 한국 세라믹소재부품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신소재경제>에 따르면 세계 5위권내 반도체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머티리얼즈(AMAT)와 램리서치는 일본산에 의지했던 세라믹부품 공급을 다변화해
최근 한국산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이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면서 자국 소재부품 기업에도 투자를 활성화함에 따라
중국기업의 추격도 곧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의 세라믹소재부품은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함께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세라믹 소재 산업 진출에 따른 관련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네오세라는 세라믹 부품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해 기업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세라
측은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함과, 신속하고 상호
호환성의 장점을 살려 더 나은 제품과 품질로서 고객 감동과
고객 이익을 위하여 변화와 기업 혁신을 끊임없이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4 I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Newsletter I 06. 2016 5 I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희소식
1791년 영국 아마추어 지질학자이자 목사인 William Gregor가 강가의 하천에서 타이타늄을 발견하고 ‘Manaccin’으로 명명하였다. 1795년 독일의 Martin H. Klaproth이 금홍석에서 타이타늄을 따로 발견하고 ‘Titan’으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아직 타이타늄을 단독으로 분리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타이타늄의 발견으로부터 100년 이상 지난 1910년 뉴질랜드 출신의 미국 화학자인 매튜 A 헌터에 의해 타이타늄을 고순도(99.9%)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1946년 룩셈부르크의 공학자인 윌리엄 크롤 링이 마그네슘 환원방법을 이용하여 고순도 타이타늄을 얻는 데 성공했다.
타이타늄의 특성
타이타늄은 원자번호 22번으로 원소기호 Ti로 표시된다. 매우 강한 금속으로 밀도가 낮으며
연성이 있다. 또한 흰색의 금속광택을 나타낸다. 비 자성체이며 낮은 전기 및 열 전도도를
가진다. 상대적으로 높은 융점(1650°C)을 가지며 내화물 금속으로 유용하다. 타이타늄은
상업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보다 60% 밀도가 높고 두 배나 강하다. 특정 타이타늄
합금은 200,000Psi 이상의 인장강도를 가진다. 그러나 타이타늄은 430℃ 이상으로 가열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