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3주일 (자선주일) 2013년 12월 15일(가해) 청년들의 신앙 성숙과 말씀을 통한 은총의 삶을 삽시다! 발행 유흥식(제2224호) | 편집 천주교 대전교구 홍보국 | 전화 042-630-7751 | 팩스 042-630-7755 주소 300-824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86 | E-mail 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제1독서 이사 35, 1 - 6ㄴ. 10 화답송 ◉ 주님, 저희를 구원하러 오소서. ● ● ● 제2독서 야고 5, 7 - 10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복음 마태 11, 2 - 11 영성체송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힘을 내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우리 하느님이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 ◉ 주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의 길은 꺾어 버리시네. 주님은 영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이 대대로 다스리신다. ◉ •2013년 총 모금액 …………… 498,305,211원 •사랑의 온도는 …………… 49.8 ℃ •11월 총 모금액 - 본당 31,747,760원 - 단체 및 개인 18,908,570원 김 진 신부(2013, 갈매못 소성당 감실) “금을 쌓아 두는 것보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낫다.”(토빗 12,8) 자선의 행위는 강생과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에서 비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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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 대전주보jubo.djcatholic.or.kr/_data/_jubo/2224.pdf대전주보·제2224호 |3 가정 성화주간에는 가정 소공동체 모임과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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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2013년 12월 15일(가해)
청년들의 신앙 성숙과 말씀을 통한 은총의 삶을 삽시다!
발행유흥식(제2224호) | 편집천주교 대전교구 홍보국 | 전화 042-630-7751 | 팩스 042-630-7755 주소 300-824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86 | E-maill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http://www.djcatholic.or.kr
제1독서 이사 35, 1 - 6ㄴ. 10
화답송◉ 주님, 저희를 구원하러 오소서.●
●
●
제2독서 야고 5, 7 - 10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복음 마태 11, 2 - 11
영성체송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힘을 내어라, 두려워하지 마라.보라, 우리 하느님이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 ◉ 주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의 길은 꺾어 버리시네. 주님은 영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이 대대로 다스리신다. ◉
•2013년 총 모금액 …………… 498,305,211원
•사랑의 온도는 …………… 49.8 ℃
•11월 총 모금액- 본당 31,747,760원
- 단체 및 개인 18,908,570원
김 진 신부(2013, 갈매못 소성당 감실)
“금을 쌓아 두는 것보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낫다.”(토빗 12,8)
자선의 행위는
강생과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에서
비롯합니다.
2| 대전주보·제2224호
이진용 베드로
유성 주임
우리 삶이풍요로울수록자선의 요구는더욱 커집니다.
복음에서 요한은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
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하고 묻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을 품
고 오실 분이 메시아이신지를 묻는 요한의 마음은 착잡하였을 것입니다. 질문을 받은
예수님은 명쾌한 답을 대신하여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라고 말씀하십니
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서가 오래전에 예고한 하느님이 직접 찾아오시는 현상의 사
건들을 보고 들려주심으로써 당신께서 메시아이심을 확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덧붙이시기를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요한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의심했습니다. 심지어 유대인은 오늘날까지도 예
수님을 의심하고 메시아가 아니라고 말하며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는 지금, 메시아요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하느님이 직접 인간으로 찾아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마
지막 날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아에 대한 기다림의 의미도 있습니다.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세속의 욕심으로 인해 죄를 짓고, 온갖 시련과 고통으로
아파하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주시는 분이 오십니다. 그분께서 오시는
날이 참된 구원의 날이요, 해방의 날입니다. 그분을 간절히 기다리는 삶이 대림의 의
미이며, 영원한 기쁨의 성탄을 맞이하는 길입니다.
교회는 대림 제3주일을 자선주일로 정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어야만 자선을 통한 나눔이 가능하다고 생각하
고, 당장 내가 힘든데 누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한 가운데서도 나눌 수 있어야 참다운 자선입니다. 가진 사람들이 더 갖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에서 물질적인 여유가 아닌 마음의 여유를 지니고 자선을 베풀어야 하
겠습니다. 왠지 모를 불편한 마음 때문에 억지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랑과 관심
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어야 하겠습
니다. 내가 가진 마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누는 자선을 통해 기쁨의 성탄, 따
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528)
유판식 토마스바울이
말씀의 향기
「오늘의 강론」12월 16일(월) ~ 21일(토) 6시 50분 부터 7시까지 대사동성당 김누리 신부 편FM 106.3MHz대전평화방송
의심 없는 기다림
대전주보·제2224호 |3
가정 성화주간에는 가정 소공동체 모임과 가정과제를 수행합니다. 이 주간에 묵상하고 나누어야할 성경은 주보를 통해 미리 공지가 됩니다. 가정소공동체 모임 때에 각 가정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에 비추어 자신들의 삶을 돌아봅니다.그리고 그 삶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눕니다.그리고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지를 생각해서 ‘복음적 개인활동’으로정하고, 가족이 함께 실천할 ‘공동활동’도 정하게됩니다. 이 복음적 활동의 결과는 다음 번 소공동체 모임 때에 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삶을 나누고, 말씀을 살아내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이 가정 소공동체 모임이야말로 “가정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어내는 가장 큰 원천이고, 실제로 이 가정 소공동체모임을 통해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들이드러나고 있습니다.이렇게 매월 마지막 주간을 가정 성화주간으로
보내고 그 다음 주 금요일, 그러니까 매월 첫 금요일에는 ‘가정 봉헌 미사’와 ‘성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성시간에 봉독되는 말씀은 모든가정이 ‘가정 소공동체 모임’때에 묵상하고 나누었던 그 말씀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온 가족이 함께 미사에 참례하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성시간에는 성체 앞에 앉아 조용히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영혼을 살피며 하느님 앞에 자신을내려놓습니다. 초를 봉헌하기 위해 엄마를 따라
제대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눈을 지긋이 감은 채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이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을보낸 어린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라게 될까요? 자신을 위해 초를 봉헌하며 기도하는 엄마의모습을 지켜 본 이 어린이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를 온 마음으로 느끼고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을 마음에 담고성장한다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온다하더라도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겠지요. 신앙은이렇게 삶의 모범을 통해 전달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성시간까지 마치고 집
으로 돌아가면 ‘작은 뒷풀이’를 할 것을 강력히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런 마음으로 미사와 성시간까지 참례했으니 함께 둘러앉아 피자라도 나누어 먹으면서 작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시간이 끝난 뒤에 ‘신부님, 오늘은 미사 왔으니까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치킨을 먹을 거예요.’라고 자랑하며 신나게 돌아가는 어린이의 뒷모습을 보며 얼마나큰 포근함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이 따뜻함이 바로 미사와 성시간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 아닐까요?
인천교구 실버타운(마리스텔라)입주 예정자 모집•2014년 3월 입주, 총 264세대 실버타운•인천국제성모병원 함께 건립 운영•입주자위한요양원별도운영•매일 미사와 댜앙햔 신앙 프로그램•천주교상장예식지원 등 웰다잉 프로그램•대상 : 60세 이상 어르신•문의 : (032)569-8500, 8600
대림특강“나자렛예수”•때·곳 : 12.19(목)19:00 미사 후, 대흥동성당•대상 : 성직자, 수도자, 신학생, 모든 신자•강사 : 민남현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문의 : 254-3089, 010-4173-8637
수도회 및 피정의 집
‘일어나 베들레헴으로 가자!’ 이 책의 첫 번째 글귀이자, 우리에게 건네는 목동의외침입니다. 어둔 밤하늘을신앙으로 응시하던 목동은 마침내 별빛 아래, 하느님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저자(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말씀에담긴 성탄의 신비와 풍부한의미를 알려주면서, 마음에사랑과 정화의 별빛을 비춥니다. 우리가 찾아 나서기 전에이미 우리 마음속 베들레헴에먼저 찾아오시고, 기다리시는아기 예수님의 바람과 사랑이가득 담겨 있습니다.
성 탄
신앙마실
요제프 라칭거, 바오로딸, 2010
010-4907-2754
010-3399-3583
서울 길음동 본원
논산 성모의 마을 수녀원
곳 문 의때수도회 성소모임
12.22(주일)14:00
12.22(주일)14:00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
성모의 기사 수녀회
제단체 •복음적 사랑과 섬김의 차별화된 종합장례서비스•신자들의 장례예식을 위한 최적의 경당과 연도실•촌지없는 깨끗한 운영관리로 올바른 장례문화 선도•분향실, 접객실, 장의차량 신자감면 제공•문의 : (042)220-987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각 공동체소식을 기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구 홈페이지(www.djcathol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상병 신부)가 주관하는 사회교리학교가 11월 28일(목) 총대리 주교님의 주례로 천안쌍용동성당(주임: 김한승 신부)에서9기 수료미사를 가졌다.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28
일까지 천안 쌍용동성당에서 실시된 이번 제9기 사회교리학교는 천안지역에서 총 45명이 등록해서 31명이수료했다.
제9기 사회교리학교 수료식
대전 평화방송(사장: 김홍식 신부)은 개국 13주년을맞이하여 칸타빌레 챔버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과함께 12월 1일(주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평화방송 개국 13주년 기념음악회
전민동성당(주임: 이경렬 신부)은 12월 4일(수) 샛별대학 제14기 수료식과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함께 도와주신 분들에게 봉사상과 감사상을 수여하고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았다. 또한 학습발표회를 통해 삶과 기쁨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할 수있음에 감사하는 장이 되었다.
전민동성당 샛별대학 제14기 수료식
교구 및 본당 공동체 소식
대전 평화의 모후 레지아(단장: 이진우 시몬, 담당: 김명현 신부)는 11월 30일(토)~12월 1일(주일) 정하상교육회관에서 꼬미씨움 및 꾸리아 간부들을 대상으로 레지오마리애 평의회 간부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총 179명이 참석하여 2014년 사목지표인 ‘청년들의 신앙 성숙과 말씀을 통한 은총의 삶’을 주제로 특강과 아시아-한국 청년대회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신천지의 실체와 폐해에 대한 강의와 냉담 교우의 회두를 위한 나눔을 가졌다.
목동성당(주임: 신수영 신부)은 12월 8일(주일) 본당모든 교우들과 함께 교리 경시대회를 열었다. 신앙의해를 의미있게 마치고자 성경과 기본 교리들을 중심으로 칠성사, 루카복음, 사도행전의 범위에서 출제하여 주일학교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국수 잔치도 함께 하며 친교와 일치를 나누는 시간이되었다.
레지오 마리애 평의회 간부 연수
목동성당 교리경시대회
복수동성당(주임: 오종진 신부)은 지난 사순절부터 “예수님 마음 닮기”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이 팔찌는 15일간 착용을 하는데, 이 기간 동안 짜증이나 화를 내지 않아야 하며, 짜증이나 화를 냈을 때는 팔찌에 새겨져 있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라는 성경 구절을 읽고 상대방을 위한 화살기도를 바치며, 팔찌를 반대쪽팔로 옮겨 다시 15일간 착용하는 것이 규칙이다. 이를통해 많은 교우들이 기쁨의 체험을 하는 계기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