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의 빠른 증가에 힘입어 국내 항공기 등록대 수가 총 853대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운송사업용 항공기가 414대 로 가장 많았고, 소형항공운송용 29 대, 항공기사용사업용 176대, 그 외 비사업용 23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35대) 대비 2.2% (18대) 증가한 수치다. 주로 저비용 항공사(LCC)의 항공기 신규도입에 따른 것이다. 항공사별(국제 국내 운송사업용 기준)로는 대한항공이 170대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86대), 제주 항공(45대), 티웨이항공(28대), 진 에어(26대), 에어부산(26대), 이스 타항공(23대), 에어서울(7대), 플라 이강원(2대), 에어인천(1대)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작년에 8대가 신규등 록 되고, 3대가 말소등록 됐다. 국토부는 지금까지의 항공기 등록 증감추세를 볼 때 향후 4년 내 1000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항공기 등록대수가 853대를 넘어섰고 올해에 도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신규도입 등 20여대의 항공기가 신규도입 될 것 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김경섭기자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 국내선 항공 권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한단계씩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한 단계 오른 4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 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 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은 배럴당 79.51달러, 갤런당 189.30 센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구간별로 최저 6000원 부터 최고 4만9200원까지, 아시아나항 공은 최저 7000원부터 최대 4만800원 까지 유류할증료를 붙이게 된다.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3 단계에서 4단계로 한단계 인상됐다. 승객이 지불하는 추가 비용은 편도 5500원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일 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 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기준이 된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7.74달러, 갤런당 185.65센트였다. 김경섭기자 ▶SC제일은행 제주지점= 오는 25일 개점 66주년을 맞는 SC제일은행 제 주지점(지점장 박종협 사진)은 함 께하면 더 좋다 라는 SC제일은행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며 고객별 차별 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 중심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또한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은행업에 대한 인식을 새로고 침(Reload)하고 있다. 박종협 지점장은 최근 급속한 금 융환경 변화와 도 전 과제를 위해 고 객의 입장에서 생 각하고 행동하는 은행업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 객들과 함께 성장 하는 제주지역 대 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고밝 혔다. ☎ 722-2133. 김경섭기자 [email protected] 창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7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신 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0일부터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신 입사원 1800여명을 비롯해 주임급 경력사원 등 총 2700여명을 공개 모 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신입사원의 경우 호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인사, 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와 조리 등 식음료(F&B 및 Culinary) 750명, 딜러와 마케팅, 보안분야 등 카지노 500명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신입사원에 대해 개인의 능력과 선호에 따라 2~3년 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 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세 계 하얏트 그룹에서 인턴십 트레이 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채용과 관련 해 다음달 22일 한라 컨벤션센터에 서 대형 잡(Job)콘서트를 개최할 예 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행사에서 호 텔, 식음료, 카지노 및 리테일 분야 의 각 직무에 대한 설명과 진로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제주 지역의 인재들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2일 제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취업설명회를 열고 직접 채용에 나 설 계획이다. 김경섭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정의 제1목 표로 삼고 있는 민생경제 활력화 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도는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1차산업, 관광, 미래 산업, 도시건설 등 5대 분야에 새로 이 규제혁신을 더한 5+1전략 을역 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 민생경제 규 제혁신 TF 를 구성하고 경제주체들 의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법규 와 행정행태 등 유 무형의 규제를 발 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는 경제부서, 법제부 서 등 행정과 상공인단체, 전문가 등 민간 7~8명이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태로 구성돼 운영된다. 유 무형의 경제활동 규제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되는 민생경제 규제혁신 TF 는지 역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법령, 자치법규, 내부지침 및 계획에 그치지 않고 소극행정, 부 서간 칸막이 등 무형의 행정행태도 함께 발굴하게 된다. 과제 발굴은 민생경제, 1차산업, 관광, 미래산업, 도시건설 등 5대분 야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부서 별로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하는 행정 내부발굴방식과 태스크포스가 직접 경제현장을 방문해 면담을 통해 규 제를 발굴하는 민생현장발굴형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된다. 부서별로 발굴된 과제와 태스크포 스가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과제 는 법제부서의 검토와 사업부서 협 의를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된다. 1차적으로 태스크포스가 추진상황 을 점검 관리하게 되며 2차적으로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 경제활성화 TF 에서 성과창출을 위 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로 운 영된다. 도 관계자는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 해 어려운 경제주체에 대한 재정지원 못지않게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앞으로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을 통해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에 장 애가 되고 있는 규제와 불합리한 관행 모두를 발굴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email protected]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6 경제 올해 처음 실시된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1명과 2등 2명을 배출한 제주지 역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8일 실시된 제894회 로또복권 추 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9, 32, 37, 40, 41, 43 으로 확정됐 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 이다.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3억여원씩 받는다. 2주 연속 9명의 당첨자가 배 출됐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 은 서울 4, 인천 2, 경기 2, 제주 1명이 다. 제주지역은 서귀포시 서귀동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 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 60000여만 원씩을 받는다. 지난 4일 실시된 올해 첫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17명의 1등 당첨자중 제주 시 연동에서 1명이 당첨됐다. 2등도 일도1동과 화북동에서 2명이 나왔다. 앞서 지난해 연말(12월 21일) 890 회 추첨에서는 제주시 연동의 두 곳 의 판매점에서 1등과 삼도1동에서 2 등 당첨자가 배출되는 등 행운이 이 어지고 있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당첨번호 1 9, 3 2 , 37, 4 0 , 4 1 , 43 2 등 보너스숫자 45 1 등 6 개 숫자 일치 2 등 5개 숫자+ 보너스숫자일치 3 등 5개 숫자 일치 4 등 4개 숫자 일치 5 등 3개 숫자 일치 로또복권 <제894회> 설 대목 농산물시장 북적 19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설을 앞두고 과일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북적거리고 있다. 연합뉴스 도 정새 해제 1목표 민 생 경제 활력화 가속 준공을 앞둔 드림타워.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