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마 지막 촬영이 끝난 순간, 남자 주인공 정우 (33)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뜬금없게도 촬영장의 ‘난로’를 끄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흥분하면 사고가 나기 쉽다는 생각에 그리했다는 정우는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와 포옹을 하는 시점에서야 비 로소 눈물이 왈칵 터져나왔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과거를 돌아보는 그의 표정에는 극중 ‘쓰 레기’가 지니고 있었던 진중함과 장난스 러움이 모두 묻어나왔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응사’에서 남자 주인공 ‘쓰레기’ 역할을 맡아 열연 한 정우를최근 만났다. “일단 아무 사고 없이 드라마를 잘 끝 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마치 그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은 본명이 아닌 ‘애칭’으로 불리웠는데 그의 이름은 다름 아닌 ‘쓰레기’. 처음 제안을 받고 놀랐을 것 같다. “‘에에?’하며 놀랐죠. 의아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잘못 연기하면 진짜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겠다는 생각도 했 죠.(웃음)” 그는 초반에는 충격적일 정도로 한없 이 망가지지만,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로 맨틱하게 변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일단 멋있게 연기하지 말자고 생각했 어요. 상황 자체가 굉장히 멋진 캐릭터니 까 연기는 망가져야 한다고 판단했죠. 그 래서 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의 차이 가 컸던 것 같아요.” 그는 “사실 쓰레기의 진지한 대사는 일 상적인 대화에 가깝다. 하지만 그가 바보 처럼 ‘으에~’하다가 갑자기 ‘마이 아프나’ 하면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며 “평소 너 무 망가지니 평범할 때 멋있어 보이지 않 나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에게 ‘응사’가 어떤 의 미인지 물었다. 역시나 ‘부산 사나이’ 이 미지에 어울리는 대답이 나왔다. “‘응사’는 ‘참 멋있는 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굉장히 멋있는 놈으로요. 좋은 추억을 함께 나눈 친구 같은 존재 말이에 요.” /연합뉴스 뷺븮응사븯는 좋은 추억을 나눈 친구 같은 존재뷻 정우, 지난달 종영 ‘응답하라 1994’서 븮쓰레기븯 역 열연 지난달 종영한 tvN드라마 븮응답하라 1994븯에서 븮쓰레기븯 김재준 역을 연기한 배우 정우. /연합뉴스 2014 격랑의 동북아, 현장을 가다 시사기획 창 KBS1 오후 10시 몸 상태가예전 같지 않음을느낀 동훈 내 손을 잡아 MBC 오전7시50분 자율공동체의 삶, 백로 마을 한 식구 장수의 비밀 EBS 오후10시45분 ◇2014년은 청일전쟁 발발 120주년이 되 는 해다. 1894년 갑오년 발생한 청일전쟁 은 아시아의 전통강국 중국이 쇠퇴하고, 신흥강국 일본이 부상한 세력전이의 신호 탄이었다. 그로부터 120년이 지난 2014년 아시아에서는 새로운 세력전이로 인한 지 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 질서를 지 키려는 미국과 일본, 이에 맞서 기본 질서 를 변경하려는 중국이 아시아에서 충돌하 고 있다. KBS 시사기획 창은 중국과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중-일 갈등의 현주소와 원인, 배경을 진단하고 중-일 갈등이 한반 도에 미칠 영향과 대책을 점검한다. ◇신희(배그린)는 연수가 품평회에 제출 할 옷을 난도질하다 연수와 주원(이재황) 에게 딱 들키고 만다. 한편, 동훈(최상훈) 은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 주 원에게 이제 그만 회장 자리에 앉으라고 권유하는데…. ◇경북 영주시. 매년 3월이면 백로가 찾아 와 산중턱을 하얗게 만든다하여 붙여진 이름-백로 마을은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벽화가 눈에 띄는 마을이다. 총 35가구 남 짓, 평균 연령 70대. 독거노인의 비율도 6 0% 이상인 작은 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한 가족처럼 매일 점심 저녁을 한데 모여 식사하고, 마을 어르신들도 식비와 회관 운영비를 모으기 위해 꾸준히 작업하시 기 때문이다. 담장 너머의 일은 남의 일로 여기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자율공동 체 마을인데…. TV 하이라이트 <1420> <1420> <1420> <1420> 【의미】<군사>‘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하 여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배수지진 (背水之陣). 【내용】≪사기(史記)≫〈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한 (漢)나라 유방(劉邦)이 제위에 오르기 2년 전인 204년, 명장 한신(韓信) 은 유방의 명령에 따라 장이(張耳)와 함께 위(魏)나라를 격파한 여세를 몰아 병사 수만 명을 이끌고 조(趙)나라를 공격하였다. 한신은 병사 1만 명으로 하여금 먼저 가게하고 정경의 입구에서 나와 강을 등지고 진을 치게 하였다. 조나라 군사는 이를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信乃使萬人先 行 出背水陣 趙軍望見而大笑] 한(漢)나라의 한신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趙)나라 의 군사를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이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처럼 사생결단(死生決斷)하는 정신 상태로 싸움에 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등 뒤에 강물이 흐르니 싸움에 져서 죽든지 강물에 빠져 죽든지 죽는 것 은 마찬가지이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움에 임한 것이다. 【인용문】“이번 경기에서 지면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두 팀 모두 背水 陣(배수진)을 치고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 “강제 철거라 도 불사한다는 방침이 背水陣(배수진)인 이상 쉽사리 풀리리란 전망을 가져선 방정맞지 않겠나 싶기도 했다.≪이문구, 장한몽≫” 【자해】 *背(등 배) [肉-총9획] 등, 뒤, 등 쪽, 양(陽) *水(물 수) [水-총4획] 물, 물의 범람, 홍수, 오행(五行)의 하나 *陣(줄 진) [阜-총10획] 줄, 열, 방비, 포병(布兵), 진영, 둔영(屯營) 背水陣 등 배 <준3급> 물 수 <6급> 진칠 진 <준2급> 스피드 집을 사기 위해 필사적인 사람 I feel sluggish today 몸이 나른하다 SungshinA: Nara, how did you do in today’s race? Nara: Not good, I came in third. SungshinA: What happened? You usually come in first. NaraB: I feel sluggish today because I have a cold. Sungshin: Your voice doesn’t sound well. NaraB: I know, I should be resting at home today Sungshin: Did you finish your project? Nara: No, that’s why I came in today. Sungshin: Please take care! Nara: I will. Thanks 성신: 나라야, 오늘 경주 잘 했니? 나라: 별로, 나 3등 했어. 성신A: 무슨 일 있었어? 너는 대개 1등 했잖아. 나라: 감기에 걸려서 오늘 몸이 나른 해. 성신A: 목소리가 별로 안 좋다. 나라B: 알아, 오늘 나는 집에서 쉬어야 해. 성신: 과제는 다 했니? 나라: 아니, 그래서 오늘 내가 나온 거야. 성신: 건강 잘 챙겨! ■sluggish는 ‘몸이 무겁다’의 뜻으로 ‘I feel sluggish’는 ‘몸이 나른 하다’의 뜻이다. 같은 의미로 ‘I feel listless’이 쓰인다. 뢊 뢌 뢏 뢑 뢆 뢈 럣 럥 럧 럩 6:00 KB S 뉴스광장 7:50 인간극장 6:00 굿모닝 대한민국 1부 7:00 굿모닝 대한민국 2부 6:00 MB C 뉴스투데이 1부 6:3 0 MB C 뉴스투데이 2부 7:10 광주MB C 뉴스투데이 7:50 내 손을 잡아 6:00 모닝와이드 (1부) 6:3 0 모닝와이드 (2부) 7:00 KB C 뉴스지금 7:30남도의아침 8:25아침마당 9:30KBS뉴스 8:00 KB S 아침 뉴스타임 9:00 TV소설 순금의 땅 9:40 여유만만 8:30생방송오늘아침 9:30MBC생활뉴스 9:45기분좋은날 8:3 0 나만의 당신 9:10좋은아침 10:00 설기획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50 TV동화 빨간 자전거 10:55 튼튼생활체조 11:00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11:55 바른말 고운말 10:50 지구촌 뉴스 11:15 사랑의 가족 11:45 천상 여자 11:00 황금무지개 10:3 0 SB S 뉴스 11:00 SBS 생활경제 11:40 KB C 생활뉴스 12:00 KB S 뉴스 12 1:00 생명최전선 1:40 문화 책갈피 12:25 인간극장 스페셜 1:35 미리보는2014 소치동계올림픽 12:00 MB C 정오뉴스 12:20 빛나는 로맨스 1:25 통일전망대 12:00 SB S 12뉴스 12:3 0 화첩기행 1:3 0 한국의 맛 2:20 다큐 공감 3:00 뉴스 토크 2:00 KB S 뉴스타임 2:10 세계는 지금 3:00 후토스 잃어버린 숲 3:25 꼬마신선 타오 2 3:55 TV 유치원 콩다콩 2:05 꾸러기 식사교실 베스트 3:00MBC경제뉴스 3:10 도비도비 3:40 헬로키즈 아하! 지구탐험대 2:00 SB S 뉴스 2:10 네트워크 현장! 고향이 보인다 3:10 생활의 달인 4:00 KB S네트워크특선 숫자로 읽는 부산, 넘버쇼 4:55 튼튼생활체조 5:00 KB S 뉴스 5 5:20 동물의 세계 5:40 남도 지오그래피 4:25 애니월드 4:55 별친구 1부 4:3 0 똑?똑! 키즈스쿨 5:00 MB C 이브닝 뉴스 4:00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4:3 0 내 마음의 크레파스 스페셜 5:00 SB S 뉴스 퍼레이드 5:15 KB C 저녁뉴스 5:3 0 날씨와 생활 5:3 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6:00 6시 내고향 6:55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 7:00 KB S 뉴스 7 7:3 0 400회 특집 러브 인 아시아 6:00 KB S 글로벌 24 6:3 0 생생 정보통 7:50 천상 여자 6:20 브라보! 멋진인생 7:15 빛나는 로맨스 7:55 MB C 뉴스데스크 6:05 토크콘서트 화통 7:10 시사터치! 따따부따 7:20 잘키운 딸 하나 8:25 사랑은 노래를 타고 9:00 KB S 뉴스 9 8:3 0 생생 정보통 플러스 8:55 1 대 100 8:55 제왕의 딸, 수백향 9:3 0 컬투의 베란다쇼 8:00 SB S 8 뉴스 8:35KBC8 뉴스 8:55 현장 21 10:00 시사기획 창 10:50 콘서트 필 11:3 0 KB S 뉴스라인 12:30국악의향기 1:10 생활의 발견 2:00 솔약국집 아들들 3:00 바른말 고운말 3:05 KB S 중계석 5:00 KB S 뉴스 5:10 내 고향 스페셜 10:00 총리와 나 11:10 우리동네 예체능 10:00 기황후 11:15 PD수첩 12:10 MB C 뉴스 24 12:20 MB C 100분 토론 1:45 MB C플러스특선 쇼 챔피언 2:40 TV특종 놀라운 세상 스페셜 3:3 0 연예플러스 4:3 5 컬투의 베란다쇼 스페셜 5:00 MB C 뉴스 5:10 장애인희망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 10:00 따뜻한 말 한마디 11:15 심장이 뛴다 12:30미리보는2014소치동계올림픽 12:50 해외걸작드라마<아틀란티스> 1:40 영상앨범 산 12:3 5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 1:05 나이트라인 1:3 5 최고의 공부 Who am I 2:3 0 더 쇼 TV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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