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45 NEWS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소식 ‘한국의 창(Window on Korea)’ 신설 도서관 선정 인도 델리대학교와 베트남 국립 사회・인문과학대학교 2013년도 ‘ 해외 한국자료실 설치 지원 사업(Window on Korea)’ 대상기관으로 인도 델리대학교 중앙도서관(Center Library, University of Delhi)과 베트남 국립 사회・인문과 학대학교 정보도서관(The Information & Library Center, The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 Humanities,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o Chi Minh City)이 선정 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선정된 2개 도서관에 한국자료실 설치(Window on Korea) 지원금 2,000여 만 원과 한국관련 자료 3,000여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활성화를 위 해 5년간(2014~2018) 매년 200여 책씩 총 1,000여 책을 추가 제공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자 료실(Window on Korea) 설치사업은 현재 총 18개국 18개 도서관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국제교류홍보팀 02-590-6328 영토영해관련 자료 상설코너 신설 영토영해관련 도서 500여 책과 전문연구자 배치 국립중앙도서관은 그동안 간행된 영 토영해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종합적 으로 열람할 수 있 는 상설코너를 마 련하였다. 전문연구자에게는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에게는 영토영해관련 연구 결과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상설코너는 우리나라와 일 본에서 간행된 영토영해관련 도서 500여 책과 영토영해문제 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고지도, 지리지 관련 도 서 500여 책이 함께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전문연구자 1인을 지도자료실에 배치하여 영토영해관련 자료의 질문에 대한 응답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였고, 올 7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1회씩 독도와 동해 문제의 핵심 주제 6개를 선정 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서관연구소 고전연구실 02-590-0505 범국민 책 기증사업 ‘책다모아’에 기증 이어져 장서가와 문학가들의 희귀 애장 자료 많아 한 평생 모은 개인의 연구 자료와 손때 묻은 애장서, 국내 유일 희 귀서들이 ‘책다모아’에 의해 새롭 게 태어나고 있다. 시인 이종석씨 의 문학 관련 애장서 2,500여 책, 前 문화재관리국장 故 신현옥 씨 의 애장서 600여 책이 잇달아 기 증됐다. 한국 관련 일본서와 납본 제도 이전의 국내 자료들인데, 「 此の罪惡を見よ : 北鮮脫出 者の手記( 崩文社, 1952)」와 같은 희귀서도 있다. 이 자료들 은 국립중앙도서관 장서로 등록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되며, 동일 자료가 이미 도서관에 소장되 어 있는 경우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소외지역 도서관에 재기증된다. 2004년부터 책다모아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현 재까지 무려 88만 여권에 달한다. 자료수집과 기증팀 02-590-6247 국립중앙도서관, 세종시 도서관 내 도서 기증 우수교양・학술・문학도서, 사서추천도서 등 1,400여 책 국립중앙도서 관은 5월 10 일(금) 행정중 심복합도시건 설청 국제회의 장에서 세종시 주민을 위한 도서 기증식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교양・학술・문학도서 950여 책과 국립중앙도서관 사 서추천도서 470여 책 등 1,400여 책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 설청에 전달했다. 기증도서는 세종시 한솔동(첫마을) 주민자 치센터 내 도서관에 비치되며, 이번 기증은 지난해 3월 국립 중앙도서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도서관 내 도서 기증 및 도서관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가진 두 번째 기증이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6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외부 식재・시설물・조경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개관준비팀 02-590-6382 교과서 속 문학작품, 모바일 서비스 개시 5월부터 시・소설・고전문학 290편 5월부터 유명 문학작품 290편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 박 지원의 ‘ 허생전’ 등 고전문학작품 143편을 비롯, 김소월의 ‘ 진달래 꽃’ , ‘ 산유화’ 등 근현대시 107편, 김동인의 ‘ 배따라기‘, 현진건의 ‘ 운 수좋은 날’ 등 근현대소설 40편 등 총 290편의 모바일 서비 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중앙도 서관 앱을 설치한 후 ‘책이야기’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학작품 원문서비스와 함께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 린이책 서평 355편, 디브러리(www.dibrary.net)블로그 우 수 콘텐츠 349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디지털기획과 02-590-0562 제16회 한・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세미나 개최 한・중 국립도서관 온라인 자료 수집과 보존 등 논의 국립중앙도서관과 중국 국가도서관은 5월 16일~17일 양 일간 베이징 중국 국 가도서관에서 「양국 국립도서관의 온라 인 수집 보존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및 어린이청소년 분야의 도서관서비스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자료의 수집과 관리 및 보존을 위한 국가대표도서관의 활동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국의 온라인 자료 수집 보존과 어린이도서관 주요 업무 소개 등에 대한 주 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대표단은 칭화 ( 清华)대학교 도서관과 시청(西城) 구립어린이도서관을 방 문하고 도서관시스템 및 서비스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 졌다. 국제교류홍보팀 02-590-6328 디지털도서관 심포지엄 개최 5월 22일(수),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5월 22일(수) 디지 털도서관 대회의 실에서 ‘문화융성 의 시대, 디지털도 서관의 역할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 털도서관 개관 4주년을 맞아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특히 디지털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수 행해야 하며, 어떻게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인지를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장 조현양 교수 의 기조연설과 개방・공유・협력을 통한 디지털도서관의 협 업 시스템 및 그 확대 가능성에 대한 민간, 정부, 학계의 전문 가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으로, 민관 협력과 도서관 관련분야 간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정보이용과 02-590-0746 조선의 법률과 형벌에 대한 강연 및 현장답사 개최 5월 24일~25일, 전문가 강연과 창덕궁・창경궁 일대 답사 최근 다양한 역사 드라마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조선 의 법률과 형벌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해 석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방향을 잡아 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5월 24 일~25일 양일간 조선의 법률과 형벌에 대한 강연 및 현장답 사를 무료로 개최하였다. <조선후기 국가권력과 범죄 통제>, <네 죄를 고하여라>의 저자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심재우 교 수는 강연을 통해 조선시대 사법제도 및 형벌 등에 대한 기초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사극 등에서 잘못된 고증으로 인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또 25일(토)에는 ‘궁궐에서 확인하는 조 선의 법과 제도’를 주제로 창덕궁과 창경궁 일대의 답사를 안 내하며 생생한 현장 설명을 덧붙였다. 도서관연구소 02-59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