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 김종식목포시 장은 24일 오후 4시시청 상황 실에서 민주평 통 목포시협의 회 신규 지역대 표 위촉장 전수 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우량신안군 수는 24일 오전 11시 신안군의 회 본회의장에 서 열리는 제 270회신안군의 회임시회 폐회 식에 참석한다. 이동진 진도 군수는 24일 오 후2시군수실 에서 진도군 인 재육성 장 학금 기탁식을 개최 한다. 내고장일꾼 삼호수산 3만 마리 3개월 길러 출하 낙지 먹이전복 치패 사용 일석이조 기술 정착되면 낙지 양식 청신호 해남 삼호수산 오중근 대표의 아들 오제호씨가 낙지 축양장에서 낙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남의수산물 종묘 업체가 대규모 낙지 축양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 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화원면에 있 는 삼호수산이 올해 3만 마리의 낙지 를 3개월가량 길러 출하하는 낙지 축 양에 성공했다. 삼호수산의 낙지 축양은 봄철 홍수 출하된 낙지를 사들여 몇 달간 수조에 서 키운 뒤 성수기인 여름철 되파는 방 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낙지는 봄 낙지보다 여름 낙지가 두 배 이상 비쌀 정도로 가격의 등락 폭이 큰수산물이다. 전남에서만 연간 1,1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갯벌의 효자 종목이지 만 지속해서 어획량이 감소하고, 수요 량은 계속 늘어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수산관리법 개정으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낙지금어기가도입됨에 따라 이 기간 산낙지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다. 이 때문에 낙지 양식 및 축양 기술 개발은 낙지연중 공급의 중요한 열쇠 로수산 관련 기관에서도 본격적인 연 구에 나서고 있다. 삼호수산 오중근 대표는 봄철 사들 인 낙지공식(낙지가 서로 잡아먹는 현상)을 막기 위해 자체 개발한 케이 지에 넣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 조에서 축양한다. 일반적으로 시도되는 바다에서 직 접 축양하는방식과는 다르다. 오 대표는 낙지 축양을위해 수년 간 시험한 결과 펄 물에서 생존율이 높 을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화된 깨끗 한물이 축양에 적합했다 며 물온도 를 정확히 맞추고,적정한 먹이를공 급하면 낙지 축양도 충분히 가능하다 는것이 증명됐다 고 밝혔다. 삼호수산에서는 낙지 먹이로전복 치패를 사용하고 있다. 전복 치패가 낙지 먹이용으로 대량 공급되면 전복양식 어가의 골칫거리 인 상품성 없는 작은 전복 소비에도 일 석이조 효과가있을 것으로 전망된 다. 3개월가량 기르면 낙지 무게와 크기 가 10%가량 증가한다. 4,000∼5,000 원 하던한 마리 가격이 2만원까지 오 르기도 한다. 올봄 들여놓았던 낙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이미전 량이 소진됐다. 오 대표는 낙지배양장 규모가 10만 마리까지 축양 가능한 만큼 내년에는 규모를 늘려 본격적인 축양에 나설 계 획이다. 오 대표는 축양기술이 완전히 정착 되면 낙지 양식에도 청신호가 될것이 라고 예상한다. 수입산에 점령당한 낙지 시장에서 국내산낙지 양식은 어민 소득 증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낙지 를연중 공급할 수 있는 활로가 될것 으로 보인다. 오 대표는 주변국들은 이미 낙지 양식 기술 개발에 상당 부분 진전이 있 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종묘, 배양, 축양까지 단계별 기술이 완성되고 있 는 만큼 종합적인 양식 기술까지 발전 할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 다 고 강조했다. /해남=박병태 기자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에서 최근 연 잎을 소재로 한 전병을 제작, 판매를 시 작했다. 강진군 성전면월평리에서 농업회 사법인 느린건조㈜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가 최근 연잎을 소재로 전 병을 제작, 본격 판매에 나서 화제다. 느린건조㈜는 경기도 여주에서 많 이 재배하고 있는 히토메보레와 밥맛 이 좋기로 유명한 고시히까리 품종에 고구마,당근,연근, 우엉, 무 등 5가 지 뿌리채소를 섞어만든 채소미를 판 매하고 있다. 최근 서 대표는 강진의 자랑인 고려 청자의 비취빛을 닮은 연을 활용한다 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하나가 바로 연잎전병이다. 서 대표는 제주도가 초콜릿, 빵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에 돌하르방을 접목시켜 판매하는 것에 착안,강진의 특산물 중 연잎과 고려청자가 비슷한 색깔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2년 만에강진청자를 모형화해 연잎가루 를섞어만든전병을 제작했다. 서 대표는 연잎가루를 잘 활용한다 면 떡, 전통주, 차, 한우 등다양한 농 특산물 사업에 연과 청자를 연결시켜 마케팅을 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성전면에는 40여 농가가 연을 재배하고 있고 강진군 전체에서는 70 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주로 연의 뿌리인 연근을 채취해 상품으로 판매 하는경우가 많지만 연근은 바닥에서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고 노동 력이 많이 들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 을 내렸다. 이에 비교적 채취하기손 쉬운 연잎과 연꽃을 활용키로 했고 현 재연잎 전병,연잎가루등다양한연 제품을 상품화해 판매에 나서고 있 다. 서 대표는 연꽃의 향기를 담은 향수 나 비누, 팩으로 만들기위해 준비하 고 있다. /강진=한태선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31일까지 시력이 저하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력 안경지 원사업을 펼친다. 함평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함평경찰서는 최근함평군월야면월야초등학교 대강당 에서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에서 발생하 는 사이버 폭력과 게임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경찰서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사이버 폭력과 게임중 독이 늘어나자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정규열 함평경찰서장은 매월 사이버범죄예방 교육 및 홍 보활동을 전개, 건강한 사이버 문화 정착과피해 예방에 기 여하겠다 고 밝혔다. /함평=윤예중 기자 영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영암군은최근 기찬랜드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INTRO 가중심이 됐으며 동아리연합회 소속 스텝, 폴라 리스, 리플렉션이 공연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 어울림마당을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영암=최복섭 기자 영광 비만탈출 교실 영광군은최근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비만해소를 위한 건강 튼튼! 행복 튼튼! 비만 탈출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60세 미만 주민으로 사전검사에서 체질량지수 25 이 상을 기록한 대상자 33명이 선정돼 식이관리, 운동 등을 병 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비만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비 만건강 교실 등을 확대 운영, 건강하고 행복한영광을 만들 겠다 고 밝혔다. /영광=곽용순 기자 무안읍 발전자문위 구성 무안군 무안읍은최근 읍사무소에서 무안읍 발전자문위 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무안읍 발전자문위원회는 무안읍에연고를둔전 현직 군의원,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농어 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전 무안사랑포럼 본부장이었던 김영구씨,그 리고 부위원장으로 김대현 무안군 의원이 위촉됐다. /무안=박주현 기자 클릭! 고향소식 해남 낙지 축양 성 공연 중 공급 가 능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시력이 낮은 드림 아동을 돕는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1일까 지 드림 아동 53명에게 안경 지원사업 을 펼친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목포시 안경사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 결하고 시력이 약화된 아동에게 매년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 실시한 학령기 아 동건강검진 결과 시력 0.7 이하 아동 을 대상으로 협회 회원사인관내 7개 안경점(전문안경원, 글라스박스, 이 노티 북항 하당점, 아이디어 시내점 터미널점, 1001하당점)과 연계해 무 료로 지원한다. 가정 형편 때문에 안경 구입 및 교 체시기를 놓쳐 시력저하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 드림 아동에게 안경 무료 지원은 시력감소 예방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 이 되고 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7개 안 경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 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안경지 원 사업 외에도 B형간염 예방접종, 치 과치료비 지원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 고있다. /목포=박승경기자 2018년7월 24일 화요일 11 영암군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아름답고시 원한 경관을 제공하기위해 기찬랜드 전역에 걸쳐 바람개비 조형물을 설치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기찬랜드 개장일에 맞 춰총 300개의 바람개비를 설치했으며, 수많 은 인파가 모이는개장식 행사에서 색다른 기 찬랜드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암군에서는 형상화하기 어려운 기(氣)라 는 브랜드 활용을위해 바람(風)으로서 기 (氣)를형상화, 기풍(氣風)영암 이라는 새로 운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바람개비 경관 조성도 그 일환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통일된 기풍영암 이미 지 조성을 위해 군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 전 역으로 바람개비를 확대 설치하는방안에대 해서도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바람개비 조형물이 관광 객에게 시각적인 시원함을선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영암=최복섭 기자 영암기찬랜드 바람개비 경관 조성 목포 드림스타트, 아동에 밝은 눈 선물 목포시안경사협회 후원…53명 안경 지원 강진 청자 모형화 연잎전병 출시 느린건조㈜ 서형호 대표 2년 연구 끝에 개발 성공 강진 남포놀장 28일 개장 시범운영후 9월8일 재개장…수공품 판매 강진만 생태공원 주요 출입구 남포 축구장 광장에 남포놀장 이 오는 28 일 문을 연다. 23일강진군에 따르면 제46회 강진 청자축제기간에 맞춰 28일과 8월 4일 남포놀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후 장터 공간 디자인과 기존 건축물및구조물 리모델링을 거 쳐9월 8일에 재개장해 매월 둘째, 넷 째 주 토요일 오후에 문을 연다. 남포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 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18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 비 4억원과 군비 2억7,000만원이 투 입된다. 강진군은 남포놀장을 성공적인 민 간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기위해 협동 조합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 를위해 조합과 함께 남포놀장을 운영 한다.강진군은 장꾼 교육, 선진지견 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한태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