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BRAND REPORT ORICOM BRAND JOURNAL 바일, SNS 등의 뉴미디어들도 광고시장에서 차 지하는 비중은 아직 높지 않지만 꾸준하게 성장 하고 있다. IPTV는 가입자가 400만 명을 넘었고 DMB는 680만 명의 관중이 모여든 프로야구 532 게임 전 경기를 중계 방송하면서 시청자를 확보했 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인구는 2,000만 명을 돌파 하면서 모바일광고시장은 약 6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SNS의 이용자 수는 증가했지만 SNS를 통한 직접적인 광고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소셜 커머스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스마트미디 어의 이용자는 1년 동안 5배나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에 디지털 뉴미디어의 광고도 동반 성장할 것으 로 보인다. 신유형의 광고의 부상 2011년 방송광고시장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 는 신유형광고의 본격적 등장이다. 광고규제완화 로 인해 PPL, 협찬, 가상광고 등이 눈에 띄게 증가 했다. 간접광고는 2010년 1월 방송법이 개정되며 PPL의 허용 범위가 방송 전체 시간의 5%, 화면 크기 1/4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브랜드 노출이 가 능해져서 2010년 시행 후 2011년 동일기간 대비 PPL광고시장의 성장률이 약 250%나 된다. 간접 광고는 영화나 드라마뿐 아니라 쇼, 오락프로그램, 온라인게임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PPL 지난 10년간 미디어산업은 새로운 매체가 지속적 으로 등장하면서 꾸준히 변화해왔다. 전통적인 매 체의 이용이 감소하면서 광고효과도 감소했다. 뉴 미디어의 이용은 증가했지만 뉴미디어를 통한 광 고효과는 불확실하다. 2011년은 종편과 민영미디 어렙의 등장이라는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되었지만 그 변화의 결과는 2012년에 광고와 미디어산업 전체에 지각변동으로 나타날 것이다. 사실 2011 년은 특별한 이슈가 없었기 때문에 광고시장은 GDP성장률과 비례해서 약 4.4%의 수준의 광고 비 증가가 예상되어 약 8조8천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금융, IT, 화장품, 식 품, 패션 등이 전년대비 10% 이상의 광고비 증가 를 보였다. 자동차시장에서는 수입자동차들이 본 격적인 광고활동과 할인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면서 국내자동차들도 다양한 신차들을 내놓고 활발한 광고활동을 했다. 증권과 카드시장도 경쟁이 치열 해지면서 광고비를 많이 투자했다. IT시장에서는 국내외 통신사들을 비롯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계속 내놓으면서 치열한 광고 경쟁이 심화되었다. 소득의 양극화가 벌어지면서 중저가의 화장품과 고가의 화장품이 경쟁했고 소셜커머스도 성장하면서 업체들은 공격 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패션분야에서는 고가의 명품브랜드광고가 증가했고, 특히 아웃도어 브랜 드의 성장으로 대중적으로 패션화되는 경향을 보 이면서 광고량도 증가를 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의 지속된 침체로 건설 및 부동산광고는 지속적으 로 감소 추세이다. 2012년에도 2011년에 광고시장을 이끌었던 산업 들이 계속해서 광고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 다. 그러나 2012년 국내 총 광고비는 2011년보다 3.7% 증가한 9.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편과 민영미디어렙의 등장, 올림픽, 대선과 총선 등 광고시장의 기회요인들이 존재하지만, 광고성 장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GDP성장률이 글 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4%미만으로 전망되기 때 문에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 방송과 뉴미디어광고의 성장 지상파 방송광고비는 약 2조 3천 억 원으로 2010 년 1조 9천 억 원 대비 20% 가까운 증가 추세이 다. 케이블TV광고 매출은 사상최초로 1조 원을 돌 파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는 지상파 프로그 램의 재방시청자 증가, 슈퍼스타K 등 프로그램의 성공, 프로야구 전 경기 중계 등으로 지상파TV 대 비 40% 이상의 시청점유율로 시청자를 확대해 나가면서 광고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온라인광고 시장도 검색과 디스플레이광고를 합해 1조 8천 억 규모로 전년 1조 5천8백 억 보다 20% 성장할 것 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문과 잡지 광고비는 각각 1 조 6천 억 원, 4천4백 억 원으로 다소 하락하거 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IPTV, DMB, 모 양윤직 미디어컨설팅팀 부장, [email protected]미디어 환경변화, 기회인가? 위기인가? [그림1. 국내 총 광고비와 성장률] [그림2. 2011년 주요산업의 전년 대비 광고비 증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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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환경변화, 기회인가? 위기인가? - ORICOM › data › BrandJournalPDF › brand57 › 57_03.pdf · 미디어크리에이티브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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