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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6일제40권 42호
담임목사 방송설교 안내
■ 영아부(0-24개월) / 비전센터122호 9:15AM & 11:30AM
■ 유아부(2-3세) / 할렐루야채플 9:15AM & 11:30AM
■ 유치부(4-5세) / 조이채플 9:15AM & 11:30AM
■ 유년부(1-3학년) / 임마누엘채플 9:15AM & 11:30AM
■ 초등부(4-6학년) / 체육관 9:15AM & 11:30AM
■ 영어중등부 / 그레이스채플 9:15AM & 11:30AM
■ 영어고등부 / 비전채플 9:15AM & 11:30AM
■ 한어중고등부 / 샬롬채플 11:30AM
■ 소망부(장애인) / 비전센터118호 9:15AM & 11:30AM
■ ENGLISH SERVICE / EM채플 9:15AM & 11:30AM
■ 日本語 礼拝 / 임마누엘채플 1:30PM
■ 케이블TV 방송 (CTS America): TV DirecTV 채널 2092·us.cts.tv 화요일/오후8시30분·목요일/오후1시
■ TV 방송 (미주 CGN TV): TV 채널 18.4·화요일/오후2시30분
■ 라디오 방송 (GBC 미주복음방송): 주파수 AM 1190 KHZ·금요일/오후1시
1부 예배Ⅰ7:15AM 2부 예배Ⅰ9:15AM 3부 예배Ⅰ11:30AM 4부(청년) 예배Ⅰ2:00PM
★ 2 . 3부 예배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신기는 안내석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영유아를 위한 연령별 예배와 돌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 새가족 안내 “베델한인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만남과 식사: 매주일 2 . 3부 예배 직후 (새가족방) -새가족 교실: 매주일 오전 10시 45분, 오후 1시 (본당2층 컨퍼런스룸)
At the peak of the Gospel narrative finds the outward shouting of Romans 8:1, "There is therefore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ESV)." Many people misunderstand and sell off this verse to mean something that it doesn't mean in us-ing it as an excuse to sin more without the guilt. It is a complete ignorance of what the Gospel message truly means. If you try to rationalize God's message of no condemnation with sin and evade yourself from any responsibility then you truly do not understand this message. For those Christians that push this idea of no con-demnation, they need to repent over their sins even more so than the unbeliever who regrets their sins.
In reality, everyone sins, believers and nonbelievers alike. If you compare the committing of sins by a nonbeliever to the breaking of traffic laws, the sins of a believer is the equivalent of deeply hurting one that is loved. For the regular Joe, sin is breaking a code, wishing to not get caught by the police, but for the believer, sin is a husband betraying his wife, a respected teacher or even your children, the apple of their eye. In all honesty, for the affirmed Christian in the world that has no more condemnation, they need to regard sin more harshly and seriously. So after sinning, they must be afflicted a hundred times more than the nonbeliever and repent. It is a given as a Gospel believer considering the man that had to carry the cross for those sins, Jesus.
A while back as I was preaching, I gave this illustration. I said that the attitude towards keeping traffic laws would change if the pen-alty was not a fine but it was sending a loved one to a cold jail cell for a week. It's a different dimension of sorts when you keep the traffic laws to avoid a fine and when you keep the traffic laws to protect a loved one. Likewise, the Christian dealing with sin must be resolute in not betraying the Lord that gave them new life. It has to be on the level of 'love', and not 'fear' or 'horror.' Sinc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it should be about a personal relationship of love rather than fear or a threat. If the penalty was a little bit more scary then the regular Joe would have an easier time deal-ing with the temptation of sin. But for us Christians, it is out of the love of 'not betraying our Lord.' It is the proper method to eliminate sinful behavior for a Christian that has now no condemnation and is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죄를 다루는 법
How to Handle Sin for Christians With Now No Condemnation김한요 목사 / Rev. Bryan Kim
담임목사 칼럼Lead Pastor’s Column
2016년 10월 16일베델한인교회 3
<적용찬양: 주 신실하심 놀라워
1. 가족의 명예(reputation)를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있으시다면 언제, 어떤 상황이었나요?
2. 그리스도의 영(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소위 죄와의 전쟁을 선전포고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변화로
인해, 죄와의 동거를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11-12절)
이 전쟁의 심각성을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참고/마 18:8-9)
3. 본문에서 죄와 싸우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정리해 봅시다.(13절)
1) 죄와 싸우는 절박성 혹은 ( )을 인식하라.
2) 죄의 ( )를 생각하라.(참고/갈 6:7-8, 고전 6:15)
3) 하나님의 ( )임을 기억하라.(참고/고전 6:19-20)
4. 이번 부흥회 때 만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특별히 영광받기 위하여 받는 '고난'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적용하기
주일 1-3부 설교노트 / 나눔교재 설교자: 김한요 목사
세계 역사를 바꾼 복음(22) - 로마서 8:11-17
영을 따르는 자의 변화와 싸움 ②
세계 역사를 바꾼
복음
2016년 10월 16일 베델한인교회4
예삶채플의 수양회를 기획하는 팀을 맡게 되어
처음으로 수양회를 기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저
와 팀원들에겐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준
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걱정과 염
려와 함께 과연 우리가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
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인간적
인 계획과 준비보다 더 중요하고 앞서야 할 것
은 바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하나님
께 모든 것을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수양회 바로 전에 시작된 예삶수양회를 위한 5
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인 '특새파이브'를 통해
서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하나
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새벽기도는 1년에 한 번, 연초에
있는 '엘리야새벽기도'에, 그것도 마지못해 몇
번만 참석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특새파
이브 첫날부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내가
주인 된 이기적인 삶'이었고 하나님과 얼마나 멀
리 있었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새벽기도의
자리에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를 있는 그대
로 만나주셨고 또한 나약하고 부족한 저를 하나
님의 도구로 쓰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간절히
울부짖으며 아침을 시작하는 기도로 점점 두려
움이 없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시고 지혜
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첫날 고통으
로 시작했던 새벽기도가 점점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기대감으로 바뀌었고 청년들과 눈물로 간
절히 기도하면서 같이 울고 웃어주시는 동행하
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깜짝 방문해주셔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사주셨
던 담임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고
채워주시는 끊임없는 사랑을 느꼈고, 새벽부터
총출동하셔서 눈물로 기도해주시는 공동체 목
사님들의 안수기도를 통해 정말 하나님이 우리
를, 우리 예삶채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꼈
습니다. 우리의 기도 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
님, 함께 울고 웃으시며 늘 동행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울부짖는 이
청년들을 통해서, 우리 예삶채플을 통해서 하나
님의 성령 충만하심과 크신 계획이 임하셔서 이
땅의 복음 전파에 우리 예삶채플을 귀하게 사용
하실 것이란 확신을 주셨습니다.
이번 특새파이브는 저에게 하나님과 더 친밀한
교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고 저의 인생에 하
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키워주었
으며, 복 받을 자격을 갖춘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 권세도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리라는 확
신을 주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우용 형제(예삶채플)
올해 예삶채플의 외침은 우리 교회의 주제와 더
불어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삶의 모든 영
역에서 사랑의 사람이 되자"입니다. 이번 예삶
채플의 연합수양회를 통해서 우리는 사랑이신
주님을 만나고 왔다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시
간을 보냈습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께 부르짖었던 2박 3일은
그야말로 천국의 잔치였습니다. 각 사람에게 특
별했던 시간이었기에 청년들이 나눈 내용을 함
께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신 수양
회였습니다. -김형균 목사
나병처럼 죄를 지을수록 죄에 더욱 무감각해지
는 우리의 안타까운 모습에, 그럼에도 우리를
여전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
휼을 느꼈던 수양회였습니다. -송재호
나의 아빠가 되어주신 하나님이 괜찮다며 토닥토
닥 해주시며, 위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수정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의 존재 자체로 인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고, 그러기에 내가 성령 충
만함으로 그분과 함께 걷기를 그 무엇보다 원하
신다는 사실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승미진
나의 영, 혼, 육에 약이 되는 시간이자, 미국에서
얼마 안 남은 시간을 주님이랑 동행할 수 있도
록 허락해 주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윤우현
숨기려 하고 잊으려 했던 마음속 깊은 곳의 아픔
들을 끌어내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시
간이었습니다. -오형익
나에게 있어 놔버린 믿음
의 손이 회복되고 나를 향
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다
시 믿음으로 붙잡게 하는
수양회였습니다. -전안나
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영적인 쉼의 자리이
고 죄인 된 나를 그래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확
인한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김종욱
주님의 은혜 없는 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철
저하게 깨닫게 하심을 통해 나의 한계를 보게 하
셨고 제약 없는 하나님만을 더 바라보게 하는 시
간이었습니다. -한승혜
부어주신 은혜에 다녀온 이후에도 눈물이 자꾸
납니다. -김대호
주의 제단 앞에 엎드린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이번 예삶 수양회는.......
베델사역
베델사역
특새파이브
예삶연합수양회
2016년 10월 16일베델한인교회 5
베델사역세례/입교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입교
부모님의 신앙으로 유아세례를 받았고, 부모님을 따라 주일마다 교회를 갔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좋았고 주일마다 교회 가는 것이 마치 습관처럼 저의 스케줄 중의 하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머리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이해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저를 만드신 목적과 저의 삶의 비전을 알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영어와 학교생활에 대한 나의 불안감과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말 상대가 필요했고, 그래서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면서 그냥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였고 또한 그것이 믿음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CIM 수련회에서 하나님에 대한 저의 믿음과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강한 권유로 마지못해 참석하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됨으로써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함으로써 삶의 비전과 하나님이 저를 구원한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CIM 예배와 멕시코 단기선교와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저를 변화시켰고 이제는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입교를 결혼식에 빗대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결혼식이 결혼을 통해 하나가 되며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서약의 의미이듯 입교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나가는 의미에서 입교를 결심하게 되었고. 이제 앞으로 하나님을 위한 삶, 인정받는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나의 서약을 지키겠습니다.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양예진 학생(CIM 10학년)
새로운 피조물 되어 설렘으로 사는 삶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기 전 제가 살아온 삶을
눈감고 되돌아보았습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
나 늘 걱정 근심하며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해 항
상 조바심내며 힘들어하고 고민하며 살아온 듯
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만나 세례를 받으며 전
분명 다시 태어났음을 믿습니다. 진실한 기독교
인 남편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어쩌면 오
랜 세월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했던 것은 이미 준
비해 놓으셨던 하나님의 계획이셨나 봅니다. 하
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짐이 더욱 제 마음을 설
레게 합니다.
세례 후 모든 것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죄 씻음
받고 하나님의 사랑받은 딸로 다시 태어나는 일
은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세례 후 목사님의
설교가 마치 하나님께서 제 곁에서 말씀하시듯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남편과 교
회를 나서는데 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르며 공
기는 맑고 상쾌했고 나무에서도 잔디에서도 더
욱 푸른 생명력을 느꼈습니다. 마치 제가 새 생
명을 얻은 것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
니다!
박김연화 성도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끝까지 자녀 삼아주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
항상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
신 은혜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상황이 저
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일인 줄을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
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
와시니라."(잠 16:9)는 말씀 때문입니다.
미국에 오기 전 하나님과 교회를 알지도
못했던 제가 세례까지 받는 것은 오직 성
령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었지만, 아주
순탄하게 결단이 되어 어떻게 제가 세례
까지 받게 되었는지 아직 꿈만 같습니다.
지난 여름 가정에 힘든 일이 있어 혼자 큐
티 중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
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
려놓고 하나님께만 제 마음을 지켜주시기를 기
도드렸습니다.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기도로만 막연히 하나님 아버지를 불렀음에 하
나님께서는 이 모든 상황에서 십자가만 바라보
기를 원하셨고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가 세례를 결심한 것 중 하나가 아무것도 아
닌 제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제가 십자가 앞에서 저를 내려놓고 하나님만 믿
고 아버지라 불렀을 뿐인데 마음의 풍족함과 감
사함을 채워주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기 때
문입니다. 감히 얘기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
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나의 영적
아빠, 아버지를 진실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마침 세례식이 있다는 광고를 보고
는 어떡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주변에 귀하
신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
도해 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해주신 분들… 여
기까지 이끌어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
또한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며 저에게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기도해 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저의
세례 소식을 전해 듣고는 저보다 더 기뻐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으며 이렇게 많은 축복 속에서
영적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음에 하나님의 그 크
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세례교인으로
서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는 말씀대로 성
령이 이끄시는 삶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되어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석강희 성도
나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입니다!
2016년 10월 16일 베델한인교회6
이번 6월 우리 가족은 한
국에서의 2년 8개월의 시
간을 마무리하고, 얼바인
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
다. 교회를 찾는다는 것
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고 있었기에 한국에서
이곳에 오기 전에 목사님께 좋은 교회로 인도
함을 바라는 기도를 부탁드렸고, 저 또한 주님
께서 좋은 교회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
다. 첫날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비전파킹랏에 주
차하고 아이들과 셔틀을 타고 교회에 도착했는
데,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고 섬겨주시
는 모습에 제 마음에 설렘과 기쁨과 감사함이 넘
치며, 이 교회가 주님께서 인도해주신 교회임에
감사기도를 드리고 예배 후에 등록하였습니다.
베델교회로 저의 가정을 인도해 주신 주님께 영
광을 돌립니다.
목회자의 딸로 자라면서 뜨뜻미지근한 신앙으
로 무난하게 신앙생활하다가 16살에 미국 유학
을 오게 되고, 목사님이신 외삼촌 댁에서 살면
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정말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암으
로 돌아가시고, 저는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제 삶은 주님과 조금씩 멀어져 갔습니다. 게다
가 외삼촌께서 은퇴 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
시면서, 영어가 편한 남편과 2세 교회에 가서 주
일만 교회에 다녔습니다. 문득, 주님께 뜨겁게
찬양하고, 신앙생활도 다시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
남을 통해 뜨거운 마음을 주시고, 말씀을 읽으
면서 마음속에 한국에 가서 신앙생활하고 싶다
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셔서 좋은 교회와 목
사님도 만나게 되고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얼바
인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베델교회에서 좋은 목사님과 셀목자님, 그리고
좋은 셀가족들을 만나게 해주심을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저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
로,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한량없는 은혜에
이제는 뜨뜻미지근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한 번
사는 나의 인생, 원없이 주님을 위해 멋진 그리
스도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열심
히 훈련받고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삶 속에 살
아 역사하기를 소망하며 순종하는 믿음으로 주
님의 은혜가 제 삶 속에서 펼쳐지기를 기도합
니다. 주님을 만나는 일에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님이 저에게 주신 달란트에 감사하
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곳이라면 기쁨으로 봉사
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사
모하겠습니다.
장지혜 집사
EC Women's Retreat에서 간증을 부탁받고 나
의 반응은 '하필 왜 내가?'라는 부담과 거부였습
니다. 그러나 간증은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
떠한 절망적인 상황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
님을 나눈다는 생각과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일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했고 며칠 후 확
답을 받고 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했던 적이 없고 단어나 이름들이
생각 않나 평소에도 버벅거리는 말투가 제 현
실이었기에 급기야 펴든 말씀 "내 말을 네 입
에 두었노라"(렘 1:9)를 읽으며 하나님이 주
시는 또 다른 확신으로 위로로 삼았습니다.
Retreat의 모든 일정은 비밀에 부쳐졌습니다.
아침에 각 소그룹이 정해지고 "고운 것도 거짓
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
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는 말씀으로 Grace 전도사님으로부터 하나님
을 경외하고 지혜로운 여자에 대한 말씀을 들
었습니다. 그리고 라구나비치가 훤히 내려다보
이는 어느 성도님의 집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
께 이야기꽃을 피울 때, 저는 간증에 대한 압박
감으로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였고 내 입에 말을
붙여주신다는 말씀을 읊조리며 뛰는 가슴을 붙
잡았습니다.
드디어 간증의 시간이 되었고 개인적인 실패와
아픔을 축복으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
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
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
라"(빌 4:6-7)는 말씀 그대로 괴롭고 힘든 시간
중에 환경과 주위 사람이 바뀌기를 기도했지만,
생각과 마음가짐이 원망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그래서 내 행동이 먼저 올바르게 바뀌고 서서히
환경과 주위 사람도 변하여진 것을 나누었습니
다. 그 와중에 부끄러운 나의 과거와 치부도 드
러내야 했지만, 그 순간에는 담대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나눔이 끝났을 때는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도전으로 전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제 입에 정말로 말을 붙여 주셨음
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부터 중년
까지 골고루 섞인 소그룹에서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 하나님을 만나고, 고민과 지혜를 나누
며 기도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은 두렵고 불편함을 뒤로하고 그의 부르심에 순
종하면 늘 생각지도 못했던 더 큰 축복으로 응
답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처
음으로 달빛에 비치는 밤바다를 보게 해주신 하
나님께 모든 영광 드립니다.
김혜영 집사
한 번 사는 나의 인생, 원 없이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말을 내 입에 두셨으니...
베델사역
베델영어교회(EC)
새가족만찬 II
Women's Retreat
2016년 10월 16일베델한인교회 7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이 다음 주일인 10월 23일 1부 예배 후 선교지로 출발합니다. 특별히 Bethel English Church에서 파송하는 Jennifer Lee 자매는 중기선교사로 헌신하여 6개월 동안 황현주 선교사님과 함께 사역하게 됩니다.
선교팀은 현지의 헤브론병원과 마을, 황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지역, 에스더선교센터와 인근 마을, 개미산 마을 등지에서 선교하게 되며, 의료와 안경사역은 두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주변 마을들을 방문하여 진행하고 아동사역은 헤브론병원과 뽀샷지역, 에스더 캠프, Kampot 등지에서 진행됩니다. 그 밖에 사진사역과 복음전도사역인 노방전도사역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귀한 손길들을 통하여 캄보디아의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널리 전해지도록, 모든 팀원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사역들을 잘 감당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팀원 및 사역분야 ] 장영락목사(수행목사)/최규덕(팀장)/오재준, 오성민(내과, 부인과)/ 황순현(한방)/이혜경(간호사)/이성준, 정필주(사진사역)/폴민, 최문혁(안경사역)/권옥선, 김은경, 서정희, Jennifer Lee, 김준철(아동사역) 이상 총 15명
◆ 추계부흥성회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추계부흥성회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주일 4부 예배(오후 2시)가 마지막 시간이오니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부흥성회 동안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박수영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 수요말씀여행 박준식 목사와 함께 떠나는 수요말씀여행 시리즈 <맛있는 요리문답>의 네 번째 시간이 이번주 수요일(19일) 본당에서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성찬식 10월 30일 주일 각 예배시간에 성찬식이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89차 베델동산 11월 4일(금)부터 6일(주일)까지 있을 제89차 베델동산에 참가자와 봉사자 신청을 본당 앞 부스에서 받습니다. 베델성도들은 누구나 한 번은 꼭 참석하셔야 하는 영성프로그램이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일시/장소: 11월 4일(금)-6일(주일), 갈릴리수양관봉사자모임/장소: 10월 20일(목), 27일(목), 11월 3일(목) 오후 7시, 조이채플문의: 백영만 장로 (714)864-0077, 유윤주 집사 (562)477-8695
◆ Family Fall Festival Candy Drive 세상에서는 어둠의 축제인 Halloween을 기념하는 동안 베델교회학교에서 자녀들을 위해 Family Fall Festiva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할 사탕, 초콜릿 등을 도네이션 받습니다. 각종 game booth에서 사용될 사탕이 많이 필요하므로 성도님들의 관심과 도움을 바랍니다.도네이션 기간/문의: 10월 30일 주일까지, 각 부서 사역자
◆ 멕시코 일일선교 11월 5일(토)에 있을 Mexico, Tijuana 일일선교에 참가자들을 모집합니다. 내과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분들이 필요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참가자 준비모임: 10월 25일(화), 11월 1일(화) 오후 7시, 교회식당문의: 박종민 장로 (949)742-1285, 한제균 집사 (714)213-5033
◆ 셀모임 어린이 프로그램 각 셀모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 Worksheet 이 주일마다 Bethel Cinema Booth(할렐루야채플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문의: 김인규 집사 (949)331-8419
◆ LA 93기 아버지학교 참자가 모집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LA 93기 아버지학교가 이번주 토요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까지 부스에서 신청을 받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일시/장소: 10월 22일(토)-23일(주일), 29일(토)-30일(주일), 11월 5일(토) 오후 5시-오후 9시, EM 채플준비모임: 10월 20일(목) 오후 7시-9시, 할렐루야채플문의: 김재평 집사 (310)848-7774
◆ 다민족연합기도대회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23일 주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애나하임컨벤션센터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일시/장소: 10월 23일 주일 오후 5시부터 8시, Anaheim Convention Center
◆ 소망 소사이어티 세미나 소망 소사이어티에서 얼바인 Hoag 병원과 베델교회 협력으로 이번주 토요일(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언장 쓰는 법과 죽음에 대한 준비 등에 관한 강의가 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삶의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점심이 제공됩니다.일시/장소: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2시 30분까지, 비전채플
◆ 교회학교 교사 세미나 10월 23일 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비전채플에서 교사 세미나가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훈련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세미나 주제/강사: "Teaching with Heart", 이진아 전도사문의: 이진아 전도사 (951)454-2188
◆ 기도해 주세요 / PRAYER REQUEST- MIT대학 가을수학여행이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있습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아공 비전트립이 22일(토)부터 29일(토)까지 있습니다.
◆ 위로해 주세요 / CONDOLENCE- 박천익 집사(박선희 권사)의 모친 이임순 성도님께서 10일(월)에 한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김정숙 권사의 남편 김신웅 집사님께서 12일(수)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장례는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베델 알림판 Bethel Announcements
■ 발행인 : 김한요 담임목사■ 편집장 : 기애나 권사■ 기 자 : 김선홍 권사, 이명숙 집사, 임수빈 집사, 주난이 집사, 최희전 집사 ■ 사 진 : 박상곤 장로
■ 주중 새벽기도회(화-금) : 오전 5시 30분, 본당
■ 헵시바 새벽기도회(토) : 오전 6시, 본당
■ 수요말씀여행 : 오후 7시 30분, 본당
■ 예삶목요워십(청년) : 오후 7시 30분, EM채플
■ 금요EM(영어)기도모임 : 오후 9시 30분, EM채플
■ 주중 골방 릴레이기도(화-토) : 각 시간별, 기도실
■ 목요중보기도모임 : 오전 10시, 찬양채플
■ 주일 레위기도 모임 : 1-3부 예배시간 중, 컨퍼런스룸
■ AWANA(어와나) : - Cubbies(유아.유치부) / 금요일 오후 7시, 각 클래스 - Sparkies(유년부) / 금요일 오후 7시, 각 클래스 - Truth&Training(초등부) / 금요일 오후 7시, 각 클래스■ 중.고등부 및 영어대학부 : - BYM Jr.High / 금요집회 오후 7시 30분, 그레이스채플 - BYM High School / 금요집회 오후 7시 30분, 비전채플 - CIM(한어중고등부) / 금요집회 오후 7시 30분, 임마누엘채플 - 영어대학부 / 수요성경공부 오후 7시, EM채플■ 한국학교 : - 토요일 오전반 9시-11시 25분, 오후반 1시 30분-3시 55분, *특별활동(토) 오전 11시 35분-오후 12시 35분, 한국학교 각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