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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HIN UNIVERSITY 2012 HAWK21 VOL.66 D o n g s h i n U n i v e r s i t y N e w s l e t t e r www.dsu.ac.kr 통권 66 2012년 11월 HAWK21 소식 동신대학교 나를 키워주는 대학 2012 산학협력선도대학 (LINC)사업 선정 5년간 매년 31억원씩 총 156억원 지원 2012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1년간 21억여원 지원 2012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10년간 매년 2억원씩 20억원 지원 졸업생 1천명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2009-2011년 3년 연속 취업률 1위 Dr ea m & S mi l e 동신대학교가 달립니다 동신대학교는 사회와 호흡하며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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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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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su.ac.kr

통권 66호 2012년 11월

HAWK21 소식동신대학교 나를 키워주는 대학

2012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선정5년간 매년 31억원씩 총 156억원 지원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1년간 21억여원 지원

2012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10년간 매년 2억원씩 20억원 지원

졸업생 1천명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2009-2011년 3년 연속 취업률 1위

Dream & Smile

동신대학교가 달립니다동신대학교는 사회와 호흡하며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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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o n g s h i n U n i v e r s i t y N e w s l e t t e r

동신캠퍼스엔

낭만과 열정이

가득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들 청춘도

곱게 물들어 갑니다.

가을...

C o n t e n t s

special04 동신대,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대상 수상

issue 06 영어사관학교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10 영어사관학교 수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준 영어사관학교

view12 현장실습 수기 산업체 현장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다

14 여름방학중 ASP 뜨거운 면학 열기, 공부삼매경에 빠지다

Advice16 사제공동체 줄탁동시, 사제공동체

18 봉사학습공동체 나눔과 배려, 봉사학습공동체

report20 해외연수 1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견문을 넓히다

22 해외연수 2 외국어 실력 쌓고 시야도 넓히고

With23 취업캠프 취업아카데미 & 취업캠프

topic24 총학생회 대동제 Feel 通하였느냐

story26 마일리지 장학금 1학기 마일리지 킹은 누구?

28 선배와 후배와의 만남 꿈을 이룬 선배, 꿈을 꾸는 후배

30 삼성합격자 인터뷰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면 기회는 온다

32 총장과 열린 대화 스튜어디스학과 신입생 박은영 학생 훈훈한 편지에

김필식 총장 “정말 보람 느껴요”

Column34 교수칼럼 노희경 | 식품영양학과 교수

36 직원칼럼 한유진 | 건강증진센터

37 기자칼럼 조기철 | 전남매일 기자

news38 자랑스런 이름, 동신 동신인

41 학교소식

44 동신대학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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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21 동신대학교 소식지 vol.66

● 교시 | 근면, 검소, 창의 ● 비전 |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 ● 슬로건 | 나를 키워주는 대학, Dream & Smile ● 추진전략 | 특성화, 인간화, 정보화, 국제화● 발전목표 | 기본에 충실한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 대학,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열린 대학 ● 발행처 | 동신대학교 ● 발행인 | 김필식 ● 편집인 | 이진우 ● 기획·취재·사진 | 기획협력처 홍보협력팀 ● 발행 | 동신대학교 ● 발행일 | 2012년 11월 ● 주소 | 전남 나주시 건재로 185번지 TEL 061-330-3015~8, FAX 061-330-3019 ● 편집·디자인 | 디자인그룹 美 TEL.062-228-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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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교양-전공-비교과

교육 과정의

유기적인 조화

엘리트양성프로그램

동신대,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대상 수상 ASP, 동신리더 등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

취업률 등 성과 높이 평가

우리 대학이 한국대학신문으로부터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월 18일 오후 3

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은

교육콘텐츠 부문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 분야에 대한 우리 대학의 열정은 대학 비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은

대학의 비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으로 설정하고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교

육프로그램까지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참신하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도덕적 인성, 실용적 전문성, 협동적 창의성을 갖춘 TOGETHER형 인재 양성을 목

표로 교양, 전공, 비교과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선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목

받고 있다.

도덕적 인성 함양을 위해 정규 교과목인 <인성함양>과 <리더십 계발>을 교양 필수로 지

정하고 교양 선택 과목으로 <사회봉사Ⅰ>, <사회봉사Ⅱ>, <인간관계론>, <대인관계와 매너>

등을 개설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

점도 인정해줌으로써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협동적 창의성 구현을 위해 창의적학습공동체, 사제공동체, 글로벌 버디, 총장과 함께 하

는 독서클럽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수와 제자, 선배와 후배, 친구와

친구가 함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실용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든 학과가 전공기초-전공심화-산학실무-취업촉진 등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정규 프로그램인 방과후 프로그램(ASP, After School Program)을 활성화해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국가고시에 대비토록 함으로써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취업아

카데미, 취업캠프, 취업카페 등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

대학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취업률 광주·전남 1위를 기록한 점도 높이 평

가받았다.

이밖에 등록금 전액 지원, 학습보조 장학금 지원,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혁신적인 지원

을 해주는 동신리더 프로그램과 스마트동신인 인증제, 3+1 복수학위제, 교환학생, 어학연

수, 해외봉사, 해외인턴십을 비롯한 다채로운 국제화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엘

리트 양성에 주력해온 점도 인정받았다. HAWK 21

동신대 김필식 총장이 10월 18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0504

DSU Special : HAW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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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Warriors Academy영어사관학교

우리 대학이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중인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야심차게 개설한 영어사관학교가 참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높은 성적 향상 속에 성공적

으로 수료됐다.

참가 학생 60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27명이 사관학교 수료 후 심화과정 개설을 요구해 7

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예상치 못했던 심화반이 개설됐다. 2학기에도 학생들의 요

구가 많아 9월 10일~10월 21일 100명을 대상으로 1차 사관학교가 열린데 이어, 10월 29일

2차 반이 더 개설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열광적인 반응의 원인은 바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에서 나온다.

당초 3주 동안 영어실력 10% 향상을 목표로 했었으나 3주간의 교육이 끝난 후 평가를 실

시한 결과, 공인 토익 점수가 참가자 평균 16.6%나 오르는 쾌거를 기록한 것. 영어교육학과

이수지 씨가 940점으로 최고 점수를 득점했으며, 전체 평균 점수도 79점이나 상승했다.

특히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1%가 만족한

다고 응답했고, 대학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으면 좋겠다는 응답자도 89%에 달했다.

영어사관학교는 우리 대학이 2012학년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면

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개설됐다. 강의료, 식사비, 교재 구입, 숙박요금

등 3주 집중 교육에 소요된 비용 가운데 학생은 25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백여만 원은 대

학이 지원했다. 심화반은 학생들이 전액 부담을 감수하며 개설을 요청해 전액 학생부담으로

이뤄졌다.

원어민 강사 회화/한국인 강사 문법 지도 조화

공인 토익성적 평균 16.6%, 79점 향상

1인당 비용 125만원 중 학교에서 100만원 지원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동신대 영어사관학교 인기 만점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0706

HAWK21DSU Issue :영어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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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Warriors Academy

참가자 60명 중 27명 심화반 요구 … 전액 자부담 참여

2학기에도 1차(9월10일~10월12일) 100명 수료

2학기 2차 10월 29일 개강, 개인부담 20만원 100명 신청

프로그램 전체 진행은 기숙형 영어캠프 전문 기업이 맡았으며,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 동안 원어민 강사 4명과 한국인 강사 4명 등 총 8명의 강사가

강의를 전담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종합적인 영어 학습을 실시했다.

오전 7시 요가와 명상, 체력단련으로 하루가 시작돼 원어민 강사와 회화훈련

을 하고 자기소개, 발표, 모의면접을 중심으로 오전 수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국인 강사가 기초 영문법에서부터 고급 문법까지 지도하고, 밤에는 어휘 테

스트를 비롯해 그룹스터디, 자율학습 등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학습 능률을

높였다.

주말에는 명사초청강연과 리더십 강좌를 개최해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

고 요가, 인성교육,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력과 인성, 체

력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했다.

특히 어학만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글로벌 품격을 갖춘 인재, 개인보다는 팀

워크를 지향하는 인재, 상호 협력에 능한 투게더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수자에게는 마일리지 5천점과 모의토익 응시료를 지

원해주고, 성적우수자는 해외 어학연수 신청 때나 교내 어학프로그램 참여시

우대해준다.

김필식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

(LINC)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재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크게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

력을 키워주고 대학 교육의 내실을 다져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

행하겠다”고 말했다. HAWK 21

영어사관학교

구 분 날 짜 참가자 총비용 학교지원 유 형

하계 영어사관학교 6월 25일 ~ 7월 13일 60명 125만원 100만원 합숙형

하계 영어사관학교 심화반 7월 23일 ~ 8월 11일 27명 30만원 - 비합숙

2학기 1차 영어사관학교 9월 10일 ~ 10월 21일 100명 57만5천원 20만원 병 행

2학기 2차 영어사관학교 10월 29일 ~ 11월 23일 100명 57만5천원 20만원 병 행

● 하계 영어사관학교 프로그램

● 하계 영어사관학교 수료생 평균 성적 변화

480점입소전

수료후 559점

● 하계 영어사관학교 참가자 만족도 조사

전혀 안됐다

1.7% 매우 그렇다

46.7%

그렇다

38.3%보통이다

6.7%

별로다

6.7%

매우 그렇다

30%

그렇다

40%보통이다

23.3%

아니다

6.7%

4. 향후 어학관련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겠다 3.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매우 그렇다

45%

그렇다

31.7%보통이다

15%

아니다

8.3%

매우 그렇다

45%

그렇다

38.3%

보통이다

10%

아니다

6.7%

평균 점수 79점

16.6% 향상

1. 어학 공부에 동기부여가 됐다 2.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이 적절하였다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0908

HAWK21

영어사관학교

DSU Is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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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유 다 솜

스튜어디스학과 4학년

2012년 여름, 4학년인 나의 마지막 여름방학은 ‘영어사관학교’라는 프로그램과 함

께 시작되었다. 영어공부에 전념하기로 마음먹고 지원서를 작성했지만 사관학교라는

타이틀이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하고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알지 못한 채 면접

을 보게 되었다.

영어사관학교는 힘든 프로그램인데 잘 버텨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

은 했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엿보았던 영상들은 앞으로 내가 경험하게 될 과정들의

일부에 불과했다.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이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내게 다가왔다.

영어사관학교에서의 하루는 이른 아침, 점호를 받는 것에서 시작됐다. 평소 잠이

많아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내가 제 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모든 친구

들이 벌을 받게 되는 ‘연대책임’의 굴레 안에서, ‘나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타인을 배려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말하는 대로, 믿는 대로 된다는 말이 실감나

는 시간이었다. 여름방학 영어사관학교가 끝난

후 정규 토익점수가 오르면서 학기 중에 실시

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나에게 영어사관학교란 혼자 공부하는데 끈

기가 부족했던 나 자신을 잡아주는 든든한 버

팀목이었고 토익공부의 유익한 동반자였다.

영어사관학교에 참여하면서 영어 실력향상

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과 학

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내 마지막 대학생

활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좀 더 일찍 이 프로그램이 생겼더라면 즐기

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

이 남는다. 그만큼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고, 많

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사관학교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

된 경험을 했다는 생각도 든다. 아마 오랜 시간

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HAWK 21

정확히 시간을 지켜 함께 강의실로 이동하고 하루 종일 모두가

함께 단결된 모습으로 활동했다. 영어사관학교의 구호는 “인간이 되

자”,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영어

사관학교 화이팅” 이렇게 5가지로 이루어진다. 아침과 저녁 점호가

끝날 때 구호를 외치고, 수업도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아침에 원어민강사와 회화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토

익LC와 RC수업을, 저녁에는 스터디그룹과 자율학습을 하며 하루

종일 영어만 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 밥을 먹을 때도 영어단

어, 길을 걸어갈 때도 영어단어를 외우고 일주일에 한번씩 1,000단

어를 시험을 봐서 총 3,000단어를 외웠다.

오직 영어공부만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 속에서 몸은 비록 고

단했지만 그동안 부지런하지 못했던 내 자신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됐

고, 언제 또 영어를 이렇게 열심히 해 볼 수 있겠나 하는 생각에 더 성

실하게 참여하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게 아

쉬워졌다. 주말에는 모의토익을 보며 토익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해 주

었고 체육대회는 수업에 지친 우리들에게 활력소가 되어 주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수료식 날이 되었고 그동안 우리가 활동했던

모습들이 담긴 영상을 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힘들

다고만 느꼈던 체력단련 모습과 공부에 지쳐 잠들어 있는 우리들의

모습 그 하나하나가 전부 다 감동으로 다가왔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준

영어사관학교

영어사관학교 소감문

English Warriors Academy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1110

HAWK21DSU Issue :영어사관학교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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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대림산업 Bopp 신축현장에서 찾은 나의 희망

진.영.문. 건축공학과 08학번

이번 여름방학 현장실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전주 완주에 위치한 플랜트 공사 현장을 다녀왔

다. 시공사는 대림산업 계열의 (주)삼호로, 5천평 정도 되는 신축현장이었다.

건축기사라는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처음 현장에 들어섰을 때는 기초공사가 한창이었다. 한여름 뙤

약볕과 무더위는 첫 현장실습의 설렘에 묻히고, 얼떨결에 착용한 안전모, 안전화, 안전벨트 등 건설현

장 보호 장비들은 진지한 태도를 갖게 만들었다.

첫날은 현장 안전기사의 동행 하에 설계도면을 가지고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전사항과 품질관리

중점사항 그리고 현장곳곳의 실의 용도와 규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3년간 건축에 대해 배워서 그런지

처음 본 도면이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가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다음날부터는 아침 여섯시에 기상해 식사 후 아침 조회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는데 국민체조와 현장

회의는 날마다 반복되었다. 특히 공정 간의 작업효율과 선후 작업간의 마찰을 조율하기 위해서 회의 때

뿐 아니라 의논하고 협의 하는 것이 일상의 대화처럼 참 많았던 것이 인상 깊었다!

또한 자재검수와 진행률을 날마다 꼼꼼히 체크하고 품질확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을 메모

해 놓은 현장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현장 곳곳을 열심히 뛰어다니며 확인하면서 미래의 꿈인 건축기사의

하루 일과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그동안 건축현장에 있는 건축물을 견학할 때마다 쉽게 지어지는 듯했던 막연한 나의 생각은 이 실습

현장을 경험한 후엔 그대로 접어야만 했다. 현실은 말도 안 되게 꼼꼼함을 요구했고, 뛰어 다녀야 했고,

입이 아프도록 소통하고 협의하고 조정하는 조율의 연속이었다.

실습이 끝날 즈음 지도교수님의 현장방문으로 소장님과 취업에 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요즘 취업이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에 대한 인재상도 알아보고 자

신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고 준비한다면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수도권 대학의 학생들보다 더

많은 취업의 문이 열려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말씀을 들었다.

일단 건축기사와 안전기사 등 기업관련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고 글로벌시대에 부합한 언어실

력을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기사는 현장에서 업무지시만 할 것이라는 그동안의 환상은 무참히 깨졌지만(실제론 일을 엄청 많

이 함), 4주의 짧은 기간 동안에 이뤄진 현장실습을 통해서 건설현장업무를 미리 접하고 기업의 관계자

들로부터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들음으로써 내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내가 나아

가야할 방향을 확실히 계획할 수 있게 청사진을 제시해준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적극적으로 지원되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멋진 동신대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

동신대학교 파이팅!!! HAWK 21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돼 5년간 매년 31억 원 씩을 지원받게 된 우리 대학교. 지난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의 전공 관련 현장 감각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높

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일정 금액의 일비와 식비 등

이 제공됐다. 4주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계절제 3학점이, 6~15주 이상 실습생에게는 6학점이, 14주 이상 실습생에게는 18학점

이, 28주 이상 실습생에게는 36학점이 주어진다.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27개 학과 310명의 재학생들

이 참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전공에 맞는 현장 감각을 익혔다.

산업체 현장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다

링크사업단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27개 학과 310명 참여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1312

HAWK21

현장실습 수기

DSU View :

Page 8: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간호학과

미국 간호사 시험

Nclex-RN 대비반

뜨거운 면학 열기, 공부삼매경에 빠지다

올 여름 우리 대학 캠퍼스는 학생들의 면학 열기로 뜨거웠다. 아르바이트보다는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면서 방학 중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것. ASP와 현장실습,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글로벌 기업 탐방, 취업

아카데미, 해외학술연수, 해외봉사, 봉사학습공동체 등 프로그램에 1천2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학 캠

퍼스를 밤까지 환히 밝혀주는 반딧불 프로그램 ASP(After School Program)의 행진은 여름방학에도 계속됐다. 17개 학과 514명

의 재학생이 방학 중 22개 팀을 만들어 공부삼매경에 빠졌다. ASP는 수업시간 외에 전공 지식을 쌓거나 국가고시, 자격증을 대비

하는 프로그램. 선정된 팀에는 대학에서 지도교수비와 교재비 등 각각 135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 ASP 팀중에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간호학과의 ‘Nclex-RN 준비를 통한 국가고시 준비’반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문을 소개한다.

ASP, 현장실습,해외봉사, 취업캠프 등

여름방학중 학교프로그램

1,250명 참여 구슬땀

김.지.은. 간호학과 4학년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지원해주는 ASP는 스터디그룹, 독서클럽 등과 함께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

련된 좋은 프로그램이다. 우리 간호학과 ASP 팀은 안효자 교수님의 추천으로 좋은 환경과 넉넉한 지원

아래 N-clex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 ‘Nclex-RN’이란 The National Licensure Examination for

Registered Nurses의 약어로, 쉽게 말하면 미국의 간호사 국가면허시험이다. 우리나라에 N-clex 강의

를 지원해주는 학교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우리는 정말 운 좋고 행복한 학생이 아닐까 생각한

다. 이 프로그램을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첫째, 영어 원서로 전공 공부를 복습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점, 마지막으로 미국 진출을 한 많은 한국의 간호사들처럼

세상을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보게 된다는 점이다.

내가 서울아산병원에 합격한 것도 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전공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덕이라

고 생각한다. 방학동안 병원 실습이 있어서 학교로 오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언제든 반갑게 맞아주시

고, 주말까지 헌신해가며 지도해주신 안효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향.수. 간호학과 3학년

학과 공부를 좀 더 잘하고싶은 욕심에 여름방학 기간에 N-clex 수업을 듣기로 결심했다. 2년 넘게 배운

간호학에 대해 총체적이고 구체적인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그 공부는 혼자서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

서 N-clex 수업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루에 약 3시간 동안의 강의, 원서로 된 교재, 구체적이고 방대한 지식들이 때로는 벅차고 힘들기도 했

지만 한 강의씩 들을 때마다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무엇보다 임상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실제로 일어났던 일 등 경험 풍부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다. 책으로만 접했던 간호학이 생동

감 넘치게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다가왔다.

혼자서 학과 공부를 했더라면 많은 양의 공부를 하기 힘들었을 텐데 미국 간호사자격증이라는 구체적

인 목표가 있기에 공부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졸업하기 전까지 많은 공부를 해두어서 준비된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윤.혜.정. 간호학과 3학년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한 N-clex 수업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지난 학기에도 ASP

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이번 학기에도 ASP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서 참 뿌듯하다.

동영상 강의이고, 미국 간호사자격증을 준비하는 시험이라 영어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수업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알차게 가르쳐주셔서 어렵지 않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더 자세히 공부하면서 복습 겸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의 들으면서 몰랐던 의학용어를

찾아보며 알아가는 것 또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강의를 듣다보니 N-clex 시험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인이

나 모성 등 학교 공부에도 사전 학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강의 시간이 긴 편이라 좀 버거운 면도 있었는데 여러차레 들으며 적응하다 보니 집중력이 높아

져 부담감이 없어졌다. 또 동영상 강의 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특별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시

원한 환경에서 푸짐한 간식을 즐기며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ASP는 끝났지만 앞으로 졸업 전까지

N-clex 수업에 열중해 졸업하기 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HAWK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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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중 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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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시, 사제공동체

지도교수 | 최진아

상담심리학과

나를 통해 세상을 밝게

우리 대학의 장점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 중에 교수와 제자간, 선배와 후배간, 친구간 정이 돈독하다는 점은 다른 어떤 대

학도 따라오기 힘든 우리만의 전통이자 문화이다. 학생들이 보람 있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제간의 정을 두텁게 해주는 일등

공신이 있으니, 바로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사제공동체 프로그램 ‘줄탁동시’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함께 문화생활을 하

거나 공동의 경험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줄탁동시란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새끼 닭은 알 속에서 속껍질을 깨고 어미닭은 알 밖에서 겉껍질을 쪼아 함께 알을 깨트린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자기 안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자아를 형성해갈 때 스승이 열심히 도와 함께 성취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학기에 사제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0개 팀(384명)

중에 모범적인 두 개 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와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교 주변 구글 지도 작성

지도교수 | 김은석

“우리 학교 주변을 구글에 올려 전세계에 소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안

고 디지털콘텐츠학과 신입생과 김은석 교수가 사제공동체를 만들었다.

3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첫 모임 때 프로그램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

하고 4월부터 아이디어 교환, 정보 종류 및 자료 수집방법 논의, 주변 맛집 탐

방, 위치 정보 수집 및 와이파이 정보 수집, 위치 지정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

수했다.

일을 하다보니 구글 맵 작성법 공부, 와이파이 측정법 공부가 저절로 됐다.

드디어 5월 31일! 지도 정보를 점검하고 수정 작업을 거쳐 우리 대학 주변 상

가를 구글 지도정보로 탑재 했다. 중간에 함께 관람한 영화는 친목 도모를 위

한 필수코스! ̂ ^

최인용 사제커뮤니티를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셨을 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지도를 만든다는 사실에 흥미가 생겨 더욱 해보고 싶었다. 처

음에는 조금 막막했지만 작성하면 할수록 점점 더 정보가 쌓여 흥미로웠다.

내년 신입생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차효인 학교와 나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조사하고 현

장답사를 하면서 구글지도에 등록했다. 사제 커뮤니티를 하면서 학교 주변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교수님과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시간

이었다. 구글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을 읽으면서 구글에 대해서도 잘 알 게 됐다.

구글 지도를 등록하면서 새로운 것들도 발견하고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서 유용하게 써야 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이용민 학기 초에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고, 교수님과도 자주 만나고 싶은 마

음에 사제커뮤니티를 신청했다.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남보다 먼저 접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처음 참여했을 때의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 학기 초부

터 지금까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사는 세상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게 주어진 시간을 조금만 할애해 남을 위해 사용한다면,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을 계발한다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마

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정말 밝아지리라.

이런 예쁜 마음을 가진 상담심리학과 학생들과 최진아 교수가 함께 학교

주변 봉사활동과 영화감상, 도예 활동, 독후활동, 나주목사내아 방문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 성장해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시영(1학년) 첫 번째 활동, 교내 봉사 활동. 학교 길가에, 그렇게 많은 쓰레

기가, 그것도 오래 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떨어져 있을 줄은

몰랐다. 아직 말도 몇 마디 나눠보지 못한 친구들과, ‘교수님’이라는 어려운

분과 함께 학교의 묵은 때를 벗기고 함께 땀투성이가 되어보니 묘한 동지애

가 생겼다. 주제가 있는 활동을 같이 하는 것도 사람 사귀는데 상당히 요긴하

다는 걸 꼭 기억해둬야 겠다.

두 번째 활동, 영화보기.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영화관에 간 것도 오

랜만이다. 늘 친구들과 갔던 극장 옆자리에 교수님이 앉아 계시니 느낌이 색

달랐다. 진동 기능이 있는 의자에 앉아 서로 영화에 대해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 맞장구도 치고, 팝콘 박스 안에서 교수님과 손을 부딪혀보기도 하고….

같은 영화를 보았으니 공감대도 생겨났다. 그렇게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따뜻했다.

세 번째 활동, 도예 체험. 부드러운 흙덩이 속에서 내 손도 함께 버무려졌

다. 교수님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아니 모두가 어린아이가 되어서 흙덩이를

빚었다. 빠르게 소용돌이치는 물레를 따라 우리도 함께 휘몰아쳤다. 우리 모

두의 심혈이 기울여진 작품은, 아마도 평생 애착의 대상이 될 것 같다.

네 번째 활동, 목사내아 관람.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거주하던

관가다. 서로 길을 묻고, 데리러 마중 나가고, 기다렸다가 같이 걸어오고 그러

는 과정에 우정이 물씬 피어났던 참 괜찮은 시간이었다. 한정식을 먹으며 서

로의 식성도 알게 되고, 같이 밥을 먹는 살가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섯 번째 활동, 독후활동. 서로 다른 책을 읽었다. 색채치료, 자기계발, 소

설, 사회심리학 등등. 각자 맛이 다른, 풍요로운 식탁을 앞에 두고 보기만 해

도 배가 부른 심경이랄까. 이끌어주신 교수님, 함께 한 친구들 모두모두 너무

나 소중했다. HAWK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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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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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학과

FARM UP!

나눔과 배려 봉사학습공동체

한기흥, 김평화, 김명주 처음엔 “그래, 농촌 어르신들 도와 감자도 캐고, 마을 일손도

거들어드려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여름이라 시기적으로 일감이 적었고, 단순한

일손 돕기 보다는 그 지역에 더 절실한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우리가 봉사활동 하러 간 지역은 구례군 문척면. 이곳에 있는 구성마을, 죽연마

을, 동해마을 등 3개 마을이 권역을 이루어 ‘오섬권역’으로 불렸는데, 바로 이 마

을들을 중심으로 오섬권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되는 중이었다.

주민들이 대부분 연령대가 높아서 인터넷이나 홍보물 제작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우리는 봉사활동의 방향을 홍보 분야로 잡았다. 어쩌면 그런 일들이 더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 였다. 우리는 즉시 오섬권 지역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홍보작업에 돌입했다. 일단 카페를 만들어 이 사업과 마을

을 소개하고, 주변 관광지를 조사해 소개했다. 이 취재를 바탕으로 8월에는 소식

지도 제작해 배포했다.

위원장님과 이장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고, 인터뷰를 하기 위해 질문지를 작

성하고, 자료 조사를 위해 구례군청을 방문하고,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카페나 집에 모여 함께 기사 작성을 하면서 마을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됐다.

과수원에 가서 오디와 매실도 따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수확된 농

작물을 팔기도 했다. 마을 앞 평상에 앉아 어르신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들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아는 만큼 사랑한

다 했던가. 마을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정이 갔다. 어르신들을 인터뷰 할 때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어느 농촌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곳도 젊은이들이 마

을에 들어와 살려 하지 않는다는 게 큰 문제라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았다. 짧은

봉사활동 이었지만 농촌의 현실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도시계획학과 학생으로서 느낀 점도 많았다. 지역 사업을 통한 농촌 마을 개발

계획 현장을 직접 체험하다보니 농촌마을의 문제점과 함께 어떤 방향으로 개발해

야 좋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우

리 팀의 봉사활동은 계속되리라 기대한다.

박지선 처음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검사하고, 처방

하는 일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우리 대학과 학과

에 대한 사명감으로 우리 동아리 회원들은 똘똘 뭉쳤고 그만큼 더 깊이 생각

하고,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실행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한 마디, 한 마디

에 힘이 났고 보람도 느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공 관련 지식도 더 얻게 된

것 같다. 준비를 좀 더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땀 흘린 만큼 보람도

컸다.

홍정연 처음 봉사를 시작하던 날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내게 이것 저것 하소연하듯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하루하루 봉사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안경을 받아가시고 난 후에 또 오셔서 거듭 감사 인사를 해주실 때 아, 우리

가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가

까운 곳에 안경원이나 안과가 없어서 못가신다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더 잘해드

리고픈 마음에 아쉬움도 남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다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최연희 한 달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돋보기 증정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어르신

들과 대화하듯 문진을 했고, 시험테 착용에서 이론상 처방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다.

돋보기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너무 잘 보인다고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면 힘

이 나고 보람을 느꼈다. 우리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컸고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으로서 자랑스

러움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려 노력하겠다.

김나온 봉사활동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걱정이었고,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설

렘도 느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전공 지식을 더 얻게 된 것 같고, 어르신들

이 기분 좋게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했다. 집안이 어려우신 분들, 도

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구나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HAWK 21

안경광학과

검안봉사동아리

‘다비치’

나는 누구일까. 인간은 본시 고독한 존재라는데... 외로우니까 사람이라는데, 인간은 필연적으로 외로울 수밖에 없는 존재일까. 아니. 그래서는

안 된다고 본다. 물론 외로울 때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손 내밀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면, 내가 눈 맞추고 웃어줄 때 누군가가 잠시

나마 외로움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다면, 내가 있어서 이 세상 어딘가가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나는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으리. 이 땅의 대학생으로서, 이 땅 어딘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착한 마음들이 모여 여름방학 때 봉사활동공동체를 만들었다.

돌아보면 크게 해낸 일은 없지만 그래도 보람 있었던 나날들, 도와드리러 갔다가 오히려 많은 걸 얻고 돌아가는 것 같은 기분, 뚝뚝 떨어지던 땀

방울이 뿌듯하게 여겨지던 그날들의 기억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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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학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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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김 준 영 간호학과 1년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견문을 넓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고 삶에 활력을 준다.

그동안 학교생활이라고 하면 학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이 전부였던 내게 언어교육원

토익 강좌는 수업 자체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비리그 탐방이라는

멋진 기회를 가져다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

한국외대, 연세대 등 다른 대학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욱 뚜렷해진 기분이었다.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선망의 대상이

다. 이번 아이비리그 탐방에 뽑혀 설레는 가슴을 안고 미국으로 향하는 여행길에 올랐

다. 14시간의 긴 비행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우리가 머물 숙소에 도착했는데 숙소는 내

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 푹신한 소파에 몸을 기대니 비행의 피로가 모두 풀리

는 것 같았다.

둘째 날 우린 록펠러 하우스를 방문했다. 한때 세계 최고 부자의 집이어서 그런지 굉

장한 규모를 자랑했다. 셋째 날부터 우리의 정상 일정이 시작되었다. 쓰기, 토론, 문법,

생활영어가 각각 1시간 30분 씩 하루에 총 6시간의 수업이 4일간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미국까지 가서 공부한다는 사실이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도움

이 되었다. 특히 쓰기는 실제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 문법들을 많이 고칠 수 있

는 기회였다.

해외탐방기아이비리그

프로그램의 취지가 미국의 아이비리

그 탐방과 ESL 수업 참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동기부여

를 하는 것인 만큼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보면서 미국의 문화와 분위

기에 자극을 받았다.

7일 째 되던 날, 예일대학교를 방문했

다. 예일대는 정말 압도적이었다. 뉴헤이

븐을 감싸고 있는 예일대는 규모에서부

터 예일대가 명문대임을 말해주었다.

8일 째 우리는 하버드대학교와 MIT

대학교를 방문했다. MIT대학교는 정말

인상 깊었다. 공대생들의 실용적인 생각

이 잘 반영된 학교 건물들,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어 놓을 수 있도록 배치해 놓은

칠판까지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멋을 모

두 가지고 있었다.

9일 째 되던 날에는 아침부터 뉴욕으

로 출발해 뉴욕투어를 다녔다. 날씨가 너

무 더워서 쉽지만은 않은 투어였지만 어

째서 뉴욕이 미국 최대의 도시이며 가장

유명한 도시인지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었다. 특히 TOP OF THE ROCK에서 본 야경은 최고였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티케팅하면서, 정말 아쉬웠

다. 이번 여행으로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무

엇보다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 정말 보람찼다.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더 큰 세상을 보게 됐고,

동행했던 다른 학교 학생들과 이야기 하면서 공부에 대한

방향을 정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비리그를 다녀온 후 세운 내 첫 번째 목표는 카투사

로 입대하는 것이다. 그걸 위해선 토익 점수가 780점 이상

필요하다.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언어교육원 프로

그램을 최대한 이용하여 열심히 해서 토익 점수를 높여야

겠다. 토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공공부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두 번째 목표는 졸업 후 정신간호사로 일하다가 정

신간호학을 더 공부해 정신 전문 간호사가 되고 나아가 계

속 공부에 정진해 교수가 되는 것이다.

그걸 위해서 꼭 학점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HAWK 21

우리 대학 언어교육원이 신입생 특별과정인 IPE(Intensive Practical English)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우수학생을 선발, 아이비리그 탐방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교육원이 재학생들의 글로

벌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한 것.

행운의 주인공은 간호학과 1학년 김준영 씨. 김씨는 1학기에 언어교육원에서 토익 강좌를 들었던

수강생으로 출석률, 모의토익 성적, 강사 추천, 탐방 계획서 검토, 면접 등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을 방문해 원어민 ESL 수업에 참여하고, 다

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돌아온 김준영씨의 아이비리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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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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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 여

름방학에 개설했던 취업 아카데미. 성과는 어땠을까?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

설된 취업아카데미는 국제공인자격증 MOS(Excel, Word,

Power Point, Access) Master 취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

후 4시까지 집중 교육이 실시됐는데, 교육을 수료한 34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업을 앞둔 3, 4학년을 대상

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

28만원 전액을 학교에서 부담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을 얻었다.

MOS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직장에서 일반적으

로 필요로 하는 컴퓨터 활용능력이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기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름방학에 아깝게 기회를 놓쳤다면 올 겨울방학이 시

작되기 전 학교 홈페이지를 눈여겨 보기를.

단기간에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취업 스킬을 높여주는

취업캠프도 알차게 진행됐다. 2박3일 일정으로 개설되는

취업캠프는 올 여름방학 직전인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6월 25일~27일, 8월 20일~22일 실시된데 이어 2학기 들

어서도 9월 17일~19일, 9월 24일~26일 두차례 실시됐다.

각 캠프마다 적게는 39명에서 많게는 43명까지 총 202명이

취업캠프의 집중 훈련을 받았다.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던 8월 20일, 나주 중흥골

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된 취업캠프에는 방사선학과 재학

생 40명이 참여해 실제 관련 분야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의 면접을 하고, 개인별 컨설팅을 통한 입사서류

작성법 지도를 받았다. 또 면접 롤 플레잉(Role-Playing)

을 통해 개개인의 취업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1분 안에 자

기 PR하는 법, 이미지메이킹, 팀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높였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 프로그

램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구성되었느냐는 질문에는 95%

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30%, 그렇다 65%)고 응답했으며,

▲ 참여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이 적정하게 이루어졌

는지 묻는 질문에는 90.2%가 동의했다. ▲ 과제 관련 안내

와 피드백을 충분히 제공받았느냐는 질문에는 95%가 동

의했으며, ▲ 자신의 진로개발에 프로그램 참여가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는 95%가, 프로그램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97.5%가 동의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능력개발처 능력개발팀에서는 취업캠프와 취업아

카데미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제고와 자신감 고취, 실제 취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갈 방침이다. HAWK 21

북미권 윤성옥(한의예과), 류세린(스튜어디스학과), 이가선(간호학

과), 정대건(수소에너지학과), 한혜원(간호학과), 나승주(영어학과),

김바다(한의학과), 김수지(영어학과), 박민아(영어학과) 안재현(경

찰행정학과), 강지승(도시계획학과), 송동휘(소방행정학과), 노기종

(소방행정학과)

말레이시아 고기표(방사선학과), 오성용(수소에너지학과), 정성은

(간호학과), 박초아(수소에너지학과), 이효정(스튜어디스학과), 위

찬호(안경광학과), 강윤호(아동영어교육학과), 이한솔(보건행정학

과), 박소라(영어학과), 김지호(간호학과), 박지선(안경광학과), 이

소라(스튜어디스학과), 박주희(영어학과), 박송이(스튜어디스학과),

김현화(한약재산업학과)

필리핀 한소희(물리치료학과), 이태림(스튜어디스학과), 장미(물리

치료학과), 이보미(영어학과), 안수영(영어학과), 최찬양(생활체육

학과), 허경조(보석귀금속학과), 조은지(제약공학과) 김하진(스튜

어디스학과), 고신석(소방행정학과), 김기태(상담심리학과), 이성훈

(상담심리학과), 김아란(간호학과), 윤지선(영어학과), 이현제(소방

행정학과), 김애현(경찰행정학과), 김은지(방사선학과), 김윤정(방

사선학과), 박경훈(방사선학과), 강지훈(소방행정학과), 양지희(토

목공학과), 주하얀(수소에너지학과), 김성민(경찰행정학과), 김동규

(경찰행정학과), 박시영(상담심리학과), 박상우(병원의료공학과),

조우리(제약공학과), 강은지(뷰티미용학과), 박은지(뷰티미용학과),

정현경(뷰티미용학과), 유민지(물리치료학과), 김지원(관광경영학

과), 송영미(실용음악학과), 이현경(상담심리학과), 김슬기(물리치

료학과), 김장원(토목공학과), 안종혁(관광경영학과)

중국 심보영(도시계획학과), 이영주(한의예과), 황아원(중국어학

과), 배하림(중국어학과), 이은미(중국어학과), 김성은(한국어교원

학과), 김지수(안경광학과), 박설희(중국어학과), 고근아(중국어학

과), 이철효(중국어학과), 이경아(유아교육학과), 채자영(한국어교

원학과), 홍지영(한국어교원학과) HAWK 21

파견국가 선발인원 파견 기간 자기부담

북미권 13명

2012년12월 20일 ~ 2013년 1월 16일까지

학생부담 150만원학교지원 450만원

말레이시아 15명학생부담 75만원학교지원 225만원

필리핀 37명학생부담 50만원학교지원 220만원

중국 13명학생부담 30만원학교지원 140만원

외국어 실력 쌓고 시야도 넓히고 학교 지원 받아 해외 연수 간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재학생 연수단 78명 선발

북미권13명

필리핀37명

중국13명

말레이시아 15명

우리 대학이 2012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겨울방학에 재학생들을 대상으

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북미권 13명, 말레이시아 15명, 필리핀 37명, 중국 13명 등 4개 국가에 총 78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단순한 단기 여행이나 관광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어학

실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기간은 12월 20일부터 2013년 1월 16일까지 4주간이며, 연수 전인 12월 1일에 토익 특별시험을 실시하고, 연수

가 끝난 1월중에 특별시험을 다시 실시해 연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각 권역별로 선발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취업아카데미 & 취업캠프취업아카데미 MOS MASTER과정

응시료 전액 지원, 34명 전원 자격증 취득 성과

취업 캠프 참가자 97.5% “프로그램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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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연수 2

DSU Report :취업캠프

DSU W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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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비와 바람이 주는 선물.

가을비 다녀간 후 수줍게 물들던

나뭇잎 사이로 국화향기 그윽하던 10월 23일.

우리 대학 캠퍼스에 축제의 막이 올랐다.

사흘 동안 함께 부대끼며, 웃으며, 즐기며, 노래했던 소중한 추억들.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우리는 한 가족’임을 느끼게 되고,

깊어가는 대화 속에 사제지간의 정도, 선후배간 의리도,

친구와의 우정도 깊어가던 가을 밤.

아름다웠던 축제의 현장들 속으로 떠나본다.通하였느냐총학생회 대동제

Feel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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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대동제

DSU Top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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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토목공학과 4년

36만4천 마일리지

1위

김.황.용.

토목공학과 4년

31만8천 마일리지

2위

1학기 마일리지 킹은 누구?1, 2, 3위 모두 토목공학과에서 배출

1위 김명환, 2위 김황용, 3위 이연태씨 차지

Mileage King

이들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 “1, 2, 3위를 모두 토목공학과에서 차지했는데 이유가 있나

요?” 특별한 이유는 없단다. 토목공학과의 마일리지 장학금 쌓기 릴레이는 김황용씨에서부터

시작됐다. 평소 저축하는 습관이 있다는 김황용씨가 주변 형들에게 제안했다. “취업 하려면

어차피 스펙을 쌓아야 하는데 기왕 따야 할 자격증, 마일리지 장학금 받으면서 땁시다!”

듣고 보니 그럴싸해 형들도 가세했다. 왜 그런 책도 있지 않은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함께 하니 마일리지 쌓는 과정도 즐거웠다.

1학기 마일리지 킹 김명환씨는 토목기사 자격증과 토익시험 점수를 제출하고 봉사활동과

헌혈 실적을 제출했다. ASP(After School Program, 방과후학습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문

화창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공연도 보고, 스터디 그룹도 만들어 참여했다. 마일리지 장학금

목록대로 하나하나 실적을 제출하다보니 취업에 필요한 스펙이 저절로 갖춰졌다.

김황용씨도 토목기사 자격증을 따고, 한자 2급 자격증과 공학인증프로그램 참여 인증서를

제출했다. 상담실에서 상담도 받고, ASP와 스터디 그룹, 봉사활동, 콘서트 관람, 영화감상에

도 참여했다.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했던 ASP는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문제 풀이를 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

김명환씨는 건설회사 취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학교에서 받은 마일리지 장학금은 운

동용품 구입, 학원 등록 등 자기계발을 위해 재투자했다. 현재 ROTC로 활동중인 김황용씨는

장교 임관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도로공사나 건설회사에 취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 사람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마일리지 장학금은 단순히 용돈을 주는 차원을 넘어,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자연스럽게 해주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제도”라고. 그리고 만약 1학년부터 다시 다닌다면, 학교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에 더 열심히 참

여하고 싶다고. 아직 대학에서 보낼 시간이 많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활짝 열어

주었으면 좋겠다.

쌓은 스펙 만큼 장학금 받는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부여

●●● 마일리지 장학제도는 재학생들이 자기 계발을 했을 경우 항목에 따라 마일리지

를 적립해주고, 10만점이 넘으면 적립 점수의 2배를 장학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 외국어 영

역(토익, 텝스,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외국인학생), 전공 영역(자격증, 공모전 입상, 직전학기

성적 향상 등), 사회봉사 영역(봉사활동, 해외봉사, 헌혈 등), DS(Dream & Smile) 영역(교

육프로그램 및 취업프로그램, 상담, 독서 등), 문화 영역(문화유적 답사, 박람회 참가, 공연전시

관람, 연극 영화 관람, 스포츠 관람 등) 등 다섯가지 영역에 걸쳐 쌓을 수 있다. HAWK 21

스펙도 쌓고, 쌓은 스펙 만큼 장학금을 받는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

우리 대학 인기 장학제도로 떠오르고 있는 마일리지 장학금의 2012학년도 제1학기 1, 2, 3위 수혜자가 모두 토목공학

과에서 탄생해 화제다. 재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법한 주인공은 바로 토목공학과 4학년 김명환, 김황용, 이연태씨

3인방. 김명환씨가 36만4천점의 마일리지를 쌓아 72만8천원을 받았고, 김황용씨는 31만8천점으로 63만6천원을, 이연태

씨는 30만4천점을 쌓아 60만8천원의 마일리지 장학금을 수령했다. 이미 취업이 된 이연태씨를 제외하고 1위, 2위로 등

극한 김명환씨와 김황용씨를 가을향기 그윽한 캠퍼스에서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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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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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선배

꿈을

꾸는

후배

정신실 상담교사가 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안정현 저는 학과 전공서적을 많이 읽었어요. 과목별 개론서로 전체적인 틀을 파악한 후에 강의

를 통해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이 체계적인 공부에 주효했지요. 학부 때 공부한 교육학 양이 굉

장히 많았는데 그것을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기출문제 풀고, 오답노트 정리해간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ASP나 스터디그룹에 꾸준히 참여해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인터넷

으로 스터디 그룹을 모집해 공부했는데 동료와 함께 공부하면 지루하지 않고 피드백이나 첨삭

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신실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안정현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찾아오지요. 계속 공부만 하다보면 쉽게 지쳐요. 전 일요일엔 아무

생각 안하고 놀기로 했어요. 단, 놀면서 교사와 관련된 시사프로그램이나 다큐 등 동영상을 봤

어요. 정말 힘들 때는 함께 임용시험을 준비했던 언니와 대화를 하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

기를 찾으며 극복했습니다.

공부를 오래 하려면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왜 하는지 동기를 떠올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

고사 성적에 좌절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성적에 개의치 않고 몇 점 맞았는지 보다는 왜 틀

렸는지에 관심을 갖고 오답노트를 만들어갔습니다.

정신실 논술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안정현 제 생각에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제에 관한 키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이론의 핵심 단어들을 정리해서 논술의 키워드로 쓰는 기술을 익혀야합

니다. 저는 연습장에 단어와 키워드를 정리하고 휴일에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논술을 준비했습

니다. 독서 습관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정신실 평소에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안정현 원래 에세이 종류를 좋아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긍정심리학>같은 가벼운 이론

서를 즐겨 읽었습니다. 심리학 이론의 탄생 배경이나 심리학 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요. 틈틈이 학교 도서

관에 가서 교육 관련 기사나 사설을 읽기도 했습니다.

정신실 어떤 상담교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안정현 교수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사람에게 입이 하나고, 귀가 두 개인 이유가 있다고. 그 말씀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

았어요. 내 말을 들려주려고 애쓰기보다 내 앞에 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하다 보면 오히려 대화가

순조롭게 풀리는 걸 느낍니다. 내가 앞으로 상담교사로서 견지해야 할 자세도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

력하는 교사, 전문성을 키워가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정신실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정현 학교 다닐 때 다양한 경험을 쌓으세요.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거나 집단상

담 보조로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회에도 참가해

새로운 상담기술을 익히고 전문성을 키워가는 것도 좋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자만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HAWK 21

“벼랑 끝에 선 듯 절박한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 한 명쯤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거라는 믿음으로 찾을 수 있는 사람, 어떤 사람에

게 그런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제가 상담교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이자 앞으로 살아갈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늘구멍 뚫는 것처럼 어렵다는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해 지난 9월 보성교육청 전문 상담교사로 임용된 상담심리학과 07학번 졸업생 안정현 씨.

그녀를 롤 모델 삼아 상담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09학번 후배 정신실 씨를 만나 상담교사의 길을 걷게 된 동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안 씨는 대학 시절 상담교사를 꿈꾸며 교직을 이수했고, 졸업 후에는 나주 청소년상담지원

센터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현장 일도 행복했지만 결재니 뭐니 잡다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공부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임용시험에 전념하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

고 상경해 학원에 등록했다. 교육학 여덟 과목과 전문상담 여덟 과목을 공부해야 했는데 공부

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

1차 객관식 시험과 2차 전공 논술, 3차 심층 면접을 치렀는데 현장에서 쌓았던 경험이 큰 도

움이 됐다.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는 문제도 많지만, 실제 경험해보아야만 알 수 있는 상담 케이

스도 많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면서, 그리고 집단 상담 보조로 일하면서

실습했던 경험도 도움이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힘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정현 상담심리학과 07학번 정신실 상담심리학과 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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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후배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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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면 기회는 온다

낙엽이 지기 시작하면, 4학년들의 가슴

에는 쌩~하고 칼바람이 분다.

이제 곧 한 해가 저물어가고, 해가 바뀌

면 졸업도 해야 하는데, 그만큼 취업에

대한 압박이 커지기 때문이다.

가히 세계적이라 할 수 있는 취업난 시

대에, 졸업도 하기 전에, 그것도 이 땅의

많은 청춘들이 한번 쯤 꿈꾸어 보았을

법한 삼성그룹에 당당히 취업한 재학생

이 있어 만나보았다.

이승진 도시계획학과 4학년

삼성에스원 SI분야 취업

| 취업이야기 |

도시계획학과 4학년 이승진씨.

이씨는 최근 삼성그룹 산하 삼성에스원 SI분야 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SI는 통합안전시스템을 일컫는 말

로,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총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듣기에도 생소한 SI분야에는 어

떻게 취업할 수 있었을까. 이씨는 “작년에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의 창조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었는데, 도시계획학과에서는 안형순 교수님의 지도로 범죄예방 설계전문가 과

정을 개설해 참여했었다. 그 과정에서 보안 설계 관련 직업에 대해 알게 됐고, 관련 분야의 국내외 법규나 시스

템에 대해 공부하면서 지식을 쌓았는데 이 때 공부한 내용이 면접 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조캠퍼스 사업은 청년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 분야를 만들어내고 일자리

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대학 중에서는 우리 대학이 유일하게 선정돼 새로운 직업 창출에 나선바 있다.

삼성그룹 채용은 분야도 다양하고 각 분야별로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씨가 응모한 분야는 삼성그룹이 지방대학 할당제의 일환으로 도입한 ‘함께 가는 열린 채용’.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직무적성검사인 SSAT에 합격해야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면

접도 임원진 면접과 토론 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전형. 이 씨는 1학년 때부

터 학점관리를 해왔다. 평균 평점은 4.5점 만점에 4.15점. 장학금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공부한 만큼 장

학금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에도 1년간 참여해 영아임시보호시설과 요양병원에

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헌혈은 기본. 지금까지 12번 정도 했다. 토익 스피킹 급수도 땄고, 전공과 관련된

도시계획기사 자격증도 땄다. 현재 지적산업기사 자격증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상태. 내년에는 조경기사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가장 어려운 관문은 바로 면접이다.

이 씨는 몇 년 간 삼한지테마파크와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 때 낯선 사람들을

설득해 상품을 팔면서 사람 대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겸손히 말한다. 또 면접 보기 전에 능력개발팀에서 개

설한 취업캠프에 참여해 인사담당자들로부터 모의면접을 받으면서 자신의 단점을 발견해 교정할 수 있었다.

프리젠테이션 면접 때는 창조캠퍼스에 참여하면서 공부했던 지식이 큰 도움이 됐다. 아마 창조캠퍼스 사업이

아니었다면 SI분야에 응시할 생각도 하지 못했을 거라고 이 씨는 말한다. 새로운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는 사례다. 토론면접 때는 최선을 다했기에 돌아오는 길에 살짝 기분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더란

다. 더듬었던 기억,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제대로 답을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취업에 성공하기 까지 무엇보다 큰 힘은 바로 사람이었다.

이 씨는 같은 학과 선배 이동신씨와 안형순 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현재 건설회사에 다닌다

는 선배는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야기며, 공부의 방향이며, 자신이 숱하게 겪었던 경험들을 들려줬다. 후

배가 겪을지 모르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이 씨도 결심한다. 선배가 자신에게 베풀어준 것

처럼, 자신도 후배들에게 베풀어주겠다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다. 그 때마다 안형순 교수님이 잡아주셨다. 때로는 따

끔하게, 때로는 자상하게. 동아리실과 학회실을 공부하는 곳으로 바꾼 것도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 씨는 “무조건 취업 목표를 낮게 잡지는 말라”는 토익 강사의 이야기 덕분에 삼성 취업을 목표로 삼게

됐다고 들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대생 불이익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지방대학 출신들이 삼성을

비롯한 기업체에 취업을 하고 있다고. 무엇보다 이 씨가 후배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교수님이 들려

주신 말씀이다.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며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우리 후배들도 한 번 새겨볼만한 말이다. HAWK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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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합격자 인터뷰

DSU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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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학생간 핫 라인

‘총장과 열린 대화’

Love letter스튜어디스학과 ✚ 박 은 영

스튜어디스학과 신입생 박 은 영 올림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튜어디스학과 12학번 박은영이라고 합니다.

총장님! 동신대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 학교에는 공부에 관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영어사관학교나 교수님과 친구들이 study 그룹을 만들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공부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장님! 이 많은 공부 프로그램 중에 저희 스튜어디스학과 1학년이 참여하여 함께 공부하는 study 그룹이

있는데, 이런 좋은 study 그룹을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많은 학생들이 알게 되어 함께 공부하면 동신대학교

에서 더 많은 인재를 키워내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총장님께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study 그룹은 영어성적이 낮은 1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번,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자습을 하는

모임입니다. study의 좋은 점을 보고 자진해서 참여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이 시간에 모여 승무원이 되

기 위해 필요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늦잠을 자거나 소홀히 보낼 수 있는 아침시간에 공부를 하기 때문

에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1학년 친구들의 절반 정도가 함께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지도교수님이신 김순희 교수님이

항상 그 시간에 함께 공부하시기 때문에 너무 든든하고 공부를 할 때 더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또 교수님께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저희들을 위해 바나나우유 등 간식도 많이 사주

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승무원을 꿈꾸고 있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스터디에 참여하다보니 두려

움이 사라지고 영어에 대한 재미도 찾게 되었습니다. 또 study를 한 날에는 스

스로의 약속을 지킨 제 자신이 뿌듯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 날이 많더라

구요. 이런 study에 참여하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

동신대학교에 이러한 study 그룹이 많이 생겨서 다른 과 학생들도 수업이 없

는 공강 시간을 잘 활용하고 공부에 대한 재미도 찾아서 자신의 꿈을 이뤄내면

좋겠습니다.

총장님, 항상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HAWK 21

김필식 총장 “정말 보람 느껴요” 스튜어디스학과 신입생

박은영 학생 “우리학교 공부하기 너무좋아요” 훈훈한 편지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는 ‘총장과 열린대화’ 게시판이 개설돼 있다. 중간에 누구도 거치지 않고 대학 구성원과 총장이 직접 대화할 수 있

는 핫 라인. 글쓴이와 총장 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한다. 김필식 총장은 이 게시판에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 클릭해서

글을 읽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혹시라도 학교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기우에서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도 그랬다. 새 글 알림을 보고, 떨리는 마음으로 클릭을 했다. 그러나 처음의 떨림과 달리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설

렜고, 흐뭇한 마음에 코끝이 찡해졌다. 글쓴이는 스튜어디스학과 신입생 박은영 학생. 박 씨는 올해 우리 학교에 입학한 후 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교수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글에 담았고, 김필식 총장은 고마움을 표현하는 학생에게 더욱 고

마운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때 정말 총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김 총장은 피력했다. 글을 쓴 박 씨의 동의를 얻어 글을 소개한다.

● 총장과 열린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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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열린 대화 DSU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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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추억으로 남은 태국 여행, 길거리 음식

관광대국인 태국에는 전세계 자유 여행자들이 사랑하

는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로드가 있다. 카오산로드 일대

에는 여행사와 카페, 식당, 저렴한 숙소, 쇼핑상가, 빨래방

등 여행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가히 여행자를 위한 종합선물 세트라고 할만하다.

카오산로드에 모여드는 다국적 여행자들로 인해 골목

골목에 태국음식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 이탈리아 음

식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식당들이 들어서 있

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주머니

가 가벼운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빼앗는 곳은 단

연 카오산로드에 즐비한 먹거리 노점상이다.

산처럼 쌓아 놓은 쌀국수를 즉석에서

볶아주는 노점, 볶음밥, 스프링롤

튀김, 바나나 로띠, 망고 파파

야 등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열대과일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길거리 노점상이 카오산로드를 점령하다시피 한다.

거리를 산책하듯 걸으며 적은 돈으로 쌀국수 한 그릇을

먹고, 냉커피 한잔에 구운 바나나를 맛보며, 후식으로 과

일의 여왕이라는 망고스틴까지 섭렵할 수 있으니, 카오산

로드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해방감, 자유로움과 더불

어 맛있고 풍성한 길거리음식의 존재는 낯선 곳에서의 혼

란스러움을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다.

태국은 열대지방 특유의 고온기후로 음식이 상하기 쉽

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 음식을 만들

어 파는 노점이 발달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퇴근 무렵이 되면 여행자뿐 아니라 많은 태국

여성들이 조리된 음식을 구입하여 포장해 가는데, 비닐봉

지에 음식을 넣고 고무줄로 묶어주는 포장기술은 어찌나

빠르고 정교한지 달인의 풍모가 느껴질 지경이다.

어린 시절부터 길거리 음식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던

필자에게 태국의 길거리 음식 역시 위생적으로 완벽해 보

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대국 태국의 음식

이 이미 국제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음은 아이러니다.

우리의 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훌륭한 자

원이지만, 이웃한 일본과 중국에 비해 세계화에서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 <대장금>이

범세계적으로 방영되면서 우리 음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뜨거운 한류바람이 우리

와 인접한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남미 등 그야말로

지구촌을 들썩이게 하고 있고, 서울의 명동이나 제주도에

서 아시아 관광객들의 언어를 듣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

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음식이 세계화되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태국을 여행한 많은 여행자들이 고급식당에서 먹었던

똠양꿍(새우스프)이나 수끼(전골)보다 길거리에서 먹었

던 친서민적인 음식 팟타이(쌀국수 볶음)와 솜땀(그린 파

파야 샐러드)을 연상하며 행복한 추억을 떠올린다면, 우

리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

을까.

우리나라 거리의 떡볶이를 먹으러 외국인들이 우리나

라에 찾아오는 상상을 해보자. 즐겁지 아니한가?

가히 글로벌 시대라 불리는 요즘, 외국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나는 제자들

에게 나는 말하곤 한다. 패키지 상품 속의 여행지뿐만 아

니라 그 나라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을 찾아가고, 그들이

즐겨먹는 음식을 먹어보라고. 그 나라의 문화는 바로 거

기에 담겨있다고 말이다. HAWK 21

글 _ 노 희 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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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9: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서늘한 바람에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입니다.

환절기인 요즈음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건강증

진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에~에취~ 콜록콜록~

하는 기침소리로 인사를 대신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감기

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

나입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그 속에 있는 감기 바이

러스가 공기 중에 존재하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

에 닿아 전파됩니다.

병원균(특히 바이러스)이 공기 중에만 분포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물건들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어 건강

한 사람들이 이 물건들을 만지면 손에 균이 오염되어, 이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등을 만지게 되면서 균에 감염

되어 감기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감기가 유행

할 때는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절기에는 아침과 낮 그리고 밤의 기온차가 많이 나

므로 반드시 외투를 입고 체온 조절에 신경을 쓰도록 해

야 합니다.

평소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

식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야 하며 과일로 비타민C

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실내습도 조절도 중요합니다. 집안의 온도는

20℃정도, 습도는 50~60%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

니다.

감기 자체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으로 결코 무서

운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치료를 소홀히 하여 합병증

이 병발되면 심한 고생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의 주요한 합병증으로는 축농증, 중이염, 폐렴, 뇌

막염 등이 있고, 드물게 심근염, 늑막염 등이 있습니다.

감기 증상으로 두통이나 관절통, 고열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진통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그러나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는, 특히 어린애들한

테 아스피린 등을 투여할 경우 라이씨 증후군이란 치명

적인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을 쓸 때 주의

를 해야 합니다.

라이씨 증후군이란 어린애들한테서 퇴막염 증상및 간

부전증 증상이 동반되고 그로 인한 치사율이 아주 높은

질환으로 알려진 병입니다.

감기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지만 미리 알고 잘 예방

하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인스턴트 식품 보다는 자연식 위주의 음식을 드

시고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이제 생각만 하지 마시고, 즉시 실천

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분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

시길 기원합니다. HAWK 21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직·원·칼·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엘리트 인재양성. 학교 측의 전폭

적인 투자와 지원, 학생의 노력 없인 요원한 일이다.

올해로 개교 25년을 맞은 동신대학교의 학생중심 행

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학교측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

들의 다져진 실력이 톱니바퀴 물리듯 체계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결과물을 내고 있는 까닭이다.

“동신대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졸업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해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

침하겠다”던 김필식 총장의 통 큰 지원은 취임 이래 2년

간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총장은 특강과 독서토론 등을 통해 학생과 직접 만

나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살아있는 교육’으로 학생들

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실력 동신’의 위상을 대내외

에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철저한 학생중심 스킨십 경영은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3년 연속 광주·전남 취업률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라는 막강 실력으로 입증

되고 있다. 전체 43개 학과 중 절반에 달하는 22개가 전

국 학과별 취업률 TOP10에 링크됐다.

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 취업카페 등 체계적인 취업프

로그램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국가고시 합격률도 눈에 띈다. 한의사·안경사 2년 연

속 국가고시 100% 합격, 작업치료사·방사선사·물리치

료사의 높은 합격률은 동신대의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학교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엘리트 육성프로그램

도 지역사회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신대의 대표 브랜드격인 ‘동신리더’로 선발된 학생

에게 졸업때까지 등록금 면제와 매학기 자기계발 지원금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동신대를 대표하는 학생으

로 졸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중심 대학

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진로설정과 각종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교수와 학생이 그룹을 만들어 정규 수업시간에 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충하거나 총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

생과 부대끼는 모습은 동신대의 ‘Together형’ 인재양성

계획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학생들은 각종 경진대회에

서 수상하며 Together형 인재양성의 결과물들을 보여주

고 있다.

동신대의 잇단 국책사업 선정은 지역대학을 긴장시키

고 있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동신대는 해당 사업비 대부분을 교육개혁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

입지가 더 공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경쟁력은 대학의 경쟁력이며, 대학의 경쟁력

은 지역사회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으로 나타

날 것이다.

지난 1987년 개교 이래 25년의 탄탄한 반석을 다져온

동신대. 2020년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으

로 올라서겠다는 ‘Vision2020’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

해 마지 않는다. HAWK 21

글 _ 조 기 철 전남매일 기자글 _ 한 유 진 건강증진센터

‘학생중심’대학 동신대학교

기·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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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21DSU Column :

Page 20: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Dongshin People자랑스런 이름, 동신 동신인

디지털콘텐츠학과 3학년 학생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

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

센터가 주관한 2012 시청자참여프로

그램 공모전에서 2등상인 TV 부문 최

우수상(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을 수상했다.

‘스마트시대, 공동체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이강

준, 오홍근, 박다희 등 세명의 학생들

로 구성된 동신대 시나브로 팀은 장애

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시각을 다룬

작품 ‘우리 누나를 소개합니다’를 출품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오홍근씨와 장애를 갖고

있는 오씨의 누나 세림씨의 일상을 그

린 작품으로, 지난해 디지털콘텐츠학

과에 개설된 ‘영상제작’ 수업과 광주시

청자미디어센터간 대학 연계교육과정

을 통해 제작됐다.

장애인 누나와 비장애인 동생의 자

연스러운 일상을 통해 장애인은 동정

의 대상이나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 가

까운 곳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가깝고

친근한 존재라는 점을 보여주고,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갖자고 어필

한다.

오홍근씨는 “누나에게 생일선물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영상을 기획해

구상, 시나리오, 제작, 수정 등 모든 작

업을 거치면서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몸이 불편

한 누나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조심

스러웠지만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

의 편견을 깨트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

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학과 시나브로팀,

2012 시청자참여프로그램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3회 전라남

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안경

광학과 벤처동아리 포비아가 대상인 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조나래씨 등 16명

으로 구성된 포비아(Fovea, 지도교수

유근창) 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파

장 자외선을 이용한 휴대형 콘택트렌즈

살균기기’를 출품해 창업시 성공 가능

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템은 기존의 콘택트렌즈 소

독 방법인 열소독과 화학소독에 비해

간편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적게 소요되면서도 살균효과가 뛰어

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포비아는

현재 이 아이템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및 판매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동신대 포비아 팀은 지난 2008년 6

월 결성된 벤처창업동아리로, 짧은 역

사에도 불구하고 학생 회원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아이디어에 힘입어 활발

히 창업을 추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기능 훈련 기구 및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 시제품 제작 판매를

목표로 매주 유근창 교수의 지도 아래

세미나와 토론회, 기업체 멘토링 등을

개최해 기능성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

즈의 재질과 특성에 대해 연구하고 창

업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비아 팀의 성공 비결에 대해 지도

교수인 유근창 교수는 “학부 수업에서

기초 실험이나 임상 실무 능력을 쌓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개발해낼 수 있고, 매주 정기적인 아

이템 회의와 임시회의, 기업체 멘토링

등을 개최해 실용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 완성

도 높은 창업 아이템을 만들어내고 있

다”면서 “동아리에서 아이템을 개발

하고 창업진흥원 예비기술창업자 선

정을 거쳐 정부 지원금을 받아 창업을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

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벤처동아리 포비아, 전남대학벤처동아리 대상 수상

장파장 자외선 이용 휴대형 콘택트렌즈 살균기기 출품

우리 대학 관광경영학과 한가람 팀

이 2012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장려

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와 전국 15개 지방자치

단체가 주관한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취

업준비생의 관점에서 우수 기업을 발

굴해 소개함으로써 일자리에 대한 패

러다임을 전환시키기 위해 마련된 전

국 공모전.

전국 8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번 대회에서 전광석(2학년), 신선중(2

학년), 장소라(2학년), 윤은희씨(1학

년) 등으로 구성된 동신대 관광경영학

과 한가람 팀은 광주은행 본점과 전북

소재 하이트맥주 공장을 탐방, 각 기업

들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업문화와 경

영방식, 그리고 현실성 있는 채용정보

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광석 씨는 “이

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유수한 중

소기업들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든

든한 복지 후생과 생산적인 노사관계

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기업을 탐

방해 널리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밝

혔다.

관광경영학과 한가람팀,

희망이음프로젝트 장려상 수상

지난 8월에 개최된 제1기 전국R-러

닝 대학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

학 유아교육학과 로봇동아리인 ‘아이

들의 이상형’(지도교수 임수진)이 발

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전 부문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했다.

R-러닝이란 로봇 기반교육을 일컫

는 말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유아교육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하

고 있다.

특히 2015년까지 전국 모든 유치원

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교과

부는 미래의 교사인 유아교육학과 학

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로봇기반

교육을 익히게 함으로써 유아교육 경

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로봇동

아리를 공모, 동신대 유아교육학과 등

전국 10개 유아교육학과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된 경진대회에서 16명

으로 구성된 동신대 동아리는 골든벨

부문 개인전에서 이초희씨가 대상을,

정현우 김수연 안미림씨가 우수상을

싹쓸이 한 데 이어 박미현 김다윤 배

민영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단체전 운영성과 부문에서 장려

상을, 모의수업 부문에서 입상을 수

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신대 유아교육학과는 경진대회

수상으로 받게 된 상금 전액과 동아리

운영지원금 일부를 참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도교수인 임수진 교수는 “유아교

육학과 3학년 16명으로 동아리를 만

들어 R-러닝에 대한 이론적 학습, 모

의수업 시연, 프로그램 개발, 유아교

육현장 적용 등 다양한 공부를 했는데

유아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

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다음에는

2학년 학생까지 포함해 2기 동아리 공

모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유아교육학과, R러닝 경진대회서 두각

골든벨 대상 우수상, 단체전 장려상 등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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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동신대 25년 발자취 한자리에…개교 25주년 기념 역사자료전시회 개최

우리 대학 25년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우리 대학은 9월 18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교 25주년 기념 ‘역사자료 전시

회’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전시관과 영상 코너, 발간자료 코

너,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전시장이 개설됐

고 연혁으로 본 동신 25년, 사진으로 본 동신

25년, 자료로 본 동신 25년, 생활로 본 동신

25년 등 다양한 주제 아래 동신대학교가 쌓

아온 역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

시회는 개교 사반세기를 계기로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자

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신대학교 도서관은 ‘한 장의

사진이 동신의 역사를 살린다’는 슬로건 아

래 지난 3월 15일부터 대대적인 자료 수집

에 나선 바 있으며 대학 교직원과 동문, 지

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책자형

자료 658점 등 총 2천700여 점의 자료가

수집돼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재학생 38명 선발… 일본 글로벌기업 탐방

우리 대학은 지난 7월 10일~15일 재학

생 38명을 선발해 일본에서 국외 글로벌 기

업 탐방을 실시했다. 2012학년도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유수

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됐

다. 학기 중 대학의 각종 취업프로그램에 참

여해 우수 평가를 받은 30개 학과 38명의

학생이 선발돼 가메노이호텔, 도요타자동

차, MK택시, 오사카 리허빌리테이션병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일본 내 유수의 글로

벌 기업들을 견학하며 선진 기업문화를 배

우고 돌아왔다.

동신대 ‘Dream Together 봉사 캠프’ 성료

장애인 50명-자원봉사자 100명 함께

생활하며 배움 실천

장애인과 대학생·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들이 함께 생활하며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

는 드림 투게더 봉사캠프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 대학에서 열렸다.

이 캠프에는 뇌병변, 지체장애, 발달장애,

정서장애를 앓고 있는 7세~16세 사이의

장애인 5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다양한 프로

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일상 속에서 장애인을 도울 수 있

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특히 보건복지대학 소속 모든 학과가 전

공을 살린 다양한 치료봉사 프로그램과 레

크리에이션, 극기 훈련 등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임상평가,

치료활동 기회를 제공해주고 자원봉사자들

에게는 사회봉사에 대한 가치를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료봉사의 경우 물리치료학과와 상담심

리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

료학과 등 5개 학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

고, 다함께 수화배우기(사회복지학과), 미

술치료(상담심리학과), 눈건강 검안(안경광

학과), 언어평가(언어치료학과), 손기능 및

일상생활활동 평가(작업치료학과), 뉴스포

츠 스토리(생활체육학과), 체력측정(운동처

방학과), 골고루 먹어요(식품영양학과), 페

이스 페인팅(뷰티미용학과) 등 전공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전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신대에 개소

전남지역 영유아 보육시설 아동들의 영양

을 지켜줄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7월 18일 동신대학교 내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오는 2014년 12월말까지 전라남

도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와 위생사 등 전문

인력 8명을 투입, 도내 50인 이상 100인 미

만 보육시설 100곳에 대해 철저한 영양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영양팀과 위생팀, 기획운영팀 등 3

개 팀을 구성해 도내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관리 지원, 어린이 급식 식단 개발, 교육자

료 개발, 위생관리, 급식지원정책 지원, 급

식 관리 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갈 방침

이다.

동신대에 한의기술융합센터 추진기획단 개소

우리 대학과 전라남도는 7월 12일 동신

대 한의학관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

융합센터 추진기획단(단장 정순남 전라남

도 부지사) 사무실을 개소하고 센터 유치활

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지난 3월 전라남도와

동신대,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이

한의기술융합센터 유치를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연결선상에서 이뤄진 것.

Dongshin News

임경섭 교수, 대한언어학회장 취임

임경섭 교수(아

동영어교육학과)

가 대한언어학회

회장으로 취임, 오

는 2014년 말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

어간다.

대한언어학회는 영어학, 국어학, 영

어교육학 등 언어학 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된 전국 규모의 학회

로, 500여 명의 회원이 연구 및 학술교

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학회지 <언어학>을 연 4회 간행하고

있으며 학회 차원에서 연구발표회와

분과별 연구회 운영, 언어학 관련 학

술도서 기획 발간, 학술자료 수집 및

보급, 국내외 학계와의 학술교류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섭 교수는 “언어학과 응용언어

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를 위해

학술 활동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

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회원들을 섬기는 자세

로 학회장 임무를 수행하고, 회원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 학회를 활성화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박경목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 등재

마르퀴스 후즈 후, ABI, IBC…

생명과학 분야 연구 높이 평가

박경목 교수(제

약공학과)가 마르

퀴스 후즈 후, ABI,

IBC 등 세계 3대 인

명사전에 모두 이

름을 올리며 학술

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최

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으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의 경우 미국의 마

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2, 29th edition)에 등재

된데 이어 올 3월에는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인명정보

기관)의 2012 우수과학상(Scientific

Award of Excellence for 2012)을 수

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IBC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

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게재되는 쾌

거를 낳았다.

박 교수는 생명과학 분야, 특히 식물

분자생물학과 천연 유래의 기능성 소

재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학협력과 기술이

전을 통해 개발 기술의 사업화에 기여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HAWK 21

Dongshin People

강성후 교수(토목공학과), 김동민

교수(전기공학과), 박은민 교수(상담

심리학과), 송영주 교수(소방행정학

과), 박소정 외래교원(상담심리학과)

이 2012학년도 제1학기 강의우수교원

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지난 1학기에 개설된

강의 중 수강생들의 강의평가와 강의

우수교원선정위원회 심의, 인사위원

회 등을 거쳐 이들 5명의 교원을 강의

우수교원으로 선정하고 8월 23일 오전

10시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

했다.

이들 교수들은 독자적인 강의법 개

발과 다양한 교재 활용, 설득력 있는

수업, 치밀한 강의 준비를 통해 강의의

질적 수준을 향상했으며, 이를 통해 학

생들의 전공 지식과 교양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학생들과의 꾸준한 상담과 대화,

과제물에 대한 충실한 피드백 등 소통

의 교육을 통하여 학습 분위기를 조성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수강생들

로부터 우수한 강의평가를 받았다.

강성후, 김동민, 박은민, 송영주 교수, 박소정 외래교원

2012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 선정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4140

Page 22: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학교소식

여 명이 참여해 22개 농가에서 과수원 낙과

배 수거, 비닐하우스 주변 찢긴 비닐 제거

등 태풍 피해로 인한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

었다.

전남재난심리지원센터 장흥서 심리지원 활동

우리 대학에 들어선 전남재난심리지원

센터(센터장 최태산 상담심리학과 교수)

는 지난 9월 19일 소방방재청과 함께 특

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장흥군 회

진면에서 심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태풍으로 외

상 후 스트레스(PTSD :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시달리는 장흥 지역

주민들이 후유증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

귀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대학-동신중 협약 체결

보건복지대학(학장 장성주)과 광주동신

중학교(교장 정태환)가 최근 교육 연구 발

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

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교육복

지 확충, 진로적성 검사, 심리검사, 특수 교

육 등 다양한 업무를 공동 수행해 가기로 했

다. 특히 학생 진로상담과 집단상담, 심리평

가에 관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교육

과학기술부 및 교육청 사업 공동 수행, 교육

복지, 사회복지 현장실습 등 다양한 공동 사

업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동신대서 한의기술융합센터 추진계획 포럼 개최

한의기술융합센터 추진기획단은 8월31

일 오후 4시 동신대 한의학관 1층 세미나실

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국가 과

학기술의 발전방향과 한의기술과의 융합비

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

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조정과 이용석

과장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 계획 및 전망’

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선임본부장이 ‘한의 기술과 과학기

술 분야의 융합 비전 및 R&D 기획 방안’을

소개했으며, 김만수 교수의 진행으로 ‘한의

기술 융합분야 육성을 위한 국가 과학기술

분야와 접목 방안’에 대해 토론이 개최됐다.

2012학년도 제2학기 개강준비모임 개최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23일 오전 10시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제2학기 개강준비모임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신대학교는 대학 주요

현안 및 2학기부터 달라지는 교무 행정, 1

학기 주요 성과 등을 구성원들에게 소개하

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

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대학-헤어캇또 산학협력협약 체결

보건복지대학(학장 장성주)이 미용전문

기업 헤어캇또(대표 김재필)와 산학협력협

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

진하기로 했다.

뷰티미용학과가 소속돼 있는 보건복지대

학은 8월 16일 동신대 뷰티미용학과 헤어

실습실에서 헤어캇또와 미용 전문가 양성

및 현장교육, 헤어 전공 학생 졸업 후 취업 보

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에 한의학 우수성 알려

KOMSTA 봉사단 14명,

우즈벡 의료봉사 실시

신영일 한의과대학 학장을 단장으로 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우즈베키스탄

파견단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

을 펼쳤다.

신영일 학장과 정현우 교수 등 한의사 5

명, 동신대 한의과대학 학생 3명, 물리치료

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우즈베키스탄 파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 주민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

시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

에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자체 세미나를 통

해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대학교 초·중학생 영어캠프 성료

국내에서 해외연수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는 2012년 동신대학교 초․중학생 영어

캠프가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

됐다. ‘Leader's English Camp’를 주제

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에는 초등학생 98

명, 중학생 28명 등 총 126명이 참가해 영

어 몰입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주시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영어체험캠프 지원을 받아

90명이 참여했고 일반 학생 36명이 참여했

기획단은 앞으로 센터 유치활동과 함께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지역의 한의융합기술 연구 기

관 및 관련 산업체가 총망라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한

의융합기술 산업의 육성을 꾀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개최

우리 대학은 10월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2년 외국인 유학생 추계 체육대회를 개

최했다. 이 행사에는 동신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이 풋살 농구 팔씨름

400m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졌다.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0월 24일 오후 3시30분 동신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임

상실습을 앞둔 동신대 간호학과 2학년 재학

생 129명은 이날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

의 후예로서 봉사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기

로 다짐했다.

동신대 로타랙트-광주 동운 로타리클럽

무의촌 신안 흑산면 영산도서 의료봉사 활동

우리 대학 로타랙트 회원과 광주동운로

타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10월 20

일부터 1박2일간 무의촌 지역인 신안군 흑

산면 영산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신대학교 부속 목포한방병원의 도움을 받

아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동신대학

교 학생들이 전공 특성을 살려 의료봉사, 물

리치료, 안경돋보기 지급, 이미용, 주거환경

개선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낭송회 ‘나는 시인이다’ 개최 호응

우리 대학은 10월 10일 오후 2시 국제회

의장에서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시 낭송회 ‘나는 시인이다’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시 읽기 - 멋대로, 맘대로,

맛대로’라는 부제에 걸맞게 개성 있고 자유

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각 시에 대한

해석도 함께 제공해 호평 받았다.

동신대학교 노래동아리 하바별의 공연으

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학교 재학

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수, 직원이 시낭송

에 참여했으며 시인 김정희, 시인 전숙, 시

낭송가 양명희씨 등도 초대돼 멋진 시를 들

려줬다.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우리 대학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

지 1박2일간 전북 순창군 고추장마을과 강

천사 등지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한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동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은 고추장

을 직접 만들며 한국 농어촌 문화와 전통문

화를 체험했다.

동신대 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전남 보육시설 관계자 대상 조리실습 호응

우리 대학에 설립된 전라남도 어린이급

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식품영양

학과 교수)가 영유아 편식을 교정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리실습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골고루 먹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채소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드는 요리를 선정, 조리실습을 통해

레시피를 소개함으로써 전남지역 어린이들

의 바람직한 식생활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

을 얻었다.

전남 권역별로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됐는

데, 9월 15일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조리실

습실에서 1차 조리실습을 실시한데 이어 9

월 22일에는 목포과학대학교에서, 10월 13

일에는 순천요리학원에서 조리실습이 이뤄

졌다.

총학생회 태풍피해 나주 농민 돕기 호평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우리 대

학 총학생회가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

을 받았다.

동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정상인)는 지

난 9월 3일 나주시 남평읍, 봉황면 등 태풍

피해지역 일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 220

DONGSHIN NEWSLETTER HAWK 21

+ 4342

Page 23: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풀칠

하는

곳절

취 선

동신대학교 발전기금 약정서

동신대학교 발전기금 모금사업에 참여하여 주신 분의 고귀한 뜻을

영구히 보존하고자 전산입력에 필요하오니 아래 사항을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동신대학교 발전기금 모금사업에 참여하고자 약정서를 제출합니다.

20 년 월 일

기 부 자 (날인 또는 서명)

동신대학교 발전기금위원회위원장 귀하

직 장 명(교직원소속)

성 명(법 인 명)

직장주소

자택주소

E-mail

구 분

동 문(재학생)인 경우

학부모인경 우

기 부 금 액

기부금액의종 류

납 부 방 법

기 부 용 도

납 입 기 간 일시납( . . 일까지)분할납( . 월부터 . 월까지)

( 원씩 회)

금 원정 (� )� 현금 � 유가증권 � 부동산 � 현물

현물(유가증권, 부동산포함)의 종류 :

� 직접납부 � 온라인 � 급여공제 � 기타

(우 - )

(우 - )

법인 동문 학부모 교직원 학생 기타( )

( )대학(원) ( )학과(학부) 졸업년도 :

학생성명 : 학과(학부) : 학년 :

직 위

주민등록번호

직장번호

자택전화

휴 대 폰

기부 권유자

풀칠

하는

※ 기부용도와 지정기관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실 경우에만 기입하여 주십시오.

� 일반기금

� 지정기금 � 동신멀티스포렉스(체육관) 건립기금 � 동신 장학기금

� 단과대학 발전기금 ( 대학 ) � 교육시설 확충기금 � 기타

Dongshin University

※ 교직원 상호간에 기부 권유한 경우나 개인을 수혜자로 지정하여 기부한 경우는 기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소 :

성명 : 전화번호 : 기부자와의 관계 :

다. 일방적인 주입식 영어 교육을 지양하고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학습과 체험을 통

해 영어를 익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캠프

의 특징.

매일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오전에는 원

어민과 집중적으로 회화를 하고, 오후에는

단어시험, 발표, 퀴즈쇼, 스포츠 등 각종 이

벤트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중압감 없이

다각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학습해 큰 호응

을 얻었다.

중국 고등학생 연수단 동신대서 한국문화 체험

중국 저장성기계전기고급기술공업학교

하계 단기연수단이 6월 29일부터 7월 1일

까지 우리 대학을 방문, 한국어 단기 연수

및 한국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돌아갔다. 교

직원 2명과 고등학생 18명 등 20명으로 구

성된 연수단은 한지 공예 배우기, 한복 체

험, 전통놀이, 한국어 특강, 한국 가요 배우

기, 충장로 체험, 주요 관광지 답사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동신대, 직원 행정능력 강화 집중 교육

우리 대학은 대학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

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

후 세 시간씩 직원들의 행정 능력 계발을 위

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전체 행정직원 및 행정보조원들을 대상으

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

들이 초청돼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인공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고

등교육 관련 법, 노동법 강의, 직장 생활이

즐거워지는 기적의 소통법, 사상체질 강의,

엑셀 중급과정 특강, adobe acrobat X를

이용한 실습, 직원 인사프로그램 활용법 소

개 등이 이뤄졌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장협의회 개최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장협의회(회장 김

용억 동신대학교 대학원장)가 10월31일 오

후 2시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라마다호텔에

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과학기

술부 대학원제도과 정관우 사무관이 초청돼

‘대학원 정책 및 연구지원 방향’이라는 주제

로 특강을 했으며, 대학원 협동과정 및 외국

인 유학생 관리에 관한 대학들의 사례발표

도 이뤄졌다.

자동심장제세동기 3곳 설치

응급 상황에서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제세동기(AED)가 우리 대학 내 3

곳에 설치됐다.

우리 대학 사무처는 대학 구성원들이 갑작

스런 건강 이상으로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1층 로

비 지하계단 옆, 미래학사 1층 여자기숙사

경비실 앞, 정보전산센터 1층 에스원 상황실

등 3곳에 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AED는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

이 중단됐을때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 상태

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 기능

을 회복시켜주는 응급 구조장비다. HAWK 21

HAWK 21

학교소식

동신대학교 인사

▲ 사회과학대학장 오종근 ▲ 기획협력처장

이진우 ▲ 학생능력개발처장 겸 산학협력선

도대학육성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배상

빈 ▲ 사무처장 이상정▲ 기획협력부처장 국

찬 ▲ 학생능력개발부처장 겸 학생생활관장

김계엽 ▲ 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창업보육센

터 소장 김수근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

장 정현우 ▲ 테크노파크지원센터 소장 장성

주 ▲ 일반대학원 교육학전공 주임 겸 교육

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주임 권재환

<이상 8월 1일자>

▲ 건축공학과장 김순철 ▲ 보석귀금속학과

장 김판채 ▲ 수소에너지학과장 김동묵 ▲전

기공학과장 이경섭 ▲ 정보보안학과장 김홍

기 ▲ 정보통신공학과장 박수봉 ▲ 제약공학

과장 전병관 ▲ 조경학과장 주명칠 ▲ 컴퓨

터학과장 최승호 ▲ 토목공학과장 강성후 ▲

간호학과장 송민선 ▲ 한의예과장 최찬헌 ▲

한의학과장 정현우 ▲ 경찰행정학과장 박영

주 ▲ 소방행정학과장 박정민 ▲ 유아교육학

과장 김정주 ▲ 물리치료학과장 김경윤 ▲

방사선학과장 한재복 ▲ 보건행정학과장 박

용필 ▲ 뷰티미용학과장 강은주 ▲ 사회복지

학과장 조준 ▲ 상담심리학과장 최진아 ▲

생활체육학과장 최용민 ▲ 식품영양학과장

박영희 ▲ 안경광학과장 유근창 ▲ 언어치료

학과장 김성수 ▲ 운동처방학과장 이중철 ▲

작업치료학과장 오명화 ▲ 한약재산업학과

장 김선민 ▲ 공연전시기획학과장 허용무 ▲

관광경영학과장 송경용 ▲ 관광일본어학과

장 유재연 ▲ 도시계획학과장 조순철 ▲ 디

지털콘텐츠학과장 주낙근 ▲ 방송연예학과

장 정철 ▲ 스튜어디스학과장 조경희 ▲ 실

용음악학과장 최영경 ▲ 아동영어교육학과

장 이석주 ▲ 중국어학과장 양충열 ▲ 한국

어교원학과장 박배식 ▲ 호텔관광학과장 김

희승 ▲ 산업디자인학과장 이상필 ▲ 대학원

교육학과주임 권재환 ▲ 사회개발대학원 리

더십학과주임 안성수 ▲ 대학원 물리치료학

과주임 김계엽 ▲ 대학원 방사선물리학과 주

임 장성주 ▲ 건축공학·리모델링전공 주임

김순철 ▲ 보석공학과장 김판채 ▲ 귀금속디

자인세공학과장 오경영 ▲ 환경학과장 이기

완 ▲ 의상디자인학과장 정영옥

<이상 9월 1일자>

Page 24: Dongshin University 2012 AWK21 · 2014-08-11 · Dongshin University 2012 h AWK21 v ol.66 동신대학교 통권 D o n g s h i n N U n i v e r s t y e w s l e t t e r 66호 2012년

절 취

접 는 선

전남 나주시 건재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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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0 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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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기간 : 2012월 6월 1일 ~ 2012월 9월 31일

기부자명(학과) 기부금액(월)

송 민 선 간호학과 600,000

안 경 도 광주은행동신대출장소 200,000

안 효 자 간호학과 600,000

양 철 호 사회복지학과 400,000

유 영 은 간호학과동문 20,000

정 내 경 생활체육학과 200,000

정 영 해 간호학과 800,000

정 용 선 간호학과 600,000

차 인 수 수소에너지학과 120,000

최 영 애 외래교수 300,000

최 종 철 동신고등학교 120,000

제휴비자카드 광주은행 1,588,404

총 계 119,339,054

기부자명(학과) 기부금액(월)

권 성 복 간호학과 600,000

김 경 희 상담학과 200,000

김 보 곤 디케이산업주식회사 100,000,000

김 선 재 광주은행 200,000

김 선 희 간호학과대학원동문 500,000

김 왕 현 산업디자인학과 400,000

김 윤 희 간호학과 600,000

김 정 숙 배꽃채 175,650

류 갑 상 컴퓨터학과 100,000

문 연 준 건축공학과 10,000,000

박 수 봉 정보통신공학과 400,000

서 남 숙 간호학과 600,000

서 수 위 간호학과동문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