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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월호 http://djdfc.com 발행: 진공열 편집: 한재영 건축 예쁘고 멋지고 성실한 우리 지구선교사님들이 모두 전임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00-150) 대전시 동구 정동 2-10 DFC ℡)042-257-2921 Fax ) 042-242-2921 2011년 대전 DFC 지구 선교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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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DFC 건축회보 2011년 6호

Mar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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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on Kim

대전DFC 건축회보 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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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대전DFC 건축회보 2011년 6호

2011년 11월호 http://djdfc.com발행:진공열 편집:한재영

건축’ 대전DFC

송정근(배재대04) 임세정(혜천대09) 정한나(한밭대05) 이지원(충남대06) 최혜진(우송대04) 김유래(중부대07) 이은경(충남대06)

전미선(대덕대05) 김성호(충남대03) 권순건(건양대04) 박민종(목원대04) 이보람(한밭대07) 김기윤(한밭대05)

예쁘고 멋지고 성실한 우리 지구선교사님들이

모두 전임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왕의 귀환을 준비하는 DFC! 동부에서 시작한 건축! 서부에서 마치자!

300-150) 대전시 동구 정동 2-10 DFC ℡)042-257-2921 Fax)042-242-2921

2011년 대전DFC 지구 선교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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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함을 받았고 가슴을 편 청년들

이바울(정구) 목사(맏가지)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저 같은 것을 부르시었다니요, 실수를 하신 것은 아

닌지요?!” 라고 부르짖으며 저도 눈물을 흘린 때가 아주 많았습니다. 오늘

저는, 한민족의 젊은이들을 ‘저주에서 속량’ 하시어 불러내시었고 그리고 또

한 세계를 향해 걸어가라고 세우신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

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택한’ 이라는

말씀의 원어를 잘 살펴보면 ‘뽑은’, ‘마음에 든’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벧전

2:9). 주를 믿는 이들은 그의 계획에 의해 왕같은 제사장 집단(a royal priesthood)이 된 사람들입니

다. 거룩한 새 민족 (a holy nation)입니다. 주님의 덕 (praise)을 선전하게 하려고 세움을 받은 이들

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라는 말씀을 읽으니 가슴 저리게 생각나는 것들이 있군요. 원래 한국의 이름은

조선이었고 저의 어릴 때만 하여도 조국의 대부분의 백성들이 ‘예수님’ 혹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모

르고 살았습니다. (‘하느님’이라는 개념은 있었지만…) 창조자와 관련도 없고 참으로 비참하던 사람들이

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처절하게 가난했었습니다. 그 시절에 흙 방바닥 위에 종이를 깔고 잠을 자

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근래에 미국에 살고 있고 흑‧백인들의 교회에서 목사를 하고 있는 사

진을 보여 드리며 그 어린 시절 얘기를 했더니, 제가 그냥 유머로 하는 말로 아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십대일 때 매일 매일의 먹을 것을 위해 일간 신문을 들고 길가를 다니며 팔아 보았습니다. 삽교 성경

중학교에 다닐 때에 구두닦이 통을 들고 다니며 구두를 신은 사람만을 찾던 생각이 납니다. 저의 초

등학교 말기에 길 가에서 혼자되신 어머니를 따라 풀빵을 만들어 팔 때는 정말 창피하고 눈물이 났었

습니다. 지금의 북한이나 소말리아 같은 나라이었고 하나님을 모르던 백성들이었습니다. 여러분, 조국

의 역사를 조금만 공부해도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향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백성들에게 주님 그리스도 예수님이 찾아 오셨고 수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시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학교와 병원을 지었고 우리들이 ‘교육’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거절하는 교수와 의사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조국이 어떤 과정을 거친 후에 태어나

서 박사 되어 밥을 먹고 살게 되었나를 도통 모르는구나’라고 중얼거립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영접한

곳은 어느 나라 든 선진국으로 발전해 갑니다. 세계지도를 놓고 살펴보십시오. 사실임을 알게 될 것입

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한국의 신자들에게 ‘제자화’라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그런 제자 만들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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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일어나게 해 주시었습니다. 한국 신자들도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을 포함한 서양의 허다한 교인들

(church people)처럼 미지근할 수도 있었으나,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신자들이 되게 해 주시었습니

다. 우리는 “주님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고 삶의 이유이고 모든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살게 해 주시었습니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자들도 아니고 세상

명예와 지위를 얻기 몸부림치는 자들도 아닙니다. 왕같은 제사 장들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고 주의

제자들입니다.

말씀 한 구절을 더 보십시다. 갈라디아서(3:13-14)를 읽어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확

실히 보입니다. 그가 십자가 위에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복]이 이르게(might

come) 하시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잘못 이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복은

부자가 되고 아들, 딸을 출세시키고 건물을 많이 짓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물론 주님을 성실히 믿고

성실하게 살면 세상 사람들 보다 더 잘 사는 것은 당연한 원칙입니다만 (마태 6:33), 불신자도 땅을

사고 아들딸이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의 복은 [아브라함의 한 씨]에서 많은 족속들이 퍼져

나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씨는 예수님입니다. 예수 믿는 자가 받는 복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에게 주어진, 그리고 믿으면 내 것이 되는 큰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전인

구원을 받습니다. 특히 영원성(eternity)을 되찾습니다.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참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요한복음 5;24) 현재의 삶에도 기쁨이 있는 전인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 믿는 자가 받은 복은 [보이지 않으나 보는 것 같이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감각

세계의 것들을, 감각할 수 있으니까, 믿는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을지라도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

다. 그것이 아브라함이 받았던 복이고 예수님이 받았던 복이고 우리 신자들이 향유하는 축복입니다.

저 사람들 불신자들은 감각 세계만 의지하고 믿기에 조금만 어려워도 자살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입

니다. [믿음]이란 [주님의 신실성에 대한 믿음과 주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

씀과 기도 중에 깨달아지는 [레마]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말씀이 아브라함 이야기로 바뀌었던 것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려는 것이 아

닙니다. 우리 믿는 젊은이들은 모두다 그 믿음의 조상처럼 세계 모든 민족을 향해 부름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에 대한 말씀 중에 [너를 만민의 아버지로 지도자로 세웠

다]는 말씀을 읽으며 묵상을 하노라면 마태복음 28:19-20 말씀도 덩달아 생각나지 않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향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시었고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시었습니다. 하

나님이 한국의 믿는 젊은이들을 택하시었고 세계 모든 나라들을 위해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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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선택된 백성(a chosen generation)이 되었다는 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픈 면도 있

습니다. 모르고 딴 짓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주님이 주를 믿는 이들을 [제사장들]로 세

우시었습니다. 즉 각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자들로 그리고 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생

명을 전하는 자들도 세우시었습니다. 이 믿음 하나로 저 같은 자가 감히 미국의 시장들 앞에서 설교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주의로 인해 미지근해져 가는 미국 총회장들, 미국 감독들, 미국 지방 회장들에게

[각성]을 외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제 이야기를 이 지면에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저의

가족은 흙집에서 불러내어 [방백들과 함께 앉히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달밤이나 새벽에 걸으며 [천

한 나를 돌아보신 구세주를 찬양해- ]라고 찬양하노라면 눈물이 가로 막아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저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제 요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과 우리들

의 자녀들을 택하시어 불러내었습니다. 주님은 한국의 젊은이들을 향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만방의 빛으로 세우셨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의 신자들을 [세계를 향해 가야 하는 순례자]들로 세우시었다고 믿습니다. 순례자들에게 어

려움과 시련은 있게 마련입니다. 가난해지기도 하고, 상처 받기도 하고, 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드나들

어야할 때도 있고, 가족들이 함께 덩달아 수난을 당하기도 하고, 무시 받기도 하고, 심지어 길에서 죽

기도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따라 걷는 순례자는 어차피 정욕을 따라 세상을 향해 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세상의 시민권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미국 시민이 된 뒤에 뼈저리

게 느낀 것이 그런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안주하며 자랑할 만한 나라가 없습니다. 나라든지 기관이

든지 겉이 화려할수록 내용은 비참합니다. 세상의 어느 나라도 동경하지 마십시오. (미국에 오려고 난

리들이고 영어를 배우려고 난리들인데, 사대사상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성 도덕적 후진국입

니다.) 오히려,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며, 입을 것을 다 입지 못하고, 가질 것 다 가지지 못하며,

오직 주님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신자의 운명이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갖지 못한 것에

대하여 열등감을 느끼시며 거기에 앉아 주저하고 있습니까?

보름달 같은 아들을 낳고 아들과 손자가 큰 회사의 회장이 되고 사장이 되는 것이 여러분이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정체성 identity)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이 세상 모든 나라에 퍼져나가고 그의

교회와 선교 단체들이 부흥하게 하는 일에 종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 여러 분과 내가 받은 아이덴티

티입니다. 우리들 제자들선교회의 사람들은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많아 질 것입니다. 그

리고 그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들고 거리마다, 회사의 룸 마다,

학교의 교실 마다 나아갈 자들입니다.(갈3:14) 예수님은 인류 역사에 단 한 번뿐인 비참한 저주를 자

청하시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사랑의 축복(Greek: eulogia 격려)을 하시고 계십니다. 현재의 우리는 축

복을 받은 세대입니다. 여러 분은 축복 받은 New gener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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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DFC 선교비후원 계좌번호 예금주 - 진공열

하나은행 647-152520-00205 농협 453015-52-152169 국민은행 451-21-1244-182

우리은행 025-477551-02-001 외환은행 092-13-12073-2 우체국 310037-02-496565

제일은행 675-20-572895

대전DFC 건축헌금 입금계좌 예금주 - 제자들선교회 대전지구

농협 407-01-216043 제일은행 675-20-277600 우체국 310037-01-007997

국민은행 451601-04-039201 하나은행 647-910032-10905

연락처 : http://djdfc.com 011-434-7047(안동현 총무) 010-7722-2921(한재영 선교사)

042)257-2921,0537(동부선교센타) 242-2921(Fax) 017-435-7852(정성임 선교사)

월 만원 이상의 선교비와 건축헌금 1구좌(100만원) 동참해 주세요.

오늘의 말씀을 끝내며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이 택하시고 축복을 하시었어도, 받는 자의 태

도가 중요합니다. 저는 한국의 사람들과 미국의 사람들이 무엇을 받은 후에 갖는 큰 차이점을 현저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 때문에, 갖은 것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는 이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여러 민족이 모이는 큰 모임에서 보면 한인들은 구석에 옹기종기 앉습니다.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개를 숙이며 “저는 잘 모릅니다. 제가 뭐 가진 것이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서구인들은 사실만을 말하는 문화이기에 그 말을 진담으로 믿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아무 것

도 모른다는 사람을 아예 제쳐 놓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그렇게 살 시대가 아닙니다. “나는 예수님을

압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라고 크게 외치십시오. 중간에 어정쩡하게 서 있지 말고 주

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사실, 우리는 담대할 근거와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유일성을 우리는 믿습

니다. 인생의 유일한 생명이고 회복자이고 축복을 주는 분을 우리가 가슴 속에만 묻어 둘 필요가 있

습니까?! No! 가슴을 펴고 머리를 드십시오.

이 바울(정구) 목사님 :

DFC 초창기의 진공열 목사님의 제자이며 스스로를 ‘a slave of jesus(예수님의 노예)’라고 지칭합니다.

현재 미국 Carolina주 Fayette ville의 백인과 흑인들의 연합 교회인 Covenant Love Church의 목사이시며 안식년으로 귀

국 중입니다. 슬하에 형제를 두셨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두 아들은 지금 대전DFC의 결혼예비학교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연락처 : 010-837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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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헌금 작정하신 분(이름/학교/학번/구좌) - 2011.10.24현재 653구좌 - 653,004,209원<2011.8.23~2011.10.24까지 새로 작정하신 분>

기드온(충남대81(온장 조재우)/12) 임명선(보건대01/①) ➟‘미’는 작정금액을 정하지 않은 것을 합니다.

건축헌금 입급하신 분(이름/학번/작정액/현재입금액) - 2011.10.24.현재 입금총액 518,184,209원 충남대【목표액: 3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76,610,000 / 162,475,000) 『작정률 54.7%』

양종대(68/미/1,000,000) 송윤강(68/미/3,000,000) 인병국(74/②/ 완납♡ ) 고광덕(76/미/2,000,000)리민수(77/①/ 완납♡ ) 박종찬(77/②/1,900,000) 송용관(77/③/ 완납♡ ) 장인숙(77/미/1,000,000)신상주(79/미/1,000,000) 이홍배(79/①/ 500,000) 정주일(79/①/ 800,000) 지동희(79/미/1,000,000)김영길(81/미/4,000,000) 박종경(81/미/1,000,000) 이진우(81/①/ 완납♡ ) 박재하(82/미/1,000,000)안명훈(82/①/ 완납♡ ) 이용수(82/미/1,000,000) 장보환(82/⑤/ 완납♡ ) 도남철(83/①/ 완납♡ )유병순(83/미/1,000,000) 윤상규(83/미/ 500,000) 임근철(83/미/ 완납♡ ) 안기은(83/미/ 300,000) 최성근(85/미/1,000,000) 김승범(86/미/ 50,000) 김용미(86/③/ 완납♡ ) 김연수(86/미/2,000,000)이덕주(87/①/ 완납♡ ) 이상웅(87/미/5,000,000) 이은형(87/①/ 430,000) 이정희(87/①/ 완납♡ )이하룡(87/①/ 완납♡ ) 최돈묵(87/①/ 완납♡ ) 이은하(88/④/ 완납♡ ) 김정록(88/미/1,700,000)차명렬(88/미/ 170,000) 황인섭(88/미/ 50,000) 김용광(89/①/ 950,000) 한규언(89/미/ 500,000)한소정(89/미/ 500,000) 박희숙(91/미/ 100,000) 이진수(90/①/ 완납♡ ) 김재형(92/미/1,000,000)김복회(92/미/1,000,000) 김경소(93/미/ 600,000) 김보균(93/미/ 940,000) 남우원(93/미/ 100,000)장기중(93/①/ 완납♡ ) 윤원상(94/미/ 140,000) 진실로(94/미/1,000,000) 김설아(95/미/1,000,000)이선영(95/미/ 500,000) 조인화(95/미/1,400,000) 한진경(95/미/6,400,000) 박지혜(95/미/ 400,000)박선규(96/①/ 완납♡ ) 원아름(96/①/ 완납♡ ) 윤준호(96/①/ 완납♡ ) 반세라(97/②/ 910,000)이영주(97/①/ 완납♡ ) 이주선(97/①/ 750,000) 정구연(97/②/ 완납♡ ) 홍지호(97/①/ 완납♡ )이미용(98/①/ 완납♡ ) 정효수(98/미/ 40,000) 황현택(98/①/ 완납♡ ) 박희정(99/2.5/완납♡ )신민화(99/①/ 완납♡ ) 최영진(99/①/ 완납♡ ) 하진목(99/미/1,130,000) 김기은(00/①/ 완납♡ )김인범(99/미/1,020,000) 전송이(00/①/ 완납♡ ) 황지은(00/①/ 500,000) 조경하(01/미/ 550,000) 최정은(01/①/ 910,000) 김정렬(01/①/ 완납♡ ) 송민아(02/미/ 100,000) 임선애(02/미/ 350,000)이희식(02/미/ 250,000) 김란희(03/미/ 390,000) 송수현(03/미/ 200,000) 배수연(03/미/ 120,000) 유기연(06미/ 20,000) 김용학&김기욱(68/미/1,000,000) 조상민&허숙자(77/미/3,000,000)남양규&정희경(78/②/ 완납♡ ) 박승범&이영미(78/미/1,000,000) 윤영진&한명심(82/미/1,800,000)기광석&조정희(81/①/ 900,000) 김종억&이성옥(81/미/2,000,000) 서경석&송혜숙(81/③/ 완납♡ )조재우&박형미(81/①/1,450,000) 최유현&이애향(81/미/1,000,000) 한재영&장미경(81/⑤/ 완납♡ )김경섬&최현희(82/①/ 완납♡ ) 여두홍&이예선(82/미/2,000,000) 최기중&김진경(82/미/1,000,000)김광준&김경민(83/미/1,000,000) 조철휘&정옥희(83/①/ 완납♡ ) 김진명&서윤송(86/①/ 900,000)신의찬&이민규(86/③/ 완납♡ ) 정현수&최혜영(86/②/ 완납♡ ) 김기조&임경연(87/②/ 완납♡ )김완규&박명희(87/①/ 완납♡ ) 황재연&신은미(87/미/2,000,000) 배창효&전현숙(90/③/ 완납♡ )소재웅&진은숙(90/미/1,000,000) 손주민&안미희(90/미/1,000,000) 이미경&강흥식(91/①/ 완납♡ )구명길&김미연(92/①/ 완납♡ ) 정헌철&구진선(92/①/ 완납♡ ) 진형민&조영미(92/미/ 500,000)유민종&전현숙(92/미/ 500,000) 박주일&배 영(96/②/ 완납♡ ) 조형국&김수진(96/①/ 완납♡ )황성운&신유진(96/①/ 완납♡ ) 김지환&유영미(99/②/ 완납♡ ) 기드온(조재우)/81/12/ 완납♡ )요셉(95/미/1,855,000)

한밭대【목표액: 2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169,340,000 / 97,415,000) 『작정률83.7%』연재선(76/③/ 완납♡ ) 이진권(77/②/ 완납♡ ) 박종하(82/미/1,000,000) 강사돈(87/50/완납♡ ) 김형수(89/미/ 850,000) 서종하(89/①/ 500,000) 김영순(90/①/ 완납♡ ) 홍성진(91/50/1,250,000) 이동호(92/②/1,000,000) 송용현(93/미/ 150,000) 신환식(93/②/ 300,000) 황동하(93/①/ 400,000)김진웅(94/미/ 200,000) 조완동(95/⑩/2,850,000) 김대운(96/미/ 100,000) 박춘옥(96/①/ 완납♡ )김대일(97/①/ 완납♡ ) 김일중(97/①/ 완납♡ ) 류현수(97/②/ 완납♡ ) 박신미(97/①/ 300,000)양광렬(97/①/ 완납♡ ) 윤새별(97/미/ 100,000) 진의성(97/미/ 300,000) 오재윤(98/①/ 920,000)김종훈(99/①/ 300,000) 이선옥(99/①/ 완납♡ ) 이재원(99/①/ 완납♡ ) 김유정(00/①/ 200,000)손복임(00/①/ 235,000) 임종수(00/미/ 100,000) 임효영(00/ⓛ/ 980,000) 유혜진(00/②/ 완납♡ )김주영(01/미/ 150,000) 허은아(01/①/ 500,000) 이종혁(03/미/ 500,000) 임윤아(06/미/100,000)이원섭&민영숙(83/②/ 완납♡ ) 박정문&최선미(89/⑫/ 완납♡ ) 이태윤&신은하(91/⑤/2,000,000)김진태&김선미(93/②/ 완납♡ )

대전대【목표액: 1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85,500,000 / 65,040,000) 『작정률 85.4%』오영진(84/22/ 완납♡ ) 서명신(88/미/1,000,000) 이창영(89/①/ 완납♡ ) 강정희(90/⑤/1,000,000)김정훈(91/③/ 완납♡ ) 황은희(91/①/ 완납♡ ) 홍석남(91/③/1,320,000) 이성숙(92/①/ 완납♡ )송연숙(93/①/ 완납♡ ) 임현빈(95/①/ 완납♡ ) 김영애(96/⑤/3,770,000) 박현섭(96/미/1,000,000)박홍근(96/①/ 완납♡ ) 김선미(97/①/ 완납♡ ) 이기남(97/미/1,000,000) 전치상(98/①/ 650,000)유희창(99/①/ 550,000) 이은숙(99/①/ 90,000) 박은영(99/미/ 500,000) 권상복(00/⑤/ 완납♡ )이해문&김승천(82/⑩/5,000,000) 김사훈&이정숙(89/미/3,000,000) 김규태&엄민옥(95/①/ 완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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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민혜영(90/①/ 960,000) 김알지&최의정(93/③/ 완납♡ ) 박종일&성옥란(95/②/ 600,000)한재욱&김자영(95/②/ 완납♡ ) 허영명&김보영(98/③/1,600,000)

목원대【목표액: 1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37,350,000 / 32,890,000) 『작정률 35.4%』김정표(80/미/1,500,000) 남병학(90/①/ 완납♡ ) 김승한(91/미/ 50,000) 김은모(95/①/ 완납♡ )정국환(96/①/ 완납♡ ) 유희진(96/①/ 완납♡ ) 한준현(96/미/ 550,000) 김동하(98/①/ 360,000)박아름(99/①/ 완납♡ ) 최필선(85/미/ 100,000) 정연진(01/①/ 완납♡ ) 김모란(02/①/ 완납♡ )최종섭&오순미(84/미/1,000,000) 최석운&김미숙(87/②/ 완납♡ ) 김영석&김재선(87/③/ 완납♡ )김태선&진영미(88/15/ 완납♡ ) 이재돈&송 정(92/①/ 완납♡ )

한남대【목표액: 1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33,800,000 / 31,700,000) 『작정률 32.6%』 허승정(82/ⓛ/ 완납♡ ) 강태수(85/⑤/ 완납♡ ) 전선하(85/미/1,500,000) 박정수(85/②/ 완납♡ )최정녀(87/②/ 완납♡ ) 신운경(88/미/ 500,000) 김태현(89/ⓛ/ 완납♡ ) 김혜란(89/①/ 완납♡ ) 최철민(90/①/ 완납♡ ) 최창완(96/②/ 완납♡ )김선태(98/미/1,000,000) 윤성원&박영주(82/⑦/ 완납♡) 권오성&이남미(83/①/ 완납♡ )이창근&장동분(87/④/1,800,000) 안동현&김명희(88/①/ 완납♡) 최광원&박만심(88/미/ 800,000 )박귀원&이은주(89/①/ 완납♡) 김해진&박소영(92/①/ 완납♡ )

보건대【목표액: 5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32,541,209 / 26,601,209) 『작정률 60.4%』이광복(85/미/1,000,000) 조양구(85/①/ 완납♡ ) 김용철(89/③/완납♡ ) 조미란(90/①/300,000)현일남(92/미/ 500,000) 손성준(93/미/ 500,000) 다니엘(93/미/4,021,209) 임철수(96/½ / 완납♡ )이미연(96/②/1,470,000) 김영두(98/①/ 완납♡ ) 남철우(98/①/ 250,000) 임정수(98/①/ 완납♡ )김신애(00/미/ 100,000) 서성옥(00/①/ 940,000) 김경진(02/½/ 완납♡ ) 임명선(01/①/ 완납♡ )임혜정(02/½ / 800,000) 장은숙(02/½ / 완납♡ ) 정구철(99/①/ 완납♡ )양희택&천재화(84/⑤/ 완납♡ ) 박종현&백미숙(85/미/1,000,000) 조성길&심은희(96/①/ 완납♡ )

우정대【목표액: 5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7,150,000 / 15,340,000) 『작정률 34.0%』나영자(~ /①/1,000,000) 양원호(84/①/ 완납♡ ) 김민환(87/미/ 150,000) 강미란(90/②/1,640,000)김미영(90/미/ 100,000) 김민구(93/미/1,600,000) 최수현(94/①/ 완납♡ ) 민병우(96/3.6/ 완납♡ )신미수(93/미/ 600,000) 임찬혁(97/②/ 완납♡ ) 박진이(99/①/ 완납♡ ) 이윤아(99/①/ 완납♡ )배성용(00/②/ 300,000)

KAIST【목표액: 1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2,050,000 / 12,050,000) 『작정률 14.7%』박오진(87/미/ 750,000) 김재현&은성은(90/미/1,000,000) 이근희&강민숙(90/미/ 400,000)김병환&정성임(92/⑩/ 완납♡ )

배재대【목표액: 1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6,170,000 / 9,950,000) 『작정률 12.6%』강난영(82/①/ 200,000) 이행구(82/미/ 950,000) 이승목(85/①/ 완납♡) 이학수(86/미/ 1,600,000)김대현(92/①/ 완납♡ ) 류현복(92/①/ 완납♡ ) 김진희(93/①/ 완납♡) 이선미(93/①/100,000)이새봄(99/①/ 600,000) 정해선(03/①/ 100,000) 신왕록(07/미/ 20,000) 한광희&김애희(91/①/ 완납♡ ) 김성은&김순득(92/①/ 완납♡ )

혜천대【목표액: 5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5,000,000 / 8,940,000) 『작정률 30.0%』임연숙(~ /①/ 완납♡ ) 정영림(90/①/ 완납♡ ) 김성훈(93/½ / 완납♡ ) 조영래(95/②/ 950,000)홍선아(06/①/ 40,000) 양희영&서재갑(86/⑤/ 완납♡ )

대덕대【목표액: 5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3,000,000 / 6,400,000) 『작정률 26.0%』구본일(92/⑤/2,000,000) 김진우&구혜영(87/③/1,600,000) 홍운표&길명자(87/①/ 300,000)공성수(00/①/ 완납♡ ) 이탁병&손윤희(90/②/1,500,000)

우공대【목표액: 5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4,100,000 / 4,100,000) 『작정률 9.2%』김정훈(88/미/1,000,000) 이계환(92/①/완납♡) 정문석(92/①/완납♡) 안형상(00/①/완납♡) 불씨(00/미/100,000)

청양대 (현작정액/현입금액 - 3,000,000 / 2,000,000) 구본원(99/ ② / 완납♡ ) 우송대【목표액: 1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3,000,000 / 1,980,000) 『작정률 27.0%』

양재희(97/½/ 450,000) 김미진(01/미/ 200,000) 정란(04/미/ 300,000) 서은정(04/①/ 30,000)김승종&두성미(98/①/ 완납♡ )

중부대【목표액: 1천만원】(현작정액/현입금액 - 1,000,000 / 1,000,000) 『작정률 10.0%』심광보(05/①/1,000,000)

기타 【목표액: 3억원】(현작정액/현입금액 - 45,663,000 / 45,663,000) 『작정률 14.7%』진공열(선교사/⑩/완납♡) 가양교회(전석범/⑩/완납♡) 남금식(지도교수/11,500,000) 송관형(지도교수/500,000) 송기범(지도교수/500,000) 강남석(일반/1,600,000) 강대호(협력교회/100,000) 강홍희(서강정/①/ 완납♡) 공영환(일본DFC/1,100,000) 오주만(일반/①/완납♡) 오주성(일반/①/ 완납♡) 한 결(선교사자녀/310,000)한마음(선교사자녀/310,000) 2006졸업생일동(533,000) 대구DFC(김완규/①/완납♡) 속초DFC(홍순명/½/완납♡)2007졸업생일동(337,000) 포항DFC(도기현/①/200,000) 서울대구강릉속초포항천안논산(DFC/1,413,000) 강혜숙(일반/½/300,000) 강성교회(일반/미/300,000) 애니라인(주)(일반/미/1,000,000) 이정랑(건양대/미/640,000)포도순(84일동/미/1,000,000)

<미확인> 농협 5.7 송은영 / 국민은행 9.21 정혜란(우리은행에서 타행이체) ➟ 대전DFC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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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주룩 주룩, 하나님의 사랑이 주룩 주룩

임지혜 선교사

가을이 지나가고 한남대 축제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었던 9월 말의 어느 날. 1년 반

만에, 한남대 캠퍼스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게 얼마 만에 한 ‘예수

대행진’이었는지요? 아마 재작년, 제가 4학년 큰가지장 시절에 하고는 처음 있는 ‘예수 대행진’이었습

니다. 학교의 사정이나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취소되고, 이번엔 우리 한남대 디맨들이 ‘다시 한 번

이 한남대 땅에 예수님의 이름을 알리자!’ 라는 한 마음을 품어, 함께 준비한 예수 대행진이었답니다.

더구나 제가 전임선교사로 다시 한남대에 돌아왔을 때 함께 했던 첫 행사여서 더욱더 기다려지고 기

대되는 행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날짜가 다가왔을 때, 딱 예수 대행진을 하는 날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어렵기도 했지만, 맑게 갠 날씨를 기대하며 신나게 샬롬실로 향했습

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비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했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단

대에서 선교사님들과 가지장, 가지원들이 함께 오셔서 한남대 예수 대행진의 첫 시작부터 함께 해 주

셨습니다.

‘우리는 캠퍼스를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도 순서지도 만들고 그 안에 꼼꼼히

적혀진 각 단대마다의 기도제목을 보며, 예수 대행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 회관부터 시작된 예

수 대행진은, 초반에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비가 더 내리기도 하고, 갑자기 멈추었

다가 또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찬양과 기도의 열기는 더해 갔습니다. 예비

역 가지장들의 열정을 더한 기타소리와, 모두가 함께했던 호산나 율동과 더불어, 기쁨으로 찬양하게

해달라고 저는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07년도에 했던 예수 대행진때도, 이렇게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때가 유독 기억이 나면서, 당시 마

음을 다했던 가지장 시절도 스치듯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 단대를 돌고 지나면서, 단대로는 마지막 코

스인 ‘사회과학대학’앞으로 왔습니다. 제가 4년 동안 내내 다녔던, 우리 과 건물이었습니다. 찬양을 하

고 기도를 하는데, 어쩜 이렇게 비가 쏟아지든지, 정말 비가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는 무언가

더 뜨거운 열정이 흘렀고, 학교를 향한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기준에 찌들어서, 너무

나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눈물이 빗물과 함께 흘러 내렸습니

다. 함께 기도를 한 뒤, 마지막 코스인 상징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악기 세

팅을 할 수 없기에 급하게 대학교회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그 곳으로 가는 마지막 행진코스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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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렵지만, 더욱더 단단하게 한 마음을 품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길,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귀한 기도와 찬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

다. 장소를 옮겨 그곳에서, 한남대 예수 대행진을 위해 함께한 카이로스와 마지막 찬양을 시작했습니

다. 비에 잔뜩 젖어 온몸이 춥고 떨리기도 했지만, 마음만은 뜨겁고 뜨거운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차

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렸지만, 그만큼의, 아니 그 보다도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주룩주

룩 넘쳐흘렀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를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기뻤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진하는 이 귀한 예수 대행진은, 날씨와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떠

한 상황 가운데서도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함이 기

뻤습니다. 지금도 제 책상 앞에는, 비에 젖어 울퉁불퉁해진 기도책자가 걸려 있습니다.

비에 젖은 이 기도제목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겁고 설레기를, 또한 저릿하게 마음을 가난하게 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제 마음이, 또한 우리 한남대 캠퍼스의 모든 제자들의 마음이 더욱더 뜨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함께 품어, 한남대 캠퍼스를 위해 마음을 다하여 울고 웃

는 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남대 예수 대행진의 주제를 떠올려 봅니다.

‘우리는 캠퍼스를 위해, 기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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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가지장 훈련을 사모하며 김조순 가지장 (대덕대 대표)

07년도 나름 순수했고 채플, 디스커버리, 기타 훈련 등에 일정만 알려주면 속 안 썩

이고 알아서 척척 참석하는 때 묻지 않고 풋풋하고 상큼했던 가지원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그

렇게 한학기가 지나고 저는 DFC와 갑작스러운 생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대표가지장이기도 했던 아

빠 가지장님이 자퇴를 하는 바람에 DFC에서 존재감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불규칙적인 생

활이 시작되었고 대학 앞에서 장사를 하시는 삼촌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연스

레 하나님과 DFC를 까맣게 잊은 채 친구들과 게임, 그리고 유흥생활에 흠뻑 취해있었습니다. 07년 11

월 19일 추운 겨울날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군에서 저를 훈련시키셨습니다. 지면상 생략하지만 그런 군 생활 속에서 저는 무슨 일이 있

어도 주일이 되면 교회를 갈 수 밖에 없는 신기한 현상을 체험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오랜 시간 떠

나있었던 터라 주일이 되도 교회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 활동이

의무사항이었기 때문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전역할 때까지 교회를 안 빼먹는

거룩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놀라울 따름 입니다. 교회 다니는 일에 열심을 냈

던 것도 아니고 믿음이 좋았던 것도 아닌데 2년의 군 생활 속에서 주일을 빠지지 않고 지킬 수 있었

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저는 군 생활을 마친 후 2010년 2학기, 다시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학은 했지만 DFC는

다시 갈 마음이 솔직히 없었습니다. 편입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었고 앞길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 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캠퍼스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고 DFC에서 가지장으로서 훈련받아야

할 이유들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전공을 살리는 자동차 동아리에 가입을 하였고 한 달 정도

재미있게 생활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주변의 DFC 가지장들의 헌신과 희생을 보게 하셨

고 하나님께서 DFC를 통하여 캠퍼스를 세우고 살리시는 그 일에 저를 부르셨다는 마음의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활동했던 자동차 동아리를 탈퇴하고 저는 다시 DFC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예

비역이지만 가지원이었던 저는 여러 모임들을 통하여 캠퍼스를 살리고 영혼을 세우는 가지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곧 ‘예비가지장훈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가지장이 되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함

께 사역하던 가지원들과 곧 들어올 예비가지원들 앞에 가지장으로 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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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준비하던 성구암송도 무려 10일전부터 준비하며 한 번에 통과하자는 마음으로 암기했습니다. 그리

고 중간고사 기간과 예비가지장훈련이 겹치는 바람에 중간고사 5과목을 미리미리 공부하기 시작했습

니다. 훈련을 받으며 덕분에 중간고사를 살짝 망치는 기쁨을 느꼈지만 더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과제와

기말고사로 무마해서 모든 과목 A이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예비가지장 3일의 훈련을 통하여 가지장을 왜 해야 하는지 캠퍼스에 DFC가 왜 필요한지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캠퍼스의 학우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

다. 이렇게 어리석고 너무 부족한 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저를 DFC로 부르셨고 말씀과 기

도, 전도,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며, 제자 낳는 제자로 훈련시키십니다. 캠퍼스에서 DFC 가지장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지금 이 순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혈기 왕성하고

피 끓는 이 젊음을 불살라야 할 때를 예비하신 곳이 저는 캠퍼스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28:18~20절 말씀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

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우리에게 말

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이고 지극히 높은 명령이라고 가지모임을 통해서 배웠습니

다. 하나님의 권세를 드높이는 자들이 되고 모든 사람들, 학교, 직장, 가족, 교회에서 믿음이 약한 자,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속는 거 아닌가, 가지장님들과 선교사님들의 권면이 두려운 가지원들

이 계신가요?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셔서 DFC의 가지원이 된 여러분, 저는 꼭 말하고 싶습니다. ‘예비가지장 훈

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왜 여러분을 DFC로 부르셨는지 가지장의 삶을 왜 살아야하는지 ‘예비가지장

훈련’을 통하여 그 해답을 발견하십시오. 인생에서 극히 일부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년의 때를 하

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회의 시작! ‘예비가지장 훈련’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전DFC는 10.31~11.4까지 동,서부 센터에서 예비가지장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훈련을 통하여 2012년을 책임질 신실한 예비가지장들이 탄생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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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C 문화센터 카페‘나무의자’에서 커피 한잔!

신민화 선교사

하나님께서 대전 DFC에 아름다운공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후원이사님들의 센스 있는

선택으로 감각 있고 분위기 좋은 공간을 문화카페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처럼 그냥 갑자기 턱하니 어디선가 내려온 나무의자! 모든 준비과정이 순조롭게

그리고 순식간에 진행되어져, 커피한잔의 여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큰 선물을 DFC가 받게 되었습니다.

DFC에서 카페를 열었다면…? 그냥 휑한 공간에 테이블 몇 개 있을 거라고 상상하셨다면…!?

NO! NO! 아니에요!

나무의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고, 밖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이 창가를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카페 앞을 지나는 차들과 목척교 옆에서 거리를 누비는 사람들은 모두 나무의자 카페의 아름다운 음

악들을 들으며 이 앞을 지나갑니다. 음악 한곡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이 열립니다. 음악을 들으며 2층

으로 올라와 문을 여는 순간 신선하고 향긋한 커피 향을 느끼실 수 있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선

교사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정신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한 방울 한 방울 정성스레 만든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음료를 드시던 분이 “이렇게 줘도 남는 게 있어요?”라고 놀라서 물어보셨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모

든 DFC회원들이 맛있게 먹고 즐겁게 지내다 가는 것이 ‘남는 거’다! 라는 정신으로, 좋은 재료와 깔끔

한 과정으로 여러분이 맛나게 드실 음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자’는 DFC 회원을 위한 공

간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지고, 사랑하는 맏가지님들과 가지장가지원들

이 의미 있는 만남을 이뤄가는 교제의 장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오랜만에 동기들과 함께 모여 대학시절의 삶을 회상하시는 맏가지님들. 창가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다

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가는 가지장. 사랑하는 딸과 카페 안에서 가지모임을 하는 가지장. 시내

에서 알바 끝나고 테이크아웃해가는 가지원. 쇼핑하다가 잠시 무거운 다리 쉬러 앉았다가는 가지장…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아지트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지트가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지 여러분의 아지트로 삼아 하나님께서 이 센터를 통해 주시고자 하는 만남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대

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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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C 문화센터 카페 ‘나무의자’의 모든 메뉴는 “카페 이용권”(동부, 서부센터에서 준비가능하며 1만원

운영기금(헌금)을 내시면 5장(1set)을 드립니다)을 통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커피머신을 구

매하기 위해 모금 중에 있습니다. 더욱 맛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 손길을 모아주세요.

대전DFC 홈페이지(djdfc.com)에 들어오셔서 왼쪽하단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셔서 클럽도 놀러오세요!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카페모임사용신청을 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용시간 AM10:00-PM10:00)

‘땡기는 음료’와 ‘셀카 잘 찍히는 은은한 분위기’로 여러분의 만남을 플러스 해줄 수 있는 DFC 문화센

터 카페 '나무의자’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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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선교비 동참하신 분(가나다 순) 강보문 강사돈 강신해 강혜숙 고태환 곽은혜 권순건 권영미 권주희 김경일 김경주 김광섭 김기윤 김길용 김대현

김란희 김모란 김미연 김민지 김병필 김선미 김선승 김선영 김선태 김성호B 김아영 김영두 김영복 김영순 김영애

김유래 김재형 김정구 김정렬 김정록 김주환 김지혜 김지훈 김진명 김진우 김학섭 김태현 김현화 김형래 김호경

김환용 나자헌 남병학 노은선 도항선 문용철 박선규 박지선 박지혜 박혜은 박혜자 박희광 방현우 석희철 손은희

송수현 송정근 신미희 신민화 심광보 안명훈 안형상 양원호 양재희 여선정 연재선 오영진 우희라 유길제 유민종

유희연 윤은숙 이경애 이경희 이광복 이남일 이도연 이미연 이보람 이선아 이선호 이수대 이순우 이용희 이은주

이재민 이정랑 이종혁 이학수 임근철 임세정 임지혜 전미선 전선하 정구철 정난용 정문창 정연진 정영림 정한나

정혜경 정회진 주은경 진공열 채민주 채정순 최민숙 최연숙 최영현 최정녀 최혜진 한길섭 한동일 한소정 한아름

한형기 허재만 홍성진 공성수&조미란 구명길&김미연 김경섬&최현희 김병환&정성임 김사훈&이정숙 김영석&김재선

김재현&은성은 김정훈&정구연 김종건&노숙향 김종훈&이소림 김해진&박소영 노경성&김민주 박인수&송영조

박홍근&김미윤 서경석&송혜숙 서석준&백주혜 신의찬&이민규 안동현&김명희 안웅엽&김윤정 양희택&천재화

윤성원&박영주 이영주&박세준 이원섭&민영숙 이재돈&송정 이창근&장동분 정용균&강미란 조형국&김수진 최복동&

장은영 최종섭&오순미 최창완&최수연 한재영&장미경 황현택&전송이 87미스바 낮은마음교회 엘보드 엘리야 우

정대후원회(민병우) 이스라엘(충대79 이홍배) 기드온(충대81 조재우) 포도순(84학번) 늘푸른교회(한광희) 대전새미

래교회(양현식) 대전영락교회(김등모) 사랑가득한교회(김만영) 주안교회(박정규) 큰사랑교회(박상욱) 포항성결교회

(유승대) 행복한교회(이성호)

9월 선교비 동참하신 분(가나다 순)강보문 강사돈 강선아 강신해 강혜숙 고태환 권영미 권주희 김경주 김기윤 김길용 김대현 김란희 김모란 김미연

김민지 김병필 김선미 김선승 김선영 김선태 김성호B 김수현 김승한 김아영 김영두 김영복 김영순 김영애 김유래

김재형 김정구 김정렬 김정록 김주환 김지애 김지혜 김지훈 김진우 김학섭 김현화 김형래 김호경 김환용 나자헌

남병학 노은선 도항선 문용철 박선규 박지선 박지혜 박혜은 박희광 방현우 석희철 성수영 손은희 송수현 신미희

신민화 심광보 안명훈 양원호 양재희 여선정 연재선 연정순 오영진 우희라 유길제 유민종 윤은숙 윤정인 이경애

이경희 이광복 이남일 이도연 이미연 이보람 이선호 이수대 이순우 이양희 이용희 이은주 이재돈 이재민 이정랑

이종혁 이학수 임근철 임세정 임정수 임종수 임지혜 전미선 전선하 정구철 정난용 정문창 정연진 정영림 정한나

정혜경 정회진 조혜숙 주은경 진공열 채민주 채정순 최돈묵 최민숙 최연숙 최영현 최정녀 최혜진 하진목 한길섭

한동일 한소정 한아름 한형기 허재만 홍성진 공성수&조미란 구명길&김미연 김경섬&최현희 김병환&정성임 김사훈&

이정숙 김성호&조경하 김영석&김재선 김재현&은성은 김정훈&정구연 김종건&노숙향 김종훈&이소림 김해진&박소영

노경성&김민주 박인수&송영조 박홍근&김미윤 만영재&영경조 배창효&전현숙 서경석&송혜숙 서석준&백주혜

신의찬&이민규 안동현&김명희 양희택&천재화 윤성원&박영주 이영주&박세준 이원섭&민영숙 이창근&장동분

정용균&강미란 조형국&김수진 최종섭&오순미 최창완&최수연 한재영&장미경 황성운&신유진 황현택&전송이

87미스바 낮은마음교회 엘보드 우정대후원회(민병우) 이스라엘(충대79 이홍배) 기드온(충대81 조재우) 포도순(84

학번) 늘푸른교회(한광희)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대전영락교회(김등모) 사랑가득한교회(김만영) 주안교회(박정규)

큰사랑교회(박상욱) 포항성결교회(유승대) 행복한교회(이성호)

추석선물 기증하신 분후원이사회(회장 연재선) 이원섭&민영숙 예람(강사돈) 유길재. 공성수&조미란

맏가지 문화센터‘카페 나무의자'에 헌금, 헌물하신 분헌금 - 후원이사회(회장 연재선) 기드온(충대81) 송용관 안명훈 심우철 양희택 김규태 김영엽 이승목 김용란 한재영

헌물 - 양희택&천재화(커피캡슐머신) 양홍지(정수기) 공영환(일본커피 300개) 한재영(빵제조기)

※ ‘나무의자’에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순간온수기’와 ‘전기난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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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스토리가 더 감동을 줍니다

한재영 선교사

슈스케3에서 ‘울랄라 세션’이란 남성 4인조 팀이 ‘탑 3’에 올랐습니다. 3주 연속 슈퍼

세이브(심사위원 점수 1등)를 했습니다. 실력도 있고, 재미도 있고, 열정도 있고, 게다가 멤버들이 ‘우

리 팀은 못생긴 것이 특징’이라고 스스로 인정할 만큼 겸손합니다. 그들이 무대에서 꾸미는 3분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저런 실력자들이 어떻게 지금까지 감추어져 있었을까?…’ 그저 신기

할 따름입니다. 이때를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음지에서 보냈을까요… 그런 외로움과 서러움

과 배고픔의 시간들을 극복하고 열심히 준비했기에 마침내 그들의 때가 온 것입니다.

지금 그 팀의 리더가 암 4기라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졌습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생방송 무대에 도전한 겁니다. 무대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합니다. 그 열정 때문에 혜성

처럼 왔다가 혜성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때가 온 것입니다. 저같이 세상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눈길을 끌게 되고 아끼게 되고 그 형제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만 가지고

도 그들의 때는 이미 온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계속 준비하면 언젠가 반드시 때가옵니다. 요새 사람들마다 스펙(spec)을 쌓는데

열심이지만 스펙보다는 스토리(story)가 더 감동을 줍니다. 스펙(spec)이 좋으면 스마트한 인상은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스팩이 아니라 스토리

(story)에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멋진 스토리를 만드는데 젊음을 드려야 겠습니다. 자기가 가

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예수님께 드려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겠습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 하나님이 뜨

게 하실 날이 반드시 올 것이고 그때부터 그가 가는 길은 히스토리(history)가 될 것입니다.

DFC는 예수 스토리가 핵심이고 많은 선배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냈

습니다. 그 히스토리의 주인공들이 지금도 맏가지로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우리 DFC 가지장 가지원

들이 주님과의 히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멋진 가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캠퍼스의 부흥은 가지장, 가지

원들, 선교사님들이 만들어 내는 각자의 히스토리에 달려있습니다. 그 히스토리 속에서 모세의 제자였

던 여호수아가 나오고 바울의 제자였던 디모데가 나오고 예수님의 12제자가 나옵니다. 피와 땀과 눈

물에서 나오는 히스토리는 결코 우리를 배반하는 일이 없습니다. 맏가지 사역으로 이어지는 변치 않는

연결고리입니다. 이 가을 주님과 당신만의 히스토리를 꿈꾸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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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DFC 맏가지회 조직

대표 진공열 맏가지 담당선교사 한재영 정성임

고문 김용학 양종대 송윤강 이주헌 이규용 배현봉 배재철 김홍혁 정진식 송용관

후원이사 연재선(회장) 오영진(총무) 양희택(회계) 강태수(서기) 한재영 허승정 최기중 박재하

윤성원 이강진 강사돈 이홍배 임석태 서경석 여두홍 최유현 김종억 조재우 오인탁

임원안명훈(회장) 이원섭, 이학수(부회장) 안동현(총무) 민병우(부총무) 김영순(회계)

배창효(서기) 김정훈(부서기)

실행위원

(학교순)

건양대-김광현 KAIST-정윤진 대덕대-김진우 공성수 김동주

대전대-강효순 송선영 배재대-박성수 정철원 목원대-최석운 김천종 한창석

우송대-양재희 나자헌 우공대-김현수 강선경 보건대-김용철 임정수 김희성

우정대-류승만 중부대-이성우 충남대-최돈묵 한규언 유민종 김정렬

한남대-안동현 김해진 김태완 한밭대-태인식 혜천대-김종건

❧DFC 맏가지 문화카페 ‘나무의자’ 겨울 문화강좌 안내

1일 리스 선물포장 꽃꽂이 수강안내

• 일시 : 11월 4일 금요일 오전10시(추가강의개설가능-전화문의)

• 강의내용 : 꽃꽂이 1회 (꽃값 20,000원 참여비 10,000-커피, 음료포함)

• 장소 : DFC 문화카페 ‘나무의자’(042-257-0700)

• 강사 : 유수경 선생님

‘동서양 꽃꽂이의 기초와 이론’ 작품 수록 (1996.02)

‘선물&꽃 포장’ 작품 수록 (2004.12)

‘한국 꽃 예술 작가전’ 작품 수록 (2007.01)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보조강사 (1999.12)

LG마트 청주점 문화센터 강사 (2002.09)

홈플러스 동대전점 문화센터 강사 (2002.10)

• 문의 : 신민화 선교사(016-478-1033) *좋은 책, 함께 나누고 싶은 책 기증 부탁합니다.

❧알림

1. 결혼예비학교 10.10~11.14 은혜가운데 진행 중. 참석인원 70여명

2. 겨울금식수련회 12.26~29 헐몬기도원

3. 겨울 PMS : 일본 2011.1.6~17 25명 100만원 / 인도 2011.1.6~16 6명 155만원(예정)

미국 2011.1.12~31 5명 260만원(예정)

4. 영원한찬양 : 음반 작업 중. 미국사역 확정 2011.1.12~31(달라스) 1.31~2.15(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