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처_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신문기자부 발행일_ 2013.10.7 발행인_ 박정화 교장 편집_ 교사 이지영, 기장 임수연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50 031)259-0711~29 MaeHyang Gazette No. 59 www. maehyang.hs.kr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 31, 32 MaeHyang 한자에 성실이란 단어는 말씀 言 변에 이룰 成으로 되어있습니다. 성실이란 말의 뜻은 거짓이 없고 참되고 바름. 즉 성정(誠正)과 같은 뜻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한 말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성실한 사람입니다. 프랑스의 황제이자 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은 성실한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것을 알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거부 록펠러는 젊은 시절 시간당 4센트 밖에 받지 못하는 노동자였지만 오직 성실과 정직, 근 면함을 실천하여 죽기까지 남을 위해 8천억 원이라는 돈을 쓰면서도 수백억 달러의 재산을 남긴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쉽게만 살려고 하는 요즘 학생들을 보면서, 이 가을 열심히 씨를 뿌리며 땀을 흘리는 농부가 기쁨의 단을 거 두는 수확의 계절에 이 단순한 진리를 말해주고 싶습니다. 고통이란 원금 없이는 행복이라는 이자를 얻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3학년 학생 여러분!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얼마 남지 않은 매향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성실의 옷깃을 여미시길 바랍니다. 성실한 자만이 튼실한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 집니다. 내가 판단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책임져야 하는 살얼음판의 경쟁사회를 만나게 됩니다. 따스한 온 실속의 환경이 아닌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모는 삭풍에 온몸으로 맞서야 되는 환경이 기다리고 있습 니다. 학생 여러분, 마음을 다잡고 어금니를 깨물며 당당하게 맞서 나갑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시고,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는 세월이 약이겠지 생각하며 참고 인내합시다. 폭풍우가 멎은 바다는 더욱 잔잔해 질 것이며 못 견디게 힘든 어떤 상황도 시간을 갖고 인내하면 언제 그랬던가 싶게 변하는 게 현실입니다. 확고한 미래에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긍정적인 눈으로 보고, 성실한 자세로 인내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그런 생활이 이어질 때, 우리는 인생의 가을에 풍요로운 열매를 맺을 것을 확신합니다. 매향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든 가족들이 꿈을 갖고 인내하며 현실에 충실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바라 며, 우리 모두 힘차게 외칩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교장_ 박정화 성실한 사람만이 튼실한 열매 를 딸 수 있다. 선생님, 어제 말이에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우리는~~ 삼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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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_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신문기자부 발행일_ 2013.10.7 발행인_ 박정화 교장 편집_ 교사 이지영, 기장 임수연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50 031)259-0711~29
MaeHyang Gazette No. 59 www. maehyang.hs.kr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 31, 32
MaeHyang
한자에 성실이란 단어는 말씀 言 변에 이룰 成으로 되어있습니다. 성실이란 말의 뜻은 거짓이 없고 참되고
바름. 즉 성정(誠正)과 같은 뜻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한 말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성실한 사람입니다.
프랑스의 황제이자 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은 성실한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것을 알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거부 록펠러는 젊은 시절 시간당 4센트 밖에 받지 못하는 노동자였지만 오직 성실과 정직, 근
면함을 실천하여 죽기까지 남을 위해 8천억 원이라는 돈을 쓰면서도 수백억 달러의 재산을 남긴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쉽게만 살려고 하는 요즘 학생들을 보면서, 이 가을 열심히 씨를 뿌리며 땀을 흘리는 농부가 기쁨의 단을 거
두는 수확의 계절에 이 단순한 진리를 말해주고 싶습니다.
고통이란 원금 없이는 행복이라는 이자를 얻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3학년 학생 여러분!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얼마 남지 않은 매향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성실의 옷깃을 여미시길
바랍니다. 성실한 자만이 튼실한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
집니다. 내가 판단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책임져야 하는 살얼음판의 경쟁사회를 만나게 됩니다. 따스한 온
실속의 환경이 아닌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모는 삭풍에 온몸으로 맞서야 되는 환경이 기다리고 있습
니다.
학생 여러분, 마음을 다잡고 어금니를 깨물며 당당하게 맞서 나갑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시고,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는 세월이 약이겠지 생각하며 참고 인내합시다. 폭풍우가 멎은 바다는 더욱 잔잔해 질 것이며 못
견디게 힘든 어떤 상황도 시간을 갖고 인내하면 언제 그랬던가 싶게 변하는 게 현실입니다.
확고한 미래에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긍정적인 눈으로 보고, 성실한 자세로 인내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그런 생활이 이어질 때, 우리는 인생의 가을에 풍요로운 열매를 맺을 것을 확신합니다.
매향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든 가족들이 꿈을 갖고 인내하며 현실에 충실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바라
며, 우리 모두 힘차게 외칩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교장_ 박정화
성실한 사람만이
튼실한 열매를
딸 수 있다.
선생님, 어제 말이에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우리는~~ 삼성인!
02MaeHyang Gazette No. 59● 작고 사소한 것들의 힘
작고 사소한 것들의 힘
● 강영옥 목사님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 31, 32)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작고 사소한 것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과연 그럴까요?
실제로 모 방송에서 실시한 실험입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검은 쓰레기봉투를 전봇대 옆에 두고 이 쓰레기봉투 하나
가 이곳을 어떻게 만드는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지나가던 사람이 눈치를 보며 쓰레기 하나를 슬쩍 놓고 가
더니 또 다른 사람이 쓰레기 하나를 던지기 시작합니다.
깨끗하던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 둘 씩 쌓이기 시작합니다.
밤이 깊어지자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맨 처음 누군가가 어긴 사소한 규칙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사소한 것을 이용해 이곳을 아름답게 바꿔볼
순 없을까요? 1주일 후, 실험자들은 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그 장소에 작은 화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화단을 만들면 쓰레기를 투기하는 상황이 없어질까를 묻는 실
험자들의 물음에 동네 사람들은 처음엔 회의적이었습니다. 드디어 화단을 만들었습
니다. 그리고 그날 밤입니다.
밤은 점점 깊어져 새벽 두시, 처음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버리던 사람이 옆의 화단을 보자 버렸던
쓰레기를 도로 주워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평소엔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그곳에 쓰레기가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 변화에 주민들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의외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이렇게 사소한 것들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바꾸고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돈과 시간을 엄청나게 쏟아야지만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사실상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발사 직전에
여러 차례에 걸쳐 불발로 끝나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나로호가
여러 차례 발사되지 못한 배경을 알고 보면 고무 패킹에 문제가 있었다는 등, 아주
작은 결함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정밀하게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었지만 작고 사소한 고무 패킹 하나
때문에 역사적인 발사가 지연된 것입니다.
성경은 작고 사소한 것이 가진 힘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천하무적 장수 골리앗을 쓰러트린 것은 다윗이 가진 작은 돌맹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저물녘 빈들에서 예수께서 오천 명의 식사를 해결하시고 열두 광
주리를 남기실 수 있었던 것은 소년이 가져온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라고
하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많은 밀알이 열릴 수 있는 것은 땅에 떨어져 썩을 줄 알았던 한 알의 밀알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빵을 크게 부풀리는 것은 아주 작고 미세한 누룩의 힘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나오는 겨자씨가 그렇습니다.
겨자씨는 정말 작습니다. 제가 직접 보았는데 아마도 그 크기가 깨보다도 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런 작은 겨자씨가 발아하여 자라면 공중의 새들이 깃
들일 만큼의 크기로 자라는 것입니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사60:22)는 말씀
도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작고 사소한 것을 소홀히 하고 무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반짝 스치는 작고 사소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합니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작고 사소한 배려와 관심이 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남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은 항상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크고 위대한 것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현재 잠실에 세워지고 있는 123층의 초고층 건물 역시 아주 작은 건축 자재들의
조합물입니다. 일억에서 일원만 부족해도 구천 구백 구십 구만 구천 구백 구십 구원
이지 일억원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작은 하나부터 시작되는 것이지 크다고 백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고 사소한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때 크고 위대한 것은 이뤄집
니다.
길버트 스코트라는 사람은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였습니다. 그는 리버풀 대성당을
만든 사람인데 건물이 준공되었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직접 설계하신 이런 대 건축이 눈앞에 있을 때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죠?” 스코트
씨가 대답하였습니다. “작품의 크기에 따라 기쁨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젊어서 공중
전화 부스도 설계했는데 기쁨은 같았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한 사람이 결국 대가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겨자씨만한 작고 사소한 것에 이미 크고 위대한 일의 가능성이 숨어있음을 잊지
말고, 작고 사소한 일부터 성실하고, 작고 사소한 일부터 충실하게 한 발 한 발 앞으
로 나가 의미 있는 큰일을 이룰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일본어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베트남 학생 1명, 태국 학생 5명과 같
은 조가 되었습니다. 싸이와 K-pop의 영향
으로 동남아시아의 학생들은 한국인인 저를
우호적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다른 조 학생
들도 쉬는 시간에 와서 계속 말을 걸며 한국
이 정말 좋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는 태국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본어 캠프를 하는 동안 태국친구들과 많
이 친해졌는데 태국 친구들을 통해 엄청난
문화 충격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살을
보이면 안 된다고 다들 캠프에서 검은색 긴
바지를 입었습니다. 반바지를 입어도 더운데
어떻게 검은색 긴바지를 입고 지낼 수 있는
지 신기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자유로웠습니다. 자신
의 친구라고 사진을 보여주는데 남자애가 여
자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남자인
데 여자가 되고 싶어 성인이 되면 수술을 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부처와
국왕을 정말 받들며 산다는 것입니다. 시내
곳곳에는 커다란 국왕의 사진이 건물에 걸
려있습니다. 심지어 국왕 사진에 손가락질을
하면 잡혀간다고 합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
지 않으면 “저건 뭐지?”하면서 손가락질 하
면 잡혀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거리 곳
곳에 불상을 모셔놓은 미니 분수대 같은 것
이 많이 있었는데 지나갈 때마다 합장을 하
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편안한 느낌인 우리
나라 절과 달리 태국의 절은 굉장히 화려하
고 웅장했습니다. 스님께 절하는 방법도 우
리나라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일본어로 발표를 준비하고 일본어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과 일본어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지금도 태국과
베트남 친구들과 페이스 북으로 교류하고 있
습니다. 한국을 사랑해주고 한국인을 반가워
해준 동남아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
을 전하고 싶고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길 바
랍니다.
태국 국제 일본어 캠프를 다녀와서3-4 박현희매향의 F4를 소개합니다!
매향 F4의 리더! “권남철 선생님” 은 매향의 단 하나뿐인 도덕 선생님으로 시원스런 외모로 사슴 같은 눈망울, 기름인지 물광 인지 모를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시며, 매향여고 “꽃미남 선생님들” 중 단연 손에 꼽히는 선생님
이시라는 점~
매향의 차도남! “박상원 선생님”은 매향여고를 대표하는 수학선생님 중 한 분!!
선생님들 중 인기TOP! 놓치지 않는 인기 짱이시죠! 수업 중엔 누구보다 까
칠하고 예민하시지만 평소에는 누구보다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학생바보”랍
니다~
매향의 대표가수! “이현수 선생님”은 매주 예배 때마다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시며 우리를 위해 노래해주시는 선생님! 학생들 사이에서 “어설픈
구자철” 이라고불리며, 학교와 학생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순정남 이신
선생님은 교내 최고 인기를 담당하고 계시다는 점~
매향의 젊은 피! “박장훈 선생님”은 학교에 발을 디디자마자 젊고 훈훈한 외모로 다른 선생님들과 겨룰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선생님이십
니다!
운동, 노래, 춤, 공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
학생들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시는 “예스맨” 이시랍니다~
2-11 신가현
03MaeHyang Gazette No. 59● 수상 및 소감문
축하합니다!
KRX 특성화고 장학생 선정(연간 180만원)
● 1-1 유예지
제3회 스승 존경 제자사랑 학생 UCC 공모전 -경기도교육감
● 은상 2-11 김형언, 2-7 기세정
제12회 동아교육배 전국경영실무능력 경진대회 -동아교육신문사
● 금상 3-2 이은희, 3-2 조은지, 3-8 조연주, 3-10 조연주
제13회 경기도 상업정보능력 경진대회 -경기도교육감
● 금상 3-4 김효진, 은상 3-1 김지나, 은상3-8 이신우, 은상3-3 황진주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경기도지사 김문수
(작품명 : 그들의 목소리)
● 대상 2-11 김형언, 이예진, 이유리, 진주은, 2-10 이하은
세무회계 경진대회-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
● 은상 3-3 박수진, 2-1 강윤주, 2-1 손다정, 2-9 이소현, 2-4 황현정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를 소개합니다
2-1 박효진
처음 공항에 갔을 때는 약간의 두려움과 지루함이 있었지만 막상 이륙하고 보니 하늘에
떠 있다는 기분과 창 밖에 보이는 구름이 신기했다. 비행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았
고 우리는 제주도에 도착했다. 사실 나는 정신없이 3박 4일을 보낸 터라 그동안의 모든 코
스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에게 몇몇 굉장한 기억을 안겨준 곳들이 있다.
먼저 일출 랜드는 입구부터 제주의 화산 석과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얼마 전 TV프로그램 런닝맨이 촬영을 하고 갔다고 해서 조금 더 색다르게 느껴
지기도 했다. 일출 랜드를 구성하는 세부테마는 무려 19가지나 되어서 그런지 그만큼 볼
거리도 많았고 차분하고 조용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폭
포와 비단잉어가 노니는 연못인 수변공원은 마치 도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웠다.
앞에 말 한 대로 아열대 야자수와 제주의 고유의 식생이 공존하는 모습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트릭아트 뮤지엄은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평면그림이 사진
을 찍거나 다른 각도에서 바라봄으로써 착시를 일으키는 원리로 만들어졌기에 박물관이
살아있다고 말하는 관광객도 있었다. 그림들이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 한 모습에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굉장히 신기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사진도 제일 많이 찍고 가장
들떠있던 장소로 기억된다.
다음날 우리 모두는 성산일출봉을 향했다.
성산일출봉이 생각보다 너무 크고 높아서 다 오르지는 못할 줄 알았지만 끝까지 올라가
성취감도 맛볼 수 있었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들도 매우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
었던 장소이기도 했다. 봄에 오면 샛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있다는 데 우리가 갔을 땐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성산일출봉의 산책로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또 섭지코지 역시 성산일출봉 바로 옆에 있어서 부담 없이 편하게 다녀온 것 같다.
섭지코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지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도 몇몇 보였다. 이렇게 또 하루하루 일정을 끝
내고 돌아온 우리에게 기대하고 기대하던 장기자랑 시간이 주어졌다. 많은 친구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열심히 준비를 해주었고, 그만큼 다들 멋진 무대들이었다. 나는 응원을 열심
히 한다고 사회자 분께서 음료수 선물도 주셨는데 정말 땀 흘리고 먹는 레모네이드 맛은
꿀맛이었다. 또 친구들과 피자를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마지막 날 제주도의 3대 폭포라고 불리는 천지연 폭포에 갔다. 천지연 폭포는
굉장히 아름다웠다.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은 폭포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
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시원했다. 폭포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아래의 수심
이 20M나 된다니 굉장히 신기했다. 맑고 깊은 물이 아름다워서 천연기념물 제 27호로 지
정되어 있는 사실이 이해가 갔다. 가까이 다가가니 작은 물방울들이 날아다녀서
더욱 시원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 보니 지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씩 풀
리는 듯 했다. 정신없이 구경하고 놀고 사진 찍고 친구들
과의 추억을 쌓아가다 보니 어느새 집으로 돌아가야 될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온 것 같았다. 처음엔 기대 반,
걱정 반인 여행이었지만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는
점, 그리고 많은 추억을 쌓았다는 것이 기뻤다.
매향을 이끌 학생회장_ 김성희
안녕하십니까! 2013학년도 제 56기 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성희입니다. 즐거운 여름
방학이 끝나고 풍성한 한가위가 다가오는 9월,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어느
새 졸업까지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 벌써 아쉬운 기분이 나기도 하고 남은 학기동
안 학교생활을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침마다
힘들었을 선거 운동원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 전화로 당선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았는데 당선자 공고를 보고나서야 실감이 나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꼈습니다.
제가 공약으로 내세운 학생자치법정 시행, 건의함 활성화, 운동장 시계 설치, 버스카
드 충전기 설치, 신데렐라 프로그램 추진, 아등제 아이돌 섭외 등을 꼭 실현시켜야겠다
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힘으로 있는 이 자리에 부끄럽
지 않도록, 학교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는 학교가 되도록 리더십과 열정을 가지고 매향
의 이름에 걸맞은 부끄럽지 않은 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2-11 이유리
04MaeHyang Gazette No. 59● 맞춤형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대기업의 공채는 보통 “서류전형-필기시험-실무면접-임원면접”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
움을 많이 느끼는 것이 필기시험과 면접인데 주요 대기업의 필기시험은 다음과 같다.
우리 학교는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특별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통교과 교사들과 대기업 필기시험 유경
험강사가 직강을 하여 학생들이 선택한 진로에 대하여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취업맞춤
반이다. 취업맞춤반은 <학교-학생-기업> 이 다함께 채용계약을 체결
하고 기업업무에 필요한 필수 교육을 100시간 이수한다. 기업은 100
시간의 교육 후에 교육생을 사원으로 취업시키게 된다.
우리 학교는 현재 3개의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으며 협약된 회사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으며 이미 100시간의
교육이 대부분 끝나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1. 중앙일보JCC마케팅(주)주소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이노플렉스 5층,6층 (1호선 가산디지털
단지역 7번출구)
▪소개 : 중앙일보 계열사, 직원수 300명
▪홈피 : jcc.joins.com
▪분야 : 인바운드 상담원
▪ 특징 : 정규직채용, 호봉제로 매년 연봉상승. 경영지원팀(회계)파트
나 상급직급으로 승진가능.(3년정도 소요)
▪연봉 : 1700~1800만원 (1개월 인턴있음)
▪ 사례 : 3년전 상담원 입사한 특성화고 여학생이 현재 CS교육팀 강
사로 승진했음(연봉3000이상)
▪채용인원 : 10명
▪ 맞춤반교육내용 : 스피치교육(발음, 성우교육 등), 고객서비스교육,
자체프로그램 사용교육 등
2. (주)매스코▪주소 :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성지스타위드 5층,8층
▪ 소개 :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의 네비게이션에 들어
가는 전자지도 제작
▪홈피 : www.masco.co.kr
▪분야 : AutoCAD이용 지도제작, POI 좌표입력 등
▪ 특징 : 정규직채용, 호봉제로 매년 연봉상승, 전문적인 분야로 경력
인정
▪연봉 : 1700~1800만원(2개월 인턴있음)
▪ 특징 : 후진학 적극권장(관련분야 대학전공 시 승진도 가능)
▪채용인원 : 8명
▪맞춤반교육내용 : 오토캐드, POI 프로그램사용 교육
3. (주)브라운교육▪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299-24
▪ 소개 : 유아용 영어교재 국내시장점유율 1위, 대만,일본,중국,싱가
폴,베트남에도 진출
▪홈피 : www.ibrown.co.kr
▪ 분야 : Mac컴퓨터 활용 쿽익스프레스 사용, 회계업무, 인터넷마케
팅업무
▪연봉 : 1700~1800만원(1개월 인턴있음)
▪ 특징 : 정규직채용, 호봉제, Mac 쿽익스프레스의 경우 3~4년만에
고액연봉,건국대 주변으로 후진학 시 학교재학 매우쉬움
▪채용인원 : 7명
▪ 맞춤반교육내용 : Mac 쿽익스프레스, 인터넷마케팅 기법, ERP(모
든내용을 동시 교육, 교육결과에 따라 업무배치)
+ 대기업준비반
+ 취업맞춤반
기업명 시험명 측정항목 평가방법
삼성그룹 SSAT 언어,수리,외국어,추리,논리 상대평가(과락있음)
롯데그룹 L-TAB 언어,수리,공간,추리 상대평가(과락있음)
한화그룹 HAT 언어,수리,외국어,추리 상대평가(과락있음)
두산그룹 DCAT 언어,외국어,공간 상대평가(과락있음)
매향의 품격을 높여라 맞춤형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학교는 현재 <공사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데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입사에 필수적인 논술, 인적성시험등의 내용을 가르치고 소속된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늦게 까지 학
교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2013년에 채용이 완료되었거나 예정된 공사는 다음과 같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로지스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한주택보증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학연금공단 고용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고용공단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교통안전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소방산업기술원 대한지적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한국석유공사 한국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비자원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LH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 한국국제협력단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코스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마사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원 한국인터넷진흥원
+ 공사준비반
+ 공무원준비반
고졸취업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속 2년째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추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각 학교
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필기-면접>을 통해 9급 공무원을 채용하는 제도이다. 많은 학
생들이 공무원 준비반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우리 학교는 2013학년도 전
형에서 5명 추천에 5명 모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수원뿐만 아니라 경기
도 전체 학교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으며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저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 합격
9급 공무원추천대상자 전|원|합|격
05MaeHyang Gazette No. 59● 비즈쿨 소개
+ 방송미디어반
+ 프리미엄 예절교육 프로그램
+ 모의면접 프로그램
+ Scale-Up SPEC Mastering 과정 운영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통과하였다면 “면접”이라는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한다. 면접이 어려운 것은 면
접관의 성향이나 면접의 분위기, 면접질문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 학교는
수년째 실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접전문가로 구성된 면접위원을 구성하여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3학년 전체가 참여함으로써 그 효율성을 배가 시키고 있다.
■ 외부면접위원_ 이영주 ㈜UIB코리아 대표 / 권준근 ㈜CE컴퍼니 대표 / 김태형 ㈜중앙일보 인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