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격전의 4·11 총선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9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갑·오른쪽부터), 남경필(병), 배은희(을), 임종훈(정) 후보가 11가지 공약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노경신기자 mono316@ 4·11총선 수원시 새누리당 후보들이 ‘수원시민들 께 드리는 새누리당 후보 4명의 11가지 약속’을 발표 했다. 김용남(수원갑) 후보를 비롯해 배은희(수원을)·남 경필(수원병)·임종훈(수원정) 후보 등 4명은 26일경 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수원 시 발전을 위해 4명이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주력하겠다”며이 같이 약속했다. 이들은 남 후보가 제시한 수원역의 KTX 출발역 전환을 비롯해 ▲수원~인덕원선 등 4개 전철 조기 개통 지원 ▲수원~서울 직행통근열차 개통과 수도 권 광역급행 M버스 노선 확대 ▲벤처단지 육성 ▲전 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수원비행장 이전 ▲5세 양육수당·보육비 전 계층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초교 병설유치원 확대 ▲화성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률 지원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복합관광숙박단지와 문화관 광공원 조성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수원·화성·오 산 통합과 제5구청 신설 병행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19대 총선이 정책으로 심판 받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앞장 설 것”이라며 “반성으로 거듭나 미래를 준비하는 새누리당에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 다”고 당부했다. /김수우기자 ksw1@ 새누리 수원 후보들 ‘시민과 11가지 약속’ 김용남·배은희·남경필·임종훈 기자회견 “일자리·경제활성화 주력”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26일 지역발전 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공개, 옛 동양화학(OCI) 지구 를 인천 서비스산업의 최고 중심지구로 개발하겠다 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OCI지구를 ▲호텔·백화점·대형쇼핑몰 등 상업지구 ▲친환경 인텔리전트빌딩의 기업업무 지구 ▲대형 복합레저타운이 들어서는 휴양지구 ▲ 600년 인천의 문화를 구현하는 문화지구로 조성하겠 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인천 복선전철 (가칭)‘학익역’을 OCI지구에 새로 건설해 소비자와 근무자의 접근편 의성을 확보하고 교통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도 포 함됐다. 그는 “남구도 한일방직, SK, 동양제철화학 등이 이전하고 그 부지가 택지지구로 개발되고 있어 이 대 규모 주거단지를 받쳐줄 배후상업시설이 필요하다” 며 “OCI지구를 서비스산업 중심지로 개발해야 지역 경제도 부흥시키고 대규모 일자리도 만들어낼 수 있 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옛 동양화학 지구 서비스산업 중심 개발” 남을 윤상현 지역발전 프로젝트 공개 한광원 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 후보와 야권연 대 경선을 벌였던 소성호 통합진보당 전 예비후보가 공 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소 전 예비후보가 한광원 후보 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측 공동선대위원장은 김 영주 미추홀발전연구소장(전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맡기로 했다. 공동선대위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협조체계를 구 축, 향후 선거공약 발표시 긴밀하게 협의키로 하고 SNS를 활용한 공동 선거운동 등 상호지원과 협력을 위 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채영두기자 samplezz@ 민주 한광원-통진 소성호 ‘맞손’ 중·동·옹진 공동선대위 구성 합의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 남갑 후보는 26일 선거사무 소에 분향소를 만들어 직원 및 방문객들과 함께 천안 함 용사를 추모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서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용맹하게 임해준 46용사들, 그리고 한준 호 준위를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장병들이 건강히 돌아와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대한민국, 튼튼한 안보 구축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남갑 홍일표 “천안함 영원히 기억” 선거사무소에 추모 분향소 설치 무소속 이윤성 인천 남동갑 후보는 26일 버스 및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 비용 소득공 제제도를 도입해 승용차 이용자들이 버스와 택시를 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토해양부와 협의한 결과 규제적 성 격의 기존 교통수요관리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을 독려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직접보조인 인센티브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 호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대 국회에 들어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 정,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만큼 소득공제 를 해줄 방침”이라며 “이 제도를 도입하면 교통혼잡 비용과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 스도 감소되는 부수효과가 기대된다. 서민 가계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택시운전자들이 하루 수입 중 40% 이상을 LPG 구입에 쓰는 문제를 고치기 위해 LPG가격 인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남동갑 이윤성 택시기사들과 간담회 김진표 민주통합당 수원정(영통) 후보가 26일아 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아주대 잔디구장 건립기금 유치 기념식’에서 안재환 총장으로부터 잔디구장 조 성을 위해 국비 3억5천만원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 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후보는 “아주대 축구부가 13회 우승, 11회 준우 승이라는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변변한 전용 구장하나 없어 매탄구장을 빌려 써야하는 딱한 사정 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이번 잔디구장 조성으로 아주대 학생들은 물론, 인근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 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수우기자 ksw1@ 아주대 잔디구장 건립 기금마련에 김진표 국비유치 공로 감사패 수상 주광덕 새누리당 구리 후보는 26일 GTX 동서노선의 구리 연장을 포함 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별내선 도매시장사거리역 확정, 돌다리사거리 전철 출구 신 설, 75% 국가지원을 받는 국가주체광역철도사업확정 등 별내선의 확실한 진행을 약속했다. 또 GTX 동서노선(인천 송도~청량리) 구리 및 남양주 연장, 뉴타운 추 진구역 및 해제구역 기반시설 설치 국가지원 등 사람중심의 뉴타운 추진, 서울대 구리병원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서울을 관통하는 다른 두 노선과 달리 B노선만 청량리에서 멈춘 것은 그동안 소외돼온 경기동부지역의 발전과 광역교통 수요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구리 및 남양주까지 연장해야 할 필요성과 명 분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 후보는 7가지 쇄신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구리=이동현기자 leedh4@ 구리 주광덕 “GTX 연장 등 5대공약” 우제창 민주통합당 용인갑 후보는 26일 ‘민생캠프’를 통해 제2경부고 속도로와 용인순환도로 건설 및 수변구역 해제, 행정구 및 선거구 신설, 축 산소득세 폐지 등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의 ‘민생캠프’는 “‘용인발전’과 ‘중산층 복원’을 핵심 키워드로 ‘성장’과 ‘민생’을 중심에 두고 공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19대 국회에 서 발의할 입법공약부터 각 지역의 읍·면·동 공약도 단계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후보는 ▲교통망 대폭 개선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및 병목현상 해결 ▲제쇺경부고속도로와 용인순환도로 건설 ▲솲쇀쇅( 구성역) 와 광역급행버스 (솸버스) 신설 등을 제시했다쇫 이어 용인의 성장전략으로 ▲수변구역 해제 ▲ 유망 중소기업 유치 ▲물류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을 약속한 뒤 행정구·선거구 신설과 축산소득세 폐지쇪 농지·목장용지에 대한 양도세 면제한도 증액 등을 공약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갑 우제창 “용인순환도로 건설” 2012 경기희망정치연대는 26일 도의회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찬성, 4대강사업 찬동, 언론악법 찬성에 동조한 도내 현역의원 20명의 명단을 발표한 뒤 4·11총선의 유권자 심판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들은 국민이 부여한 직위를 1% 특권층 을 위한 정책을 펴는데 악용하고, 경제주권과 방송까 지 미국과 조·중·동에 넘겨줬다”면서 “이들의 행위 를 똑똑히 본 만큼, 도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의 심재철·손범규·차명진·신상 진·신영수·김영선·김영우·한선교·김태원·김학용· 남경필·박순자·원유철·유정복·이사철·임해규·정 병국·주관덕·전재희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김진표 의원 등을 심판 대상자로 규정했다. /김수우기자 ksw1@ 희망정치연대, 유권자 심판대상 발표 한미FTA 찬성 등 도내 현역의원 20명 이현재 새누리당 하남 후보가 26일 천안함 2주기 를 맞아 추모 피켓을 들고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 선 거운동을 벌였다. 이 후보는 매일 아침마다 황산4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이날 하루 동안 검 절색 정장 차림으로 숭고한 넋을 기리는 방식으로 대 신했다. 이 후보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인해 희생 된 46명의 순국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비록 선거운동으로 하고 있지만 나 자신부터 결코 그 뜻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 천안함 희생 넋 기리며… 하남 이현재 피켓 들고 출근길 인사 전재희 새누리당 광명을 후보는 26일 국회의원 사 무실에서 콘텐츠 중소기업의 공제조합 설립 및 자금 지원 활성화를 골자로 한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해 국회 통과된데 감사한 뜻으로 중소기 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인 전 후보는 “콘텐츠공제조합이 설립되면 대부분 영세한 국내 콘 텐츠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고, 나아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이재순기자 ljs@ 전재희 콘텐츠산업 진흥 공로 감사패 김진홍 무소속 광명갑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 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을 잠시 떠나지만 반드시 당선돼 돌아가서 민주통합당을 개혁하고 깨 끗한 정치 그리고 신의있는 정치의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단수공천 결정과 관련 “국민경선을 시행해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 준다고 약속했지만 이곳 광명갑에서는 이러한 약속을 지키 지 않았다”며 “민주통합당이 국민에게 제시한 공천 심사 기준인 후보의 도덕성과 정체성에 대한 검증조 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백재현 의원이 부정·관권선거 및 허 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에 고발되고 시민단체의 공천배제 성명에도 불구하 고 단수공천한 것은 도덕성, 정체성, 원칙, 상식, 비 전, 정책, 가치와 용기를 중시하는 김대중·노무현 대 통령의 정치원칙과 혼이 실종된 것”이라고 강력 비 판했다. /광명=이재순기자 ljs@ “민주 단수공천, 국민약속 어긴 것” 무소속 광명갑 김진홍 강력 비판 ■ 우리지역 발전 이렇게 안산지역 4개 선거구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야 권 단일후보들이 오는 4·11총선에서 야권연대의 승 리를 위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들은 26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심판과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가치 를 실현하기 위해 안산지역 4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2개 선거구, 시의원 1개 선거구 예비후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 다. 또한 “야권 단일후보들은 양당이 합의한 정책협약 에 근거한 공동공약을 준비해 시민에게 제시하고, 각 계각층의 포괄적인 인사로 공동선대위를 구성해 4· 11 총선을 정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총선에 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안산시민의 열망에 부응하 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 4개 선거구 야권 단일후보들 정권교체 실현 위한 공동선대위 구성 고양시의 야권 단일후보들이 26일 국회 정론관에 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정책협약, 지역현안 및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공 동 행동과 공동보조를 맞춰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와 송두영·유은혜·김현미 ( 민주통합당) 후보 등 4명은 이날 사상 최초의 총선 야 권 단일화를 이뤘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한 뒤 “두개 의 정당이 아닌 두 손 맞잡은 하나의 단일 야권으로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100만 고양시민과 함께 1% 특권층만을 위한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혁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 야권 단일후보들 공동 정책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