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1. 예스맨이냐? vs 예수맨이냐? “지나치게 솔직한 태도는 우리 회사에 좋지 않아요!” Q. 우리의 자녀가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난다면 어떻게 권면하실 건가요? A. <세 얼간이>속 이야기 : 그토록 바래왔던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 면접을 보던 날! 면접관들은 라주의 솔직한 태도가 회 사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런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약속한다면 합격을 고 려해 보겠다고 협상합니다. 이런 제안 앞에서 나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우리의 자녀들이 그 런 상황을 직면한다면 어떻게 조언해 주실 건가요? 영화 속에서 라주는 면접관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취업하기 위해서 무조건 복종하는 예스맨 이 되는 것을 거부한 것이죠. 우리들의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스맨이 아닌 ‘예수맨’이 될 수 있도록 조 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Talk 2. 남의 길을 갈 것인가? 나의 길을 갈 것인가? “내가 살아온 인생, 다른 이들의 삶, 단 한순간만이라도 삶이란 걸 살게 해 줘요” Q. 우리의 자녀들에게 남의 길(일반화된 타자 지향)을 가도록 인도할 것인가요? 자신의 길(진정 한 자신 지향)을 가도록 인도할 것인가요? 기독학부모신문! 이렇게 활용합니다 -기독학부모신문 구독 후기 신문 활용 및 가정예배 사례, 상담 질문을 모집합니다. 기독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Tip 1 기독학부모칼럼 야구장에서 야구를 구경하는 관중들의 무리가 있었다. 그런데 맨 앞줄에서 구경하던 한 사람 이 야구를 보다 잘 보기 위해서 일어서서 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다음 줄에 있던 사람도 일 어서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 사람씩 일어서다 보니 어느 샌가 모두가 일어서게 되었다. 문제는 모두가 일어섰다고 해서 경기가 더 잘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모두가 야구가 진행되는 3~4시 간 동안 다리 아프게 서서 보면서도 모두가 야구 경기가 잘 보이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현 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야구장에는 야구를 더 잘 보기 위해서 높은 굽을 가진 구두를 파는 장사가 나 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높은 위치에 서기 위한 보조 의자 등 보조 장치를 파는 장사가 나 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오래 서 있음으로 인해 다리에 이상이 오자 이를 치유할 수 있는 약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뿐 아니라 부모들은 자신들은 야구 경기를 보지 못하더라도 자녀들이 야구를 더 잘 보게 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부모의 어깨 위에 올려놓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아 이가 다치거나 부모의 몸이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모두가 힘들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아무도 모두가 앉아서 보 자는 운동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자리에 앉아서 보되, 각자의 취향에 따라 어떤 사람은 본부석 뒤에서, 어떤 사람은 1루 옆에서 혹은 3루 옆에서 보고,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팀을 응원하면서 즐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하다가는 나와 나의 자녀만 손해 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일어서고, 의자를 받치고, 아이를 어깨 위에 올리는 일을 반 혹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경찰박물관 벽면에 그려진 흥미 로운 옥외광고물을 보셨나요? 바로 광고 디자이너 이제석씨가 만 든 광고물인데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일명 “빵셔틀”이라는 신종은어를 사용해서 큰 화제가 되었답니다. 요즘 학교폭력의 문제로 대한민국이 시끄럽습니다. 최근 정부에 서도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과감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지 요.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폭력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금 기 독학부모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신명기 6장에서 교육의 책임과 핵심을 부모와 가정에 주셨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갑작스런 일탈과 방황 앞에서 부모 님들도 역시 서툴기 마련이지요. 자녀들에게도 사랑이 필요한 것 처럼 부모들 역시 사랑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들의 관계에 진정 으로 필요한 것은 그 분의 사랑이 소통되는 것 아닐까요? 기독학 부모들이여. 따스한 사랑의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불행의 고리, 누가 끊을 것인가? 정병오 (좋은교사운동본부 대표) 신문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신문 1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2000부 발행 하는 본 신문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 독학부모신문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 교회의 각종 부모 모임, 기독학부모교실 후속 모임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그리고 올해부터 재정적 투명을 기하기 위해 신문에 대한 상세 재정내역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더욱더 알찬 내 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신문을 들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학부모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지난 11호 재정보고 정기구독자 내역 희망이야기 후원자 으랏차차 후원자 내역 수입 후원금 250,000 250,000 입시 사교육 바로 세우기 운동 디자인비 150,000 제작비 600,000 887,330 발송비 137,330 지출 2부 : 년 1만 □ 10부 : 년 5만 □ 30부 : 년 15만 □ 50부 : 년 25만 □ 100부 : 년 50만 □ [개인] 월 1만 □ 월 2만 □ 월 3만 □ [단체] 월 3만 □ 월 5만 □ 월 10만 □ 신문 후원자 총계 금액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hopecpm.tistory.com),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www.ipsagi.org) 발행인 :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 신은정, 이종철 편집기자 : 노현욱, 도혜연, 김신혜, 한정호 주소: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기독학부모신문 제 12호(3~4월호) 격월 발행 2012년 3월 26일 자녀들과 함께 Talk!! Talk!! 영화 <세 얼간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사 찾기 기독교대안학교를 섬기고 있는 저로서는 학부모들을 기독학부모로 세우는 것이 주요한 섬김입 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학부모가 읽어야 할 칼럼, 다른 교회, 학교 기독학부모들의 이야기, 가 정예배 등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기독학부모신문이 아주 좋은 교재입니다. 약 160부 정 도를 격월로 구독하여서 학부모들에게 한 가정씩 나누어주고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 도 광주지역이다 보니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활발한 기독학부모교육을 제때에 공급받지 못해 발송되기만을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한 달에 한번 발송되면 좋겠고, 하나님의 교육에 맞춰있는 교육철학, 실례, 기독교학교 이야기 등이 많이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복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힘들게 경기를 관람하고, 모든 사람이 야구 경 기 관람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기장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아 이들로 하여금 서서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더 높은 자리를 받치고 보라는 위험한 주문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하는 야구장의 구조가 문제라며 야구장 관람석 구조를 바꾸어 일반인들이 올 수 없는 특별한 자리를 구분하여 그 자리는 일반석보다는 한층 높게 만들어 돈을 많이 낸 사람만 들어오게 하 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사람들은 야구 경기를 잘 보는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이 경기를 왜 보아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사람들의 무리, 이 야구 경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 야구 경기 보다 훨씬 크신 분을 믿고 따른 무리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이 나서서 모두가 앉는 분위기 를 선도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금은 그들도 똑같이 서서 있지만, 그래도 그들 무리 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칼럼 읽고 토의해 봅시다 자녀교육의 불행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논의해보자. A. <세 얼간이>속 이야기 : 영화에 나오는 인물 중에 ‘조이 로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는 주인공 ‘란초’처럼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획일적인 암기식 책상머리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공학을 공부하는 친구 입니다. 그는 특별히 무선 조종 비행체 헬리콥터를 만드는 일에 매우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졸업식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에 아버지의 병환으로 과제 제출일을 못 맞춘 것 때문에 총장으로부터 그 학기에 졸업을 못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고, 시간을 좀 더 달라는 그의 요구 는 매몰차게 거절당합니다. 결국 조이 로보는 고향에서 오직 자기만 바라보고 있는 부모님을 실망시킨 것 때문에, 기숙 사 방 벽에 "I Quit" 이란 글을 써 놓고 자살을 선택하고 말지요. “다른 이들의 삶이 아닌 나의 삶을 살고 싶다”는 그가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 가사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같아 마음이 아 파옵니다. “♫ 내가 살아온 인생 / 다른 이들의 삶 / 단 한순간만이라도 / 삶이란 걸 살게 해 줘요 (X2)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내게 햇빛을 주세요 (Give me some Sunshine!) / 비를 내려주세요 (Give me some Rain!) /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Give me another Chance!) / 다시 성장하고 싶어요 (So I wanna Grow up once again) ♫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우리 아이들을 “획일적이고 판에 박힌 듯한 세속적인 성공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와 소원, 그리고 그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뜻(divine purpose)을 존중하여 “진정한 자신(true self)이 되도록 하는 교육”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새롭게 정기구독,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 (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및 부모 모임에서 기독학부모신문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 각 가정에서 예배 드리는 이야 기, 그리고 자녀에 대한 상담 질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메일(lordface1@ 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은혜가문세우기』,『하나님의 학습법』,『믿음의 자녀 키우기』,『기독학부모교실』등의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기독학부모신문! 이렇게 활용합니다" 손천수 교장(월광드림스쿨)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후원자들께는 개인 2부, 단체 5부씩 발송합니다. [줄거리] 인도 서열 1위 공과대 학생들의 이야기 천재들만 간다는 인도 최고의 일류 명문대 ICE(인도 서 열 1위 공과대), 그곳에선 성적과 취업, 획일적인 암기식 교육만이 강요된다. 어느날 그 학교에 매우 창의적인 학 생 란초가 들어오면서, 총장을 정점으로 하는 기존의 학교 의 교육관에 문제가 제기된다. 란초와 그의 친구들(파르 한, 라주)은 획일적인 학교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로 “얼간이” 소리를 듣지만, 점차 진정한 꿈을 찾아 가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뒤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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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Talk 1.
예스맨이냐? vs 예수맨이냐?
“지나치게 솔직한 태도는 우리 회사에 좋지 않아요!”
Q. 우리의 자녀가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