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협의해왔던 치과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이 구체화되어가고 있다 . 치과기공을 단순 용역에 의한 제조업에서 산업으로 육성 , 발전시켜 나 아가기 위해 관련법을 신설 또는 정비하여 치과기공 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하겠다는 것이다 . 서상기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 고문으로 위촉 지난 2월 4 일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손영석 협 회장 , 송두빈 국제이사 , 한만소 보험이사 , 장수경 편 집국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치과기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동안 협회장에게 수차 얘기 해왔듯이 박근혜 당선인의 약속이자 강한 의 지이다”며 치과기공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하거나 개선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 한편 이날 협회는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 원회에 고문으로 서상기 위원장을 추대하였다 . 치과기공산업 발전위해 80억 예산 편성 지난해 12월 30 일 정부는 치과기공산업 발전 을 위한 예산으로 80 억을 편성하고 협회와 구 체적인 사업계획과 시행방안 실무협의를 시작 하였다 . 의사 결정과 집행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중심이 되고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지원을 하 는 3개년 계획의 큰틀은 협의를 마쳤으며 구 체적인 세부사항은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나아가 2 월 5 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치과 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부처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 위원장에 고훈 전국경영자회장 선임 제2013-2차 정기이사회(2013.2.4) 에서는 치과기공산 업 미래창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위원장으 로 고훈 전국경영자회장을 선임하였다 .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지 원받은 예산 집행 및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 미래는 치과기공산업으로 나아가야 이제는 기공도 산업으로 나아가야 된다 . 언제까지 가내수공업의 규모로 버티기에는 어려움 이 많다 . 정부의 미래형 치과산업의 육성방안에 맞춰 치과 기공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고임금 , 저효율로 치과기공소 경영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 시대가 요구하는 방안에 뒤처지면 미래 에는 설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 개개인의 중복된 투자로 인한 어려움을 가중 시키 지 말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힘을 모아 정부의 지원 을 받아 시설 투자를 늘리거나 시설투자 비용을 지 원받아 규모가 갖춰진 지역별 집적화를 통한 산업화 기반 조성을 통하여 경쟁력의 무게중심을 가격이 아 닌 기술로 옮기는 전략을 택해야 할 것이다 . 기공의 IT화가 가속화되고, 기공의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실력 있는 각 분야 별 기공사들을 인프라가 갖춰진 하우스( 센터) 로 흡 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각 파트별 전문성이 한데 어 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 정부에서는 대부분 지역의 치과기공소가 영세하지 만 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 곳에 산업 집적화가 이뤄지면 치과기자재의 표준화가 가능하고 글로벌 치과기공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의료관광의 활성화가 가능하다 고 전망하고 있다 . 또 현재 연간 치과기공물의 세계시장규모는 10조 8천억 원이며 이중 해외 외주제작 비중이 2조2천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전체 규모의 20% 정도는 해외외 주 물량이어서 그 만큼 기술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미래의 기공 산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치과기공계 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제 362 호 월간무료배포 2013년 2월 1 일 치과기보 창간 1977년 11월 20일 발행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발행인 손영석 편집인 최범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103-18 치과기공사회관 대표전화 02-2253-2800 팩스 02-2253-2809 [email protected] www.kdtech.or.kr 치과기공 , 국가육성 산업으로 한만소 보험이사, 손영석 협회장, 서상기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 송두빈 국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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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53-2800 02-2253-2809 [email protected] …4 제362호 치과기보2013년 2월 1일 금요일 K o rea nD tlT chg i sA N w .kd 지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2012년 10월 24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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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협의해왔던 치과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이 구체화되어가고 있다. 치과기공을 단순
용역에 의한 제조업에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
아가기 위해 관련법을 신설 또는 정비하여 치과기공
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하겠다는 것이다.
서상기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 고문으로 위촉
지난 2월 4일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손영석 협
회장, 송두빈 국제이사, 한만소 보험이사, 장수경 편
집국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치과기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동안 협회장에게 수차 얘기
해왔듯이 박근혜 당선인의 약속이자 강한 의
지이다”며 치과기공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하거나 개선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
원회에 고문으로 서상기 위원장을 추대하였다.
치과기공산업 발전위해 80억 예산 편성
지난해 12월 30일 정부는 치과기공산업 발전
을 위한 예산으로 80억을 편성하고 협회와 구
체적인 사업계획과 시행방안 실무협의를 시작
하였다.
의사 결정과 집행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중심이 되고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지원을 하
는 3개년 계획의 큰틀은 협의를 마쳤으며 구
체적인 세부사항은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2월 5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치과
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부처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 위원장에 고훈 전국경영자회장 선임
제2013-2차 정기이사회(2013.2.4)에서는 치과기공산
업 미래창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위원장으
로 고훈 전국경영자회장을 선임하였다.
치과기공산업 미래창조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지
원받은 예산 집행 및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미래는 치과기공산업으로 나아가야
이제는 기공도 산업으로 나아가야 된다.
언제까지 가내수공업의 규모로 버티기에는 어려움
이 많다.
정부의 미래형 치과산업의 육성방안에 맞춰 치과
기공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임금, 저효율로 치과기공소 경영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방안에 뒤처지면 미래
에는 설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개개인의 중복된 투자로 인한 어려움을 가중 시키
지 말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힘을 모아 정부의 지원
을 받아 시설 투자를 늘리거나 시설투자 비용을 지
원받아 규모가 갖춰진 지역별 집적화를 통한 산업화
기반 조성을 통하여 경쟁력의 무게중심을 가격이 아
닌 기술로 옮기는 전략을 택해야 할 것이다.
기공의 IT화가 가속화되고, 기공의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실력 있는 각 분야
별 기공사들을 인프라가 갖춰진 하우스(센터)로 흡
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각 파트별 전문성이 한데 어
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대부분 지역의 치과기공소가 영세하지
만 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 곳에 산업 집적화가
이뤄지면 치과기자재의 표준화가 가능하고 글로벌
치과기공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의료관광의 활성화가 가능하다
고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재 연간 치과기공물의 세계시장규모는 10조
8천억 원이며 이중 해외 외주제작 비중이 2조2천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전체 규모의 20% 정도는 해외외
주 물량이어서 그 만큼 기술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미래의 기공 산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치과기공계
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제 362 호
월간무료배포
2013년 2월 1일
치과기보창간 1977년 11월 20일 발행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발행인 손영석 편집인 최범진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3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는 지난 1월 26일
(토)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임원·시도회장·전국경
영자회 임원·시도경영자회장 연석회의에서 기공요금
현실화, 산업안전보건, 치과기공소가 아닌 곳에서 맞
춤지대주 제작 등을 전국경영자회가 주도적인 역할
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전국경영자회에서 이같
은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기로 결의하였다.
아울러 협회와 시도지부회에서는 전국경영자회와
시도경영자회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으로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보험급여 보철물제작비 고시와 관련하여 한만소
보험이사는 노인틀니 보험급여 틀니제작행위와 비
용 폐해사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부회장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치과보철 보험급여에서 보철물 제
작비 고시를 위해 정부관계기관과 국회의원 등에 설
득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공청회 개최,
치기공(학)과 교수에게 논문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안)을 제시하였다.
보험급여 보철물제작비 고시와 관련하여 손영석
협회장은 시도회장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를 협
조 요청하였다.
지난 KBS 뉴스와 MBC PD수첩 방영에서 보듯이
치과의료기관에 고용된 치과기공사가 고용주의 강
요에 의하여 위임진료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
출되어 불가피하게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하여 김동희 법제이사는 치과병의원에서 이루어지
는 치과기공사의 위임진료 사례를 파악한 결과와 지
부회장의 의견을 종합하여 불법 위임진료 근절을 위
한 법 제도 개선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에게
전달하였으며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면허신고제 대비 권리정지자의 복권 및 미입회자
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 및 기존 회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하여 장시간 논의 결과 회
원관리규정을 재정비하여 지부회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규정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했다.
치과기재 전시에 관한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하여
지부회 등에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
을 통보하기로 했다.
그밖에 치과기공사의 업무를 침해하여 맞춤지대주
를 제작하여 치과에 납품하고 있는 4개 치과기재업
체가 전국적으로 협력 기공소를 모집하고 있는데 대
하여 협회의 대처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배병수 부산회장은 “부산에서는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하든, 서명운동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중
이며 부산회 차원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최선을
다해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전국시도
회장과 전국경영자회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손영석 협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약속 이행을 위하여 치과기공의 발
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실무협의가 진행중이며
정부 예산으로 치과기공산업 발전을 위해 3년간 80
억원의 정부 예산이 편성되었다”며 TF팀을 구성하여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영석 협회장은 “노인틀니 보험급여 제작행
위 및 비용 고시를 위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여와 성
원을 해주었음에도 아직 그 뜻을 이루지 못했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직 인수위 등
여러 관련자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훈 전국경영자회장은 “협회 50년이 가까워
지고 있는 시점에서 16개 시도회장, 16개 시도경영자
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의 삶의 질과 업권 보호를
위해 논의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이 자리
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결속력을 갖고 기공료 현실
화, 업권 침해, 산업안전보건법 등 회원 피해를 예방
하는데 경영자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협회와
지부회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제2013-1차 협회임원 ·시도회장 연석회의
기공요금 현실화등 전국경영자회가 주도적 역할하기로 결의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NAVER 블로그(http://
blog.naver.com/kdtech1)와 트위터(http://
mobile.twitter.com/kdtech1)를 오픈하였다.
이번 NAVER 블로그 및 twitter 오픈은 일
반인에게 치과기공사가 어떤 직업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
국민 홍보 차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NAVER 블로그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소
개와 활동사항, 각종 소식 등 치기협의 전반
적인 활동이 다뤄진다.
대국민홍보위원회 안왕현 위원장은 “국민
들에게 치과기공사 직종을 알리기 위하여 블
로그와 twitter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NAVER 블로그 및 twitter 오픈
NAVER 블로그
트위터
4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지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2012년 10월 24일)에서 틀
니제작 행위와 비용 고시의 타당성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이 지난 1월 22일 국회 제1임시회의실에서 2013년
도 신년회 및 공공의료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손영석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올바
른 보험급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
를 표하고, 치과보철물을 보험급여 하는 인근 일본
을 비롯한 모든 국가에서는 보철물 제작 기준을 법
으로 제정하여 정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양
질의 틀니 제공을 위하여 제작 행위와 비용을 고시
하여 치과기공사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책임을 묻는
법이 제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공공의료 포럼이 국민
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미희(통합진보당 성남중원구) 의원은 2012년도
보건의료복지분야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 공
공의료체계에 지원 당부와 2013년 활동방향을 여러
단체로부터 제안받기 위하여 신년회를 마련하였다
고 밝혔다.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들은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대변하고 의료계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미희 의원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해 관
련 시민사회, 전문가, 노조에게 공공의료포럼(가칭)
를 제안하며 의견제시와 정책대안을 요청하였다. 이
포럼은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관계자, 정당 및 정부
담당자들을 주축으로 지방의료원 및 지역 공공병원
정상화, 의료비 부담 완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등의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영석 협회장, 김미희 의원 2013신년회 및 공공의료포럼 발족식에서 강조
“틀니 제작, 국가가 관리해야”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꿈꾼다. 그렇지만
미래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쁜 미래는 스
스로를 감추는 듯 느닷없이 때로는 슬그머니 찾아
온다. 이런 경우 우리는 번번이 당하며 무방비 상
태에서 속수무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갈수록 미래
를 두려워한다. 이렇듯 미래가 두려운 이유는 그
것이 언제 어떻게 우리를 기습할지 모르기 때문이
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지
만, 그 예측이 적중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지
만 좋은 미래는 혁신과 창조의 노력이 이어질 때
예측한대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어제가 오늘을 만들었듯이 오늘은 내일을 만든
다.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이 미래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어떤 시대일까?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산업시대를 거쳐 정보시대
를 넘어 콘텐트의 시대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
다. 이것은 대형공장과 정보화의 플랫홈이 아니라,
스토리와 놀이 그리고 상상력이 융합된 것이 생산
력이 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아울러 물건을 담는
컨테이너의 시대가 아니라 이야기를 담는 콘텐트
가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어느 지성인은 이를 드림소사이어티, 즉 꿈의 시대
라고 했다. 미래를 잡는 도구는 콘테이너 산업에
서 콘텐트 산업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영국의
애널리스트 존홉킨스는 미래에는 하이컨셉트 국
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하이컨셉트의 핵심은 하이테크와 하
이터치이고, 이들이 융합되었을 때 완성도가 높아
진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놓은 시장은 이미
하이테크시대에 도달하였다. 그래서 하이테크 시
장은 레드오션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미래에
는 하이테크를 바탕으로 고도 감성의 하이터치를
융합시킨 하이컨셉트의 분야가 살아남아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최근에 애플이 수모를 당하고 있다. 애플의 주
가가 급락하여 4개월간 시가 총액의 ⅓이 날아갔
다. 잡스가 살아있던 시절 애플은 창의성과 혁신
으로 기적의 신화를 썼다. 하지만 최근에 선보인
아이폰 5는 더 이상 혁신이라는 단어를 부칠 수
없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혁신 없이 세상
에서 영원히 흥행하는 영구기관은 존재하지 않는
다. 그래서 애플 같은 세계 최고의 회사도 평범한
회사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의견에도 설득력이 있
다. 지난 산업사를 돌아보아도 기술혁신에 성공한
회사는 우뚝 섰지만, 후발주자들이 뒤쫓으며 끝을
알 수없는 산업의 재편이 일어났다. 현대에는 산
업분야의 흥망성쇠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어떤
분야도 영속적인 흥행을 누릴 수 있는 분야는 없
다. 기회가 커지면 위험도 커지고 반대로 위험이
커지면 반전의 기회도 커지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
다. 우리 기공계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 기공계
는 너무도 어려워 마치 찬밥신세다. 이대로 방치되
어 희미하게 사라질 지, 아니면 분발하여 창조와
혁신을 통해 특성이 있는 분야로 비상할 지, 기로
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혁신 없이는 좋은 미래도 없다. 지금은 위기의
시기이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손기술과 두뇌를
가지고 있고, 주변에 세계 최고의 IT와 디지털기술
환경이 뒷받침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바탕
에 하이터치인 고도의 감성을 융합시키면 기공분
야도 높은 수준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 기공
계 앞에 펼쳐질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틀니보험
화, 캐드캠과 디지털치과기술 환경의 도래 등과 같
은 시대적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여 창조적이고 혁
신적인 노력을 융합시킴으로써 좋은 미래를 열 수
있기를 기원한다.
齒技 논설_ 글로벌 리더 시리즈 13
창조, 혁신 그리고 미래 김웅철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대한디지털치의학회 부회장치과캐드캠기공학회 초대회장전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7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노인틀니 보험급여에서 틀니보
험수가 산정시 기공(틀니제작) 행위와 비용 고시를
주요 골자로 하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기협의 정
책제안을 전달했다.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은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대상의 완전틀니 건강보험 급여와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부분틀니 건강보험급여는 대
부분 치과병·의원에서 치과기공소에 의뢰하여 치과
기공소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모든 장비와 재료는 치
과기공소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레진상 완전틀니 5단계는 치과
병의원의 진료실과 치과기공소간에 제작 의뢰와 납
품이 단계마다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임으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
치점수’를 개정하여 치과의 진료 행위와 치과기공소
의 기공 행위를 구분하여 소정점수를 산정해야 한다
고 피력했다.
치기협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어르신들에게 복
지 혜택을 주는 노인틀니 보험 급여 사업이 성공하
기 위해서는 치과기공사, 치과의사, 정부가 만족할
만한 제도 하에서 시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외
국의 선험국처럼 치과기공사의 제작 행위와 비용이
금액(또는 비율)으로 표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기협은 현재 시행중인 75세 이상 노인틀니
보험급여의 문제점으로 치과기공소에 대한 품질관
리기준, 시설기준, 재료기준, 기술숙련도 등 틀니 제
작에 관련된 기준이 전혀 없고 기공료(틀니제작비)
에 대한 행위와 비용 고시가 없으며 치과병·의원과
치과기공소간의 공정한 거래와 품질을 담보할 수 없
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인수위에 정책제안서 전달틀니보험 수가 산정시 틀니제작행위와 비용 고시 정책 제안
시도지부 학술대회 일정이 확정되고 있다.
서울회는 3월 30(토)~31(일)일 63시티에서 ‘Art of
prosthesis(보철의 예술)'를 주제로 보다 글로벌화된
마인드로 우수한 국내치과기공 수준을 전세계에 알
리기 위해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켜 개최된다. 2012
년 서울역 광장 집회에 참석한 서울회 회원은 등록
비가 전액 면제된다. RFID카드 미소지자는 학술대
회 및 기자재전시회 출입이 통제된다.
유아사 나오토 연자의 ‘세라믹 수복물을 자연치와
조화시키기 위한 요건과 제작의 실제’, 심미보철과
치과기공소 경영(김종원 연자), 캐드캠 시스템을 이
용한 보철증례 및 고려사항(김대수 연자) 등 20개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회는 오는 4월 21일(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
터(수원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2013년도 경기회 학
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강연으로는 세라믹 강연을
라이브로 진행하며 그외에 교합이론 및, 덴처, 지르
코니아, 교정 등 치과기공계 전반에 대하여 강연을
한다. 특히 캐드캠 장비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를 비
교 평가하는 강연도 선보여 캐드캠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회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된다.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회는 연합으로 5월
25(토)일 대구 엑스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중
부권인 대전·충북·충남회도 연합으로 5월 11(토)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주회는 지난 1월 19일 개최된 제27차 정기총회
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밖에 제8회 호남치과기공사 연합 체육대회가 5
월 11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소속회 이외의 타 지부회의 학술대회를 이수할 경
우 소속 지부회장의 참가의뢰서와 해당 이수강좌측
인정을 받아야 평점을 인정(보수교육지침 제3조) 받
을 수 있으며 현재 군 복무중이거나 해당 의료기사
등의 업무에 종사하지 아니한 자, 본인의 질병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보수교육을 받기가 곤란한 자
등은 보수교육 면제대상이 됨으로 면제신청서를 매
년 각 소속회에 제출해야 된다.
시도지부, 201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
2013년도 시도회 학술대회 일정
시도회 명 일 시 장 소
서울회 3월 30~31일(토,일) 63시티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연합 5월 25일(토) 대구 엑스코
인천회 10월 19일(토) 미정
광주회 1월 19일(토) CBM 광주방송
대전·충북·충남 연합 5월 11일(토)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
경기회 4월 21일(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강원회 3월 16일(토) 현대 성우리조트
전북회 4월 6일(토) 교통문화연구원
전남회 5월 11일(토) 미 정
제주회전반기 5월 11일(토)하반기 12월 21일(토)
미 정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9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테이블 클리닉 강연
은 즉석에서 발표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할 수 있는 쌍
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높은 관심
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 테이블 클리닉 강연이란.한마디로 참여강좌라고 말할 수 있다. 강의장이 아닌 오
픈된 장소에서 누구나 발표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2. 테이블 클리닉 연자 자격은.협회 회원으로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서 3년 이
상의 임상경력이 있는 자, 연제 관련 분과학회에서 3년
이상 정회원으로 활동한 자, 치과기공대학 전임강사 이상
으로 2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는 자, 치과기공대학에서
5년 이상의 외래강사 교육경력이 있는 자 등 한가지 요건
을 충족한 회원이면 연자로서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인정하는 해외연자이면 누구나
테이블 클리닉 강연 연자로 참여할 수 있다.
3. 테이블 클리닉 강연을 발표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
게 해야 하는가.오는 3월까지 대한치과기공사협회로 테이블클리닉 강연
연자 신청을 하면 된다. 특별히 결격사유가 없는한 보수
교육 강사 신청 자격이 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인의 경험담 등을 발표할 수 있다. 연자와 수강자가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즉석에서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다.
1개의 강연을 현장에서 데모를 하든 연자가 준비해온
강연을 하든 강좌당 70분 이내로 최대 2회까지 강의가
가능하다. 연자가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신청하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에서 최종 검토후 시간과 요일
을 정하여 연자에게 통보한다.
치과재료회사에서 추천하는 연자도 발표가 가능하다. 치
과재료상 추천 외국 연자의 경우 70분이내로 최대 3번까지
발표가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과 요일의 신청이 가능하다.
테이블클리닉 강연에 필요할 수 있는 기공장비 및 기타
영상장비는 개인이 지참하여 설치해야하며 파티션, 전기
공급배선, 방송청취장비, 작업테이블의자 등 기본 시설
은 협회에서 제공한다. 전세계 치과기공사가 참가하는 국
제치과기공학술대회에서 테이블 클리닉 연자로 강연하는
것은 본인의 기량을 발표하면서 경험과 스펙을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테이블 클리닉 강연을 듣고 싶다면 별도의 접수가 필요한지.시간표가 나온 이후에 추후 신청자를 받는다. 신청자에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제49차 종합학술대회제35회 일본치과기공사 학술대회
테이블 클리닉 및 스페셜패키지 강연 선보여‘심미의 세계로’란 대주제로 오는 7월 5(금)~7(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
대회 및 제49차 종합학술대회·제35회 일본치과기공사
학술대회는 테이블 클리닉과 스페셜 강연이 선보여 회원
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제35회 일본치과기공사 학
술대회도 함께 열려 많은 일본 치과기공사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에는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시도되는 테이블
클리닉과 스페셜 강연의 특징과 신청 방법 등을 알아본
다.(편집자 주)
테이블 클리닉 강연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홈페이지www.icdt2013.org/korean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사에 대한 면허 재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14년 11월부
터 시행됨에 따라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13년부터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면허신고
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만약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하지 못할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가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협회 가입과 상관없이 3년마다 협회로 신고해야지난 2011년 10월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치과기공사
등의 의료기사는 협회 가입과 상관없이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 신고하고, 신상신고
를 하지 않을 때에는 면허효력이 정지되는 내용의 '의료기
사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상정돼 재석 194명중 찬
성 193명, 기권 1명 등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다.
통과된 법률에는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료기사에
대해서는 협회가 신고를 반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복
지부장관은 신상신고 업무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 의료
기사 중앙회가 위임받아 실시하도록 했다.
면허 신고제 대비 보수교육 출결체크 가능한
RFID 카드 출시
2014년 11월부터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사의 면허신고제
가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보수
교육 점수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최근 RFID 기능이
담겨 있는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를 신한카드와 맺
고 면허신고제 시행에 대비하여 보수교육 관리를 할 계획
이다.
보수교육 이수시 출결체크가 가능한 RFID 기능이 탑재
된 신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LOVE카드는 협회나 지부회
보수교육 이수시 RFID카드 리더기로 출결사항을 체크하
게 되며 협회와 시도회에 이수사항이 자동 통보된다. 실시
간으로 집계가 가능하여 강의를 듣고 있는 회원수의 파악
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사전등록만 해도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해주었
지만 복지부가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어 불
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학술대회에 참석해야 한다.
아울러 제11조의 규정에 의한 실태와 취업상황에 관한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으
로 회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치과기공사, 3년마다 신고 안하면 ‘면허 취소’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보수교육 이수해야 면허증 유지’
10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 • • 영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소속 홍길동입니다.A: Hi, nice to meet you. I’m Hong Gil-dong from KDTA.하이 나이스 투 밋 유. 아임 홍길동 프럼 KDTA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치과기공학회의 나카무라 입니다. 만나서 기뻐요.B: Hi, I’m Nakamura from NADT. It’s my pleasure meeting you.하이, 아임 나카무라 프럼 NADT. 잇츠 마이 플레져 미팅유.
어떻게 지내세요? 학술대회를 즐기고 계신가요?A: How are you? Are you enjoying this congress?하우아유? 알 유 엔조잉 디스 콘그레스?
그럼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좋아요.B: I’m good!! I am very happy to be here. 아임 굿!! 아임 베리 해피 투 비 히얼
다행이네요!! 그럼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세요.A: Good!! Hope that you have a good time in this congress굿!! 홉 댓 유 해브 어 굿 타임 인 디스 콘그레스
그럼요!! B: Absolutely!! I will.엡솔룰리!! 아이윌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A: See you around next time 시유 어라운드 넥스트 타임
네~ 또 뵈요!!B: Yeah~ See you!야~ 시유!
• • • 일본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소속 홍길동입니다.こんにちは。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私はの韓国歯科技
工士協会のホン·ギルドンともうします。곤니찌와. 오아이데끼떼 우래시이데스. 와따시와 간코구시
카기코우쿄우카이노홍길동토모우시마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치과기공학회의 나카무라 입니다. 만나서 기뻐요.こんにちは。私は日本歯科機工学会の 中村ともうします。
私も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
곤니찌와. 와따시와니폰시카기코우각카이노 나카무라도모
우시마스. 와따시모 오아이데끼데 우래시이데스.
어떻게 지내세요? 학술대회를 즐기고 계신가요?こんかいの学術大会はどうですか。
콘카이노가쿠주츠타이카이와 도우데스카
그럼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좋아요.そうです。ここに来て本当に良かったと思います。
소우데스네. 코코니깃데 혼또우니 욧갓다토오모이마스.
다행이네요!! 그럼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세요.それはよかったですね!それではここで良い時間を過ご
せるように。소래와욧갓다데스네. 소래데와코코데 요이지캉오 스고세루
요우니.
그럼요!! どうも。도우모.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それではまたお会いましょう!
소래데와 마따 오아이마쇼우.
네~ 또 뵈요!!また会いましょう!
마따 아이마쇼우.
• • • 중국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소속 홍길동입니다.
您好,见到您很高兴。 我叫홍길동,在韩国齿科技術员
协会工作。
닌 하오, 젠따오 닌 헌 까오싱. 짜이 한구워 츠커 지수위엔
시에후이 꿍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치과기공학회의 나카무라 입니다. 만나서 기뻐요.
您好,我叫나카무라,在 日本齿科技術员协会工作。
닌 하오. 워 쟈오 장 민, 짜이 르번 츠커 지수위엔 시에후이
꿍쭤.
학술대회가 어떠신가요? 좋습니까?
你 觉得会议怎么样? 好吗? 니 주에더 후이이 전머양, 하오마?
좋습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좋아요 好啊∼我喜欢来到这里。
하오야~ 워 시환 라이다오 쩌리.
다행이네요!! 그럼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세요.好! 祝你旅行愉快。
하오! 쭈 니 류씽 위콰이
고맙습니다!
谢谢!씨에쎄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以后再见。
이호우 짜이찌엔
네~ 또 뵈요!!再见。 짜이찌엔
스페셜 패키지 강연
Global Greetings 만났을 때
■ 등록비 안내 ■
등록자사전등록
(4.15~5.31)현장등록
(7.5~6)
회원 8만원 10만원
SPECIAL PACKAGE 1200석(Limited)
10만원 15만원
학생 3만원 4만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8만원 10만원
1. 스페셜 패키지란.예전에는 없었는데 지명도가 있는 유명 강사들이 강연을
하는 강의장으로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
룸에서 7월 6(토)~7(일) 2일
간 강연이 진행된다.
치과의사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물인 PFM
의 창시자인 구와다 선생, 세
계적인 임프란트의 대가로 손
꼽히고 있는 보스톤대학의
Dan Nathanson 연자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
는 7~8명의 국내외 연자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 강연을 신
청하면 스페살 강좌외에 일반
강연도 들을 수 있어 폭넓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강연장은 한국어, 영
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의 동시통역이 제공되기 때문
에 외국인들이 사전등록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유명 연자의 강연을 한곳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기대로 다가올 것이다.
2. 스페셜 패키지 등록시 일반 등록과 다른 차별화된 혜택이 있다면.일반 등록비에 비하여 추가 비용이 있지만 국내에서 듣기
힘든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만큼 그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3. 스페셜 패키지로 등록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사전등록 기간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강의 일정, 연자 등은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홈페
이지(www.icdt2013.org/korean)를 참조하면 된다.
한하여 현장에서 리시버가 제공된다.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참관은 가능하다.
5. 10명의 연자가 동시에 강연하면 강의장의 집중도
가 떨어지지 않을지요.
리시버를 제공받는 사람들은 발표하는 연자의 강의를 깨
끗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1:1 강의를 듣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픈된 장소에서 강연을 하는 것이어서 자칫
산만해지고 혼선의 우려가 있어 파티션이 설치된다.
12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치과기자재 전시 공정경쟁 규약(기자재전시 공정경쟁심의 기준)에 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치과기자재 전시 공정경쟁 규약 적용 ○ 3부스 이상 전시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 금품, 식대, 광고비 등 금품류를 주최측에서 전시업체에 지원 요청할 경우○ 학술대회 전체 비용에 전시비가 80%를 넘을 경우○ 위 기준 이상의 지원을 요청할 경우 주최측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치과기재 공정경쟁심의위원회 심의 신청○ 심의는 위 기준 이상의 지원을 받을 경우 심의신청은 주최측에서 하고 심의를 받는 대상은 전시참여 업체가 심의를 받음.
○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될 경우 심의신청은 예산서를 작성해서 치과기재 공정경쟁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
※ 참고사항학술대회 행사 30일후에 결산서를 제출받아 예산을 넘을 경우 또는 사회 통념상 과도하게 지원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주최측에 다음 학술대회 행사지원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회 구성대한치과기공사협회 : 1인대한치과의사협회 : 2인대한치과기재협회 : 2인 치재업체 대표 : 3인소비자원 : 1인법률전문가 : 1인
※ 참고사항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경쟁규약에 따라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학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에 똑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자재위원회
치과기자재 전시 공정경쟁 규약 (기자재전시 공정경쟁심의 기준) 안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서는 2013년 7월부터 시
행 예정인 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를 대비
하여 공정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하여 관련부처, 시민단체, 회원의 중지를 모으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공청회를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목 적 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를 대비한 여론 수렴
일 시 2013. 3. 18(월) 오후 5시
장 소 협회 회의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3-18 치과기공사회관 지하 1층)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공청회 개최75세 이상
부분틀니보험급여 방안 마련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협회장이 대한의료기사단
체협의회 대표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5일 회의를 갖
고 이정배 대한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 회장(현 대한안
경사협회 회장)의 임기(2년) 종료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협회장을 대표 의장으로 선
출했다.
8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는 2014년 의료기사의 면허신고제 시행에 대비하여 법
인으로 의기협평가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내에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설립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
서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로 명칭 변경을 하고 각 단
체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며 1명의 대표의장을 두도록 회
칙 변경을 하였다.
대표의장의 임기는 1년이며 간사는 대표 의장이 소속
한 단체의 사무국장으로 하고 있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는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에 포함되어 있는 의료기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
치과위생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
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대한
의무기록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등 8개 단체가 가입되
어 있다.
손영석 협회장,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대표 의장으로 선출
14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지난 1월 26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열린 2013-1차 전
국경영자회 임원 및 시도경영자회장 연석회의에서는
가장 많이 하는 품목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동일 수
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올해 7월 파샬덴처 보
험화에 대비하여 전국경영자회에서 안을 마련하여
시도경영자회에 공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인 노인틀니
보험 피해사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복지부 등
정부기관에 제출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설문조사에 전국경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치과의 악성 미수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채
권 추심을 하는 기관을 이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되
었다.
공정경쟁협의회 운영규정 제8조(임원의 구성)에 의
거하여 공정경쟁규약 실천을 위한 위원회를 회장 1
인, 부회장 1인, 시도협의회 3인(회장, 사무총장, 서울
회장), 전국경영자회 임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하
였다.
2013년 행사계획으로 정기이사회는 연 6회, 연석회
의는 연 4회 개최하기로 했으며 전국경영자회 임원
연수회 및 체육대회는 9월 28~29일 개최하는 것으
로 확정하고 올해 정기대의원총회는 3월 25일(월) 힐
튼호텔에서 개최됨을 공지하였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하여 이를 컨설팅해주는 업
체를 비교, 분석하여 전국경영자회 이사회에서 업체
를 선정하여 16개 시도경영자회장에게 안내하기로
하였으며 맞춤지대주와 관련하여 4개 업체에서 맞춤
지대주를 하고 있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을 회원들에
게 인지시키고 우리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고훈 전국경영자회장은 “7월 1
일부터 시행이 확정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부분틀니 보험화에 대비하고 맞춤지대주, 공정경
쟁규약 활용, 국제학술대회에도 경영자회에서 발을
맞추어 함께 하는 등 2013년은 전국경영자회에서 해
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2013년 뱀의 지혜처럼 전
국의 모든 회원들에게 업권 보호를 지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윤영호 부산경영자회장과 구택서 울산경영자
회장에게 시도경영자회장협의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승호 전 경영자회 총무이사, 김정민 전 협회 보험
이사, 김희운 전 경영자회 부회장, 이종헌 전 대전회
장, 이창열 전 부산경영자회장, 최근호 전 전북경영
자회장, 최태주 전 인천회장, 황광호 전 경기대표자
회장 등 총 8명을 경영자회 정책위원으로 위촉하였
음으로 공지하였다.
부분틀니 보험화 대비 전국 동일 수가 산출키로악성 미수금 해결 위해 채권 추심기관 이용 의견 제기2013-1차 전국경영자회 임원 및 시도경영자회장 연석회의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칙 제21조에 의거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일 시 2013년 3월 25일 (월) 11:00~17:00 (등록 10:00~11:00)
■ 장 소 서울힐튼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 ☎ 02-753-7788 ■ 의 안 제1호 의안 / 2012년도 사업 및 수입·지출 결산의 건, 감사보고
제2호 의안 /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의 건
제3호 의안 / 회칙개정의 건
제4호 의안 / 기타의 건
사단법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 대의원총회 의장 신 재 원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공고
노인틀니 보험급여 틀니 제작행위와 비용 폐해사례 설문조사
■ 설문 기간
2012. 12. 14(금) ~ 2013. 2. 28(목)
■ 설문 대상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원
■ 설문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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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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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강자’
가철성치과기공학회(회장 한만소)는 2012년도 학회총
회를 임원세미나와 신소재 활용 기술체험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염리동소재 웰덴츠사 기공기술연구센터에서 신
흥대학 교수이자 가철성치과기공학회 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이청재 연자를 초빙하여 “의치상 재료의 발전과 신
소재재료(폴리프로필렌소재 엘덴츠)의 특성과 활용방
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후 참가자 실습체험의 시간을 갖
는 등 보다 알찬 학술과 기술 습득을 병행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웰덴츠사에서 장소 및 기념품을 참가자 모
두에게 전달하고 가철성치과기공학회 발전에 보탬이 되
기를 바라는 뜻으로 금일봉을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임을
느끼며 한해 마무리장으로 진행 되었다. 총회에서 한만소
회장은 “치과기공계의 변화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
운 상황 속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적 흐름에 동승하거나 낙후되지 않으려면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소재에 대한 적응과 기계적
활용방법에 대한 연구와 실험실습에 따른 기술향상이 절
대적으로 필요 할 때라고 생각하며 이번 임원연수를 통
한 체험적 확신으로 전회원의 학술적 발전에 견인차 역
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1월 22일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가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새해 모임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이뤄질 전반
적인 여성회의 활동을 주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했다.
올해 여성회가 추진하게 될 활동으로는 봉사활동과 여
성회 홍보 활동 및 문화행사 등이 발표됐다.
여성회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일반봉사
이외에도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틀니를 제작 및 수리해주
는 구라봉사와 몇 해 전에 필리핀 나보나스에서 했던 봉사
활동과 같은 해외봉사가 여름에 계획 중에 있다. 사랑은
나눌수록 두 배가 된다고 했다. 여성회원 뿐만 아니라 남
성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더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여성회 홍보활동으로는 학술제를 통해 여성회를 알리고
여성회원들의 회원 가입 및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여성회
원들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2010년부터 ‘제1회 와인 파티’, ‘제2회 가면무도회’, ‘제
3회 힐링 파티’를 거쳐 온 문화행사는 여성회의 가장 큰
행사로써 여성회 정기 총회 및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
는 화합의 자리이다. 특히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성회는 문화행사의 참가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고 행
사내용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반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 모임으로
W-study가 준비 중이고, ‘finger printing’을 통해 일
반시민들의 손가락을 만들어 줌으로써 참가자들이 치과기
공사에게 친근함을 갖게 해 주고자 기획된 ‘사랑채움’ 행
사가 있다.
이수연 전여회(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회장은 “여성회
는 지금보다 더 많은 치과기공사들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앞으로 있을 활동에 기
공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철성치과기공학회, 2012년도 추계학회 및 총회 성료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신년 하례회 통해 2013년 활동 계획 수립
임원세미나,
신소재 활용 기술 체험으로 한해 마무리
지난 2월 4일 손영석 협회장은 대한치과기공학회 고문, 명예회장, 감사를 초청하여 대한치과기공학회와 분과학회 활성화
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학회가 설립취지에 맞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아울러 기공학회와 분과학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18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시도회 소식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가 지난 1월 28일 프레
지던트호텔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장시간
논의 끝에 서울경영자회에서 올라온 서울경영자회 폐지의
건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협회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서울회 총회에서는 또 서울회 본회 회장이 경영자
회장을 선임하는 건을 협회 상정 안건으로 올리기
로 했다.
이성옥 서울경영자회장은 “경영자회 임원들 또한
다수가 본회 회무에 참여하고 있기에 시간적 손실
을 줄이고 회의나 총회 등에서 다뤄지는 내용들 대
부분도 중첩되는데에 따른 예산의 낭비 등도 요즘
과 같은 시기에 쉽게 볼 일이 아니다”며 협회 총회에
서 이 안건을 다룰때 서울회 대의원들이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회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임원 선출시 폭을 넓히
기 위하여 회장, 부회장 및 감사는 본회 임원 및 구
회장, 협회임원 및 협회 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한 경
력이 있는 자로 회칙을 개정하였으며 2014년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강화를 앞두고 회
원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대의원 수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은 모았으나 정원제로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여 대의원수를 고정시키는 회칙 개정안
은 폐기됐다.
각 구에서 상정한 △기공료 현실화 △대의원수
조정 △상습적인 미수금업체(치과) 서울회 홈페이
지 게재 △덤핑 기공소 규제 등에 대한 안건을 토의했으며
의치사제도 도입에 관한 건을 협회 총회 긴급 토의안건으
로 상정키로 결의했다.
또한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인 맞춤지대주를 임플란트
회사와 일반 기업체에서 판매하는 등 치과기공사의 업무
영역을 침해하고 있는 업체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201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에서는 5억1천9백여
만원을 승인했다.
서울회는 오는 3월 30~31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종합
학술대회는 ‘보철의 예술’을 대주제로 국제대회 형식으로
개최하며 회원들에게 보수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
해 구회가 진행하는 학술행사에도 보수교육점수를 부여
하는 등 2014년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 및 보수교육
강화 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송영주(하나로치과기공소 대표)
회원에게 공로패를, 김종원((주)더스타일코리아치과기공
소 대표)·구기태(한음치과기공소 대표)에게 서울시장상이
수여됐다.
모범구 대상은 송파구회, 최우수구는 성동구회, 우수구
는 강동구회, 장려구는 강서구와 구로구에 수여됐으며 모범
회원 표창장은 김선중(샘치과기공소) 회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내외빈으로 손영석 협회장, 안왕현 협회 부회장,
이성삼 협회 재무이사, 서울회 윤남기·곽만호·문일·권혁
문·고형칠·임호순·석일현 고문, 김규현 서울회 고문 및 협
회 대의원총회 의장, 문제혁 고문, 강종원·김춘길 고문, 김
종환 명예회장, 김민수 경기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
민 회장, 김성수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경영자회 폐지안 협회 총회에서 논의키로 유보 서울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광주회 제27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광주회(회장 이광일)는 지난 1월 19일 제27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CMB광주방송국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
했다.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이광일 광주회장은 “치과기공계
환경에 안전이 강화되면서 주40시간이라는 고용노동정책
제도의 시행이 권고되고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교육
의무가 법령화로 요구되는 현 사회에서 인권과 복지를 최
우선으로 여기는 것처럼 노인틀니 보험화 시행에 의무만
이 아닌 우리 치과기공계의 기본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
도록 회원의 자존심을 지켜야 된다”고 밝혔다.
손영석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필요한 것은 자
신감과 믿음으로 서로 간에 격려하고 더불어 상생하면서
도와야 결국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다”며 “당연하다고 생
각되어지는 권리도 아무런 희생 없이 얻어지는 것은 결코
없으므로 2013년에도 2012년을 발판삼아 이광일 광주회
장을 주축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꿈을 키
워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정석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세계글로벌 경제위
기로 함께 어려워지는 것처럼 총회 자리를 통하여 치과계
가 하나 되고 반목하는 일이 없이 서로간에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같이 올라갈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
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협회장 표창은 김평원 기공이사, 봉해숙
여성이사에게 전달되었으며, 광주회 모범회원 표창은 진
규환, 박지숙 회원에게 부상(10만원 상품권)과 함께 표창
장이 수여됐다.
2부 총회에서는 현 인원 414명중 위임장 32명, 249명
참석, 281명으로 성원되어 조재선 총무이사의 성원보고
와 함께 총회가 시작되었다.
전 회의록 인준의 동의와 제청에 이어 다음 년도부터 시
행될 정기대의원총회 및 의장단 선출 건, 협회대의원 선
출방법에 대한 변경 안이 통과 되었다. 안건상정으로 의안
채택된 2012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
되고, 한재열 수석감사의 2012년도 회원증가에 따른 회비
납부율을 제시하며 감사보고가 통과되었다.
이사회 상정안 및 회칙개정건 세부내용으로는 정기총회
제로 운영되던 총회를 다음 년도부터는 임원선출 총회시
만 정기총회로 시행하고 예산결산총회에서는 대의원총회
제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현 총회가 회장이 의장역할로
주재하므로 집행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의장 선출
제를 시행하기로 통과되었다.
또한 협회 대의원 선출에 있어서 총회 선출 방식에 대하여
일부 당연직 대의원을 선임하기로 하고 다음 년도 총회일 3
일전까지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통과되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회원 복권에 있어서 일관적인 지침
이 필요함으로 이를 규정화 하고자 내규 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2000년도 회비인상 이래 회비인상안을 상정했으나
재석회원 과반수의 반대로 부결되었고 2013년도 사업계
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
두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현 광주보건대학 한상완 교수를
연자로 모셔 “치과기공사의 상지(어깨)관리”에 대한 연제
로 치과기공사 직업질환으로 소홀해진 어깨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회원들에게 주옥같은 강의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내빈으로 손영석 협회장, 고정석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장, 고훈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광주회
고문), 모승원 동호회기획정책자문위원, 협회 김구전 자
문위원, 충남회 조성호 회장, 전북회 서정준 회장, 전남회
한병훈 회장, 전북회 박상호 경영자회장, 전남회 최종곤
경영자회장, 최석봉 명예회장, 김영길 고문, 한재열 수석
감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해 주었다.
임원선출 총회는 정기총회, 예산결산 총회는 대의원제로 개최
20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회장 한병훈) 제48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맞이하여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협회장,
시도회 소식
지난 1월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129명의 회원이 참석
한 가운데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 제48차 정기총회 및 보
수교육이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김기태(동양치과기공소), 금영희(성심
치과기공소), 이상하(덴타피아치과기공실) 회원을 신임 감
사로 선출하였다.
2012년도 회무 보고 및 수입지출 결산은 원안대로 통과
되었으며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지출예산(안)
심의의 건을 심의하였다.
개회식에서는 박덕희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대한치과기
공사협회 안왕현 부회장의 격려사와 대구회 정광준
회장, 대구보건대 박명호 학과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협회장상에 김영준 소장(하양치과
기공소), 고재완 복지이사(글로벌덴탈교육센터), 경
북회장상에 오세영 소장(건창치과기공소), 권혜지
회원이 수상하였으며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장상
에 김학성 소장(명성치과기공소), 경북경영자회장
상에 이동석 소장(청아치과기공소)이 수상하였다.
총회에 앞서 가진 보수교육에서는 대구회 전광우
학술 부회장의 ‘CAD/CAM custom abutment,
CCM abutment의 비교 분석’에 대한 강의가 있
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안왕현 부회
장, 이성삼 재무이사, 대구회 정광준 회장, 전광우 부회장,
김성태 총무이사,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박명호 학과장, 김
정숙 교수, 이희경 교수, 박광식 교수, 김원기 교수, 경북회
이상엽 고문, 이근영 고문, 신재원 고문, 최재주 명예회장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임 감사로 김기태·금영희·이상하 회원 선출 경북회 제48차 정기총회
전국경영자회 고훈 회장, 이광일 광주회장, 서정준 전북
회장, 이순현 광주경영자회장, 박상호 전북경영자회장
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2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사에서 전남회 한병훈 회장은 변화에 순응하며
우리에 자존과 업권을 슬기롭게, 지혜롭게 헤쳐 나가 이
를 극복하자고 역설하였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동반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공
생의 관계로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총회안건으로는 사무원 임금 인상과 회장 판공비, 지
회 경조사비 및 이사회비 인상을 처리하고 또한 회원의
회비도 인상하였다. 일반회원 1천원 인상과 대표자회원
5천을 인상하는데 찬성하여 회비 인상을 통과시켰다.
개회식에 앞서 강의는 치과기공사의 자존과 협회의 역
할과 비전이란 제목으로 회원들의 열정적인 경청 속에 이
병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회비 인상 통과 제48차 전남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Seminar안녕하십니까? 여러 동문 및 선후배 여러분,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철주야 기술 습득에 정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작으나마 여러분들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정봉욱이라고 합니다.
모집 분야 빌듭, 컨터링
모집 인원 소수정예(선착순)
개 강 3월 둘째주 토요일 부터(3개월 코스)
시 간 3~5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30 ~ 일요일 오전 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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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 02-2061-2879 070-8814-2879강사 약력 2001 전국대학 치과기공물 실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02 대구보건대 졸업
2004~현재 기공소 운영
•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원하시는 분에 한해 Snow Board 무료강습도 합니다.
22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지난 1월 19일 제15차 광주광역시치과기공소 경영자회
(회장 이순현) 정기총회가 CMB광주방송국 1층 컨벤션홀
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순현 광주경영자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과
기공소 경영난을 호소하고 새로운 사업을 찾고자 아우성
이고 특히 장비 고도화기술로 우리 고유의 업무범위까지
침해당하고 생존권 위협까지 받고 있다”며 “이럴수록 일치
단결하여 미래의 비전을 얘기하고 치과기공사 전문직업인
으로써 존립하고 윈윈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광일 광주회장은 “치과기공계의 질서를 더욱 긴축하
고 회원 서로간 원망과 분쟁의 시간보다는 상호간의 친목
과 화합을 위해 심도 있게 현안문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마
음을 다져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로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 고훈 회장은 “세계경
제 침체로 어려울수록 경영자회가 단합하고 협동단결해서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치
과기공료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자존심이고 전
문인으로서 추구해야하는 가치이다. 하나하나의 작품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전문인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된
다고 보며 이에 관행되는 덤핑행위 수가들은 사라져야 된
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전승호 대외협력이사, 김석중 법제이사에
게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 고훈 회장의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특히 2012년도 전국연수회가 지부별 연수회로 개최된
것만큼 광주회 경영자회가 어느 시도회 못지않은 단합을
과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데 대한 격려로 전국경영자
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각 반별 모범회원 표창으로 1반 정해동, 2반 변희
연, 3반 윤병혁, 4반 양현식, 5반 여익구, 6반 윤지현, 7반
김재중, 8반 이동호 회원에게 5만원 상품권과 함께 표창
장이 전달되었다.
우수반 시상으로는 2반, 6반, 8반에게 10만원의 상품
권과 함께 수여했다.
2부 총회에서는 김용갑 총무이사가 140명 총원중 68
명 참석, 위임 8명, 76명 성원으로 시작되었다.
전회회의록 인준과 함께 2012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
고가 통과되고 한재열 수석감사의 반별 미납현황에 대한
회비납부 협조 부탁과 함께 감사보고가 통과되었다. 안건
토의로 2013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이 심의되었다. 또한 대
표자회가 경영자회로 명칭 변경됨으로써 상회 법에 따라
경영자회 회칙 개정안을 유인물대로 통과 했다.
아울러 총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전국치과기공소 경
영자회 고훈 회장, 전남회 최종곤경영자회장, 전북회 박상
호경영자회장, 전남회 한병훈 회장, 전북회 서정준 회장,
광주회 이광일 회장, 한재열 수석감사가 참석하였다.
광주경영자회 제15차 정기총회
시도경영자회 소식
서울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이성옥)가 지난 1월 12일
세종호텔에서 제1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1월 28일 열
리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
영자회와 중복되는 업무를 통일하고 경비 및 시간절약 등
회무 효율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성옥 서울경영자회장은 “대의원총회를
통해 2명의 회장이 선출되지만 한명은 서울회 회장, 다른
한명은 산하단체인 서울경영자회의 회장을 맡아 서울회의
부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는데 서울회와 서울경영자회의 업
무가 중복된 부분이 많아 서로 의견이 맞지않으면 3년 내
내 불협화음이 생겨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재 서울회와 서울경영자회는 협조가 잘되어 경영자회 임
원 다수가 서울회 회무에 참여하고 있고 서울회와 경영자
회의 중복된 업무로 인하여 시간적, 경제적 소모가 많으
므로 회무에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감사 지적도
있어 예산, 시간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을 것 같아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에 대하여 장시간 논의 끝에 ‘서울경영자회 폐지’
와 ‘서울회 회장이 선출되면 경영자회장을 지명’하는 두가
지 방식으로 압축하고 참석한 대의원들은 두가지 안을 현
서울경영자회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하게 논의하여 서울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하였다.
인터넷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지출예산(안)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
되었으며 대표자회에 관한 안건이 정리되면 이를 전국대
표자회 상정안건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회 회칙과 치과기공소 개설 등록,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의거하여 회칙 일부를 개정하였다.
아울러 인증마크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치과기공
소 인증마크를 획득한 기공소 명단과 인증마크 발급방법,
인증마크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인터넷 검색엔진과 연
결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치과기공소가 되
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이성삼 예손치과기공소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내빈으로 고훈 전국경영자회장, 김장회 서울
회장 등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해주었다.
효율성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필요성 제기 서울경영자회 제13차 정기대의원총회
24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학술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방법
임플란트 보철물의 제작 방법은 보철물의 유지 형태
에 따라서 나사 유지형 (screw retained type), 시멘
트 유지형 (cement retained type) 및 나사-시멘트
복합 유지형 (screw-cement retained type)으로 크
게 나눠볼 수 있다. 이들 방법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
지고 있지만 어느 한 가지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월
등히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임상가는 본인이 가
장 선호하고,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유지형태를 사
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이 선호하는 유지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모
든 방법들을 원리와 이론을 공부하고, 각 특성을 파
악하여 임상에서 중요도를 어느 부분에 맞추느냐에
따라, 선호되는 유지형태를 각자의 프로토콜로 만들
어 내는 과정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본인은 시멘트 유지형을 선호하는데, 심미적, 기능
적인 면에서 본인의 임상과정에 어울리는 방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멘트 유지형의 원할한 임상적용을 위
해서는 시멘트의 종류와 사용방법, Abutment와
Implant crown의 형태와 적합성의 증가가 필수라 생
각되어진다.
도재의 파절 발생을 줄이는 수복물 디자인과 파
절 발생시 해결을 위한 착탈성의 가능과, 음식함입
등의 발생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수리과정의 용이성은 적절한 기공과정과 임상과정
이 이루어졌다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본인은 이중에서 수복물의 세라믹 파절을 줄이고,
각 구조물의 적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Customized
Abutment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이 과정을 보
다 저비용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지오덴트 CCM
Abutment를 이용한 임상증례를 발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임플란트 임상에서는 Customized
Abutment 보철물의 제작시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방법은 Gold UCLA abutment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지난 90년대 초반 UCLA abutment 가 소개된 초기에
는 Plastic UCLA abutment를 사용하였지만, fixture와
접촉하는 부위의 적합성을 얻기 위해서는 주조 후
abutment의 reaming 과 lapping 과정이 필요하며, 이
로 인해 정밀성이 결여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 이후
gold UCLA abutment가 출시되면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직접 왁스, 주조과정을 거쳐 필요한 형태
의 customized 수복물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CCM Abutment를 사용할 때는 기존의 Gold
Abutment의 기공과정에서 Gold대신에 Porcelain
metal을 사용하는 정도의 차이점 외에 metal과 결
합되는 Abutment의 디자인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Gold Abutment와 달리 CCM
Abutment는 Mechanical bonding에만 의존하므로
결합되는 Abutment의 디자인이 다음과 같은 형태를
띠어야 한다(사진 1).
그리고, Casting후의 산화막 제거 과정에서 세심
한 주의가 필요하다(사진 2).
customized abutment의 필요성
1. 기능적인 면에서의 접근
본인의 경우에는 90년대 후반부터 세라믹을 이용한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을 시행하여 왔고, 대부분의
경우 시멘트 유지형태를 사용하여 왔다.
스크류 유지형태의 수복물도 사용하였으나, 비율
을 보면 시멘트 유지형태를 즐겨 사용하여 왔다.
세라믹을 이용한 구치부 수복물의 임상적용 초반
에는 많은 파절이 발생하여 금 수복물을 사용하기
도 하였으나, 파절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적용을 통
해 파절빈도를 줄여나가면서 세라믹을 이용한 임상
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구치부의 심미zone은 교합면도 포함이 되므
로, 심미적인 요구가 증가되는 요즘에는 더욱 세라믹
수복물의 사용빈도가 증가되어지고, 금의 가격상승,
전반적인 치과수가의 하락등으로 인한 비용부담등
도 치과의사에게 세라믹 수복물을 선호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세라믹의 파절을 줄이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중요
사항은 metal framework의 적절한 형태이다.
과도하게 두껍거나, 지지받지 못하는 세라믹은 쉽
게 파절이 일어나게 되어진다.
흡수되어진 치조제에 식립된 임플란트 수복에서
CCM(Co-Cr-Mo) abutment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정찬권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대학원 치의학 박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NAG(Nautal Aesthetic Group) MemberDBSG MemberAIC Course DirectorATC 심미보철연수회 Director대한심미치과학회 이사(역)지대치 형성의 이론과 실제구) 연우치과 원장현)Able치과 원장
그림 1
그림 2
사진 2 CCM Abutment 작업과정
1. CCM Abutment를 사용한 wax-up상태 2. Porcelain metal 주조후의 모습 3. 주조 후 발생된 주조체 표면의 산화막을 50마이크론 입자의 Glass beads를 사용, 2~4bar 압력의로 blasitng 처리하여 제거 4. 산화막 제거 후 모습 5. 도제 축성 후 보철물 하단부 산화막제거를 위해 도재면을 wax로 감싼 모습 6. 산화막 제거 후의 모습 7. 완성된 나사 유지형 보철물 8. 완성된 나사 유지형 보철물
사진1 CCM Abutment의 디자인
1. 기존Gold UCLA Abutment디자인 2.지오덴트 CCM Abutment 디자인 3.Pattern resin에 잘붙는 소재의 palstic이 작업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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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25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학술
최종이미지와 상관없이 제작되어진 금속구조물은
상부세라믹의 파절을 쉽게 발생시킨다(그림 1, 2).
자연치의 수복과는 달리 임플란트 수복은 대합치
와의 공간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대치와 crown를 동시에 수복해야하는 임플란
트 수복에 있어서 각각의 적절한 공간배분과 두께,
적절한 형태는 자연치를 이용한 수복과 차이점을 보
여준다.
주조적합성의 증가는 주조량과도 큰 상관이 있다.
작은 abutment위에 큰 volume의 frame은 적합성
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림 3에서와 같이 좌측의 경우보다 우측의 경우
에 수복물의 적합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customized abutment 가 필요하게
된다.
[임상증례] 구치부 Customized
위 증례에서 CCM abutment를 이용하여 customized
Abutment를 제작하여 상부구조를 자연치의 수복물
과 같이 제작하여 세라믹의 파절을 줄이고, 심미성
도 증가되게 제작하였다.
2. Bar over denture
Customized 구조물의 필요성을 임플란트 overdenture
수복에서도 찾을 수 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요즘, 무치악 환자들의 수는
당연히 증가되는 상황이다.
고령과 지병등으로 고정성을 통한 임플란트 수복
을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는 힘든 상황에서 임플란
트를 이용한 틀니 수복은 효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치조제의 소실이 과도한 경우, 안모의 심미성의 저
하를 막기 위해서는 overdenture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의 식립갯수와는 별개로 안모의 심미성
회복을 위해서도 임플란트 overdeture의 적용은 요
구되어진다.
또 사용치조골의 량의 부족으로 인해 GBR 등을
감당하기 힘든 노령 인구에서도 잔존 치조골을 이용
한 overdenture는 필수 분야가 되어가고 있다.
잔존골의 상황이 량과 질적인 면에서 부족한 경
우, 각 임플란트간의 splinting을 통한 수복이 필요
해지는 상황에서, bar 를 이용한 overdenture는 좋
은 치료 option이 될 수 있다.
gold ucla를 이용한 bar 제작은 현실적으로 비
용적인 부담감을 환자와 임상가에게 주는 현실에
서 metal을 이용한 bar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CCM
Abutment는 좋은 option이라 할 수 있다(그림 4).
[임상증례] 안모회복을 위한 overdenture에서
CCM 의 적용
[임상증례] CCM 을 이용한 Bar overdenture
하악총의치에서 임플란트 2개 식립후 Bar overdenture
를 적용함으로써 스플린팅을 통한 강화효과와 더불어
유지력의 증가를 통해 불편감의 감소를 꾀할 수 있다.
그림 3
그림 4
28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림’의 의미로 활용되고 있다. 트위터는 자신의 일상, 생각, 정보 등을 단문(140자)으로 사람들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깅,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기본적인 두 가지 형태 즉, 사람들과의 일상적 대화와 정보 공유, 콘텐츠 유통으로 사용되고 있다. 140자 제한의 글자 수는 휴대폰의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에서 유래되었다. 대부분의 단문 문자 서비스가 160자(80바이트) 이내로 제한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계정 이름에 사용하는 20자를 제외하여 140자가 된 것이며, 또한 문자 메시지의 제한이 160자가 된 이유는 SMS의 창시자인 프리트헬름 힐레브랜드(Friedhelm Hillebrand)가 1990년대 중반에 그렇게 정했기 때문인데, 그림엽서의 글자 수가 대부분 150자 이하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140자 제한을 채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트위터는 과거의 편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트위터는 장소를 초월하여 시간을 공유하는 SNS에서 실시간으로 공적인 대화를 나누는 SNS로 바뀌고 있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팔로우한 사람의 트윗이 타임라인에 등록한 순서대로 표시된다는 점이다. 타임라인의 내용은 팔로우한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해외 뉴스부터 전철운행 상황이나 TV에서 현재 방송중인 예능 방송에 관한 대화, 점심메뉴의 선택까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활동들의 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등록된다. 다시 말해 트위터는 “전 세계가 트위터로 연결되면 세계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 보면 그 말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의 미디어에 비해 정보의 확산 속도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는 데, 트위터의 등장으로 ‘웹의 실시간화’를 실감할 수 있다. 구글 검색은 정보 수집을 위해 꼭 필요한 인터넷 서비스이다. 그러나 그 정보는 검색을 위해 웹을 돌아다니는 ‘크롤러’라고 불리는 구글봇(Googlebot)이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과거의 정보의 해당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담기까지의 시간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트위터는 글을 쓴 직후부터 검색이 가능하도록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실제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인터넷의 현재’를 검색할 수 있다. 물론 트위터는 전 세계를 검색대상으로 삼는 구글과는 성격이 다소 다르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이 화제가 되고 있는가를 아는 데는 트위터가 훨씬 유용하다(그림 1). 이처럼 유용한 트위터가 2~3년 전 해외에서 인기를 끌어
오면서 스마트폰 대중화와 등의 요인으로 국내에서도 네이버 포털의 미투데이를 제치고 SNS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또한 지난 12월 18일과 27일 온라인을 통한 치과기공사의 직업과 업무에 대한 홍보방법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트위터와 블러그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필자 또한 수년 전에 트위터 계정(https://twitter.com/attachshin)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필자의 작은 지식인 페이스 북이 더 좋다라는 이유 등)으로 이용에 소극적이었다가 이번 본 지면에 원고를 정리하면서 미처 몰랐던 부분의 장점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필자의 대표적인 소셜계정인 페이스 북
(http://www.facebook.com/attachshin) 외로 트위터를 추가하여 소셜미디어 시대(SNS)에서의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려고 다짐하고 있다. 그래서 본 지면에서는 트위터의 이론적인 배경을 시작으로 가입에서 다방면의 활용법까지 상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트위터는 사람들과의 일상적 대화 즉,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먹고 뭘 하면서 살아가는지 궁금하듯이 실제로 트위터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즉, 무엇을 먹었고, 무엇을 했고, 누구를 만났는지 등의 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나 인맥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트위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보 공유, 콘텐츠 유통, 일상적 대화를 통한 네트워킹과 더불어 트위터는 수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공간이기도 하며, 각 분야의 정보통들이 전해주는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어 학습 및 콘텐츠 유통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1. 트위터 회원 가입하기트위터는 영문서비스(https://twitter.com)를 제공하고 있
지만 영문서비스가 싫다면 한글서비스 트위터(http://twtkr.com) 중에서 기호대로 선택하면 된다(그림 2). 그러나 필자는 한글서비스 트위터를 이용하여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1) 트위터 홈페이지(https://twtkr.com) 오른쪽 하단에 있는 "트위터에 가입하세요"를 클릭하고 본인의 이름과 이메일계정의 ID와 PW를 차례로 입력한다(그림 3, 4).
2) 간단한 신상정보를 순서적으로 입력하는 데 이때 신상정보를 입력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주민등록번호를 넣거나 쓸데없는 것들을 입력ㆍ요구하지 않고 이름과 이메일 계정(아이디, 패스워드)만 넣으면 간단하게 가입이 완료된다(그
림 4). 신상정보 입력은 순서대로 Full name에 영어 이름을 입력하는 데 이때 닉네임이나 가명을 써도 상관이 없다. 이어Username에 이메일 계정의 아이디 마지막으로 Password에 트위터에 로그인할 때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메일로 인증메일을 보내기 때문에 이메일이 정확하지 않으면 이메일을 입력했을 때 가입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이메일 인증메일을 클릭하면 화면 상단에 “친구 찾기”로 주소록에서 ‘트위터를 사용중인 친구들을 찾아보거나 이메일로 친구들을 초대하세요’라는 메시지가 있다. 이 메시지는 트위터에서 팔로우할 사람들을 찾기 위한 코너로 트위터 검색이나 이메일 계정 검색(DAUM, Gmail, Yahoo, Hotmail, Aol 그리고 이메일 초대(친구들)하기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그림 7, 8).
화면 하단에 “팔로우할 사람들을 찾아보세요”라는 메시지가 있다. 이 메시지는 트위터를 첫 소셜하면서 팔로우 수를 늘리기 위한 과정이다. 메시지 팔로우의 의미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메시지를 구독신청(follow)/구독정지(unfollow) 기능으로, 블로그의 이웃추가, 미니홈피의 일촌신청과 유사한 개면 이해하면 된다. 다만 미니홈피의 경우 상대방의 일촌승인이 없으면 관계가 성립되지 않지만 트위터에는 그냥 follow만 하면 상대방의 승인없이도 구독신청을 할 수 있다. 어쩌면 미니홈피에서 상대방의 승인여부와 무관한 즐겨찾기 개념과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 노트
그림 2 한글서비스 트위터(http://twtkr.com)
그림 6 필자의 트위터 계정
그림 7 이메일 인증메일
그림 8 선택적 이메일 계정을 통한 친구찾기
그림 3 회원가입하기 첫 화면
그림 4 필자의 신상정보 입력
그림 1 새의 지저귐을 뜻하는 트위터
그림 5 필자의 트위터 첫 화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29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소셜미디어 노트
5) 트위터 검색하기에 “대한치과기공사협회”를 입력하고 검색하기를 누르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트위터 창이 열리는 데 이때 팔로우를 선택하면 된다(그림 9, 10, 11).
2. 프로필 변경하기로그인을 하면 상단에 글쓰기 텝을 볼 수가 있는 데 일단 가
입하고 나서 바로 해야 되는 것은 프로필을 변경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팔로잉을 늘리는 방법으로 프로필 내용을 바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기 때문이다. 로그인을 하면 좌측에 계정, 비밀번호, 모바일, 이메일 알림, 프로필,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위젯이 있는 데 이때 본인의 요구도에 따라 선택하여 설정해주면 된다(그림 12).
1) 상단 좌측에 메뉴 중 내 ‘프로필’를 클릭하면 본인의 계정으로 연결되는 데 이때 나의 공개 프로필, 검색 결과 등에 나타나는 정보(사진, 헤더, 이름, 거주 위치, 웹사이트, 자기소개(160자 이내), Face book과 연동하기 등)를 설정한다(그림 13, 14, 15, 16).
2) 상단 좌측에 메뉴 중 내 ‘이메일 알림’을 클릭하면 본인의 이메일 계정으로 연결되는 데 이때 트위터가 내게 언제, 얼마나 자주 이메일을 보낼지 설정한다(그림 17).
3) 상단 좌측에 메뉴 중 내 ‘비밀번호’를 클릭하면 본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복구할 수 있다(그림 18).
4) 상단 좌측에 메뉴 중 내 ‘모바일’를 클릭하면 본인의 휴대폰 등록하기를 설정할 수 있다(그림 19).
5) 상단 좌측에 메뉴 중 내 ‘디자인’를 클릭하면 트위터 디자
인과 프로필 디자인을 바꾸어 설정할 수 있다(그림 20).
3. 트위터 활용법
1) 메인 화면트위터홈(http://twitter.com)으로 로그인하시고 들어가시
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이때 트위터 메인 화면 오른쪽에
는 본인이 팔로우한 유저들의 글들이 계속 업데이트되며 나타나고 윈쪽에는 자신이 발행한 글 수, 내가 팔로우한 사람의 수, 나를 팔로우한 사람의 수, 나를 리스트에 등록한 사람의 수 등이 보이고, 그 아래로 댓글, 디엠, 즐겨찾기, RT 등의 메뉴가 보인다(그림 21).
로 이해하면 된다. 자신이 이웃 추가한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트위터에서 특정인을 팔로우, 팔로잉하게 되면 그 사람의 글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즉, 팔로잉은 이웃추가에 정보구독의 개념이 더해진 거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팔로워: 팔로잉에는 자신이 이웃 추가한 사람의 수가 나오며 반대로, Followers에는 자신을 이웃 추가한 사람들의 수가 보이게 된다.
(3) 리스트(List)트위터에서는 관심 트위터 유저를 관심사, 지역, 친분 등 자
신이 원하는 기준으로 분류해서 글을 받아보실 수가 있으며, listed위에 보이는 숫자는 자신을 리스트에 넣은 다른 트위터 유저들의 숫자를 의미한다.
4. 트위터 기본 기능트위터 홈(twitter.com)이나 클라이언트 등에서 사람들
의 트윗 주변으로 아래와 유사한 화면구성을 볼 수 있는 데 트위터를 사용하는데 있어 알아야 할 아주 기본적인 기능들이라 할 수 있다. 트위터는 단순한 툴이면서도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그 특징들이 상호작용하여 트위터의 서비스에 독특함을 더해 주면서 그 결과 지금의 트위터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의 7가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순식간에 정보를 퍼뜨
리는 RT 기능, 글자 수를 줄여주는 단축 URL, 사람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봇(bot),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APl, 한번에 입력 가능한 글자 수를 140자 이내로 제한, 이메일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자가 만들어 가는 규칙 등을 들 수 있는 데 지면상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만 알아보고자 한다.
1) 트위터 글 발행하기(tweet)유익한 정보의 글을 발견해서 그 글을 트위터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경우, 아래와 같이 ' 트위터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미남교수 인사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쓰고 눌러주시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
그림 12 로그인 후 계정에 설정
그림 17 이메일 알림 설정
그림 18 비밀번호 변경 및 복구
그림 19 본인의 휴대폰 등록하기
그림 21 필자의 트위터 메인화면
그림 13 트위터 가입 후 로그인
그림 11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트위터 계정
그림 16 공개 프로필 설정 완료
그림 10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팔로우 신청
그림 15 공개 프로필 설정 화면
그림 20 트위터 디자인과 프로필 디자인 설정그림 9 대한치과기공사협회를 팔로우 하기 위해 검색창에 입력
그림 14 우측 상단의 프로필 페이지 보기 클릭화면
30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소셜미디어 노트
(followers)이 내가 올린 글을 자신들의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팔로워가 한 명도 없으면 자신이 올린 글을 보는 사람이 없게 되는 거와 같으며, 기본적으로 팔로워 수만큼 자신의 글이 노출되게 된다.(그림 22, 23).
2) 댓글(Reply) 남기기트위터 화면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만 있으면 재미가 없기 때
문에 관심이 가는 글에는 과감하게 답글을 남겨서 대화를 하면 된다(그림 23). 화면 상단 글쓰기 창에 @라는 표시와 상대방 아이디가 자동으로 나타나는 데 이 상태에서 글을 작성하시면 상대방에게 댓글로 전달되게 된다(그림 24).
3) 순식간에 정보를 퍼뜨리는 RT 기능
RT(ReTweet, 리트잇)의 약자로, 타인의 트윗을 자신의 트윗에 그대로 인용해 소개할 때 인용했음을 알리는 표시와 같다. ‘RT @knnkanda: +원본 발언’이 RT의 기본형식이며, RT의 앞뒤에 자신의 발언을 덧붙일 때도 있다. 따라서 RT는 트위터 사용자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으로 폭넓게 쓰여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동일한 정보를 회람하는 행위는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일으키고 유언비어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원인으로 간주되어 바람직하게 보지 않았다. 다시 말해 누군가로부터 사람을 찾는 글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날아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면 그것이 설령 선의에서 한 행동이었다 해도 반드시 누군가로부터 ‘저에게 스팸 메일 보내지 마세요!’라는 핀잔을 들을 것이다.
그런데 트위터에서는 앞에 RT를 붙이면 인터넷상에서 터부시하는 이러한 퍼나르기가 허용이 된다. 뿐만 아니라 최초 발언자나 RT를 받은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감사의 말을 듣기도 하며, 그에 대한 의사 표시로 또 다른 RT가 덧붙여진다. 이처럼 퍼나르기가 용인된 결과 트위터는 매우 강력한 전달 능력을 갖추게 되었는 데 이 RT 규칙은 트위터가 정한 규정이 아니고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그림 25). 이처럼 RT는 트위터의 공식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트위터 전용 클라이언트나 애드온(인터넷 브라우저의 기능을 확장하는 툴)을 사용해
야 하지만 ‘RT’ 혹은 ‘ReTweet’ 단추를 클릭하기만 해도 RT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런 툴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4) 글자 수를 줄여주는 단축 URL 트위터에는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의 정보를 팔로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URL을 트윗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나의 트윗을 140지까지로 제한하는 트위터는 그 주소에 포함된 글자를 음절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URL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가는 다른 글을 쓸 수 없게 되어 버리게 된다. 게다가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에서 URL만으로 140자를 가뿐히 넘기는 일도 가능하기 때문에 트윗에 URL을 좀처럼 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한 방법이 URL을 줄여주는 서비스이며, 트위터에 서는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URL을 포함한 글의 글자 수가 140자를 넘기면 자동으로 URL이 자동으로 단축되도록 만들었다. 원래의 긴 URL로 이동하기 위한 짧은 주소를 생성해 제공하는 것이며, 단축 URL 기능을 사용함에 따라서 뉴스 사이트나 사진, 동영상, 지도 등 어떤 URL이든 단축해 웹상의 정보와 링크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유익한 정보의 글을 발견해서 그 글을 트위터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경우,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서 ‘미남교수의 치기공 놀이터 소개’라는 내용을 쓰고 눌러주시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followers)이 내가 올린 글을 자신들의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된다(그림 26, 27, 28).
5) 이메일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트위터에서 다른 사람의 트윗에 답신을 보낼 경우 답신 글 앞
에 자동으로 @+다른 사람의 계정(@KINFUN 전정호총무님(연세의료원 중앙기공실 의치파트 책임 치과기공사)올 한해도 열정적인 활동에 박수를 드립니다)이 추가된다(그림 29, 30).
또 답신 이외에도 ‘@+본인의 계정’이 포함된 트윗은 본인에게 통지된다. 가령 필자에게 트위터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경우
문장 앞에 ‘@attachshin 오늘 치과기보에 원고 송부하는 날입니다’라고 붙이면 된다. 이때 발언이 RT될 때도 ‘@+계정이름’이 포함되기 때문에 원래 발언자에게 보내진다. 이렇게 해서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나 자신에게 오는 메시지나 자신에 대해 언급된 트윗은 홈 화면의 사이드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계정 이름’으로 보내진 메시지를 누가 읽게 되느냐는 것이다. 특정 사람에게 보낸 메시지가 다른 트윗과 섞여 있는 것은 자신의 팔로워에게 실례가 아닐까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덜어도 된다(그림 31).
Ⅲ. 결론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이어 트위터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비슷하게 인맥끼리 자신의 이야기나 정보 공통의 주제를 대화를 한다는 것은 같은 점이지만, 싸이월드의 일촌 시스템처럼 폐쇄적인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개방적인 시스템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처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식으로 적을 수 있으나, 140자의 글자로 정해진 것은 다른 점이다. 그런데도 왜 공개적이고, 글자수가 정해져 있는 트위터(Twitter)가 인기가 많을까요? 그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을 하는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미니홈피가 자신과 친한 사람의 일상과 사진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방명록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었다면, 트위터 또한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자신과 연관 있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일상을 알 수가 있고 또한, 블로그 처럼 트위터를 통해서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달리 트위터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일상과 생각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욱 더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소통의 중심축으로 그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그림 32).
결론적으로 글로벌 시대에서 주역으로 소통의 영역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트위터의 소셜계정을 추천하며, 적극적으로 치과기공사의 직업군을 트위터로 홍보하고, 활용하여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소통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하면서 떨리는 손을 자판에서 내려 놓고자 한다.
Ⅳ. 참고문헌트위터 혁명, 스펙트럼북스, 2010구글 및 네이버 트위터 활용
그림 25 팔로워에 의해 RT’ 또는 ‘ReTweet’이 거듭될수록 그 범위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산
그림 28 URL을 이용한 미남교수의 치기공 놀이터를 클릭하면 트윗 연결
그림 29 전정호총무에게 필자가 답신한 문자 메시지
그림 30 전정호총무가 필자에게 답신한 문자 메시지
그림 31 필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그림 32 필자의 트위터 계정
그림 24 관심 글에 답글 작성하기
그림 27 URL을 이용한 미남교수의 치기공 놀이터 소개 트윗
그림 26 URL을 이용한 미남교수의 치기공 놀이터 소개
그림 22 필자의 첫 번째 트윗
그림 23 필자의 트윗을 팔로잉
32 제362호 치과기보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 www.kdtech.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지난 2월 4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
강당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와 공동으로 ‘건강보험 보장
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만 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치협 마경화 상근
보험부회장을 좌장으로 강릉원주치
대 보철과 조리라 교수가 ‘노인 부분
틀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대한
노년치의학회 최용근 연구이사 ▲전
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경자 부위원장 ▲경기도치과의사
회 김영훈 보험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고영
부장 ▲보철학회 노인틀니 보험TF팀 권긍록 위원장 ▲보
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모두순 사무관의 지정토론과 종합토
론이 이어졌다.
증례 및 난이도 따라 ‘3단계 분류’ 필요
‘노인 부분틀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발’에 대한 주제발
표에서 조리라 교수는 “부분틀니는 케이스가 매우 다양
하기 때문에 하나의 단일한 표준을 만들기가 너무나 힘들
다”면서 “정식 부분틀니 제작에 앞서 진행되는 수많은 전
처치(구강형성) 과정은 급여화 범위에서 제외돼야 한다”
고 피력했다. ‘선정조건’은 ‘남은 이(자연치)를 이용해 부
분틀니 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로, ‘우선 선정대
상’은 ▲어금니가 연속 2개 이상 없는 자 ▲연속되지 않더
라도 어금니가 총합 3개 이상 없는 자 ▲앞니가 4개 이상
없는 자로 제시했다.
조 교수는 부분틀니 급여화가 증례 및 표준행위별에 따
라 ▲일반(치아지지 증례) ▲복잡(치아 및 조직지지 증례)
▲소수잔존(6개 이하 잔존 증례) 3가지로 나뉘어야 하며,
사후처치나 수명, 재제작주기 등도 차별화돼야 한다고 강
조했다. 또한 조 교수는 난이도 분류를 위한 시술 전 검사
및 치료가 별도로 마련돼 보장되어야 하며 “발치나 치주
치료 등 구강형성을 위한 모든 전처치가 완료된 이후에 비
로소 부분틀니 치료가 시작되는 것으로 부분틀니를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시점부터 부분틀니 치료의 시작으로 인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분틀니 치료 전 심미적 목적의 임시부분틀니 적용해야
이어 조 교수는 일본 등 해외 주요국가의 틀니 의료보험
실시 현황을 제시하며 ▲본인부담은 연령·소득 기준으로
10~30% 적용 ▲만성질환자 및 장애인 본인부담금 면제
▲레진상 부분틀니만 적용, 금속상은 미포함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후처치 항목’의 경우 완전틀니 기존 유상항목은 ▲의치
조작면개조(첨상직접법, 첨상간접법, 개상, 조직조정) ▲
의치수리(인공치 수리, 의치상 수리) ▲의치조정(의치상
조정, 교합조정)인데, 부분틀니는 신규로 ▲6개월에 1회
지대치 정기치료(치주치료, 불소도포, 지대치 위생교육)
▲클라스프 수리(가공선 이용한 단순, 주조클러스프 이용
한 복잡) ▲인공치 마모수리(마모부위 추가, 마모치아 교
체)도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임시부분틀니’의 경우 조 교수는 “부분틀니 치료를 전
제로 하여 부분틀니 치료 전 심미적 목적의 임시부분틀니
를 적용하고, 부분틀니의 분류와 동일한 분류체계에 따라
수가를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리라 교수는 노인치아상태를 고려하여 자연지대치에
대한 형성을 기본적인 전처치 과정으로 해야 하며 부분틀
니 금속구조물중 예측이 불가능한 파절은 부분틀니 수명
의 종료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년치의학회 ‘불가피한 경우 서베이 크라운 급여 포함해야’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대한노년치의학회 최용근 연구이사
는 “대합치와 교합이 비정상적인 경우나 재형성을 하면
치아 상아질이 노출돼 지각과민증이 생길 경우 등은 서베
이 크라운을 해줘야 한다”면서 “반쪽짜리 급여화라는 얘
기를 듣지 않으려면 자연지대치를 우선적으로 적용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증빙자료를 구비하면 서베이 크라운을
급여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자연치로만 지대치를 해야 한
다는 조리라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수명은 77.3세인데 75세
부터 틀니 보험화를 적용시키는 것은 맞지않다며 의료자
원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대상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보험이사는 “노년치의학회에
서 얘기했듯 실제 충치가 있거나 잇몸이 안 좋은 경우 등
에서는 보철물이 필요하다”면서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
는 않지만, 지대치 보철물이 비급여로 남게 되면,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환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지대치
포함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완전틀니 금속상 비포함 때문에 민원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고영 부장은 “완전틀니는
금속상 비포함 때문에 민원이 많았고 특히 강남지역의 경
우 레진케이스가 거의 없어 재정소요가 거의 없었다는 얘
기도 있었다. 부분틀니는 지대치를 포함시키지 않으면 민
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안해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니 자연치의를
우선해주는 게 맞겠다는 생각도 든다. 고민이 많이 된다”
고 말했다.
보철학회 노인틀니 보험TF팀 권긍록 위원장은 “모든 틀
니를 급여로 커버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모
든 것을 다 보험으로 해달라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도 문
제”라며 “지대치 포함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조선왕
조 5백년 중 75세 이상은 영조 딱 1명이었다. 즉, 혜택을
받은 사람이 매우 적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령이다”
고 피력했다. 권긍록 위원장은 “보철학회에서는 틀니의 수
명을 지대치 탈락시로 정의했다”며 “치과의사의 손이 많
이 가게 하는 시스템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므
로 단순화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입장 번복하면서 임시부분틀니 필요하다는 치협 입장 이해 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
경자 부위원장은 “대상연령
을 낮추고 본인부담금 낮추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분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치협에서는 환자들이
틀니를 끼는게 힘들다고 주장해왔는데 부분틀니 치료 전
심미적 목적의 임시부분틀니를 적용해야 한다는 오늘의
주장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만소 치기협 보험이사 ‘치과기공사의 영역 누락’ 지적
종합토의 시간에 한만소 치기협 보험이사는 “오늘 공청회
에 틀니를 만드는 전문가인 치과기공사의 영역은 한부분
도 고심하거나 대두되지 않았다”며 “보험 틀니에 치과기공
사가 일조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해서 무시된 것인가”라고
강력히 피력하였다. 이에 조리라 교수는 “보험틀니라고 다
른 기공료가 적용되는게 아니다. 보험틀니든 비보험틀니
든 동일한 재료가 사용됨으로 같은 기공료가 지불되는게
맞다”며 “세밀하게 되어 있는 모든 부분을 통틀어 단계라
고 한 것이므로 기공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답
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은 “지대치 수명이나
부분틀니 수명에 대해 말했는데, 개원의 입장에서는 기준
이 틀리다. 학문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주지대치
가 상실돼도 부분틀니는 가능하다는 식의 주장은 재검토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인천의 한 개원의는 “인천지부 완전틀니 권장가는 기존
에 150만원이었는데, 갑자기 98만원이 됐다. 수가 후려
치기식 급여화는 곤란하다”고 말하면서 “저수가로 하라고
하면 싼 재료, 싼 기공소, 시간 줄이고, 덜 신경 쓰겠지만
이것은 환자를 위한 진료가 아니다”며 단가를 후려치면서
보장성을 확대해가는 게 바람직한지 다시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의 한 개원의도 “복지부는 보험이 된다고 홍보하
는데, 실제 치과에 오면 보험이 안된다고 해서 항의를 받
는 일이 허다하다”며 “보철학회는 지대치가 꼭 필요한 경
우, 넣는다면 수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연구가
돼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개원의는 “보험급여시 메탈 크라운은 20만원
내외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환자 입장에서 메탈 크라
운이 20만원인데 골드크라운이라고 40만원을 받는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35년간 개원했는데, 부분틀니 환
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대치 상태다”며 “지대치 상
태를 진찰 후 환자와 상담해서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는데,
이를 중요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치기협에서 안왕현 치과보철물 보험급
여 대책위원회 위원장, 한만소 보험이사, 장수경 편집국장
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과보철학회 공동 ‘만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공청회’
자연지대치를 기본적인 전처치 과정으로 해야
한만소 치기협 보험이사는 치과기공사의 영역이 누락된 것을 강하게 지적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제362호 치과기보 33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 Newswww.kdtech.or.kr
단체소식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지난 1월 30일(목)
치의보건간호과 양성·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치협에 의하면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치과
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 13개(현
재 20개) 보건계 고등학교(특성화 고등학교)에 치과조
무과를 설치하여 고졸자 채용직군의 다변화를 통한 보
건의료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통
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그동안 ▲치과조무 인력 양성을 희망하는 고
등학교 중 선정된 학교에 실습 치과기자재 시설 지원 ▲
치과조무 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학생의 치과 의료기관 취업 알선 ▲기타 교육에
필요한 산학 겸임 교사 인력 수급과 인건비 지원 등 지
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
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보건의료계의 원활한 인
력수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
로도 우수 치과조무 인력양성을 위해 제대로 된 교육환
경 마련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은 지난 1월 2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전면개방을 위
한 법령개정 추진의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임총에서 예정된 찬반토론이 끝나고 표결에 임
박하자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인 고천석 부산지부장이 이
번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내년 4월에 열리는 정기대의
원총회까지 연기할 것을 제언하는 ‘기한부연기동의안’
을 제안했다.
또한 고천석 부산지부장은 “이번 안건에 대한 논의
가 충분히 이뤄질만한 시간이 없었고, 통합전문의에 대
해서도 논란이 많아 많은 회원들이 찬성도 하지만 반대
도 하고 있다”며 “집행부 안이 최선의 차선책이라고 하
지만 표결에 붙여 치과계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문제이
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의제도 개선안 표결을 2014년 4월
대의원총회로 유보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에 개선
안 도출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제안했다.
이후 임총은 고천석 부산지부장이 제안한 기한부연기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으며, 표결 결과 출석대의
원 178명 중 찬성 92명, 반대 82명, 기권 4명으로 과반
수 이상이 기한부연기동의안에 찬성해 통과됐다.
기한부연기동의안이 통과되어 이날 임총에 상정된 치
과의사전문의제도 전면개방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한편, 이날 임총은 김세영 집행부가 상정한 안건에 대
한 찬반을 둘러싸고 치협 회관 앞과 4층 대의원 등록처
앞에서 회원들이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혼란스러운 분
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치협, 新 고졸시대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치과전문의제도, 내년 대의원총회까지 ‘유보’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의장단 산하 특위 구성
건치 -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 촉구, 인수위에 정책제안서 전달
아동·청소년 예방중심 치과의료 전면보장 실현 등 치과정책 제안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대표 정제봉 고승석 이하 건
치)는 지난 1월 15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구강보건) 행정 전담부서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
는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건치의 정책제안을 전달했다.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치과의료(구강보
건)행정 전담 부서 설치 ▲아동·청소년의 예방중심 치과의
료 전면보장 실현▲노인·장애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대폭 향상 ▲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이다.
건치는 “2007년 이후 구강보건전담부서 폐지와 통합명
칭 변경이 계속 되었고 구강보건 관련 통일적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가 없었다”며 “여전히 열악한 우리나라 국
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고 국민의 치과진료비 부
담을 억제하기 위해선 정부에서 치과정책을 전담해 관리
할 부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건치는 아동·청소년의 예방중심 치과의료 전면보
장 실현을 요구했다.
건치는 “12세 1인당 충치경험 치아 개수가 세계 평균에
비해 높고,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
각한 수준”이라며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 도입과 보
장성 확대를 통해 구강건강권을 향상 시키고 불평등을 해
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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