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Books |박현아 (KOCCA 미래전략팀 주임연구원) | 크리에이티브 리뷰 5월의 크리에이티브 리뷰에서는 스페셜 이슈인 <행복 콘텐츠>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보고서, 논문을 소개한다. 행복과 웰빙에 대한 논의와 연구들이 어디까지 왔는지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일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서 놀이의 의미와 중요성을 분석하고, 놀이 를 통한 창조 과정을 예술, 철학, 종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미켈란젤로, 바흐, 윌리엄 블레이크, 쇤베르크, 베토벤, 피카소, 브람스 등 역사 속 위대한 예술가들이 남긴 다양한 명언과 사례, 즉흥음악 연주자로서의 개인적 체험을 토대로 일반인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놀이로 부터의 창조’라는 난제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시인으로서 전방위적 예술 활동을 펼쳐온 아티스트인 저자는 진정한 창조성의 열쇠가 시공간의 벽을 뛰어넘고, 심지어 자신조차 잊어버린 채 빛나는 영감으로 순간을 포착하는 ‘즉흥성improvision’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 저 / 이상원 역 ●출판사 : 에코의 서재 ●출간일 : 2008.07.10 3만 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박사 가 제안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액션플랜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 은 책이다. 이 책은 열심히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 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 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 엔 비즈니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며 이웃과 평화롭게 공생하 는 신세계를 꿈꾸는 자들의 비즈니스이다. ●저자 : 후지무라 야스유키 저 / 김유익 역 ●출판사 : 북센스 ●출간일 : 2012.09.24 번영: 행복과 웰빙의 새로운 이해 Flourish: A Visionary New Understanding of Happiness and Well-being 셀리그만은 이 책에서 그동안 자신과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이루어낸 성과들인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이후 성장, 긍정심리치료, 심장혈관 질병, 암, 일반 심리치료와 약물의 숨 기고 싶은 비밀, 대표 강점 찾기, 행복 만들기, 학교와 직장, 군대에서의 긍정교육과 회복탄력성 훈련의 효과 등을 다룬다. 긍정심리학을 통해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는 행복이 아닌 ‘더 풍족한 행복’, ‘행복의 만 개(滿開)’를 꿈꾸는 저자는 긍정심리학의 주제는 행복을 넘어 웰빙이며, 웰빙을 측정하는 최선의 기준은 플로리시이고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의 증가라고 말한다. 또한 책에서는 플로리시를 위한 새로 운 웰빙 이론의 5가지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우리가 ‘행복의 만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 Martin E. P. Seligman ●출판사 : Atria Books ●출간일 : 2012.02.07 2013 월간 창조산업과 콘텐츠 + 05 96 한국콘텐츠진흥원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4.0 Special Issue : 행복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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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Creative Books · 2013. 5. 16. · Flourish: A Visionary New Understanding of Happiness and Well-being 셀리그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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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Books |박현아 (KOCCA 미래전략팀 주임연구원)|
크리에이티브 리뷰 5월의 크리에이티브 리뷰에서는 스페셜 이슈인 <행복 콘텐츠>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보고서, 논문을 소개한다. 행복과 웰빙에 대한 논의와 연구들이 어디까지 왔는지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일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서 놀이의 의미와 중요성을 분석하고, 놀이
를 통한 창조 과정을 예술, 철학, 종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미켈란젤로,
바흐, 윌리엄 블레이크, 쇤베르크, 베토벤, 피카소, 브람스 등 역사 속 위대한 예술가들이 남긴 다양한
명언과 사례, 즉흥음악 연주자로서의 개인적 체험을 토대로 일반인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놀이로
부터의 창조’라는 난제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시인으로서 전방위적 예술
활동을 펼쳐온 아티스트인 저자는 진정한 창조성의 열쇠가 시공간의 벽을 뛰어넘고, 심지어 자신조차
잊어버린 채 빛나는 영감으로 순간을 포착하는 ‘즉흥성improvision’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 저 / 이상원 역 ●출판사 : 에코의 서재 ●출간일 : 2008.07.10
3만 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박사
가 제안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액션플랜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
은 책이다. 이 책은 열심히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 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
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