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월 일 2018 7 8 제 권 호 45 27 나무를 심는 교회 어제는 의 영어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다음세대 토요새벽예배를 가졌 S&L 습니다 많은 의 젊은이들이 새벽을 깨워 찬양을 인도하고 기도의 자리로 . S&L 나왔습니다 한결같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향한 기도제목을 보면서 우 . 리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보는 듯한 마음이었습니다 권단열 목사님이 . 설교한 것처럼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운 을 보면서 떠오르는 . S&L 책 한 권이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 은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한 < > 노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에 숲이 무 . 성했고 사람들이 행복하게 모여 살던 고장이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땅이 어 . 느 순간부터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마구 나무를 베어 황량한 바람만 지나 가는 폐허의 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마을을 떠나갔고 땅은 버림받아 . 찾는 이가 없었습니다 한 늙은 양치기가 이 고산지대에 들어와 나무 심는 일 . 을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외아들을 모두 사별한 이 남자는 홀로 산중에서 고독 . 하게 살면서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매일 쉼 없이 그렇게 .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여 년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름답고 거 40 , . 대한 숲이 황폐한 땅을 생명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떠난 사람들이 한 사람씩 . 마을을 찾아와 생기를 회복했고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땅을 바라보며 모두가 불평하며 떠났을 때 엘제아르 부피에는 무너 진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언젠가 일어날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그 꿈을 바라보 . 며 정성을 다해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도토리 한 알과 자작나무 한 그루를 심 . 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를 이해하는 사람도 없었고 격려 . 해 주는 사람 역시 한 사람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끈질긴 노력과 피나 . 는 헌신으로 황폐했던 숲이 푸름으로 바뀌고 죽었던 마을이 생명을 되찾게 되 었습니다 비전을 품은 한 사람과 그 비전을 위해 수고를 감당한 한 사람이 만 . 들어 놓은 변화였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현실에 눈멀지 않고 미래를 바라 보는 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고 . 손에 잡히지 않아도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우 . 리 교회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 나라의 이런 비전가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점 . 점 폐허처럼 되어가는 세상에서 언젠가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온 세상을 그리 스도의 푸름으로 덮을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행복한 기대감으로 생명의 나무 를 심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
This document is posted to help you gain knowledge. Please leave a comment to let me know what you think about it! Share it to your friends and learn new things together.
Transcript
년 월 일2018 7 8 제 권 호45 27
나무를 심는 교회 어제는 의 영어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다음세대 토요새벽예배를 가졌S&L
습니다 많은 의 젊은이들이 새벽을 깨워 찬양을 인도하고 기도의 자리로 . S&L나왔습니다 한결같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향한 기도제목을 보면서 우. 리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보는 듯한 마음이었습니다 권단열 목사님이 . 설교한 것처럼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운 을 보면서 떠오르는 . S&L책 한 권이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 은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한 < >노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에 숲이 무. 성했고 사람들이 행복하게 모여 살던 고장이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땅이 어. 느 순간부터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마구 나무를 베어 황량한 바람만 지나가는 폐허의 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마을을 떠나갔고 땅은 버림받아 . 찾는 이가 없었습니다 한 늙은 양치기가 이 고산지대에 들어와 나무 심는 일. 을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외아들을 모두 사별한 이 남자는 홀로 산중에서 고독. 하게 살면서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매일 쉼 없이 그렇게 .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여 년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름답고 거40 , . 대한 숲이 황폐한 땅을 생명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떠난 사람들이 한 사람씩 . 마을을 찾아와 생기를 회복했고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땅을 바라보며 모두가 불평하며 떠났을 때 엘제아르 부피에는 무너진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언젠가 일어날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그 꿈을 바라보. 며 정성을 다해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도토리 한 알과 자작나무 한 그루를 심. 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를 이해하는 사람도 없었고 격려. 해 주는 사람 역시 한 사람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끈질긴 노력과 피나. 는 헌신으로 황폐했던 숲이 푸름으로 바뀌고 죽었던 마을이 생명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비전을 품은 한 사람과 그 비전을 위해 수고를 감당한 한 사람이 만. 들어 놓은 변화였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현실에 눈멀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고 . 손에 잡히지 않아도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우. 리 교회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 나라의 이런 비전가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점. 점 폐허처럼 되어가는 세상에서 언젠가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온 세상을 그리스도의 푸름으로 덮을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행복한 기대감으로 생명의 나무를 심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
년 월 일 주일예배2018 7 8
용서는 십자가의 반응입니다 The Cross Demands Forgiveness
찬양 Praise & Worship 다같이
영광송 Doxology 위대하신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신앙고백 Apostles’ Creed 다같이
기도 Prayer 대표기도자
헌금 Offering 다같이
교회소식 Announcements 류응렬 목사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마태복음 18:21-35
찬양대 Choir 부 십자가1 :
부 예수를 더욱 사랑2 :
부 은혜 알게 하소서3 :
설교 Sermon 류응렬 목사
찬송 Hymn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합심기도 Prayer 다같이
축도 Benediction 류응렬 목사
사회
부 공승욱 목사1
부 이은상 목사2
부 최정호 목사3
대표기도
부1 박주용 장로부2 조현철 장로부3 박영주 장로
찬양대
부1 호산나부2 글로리아부3 코람데오
헌금송
박영주
동시통역
부2 박정연부3 이정화
영어 청장년부Salt & Light( ) 수요기도와 찬양 수 7:30pm
Faith is the Substance of Things Hoped For 성령과 확신
Message Mark 3:1-6 Rev. Daniel Kwon 말씀 로마서 장7-8 류응렬 목사
청년 부 예배 임팩트4 ( ) 다솜청년 라스트워십( )
묵상시리즈 이러려고 사도하셨습니까50: ? 하나님과의 관계가 삶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기도 위성재 형제
말씀 디모데후서 4:1-22 김바나바 목사
말씀 창세기 3:8-10 공승욱 목사
토요새벽기도회 남은자 의 중적 의미(The Remnant) 4 로마서 11:1-2 김준섭 목사
기도순서 및 봉사
주일예배 다음주 부 조현철 장로 부 박영주 장로 부 양한송 장로 부 조웅연 형제1 : 2 : 3 : 4 :
친교기도 이번주 부 윤병도 집사 부 정종귀 집사1 : 2 : 다음주 부 이규동 집사 부 정태건 집사1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