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7월 9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7월 옵션 만기 : 비차익 중심 매수 우위 예상 - 7월 만기까지 최소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예상되며 만기 이슈는 KOSPI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 차익 물량 부담은 6월 동시 만기 이후 유입된 800억원 수준 - 금번 만기에 합성 선물을 이용한 청산 전략 가능성은 낮음 - 펀드 플로 개선과 과거 통계로 판단한 비차익 순매수 유입 수준은 2000억 내외 - 7월 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 클라이맥스를 확인해야 함. 외국인 심리 변화의 선행 지표일 수 있기 때문 김영일. 769.2176 [email protected]산업 및 종목 분석 Daishin Consumer Strategy: 2Q Preview - 업종선호도: 레저, 엔터 > 통신, 미디어 > 유통 > 제약, 바이오 > 음식료 - Top Picks: 모두투어(080160), KT(030200), 롯데하이마트(071840), LG생명과학(068870), 코웨이(021240) 정연우. 769.3076 [email protected]모두투어: 밸류에이션 GAP 축소 구간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하반기 하나투어 대비 영업이익 60% 예상, 시가총액은 42% 김윤진. 769.3398 [email protected]KT: D블록은 콜옵션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 안정적인 배당과 D블록 확보를 가정한 사업 개선의 가능성을 모두 겸비 - D블록 확보는 1~2년 가량의 플러스 알파 김회재. 769.3540 [email protected]롯데하이마트: 실적, 시너지 효과 예상대로 순항 중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7,000원 유지 - 2분기 및 2013년 실적 개선 무난 -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 예정대로 순항 중 정연우. 769.307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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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7월 옵션 만기 : 비차익 중심 매수 우위 예상
- 7월 만기까지 최소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예상되며 만기 이슈는 KOSPI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 차익 물량 부담은 6월 동시 만기 이후 유입된 800억원 수준
- 금번 만기에 합성 선물을 이용한 청산 전략 가능성은 낮음
- 펀드 플로 개선과 과거 통계로 판단한 비차익 순매수 유입 수준은 2000억 내외
- 7월 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 클라이맥스를 확인해야 함. 외국인 심리 변화의 선행 지표일 수 있기 때문
통신: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Top Line 성장과 마케팅비용 컨트롤에 따라 2Q13 실적 및 3Q 이후의 전망도 좋음. LTE 가입자 2,300만명, 인구대비 보급률 46% 돌파에 따라 가입자 증가속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2배 빠른 LTE-A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됨에 따라 LTE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
- 번호이동 보다는 기존고객에 대한 혜택 증대로의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마케팅비용은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인 안정화 전망
유료방송: 스카이라이프 뿐만 아니라 통신사 결합할인 혜택 강화로 IPTV의 가입자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4월말 기준 스카이라이프와 IPTV가 전체 유료방송 순증의 86% 차지. 요금 및 채널 경쟁력과 결합할인의 경쟁력으로 인해 당분간 통신사 진영의 유료방송 시장 순증 독식은 지속될 전망
- 3분기 매출액 473억원(+11% YoY), 영업이익 102억원(+35% YoY)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 2분기 매출액 319억원(+6% YoY), 영업이익 31억원(+25% YoY)로 비교적 부진 예상 - 2분기 실적 부진 사유였던 중국 조류독감, 원화 약세 등이 6월부터 해소되면서 3분기부터 호실적 기록 전망. 2분기 실적 부진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
하반기 하나투어 대비 영업이익 60% 예상. 시가총액은 42%
- 대형 여행사 중심으로 M/S가 확대되면서 양사 하반기 최대 실적 랠리 재현될 것으로 전망 - 모두투어는 2012년 상반기 인사개편 및 수익성 중심의 성과 지표 변경 등으로 2012년 4분기부터 하나투어 대비 예약률이 부진했고, 2013년 1분기 전세기 손실 여파가 6월까지 이어지면서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3분기 예약률은 하나투어와 유사한 수준 기록 중
- 하반기 양사 긍정적인 주가 흐름 예상되는데 모두투어는 밸류에이션 GAP 축소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 호텔&에어 지분을 7월부터 5:5로 가지고 가면서 모두투어 단독의 무리한 전세기 사용 가능성 낮아짐. 하나투어 M/S가 모두투어 대비 약 2배이기 때문에 호텔&에어 지분을 5:5로 가지고 가는 것은 모두투어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이유: 1) 소득대비 여행상품 가격 하락과 레저 수요 증가로 성장성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2) 항공 수급 증가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3) M/S 확대로 시장 지배력이 강화 되는 점
- 2013년 예상 EPS 4,832원에 PER 9.1배(‘10~’12년 PER 평균에 10% 프리미엄) 적용
- 투자포인트: 1. LTE M/S 2위 확보. 2. D블록 확보시 마케팅비용 및 투자비용 절감. 3. 고배당(DPS 2천원 적용시 6개월 배당수익률 5.5%)
D블록 확보는 1~2년 가량의 플러스 알파
- 8월 주파수 경매의 최대 이슈는 KT의 D블록 확보에 따른 광대역화 여부
- D블록 확보시 장점1: 기존 LTE 단말기 활용 가능. 광대역을 통한 LTE-A 상용화 후 기존 LTE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의 최대 속도는 CA(캐리어 어그리게이션)에 의한 LTE-A의 최고속도 150Mbps 보다 다소 낮은 120~130Mbps. 하지만, 최고속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기존 단말기 활용에 따른 보조금 절감 가능. LTE-A를 위해 단말기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가입자 한 사람당 보조금 20만원 가정시, 1백만명에 2천억원, 5백만명 가정시는 1조원의 비용 절감 가능. 기존 LTE 단말기의 활용 가능 시간이 연장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1~2년 후에는 결국 단말기의 상대적 성능 저하에 따라 교체 불가피
- 장점2: 구축 비용 절감. KT가 1.8GHz 대역에서 전국망을 구축하는데 소요된 투자비용은 1.1조원. MC(멀티캐리어) 구축 후 CA로의 업그레이드는, 전국망을 가정시는 이론적으로 최대 1.1조원이지만, 기존 장비의 활용과 전국 주요도시 위주의 상용화임을 감안하면 5천억원 정도로 추정. 주파수 광대역에 의한 LTE-A 구축은 이보다는 적게 소요될 것으로 추정
- D블록 미확보시는 1.8GHz와 900MHz의 CA를 통한 LTE-A 상용화 가능. 경쟁사 대비 몇 개월(SKT는 6.26 상용화) 늦어지지만 9월에는 KT도 전국 주요도시에 대한 상용화 가능. 3G에서 LTE로의 상용화는 ARPU가 약 60%정도 증가함에 따라 가입자의 선점이 수익의 증가로 귀결되었지만, LTE-A는 LTE 대비 ARPU의 상승이 없으므로, 초기 가입자 확보가 마케팅의 수단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적의 차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따라서, D블록 미확보에 대한 영향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음
- 주파수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므로 향후에도 주파수 확보 및 투자와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반복될 수 밖에 없음. 또한, 광대역과 CA 모두 궁극적으로는 병행해야하는 만큼, 이번 주파수 경매에 따른 유불리는 1~2년의 단기적 이슈이고,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발전임
- 2013년 90% 이상의 EPS 증가율 달성 전망, 2014년 이후에는 매출성장률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확대되겠지만 디지털파크의 하이마트 매장 전환 등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 및 두자리수대 EPS 증가 추세 지속 전망
- 롯데쇼핑이 발행했던 BW의 교환가액은 90,780원으로 주가 상승과 함께 심리적 저항이 나타나겠지만, 이미 대부분의 물량은 헷지를 통해 희석된 것으로 추정되고 동사의 펀드멘탈 개선을 고려할 때 주가 9만원대 후반까지의 상승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
2분기 및 2013년 실적 개선 무난 - 2분기 뿐 아니라 2013년 내내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유지될 전망
- 혼수용품 수요 증가와 롯데카드 프로모션 진행에 따라 지난 4, 5월 두자리수대 매출 증가를 기록한 이후 6월에는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주요 백색가전 매출이 급증하면서 당초 추정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가능할 전망 (매출증가율 19.5%, 영업이익증가율 74.4%, 순이익증가율 198.5% 전망)
- 2분기 이후 하반기 실적은 매출증가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다만 디지털파크 매장의 하이마트 전환이 시작되면서 추가 매출이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지난해 4분기 직원 위로금 지급에 따라 이익 기저가 낮다는 점,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2013년 내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유지될 것임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 예정대로 순항 중
- 2012년 동사 차입금의 리파이낸싱 실시, 2013년 롯데카드와의 공동 마케팅 진행에 이어 디지털파크 매장의 하이마트 전환까지 이뤄지고 있어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는 예상대로 순항 중
- 2012년말 디지털파크 매장수는 15개, 연간 기준 가능 매출액은 3,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장을 하이마트로 전환할 지 여부는 잠실점과 7월 전환 예정인 점포 성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시간상의 문제로 판단, 또한 이번 디지털파크 매장 전환을 통해 롯데쇼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 2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추정. 컨센서스인 232억원 보다는 낮아질 것 - 원인1. 2Q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던 홈쇼핑 수수료 협상 지연(당사 추정 2012년 300억원, 2013년 525억원). 3Q중 협상이 완료되면 3Q에 2013년 증가분 소급 반영 - 원인2. IPTV 가입자 및 보조금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2Q13 순증 15.9만명(+3.9만명 yoy, +3.6만명 qoq). 보조금 2Q 9.5만원 추정(2012년 평균 8만원, 1Q13 9만원) - 원인3. 유무선 IPTV 광고비 증가. 1Q13 30억원대비 약 40억원 증가 전망 IPTV는 돈이되는 장사다!
- 6월 가입자 순증 5.57만명으로 2008년 이후 최고기록 갱신 - 집계가 끝난 CATV의 4월까지 순증 포함 유료방송 사업자 중 누적(1~4월) 순증 1위 - 왜 증가할까? - 이유1.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아날로그 CATV 가입자들의 디지털 상품 가입 트렌드 형성. 가격 경쟁력 및 유무선 결합 할인혜택 증가로 통신사의 디지털 상품으로 가입자 유입. 2010년 아날로그 가입자 100만명 감소, 디지털 가입자 254만명 증가. 2013년 4월까지 아날로그 가입자 30만명 감소, 디지털 가입자 92만명 증가. 아날로그 가입자 941만명 중 2015년까지 약 80% 가량인 750만명이 디지털 상품으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자연 증가분은 고려하지 않음) - 이유2. SKB의 가입자 증가 여력이 크다! IPTV는 초고속 인터넷을 수반해야하는 상품. SKB IPTV는 5월말 기준 167만명으로 초고속 인터넷 445만명과의 번들률은 37.6%. KT의 54.6%와 LGU+의 44.9%보다 낮음. 따라서, 통신사 중 초고속 인터넷 고객에게 IPTV 서비스를 결합시킬 수 있는 여력이 가장 크다 - IPTV가 돈이 될까?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면서 컨텐츠 비용은 상대적으로 절감. 컨텐츠 비용 지불은 MG(Minimum Guarantee)와 RS(Revenue Share)가 섞여있는 방식. 따라서, 가입자 규모가 증가할수록 레버리지 효과 발생. 2012년 컨텐츠 비용은 매출 대비 50% 수준. 2013년은 40% 수준까지 감소 가능. 따라서, 210만명 수준(연말 도달 가능)이면 BEP 도달 후 연간 5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증가 전망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700원 유지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