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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8 Vol.103 03 몽골MIU로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 05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 06 홍성마을활력소 탐방후기 07 경영학과 인문학의 융합 09 기독경영포럼 11 회계보고 및 기경원 소식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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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Ma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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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 103번째, 2013년 7-8월호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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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2013 7•8

Vol.103

03 몽골MIU로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

05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

06 홍성마을활력소 탐방후기

07 경영학과 인문학의 융합

09 기독경영포럼

11 회계보고 및 기경원 소식

Contents

Page 2: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2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경영연구원은 경영과 조직의 재창조(Re-create the Business World for His Kingdom)라는 비전으로 연구

와 교육, 자문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전문성과 영향력, 네트워크와 참여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단체, 교회를 건강하게 회

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션 Mission

기업경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옵시고

기업세계 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섬기는 사람들

이사장 박래창(보창상사) 이사 김인식(코리아디지탈) 문영기(유진크레베스) 박의범(강원대) 배종석(고려대) 여용동(다윈기술금융) 유현오(제닉) 윤

현덕(숭실대) 이건호(순복음대구교회) 이백용(바이텍시스템) 이장호(높은뜻광성교회) 임성빈(장신대) 정종섭(웨슬리퀘스트) 정현구(서울영동교회) 주우

진(서울대) 지용근(글로벌리서치) 한기수(연세대) 한기채(중앙성결교회) 허 정(제이빌) 황호찬(세종대) 감사 이천화(가립회계법인) 최현돌(대구대) 운

영자문위원 김용준(성균관대) 박의범(강원대) 안동규(한림대) 윤현덕(숭실대) 임성빈(장신대) 주우진(서울대) 한기수(연세대) 원장 배종석(고려

대) 운영위원 권수라(한양대) 김광점(가톨릭대) 김홍섭(인천대) 류지성(삼성경제연구소) 박 철(고려대) 방유성(피플퀘스트) 유시용(중앙대) 이천화

(가립회계법인) 이형재(국민대) 정연승(단국대) 천상만(한국생산성본부) 최현돌(대구대) 한상만(성균관대) 황호찬(세종대) 이경태(크라운재정사역,기경

실) 사무국 최삼열 강현주

기경원의 후원자가 되어주십시오.

창조 Creation 책임 Accountability 배려 Benevolence 공의 Justice 신뢰 Trust

다섯 가지의 기독경영 핵심원리가 기업과 조직에 적용 및 실천되도록 노력해주십시오.

그리고 기경원이 지속해서 이러한 연구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십시오.

후원안내

1. CMS 신청하기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이 자동으로 이체됩니다.

홈페이지에서 CMS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혹은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2. 계좌이체 예금주/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

국민은행/ 827-01-0305-854

신한은행/ 100-022-330945

우리은행/ 1005-901-092509

vol.1032013년 7-8월호

발행일 2013년 8월 10일

발행인 박래창 편집인 배종석 편집 강현주

발행처 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28 신원빌딩 1층 (우.121-729)

전화 02.718.3256 팩스 02.718.3528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kocam.org

Page 3: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2013 JUL_AUG 3

o 권두언

몽골 MIU로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

저와 몽골국제대학교(MIU: 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의 첫 인연

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기독경영연구원에서 함께 활동하셨던 한

정화, 주우진 두 분 교수님으로부터 MIU의 설립소식을 들었고, 국제경영학과에 교

수가 없으니 기경원 회원 중에서 강의를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처음으로 몽골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저는 1968년 IVF(한국기독학생회) 여름수련회에 참석하여 세계 미전도지역의 선교자료를 보면서 세계선

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교사를 훈련시켜 파송하던 선교동원단체인 킴

(KIM)의 조동진 목사님이 수련회의 강사님으로 오셔서 제3세계 해외선교의 필요성을 강하게 도전하셨습니

다. 앞으로 해외선교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헌신하기로 다짐하는 학생은 그 자리에서 일어서도록 한 후에 마

음의 결단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강한 도전으로 일어섰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2002년 10월, 처음으로 비행기 창문 밖으로 몽골 땅을 바라보면서 대학시절 수련회에서 하

나님께서 보여주신 초원의 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밟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몽골과 MIU의 상황은 어렵지만, 2002년에는 정말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강의를 했습니다. 강

의하는 첫날, 학교로 출근하려는데 한 인부가 아파트로 찾아와서 건물수리를 해야 한다기에 아무리 늦어도

하루면 공사가 다 끝난다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마치고 숙소에 와보니 온 바닥과 벽

면이 다 뜯어져 있어서, 10월 몽골 추위에 도저히 그 곳에서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당

시 MIU를 섬기고 계셨던 교수님들과 선교사님들 댁에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신세지면서 10여 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몽골선교의 필요성과 몽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

하신 MIU의 비전이 몽골을 넘어 시베리아지역 소수민족과 땅 끝까지 이르러 선교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대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10년여 동안 매년 여름방학마다 몽골에서 집중강좌 영어강의

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MIU와 기경

원, 제 개인의 관계가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었

습니다. 2003년 1월 MIU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1차 한국방문 ‘비전트립(Vision

Trip)’팀이 제가 소속된 춘천동부교회 숙소에

서 체류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교회방

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경원과 MIU

간에 체결한 MOU 정신에 입각하여‘비전트립’

팀원들은 매년 우리 기경원을 방문하여 특강을

듣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해 왔

으며, 박 철 교수님은 안식년의 한 학기를 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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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독경영연구원

에서 강의로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그 해 여름에는 기독경영연구원과 MIU의 협력으로 울란바타르에서 국

제세미나 발표 • 강의 •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몽골 정부관료 • 기업인 • 학자를 대상으

로 한국과 몽골 간의 협력발전에 관한 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

고, 몽골선교에 대한 협력과 장기적인 교류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연속 3년간 교회 단기선교여행팀이 동고

비사막 생샹드와 어르겅 지역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와 선교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의료선교팀은 울란바타르지역에서 진료활동을 전개

하였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제가 근무하는 강원대 경영대학 및

대학교 전체와 MIU 간에 교수와 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7년 2학기부터 매년 2명씩 MIU 학생들이 강원대 교

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춘천지역교회 청년부에 출석하였고, 10여명의 강원대 학생들이 MIU에 교환학

생으로 다녀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부 회원들이 1년간 단기선교요원으로 MIU에 다녀왔습니다. 2007년

여름에는 울란바타르에서 80여명의 국내 및 몽골현지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한국과 몽고 간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한국국제경영학회 해외학술대회를 MIU와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몽골과의 이러한 인연으로 제가 속한 강원대 국제무역학과를 통해 12명의 몽골인 유학생 석·박사 학위자들

을 지도하여 배출할 수 있었습니다. 박사학위 수여자 2명 중 1명은 몽골국립대 무역마케팅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다른 1명도 몽골 자매대학에 내정되었습니다. 그 동안 MIU를 방문할 때마다 마음 한 구석

에 미안했던 것은 1~2주 단기로만 나가서 강의했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여건이 허락되면 좀 더 장기간 머

물면서 MIU를 섬기겠다고 마음에 다짐하곤 하였습니다. 이제 8월말 정년퇴임 후, 9월부터는 MIU에서 강

의와 교학업무로 2년여 기간 섬기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알다시피 최근 해외선교환경은 새로운 국면

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목사선교사의 신분을 지니고는 세계의 많은 미전도 폐쇄지역으로 들어가서

선교하는 데 한계성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로잔대회’에서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해외선교는 이제 전통적

인 목사선교사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평신도 자비량선교사들이 참여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점이 강조

된 바 있습니다.

저는 기독경영연구원을 통해 MIU와 인연을 맺은 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많은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제

가 MIU에 나갔던 이유는 MIU가 선교하는 대학이기 때문이었고, 또 다시 가려는 이유도 MIU가 선교의 시

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여러 부문에서 많은 일꾼이 필요한 MIU 선교사역에 기

경원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길 소망합니다. kocam

: : 박의범 교수[email protected] 강원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로현재 기독경영연구원의 이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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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UL_AUG 5

o membership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기독경영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된 기독경영실천포럼은 자체적으로 모임을 기획 및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체 방문을 비롯하여 엠티와 기도모

임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이경태 코디([email protected])에게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6월의 초여름 주말, 기독경영실천포럼 식구들은 천상만 목사

님의 힐링캠프에 초대받았다. 기왕에 기경실포럼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작은 텃밭을 함께 운영해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구체적으

로 진행이 되지 않던 터에 목사님께서 제안해주신 야유회였다. 서

오릉 산책을 시작으로 계획된 모임이었는데, 느지막하게 합류하게

된 나는 정갈한 맛집에서 두부정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목사

님의 안내에 따라 작업장으로 이동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다른 분들과 공동으로 경작하는 마늘밭이었다.

싱그러운 들풀과 꽃들이 밭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한 켠에는 검둥개 한 마리가 있는 힘껏 꼬리치며 반겨주었다. 도착할 즈

음에는 이미 마늘 수확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고 각자 몫을 배분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잠시 일꾼이 되어 수확된 마늘단을 잘

라내고 튼실하게 알이 꽉 찬 6쪽 마늘들을 크기별로 분류하여 담는 작업을 하였다. 도시의 빌딩 숲에서만 생활해온 내게는

폭신폭신한 땅을 밟고 손에 흙을 묻혀 하는 이 작업이 재미있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에 쉼을 주는 것 같았다. 아빠를 따라온

초딩 하영이도 매우 야무지게 제 몫을 척척 해내었다. 마늘밭을 떠나 다시 장소를 이동했다. 시골 가는 듯한 상쾌한 기분과

초록빛 잎들을 보기만 해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 코스였다. 아담한 한 칸의 밭들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

었고, “예랑”이란 팻말을 달고 있는 곳이 목사님의 텃밭이라 하였다. 보자마자 자그마한 공간에 아기자기하고도 빼곡히 여

러 채소들이 그룹 지어 자라 있는 모습에 탄성이 나왔다.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방문 일정을 고려하셔서, 지난 한 주 동안은

일부로 채소잎을 따지 않으시고 많이 자라게 놔두었다고 하셨다.

우리는 바로 쌈채소 따기 노동에 몰입하였다. 모르는 게 없는 만물박사 노동천 형제님은 부모님이 농장을 하셨다며 실력 발

휘를 하셨다. 류시현 형제님은 딸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목사님께

서 넝쿨 속에서 오이와 호박을 따주시고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찾아 주실 때마다, 하영이는 시골 할아버지 댁에 놀러

온 아이처럼 신나게 쫓아다니며 열매들을 챙겼다. 주말마다 흙을 대하고 매주 자라 있는 작물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

시다는 목사님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작업을 계속 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가 따놓은 채소들이 한가득

되어 있었다. 상추, 쑥갓, 부추, 열무, 콩, 고추, 오이, 호박, 마늘 등 푸짐한 수확들을 오늘의 품삯으로 한가득 받아오는 기

쁨을 누렸다. 본업 외에 부가적으로 하는 주말농장임에도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 씨를 뿌려놓기만 해서는 안되

고,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와 닿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

질 수 있었던 기억으로 남았다. kocam

: : 유미정 기독경영아카데미 17기 수료생으로현재 신한금융투자 결제업무부에서 근무중이다.

Page 6: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6 기독경영연구원

o Membership

홍성 마을활력소 협동조합 탐방후기

회원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 모임으로 ‘협동조합과 사

회적기업’을 주제로 시즌1을 진행한 후 마련한 이번

탐방은 기경원, 기윤실, 높은뜻광성교회 사회적기업

준비팀이 함께 꾸렸습니다. 실제 운영되고 있는 협동

조합을 보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3년 6월 18

일 아침,쏟아지는 장대비 가운데 30여명이 서울역에

모였습니다. 날씨로 탐방이 가능할까 하는 기대반 걱

정반을 품고 출발하여 홍성에 도착하자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시작했습니다.

함께 모여 설명을 들었던 ‘마을활력소’는 마을의 협

동경제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베이스캠프이자 열린공

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안쪽 작은 공간에는 마

을의 할머니 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소담

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마을활력소 주형로 공동

대표는 홍동마을 만들기의 시작인 풀무농업기술학교

이야기로 마을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이 학교 출신인

주 대표는 홍동면이 변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에 있었

다며 유기농업을 교육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일으키는 등 풀무학교가 지역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고 하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마을 소개를 받은 후에는 실제 협동조합 몇개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오리 유기농

쌀, 빵,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갓골작은 가게와. 중고책방인 무인서점 그물코 등을

둘어보며 탐방객들은 관심있게 살피며 구매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홍동마을에는 동네마실방 ‘뜰’ 논태

생학교 ‘논베미’, 농생태원예조합 ‘가꿈’, 2년제 마을대학인 ‘풀무학교전공부’, 마을금융기관 ‘풀무신

협’ 여성인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여성농업인 센터’, 마을합창단 ‘뻐꾸기 합창단’ ‘갓골 어린이집’ 등 50

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할머니협동조합’의료생협준비모임인 ‘훈훈

한 건강상담소’가 생겼고, 올해에는 ‘얼렁뚝딱 집짓기 협동조합’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 많은 도시인이 귀농함에 따라 이러한 다양한 협동조합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귀

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주 대표는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살려는 마을을 이루

기 위한 결과가 아니겠냐고 답하며 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여러 사람이 모여서 협력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려서 자유롭게 마을을 둘러보긴 쉽지 않았고, 짧은 시간

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실제로 이처럼 마을을 꾸리고 협동하여 살 수 있는 현장을 보며 각자 나름

의 공동체와 협동의 삶을 떠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kocam

Page 7: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2013 JUL_AUG 7

o Seminar

Session1 경영학, 한국사의 교훈 / 발제 백기복 교수(국민대) 논찬 박의범 교수(강원대) 안동규 교수(한림대)

‘경영학에서 사적 자료가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첫번째 세션

에서는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비롯하여 각 인물별 리더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오

신 백기복 교수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문학이 경영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인사이트insight를 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단순히 인사이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

라 학술적 영역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나

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역사가 역사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도

적용되고 반영될 수 있다는 사례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지금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세종대왕 리더십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으나, 또한 새롭게 볼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이

어진 논찬에서 박의범 교수님은 칭기스칸의 리더십과 관련한 자료와 비교하며 역사에 대한 평가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와 우리 역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내용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한림대 안동규 교수님은 경영학의 과학적 방

법론때문에 인식론적 제한은 존재하지만 경영학의 뿌리가 무엇인지 고민한다면 인문학적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해

주셨습니다. 경영학을 현실적인 학문이라고 볼 때, 중요한 것은 어떤 원리를 실천하는가의 문제인데 이는 경영학을 가치중

립적으로 볼 수 없는 대목이며 경영학이 사람과 삶을 중시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지적해주셨습니다.

Session2 경영의 철학적 이해 / 발제 배종석 교수(고려대) 논찬 김성국 교수(이화여대) 문계완 교수(경북대)

인적‘가치창출’ vs. ‘인간가치’창출의 경쟁적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디에 방점을 두는가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영학과 경영현장에서 최근들어 인문학에서나 다뤄질법한 내용들이 주제들로 나타

나고 있지만 단순히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문학이 경영학 연구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할

기독경영연구원 연구위원회에서는 매년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의 키워드 중 하

나가 인문학이 아닐까요? 기업과 비즈니스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인문학을 배

우고자 하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학에서는 인문학의 위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는 인문학

의 부흥이라고 할 만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4회 연구위원회 세미나에서는 인문학이 기업

과 경영에 유입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짚어보고, 경영학의 본질적인 질문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

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던 7월 12일~13일 1박 2일로, 경영학과 인문

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제4회 연구위원회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3세션으로 진행된 세미나를 간단하

게 정리해드립니다.

경영학과

인문학의 융합

Page 8: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8 기독경영연구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이어진다면, 경영학 연구가 사회의 정책적 방향에 기여

하여 사회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표가 마무리 되

었습니다. 이어지는 논찬에서 이화여대 김성국 교수님은 발표에 대해서 ‘실증주의의 속

박에 매여 있던 경영학이 창의력을 상실한 채 답답하지만 실속있는 공부로 치부되었는

데 경영학이 학제적 학문으로 가진 창조력과 상상력, 인간의 삶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

아있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경영의 바람직한 패러다임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해주셨습니다. 경북대 문계완 교수님은 ‘5P모델에서 환경을 반드

시 고려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독교세계관과는 어떻게 연계하여 고민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연구와 고민들이 필요할 것’이

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Session3 서양문명을 통해 본 인문과 경영 / 발제 김용규 박사(철학자) 논찬 임성빈 교수(장신대)

발제자인 김용규 박사님은 대중을 위한 철학서적을 많이 써오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경영학과 인문학의 융합이 가능한가. 은유로만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지식으로 활용할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발표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등 철학의 기초부터 비교해

가며 진행되었습니다. 심층적 이해가 없다면 해결책도 없다라는 말로 인문학에 대한 단

순한 관심을 넘어서야 함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존재의 계층구조와 경영의 계층 구조’,

‘아우구스티누스와 양립주의와 삼성의 패러독스 경영’을 사례로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이를 통해 단순히 은유가 아닌 방법론적 차원으로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풀어주셨습니다. 학문적 교류와 대화가 필

요하다라는 것은 참석자가 동의하고 받아들이며 주의깊게 듣게 되었습니다. 임성빈 교수님은 논찬을 통해서 ‘인문학의 전

통적 지평을 넘어서 경영학과 대화하려 하고 두 학문 분야 사이의 만남을 위해 모험적 실험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도전적

이다’라고 언급하며 경영학이 인문학이 서로를 존중하며 비판적 목소리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인문학 역시 경영학의

성과를 관심있게 봐야 한다고 지적해주셨습니다. kocam

비가 많이 내려서 오가는 길이 불편하셨

을텐데도 부지런히 오셔서 함께 해주시

고 깊이 있는 논의로 채워주셔서 감사합

니다. 연구위원세미나는 1년에 2차례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세미

나를 통해 성경적 경영에 대한 논의와 방

안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힘쓰

겠습니다.

*더 자세한 세미나 발표 내용은 CMR을 통해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Page 9: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2013 JUL_AUG 9

o Forum

기독경영포럼기독경영연구원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진행된 기독경영포럼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3년의 테마는

다섯 가지 기독경영핵심원리 중 공의 Justice와 신뢰Trust입니다. 발표자의 수락을 얻은 자료에 한하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으며, 포럼 안

내를 비롯한 관련 소식은 메일링을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 못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포럼 자료실을 참고해주십시오.

7월 기독경영포럼

공의를 향한 부르짖음-시편에 나타난 ‘공의’ 김성수 교수 고신대

시편은 구약성경 전체의 신학을 고백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으로 구성

되어 있다. 모든 기도는 의로우신 하나님의 정의를 호소하는 노래이며 모든 찬양은 하나님에

의해서 공평과 정의가 실행되었을 때 그것을 감사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노래였다. 하나님과

의인, 악인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의인들이 악인들에게 억울하게 공

격을 받을 때 직접 원수 갚지 않고 탄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맡겨드린다. 하나님은 의로

운 재판관으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악인을 심판하신다. 이런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

와 찬양으로 반응하는 시편 신학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기도와 찬양들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공의를 위해 부르짖는 의인들의 기도인 시편 탄식의 종류와 구성 요소로는 하나님을 부름, 불평 혹은 탄식 혹은 고발, 도움

을 요청하는 기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님에 대한 찬양의 맹세가 있다. 탄식 시편 간구 부분에는 원수들의 멸망을 기

도하는 내용도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탁식시편을 구성하는 한 요소로 보아야 한다. 불의한 상황을 교정해주시기를 호소하

고 촉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시편은 의인들의 기도와 찬양을 기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공의 실행에 대

한 감사와 찬양으로 구성된 시편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감사와 찬양을 다루는 감사시편들과 공의를 실행하시는 하나

님께 초점을 맞춘 찬양시편들이 있다.

신약적으로 시편을 적용하자면, 시편은 대적들로 인해 고난 받고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의인들에 대해 말한다.

공의를 향한 시편의 부르짖음은 우리의 탄식이 되어야 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승리 안에서 시편의 감사와 찬양은 우리의 찬

양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이 땅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고 이 문

제들에서 벗어나 있는 그리스도인은 한 사람도 없다. 어떤 이는 하나님이 부재하신 것 같은 불의한 상황에 대한 고통으로,

어떤 이는 말할 수 없는 육체적 질병의 고통으로, 어떤 이는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공황 상태와 가슴의 아픔과 상처들로, 어

떤 이는 인간관계에서의 아픔으로, 어떤 이들은 불의한 사회와 국가의 횡포와 압제와 불의한 구조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다.

이 모든 고통들은 그리스도인들 자신들에 의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앞으로 인도되어야 한

다. 수 많은 시편의 기자들처럼 이런 고통을 의로우신 하늘의 재판관 앞에 내려놓고 울고, 부르짖고 탄식하고, 기도해야 한

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더욱 확실해진 하나님 나라의 승리와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뿐만 아니라 그 찬양이 완성될 날을 소망하는 가운데서 기도해야 한다. kocam

Page 10: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10 기독경영연구원

독일사회시장경제와 교회의 역할 조성돈 교수 실천신대

사회의 전 영역에서 기독교인

의 책임에 대한 고민은 있었

다. 다만, 정치영역에서의 책임

에 비해 비교적 경제에 관해서

는 무관심했다. 경제성장과정

에서 기여한 바도 분명 있으나

단순히 경제활동을 통해 부자

가 되는 것을 신앙적이라고 믿

어왔고 경제생활에 있어서 윤리 문제나 목적에 대해서는 무

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게 되

면서 사회적으로 시장경제시스템에 대한 고민들이 깊어지

고 있다. 이러한 시장경제주의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관심에 연관하여 독일의 경제체제를 살펴보았다. 물론 독일

은 우리와 달리 사회국가라는 국가시스템, 사회시장경제라

는 경제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사회시장경제

과정에서 교회가 감당했던 역할을 살피며, 앞으로 한국교회

는 경제체제나 경제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참여를 해

야 할 것인지 논의하였다.

독일의 국가를 일컬을 때 사회국가(Sozial Staat)라고 한

다. 한국에서 말하는 사회 또는 사회적 이라고 해석되는 단

어는 조찌알(Sozial)로, 우리가 통념적으로 생각하는 이념

적 의미의 사회적이라는 단어 보다는 복지라는 뜻에 더 가

깝고 의미적인 면에서는 공동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이

단어는 ‘공동의’, ‘연대의’ 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단어

를 통해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갖는 동시에 더 나아가서 개

인의 이기주의를 넘어서 남을 돌아보고 돌본다는 의미를 지

니고 있다.

사회국가에서 정부는 시장의 권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와 평등, 공동체의 가치들을 제

도를 통해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에서 정부는 공동

체의 제도적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공동체라고 하는 이상형

의 모습이 국가로서 제도화되고, 그 국가를 통해서 공동체

가 해야할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 사회시장경제는 공정한 경쟁이 작동하는 시장과 정의

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 관점이라는 두 축으로 굴러간다. 또

다른 축은 사회적 관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지만 경쟁에 뛰어들 수 없는 약자들에 대한 배려라는

관점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복지가 아닌 사회적이

라는 단어를 공동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만 인식할 수 있

다. 이러한 사회시장경제는 다양한 특징이 있지만 중요한 부

분은 협의과정의 형성이라 할 수 있다. 교회가 이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이는 교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독일의 교회는 지속적

으로 협의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신학적 윤리를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고, 잊기 쉬운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며 구체

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대변인으로 역할을 감당했다.

경제민주화는 대한민국에서 부의 재분배 내지는 대기업의

권력분산으로만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독일에서의 이해는

경제과정에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단

순 독과점 이전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우선된다.

생산자와 소비자로의 단순 만남이 아니라 성숙하고 비평적

인 국민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역시 교회

가 이러한 상황에서 약자들의 대변자로 역할을 감당해야 한

다. 또한 경제에 대한 성경적 가치들을 이 세상에서 나누어

야 한다. 독일의 사회시장경제가 절대적 이상은 아니지만 그

들의 공동체의식에 입각한 그들의 삶의 방식이 주는 도전은

분명히 있다. ko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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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UL_AUG 11

회계보고 재정후원

: : 2013년 5월-6월 회계보고 : :

수입 지출

이 월 금 13,166,542 인건비 8,850,000

후 원 금 3,561,994 급여 8,200,000

교 회 기 관 후 원 2,600,000 퇴직연금 650,000

회 원 회 비 1,285,000 관리운영비 526,604

아 카 데 미 등 록 비 340,000 회의비 341,994

이 자 수 익 3,675 소모품비 59,200

행 사 등 록 비 126,000 세금과공과 33,860

도 서 수 입 27,500 비품구입 91,550

기 타 수 입 6,000 통신비 157,940

전화료 54,860

우편비 16,580

기타통신비 86,500

유지관리비 327,800

복사기유지보수 300,000

정수기냉온소독 8,000

기타유지관리 19,800

보험료 782,122

건강보험 250,770

국민연금 319,400

고용,산재보험 211,952

기독경영아카데미 2,027,890

강사비 1,800,000

간식 14,590

수료 및 시상 13,500

기타 199,800

기독경영포럼 1,055,030

강사비 800,000

간식 79,030

기타 176,000

인쇄출판비 561,160

뉴스레터인쇄비 276,000

뉴스레터발송비 92,160

CMR 제작비 193,000

행사비 69,400

기독경영캠프 69,400

기타목적사업비 400,000

교회재정건강성운동 400,000

회원관리비 875,840

회원관리비 111,540

회원행사-스터디 764,300

협력사업 394,000

기타사업 394,000

연구위원회 330,000

세미나장소예약 330,000

조직건강센터 327,500

회의비 327,500

종교인과세TFT 602,500

회의비 602,500

당기수입 7,950,169 당기지출 17,287,786 17,287,786

수입합계 21,116,711 후기이월 3,828,925 3,828,925

회원회비

강 준(4) 고영진(2) 권지은(2) 금진령(1) 김가현(2) 김경

철(7) 김민철(2) 김영배(2) 김주실(2) 김지혜(2) 김진호

(2) 김천성(2) 나성민(4) 문헌주(2) 민대기(1) 민성윤(4)

박양선(4) 박은애(1) 신은철(7) 오관수(4) 우준호(2) 윤

사라(2) 이경선(2) 이경수(4) 이길형(2) 이명성(2) 이명

현(2) 이문용(2) 이상욱(2) 이선항(2) 이윤경(2) 이주현

(2) 이주희(1) 이효섭(2) 임하은(2) 전승범(2) 전 전(2)

정세현(2) 정연승(3) 조성호(4) 주 성(2) 차승준(1) 최삼

열(2.5) 최성진(4) 최인설(2) 하규수(4) 하정민(3) 한동

헌(6) 한세은(2) 한지은(2)

개인후원금

권오선(10) 김경철(3) 김광점(20) 김대형(2) 김용준(10)

김인식(30) 김정은(6) 류지성(30) 문계완(10) 박래창

(34.1) 박 철(40) 방유성(20) 배종석(50) 변황희(6) 신

은철(3) 이명성(2) 이영달(10) 이창원(2) 최현돌(20) 최

현희(20) 하정민(3) 황호찬(20)

기관 및 교회 후원

높은뜻광성교회(60) 높은뜻연합선교회(60) 덕수교회

(2) 서문교회(20) 서울영동교회(20) 순복음대구교회

(60) 중앙성결교회(20)

*가나다 순이며, 천원 이하 단위는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5-6월 회원가입하신 분

김주실 김지혜 박은애 이주희 이명현 임하은 차승준 한

세은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기경원의 동역자로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 및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Page 12: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103호

12 기독경영연구원

기경원소식

- 9월 기독경영포럼 안내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진행되는 기독경영포럼,

9월에는 7일(토)에 열리며 연세대학교 오세조 교수님의<갑을관계의 발전적 해소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갑을관계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해 보고 이에 대한 발전적 해소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금오공대 신호균 교수님의 <중소기업 CSR과 기독경영의 관계성 분석3W1H>

로 기업의 CSR활동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려는 기독경영핵심원리를 잘

담고 있음을 분석한 연구발표로 이루어집니다. 포럼과 관련된 사항은 메일을 통

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메일 수신이 안되는 경우 사무국으로 연락주십시오.

- ACM연합엠티 진행

8월 23일(금)-24일(토) 1박 2일 일정으로 ACM 연합 MT를 진행합니다. ACM은

각 학교별로 진행되고 있는 기독경영학회로 학기 중에는 각 학교별로 활동했지만,

방학을 맞아 함께 연합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매년 여름 진행

하던 기독경영캠프는 이번 여름에는 따로 열리지 않습니다. 현재 ACM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고려대, 한양대, 세종대, 국민대, 인천대가 있으며 계속해서 확장해가

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CMR 후기 모집

7월에 새로워진 9호 CMR을 발송해드렸습니다. 현재 CMR은 기경원의 후원회원들

께만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더욱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주변에 소

개해주시고, CMR을 통해서 기경원이 조금 더 영향력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

을 실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9월에 발간될 10호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커버스토리로 구성했습니다. CMR을 보시고 10월 15일까지 사무국(ko-

[email protected])으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